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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솔라시도, RE100 기업 유치 사활… 신환경 미래도시로 도약

    해남 솔라시도, RE100 기업 유치 사활… 신환경 미래도시로 도약

    7년내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재생에너지·데이터산업 연계 목표 도시 전체에 9개 테마 정원 조성 세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에 선정 기업들 RE100 실현 최적지로 부상전남 해남의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신환경 미래도시’로 가기 위한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에 대규모 정원과 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 레저산업도 함께 육성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89만㎡(약 632만평) 부지에 2025년까지 1조 4400억원을 투입해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솔라시도는 ‘태양(Solar)과 바다(Sea)가 조화롭게 어울려 여유로운 삶이 만들어지는 도시’로 자연을 그대로 살린 도시라는 의미다. 특수목적법인(SPC)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에너지’, ‘정원’, ‘스마트’를 핵심 요소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모두 갖춘 명품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산업을 연계한 솔라시도를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솔라시도는 2025년까지 염도가 높아 농사짓기가 어려운 인근 염해농지를 활용해 300㎿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에 입주하는 RE100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최대 규모인 98㎿급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풍부한 공업용수와 산업용지도 있어 RE100 산업벨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솔라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 속 도시’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도시 전체에 9개의 테마 정원을 만든다.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은 ‘태양의 정원’을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이다. ‘약속의 숲’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을 상징한다. 특히 산이정원은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으로 조성된다. 미래세대에 포커스를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 가상과 현실세계가 공존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이기도 하다. 산이정원은 구성지구에 약 50만㎡ 규모로 조성되며 상반기에 임시 개장한다. 특히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해남을 대표하는 산이정원은 솔라시도의 꿈과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면서 “산이정원에 미래세대의 새로운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가상과 현실세계가 동시에 개장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공간 구조를 재설계하고 스마트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슬로건도 ‘미래표준도시’로 제시했다. 솔라시도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 ▲공유차량 자율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등 태양광을 이용한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관광시스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솔라시도가 국내 기업의 RE100 실현 최적지로 부상하는 것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RE100 캠페인은 2050년 혹은 2040년 등 기업들이 스스로 정한 기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자발적인 약속이다. 거의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에는 삼성과 LG, 네이버, KT 등이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솔라시도에서 최근 RE100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로 가시화하고 있다. 전남도와 보성그룹은 지난해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인 TGK㈜와 2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직접고용 외에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 운영사와 정보기술(IT) 관계사 등 관련 기업 200여곳이 입주하기 때문이다. 솔라시도는 골프장도 갖췄다. 해남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룬 솔라시도CC는 전장 7097야드(파72),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골프장 주변에는 커뮤니티센터와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페어웨이 빌리지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가 함께 조성된다. 레저와 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 공간이다. 솔라시도CC는 서영암IC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에서도 가까워 전국에서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솔라시도 안에 마리나와 리조트, 호텔, 쇼핑몰 등 관광레저시설도 들어서게 돼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는 골프장 개장에 맞추려고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57만평 규모로 1530가구의 최고급 주거단지와 클럽하우스, 호텔, 쇼핑몰이 있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페어웨이 빌리지 중 최대 규모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노르딕, 프로방스, 투스카니, 플로리다 등 다채로운 주택 외관과 조경을 적용해 지금까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을 기반으로 한 호텔급 서비스로 ‘하이엔드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힘찬 타종으로 새해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시민 10명이 참여했다.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지·봉사(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과학(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문화예술방송(정은혜 미술작가) ▲시정홍보(김태균 개그맨·서울시홍보대사·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국위선양(조규성 축구선수,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가 각 분야의 타종인사로 참여했다.제야의종 타종행사는 약 10만명의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람 인파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타종행사 후에는 보신각 특설무대에서 팝페라 등 식후 공연도 진행됐다. 김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 여러분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미래 걱정을 덜어드리는 걱정인형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경제, 국민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단결하고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카타드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 서울 남산 힐튼호텔, 오늘 역사 속으로

    서울 남산 힐튼호텔, 오늘 역사 속으로

    서울 중구 남산 기슭에 자리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40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건축물이 대우그룹의 흥망의 스토리와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갔다. 힐튼 호텔 관계자는30일  “내일(31일)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며 “31일 오전 체크아웃을 끝으로 사실상 모든 영업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호텔 웹사이트에는 “2023년 1월 1일부터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힐튼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호텔 운영 종료를 알렸다. 1983년 건립된 힐튼 호텔 서울은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현대 건축가 김종성(86)씨가 설계했다. 1977년 당시 일리노이공대 건축학과 교수였던 그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으로부터 직접 부탁받아 설계한 지하 1층·지상 22층 호텔이다.김씨는 호텔이 남산을 에워싸는 듯한 형태로 밀레니엄 힐튼을 설계했다. 입구를 남산 쪽으로 내고, 호텔의 양끝이 병풍처럼 남산 방향으로 꺾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김씨는 “표준 객실 640개의 특급 호텔을 남산에 지으려고 보니 고도 제한 때문에 옆으로 길게 늘릴 수밖에 없었다. 그냥 ‘한일(一)’ 자로 하려니 심심해서 양쪽을 120도로 꺾어 객실이 서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했다. 마치 남산과 마주 보며 대화하는 모양을 만들었더니 모두 좋아했다. 힐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1997년 국제금융위기 때 미셸 캉드쉬 IMF 총재와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 북한 조문단이 머물렀다. 김 전 회장의 부인인 정희자씨가 직접 밀레니엄 힐튼을 운영하면서 집기부터 미술품까지 곳곳에 정성을 들인 것으로 전한다.대우개발이 운영하던 힐튼 호텔 서울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거치며 1999년 싱가포르 투자전문 기업인 홍릉의 자회사 CDL에 2600억원에 매각됐다. 당시 정씨가 호텔 방문을 닫고서 통곡했다는 일화도 전한다. 이후 수익성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에 팔렸다. 매각대금은 1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호텔을 허물고 오피스·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지을 예정이다. 복합단지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밀레니엄 힐튼에서 2005년 영업을 시작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은 입찰을 거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 내 이비스호텔 5층 그랜드볼룸으로 31일 영업장을 옮긴다. 이름도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으로 바꾼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히로시마 건축의 부재로부터 집과 도시의 재건까지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히로시마 건축의 부재로부터 집과 도시의 재건까지

    “나는 제로 그라운드에서 자랐다. 완전히 폐허가 돼 건축도, 빌딩도, 도시도 없는 곳이었다. 내 주변에는 오로지 막사와 피난처 뿐이었다. 건축에 대한 내 첫 경험은 건축의 부재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집과 도시를 재건할지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磯崎新)가 28일 노환으로 오키나와현 나하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교도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91. 1931년 규슈 오이타 시에서 태어난 이소자키는 도쿄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전후 일본의 대표적 건축가인 단게 겐조 연구실에서 사사하며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그는 일본의 포스트모던 건축학을 이끈 인물로 기록된다. 전후 폐허로 스러진 일본의 모습이 그의 건축 이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히로시마 피폭 이후 상황을 언급하며 건축가의 길에 들어섰음을 내내 강조했다. 이소자키는 건축가로 50년을 일하면서 단순하면서도 공간을 재정의해 공공 공간의 정의를 채운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다.그는 1967년 고향 오이타 도서관을 시작으로 1983년 쓰쿠바센터 빌딩 등 일본 내에 주요 건물을 남겼다. 1980년대 들어서는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작업한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이 그의 첫 해외 작품이었다. 1992년 완공한 바르셀로나올림픽 주경기장, 중국 선전 문화센터, 밀라노의 알리안츠 타워도 그가 설계했다. 1996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는 일본관 커미셔너를 맡아 1995년 발생한 한신(고베) 대지진의 폐허를 재현한 전시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으며 2019년 프리츠커상 수상으로 절정을 구가했다.
  • 문화예술교육에 월 5만 1000원 쓰고, 6.5시간 참여

    문화예술교육에 월 5만 1000원 쓰고, 6.5시간 참여

    국민들은 지난해 문화예술교육에 월 6.5시간 참여하고, 평균 5만을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 탓에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이 대폭 감소했는데, 중년층에서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국민문화예술교육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3세 이상 만 79세 이하 국민 1만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12월 활동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은 12.2%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문화예술교육 참여율 21.2%에 비해 9%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아동 63.6%, 유아 49.5%, 청소년 24.1% 순이었다. 반면 만 19세 이상 성인부터는 참여율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특히 중년층(만 35세~49세) 참여율은 5.4%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성별로는 여성(14.6%)이 남성(9.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니, 소득이 적은 가구의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이 대체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400만~500만원 미만 가구의 참여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가구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의 참여율이 6.4%로 가장 낮았다.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는 ‘음악(42.9%)’과 ‘미술’(42.5%) 분야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음악’(57.6%)과 ‘미술’(42.1%) 분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진’ 분야는 참여율(4.3%, 5순위)에 비해 높은 향후 선호도(27.4%, 3순위)를 보였다. 국민 1인당 문화예술교육 월평균 참여 시간은 6.5시간이었고, 월평균 지출 비용은 5만 1000원이었다.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국민이 생각하는 적정교육 비용은 1인당 월평균 7만 3000원이다. 국민이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64.0%로 가장 높았다. ‘참여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서’가 46.8%,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가 26.9%로 뒤를 이었다.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40.2%)을 우선 들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 시설 확대’(39.8%),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31.4%)순이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기 문화예술교육 참여 수요에 대응하고, 성인 이후 감소하는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을 높이도록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개편하는 등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한 세부적인 정책 방향은 다음 달 발표하는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에 담길 예정이다.
  • 펠레 유언 “사랑하라 영원히”…“성공은 사랑하는 것에서 온다”

    펠레 유언 “사랑하라 영원히”…“성공은 사랑하는 것에서 온다”

    “오늘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왕’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있었다.” 29일(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저하늘로 떠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고 전한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영원히 사랑하라”였다고 전했다. 펠레의 딸인 켈리 나시멘투도 이날 SNS를 통해 “당신에게 감사드려요. 원히 사랑합니다. 안하게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고인의 SNS에도 생전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올라왔는데 “그의 여정에서 이드송(펠레의 본명인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은 축구에서 가진 자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료시켰고, 전쟁을 멈추게 하고, 전 세계에서 사회 복지를 수행하고, 우리 모든 문제의 치료제라 믿었던 사랑을 전파했다”로 이어졌다. 그러고는 “그의 오늘 메시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됐다”면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라고 펠레가 인류에게 보내는 유언을 전했다. 브라질을 이끌고 역대 유일하게 세 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축구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갔고, 지난달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호흡기 증상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투병을 이어오다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다음은 체육부 장관, 친선대사 등으로 그라운드 밖에서도 숱한 족적을 남긴 펠레가 생전에 남긴 주요 발언들이다. ▲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인내, 배움, 학습, 희생, 무엇보다 자신이 하거나 배우는 것을 사랑하는 데서 온다. ▲ 열정이 전부다. 그것은 기타 줄처럼 팽팽하게 진동한다. ▲ 베토벤이 음악을 쓰기 위해 태어났고, 미켈란젤로가 미술을 위해 태어났듯 나는 축구를 위해 태어났다. ▲ 머리는 가슴에 말하고, 가슴은 발에 말한다. ▲ 성공은 몇 번이나 승리했느냐로 정해지지 않는다. 패배한 그 다음주에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 누구도 혼자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팀으로 싸우는 것이다. 축구는 한두 명, 또는 세 명의 스타 플레이어에 관한 스포츠가 아니다. ▲ 페널티킥은 골을 넣는 가장 비겁한 방법이다. ▲ 펠레는 죽지 않는다. 펠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펠레는 영원할 것이다. ▲ 당신이 어디에 가든, 모두가 아는 세 개의 아이콘이 있을 것이다. 그건 예수, 펠레, 그리고 코카콜라다. ▲ 이기는 데 어려움이 따를수록 승리의 기쁨은 큰 법이다. ▲ 위대한 선수는 필드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도움을 주고, 동료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팀이 잘하지 못할 때는 리더가 되는 사람이다. ▲ 사람들은 ‘새로운 펠레가 언제 나타날까?’ 묻는다. 그럴 일은 없다. 우리 부모님은 공장 문을 닫으셨다.
  • “안 예뻐…” 김수민, SBS 퇴사 이유 밝혔다

    “안 예뻐…” 김수민, SBS 퇴사 이유 밝혔다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다 돌연 회사를 떠났던 김수민이 퇴사 이유를 털어놨다. 김수민은 지난 27일 “낯부끄럽지만 오늘 저녁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참을 통화하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니 왠지 용기가 나서 길어질 말들을 적어 보아요. 주제는 재능 없음과 도망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예고 다니면서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은 ‘어쩌면 내 생각보다 나는 미술에 재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었어요.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더 성실해지고 열심에 목을 맸지만 고3 때가 되어서는 인정해야 했어요”라며 “선생님은 ‘수민아 근데 나는 네 그림보다 글이 더 좋다’ 하셨고 미대 말고 연대 문화인류학과 어떠니 다른 진로를 제안해주시기도 했거든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은 쉽게 붙는 서울대 미대 1차 탈을 했을 땐 정말 인정해야만 하는 것 같았어요. 재능이 없다는 걸. 그래서 운 좋게 한예종에 붙었을 땐 바득바득 우겼어요. 한예종이 내 재능 없음 논란을 잠재워줄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수민은 한예종에서도 재능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그는 “한예종이라도 가지 않으면 정말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믿게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집을 잔뜩 부려서 한예종에 갔어요. 그리고 제대로 느껴야 했어요. 재능이 없다는 걸. 학교에서 세 시간 내내 비만 내리는 태국 예술영화를 함께 보던 날이었는데 모두가 극찬하는 영화의 예술성이 저는 하나도 공감이 가지 않더라고요. 슬펐어요. 나는 그 대화에 낄 수 없어서. 그래서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수민은 진로를 바꿔 아나운서가 됐다. 김수민은 “그렇게 도망쳐서 방송국에 왔는데 또다시 재능 없음을 확인해야 했어요. 모니터링이 괴로웠거든요. 화면 속 나는 정말 예뻐 보이지 않았어요. 방송하는 내가 좋지 않았어요. 방송하는 재능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이 포함이라면 나는 분명 재능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또다시 도망치고”라고 밝혔다. 지금은 진정 자신이 행복해하는 일을 찾았다고 했다. 김수민은 “저는 글 쓸 때 제일 괴롭고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이걸 온갖 짝사랑으로부터 도망치고 나서야 알았어요. 이제야 10대부터 지금까지 기쁘고 괴로울 때 내가 계속 손에서 놓지 않았던 건 글쓰기뿐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누군가 도망치고 싶어 한다면 부디 그러라고 말하고 싶어서요. 재능 없음이 슬프다면 마음껏 슬퍼하되 실망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요”라며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기적처럼, 아무 성과가 없어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온 마음 주게 되는 일도 만나게 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으나 2021년 돌연 퇴사했다. 또한 퇴사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3월 5살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결혼 8개월 만인 지난 11일 아들을 출산했다.
  • ‘전주’ 100년 노포의 품격… 그곳에 가면 허리끈부터 푸시게

    ‘전주’ 100년 노포의 품격… 그곳에 가면 허리끈부터 푸시게

    전북 전주에는 사불여(四不如)라는 말이 전해온다고 한다. “관리는 아전만 못하고, 아전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은 소리만 못하고, 소리는 음식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예부터 음식 문화가 특히 발달한 곳이 전주라는 표현일 테다. 이번 여정은 전주의 음식 문화 탐방이다. 그 가운데 전주 원도심의 노포(오래된 가게) 톺아보기가 주제다. 전주에 눈이 왔다. 펑펑 쏟아졌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1년에 두 번 보기 쉽지 않은 게 눈이라던데, 운이 좋았던 모양이다.●요릿집·기생집 거쳐 카페로 변신 ‘행원’(전주미래유산 18호)부터 간다. 설경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한옥 카페다. 풍남문 바로 아래 있다. 흔히 ‘은행나무 정원’이라고 알려진 행원(杏園)을 ‘살구나무 정원’이라고 정정해 준 이는 김경미(58) 대표다. 전북전통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면서 행원의 대표도 겸하고 있다. 그는 “행(杏) 자는 보통 은행나무를 뜻하지만 살구나무라는 뜻도 있다”며 “예부터 남정네들이 행원촌을 유곽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했던 만큼, 행원 역시 은행나무보다 살구나무 정원으로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드물긴 해도 문학작품 등에서 살구꽃을 논다니로 표현하고 있는 것에 비춰 볼 때 김 대표의 지적은 꽤 타당해 보인다. 행원은 1928년 ‘식도원’이란 조선요리전문점으로 출발했다. 1938년엔 ‘낙원’이라는 기생 요릿집으로 바뀐다. 기생을 양성하는 권번의 역할도 병행했다. 행원이 서울의 삼청각처럼 전주를 대표하는 요정으로 자리잡은 건 이때부터다. 1942년엔 ‘전주의 마지막 기생’이라 불리는 남전 허산옥(1926~1993)이 ‘낙원권번’을 인수했다. 보통은 이때 상호가 ‘행원’으로 변경됐을 것이라 추정하지만 김 대표는 “정확한 명칭 변경 연대는 알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후 몇 차례 업태와 소유자가 바뀌다 2017년께 음식점으로서의 긴 역사를 접고 카페로 탈바꿈했다. 행원은 일본식 한옥 구조가 독특하다. 앞마당에 정원을 두지 않는 우리 전통 조경법과 달리 ‘ㄷ’ 자 건물 안쪽에 작은 연못과 정원을 조성했다. 전형적인 일본식 조경이다. 정원을 에워싼 건물은 한옥 형태다. 이 안에 복도 등 일본식 구조가 혼합돼 있다. 사실 행원의 자태가 절정일 때는 봄이다. 정원의 철쭉 두 그루가 각각 흰꽃과 붉은꽃을 틔워 낸다. 이 모습 하나만으로도 행원을 찾을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행원의 시그니처 음료는 쌍화차다. 거무튀튀하고 묵직한 곱돌그릇에 낸다. 수수부꾸미 등 전통 주전부리를 곁들일 수도 있다. 주말엔 전통 공연도 열린다. 가야금과 대금이 만들어 내는 청아한 소리가 ‘사르락’ 눈 내리는 소리와 조응할 때면 딱 별유천지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행원의 쌍화차가 고급스럽고 양반적이라면, 남부시장 ‘은혜휴게실’의 쌍화차는 투박하면서 서민적이다. 행원이 풍남문 안쪽, 은혜휴게실이 성 밖에 있다는 점도 차이다. 가격도 2000원에 불과하다. 매실차, 식혜 등의 음료는 거기서 절반인 1000원이다. 그렇다고 재료가 허술하지도 않다. 20여가지에 달하는 재료로 쌍화차를 끓여 낸다. 고물가 시대에 믿기 힘들 만큼 ‘착한’ 가격인데, 주인장은 “박리다매”라며 웃었다.●콩나물국밥·팥죽… 서민 음식의 보고 남부시장은 ‘서민 음식의 보고’라 부를 만하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과 만날 수 있다. ‘현대옥’은 토렴식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수란과 오징어를 곁들여 먹는다. ‘동래분식’은 팥죽, 팥칼국수 등으로 알려졌다. 일반 칼국수 등도 판다. ‘조점례남문피순대’ 등 피순대가 맛있는 집도 즐비하다. 시장에서 풍남문 건너엔 ‘세은이네’가 있다. 원래 국수로 입소문 난 집인데, 저녁엔 해물샤부샤부 등 주문형 식단도 운영한다. 전주의 노포들이 주로 자리잡은 곳은 한옥마을 주변이다. 한옥마을에서 반경 1㎞ 안에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한옥마을은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조선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근대식 한옥들을 짓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일부에선 일본인들이 중심 상권으로 쏟아져 들어오자 이를 견디지 못한 조선인들이 풍남문 밖으로 밀려나면서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처럼 형성됐다고 보기도 한다.●핫플 객사길에서 맛보는 일품 불갈비 전주는 서울처럼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였다.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남쪽을 지키던 풍남문(보물)만 남았다. 일본인들이 허문 성벽은 대부분 소실됐는데, 그중 일부가 경기전 앞 전동성당(사적)의 초석으로 남아 있다. 1978년 문을 연 ‘효자문식당’은 불갈비로 유명한 집이다. 기름층을 제거하는 직원만 따로 둘 만큼 갈비 손질에 정성을 들인다는 집이다. 소문대로 갈비가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씹는 맛도 일품이다. 직접 담근다는 김치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생긴 건 묵은지와 비슷한데 맛은 좀 더 상큼하다. 당면을 넣지 않은 갈비탕도 퍽 인상적이다. 요즘 전주의 ‘핫플’로 떠오른 전주객사길에 있다.‘태봉집’은 복어, 아구, 홍어 등을 찜과 탕으로 내는 집이다. 복어 맑은탕에 곁들여 먹는 복어 곤이가 독특하다. 연한 순두부처럼 생겼는데 씹는 맛은 없지만 담백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난다. 잘 쓰이지 않는 식재료인데 홍어애처럼 부러 찾는 이들도 있다. 역시 전주객사길에 있다.태봉집 바로 앞엔 ‘카페 한채’가 있다. 이름 그대로 옛 2층 양옥집 전체를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말차 슈페너, 슈가케인라테 등 독특한 디저트 음료로 유명하다. ‘경우’는 한옥 카페다. 시그니처 음료는 얼그레이사과우유다. 이름처럼 얼그레이를 베이스로, 직접 담근 사과청과 우유크림 등을 넣어 만든다. 매우 달달해 피로를 풀기 좋다. 두 곳 모두 객사길에 있다.●미술과 문학·술·음악까지 모두 섭렵 밤 시간을 보낼 만한 곳도 있다. ‘초원편의점’은 1세대 전주 ‘가맥’(가게맥주)집 중 하나다. ‘가맥’의 특징은 각 가게의 독특한 소스, 안줏거리 등에 있다. 이 집 역시 계란말이와 망치로 두드려 편 갑오징어 등의 안주로 유명하다. 완산경찰서 바로 앞에 있다. ‘더뮤지션’은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라이브 주점이다. 낡은 극장을 소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실내는 2층이다. 반짝이는 미러볼 아래서 음악을 들으며 느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른바 ‘객리단길’ 바로 옆에 있다.이제 쉼터 노릇을 하는 공간들을 소개할 차례다. 다가여행자도서관은 예전 요양병원을 여행 특화 도서관으로 꾸민 곳이다. 여행자를 위한 쉼터도 갖췄다. 의자에 앉아 책을 보거나 안방처럼 앉아서 쉴 수 있다. ‘다가독(讀)방’, ‘머물다가’, ‘노올다가’ 등 독특한 공간도 많아 도서관치고는 드물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증샷 명소가 됐다. 볼거리 많은 차이나타운 초입에 있다. 전주현대미술관은 옛 제약회사 건물을 재활용한 대안미술공간이다. 원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데 전주 옛 거리를 꼼꼼하게 살피려는 도보 여행자들이 우연히 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 초등 겨울방학 특강 ‘인재 양성 강남’

    초등 겨울방학 특강 ‘인재 양성 강남’

    서울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포스터)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등 3개 강좌다. 다음달 6일 열리는 강좌에서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 볼 수 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특강은 다음달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 매주 수·금요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표현과 내용을 노래로 익히는 팝송 강좌가 진행된다. 화·목요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속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무비 강좌가 열린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를 읽고 책의 주제로 학습하는 리딩 강좌가 매주 수·금요일에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올인’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올인’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8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닻을 올렸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예술을 매개체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난, 고물가, 지구촌 전쟁 등 난관을 헤쳐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의원,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미래혁신위원회 위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광주비엔날레 작가 스튜디오 탐방 참여 작가 등이 참석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전시 준비에 총력을 다하면서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호 입장권은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인 정은혜씨에게 돌아갔다. 정 작가는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구입했다”며 “꼭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 [사고] 오피니언 면이 새롭게 바뀝니다

    [사고] 오피니언 면이 새롭게 바뀝니다

    탈(脫)진실의 시대입니다. 거짓이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세상에서 참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네 편과 내 편으로 갈린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아내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2023년 새해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서울신문은 그런 문제의식 위에서 진실에 발을 딛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제시해 줄 10명의 새 칼럼니스트들을 새롭게 모셨습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뉴미디어 시대의 정치를 데이터로 고찰하며 정치분석의 과학화를 이끌어 온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행정개혁학회장 등을 역임한 행정학의 대가 이창원 한성대 총장, 통일부와 국방부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국제정치 전문가 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 하혜수 경북대 교수, 사회적 약자의 법익 보호에 앞장서 온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 통상 관료를 지낸 김성진 아시아치매연구재단 이사장, 공연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예술경영 전문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등 숱한 저작으로 미술 스토리텔링의 새 지평을 연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등이 그분들입니다. 새해엔 특별히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기관 칼럼니스트로 참여, 각 연구위원들이 5주에 한 번씩 국방안보 분야의 현안을 독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열린세상 필자로 참여하고 있는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이 동북아 해양 현안을 집중 분석하는 코너도 새로 시작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28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돛을 올렸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내년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 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서포터즈 콘텐츠 등 시민 소통 홍보 이날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예술을 매개체로 민·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와 경제난, 고물가, 지구촌 전쟁 등 크고 작은 난관을 헤쳐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시의회 의원,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미래혁신위원회 위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광주비엔날레 작가 스튜디오 탐방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탰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전시 준비에 총력을 다하면서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으로부터 1호 입장권을 전달받은 정은혜씨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로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 작가는 “내년 4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꼭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15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도 개막 D-100일 기념 응원영상 제작에 나섰다. 1분 분량의 영상은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숙박업체와 협업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숙박업체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도 진행, 외지 관람객들의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비엔날레 기간 홀리데이인 광주,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시, A.C.C DESIGN 호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등의 숙박객에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의 문화예술 공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2일권 입장권 등을 개발했고, 개막 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 22일부터는 예매 입장권 판매도 시작됐다. 예매 입장권은 개막 전인 내년 4월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티켓 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네이버 예약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세계 최초 메타버스 콘텐츠 페스티벌”…페스티벌로 만나는 메타버스 MICE 플랫폼

    “세계 최초 메타버스 콘텐츠 페스티벌”…페스티벌로 만나는 메타버스 MICE 플랫폼

    메타버스 MICE 플랫폼 오뜨리움의 첫 행사인 ‘메타버스 넥스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022’(NCF202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사업이 시작된다. 메타버스 MICE 전문기업 에코마이스(대표 홍회진)가 총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에코마이스가 주관하고 부산시, 벡스코, MBC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기반 실감 체험 컨벤션·엑스포 실증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총 40억원 규모로 컨벤션·엑스포 분야의 선도적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내가 직접 만드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메타버스 MICE 플랫폼 ‘오뜨리움’은 사용자가 행사 공간을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성하고 홍보·운영·관리를 진행하는 사용자 자율 생성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내년까지 총 5개의 실증 행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기능이 완성되는 오뜨리움 플랫폼의 첫 번째 행사인 ‘메타버스 넥스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022’는 유명 콘텐츠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등이 코로나 시점에 수백개의 콘텐츠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 행사로 운영했던 사례를 넘어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하는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오뜨리움 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행사 공간이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시도할 수 없었던 80년대 레트로 컨셉의 공간이 페스티벌을 위해 구성돼 총 200여개의 유튜브와 아트 크리에이터 채널이 개설된다. ASMR 유튜버 ‘꿀꿀선아’, ‘연츄’를 비롯해 먹방 유튜버 ‘에드머’, 리얼 사운드 먹방 유튜버 ‘애정’, 요리 유튜버 ‘조선남자대길이’ 등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존은 150여개의 채널에서 1000여개의 영상이 상영된다. 메타버스 공연장에서는 1월 5일~6일 크리에이터 아바타 팬미팅과 케이팝 XR 콘서트가 이뤄질 예정이다.또 아트 크리에이터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관은 융합 콘텐츠 기업 아트토큰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아트토큰의 새로운 ART NFT 마켓플레이스 2R2에서 민팅된 NFT 작품들이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권영술 작가의 폴라리스, 김지혜 작가의 블루스카이, 노현탁 작가의 격추 등, 60여개의 작품을 메타버스 미술관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MICE 플랫폼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 또한 선보인다. AI 매칭 기능으로 동일한 관심 분야 참가자간 추천을 통해 아바타 화상회의 룸에서 매칭된 커뮤니티 그룹이 소통할 수 있다. 에코바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확대될 이 기능은 B2B 전시의 바이어 매칭까지 고도화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베들레헴의 별/미술평론가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베들레헴의 별/미술평론가

    성모 마리아가 허물어진 외양간에서 세 동방박사의 방문을 받고 있다. 늙은 요셉도 마리아 옆에서 동방박사를 맞고 있다. 세 동방박사는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는 별을 따라 길을 떠났고 별이 멈춘 데서 어머니와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이들은 아기에게 예물을 바치고 경배했다. 중세 이래 동방박사는 인생의 세 시기를 상징하고, 세계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존재로 생각됐다. 성모 앞에 무릎을 꿇은 붉은 옷의 노인은 서구를 상징한다. 돌 위에는 금화가 가득 든 그릇이 놓여 있다. 짙은 수염의 중년 남자는 이슬람 지역을 대표한다. 붉은 벨벳 모자를 쓰고 모피로 가장자리를 댄 코트를 입었다. 시종이 유황이 든 컵을 건네주고 있다. 오른쪽 거무스름한 젊은이는 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한다. 금실로 짠 문양이 있는 붉은 옷 위에 녹색 외투, 손에는 몰약 단지를 들었다. 이 그림은 교회 제단화였지만 지금은 당대 모습을 읽을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기도 하다. 동방박사가 걸친 호화로운 옷과 소지한 물건은 화가가 살던 플랑드르 지역의 물질적 풍요를 말해 준다. 이 시대의 서구인들은 이슬람, 아프리카 세계와의 교류가 잦았지만, 인종차별 개념은 아직 없었다. 인종차별이 사회적으로 노골화된 것은 17세기 노예무역이 시작된 후부터다. 인간을 가축처럼 매매하고 부리는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검은 피부를 지닌 사람들을 열등한 종족으로 낙인찍은 것이다. 뚫린 벽 너머로 플랑드르식 가옥과 전원이 보인다. 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다. 성경에 예수 탄생과 동방박사 얘기는 있지만, 날짜나 날씨에 대한 언급은 없다. 전통적으로 동방정교회는 12월 25일에, 서구 기독교는 1월 6일에 동방박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고 보았다. 전근대 화가는 소재 선택의 자유가 없었고,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그림을 그렸다. 소재는 성서나 그리스 신화에서 가져온 일화, 왕의 행적, 초상화 정도로 한정돼 있었다. 주문자는 자기가 돈을 댄 그림이 경쟁자가 돈을 댄 다른 그림보다 그럴싸하기를 원했으므로 화가는 이미 누차 다루어진 소재를 조금씩 변형해 작품을 제작했다. 그래서 전근대 회화는 얼핏 보면 다 그게 그거 같지만, 뜯어보면 숨은그림찾기처럼 재미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 중랑 발달장애인들 ‘편견 없는 사회’ 펴냈다

    중랑 발달장애인들 ‘편견 없는 사회’ 펴냈다

    서울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빨강 강아지, 뭐 어때?’가 발간됐다. 보통 동물들과 다른 동물들도 함께 어울려 지낸다는 내용으로, 편견 없는 사회에 대한 바람이 담겼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발달장애인 교육생 30명이 직접 작가로 참여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책을 제작했다. 언어로 자기표현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다채로운 배경을 그려내 그림책 제작에 힘을 보탰다. ‘빨강 강아지, 뭐 어때?’에는 빨강 강아지, 노랑 비둘기, 보라 토끼 등 각기 다른 모습의 동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놀며 우정을 쌓는다. 발달장애인을 다르거나 먼 존재가 아닌 익숙하고 친근한 친구로 인식할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이 담겼다. 완성된 책은 지역 내 장애통합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0곳에 전달된다.
  • 축구선수 조규성 등 시민 대표 10명 3년만에 ‘제야의 종’ 울린다

    축구선수 조규성 등 시민 대표 10명 3년만에 ‘제야의 종’ 울린다

    축구선수 조규성 등 시민 대표 10명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 대표는 국가대표로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 우리 이웃을 정의롭고 안전하게 지킨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 등 7개 분야에서 뽑혔다.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외에 폭우 때 강남순환도로에서 막힌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서울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 씨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시 지부장, 김준경 강남소방서 소방장, 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등이 시민 대표로 참여한다. 올해 타종 행사는 보신각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각 장소에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을 설치하고 31일 오후 10시 50분 열리는 식전 행사부터 타종 행사 전체를 생중계한다. 더 많은 시민에게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인기 유튜버 22명도 함께 한다. 이들 유튜버 채널의 구독자 수는 총 2130만명에 이른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사이 지하철은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대중교통은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남대학교, 모집 군별 복수지원… 영역별 선택 제한 안 해

    한남대학교, 모집 군별 복수지원… 영역별 선택 제한 안 해

    한남대는 55개 모집단위(57개 전공)에서 총 334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영역별 선택과목은 제한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9일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과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먼저 수능위주에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스포츠과학과는 수능 40%+실기 60%),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자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이 있다. 수능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되,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 점수는 상위 백분위 한 과목의 점수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총점에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수능 반영 방법과 영역은 모집단위별 입시계열에 따라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가 반영되며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가 반영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열 학과(미술교육과·융합디자인학과·회화과·스포츠과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개 영역의 점수를 반영한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신입생들은 입학 후 학과 교수들과의 집중 상담을 통해 학업, 진로, 취업 등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042)629-8282.
  • 홍익대학교, 다군 수능 100%… 미술계 서울 나군·세종 가군

    홍익대학교, 다군 수능 100%… 미술계 서울 나군·세종 가군

    나·다군의 서울캠퍼스 839명과 가·다군의 세종캠퍼스 366명 등 모두 1205명을 선발한다. 수능 우수자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이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다군으로 모집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이 나군, 세종은 가군이다. 모집 시기가 달라 캠퍼스 간 복수 지원도 할 수 있다. 다군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 서울은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세종은 4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 서류 40%로 뽑고 면접이나 실기고사는 없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20%), 전공 역량(40%), 발전 가능성(25%), 인성(15%)을 평가한다. 계열별 필수 수능 응시영역도 주의해야 한다.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탐구에서는 과학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술계열은 성적이 좋은 두 영역을 반영하며 영어는 필수다. 모든 계열이 탐구는 두 과목의 표준점수 합을 반영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점수로 환산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농어촌학생전형은 고교 졸업연도 제한이 없다. 올해부터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전형의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hongik.ac.kr) 참조. (02)320-1056~8.
  •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등 첨단학과 개편·신설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등 첨단학과 개편·신설

    정시 가군에서 일반학생 전형 모집 인원은 836명이다. 정시 가군 인문계·자연계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는 수능 60%, 실기 40%, 공예과는 수능 40%, 실기 60%,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무용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뽑는다. 정시 나군에서 약학부는 수능 100%, 체육교육과와 음악대학은 수능과 실기시험 성적을 활용해 선발한다. 정시 나군의 일반학생 모집 인원은 158명이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에 따라 숙명여대가 부여한 환산점수(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 반영)를 적용하며 모집 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체육교육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 무용과, 회화과는 2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첨단학과 신설이다. 기존 ICT융합공학부의 IT공학전공은 인공지능공학부로 바뀐다. 전자공학전공과 응용물리전공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소속으로 변경된다. 전공 이름도 각각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으로 바뀐다. 또 소프트웨어학부의 컴퓨터과학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각각 컴퓨터과학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으로 모집 단위가 변경된다. 상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02)710-9920.
  • 동국대학교, ‘전공 통합’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95명 선발

    동국대학교, ‘전공 통합’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95명 선발

    전체 모집 인원의 40.1%에 해당하는 125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합산한다.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는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나군 모집 단위에서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가 신설됐다. AI융합학부와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전공을 통합한 새 모집 단위다. 일반전형에서 인문 8명, 자연 78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전형 7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수학영역 선택과목 응시 기준이 바뀌었다. 올해부터 바이오시스템대학을 포함한 가정교육과에서도 수학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의 전형 요소별 기본점수가 조정됐다. 일반에서 실기를 전형 요소로 활용하는 모집 단위는 체육교육과, 연극학부, 미술학부다. 학과별·전공별 장벽을 허무는 융합전공제도 도입했다. 입학 학과와 별개로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공공인재융합전공, 인텔리전스 로봇융합전공 등의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 ‘동국건학장학’을 신설했다. (02)2260-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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