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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예술가 동참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여름패션 대세로

    연예인·예술가 동참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여름패션 대세로

    여름은 티셔츠의 계절이다. 잘 고른 티셔츠 한 장만 있으면 시원한 옷차림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티셔츠 성수기를 맞아 의류업체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몇년 새 티셔츠 전쟁에서 임하는 기본 무기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이다. 유명 연예인, 예술가들과 손잡고 이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건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다양한 협업 티셔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 구호의 시각장애 아동 개안수술을 위한 ‘하트포아이’ 캠페인에 가수 이효리가 동참했다. 그녀뿐 아니라 ‘슈퍼스타K3’로 스타덤에 오른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등도 참가해 자신들이 직접 문양을 넣은 6종의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한 케이블 방송에서 티셔츠 제작에 관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의류업계 “이미지 제고 도움” 협업 마케팅 가열 코오롱FnC의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웜하트 티셔츠’에 유럽 아티스트들을 참여시켰다. 율리아 구터, 아티스트 젠 본크, 보르하 보나키에 등 독일, 프랑스, 스페인 출신의 작가들은 독특한 색감과 몽환적인 디자인이 담긴 6종의 티셔츠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교감에 성공하고 있다. 스포츠브랜드 헤드는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10명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피케 셔츠 ’10 Players’를 밀고 있다. 작업에 참여한 고태용, 이승희, 이석태, 윤세나, 강동준, 이재환, 이현찬, 최형욱, 한동우, 이주영 등 10명의 디자이너들은 지난 4월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던 실력파들. 각 디자이너의 고유 감성이 담긴 티셔츠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트포아이’ 이효리·이하늬·장범준 제품 완판 스포츠브랜드 EXR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과 함께한 티셔츠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는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미카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티셔츠인 UT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를 기념해 코카콜라는 물론 농심 신라면 티셔츠를 내놓기도 했다. 네이버지식쇼핑은 가수 박재범과 함께 선보인 ‘리브 프리’ 티셔츠로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티셔츠에 유독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건 왜일까. 디자인에 다채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없는 한계 때문이다. 티셔츠 한 장에 별로 할 게 없다는 이유가 최근 들어 오히려 많은 걸 할 수 있는 여지가 된다. 유명인들의 예술적 감성을 끌어들여 부가가치는 물론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다. 여기에 자선, 기부 등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곁들이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업체의 이미지 또한 올라간다. 단가가 낮아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높지 않지만 업체마다 티셔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가격과 품질이 비슷하면 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웜하트 티셔츠 출시 한달 만에 추가 제작 나서 동물 보호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면서 최근 소셜테이너로 변신 중인 이효리 덕에 하트포아이 티셔츠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판매 2주 만에 초두 물량(4000장)의 80%가 나갔다. 추가로 3000장을 재주문한 상태다. 6종의 제품 가운데 이효리, 이하늬, 장범준이 착장한 제품으로 모두 완판됐다. 시리즈의 웜하트 티셔츠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배우 김강우, 김효진, 유준상 등과 함께 허리우드극장 리뉴얼 등 문화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며 의식 있는 소비자들 눈에 단단히 들었다. 출시 한 달 만에 4가지 제품이 추가 주문(2500장)에 들어갔다. 캐주얼 브랜드 예스비는 빈곤 국가 아이들이 그림 2종을 프린팅한 티셔츠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굿바이’(Good-Bu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티셔츠 판매는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하트티셔츠 입고 에코백 들고… 시각장애 어린이에 빛 전해요

    하트티셔츠 입고 에코백 들고… 시각장애 어린이에 빛 전해요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기부 티셔츠를 18일 선보인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고 패션의 아름다움을 같이 나누자는 취지에서 2006년 시작됐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이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된다. 지금까지 총 189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는 가수 이효리와 남성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 포토그래퍼 홍장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요니P,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참여했다.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한 6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친환경 쇼핑백인 에코백도 처음 선보였다. 참가자들이 고안한 디자인이 상품에 적용됐는데, 이효리가 시각장애 아동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입술로 직접 하나하나 찍어서 표현한 하트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도 나왔다.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해 제작됐다. 남성용과 여성용은 각각 9만원, 아동용은 5만원이다. 에코백 가격은 17만원. 전국 구호 매장 및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www.fashionpi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27일까지 제일모직 트위터(@cheilstory) 해당 캠페인 트위트를 리트위트하거나 제일모직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ilstory) 관련 멘션에 ‘좋아요’를 클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하트 포 아이’ 티셔츠를 선물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마음씨도 곱구나

    마음씨도 곱구나

    2011년도 미스코리아 30여명이 3일 헌혈카페 서울 명동점에서 헌혈을 하며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결혼 6년 차, 한국으로 시집 온 캄보디아댁 주아씨는 아이 둘에 몸이 아픈 시부모님을 모시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독특한 웃음소리는 가족들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까지 365일 웃게 한다. 3년 만에 찾은 고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주아씨 부부와 가족들을 따라가 본다. ●김승우의 승승장구(KBS2 밤 11시 5분)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와 호흡을 맞추며 못된 남편의 전형을 보여줘 대한민국 아내들의 ‘공공의 적’이 된 배우 장현성이 함께한다. ‘사’ 자 전문 배우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변호사, 형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된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달리 감춰왔던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천사의 선택(MBC 오전 7시 50분) 은설은 민재에게 그동안 심하게 당한 이유가 결국 자신을 짝사랑했기 때문이란 얘기를 상호에게 털어놓으며 유란의 임신으로 심란했던 마음을 푼다. 한편 유란은 점점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말순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사로 은석을 찾아가고, 상호의 사무실을 지나던 중 보고 싶은 마음에 머뭇거리다가 은설에게 들키게 된다. ●좋은아침(SBS 오전 9시 10분) ‘가족 오락관’의 초대 MC, 노래,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팔방미인 미스코리아 출신 오유경. 그녀는 1970년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년여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지내온 그녀. 싱글 맘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오유경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희망풍경(EBS 밤 12시 5분) 스물둘의 청년 심지섭씨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컴퓨터 수리공이다. 그가 사는 세상에서 장애는 불편한 것이 아닌 개성일 뿐이다. 사는 게 좋다고, 참 살맛 나는 세상이라고 말하며 웃는 그.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행복해하는 청년 심지섭씨가 사는 법을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충남 보령시의 외딴섬 허육도. 일곱 가구만 사는 이 작은 섬에 연로한 부모를 모시기 위해 한기용씨와 그의 아내 황정숙씨가 합류했다. 신을 모시던 시어머니는 법당을 없애면서부터 빙의 현상으로 고생하기 시작한다. 정숙씨는 4살, 7살 아이를 둘러업고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는데….
  • 톡톡 튀어야 票난다

    “튀어야 산다.” 4·11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눈과 귀를 끌어당기려는 후보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불을 뿜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핵심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박 위원장은 ‘인증샷’에 주로 활용된다. 3선에 도전하는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지금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시장에 있다.”며 박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식이다. 지난달 27일 서울대에 이어 3일 전남대, 4일 경북대를 돌며 ‘강연 정치’를 재가동한 안철수 원장도 전방위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안 원장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차재원(진을) 무소속 후보가 홍보물에 ‘안철수 원장과 함께 2012년 소통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고, 같은 지역구 김종윤(무소속) 후보와 안 원장이 출연했던 ‘청춘콘서트’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된 청년당의 박주찬(사하갑) 후보도 ‘안철수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앱)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최신 기기들도 적극 이용한다. 김부겸(대구 수성갑) 민주당 후보는 볼일을 보고 있는 자신의 캐리커처에 ‘똥침’을 놓으면 양손을 파닥거리며 “열심히 하겠다.” “대구! 기분 좋은 변화!”라고 뜨는 ‘나는 수성구민이다’ 게임 앱을 만들어 친근감을 강조했다. 강길부(울산 울주) 새누리당 후보와 이철우(경기 포천·연천) 민주당 후보는 각각 LED판을 들거나 LED 재킷을 입고 선거 유세에 나섰다. 당 대표 출신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새누리당 후보는 인기 모바일 게임 캐릭터인 파란색 부리의 ‘앵그리 버드’로 분장했다. 정세균(서울 종로) 민주당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까만 고양이와 노란 쥐 복장으로 선거운동을 펼친다. 유명 연예인들도 총동원됐다. 새누리당의 김을동(서울 송파병) 후보는 아들인 배우 송일국씨, 정진석(서울 중구) 후보는 배우 이영애씨, 민주당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후보는 조카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하늬씨, 김한길(서울 광진갑) 후보는 아내 최명길씨와 절친인 배우 황신혜·심혜진씨 등을 동원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한나라당 돈봉투·디도스 ‘광클’ 고수 결혼·박지성 열애설 ‘시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한나라당 돈봉투·디도스 ‘광클’ 고수 결혼·박지성 열애설 ‘시끌’

    흑룡의 기운이 샘솟는 2012년 1월 둘째 주, 유난히 시끌벅적한 이슈가 많았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수사와 학교 폭력 사건 등 정치·사회 이슈부터 박지성 열애설, 고수 결혼과 같은 대중 스타들의 소식까지 다양한 부분의 이야기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위는 검찰의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와 관련, ‘박희태 전 비서 수사’가 차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1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씨의 경기 일산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전당대회 전 검은 뿔테안경을 쓴 고씨가 찾아와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과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주고 갔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검찰은 고씨를 상대로 돈 봉투를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 의원이 돈을 되돌려준 뒤 전화를 걸었다는 박 의장 측 인사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2위는 ‘대학가 디도스(DDos) 시국 선언’이었다.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와 연세대, 성균관대, 국민대, 중앙대, 중부대, 제주대, 서경대, 광운대, 충북대, 한성대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대학교총학생회 모임이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테러 사건에 대한 시국 선언을 한 것과 관련, 지난 12일 건국대와 이화여대 학생들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시국 선언에 동참했다. 3위는 최근 불거진 중고생 왕따 사건 등과 관련,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이 차지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왕따 문제와 관련, 학교 폭력 신고전화를 ‘117’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협의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위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구글 회장의 환담이 올랐다. 9일 안 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내 구글 본사를 방문,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환담했다. 또한 안 원장은 자신의 기부 재단 모델로 생각하는 세계 최대의 기부 재단을 세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을 만나고 돌아와 이달 말 안철수 기부 재단의 윤곽을 발표할 예정이다. 5위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10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하버드 대학교 졸업장이 차지했다. 그간 이 위원은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와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학력과 관련한 의혹을 받아 왔다. 6위는 진보신당 청년학생위원회가 제기한 병장 최저임금 소송이었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와의 열애설이 7위, 지난해 7월 해병대 2사단의 인천 강화군 해안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 상병의 사형 선고 판결이 8위, 인기 배우 고수와 11세 연하의 미술학도 김모씨의 결혼 소식이 10위에 각각 올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박지성 결혼?…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와 열애”

    박지성 결혼?…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와 열애”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단독으로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1일 박지성이 동갑내기인 1999년 미스 재일동포 선 출신 오지선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오씨는 1999년 서울대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그는 서울대 개교 이후 두 번째로 미스코리아 본선에 오른 학생으로 기록됐다. 미스코리아 동기로는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과 탤런트 설수진 등이 있다. 배우 김태희와는 서울대는 물론이고 단과대학도 같다. 오씨는 5세 때 유통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도쿄로 건너갔다. 대학 졸업 후 2009년 서울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1등 신붓감’이다. 아버지 오씨는 일본 내 한식 전문점 ‘처가방’을 운영하면서 일본 전역에 한식당 24곳, 유명 백화점 식품 코너 17곳을 운영하며 연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준 재벌급 사업가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2001년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 된 뒤 호감을 갖고 있다가 지난해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오씨의 측근이 “몇개월 전 오씨의 아버지가 ‘큰딸이 월드스타와 교제하고 있으며 혼사까지 정리됐다’고 말했다.”면서 “지난해 말에는 오씨가 영국으로 건너가 박지성을 응원했으며 지난 2일 오씨가 가족들에게 교제 사실을 정식으로 밝혔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보도했다. 도쿄 현지에서 스포츠서울닷컴과 만난 아버지 오씨는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신문은 오씨의 조카 A씨가 “소문 나면 안 되는데….”라고 했다며 교제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지성측은 이번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53)씨는 보도 직후 언론에 “오씨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보도는 100% 거짓말”이라면서 “지성이에게 오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에 한 번 간 적은 있지만 사귀는 관계가 아니라고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설립한 축구재단 JS파운데이션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최초 보도한 매체에 기사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Weekend inside] 180:1 뚫었다! 난 국가대표 ‘러브米’

    [Weekend inside] 180:1 뚫었다! 난 국가대표 ‘러브米’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왕건이탐낸쌀(나주 남평농협), 철새도래지쌀(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 상상예찬(김제 공덕농협), 녹차미인보성쌀(보성농협)’ 이름만 봐도 맛과 품질을 짐작할 수 있는 이들 브랜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쌀로 통한다.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전국 브랜드쌀 평가 대회에서 3년 이상 입상함으로써 경선 무대를 떠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쌀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러브미’(Love 米)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제 고장의 명예를 건 1800여개 브랜드쌀 가운데 지금까지 11개 제품만이 그 영광을 누리고 있다. ●농식품부·소비자단체協, 2003년부터 평가 브랜드쌀이 일반 쌀보다 훨씬 가격이 비싼데도 유명 백화점에서 잘 팔리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03년부터 매년 고품질 브랜드쌀을 평가해 ‘베스트 12’를 발표한다. 각 자치단체에서 예선을 거쳐 출품한 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 품종 순도, 식미, 소비자 만족도 등을 3차에 걸쳐 평가한다. 미스코리아 선발을 능가할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평가 과정에서 수분, 싸라기, 다른 품종 혼입률 등 15개 항목을 꼼꼼히 따진다. 한국식품연구원과 소비자단체 패널들은 밥의 관능적 품질, 외관, 맛, 조직감, 윤기, 색, 향, 응집성을 정밀 분석하고 깐깐하게 점수를 매긴다. 벼 계약 재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가공시설은 어느 수준인지 등 현장 평가도 실시된다. 평가받는 시료도 단순히 출품자에게 제출받는 게 아니라 수도권 유통매장에서 4회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하기 때문에 연중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소비자 패널이 90명이나 돼 섣부른 청탁이나 조작은 통하지도 않는다. 각 시·군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덤비는 까닭이다. 올해 대망의 1등 쌀은 690점 만점에 638.5점을 받은 경남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RPC)의 ‘동의보감’이 차지했다. 이어 전북 익산의 탑마루골드라이스, 전남 함평의 나비쌀, 전남 강진의 프리미엄호평, 전남 영암의 달마지쌀골드, 전북 김제의 상상예찬골드와 무농약쌀지평선, 방아찧는날골드 등 11개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전북산 쌀이 5개로 가장 많았고 전남산 4개, 충북산 2개, 경남산 1개 등이다. 특히 선정된 12개 브랜드쌀 가운데 프리미엄호평, 달마지쌀골드, 상상예찬골드, 황토랑쌀 등 4개 브랜드가 올해 무더기로 3년 수상의 감격을 안고 러브미 명예의 전당으로 직행했다. 이로써 러브미 11개 쌀은 전남이 가장 많은 7개를 차지했고, 전북 3개, 경기 1개 등이다. 호남에 우수 브랜드가 많은 이유는 자치단체와 생산 농가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량 품종 재배 ▲가공시설 현대화 ▲계약 재배 확대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면적인 이유가 그렇다는 것이고 쌀의 단백질 함유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기 때문에 자치단체들이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줄이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한 숨은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올 ‘베스트 12’ 호남 브랜드 9개 가장 많아 일찌감치 러브미 반열에 오른 경기 이천의 ‘임금님표이천쌀’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전국 20~60대 소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천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췄으며 농업용수의 무기질 성분 농도가 높고, 물의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뿌리의 퇴화를 지연시키는 덕에 양질미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올해 생산된 이천쌀 120t은 홍콩의 ‘시티슈퍼’에도 납품됐다. 충북 옥천군은 지역에만 13개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대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역산 쌀 브랜드를 ‘향수’로 통일하기로 했다. ‘향수’는 옥천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대표 시다. 우선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려 한 노력이 엿보인다. 김정모 전북도 쌀가공산업담당은 “좋은 쌀은 크기가 균일하고 싸라기나 금 간 쌀알이 없으며 색이 맑고 투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 생산량은 벼 재배 면적 감소로 421만 7000t에 그쳤다. 생산량은 1988년 605만 3000t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경제발전에 비례해 쌀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수원 김병철 기자 shlim@seoul.co.kr
  • 배우 권민중 ‘음주 교통사고’ 입건

    배우 권민중 ‘음주 교통사고’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35·여)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권씨는 오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로 향하는 도로에서 자신의 SM5 승용차를 몰고 가다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30)씨의 K7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8%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힌 권씨는 ‘투캅스3’ 등 영화에 출연한 뒤 현재 한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씨줄날줄] 꽃미남 마케팅/곽태헌 논설위원

    보통 동양 미인의 대명사로는 중국 당(唐)나라 현종 때의 양귀비가 꼽힌다.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고 중독시키는 아편 꽃에 양귀비란 이름이 붙은 걸 보면 그녀의 미모를 짐작할 수도 있을 듯하다. 서양의 미인으로는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단연 으뜸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파스칼이 그의 수상록 ‘팡세’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한 게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움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용된다. 시대에 따라, 또 나라와 지역에 따라 기준은 다르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나 동경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인해 성형을 이용해 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한국은 ‘성형공화국’이라는 말이 나돌 만큼 성형바람이 거세다. 결혼을 앞둔 20~30대 여성은 기본이고 중·고등학생들의 성형도 늘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여고 3학년생들이 대학 입학식을 하기 전의 몇달 동안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했지만 요즘에는 중3 여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성형을 하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며느리를 맞기 전에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 앨범으로 원래의 얼굴을 확인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 여성 외모지상주의는 결혼정보회사가 분류한 여성등급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한 신문에 보도된 예비신부 15개의 등급 중 4등급에는 미스코리아대회 선(善) 이상 입상자가 메이저 방송사 아나운서, 스타급 연예인과 함께 들어 있다. 5등급에는 미스코리아대회 미(美) 입상자가 포함돼 있다. 의사, 판사, 변호사, 약사, 교수, 행정고시 합격자 등 소위 전문직 여성들은 그 밑의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KBS2TV의 일요일 인기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사회풍자 코너인 ‘사마귀 유치원’에서 한 개그맨은 ‘인어공주’를 말하든, ‘선녀와 나무꾼’을 말하든 말끝마다 “이~뻐”라는 말을 내뱉는다. 고질적인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말이나 다름없다. 요즘에는 남성들의 성형도 늘고있다. 꽃미남을 찾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남성 캐디를 찾는 여성 골퍼도 적지 않다고 한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남성 직원들을 둔 레스토랑, 떡복이집은 매출도 껑충 뛰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여성의 힘이 세지면서 나타나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성이 우월한 시대가 다가올수록 이런 현상이 대세가 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곽태헌 논설위원 tiger@seoul.co.kr
  • [깔깔깔]

    ●직업별 거짓말 회사원:내일 당장 그만두겠어! 정치가:단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장 선생님:(조회 시간 중)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연예인:(열애설 났을 때) 우린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에요. 엄마:대학 가면 살 빠지니까 지금 맘껏 먹어! 선생님:이건 시험에 꼭 나온다! 공부해 둬라! 웨딩 사진사:내가 본 신부 중에 제일 예뻐요. 수석 합격자:잠은 충분히 자고 학교 공부만 충실히 했습니다. 미스코리아:그럼요. 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죠. 중국집 주인:금방 출발했습니다. 학원 원장: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죠. 신인 배우:외모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 미스코리아 이하늬 친언니 이슬기, 가야금 단독공연 개최

    미스코리아 이하늬 친언니 이슬기, 가야금 단독공연 개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의 친언니인 이슬기가 오는 28일 금호아트홀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이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어머니 문재숙과 가야금 전공인 이하늬와 함께 외국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 왔다. ‘그리고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다양한 인간의 삶을 반영한 시조 8수를 주제로 가야금과 현악사중주 앙상블 창작곡들로 이뤄진다. 특히 평소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조를 소개하고 선보여, 우리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시조에 숨겨진 해학과 풍자를 미디어 아트로 쉽게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의 국악과 서양 현악기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괴하고, 가야금 연주자로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국악적 느낌을 한껏 살린 이슬기 본인의 자작곡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슬기의 ‘그리고 그리다’ 가야금 단독 공연은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에서 가능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가죽만큼 질긴 사랑, 가죽 공장에서 만난 천생연분을 소개한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2005년 한국에 온 야넷. 가죽공장에서 일하던 그녀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태민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연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어느덧 결혼 2년 차로 남편을 위한 새참도 챙기는 내조의 여왕이 된 야넷의 일상을 함께한다. ●1대 100(KBS2 밤 8시 50분) 이 시대의 명품 조연 이재용,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성악가이자 클래식 전도사인 김동규가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고려대 합창단 ‘KUC’, ‘대통령 기록관’, ‘2011 미스코리아 당선자’, 한양대학교 ‘81학번 동기회’, 그리고 73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함께하는 불꽃 튀는 승부를 따라가 본다.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강수는 기준과 한 비서와 함께 가게를 오픈한다. 병현은 강수 가게의 첫 손님이 되어 축하해 준다. 한편 치영은 암환자들이 머무는 요양원으로 들어가겠다고 한다. 명자는 치영이 불안하고 걱정되지만 치영을 믿어 보기로 한다. 요양원에 들어가기 전 치영은 강수의 가게 오픈을 축하하러 집을 나서는데….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SBS 밤 8시 50분) 통기타 음악의 귀환을 이끌어 낸 ‘세시봉 콘서트’를 시작으로 7080음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0·8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른바 ‘복고열풍’ 현장을 추적해 본다. ‘현장21’에서는 이미 지나간 세대들의 문화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원인과 복고가 대중들에게 문화 트렌드로 어떤 의미를 주는지 짚어본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친환경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자. 그렇다면 어린이 안전지대로서의 놀이터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 취재팀은 2011년 환경부가 주최한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발된 서울 도봉구 반석 어린이 공원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다. 어른들의 노력에서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함께 만나 본다. ●가족(OBS 밤 11시 10분) 비포장도로에 휴대전화 안테나 한 칸조차 제대로 뜨지 않는 강원 홍천 율전리.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언덕 위의 작고 오래된 집에 살고 있는 주시용·김용선 부부. 16살에 정신대를 피하기 위해 중매로 결혼한 할머니가 할아버지와 살아온 세월이 어느 덧 70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며 8남매를 키워 온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조선 왕실문화 뉴욕의 가을 물들인다

    조선 왕실문화 뉴욕의 가을 물들인다

    조선 왕실의 전통 복식과 음식이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다. 한국복식과학재단과 궁중음식연구원,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교수 등은 3일(현지시간)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팀은 지난달 30일 뉴욕 총영사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가 한국의 전통 복식과 음식을 미국인들에게 제대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탤런트 채시라씨가 왕비로 등장하고 탤런트 박상원씨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계 미국 스키 선수 토비 도슨이 왕으로 등장해 조선 왕실의 기품 있고 우아한 복식을 미국인들에게 알린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씨 등 50여명의 모델도 참가하며 조선 왕실의 마지막 공주인 이해경 여사가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왕들이 입었던 황룡포, 홍룡포, 흑룡포를 비롯해 왕의 평상복과 조선시대 여성의 겉옷인 장의, 여성의 예복인 당의, 기생 의상 등을 선보인다. 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왕의 만찬과 궁중 수라 등 조선 왕실의 음식이 소개된다. 행사에는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영화배우 글로리아 루벤 등 뉴욕의 언론·패션·음식·금융계의 유명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순 교수는 “역사적으로 고증된 전통 복식으로 미국인들에게 우리 옷의 멋과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궁중음식연구원의 한복려 원장은 “문화의 힘이 국력으로 평가되는 시대에 조선 왕실의 음식 철학을 미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사극에서 왕비 역할을 자주 맡았던 채씨는 “처음 온 뉴욕에서 왕비의 모습으로 무대에 서게 돼 행복하다.”면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도슨은 “조선 왕의 옷을 입게 돼 영광스럽다.”며 “미국과 한국 문화의 차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밤 10시) ‘문(文)의 나라’ 조선에서 탄생한 동북아 최고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한·중·일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이 무예서는 정조 임금이 제작의 총지휘를 맡았다. 당대의 문장가 이덕무, 박제가와 전설적인 무사 백동수가 실무를 담당했다. 수록된 무예는 칼, 창, 마상무예 등 24개 항목이다. 과연 정조가 실현하려 했던 꿈은 무엇이었을까.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경남 사천의 바다 한가운데서 앳된 얼굴을 한 소년의 구성진 노랫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올해 열일곱 살이 된 어부 박효빈군이다. 효빈군에게 노래는 가족을 위로하는 응원가이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하는 희망가이다. 바다 위에서 울려 퍼지는 효빈군의 희망 트로트를 함께 들어 본다.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연정은 호텔에 식사하러 온 석남의 아들 비와 마주친다. 신우는 문 회장을 찾아가 무슨 일이 있어도 만월당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 회장은 코웃음만 칠 뿐이다. 막녀와 혜자까지 문 회장을 찾아가지만 문 회장은 오직 영심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한편 신우는 문 회장과 거래를 하려 한다. ●스캔 2고(SBS 오후 4시) 새찬과 친구들은 최강의 레이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우주로 모험을 떠난다. 프래드 행성에 간 새찬 일행은 그곳에서 제로가 팬미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히 제로를 만나게 된 새찬은 제로의 팬미팅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가게 된다. 한편 새찬과 우연히 마주쳤던 노인도 그 대회에 나오는데…. 과연 노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다큐 10+(EBS 밤 11시 10분) 얼어 있는 물에 불과한 얼음은 어떻게 지구를 바꿔왔을까. 빙하의 내부로 들어가 그 파괴력의 이유를 찾아 본다. 그리고 그린란드로 가서 빙하가 후퇴하는 현장과 빙하가 인간의 진화에 미친 영향을 확인해 보고 지구 온난화가 초래할 재앙들을 예측한다. ‘다큐10+’에서는 지표면을 덮고 있는 얼음, 빙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본다. ●건강 버라이어티 올리브(OBS 밤 10시) 개그맨 염경환, 최지해 아나운서, 2009년 미스코리아 인천 미 제민이 진행자로 나선다. 또 유명 스타들이 출연해 그들만의 건강 비법 등 유익한 정보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명의를 초대해 건강 밥상을 차리는 방법도 알아 본다. 맛과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풀어 보는 퀴즈도 준비돼 있다.
  • “미래 여전사네!”…미스 탄자니아 ‘전통의상’ 화제

    지난 12일(현지시간) 폐막한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탄자니아 대표 참가자의 전통의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유니버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전통의상 쇼는 자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대. 탄자니아 대표로 참석한 넬리 캄웰루는 미래형 여전사 같은 복장으로 무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통의상 쇼에서 캄웰루는 황금색의 갑옷을 바탕으로 손에는 창과 방패를, 머리에는 긴 황금 뿔이 나있는 복장을 착용했다. 이같은 ‘강력한 복장’ 으로 캄웰루는 전통의상 부문 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언론들은 ‘사하라의 우주 여전사’ 같다는 의견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주인공 같다는 평가까지 다양하게 쏟아졌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20·고려대 국제어문학부1)도 전통의상 쇼에서 북을 든 농악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는 앙골라의 레이라 로페스(25)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미스 보츠와나 이후 12년 만에 선출된 흑인. 2위와 3위에는 미스 우크라이나 올레시아 스테판코와 미스 브라질 프리실라 마차도가 올랐으며 정소라는 최종 1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양예승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상

    양예승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상

    ‘미스 인터콘티넨털’ 한국 본선에서 양예승(26·이화여대 음악대학 대학원)씨가 대상을 차지해 오는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양씨는 28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 그랜드 시어터에서 열린 제40회 미스 인터콘티넨털 선발대회 한국 본선에 참여한 32명 가운데 대상을 차지해 10월 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나간다. 양씨의 뒤를 이어 박연수(21)씨가 1위, 정다화(24)씨가 2위, 이지혜(20)씨와 이애린(25)씨가 3위를 차지했다. 미스인터콘티넨털 한국 대회는 독일 WBO(World Beauty Organization)의 공인을 받아 서울신문STV와 미스 인터콘티넨털 코리아 2011 실행위원회, 글로벌모델컴퍼니, 엠프레젠트가 공동 주최했다. 세계 5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회는 2007년 한국 대표로 나선 미스코리아 유한나가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에도 친숙한 대회다. 지난해까지는 한국 대표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가 자동 참가해 국내 예선이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대회 진출자를 가리고 있다. 김동수 엠프레젠트 프로듀서는 “대회에서 순위 경쟁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방송, 연예계에 입문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깔깔깔]

    ●선생님의 낚시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문자가 왔다. 선생님: OO이 보고 수업 끝나고 교무실에 오라고 해라~ 학생: 네 전할게여~ 그러자 선생님이 문자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다. 선생님: 수업시간에 문자 보낸 너도 같이 교무실로 와라. ●결혼한 이유 결혼한 지 3년이 지난 부부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그러고는 잠시 아내가 남편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면 16번처럼 예뻐서 결혼했어?” 그러자 멍하니 쳐다보던 남편은 이내 피식 거리며 대답했다. “당연히~ 당신의 이런 유머감각 때문에 결혼했지~”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日의원들 독도 정치쇼에 부글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日의원들 독도 정치쇼에 부글

    지난 한 주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일본의원 귀국’.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려던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지난 1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9시간 넘게 출국을 거부하다 결국 돌아갔다. 정부가 오후 7시까지 귀국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중국 불법체류자들과 함께 일반 송환 대기실로 옮겨야 한다고 통보하자 고집을 꺾은 것. 2위는 LG 유플러스(U+) 보상 소식이다. 지난 3일 LGU+가 전날 발생한 무선 데이터 불통 사태로 불편을 겪은 가입자에게 데이터 정액제 하루 기본료의 3배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요금제와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3000원을, 일반 휴대전화 가입자는 2000원을 보상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6일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는 소식이 3위를 차지했다. S&P는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조정했으며, 최근 미국이 부채 상환 협상을 타결했지만 적자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의 최강자 티켓몬스터 매각이 4위에 올랐다. 티켓몬스터는 2일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인 ‘리빙소셜’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색어 5위에는 회사 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윤재 피죤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이 회장이 올해 1월 20차례에 걸쳐 모두 2억 6780만원의 회사 돈을 빼낸 사실이 기록된 내부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황망하게 세상을 등진 인하대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에게 ‘살인 태클’을 가했던 톰 밀러(뉴포트 카운티)의 공식사과가 뒤를 이었다. 톰 밀러는 구단 홈페이지에 “이청용이 하루빨리 완쾌하길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사과했다. 8위는 6개월여에 걸친 도전의 피날레를 장식한 ‘무한도전 조정’.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6일 방송분에서 ‘STX컵 한국오픈 레가타’ 노비스 2000m에 출전해 8분 02초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감동적인 레이스로 시청자의 호응을 끌어냈다. 9위는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이성혜씨. 아이핀 인증절차가 4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됐다는 소식이 막차를 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 美제전 40돌… 한국 빛낼 미인은 누구?

    세계 美제전 40돌… 한국 빛낼 미인은 누구?

    세계 5대 미인대회 가운데 하나인 ‘미스 인터콘티넨털’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서울신문 STV와 ㈜엠프레전트 등의 공동 주최로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다. ●5대 미인대회… 80개국서 참가 독일 WBO(World Beauty Organization)가 지난 1971년 베네수엘라 아루바 섬에서 미스 인터콘티넨털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0회를 맞는다. 2009년에는 벨라루스, 지난해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렸다. 해마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참가한 미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7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의 유한나(29)씨가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국내1위가 세계대회 본선 출전 지난해까지는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가 세계대회에 참가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대회의 1위 수상자가 세계대회 본선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월 18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의 지역예선, 9일 열리는 파이널 예선대회를 통해 모두 32명이 선발된다. 지역 예선 1위는 서울 양예승(26·이화여대 대학원), 대구 이선민(21·대경대), 부산 정해리(25·캐나다 센테니얼대)씨 등이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4박 5일간 실시되는 중국 상하이의 합숙 전지훈련을 거친 뒤 28일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대회 상위권 입상자는 중국 후저우TV에서 제작하는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로 알려진 드라마 ‘야만여우외전’에 주연급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대회 관계자가 전했다. ●최종우승자 10월 스페인 본선 진출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상금 5000만원과 함께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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