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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지니어스 장동민, 김경훈 제치고 우승자 등극

    더지니어스 장동민, 김경훈 제치고 우승자 등극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장동민은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 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금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머리 좋다’고 되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장동민 최종 우승 “개그맨 높게 평가되길” 소감보니

    더지니어스 장동민 최종 우승 “개그맨 높게 평가되길” 소감보니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장동민은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 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금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머리 좋다’고 되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장동민, 2번째 우승 ‘대박’

    더지니어스 장동민, 2번째 우승 ‘대박’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 백 등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장동민은 김경훈에게 1, 2회전을 연이어 가져가며 최종 우승자로 올라섰다. 1차전 ‘숫자 장기’는 덧셈·뺄셈으로 상대방의 말을 잡는 게임이다. 장동민은 과감하게 말을 전진시키며 김경훈을 밀어붙였다. 김경훈은 말을 반복해 앞뒤로 움직이며 장동민을 자극해 수를 알아내려 했지만, 노련한 장동민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첫 대결의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 ‘미스터리 사인’은 숨겨진 문제의 규칙성을 찾아 정답을 푸는 경기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장동민은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 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금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머리 좋다’고 되면 좋겠다”라면서 “뭔가 열심히 하면 되는 구나 진짜 죽을때까지 뭔가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 되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놀라운 실력 ‘깜짝’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놀라운 실력 ‘깜짝’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 백 등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장동민은 김경훈에게 1, 2회전을 연이어 가져가며 최종 우승자로 올라섰다. 1차전 ‘숫자 장기’는 덧셈·뺄셈으로 상대방의 말을 잡는 게임이다. 장동민은 과감하게 말을 전진시키며 김경훈을 밀어붙였다. 김경훈은 말을 반복해 앞뒤로 움직이며 장동민을 자극해 수를 알아내려 했지만, 노련한 장동민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첫 대결의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 ‘미스터리 사인’은 숨겨진 문제의 규칙성을 찾아 정답을 푸는 경기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종 우승자 누구? 주인공은 ‘장동민’

    더지니어스 최종 우승자 누구? 주인공은 ‘장동민’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 백 등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장동민은 김경훈에게 1, 2회전을 연이어 가져가며 최종 우승자로 올라섰다. 1차전 ‘숫자 장기’는 덧셈·뺄셈으로 상대방의 말을 잡는 게임이다. 장동민은 과감하게 말을 전진시키며 김경훈을 밀어붙였다. 김경훈은 말을 반복해 앞뒤로 움직이며 장동민을 자극해 수를 알아내려 했지만, 노련한 장동민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첫 대결의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 ‘미스터리 사인’은 숨겨진 문제의 규칙성을 찾아 정답을 푸는 경기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자 등극 ‘결승전 상황 보니..’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자 등극 ‘결승전 상황 보니..’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2회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이는 수리능력이 좋은 김경훈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장동민은 자신만의 셈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허일병 사건’ 결국 미스터리로… 대법 “사인 불명”

    ‘허일병 사건’ 결국 미스터리로… 대법 “사인 불명”

    전체 길이가 99㎝인 M16 소총의 총구를 자기 몸 쪽에 놓고 양쪽 가슴에 각각 한 발, 머리에 한 발 등 모두 세 발을 쏴 자살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의문을 둘러싸고 31년간 진실 규명 시도가 이어져 온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의 실체는 결국 영구 미제로 남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일 허 일병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수사기관의 부실한 사건 조사로 지난 31년간 고통받은 유족들에게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현재 남은 자료로는 허 일병의 사인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다”며 허 일병의 사망에 대한 배상 책임은 기각했다. 대법원은 “허 일병이 다른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 집행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그가 자살했다고 단정해 타살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허 일병 사망 사건은 전두환 정권 시절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으로 꼽힌다. 1984년 4월 2일 강원 화천군 육군 7사단에서 복무하던 허 일병(당시 22세)은 3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가슴과 머리에 3발을 쏴서 자살하기 어려운 점, 현장 사진에 피가 거의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타살된 뒤 시신이 옮겨졌다는 의혹이 짙었지만 군은 자살로 결론 냈다. 이후 이 사건의 결론은 여러 차례 뒤집혔다.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허 일병이 타살됐고 군 간부들이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당시 중대원 전모씨가 “술에 취한 하사관이 ‘끓인 라면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내무반에서 허 일병을 쏴서 죽였다. 중대원들이 동원돼 시신을 옮기고 물청소로 핏자국을 지웠다”고 진술한 것이 근거였다. 하지만 의문사위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부터 특별조사단을 꾸린 군은 재조사를 거쳐 의문사위 조사 결과가 날조됐다고 주장했다. 전씨를 제외한 다른 중대원 모두 허 일병이 자살했다고 진술한 것을 근거로 내밀었다. 그러나 2004년 2기 의문사위가 다시 타살이라는 결론을 내놓으면서 공방이 이어졌고 허 일병의 유족은 2007년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010년 1심 재판부는 허 일병이 타살된 것으로 판단해 국가가 유족에게 9억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2013년 8월 항소심 재판부는 자살이라고 결론을 뒤집었다. 항소심은 그간의 자살 사례 등으로 볼 때 허 일병과 신체 조건이 비슷한 사람이 M16 소총으로 가슴과 머리에 총상을 가하는 자세를 취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봤다. 이날 대법원의 판결로 허 일병의 죽음은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허 일병의 부친은 “대법원이 잘못된 판결을 내렸다. 군이 확인 사살을 해 놓고 자살로 꾸며 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왜소행성 세레스 미스터리 ‘하얀점’ 초근접 사진 공개

    왜소행성 세레스 미스터리 ‘하얀점’ 초근접 사진 공개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위치한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미스터리한 '하얀 점' 초근접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탐사선 던(Dawn)호가 촬영한 세레스의 생생한 하얀 점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하나의 점에서 이제는 하나의 지역 크기로 실체를 드러낸 이곳은 '오카토르 크레이터'(Occator crater)에 위치해 있다. 탐사선 던이 약 1,470km 거리에서 촬영한 이 사진의 해상도는 픽셀당 140m로 미스터리 지점이 확실히 드러나 보인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던 수석엔지니어 마크 레이먼은 "검게 보이는 세레스 표면과 대비돼 하얗게 빛나는 지점이 황홀하게 보일 정도" 라면서 "지리적, 화학적 분석을 통해 그 정체를 곧 밝혀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상으로는 자세히 그 모습을 드러냈으나 아직까지 NASA 측은 그 정체를 속시원하게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크게 화산, 간헐천, 바위, 얼음, 소금 퇴적물 등으로 후보를 올려놓고 분석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바로 얼음과 소금이다. 던 미션 수석 연구원이자 UCLA 천문학 박사 크리스토퍼 러셀은 “세레스 표면에 무엇인가 태양빛을 잘 반사하는 물질이 있는 것 같다” 면서 “아마도 얼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대한 이견도 많다. 레이먼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얼음이 반사한 빛’이라고 생각하는데 소금지대일 가능성이 높다” 면서 “표면에 있던 소금물이 증발하고 남은 잔여물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현재로서는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지만 그 비밀도 늘 그랬듯 얼마 지나지 않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2월이면 탐사선 던이 세레스 저궤도인 375km 상공까지 접근해 왜소행성의 '민낯'을 생생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세레스는 지름이 950km에 달해 한때 태양계 10번째 행성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오히려 명왕성을 친구삼아 ‘왜소행성’(dwarf planet·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단계)이 됐다. 그러나 세레스는 태양계 형성 초기에 태어나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학자들에게 ‘태양계의 화석’ 이라 불릴 만큼 연구가치가 높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케아가 나체촌 배경 식탁광고 제작한 이유?

    이케아가 나체촌 배경 식탁광고 제작한 이유?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 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나체촌을 배경으로 제작한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식탁 광고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2일 이케아 프랑스가 공개한 이 광고에는 자연주의자들이 생활하는 나체촌 모습을 담고 있다. 50초가량의 광고에는 막 잠에서 깨어나 나체의 상태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성 안나가 등장한다. 온통 나체로만 생활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당혹해 하는 그녀의 모습이 이어진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안나를 향해 나체의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자 그녀가 곤혹스러워한다. 바로 그 순간, 3명의 여성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장면이 바뀐다. 그들 중 한 여성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내자 나머지 두 명의 여성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한다. “안나도 좋아할 것 같아”란 말이 이어지며 카메라는 식탁의 빈 안나 자리를 비춘다. 이어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란 자막이 등장한다. 만약 식사시간 식탁의 자리에 친구들과 있었다면 안나는 ‘나체촌’에 갈 일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인 것이다. 한편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의 ‘테이블로 돌아가라’(Get back to the tab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영상 외에 미스터리하고 설명하기 힘든 상황을 배경으로 한 2개의 시리즈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IKEA Fran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英스톤헨지 인근서 땅 속에 묻힌 스톤헨지 무더기 발견

    英스톤헨지 인근서 땅 속에 묻힌 스톤헨지 무더기 발견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는 세계적인 미스터리로 손꼽히는 선사시대인들이 남긴 유적이 있다. 바로 거대 입석(立石) 구조물인 스톤헨지(Stonehenge)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솔즈베리 인근에서 땅 속에 잠자고 있는 스톤헨지가 새롭게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스톤헨지는 조각난 파편을 포함 총 90개 이상으로 옆으로 누워 묻혀있는 상태다. 이중 온전한 상태의 거석은 30개로 길이는 약 4.5m 정도. 이같은 사실은 브래드퍼드 대학 연구팀이 지반침투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를 통해 이 지역을 탐사하던 중 드러났다.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됐다. 먼저 현 스톤헨지와 마찬가지로 이 거석 역시 약 4,5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존과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의 스톤헨지가 원형으로 배치된 것과는 달리 새롭게 발견된 거석들은 일렬로 늘어서 있다. 연구를 이끈 빈스 가프니 교수는 "현 스톤헨지 지역과 불과 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면서 "고고학적으로 매우 특별한 기념비적인 발견"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아마도 어떤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거석이 넘어져 땅 속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 면서 "당시 인류가 종교적인 목적으로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가프니 교수의 언급처럼 스톤헨지의 건립 목적은 아직 속시원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많은 전문가들이 종교적인 목적으로 세웠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 가운데 천문시설, 공연장 심지어 외계인 표식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실 이보다 더한 미스터리는 따로 있다. 스톤헨지를 만드는데 사용한 돌들이 최대 385km나 떨어진 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당시 인류가 수t 짜리 돌을 어떻게 운반했는지도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새로운 스톤헨지 발견, 외계인의 제단? ‘세계7대 미스터리’ 풀릴까

    새로운 스톤헨지 발견, 외계인의 제단? ‘세계7대 미스터리’ 풀릴까

    새로운 스톤헨지 발견,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 ‘세계7대 미스터리’ 풀릴까 새로운 스톤헨지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솔즈베리 인근에서 땅 속에 잠자고 있는 스톤헨지가 새롭게 발견됐다”고 스톤헨지 발견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스톤헨지는 조각난 파편을 포함 총 90개 이상으로 옆으로 누워 묻혀있는 상태다. 이중 온전한 상태의 거석은 30개로 길이는 약 4.5m 정도이며 이 사실은 브래드퍼드 대학 연구팀이 지반침투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를 통해 이 지역을 탐사하던 중 드러났다. 이번에 발견된 스톤헨지는 현 스톤헨지와 마찬가지로 약 45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존 스톤헨지와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의 스톤헨지가 원형으로 배치된 것과는 달리 새롭게 발견된 거석들은 일렬로 늘어서 있다는 것. 연구를 이끈 빈스 가프니 교수는 “현 스톤헨지 지역과 불과 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고고학적으로 매우 특별한 기념비적인 발견”이라면서 “아마도 어떤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거석이 넘어져 땅 속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인류가 종교적인 목적으로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스톤헨지는 영국 윌트셔주 솔지베리 평원에 위치한 장대한 규모의 스톤서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앞서 발견된 스톤헨지 유적은 세계 7대 미스테리로 꼽히며 선사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것 외에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어떤 방법으로 50톤에 가까운 돌을 3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운반했는지, 거대한 돌은 어떻게 잘랐는지, 특별한 도구도 없는 고대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가 학계의 쟁점이다. 현재 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간단한 돌도끼나 통나무만 사용할 경우 1,000명의 사람이 꼬박 7년 동안 매달려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게다가 보통의 눈높이에선 완벽한 형태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헬리콥터나 경비행기 등을 이용해 높은 곳에서 봐야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톤헨지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외계인이 표식을 남긴 것이다’, ‘외계인의 제단이다’고 해석되며 미스터리로 불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1000회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1부(SBS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프로그램 속 역대 MC가 클로징 멘트에서 가장 많이 한 말 혹은 가장 많이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수많은 미지의 사건들부터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권력을 남용하는 국가기관과 특권층, 억울한 피해자들에 대한 취재에 나서며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때론 분노했다. 1000회를 맞아 지금 우리 시대 ‘정의’의 현주소를 묻는 3부작을 3주에 걸쳐 특집 방송한다. 1부 ‘담장 위를 걷는 특권’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 ‘평등’하게 정의가 실현돼야 할 담장 안에서의 특권을 고발한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0분) 200회를 맞아 ‘불멸의 영화음악’을 주제로 1930년부터 1960년에 이르기까지의 영화 변천사를 시대별로 정리한다. 역대 흥행작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기타리스트 안형수와 현악4중주 ‘오맨틱 앙상블’의 특별 무대 등이 꾸며진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55분) 화려한 서울 도심과 가까운 어느 고갯길, 묵묵히 재봉틀을 돌리는 곳이 있다. 바로 단추 한 개, 바느질 한 땀에 인생을 담은 서울시 마포구, 중구, 용산구의 갈림길에 있는 만리동 고개다. 다세대 주택에서 쉴 새 없이 재봉틀을 돌리고 다림질을 하는 이곳 만리동 고개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의 광고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는 4일 글로벌 젠틀맨 다니엘 헤니와 2015년 라이징 스타이자 패션모델 지이수가 함께 한 영화 같은 광고 비주얼을 공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턱시도와 매치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테일러드 패딩코트 그리고 올 블랙 패션에 럭셔리한 폭스 퍼 워머를 매치한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의 밀착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링과 표정, 눈빛만으로 미스터리한 첩보 영화 혹은 스타일리시한 트렌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하며 ‘퍼펙트 커플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한편 다니엘 헤니는 흠 잡을 데 없이 말끔한 수트에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 코트를 매치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젠틀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독특한 디자인의 울 블레이저에 체크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포멀하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며 세련되고 모던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광고 비주얼 속 다니엘 헤니가 착용한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코트와 다운파카, 울 블레이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 기능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올 가을, 겨울 시즌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수트룩, 캐주얼룩 등 스타일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 또한 지이수의 다운코트 역시 페미닌한 스타일이나 매니시한 스타일 모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영화 같은 화보’ 속 스타일링을 완성한 아이템은 이탈리안 정통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 지난해 우리 나라 공식 론칭 후,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의 모델 발탁과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아이템들로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페스포우는 오는 12일 토요일 롯데홈쇼핑에서 2015’ FW 콜렉션을 론칭하며 스타일리시한 가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포우 공식 홈페이지(www.pespow.com)와 공식몰(www.lotteimall.com)에서 더욱 다양한 콜렉션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서 괴생물 사체 발견…과학자들도 정체 몰라

    러시아서 괴생물 사체 발견…과학자들도 정체 몰라

    러시아의 한 마을에서 ‘지구상 어느 생물과도 닮지 않은’ 소형 생물의 사체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스노비보르 지역의 코바시 강 인근에서 발견된 사체의 정체를 두고 학자들과 현지인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체는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 서부 소스노비보르 시 주민 2명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두 사람은 처음에 이 사체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닭의 배아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체를 본 현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설을 부정하고 있다. 현지 방송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 “조류나 어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사체가 “미스터리한 형태의 두개골을 가지고 있으며 목이나 날개가 없다”는 점을 들어 이렇게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의 비정상적으로 가늘고 긴 몸체나 조류를 연상시키는 발 또한 이 생물체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어렵게 하는 요소인 것으로 전한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시 생물물리학 센터 소속 예로그 자더레프 또한 “빠르게 정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유해의 불가사의함을 증언했다. 그는 “이것이 어떤 종류의 생물인지 알아내기 위해선 추가적 연구가 필수적” 이라며 이를 모스크바에 보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UFO 마니아들은 이 사체가 외계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FO 전문 잡지의 편집자인 스콧 C 워링은 “러시아에서 지구상 어떤 동물과도 닮지 않은 소형 외계인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전화·인터넷 금융상품 ‘미스터리 쇼핑’

    금융 당국이 이르면 10월 전화나 인터넷, 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 금융상품 판매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미스터리 쇼핑’(암행조사)도 벌인다. 불완전판매가 많은 텔레마케팅(TM) 대리점이나 홈쇼핑 업체에 대해서는 수수료 삭감 등의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일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의 하나로 이런 내용의 개선 방안을 내놨다. 얼굴을 맞대지 않고 거래하는 비대면 채널의 상품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금 손실 등 주요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파는 불완전판매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마케팅을 제한한 가이드라인을 지키는지, 허위·과장 설명을 하는지, 요금·금리 같은 주요 사항 설명을 누락하는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하지만 가입 절차의 실효성 등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TM대리점이나 홈쇼핑 업체 등에 대해선 수수료 삭감이나 광고 중단 같은 벌칙을 부과하도록 할 방침이다. 배상 책임을 물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메이즈 러너2’ 이기홍, “할리우드 활동, 한국인으로서 책임감 느껴” 소감보니..

    ‘메이즈 러너2’ 이기홍, “할리우드 활동, 한국인으로서 책임감 느껴” 소감보니..

    ’메이즈 러너2’ 이기홍 배우 이기홍이 한국인으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이하 메이즈 러너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이날 이기홍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배우로서 책임감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기홍은 “영화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긍정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부연하며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남성적이고 강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할리우드가 점점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며 “배우 뿐 만 아니라 좋은 작가와 연출가가 등장해야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속편으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마스 생스터),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민호(이기홍)가 다시 한 번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오는 17일 개봉. ’메이즈 러너2’ 이기홍, ‘메이즈 러너2’ 이기홍, ‘메이즈 러너2’ 이기홍, ‘메이즈 러너2’ 이기홍, ‘메이즈 러너2’ 이기홍 사진 = 서울신문DB (’메이즈 러너2’ 이기홍)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첨단 기술이 바꾸는 인류 진화, 그 희망과 부작용

    첨단 기술이 바꾸는 인류 진화, 그 희망과 부작용

    인류는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21세기 인류는 첨단 의학과 유전자 기술로 ‘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자연선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진화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존재가 됐다. 3일부터 2주간 4차례에 걸쳐 방송되는 KBS 1TV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에서는 이런 인류 진화의 미스터리를 집중 조명한다. 1편 ‘돌연변이의 탄생’은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구상 가장 우수한 종으로 번성할 수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밝은 피부 유전자는 인류를 아프리카에서 탈출시켰고, 전분 분해 유전자는 밀과 쌀의 소화를 도와 인류 번성을 이끌었다. 2편 ‘마지막 크로마뇽인’은 21세기 첨단 문명이 인류 진화의 ‘덫’이 된 현실을 짚어본다. 우리 몸의 진화 속도가 문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현상을 담았다. 3편 ‘신의 언어, 유전자’는 ‘신의 언어’인 유전자를 알게 된 인류가 진화의 방향을 어떻게 돌리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샤르오 마리 투스라는 유전 질환을 가진 카르멘은 배아 상태에서 유전자를 검사해 건강한 아이를 얻었다. 4편 ‘퍼펙트 휴먼’은 불멸의 삶을 꿈꾸는 인류의 욕망을 다룬다. 낡은 장기를 새것으로 바꿔주는 재생의학과 현대판 불로초로 불리는 텔로머라제의 발견은 인간이 끝없는 젊음을 유지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개미’, ‘뇌’, ‘제3인류’ 등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프로그램 해설을, KBS 대하사극 ‘정도전’의 주인공을 맡았던 조재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3·4일, 10·11일 밤 10시 방영.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그만 좀 해’…NASA, 화성 음모론자들에 일침

    ‘그만 좀 해’…NASA, 화성 음모론자들에 일침

    화성 표면 사진에서 미스터리한 사물을 발견했다고 늘 주장하는 전 세계 ‘음모론자’들에게 NASA가 침묵을 깨고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UFO 마니아, 화성 음모론자 등은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오는 관측 사진들에서 관, 이구아나, 골프공, 우주선, 피라미드, 거대 거미 등 화성에 존재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형체를 발견했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이러한 음모론들에 그동안 별다른 말을 않던 NASA가 드디어 입을 연 것은 최근 이와 같은 주장 제기가 사그러들기는커녕 점점 더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에만 화성에서 괴물체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두 차례 제시됐다. UFO 전문가 스콧 C 워닝은 지난주에 “화성 표면에서 우주선의 잔해로 보이는 검은 형체를 발견했다”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또한 지난달 초에는 ‘화성 표면으로의 여행’(Journey to the Surface of the Mars)이라는 이름의 단체 역시 화성사진에서 영화 에일리언에 등장한 외계인 ‘페이스허거’를 닮은 존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화성 표면으로의 여행’은 “그들은 화성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UFO 마니아와 음모론자들이 가진 태도이기도 하다. 화성에 문명이나 생명이 존재하며 NASA가 이를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큐리오시티 로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어쉬윈 버사버다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화성에서 그런 것이 발견된다면 우리보다 기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은폐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주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만큼 확실한 근거가 발견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화성 표면에서 각종 사물을 닮은 물체를 찾아내는 것은 불규칙한 자극 속에서 익숙한 패턴을 찾으려는 심리 현상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ASA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인파 속에서 친구의 얼굴을 찾는 등의 활동에는 도움이 되지만 아무것도 없는 환경 속에서 익숙한 물건을 찾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사진=ⓒ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세계서 가장 오래된 목조상…피라미드보다 5000년 더 앞서

    세계서 가장 오래된 목조상…피라미드보다 5000년 더 앞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각상인 ‘시기르 우상’(Shigir idol)이 당초 예상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기르 우상은 125년 전인 1890년,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늪에서 모습을 드러낸 목각상이다. 길이는 5.3m에 달하며 가장 상단에는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 한 조각이 자리잡고 있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목각상의 나이를 9500년 정도로 추정했고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각상’이라는 수식어로 불러왔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 북부 스베르들롭스크 지역 자연사 박물관 측은 독일 민하임의 연구소화 합작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 시기르 우상의 역사가 기존 추측의 9500년에서 1500년이나 더 이른 1만 1000년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시기르 우상의 역사는 세계의 주요 유물‧유적에 비해 상당히 길다. 예컨대 영국 스톤헨지에서 가장 오래된 돌 조각은 4614년 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는 50000년 전에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시기르 우상은 인류의 미스터리이자 오래된 역사 중 하나인 피라미드보다 2배 이상 더 긴 것이다. 스베르들롭스크 지역 자연사 박물관 측은 시베리안타임즈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기인 탄소연대측정 기기(Accelerated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해 시기르 우상의 숨겨졌던 나이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면서 “이번 연구에는 목조상의 작은 조각 7개가 이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이는 신생대 제4기 후반부 지질지대인 ‘홀로세’에 제작된 것이라고 추정된다”면서 “돌 도구를 이용해 신선한 나무를 잘라 만든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시기르 우상이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형태를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이것이 처음 발견된 늪 덕분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늪이 일종의 자연보호막 역할을 하면서 자연에 의한 훼손을 막아준 것. 한편 시기르 우상의 표면에는 불가사의한 코드가 새겨져 있으며, 현지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 코드를 해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

    “한국전쟁은 소련의 철권 통치자 이오시프 스탈린이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해 ‘작은 사자’로 등장한 마오쩌둥(毛澤東)을 제압하기 위한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하다) 전략’으로 일으킨 동란이라고 할 수 있죠. 6·25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스탈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선 의원과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79)이 최근 펴낸 신간 ‘6·25전쟁과 중국’에서 한국전쟁의 원인과 관련해 ‘발칙한’ 주장을 내놓았다. 평생 통일과 중국 문제를 천착해 온 이세기 회장의 이 같은 주장의 근거를 듣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중친선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그의 사무실 한쪽 벽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붙여준 ‘한국 최고의 중국통’답게 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시진핑(習近平) 등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자와 나란히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팔순를 바라보지만 활기찬 모습으로 기자를 맞은 그는 2시간 30여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열정적인 목소리로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전쟁의 원인을 ‘스탈린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특별히 이렇게 본 이유는 무엇인가. -6·25전쟁을 단순히 국내 좌·우익, 미국과 소련 간의 갈등으로만 좁게 보면 큰 오산이다. 스탈린은 한반도에서 중국과 미국을 직접 맞붙게 함으로써 두 나라가 우호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신경을 쓰는 동안 유럽 내 소련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했다. 때문에 김일성의 남침 계획을 계속 묵살했다가 1950년 4월 승인하고, 그해 6월 27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소련 대표를 불참시켜 미군 주도의 유엔군이 참전하도록 길을 터 준 게 그의 계략이다. 유엔군이 참전하고 중국 인민지원군이 개입해 결국 미·중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중국군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스탈린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개시해 미국의 참전이 쉽도록 카펫을 깔았고, 중국을 전쟁에 떠밀어 미국의 막강한 화력에 희생시켰다. 더군다나 한국전을 통해 미·중 양국 간의 적대감을 증폭시켜 중국을 ‘죽의 장막’에 가둬 미국 등과 격리시킴으로써 중국이 더욱 소련 쪽으로 기울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우선 한국전쟁 계획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중·소조약 개정 문제를 협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서 비롯된 까닭에 사실상 1950년 1월 말에 결정됐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스탈린은 이를 5월 초까지 중국에는 비밀로 부쳤다. 여기에다 그해 6월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을 결의한 안보리 회의에 소련 대표가 불참한 것이 그동안 미스터리였다. 하지만 스탈린이 소련 대표를 고의로 불참시킨 비밀 전문이 공개됨으로써 미군의 참전을 보다 쉽게 해 한국전을 미·중 전쟁으로 만들려는 그의 책략이 확인됐다. 스탈린이 중국에 약속한 소련 공군의 중국군 공중 엄호를 거부해 많은 중국군이 피해를 입도록 방치했다는 점 등도 들 수 있다. →6·25전쟁 원인 연구에 파고든 동기는. -고향이 이북이다. 전쟁 발발 이후 부산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며 전쟁이 낳은 가난의 슬픔을 겪었다. 한국전쟁의 쓰라린 경험과 중국군에 대한 기억은 학문적 관심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관심 주제는 한국전과 중국·소련 등 공산권 문제였다. 대학원 때부터 누가, 왜 한국전쟁을 일으켰고 어떻게 진행됐으며, 남북한 전쟁이 왜 미·중 간의 전쟁으로 비화했는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일본 유학을 떠나 도쿄대 도서관에서 한국전과 관련된 미국·중국·소련의 자료를 많이 접한 뒤 박사 논문 ‘중·소 대립의 맥락 속에서 한국전쟁 발발의 일원인(一原因)에 관한 연구’를 완성했다. →중국통인 만큼 중국 관련 문제로 화제를 돌리겠다. 한·중 수교를 위한 씨앗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985년 4월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있을 때이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비동맹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그곳에서 우쉐첸(吳學謙) 당시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 “우리는 앞으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30만 단어의 세계 최대 중국어사전을 만들고 있다”고 하자, 우 부장이 “완성되면 나도 볼 수 있게 한 권 보내달라”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삼국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대개 중·고등학교 때 읽는다”고 대답하니, 그는 정색을 하고 “한국에서 한자를 쓰고 학교에서 가르칩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한자를 많이 쓰고 거리의 간판에도 많다”고 했더니 매우 흥미 있어 했다. 우 부장은 ‘어뢰정’ 사건(1985년 3월 영해를 침범한 중국 해군 어뢰정이 우리 해군에 의해 나포됐는데, 어뢰정과 승무원을 중국에 인도했다)을 신속하게 처리한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그 일은 두 나라 미래 관계에 좋은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해 한·중 관계에 대한 좋은 징조를 엿보았다. →중국의 유력자들과 두터운 인맥을 쌓게 된 계기가 있다던데. -반둥회의 이후에도 우쉐첸 부장과 편지로 대화를 이어갔다. 편지 전달자는 당시 미주리대 교수로 있던 대학 동기와 그곳에 유학 중이던 우 부장의 아들이었다. 이들을 통해 그와의 친분을 지속했다. 우 부장을 통해 여러 중국 지도자들을 만났다. 장쩌민 전 주석은 두 번 만났고, 후진타오 전 주석은 여러 번 만났다. 리펑(李鵬)· 주룽지(朱鎔基)·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 웨이젠싱(尉健行)·리란칭(李淸) 전 정치국 상무위원 등과도 만나 한·중 간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현직인 위정성(兪正聲)·류윈산(劉雲山)·장가오리(張高麗) 등 정치국 상무위원과 리잔수(栗戰書) 당중앙 판공청 주임, 왕자루이(王家瑞) 당중앙 대외연락부장, 장다밍(姜大明) 국토건설부장, 차이우(蔡武) 전 문화부장 등과도 교분이 깊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도 보통 인연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시 주석을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저장(浙江)성 당서기로 있을 때다. 2005년 4월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소비품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시 주석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해 7월 그가 서울에 왔을 때 제주도 서귀포의 ‘서복공원’을 안내해 급격히 가까워졌다(이 회장은 1997년 국회 문화공보위원장 시절 공원 조성을 주도했다). 특히 닝보가 서복이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찾기 위해 떠난 출항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시 주석은 이 공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보였다. 더욱이 제주 감귤이 저장성 원저우(溫州)가 고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매우 기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과 열병식 참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오래전부터 박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통일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중국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중국이 간곡히 초청하는데 안 갈 수 없다. 중국 전승절은 러시아 전승절과는 다르다. 독일을 이긴 러시아의 전승절과는 달리 중국 전승절은 일본의 침략에 싸워 이긴 만큼 우리의 8·15 해방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에 이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미국의 심기가 아주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싫더라도 한국에 ‘가라 마라’ 하지 못한다. 70년 전의 한국이 아니다. 아무것도 없던 당시에는 미국에 줄을 설 수밖에 없었다. 이제 한국도 많이 컸다. 미국 눈치를 보고 외교도 줄을 서서 따라가던 그런 나약한 나라가 아니다.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강한 중진국으로서 역할이 있다. 물론 한·미동맹도 중요하고 손상돼서도 안 된다. 그렇지만 통일을 위해 중요한 중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북·중 고위급 인사 교류가 사실상 끊어지는 등 시진핑 체제 들어 양국 관계가 나쁘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북·중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나쁜 것이 사실이다. 옛날과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악화돼 있다. →그렇다면 북·중 관계가 나빠진 이유는. -북핵 때문이다. 북핵을 용인하면 아시아에 핵개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시 주석은 북한의 핵 실험이 결국 중국의 국익에 해를 끼친다고 본다. 중국 지도층만이 아니라 중국인들도 북한에 대해 비판적이다. 중국이 공산당 독재국가라고 하지만 민심을 외면하기 어렵다. 그런 만큼 북·중 양국의 친밀도가 떨어지고 사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중국은 지난 세기의 혈맹 북한이 ‘얌전한 완충역’에 머물기를 원한다. →중국의 대북정책이 변화했다고 보는가. -중국이 이전의 한국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 보가위국(保家衛國)’ 전쟁, 즉 미국의 침략에 대항해 가족과 국가를 지켜낸 전쟁이라는 구태의연한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체로 전쟁 이름을 ‘조선전쟁’으로 보다 객관화해 사실상 김일성의 남침으로 지칭하고 있다. 시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핵 해결에 강력한 합의를 내놨다. 과거 후진타오 주석 당시에는 북한 때문에 얼마나 속 썩은 일이 많았나. 북핵을 비롯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등. 그래도 중국은 애매하게 북한 편을 들어줬다. 후진타오는 시진핑보다 더 이념지향적이지만 시진핑은 후진타오보다 더 시장친화적인, 실용적인 사람이다. 북핵도 미국과 함께 상의할 수 있고 공감을 쌓을 수 있다. →북핵 해결을 위해 중국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국은 불의(不義)를 못 참고 중국은 불리(不利)를 못 참는다”는 말이 있다.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통일 한국의 미래가 중국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일이다. 통일 한국은 북핵을 해결한 통일이 아니라, 통일과 북핵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통일 한국 미래가 중국 발전을 위해서 절대로 해롭지 않다는 것을 이제부터 설득해야 한다. 중국에 대한 외교에 그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 →시진핑 주석이 다음달 워싱턴을 방문한다. 현재의 미·중 관계를 평가하면. -미·중 관계는 과거의 미·소 관계와 다르다. 미국과 소련은 이데올로기-군사안보 대결로 끝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소련이 망했다. 반면 미·중 관계는 경제협력이 바탕에 깔려 있다. G2는 채권국과 채무국, 생산국과 소비국의 관계이다. 둘 중에 하나가 망하면 같이 망한다는 얘기다. 중·미는 경쟁은 하지만, ‘판은 깨지 말자’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진핑은 미국에 ‘신형대국관계’를 얘기했다. 신형대국관계는 중국이 미국의 힘과 영역을 인정하는 대신, 미국도 중국의 핵심적 이익을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이세기 협회장은 1936년 경기도 개풍군(현 황해북도 개성시)에서 태어났다. 4선(11, 12, 14, 15대) 국회의원과 국토통일원 장관 등을 지낸 이 회장은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을 비롯해 핵심 권력 엘리트들과 인맥을 두루 쌓은 중국통이다. 1985년 남북 막후대화 창구를 개설했으며 한·중 수교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1년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덩샤오핑(鄧小平) 지도노선을 연구했다. 정계 은퇴 후에는 한·중친선협회장을 맡아 중국과의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1956년 고려대 졸업 ▲1961년 고려대 정치학 박사 ▲1965년 일본 도쿄대 대학원 수료 ▲1979년 고려대 교수 ▲1981년 국회 올림픽 특별위원회 위원장 ▲1985년 국토통일원 장관 ▲1986년 체육부 장관 ▲1993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1996년 국회 문화공보위원회 위원장 ▲2002년~ 한·중친선협회 회장, 새누리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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