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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 전 빼앗긴 피카소 그림 돌려줘” 소송

    “70년 전 빼앗긴 피카소 그림 돌려줘” 소송

    “우리 집 그림을 돌려 달라”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 그림 두 점이 소유권을 놓고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정권의 유대인 탄압 정책에 의해 피카소 그림의 소유권을 빼앗긴 유대인 후손이 “집안의 작품을 되찾겠다.”며 법정 소송을 한 것. 소송을 한 주인공은 독일의 유명한 유대인 은행가였던 폴 본 멘델스존의 후손 율리우스 스코프. 그는 “나치에 의해 피카소 작품의 소유권을 잃었다.”며 “이 그림이 전쟁의 마지막 포로” 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은 프랑스 인상파 르누아르의 작품과 같은 제목의 1900년 작(作) ‘물랭 드 라 갈레트’와 검정‧회색과 갈색만 사용한 1906년 작 ‘말 끄는 소년’이다. ‘물랭 드 라 갈레트’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말 끄는 소년은’ 뉴욕 현대 미술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 측 변호사는 “이 그림을 합법적으로 소유한 것”이라며 “이 그림의 정당한 주인은 그들(박물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은 “올 가을쯤 이 소유권 분쟁의 결말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물랭 드 라 갈레트’(위)와 ’말 끄는 소년’ (텔레그래프, 뉴욕현대미술관)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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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취임 6개월] 親李 당·국회 요직 ‘싹쓸이’… 중도파 친박과 ‘교류’

    ■정치권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정치권의 권력지형도 큰 변화를 겪었다. 한나라당은 물론이고 국회 역시 주류인 친이(친이명박) 세력이 크고 작은 요직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한편으로 정권 초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친이 내부의 권력다툼도 치열했다. 지난 4월 총선 이후 한나라당 내 권력판도는 강재섭 전 대표 진영과 친이 세력이 서로 견제하며 주도권 쟁탈전을 벌였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남경필·정두언 의원 등 수도권 소장파들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하면서 친이 내부 권력다툼의 불을 댕겼다. 이어 정 의원이 청와대 인선과정에서 ‘권력 사유화’를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전 부의장측과 이명박 직계그룹의 다툼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친이의 다른 한 축을 담당했던 이재오 전 최고위원 진영은 총선 직후 당 안팎에서 불거진 ‘공천 책임론’의 타깃으로 지목된 이 전 최고위원이 미국 유학을 떠나면서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지난 6월 국회의장 및 원내대표 경선과 지난달 전당대회는 당내 권력구도를 다시 한번 흔들어놓았다. ‘주류 중의 주류’로 일컬어지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진영의 박희태 전 의원은 열악한 여론지지도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비주류인 정몽준 의원을 따돌리고 대표최고위원에 올랐다. ‘주류 중의 반주류’로 분류되는 이재오 진영도 공성진 의원을 최고위원 대열에 합류시킨 데 이어 후속 당직인선에서 안경률(사무총장)·차명진(대변인)·정의화(인재영입위원장)·최병국(윤리위원장)·임해규(대외협력위원장) 의원 등이 주요 당직을 차지하면서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정두언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이명박 직계그룹’과 남경필·정병국 의원 등을 주축으로 한 수도권 소장파들은 이상득 진영과의 권력 다툼에서 밀리면서 ‘친이 중의 비주류’로 전락했다. 특히 수도권 소장파의 리더격이었던 남·정 의원은 18대 국회 상임위원장 경선에서도 나란히 고배를 듦으로써 향후 정치 행보에 적잖은 생채기를 남기게 됐다. 원내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원내사령탑에 오른 것을 비롯해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각각 지낸 임태희·주호영 의원이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면서 새로운 실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국회 역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형오 의원이 국회의장에 오르고, 대선 후보 시절부터 홍보전략을 총괄해온 이윤성 의원이 국회부의장을 차지한 데 이어 ‘네거티브 대응 총책’이었던 박계동 전 의원이 사무총장에 발탁되는 등 친이 진영이 국회직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주요 당직에서 배제된 친이 진영 내 중도 성향의 인사들은 벌써부터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남권은 물론이고 수도권 일부 인사들마저 친이 진영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들의 상당수는 친박 진영과, 일부는 정몽준 최고위원측과 친분을 확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한나라당 내 권력구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한 양상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게 당 안팎의 주된 시각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청와대 ‘창업공신’들 촛불 쓰나미로 넉달만에 하차 이명박 정부 6개월 동안 가장 큰 인적 변화를 겪은 곳은 청와대다.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창업공신’ 대다수가 불과 집권 넉 달여만인 지난 7월7일 물갈이됐다. 류 실장과 더불어 ‘우우익-좌승준’으로 불렸던 ‘실세’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을 비롯해 수석급 이상 9명 중 7명이 옷을 벗었다. 박재완 정무수석은 청와대에 남았으나 국정기획수석으로 말을 갈아탔다. 유일한 생존자는 이동관 대변인에 불과하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보좌관 출신으로,‘왕비서관’으로 불렸던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 등 몇몇 핵심비서관들도 교체됐다. 쇠고기 촛불시위로 상징되는 민심 이반이 몰고온 쓰나미다. 수석급 이상 9명 중 학자 출신이 5명이나 포진한 1기 참모진의 청와대는 ‘청와대(靑瓦大)’로 불렸다. 그만큼 전문성과 참신성은 높았지만, 국정 경험 부족에 따른 아마추어리즘의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정정길 대통령실장 체제의 2기 참모진은 이 ‘한계’ 위에서 꾸려졌다. 맹형규 정무수석, 박병원 경제수석, 박형준 홍보기획관 등 정치인과 관료 출신 ‘프로’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 대통령은 이들을 발탁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외쳤다. 청와대(廳瓦臺)로의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물론 채점은 진행 중이다. 창업 공신들은 비록 청와대를 떠났지만 ‘측근’이나 ‘실세’의 지위마저 내려놓지는 않은 듯하다. 김중수 전 경제수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로 발탁됐고, 곽 전 수석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으로 복귀할 태세다. 류 전 실장 역시 여전히 지근에서 이 대통령에게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MB핵심 ‘6인 회의’ 멤버 박희태 낙천뒤 부활·이재오 낙선후 美서 와신상담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6인 회의’라 불리는 사실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있었다. 이 대통령과 친형인 이상득 의원, 그리고 김덕룡 전 의원, 박희태 당 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오 전 의원으로 구성된 ‘6인 회의’는 경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주요한 고비마다 방향타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지금도 청와대와 당, 국회, 행정부 등 요소요소에서 이명박 정부의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드러나지 않게 조정과 중재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의 이런 역할은 항상 논란이 돼 ‘만사형(兄)통’(모든 일은 형을 통한다)이라는 조어까지 나왔다. 또 이 때문에 당내의 강경·소장파들로부터 “물러나라.”는 공격의 대상이 돼 왔다. 지난 총선에서는 이 의원의 공천을 두고 소장파들이 ‘55인 쿠데타’를 주도하기도 했고, 정두언 의원의 ‘권력 사유화’ 발언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박희태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공천 파동으로 뜻밖의 유탄을 맞고 낙천했지만 7·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돼 기사회생했다. 그는 4·9총선에서 중진들의 대거 낙천·낙선으로 발생한 정치적 공백을 메우고 있다. 또 친박(친박근혜) 복당 문제를 말끔히 처리하는 등 화합형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언론 장악’이라는 야권과 시민단체 등의 공격에도 여전히 이 대통령의 굳건한 신임을 얻고 있다. 지금도 이 대통령에게 수시로 조언을 하며 정치적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덕룡 전 의원도 총선에서 낙천됐지만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로 기용되면서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가장 극적이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실세였지만 지난 총선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게 패한 뒤 워싱턴으로 건너가 와신상담 중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위기 때마다 조기 귀국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살아 있는 카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창조한국당 문 대표의 체포영장을 청구한 상태여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전 의원의 귀국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재·보궐 선거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총리·부처장관은 부분개각… 첫 내각 큰틀 유지 이명박정부 출범 당시 ‘고소영’,‘강부자’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광우병 파동’ 등 심각한 국정난맥 논란을 거쳤음에도 정부 관료들은 대체로 ‘건재’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10일 내각이 일괄사의를 표명하기도 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농림수산식품·보건복지가족부 등 3개 부처 장관만 교체하는 선에서 개각을 마무리했다. 결국 새 정부 1기 내각의 큰 틀은 6개월 동안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총리를 포함해 경제부처 수장에 대한 전면 개각 요구가 빗발쳤고, 이 대통령도 상당히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었다. 만약 한승수 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교체됐다면, 관료사회의 권력 구도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이같은 혼란 속에서 미묘한 변화도 읽혀졌다. 바로 총리의 내각 장악력이 한층 강화된 것. 새 정부 초기 국정난맥의 원인 중 하나로 총리의 기능 약화가 꼽혔으나, 총리 유임과 함께 총리실의 ‘정책조정’ 기능이 부활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도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운신의 폭도 넓혀가는 모습이다. 한 총리는 매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조율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국회에서까지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실상 ‘자원외교’에 한정됐던 총리의 위상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또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실세 장관’들의 위치는 확고부동해 보인다. 한 고위 공직자는 “국무위원의 힘은 그가 발언할 때 대통령이 경청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면서 “특히 원 장관과 유 장관에 대한 대통령 시선이 각별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무회의에서 타부처 정책이나 보고에 코멘트하는 국무위원도 두 장관이 전부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물가폭등 등 경제정책에 실패했던 경제부처 수장, 독도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외교안보라인 등은 여전히 유임과 경질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문화예술·언론계 ‘前 정권 코드인사’ 뽑아내기 몸살 문화계는 인사 시비로 날을 지새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문화계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임기 고수’ 투쟁에 맞서느라 에너지를 뺏기고, 또 언론 쪽에서는 끊임없는 낙하산 인사 시비로 몸살을 앓아온 6개월이었다. 문화계 권력 물갈이의 선봉장을 자임한 주인공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취임 직후 “노무현 정권의 문화예술 단체장들은 물러나야 한다.”는 강성 발언과 함께 전 정권의 ‘코드인사’를 뿌리뽑겠다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다. 새 정부의 문화계 ‘내 사람 심기’ 과정은 잡음으로 얼룩졌다.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정헌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대표적 ‘코드인사’로 손꼽히는 인물들을 하차시키는 데는 그러나 끝내 실패했다. 문화예술계 단체장 교체 과정에서는 해프닝도 있었다. 신현택 전 사장의 사의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던 예술의전당 사장에 김민 전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가 공연계의 집단반발에 부딪혀 급히 기업가 출신의 신홍순 사장을 앉혔다. 기관장들의 갑작스러운 자진사퇴가 이어진 바람에 문화부 산하 소속기관 10여곳의 수장이 공석인 상황도 빚어졌다. 실질적 내용면에서 권력변동이 미미한 문화예술계와 달리 언론쪽 판도바꾸기는 ‘낙하산’ ‘언론장악’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공 드라이브로 일관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필두로 대선 캠프에서 언론특보단장을 지낸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방송특보로 뛴 정국록 아리랑TV 사장과 이몽룡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사장 등이 그들이다. 역시 측근으로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임명된 구본홍 YTN사장은 한 달 넘게 노조의 출근저지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계 안팎에서는 “선거공약 사항인 문화정책을 제대로 운도 떼보지 못한 채 인사문제에 발목 잡혀 헛바퀴만 돌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재계·공기업 전경련 위상 격상… 장관배출도 이명박(MB) 정부 출범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위상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앞세웠던 참여정부 시절, 전경련은 내내 침잠했다. 심지어 해체설에까지 시달렸다. 그러나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주창한 MB정부가 들어서자 전경련의 목소리는 부쩍 커졌다. 대기업 총수들을 한 데 모아놓고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공언하는 성과도 보였다. 전경련 수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MB의 사돈이라는 점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전경련은 초대 지식경제부 장관(이윤호)도 배출했다. 이 장관은 전경련 부회장과 LG경제연구원장을 지냈다. 조 회장의 추천설이 아직도 나돈다. 재계 판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대맨 출신 대통령에 여당 최고위원(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까지 배출하면서 정씨 일가가 이끄는 현대에 일단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렇다고 역대 정권처럼 두드러진 ‘밀월’은 감지되지 않는다. 여러가지 해석이 나돌지만 정권이나 기업 모두 여론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LG그룹의 약진이 눈에 띈다.LG는 지경부 장관에 이어 공기업 수장들을 잇따라 배출했다. 공교롭게도 LG 역시 MB의 건너 사돈이다. 공기업 부문에서는 관료의 약세와 민간 최고경영자(CEO)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의 좋지 않은 기억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관료 출신 공기업 수장들은 상당수가 옷을 벗었다. 그 자리에는 공모, 재공모를 거쳐 민간기업 CEO들이 대거 진출했다.‘을(乙)의 전성시대’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우리말 여행] 햇귀

    지난 6∼16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는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체험자로 보는 강제동원 전시회-내 생애, 내 아픔, 이제는 햇귀 되어’를 열었다.‘햇귀’는 해가 처음 솟을 때 비치는 빛이다. 그래서 ‘희망’을 상징한다.‘햇귀’는 돋을볕과 비슷한 뜻을 가졌다. 돋을볕이 힘찬 움직임의 느낌을 준다면, 햇귀는 소중하다는 느낌을 준다.
  • [미술관 산책] 미술을 가까이 하는 삶은 행복하다-1

    [미술관 산책] 미술을 가까이 하는 삶은 행복하다-1

    그림의 경우에는 인쇄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실물과 인쇄물이 현격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의 실황연주를 집에서 제대로 갖춘 오디오로 듣는 것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좋은 화집으로 보는 것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미술은 작품의 재료와 크기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것이 화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작품을 집에 소장하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선 전시장으로 가야 한다. 미술관이나 화랑은 감상을 위해 조명, 작품 배치, 음향 등에 신경을 쓴 공간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그림을 자주 접하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친밀감을 갖게 될 것이고 그러면서 자신의 눈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미술작품을 볼 때 꼭 이해해야만 한다는 선입견이 미술작품 앞에 벽을 쌓게 한다. 미술 감상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평소 음반을 사서 자주 듣는 음악은 이해하기보다 귀에 들리는 소리로 감성을 느낀다. 미술도 마찬가지여서 전시회를 찾아가 그림을 자주 봐야 마음이 열린다. 미술의 역사나 유명한 화가들의 이야기 등 미술을 쉽게 접근해 줄 수 있는 교양도서들이 많이 나와 바쁜 생활 속에서 읽어두면 훨씬 도움이 된다. 이 점은 ‘아는 만큼 보인다’를 실감시키는 대목이다. 처음에 우연히 화랑이나 미술관을 기웃거리며 그림을 대했던 사람이 자주 그곳을 찾게 되고 마침내 작품을 한 점 구입하는 미술애호가가 되는 것이다(우리는 누구나 그림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어린 시절 그림일기에서 사생대회 참가, 전시회 단체 관람 등으로 이어지다가 입시 준비에서 미술과목이 밀려나면서 성인이 되면 완전히 멀어진다. 미술 창작에는 정년이 없다.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배워도 좋고 서예, 사진 동호인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미술을 가까이 하는 삶은 행복하다. 미술은 진정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박물관, 미술관, 화랑을 찾기 전에 신문이나, 미술잡지,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내용, 교통편, 입장료 등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요즘은 해외 미술관 관람을 겨냥한 테마여행이 잦아지고 있으며 국내의 전시공간도 계속 확대되는 추세여서 과거처럼 정보가 부족한 시대는 아니다. 미술사 일반을 다루는 전시인지 아니면 특수한 주제에 관한 전시인지, 또 개인전의 경우 대략 어떤 화풍으로 어떤 주제를 다루는 것인지를 알아야만 자신의 관심에 보다 잘 들어맞는 전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빌 비올라>, 국제갤러리, 6.27 ~ 7.31 / 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전시실, 5.30 ~ 10.26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빌 비올라 전시를 두 곳에서 볼 수 있다. 빌 비올라는 백남준의 제자로 1970년대 비디오아트 1세대 작가이며 비디오아트를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그의 작품은 인간 자체와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 경험을 비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숭고하게 표현해낸다. 삶과 죽음 등 인간의 일반적 경험에 초점을 둔 그의 작품은 동서양 미술은 물론 불교의 선종, 기독교의 신비주의를 포함한 정신적 전통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미디어 장비의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탄한 작업을 하는 그는 회화 못지않은 정적인 화면을 구사한다.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 감정의 변화, 감성의 울림, 영적 사유 등은 시간의 흐름을 최대한 시각화한 슬로우 모션 기법을 통해 극대화되며, 마치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서양 종교화에서 볼 수 있는 엄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매그넘 코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4 ~ 8.24 20세기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로 알려진 사진가 그룹이 매그넘이다. 이 그룹의 20명이 한국을 찾아와 오늘의 한국을 종교, 전통, 도시, 지방, 빛, 젊음, 바다 등의 주제를 가지고 13개의 공간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사진전이다. 이 전시는 한겨레신문사가 20돌 기념으로 마련했으며 전시기간 중에 대강연회, 콜리키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Photo on Photograph>, 금호미술관, 7.4 ~ 8.17 금호미술관에서 기획한 <Photo on Photograph>는 시각예술의 중심매체인 사진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7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세트장처럼 장소를 로케이션하고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정연두, 이질적인 환경에서 아웃사이더인 자신을 등장시키는 박현두, 은밀하게 감추어진 내러티브에서 알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람객을 상상의 세계로 유도하는 박형근, 이상과 현실이 뒤섞인 세상 속에서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백승우, 주변 인물들의 희망의 가상공간을 포토숍으로 합성하는 원성원, 실상의 공간을 가상의 장면으로 변화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도균, 사진의 재현행위와 매개물에 관한 관계를 담은 이명호 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내러티브와 시각적 긴장감이 주는 새로운 사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현대미술로서 사진의 표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김달진·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자료실, 가나아트센터 자료실장을 지냈다. 저서로 《바로보는 한국의 현대미술》이 있고, 현재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이다. 글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관 관장 www.daljin.com     월간 <삶과꿈> 2008년 8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옛 전남지사 공관 미술관 변신… 새달초 개관

    한때 ‘지방 청와대’로 불렸던 광주시 서구 농성동 옛 전남도지사 공관이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광주시립미술관은 19일 이 공관을 재단장해 ‘상록전시관’으로 이름짓고 다음달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시립미술관측은 개관 기념전인 ‘콜라주’를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국내 작가 7명의 작품을 전시한다.분재·수석 등도 함께 전시되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문화강좌가 열린다. 옛 공관을 재 단장한 전시관은 1만 8128㎡의 부지에 전체 건축면적 186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본관동과 부속동으로 이뤄졌다. 본관동 지상 1층에는 전시관, 세미나실 등을 배치하고 카페는 야외 데크와 공원을 연결했다.이 미술관은 5,6공화국 당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광주·전남을 방문할 때 숙소로 자주 사용하면서 ‘지방 청와대’로 불렸다. 이후 전남도청 이전으로 용도가 폐기되자 2004년 7월 광주시가 공공기관 이전부지 공원화 사업의 하나로 미술관을 꾸렸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술가들의 ‘작은 우주’ 자화상

    미술가들의 ‘작은 우주’ 자화상

    찰나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얼굴이야말로 곧 작은 우주다. 하물며 예술가들의 얼굴이라면 어떨까. 번뇌하며 때론 희열하며 캔버스와 대면했을 미술가들의 작은 우주를 서울시립미술관 사당동 남서울 분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미술사를 장식한 주인공들의 자화상을 모은 ‘자아 이미지:거울 시선’전이 한창이다. 전시의 스펙트럼은 넓다. 국내 최초의 서양화가로 통하는 고희동에서부터 이중섭, 이쾌대, 김환기, 천경자, 황주리, 권여현, 변웅필, 이훈 등을 거쳐 20대 신인 김우임에 이르기까지 한국화단 대표주자 26명의 얼굴이 다 나왔다. 장르도 다양하다. 회화는 물론이고 자화상을 소재로 한 조각, 사진, 설치, 판화, 영상 등 47점이 선보인다. 감상포인트 역시 제각각. 사실적으로 그려진 평범한 자화상이 있는가 하면, 작가의 내면세계가 투영된 추상작품도 많다. 작가의 가슴에 거울을 들이대고 작품의 의미와 배경을 짚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중섭이 타계 1년 전인 1955년, 자신이 정신이상이 아니란 사실을 입증하려고 그린 연필 자화상은 사뭇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얼굴 윤곽 속에 일상의 기억을 담은 황주리, 밤늦도록 잠을 자지 못한 자신의 얼굴을 익살맞게 표현한 김우임 등 자화상의 표현방식도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해지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10월5일까지.(02)2124-8934.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54) 중구 배재학당 앞 하늘기둥

    [거리 미술관 속으로] (54) 중구 배재학당 앞 하늘기둥

    바쁜 일상에 하늘을 올려다 볼 기회가 어디 그리 많을까. 비가 오려나 확인할 때에야, 또는 뻐근한 목을 풀고자 고개를 젖힐 때에야 잠시 하늘을 볼 시간일 것이다.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이는 때에는 하늘의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동관(東館) 근처에 놓인 조형물과 어우러지면 하늘은 조형물을 기둥 삼아 든든히 버티고 있기도, 구름을 살짝 얹어놓기도 한다. 하늘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을 만드는 이 조형물은 홍성경 배재대 교수가 2003년에 제작한 ‘하늘기둥’이다.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가 세운 배재학당의 의미를 새겨 배움의 전당, 한국 기독교 정신을 담았다. 튼튼한 반석 위에 십자 형상의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중간 부분이 약간 볼록해지도록 한 배흘림기둥 모양이다. 기둥 끝 공포(기둥과 처마 등을 잇는 조립 부분)에서 모두 6개의 십자가를 그려낼 수 있다. 작품 전체를 구성한 7개의 십자가는 천지창조의 의미를 담으며 배흘림기둥과 공포를 현대적으로 번안했다. 홍 교수는 “인재를 ‘기둥’으로 표현하는 데 착안해 하늘을 향하고 내일로 가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의미에 맞춰 만들었다.”면서 “우리가 가진 아름다움, 특히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은 작품 활동의 영원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할 정도로 전통 건축양식을 작품에 접목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16년에 완공된 동관(서울시 기념물 제16호) 앞에서 이 금속의 조형물은 과거와 현대를 절묘하게 교차시킨다. “모든 사람이 공유, 공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환경조각”이라는 홍 교수는 “사람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을수록 중후한 멋을 풍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시간이 흘러 낡고 해졌다고 무너뜨리고 새 것을 세울 것이 아니라 역사를 간직하도록 보존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지. 글 사진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소프트 파워 재인식시킨 ‘픽사 전’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소프트 파워 재인식시킨 ‘픽사 전’

    애니메이션 전시는 볼거리도 많지만 읽을거리도 많아 재미있다. 대체로 작품만 놓여 있는 일반 미술 전시와 달리 애니메이션 전시에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의도가 개입했는지 자세한 설명이 따라붙곤 한다. 그런 점에서 애니메이션 전시는 꼭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픽사 전’(9월7일까지)이 그렇다. 픽사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세계 최초의 풀(full) 3D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제작한 회사다.‘벅스 라이프’,‘몬스터 주식회사’,‘라따두이’ 등 잇따라 나온 픽사의 히트작들은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뉴욕 현대미술관이 픽사 탄생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픽사 아티스트들의 스케치와 모형, 회화 등이 출품됐는데,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집요하고 끈질긴 노력이 필요한지 세세히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출품작들의 미학적이고 조형적인 면보다 이런 창의적인 시선과 열정에 관심을 두고 전시를 보았다. 픽사의 창의성은 테이블용 스탠드 램프로 사람의 동작과 감정, 유머를 표현하게 한 ‘룩소 주니어’에 잘 나타나 있다. 예전에 이 램프 애니메이션을 처음 보고는 그 기발함에 무릎을 쳤었는데, 전시에 출품된 갖가지 유머러스한 드로잉들을 보노라니 지금도 그 힘이 여전한 듯하다. 사실 픽사의 이런 능력은 스티브 잡스가 실패한 경영자에서 재기에 성공한 CEO가 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애플 컴퓨터의 설립자 스티브 잡스는 효율과 기능 같은 ‘하드 파워’의 가치만 믿다가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자신의 회사로부터 축출당한 그는 루카스 필름을 인수해 픽사를 만들면서 창의력과 상상력 같은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픽사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한 경험은 마침내 잡스로 하여금 디자인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IT 제품과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애플을 되살리게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현대사회에서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이라면 이 전시를 반드시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그 범주에는 물론 정치 일선에 계신 분들도 포함된다. 보아하니 요즘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가 무척 뜨겁다. 하드 파워를 고출력으로 행사한다고 민심이 돌아올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소프트 파워다. 픽사 부사장을 지낸 존 래스터는 “영화에서 유머와 활기는 조작할 수 없다. 실제로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 때 유머와 활기가 영화 속에 스며든다.”고 말했다.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다. 소프트 파워를 제대로 행사할 줄 아는 지도자만이 공동체에 진정한 행복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미술평론가
  • 올여름 화랑가 셔터소리 유난

    올여름 화랑가 셔터소리 유난

    올여름 화랑가에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유난스럽다. 인사동, 평창동, 청담동 등 서울시내 화랑가 어디랄 것도 없이 꼭 한번 챙겨 봄직한 사진전들이 줄이어 기획되고 있다. 미술의 아취는 그림 전시장에서만 스며나는 게 아니다. 천차만별의 앵글만큼이나 다양하고도 순발력 있는 작가적 사유를 넘겨다 볼 수 있는 것이 사진전의 묘미다. ●브라질의 전방위 사진작가 빅 뮤니츠 개인전 맨 먼저 시선이 가는 쪽은 브라질의 전방위 사진작가 빅 뮤니츠 개인전.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가 2001년 이후 해마다 열어온 포토페스티벌은 올해 뮤니츠의 대규모 전시로 꾸며지고 있다. 뉴욕을 주무대로 북남미와 유럽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재료와 소재의 한계가 없기로 유명하다. 안료는 기본. 털실, 설탕, 잉크, 철사, 모래, 캐비어, 다이아몬드, 미술관의 먼지 등 시야에 들어오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오브제로 동원된다. 이들로 명화나 유명인의 이미지를 만든 뒤 사진으로 찍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아무리 공들여 만들었어도 원본은 반드시 폐기처분한다는 게 작업원칙. 존재의 유한함을 역설하는, 엄연한 작품의 한 과정인 셈이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작품 30여점과 함께 그가 작품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영상물이 함께 나와 있다.31일까지.(02)3217-0288. 이미지의 은유보다는 역사적 함의를 읽게 하는 사진전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돼 있다.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사진 60년사를 되돌아보는 대규모 사진전이 10월26일까지 이어진다.1948년∼1960년대,1970∼1980년대,1990∼2000년대 등 현대사를 3단계로 나눈 전시에는 이 땅의 내로라하는 사진작가들이 총동원됐다. 작고한 임응식 이해문을 비롯해 구본창 김대수 김중만 민병헌 배병우 이갑철 김아타 정연두 등 106명이 380여점을 내놓았다.(02)2188-6114. ●내로라하는 사진작가 총동원 ‘건국 60주년 기념´전 청담동 네이처포엠 빌딩 안에 있는 조현화랑(02-3443-6364)도 서둘러 찾아봄직하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조르주 루스(61)의 개인전이 막바지다. 건축 공간에 색면 작업을 한 뒤 이를 사진으로 기록한 별난 작품들을 27일까지 볼 수 있다.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을 남보다 앞서 읽어보는 묘미도 각별하다. 관훈동의 사진전문 화랑 갤러리 룩스(02-720-8488)는 다음달까지 아예 신인 사진작가들의 개인전을 연속으로 기획했다. 도시 이미지를 통해 인간 정체성을 고민하는 박찬민(20∼26일), 화석 이미지를 담아내는 임준영(27일∼9월2일)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청담동 박여숙화랑(02-549-7574) 쪽으로도 눈길이 간다. 젊은 유망작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 ‘미니쇼’에 경희대 회화과 출신의 30세 작가 노세환을 초대했다. 달리는 차창 너머의 도로풍경, 신호등 앞에 선 인간군상 등 도시의 무심한 장면을 담았다. 소품 위주여서 한두 점 구입하기에도 크게 부담 없는 가격들이다. 화랑들이 부쩍 사진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데에는 유의미한 해설들이 뒤따른다.“미술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본격 편입된 영상세대들이 ‘회화만이 미술’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현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인사]

    감사원 ◇4급 승진 △전략감사본부 총괄팀 황해식△〃 감사2팀 박석구△〃 감사4팀 권오복 이길후△특별조사본부 총괄팀 강성수△〃 감찰정보팀 허구△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 박진원△〃 제3과 염호열△산업·환경감사국 제1과 김재환△〃 제2과 이영희△〃 제3과 진영규△건설·물류감사국 제1과 이강민△〃 제2과 김태경△〃 제3과 배정량△사회·복지감사국 제2과 이정순△〃 제3과 이광우△〃 제4과 천광재△행정·안보감사국 제2과 박준현△〃 제4과 정진석△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 최원오△〃 제1과 윤의식△〃 제2과 이희두△감사청구조사단 민원조사팀 이시백△〃 제1팀 이진열△〃 제2팀 이상천△기획홍보관리관실 이용출△품질관리담당관실 이범△재심의담당관실 남수환△감찰관실 김학순 서울시 ◇2급 전보△서울신용보증재단 파견 김충민 ◇3급 전보△서울시정개발연구원 파견 최진호△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직무대리 이항구△행정국 박인규 유대식 ◇4급 전보△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 김선순△경영기획실 창의담당관 유재룡△고객만족추진단 민원조사담당관 김광례△경쟁력강화본부 문화산업담당관 윤귀성△고용창업담당관 김정선△복지국 식품안전과장 최호권△원산지관리반장 김홍국△문화국 체육진흥과장 박종수△도시교통본부 도로행정담당관 이해우△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김용근△서울시립대 총무과장 김삼봉△행정국 조규일 김홍기 김형규 권해윤 임질택 김화태△감사관실 조사담당관 직무대리 권오혁△경쟁력강화본부 관광진흥담당관 직무대리 한영희△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양인승△ 교통지도담당관 직무대리 신대현△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 직무대리 김명용△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정진우△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이회승△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마채숙△서울복지재단 파견 여장권△서울시여성가족재단 파견 우정훈△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이문희△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파견 이계헌△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장 최광빈△조경과장 이용태△자연생태과장 직무대리 최윤종△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 김준기△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 이광세△도시철도설계부장 고동욱△품질시험소장 강민수△도시교통본부 성동도로교통사업소장 윤석우△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장 직무대리 전용형△마곡개발과장 직무대리 박상돈△물관리국 물재생계획과장 직무대리 안병직△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직무대리 석순동△남부도로교통사업소장 직무대리 장석대△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공무부장 직무대리 백현식△한강사업본부 특화사업부장 직무대리 이종규△도봉구 전출 심재홍△한국상수도협회 파견 김연수△디자인서울총괄본부 도시경관담당관 윤혁경△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장 진희선△주택국 건축과장 박성근△노들섬문화시설건립과장 직무대리 김영근△관악구 전출 김승원△서초구 전출 권창주 파이낸셜투데이 △부사장 겸 편집국장 李度勳 미디어오늘 △편집인 김철수
  • 광주비엔날레 분위기 ‘둥실’

    ‘2008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작품이 설치되고 ‘광주비엔날레의 밤 in Seoul’ 행사가 열리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광주비엔날레는 18일 전시관에서 올행사에 전시될 작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갔다. 또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금호건설 복합문과공간 ‘크링’에서 D-10 기념행사를 열어 행사 분위기를 띄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미술평론가와 미술대학 교수, 전시 기획자, 각국 주한대사관 문정관 등 150여명의 미술관계자들이 초청됐다.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은 이날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내용과 일정 등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2008광주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인 장 풀로 건국대 교수와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참석한다. 지난 11일부터는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17개국 47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강의와 워크숍, 현장탐방 등의 ‘글로벌 인스티튜트’ 일정을 시작했다.‘글로벌 인스티튜트’는 2주 동안 ‘서머 스쿨’ 형태로 진행되며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현대미술 문화현장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부터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김포공항 등지에 문을 연 ‘미리보는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엔 1회 행사때 대상 수상작품 등이 전시되고, 전시 개요를 알리는 각종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 홍지영 광주비엔날레 홍보부장은 “이번 행사에 전시될 1000여점의 작품 반입이 마무리됐으며, 이달 말까지 대부분의 작품 설치가 끝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CEO칼럼] 문화가 있는 도시,문화가 있는 기업/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CEO칼럼] 문화가 있는 도시,문화가 있는 기업/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서울 도심 곳곳이 공사 중이다. 광화문에서는 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하고 있고, 혜화고가와 광희고가는 얼마 전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혼잡한 도심 거리에 디자인을 입히고 문화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동대문운동장인 것 같다.1920년대에 지어졌던 경기장 건물이 헐린 자리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라는 이름으로 공원과 디자인센터 등이 들어선다고 한다. 이 계획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디자인이 채택됐기 때문이다. 혁신적 건축으로 알려진 그의 건축물이 서울 한복판에 들어서면 분명 도시의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독특한 건축물 하나가 쇠퇴해가던 도시를 바꿔놓은 데서 나온 말이다. 스페인의 작은 공업 도시였던 빌바오는 1997년 프랭크 게리가 지은 구겐하임 미술관이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가 됐다. 구겐하임을 방문하기 위해 빌바오를 찾는 관광객이 계획 당시 예상치의 두 배인 연간 10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문화가 가져다 주는 경제적 효과를 대표하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난다는 사람들에게 어디를 가는지 물어보면 파리, 뉴욕, 로마 등의 대답이 돌아온다. 여기에서도 ‘문화’라는 단어가 키워드다. 그곳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체험이 이들을 그 도시로 향하게 만들고 있다. 뉴욕은 세계 부(富)의 중심지가 된 이후 전략적으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품격 높이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 뉴욕은 누구나 ‘현대미술의 메카´,‘뮤지컬의 도시´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문화 중심지다. 부를 통해 문화를 키웠고 다시 그 문화가 부를 가져온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많은 기업들이 문화 마케팅, 문화 예술 후원활동 등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문화의 경제적 효과를 알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경제적 효과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이제 소비의 주체들이 찾는 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문화를 담고 있는 무언가이다. 그저 규모나 기술, 품질만 가지고는 얘기가 되지 않는다. 쇼핑을 하는 공간인 백화점도 문화가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나와 그림이나 공연을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도심 속의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거기서 즐거움과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주말 도심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문화가 있는 기업이 되면 직원들도 달라진다. 직원들의 얼굴에 여유가 생기고 여유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런 기업이 만들어내는 제품과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도 뭔가 달라 보이는 문화상품이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멋진 디자인이나 외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 등 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만들기가 문화경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노력도 문화가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역사와 기억을 담고 있는 예술적 건축물, 많은 사람을 열광하게 하는 공연이나 전시가 있는 공간과 같이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더 중시되어야 한다. 밖에서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그 안을 채우는 기업 자체가 갖고 있는 문화적 콘텐츠도 더 풍부해져 문화가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 [케이블·위성방송]

    ●mbn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8:00 독사를 만나다 09:00 원시부족을 만나다 10:00 이브의 선택 시즌2 11: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3:00 인간극장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바둑TV08:00 분당기우회장배 10:00 제3기 원익배 십단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6:00 도전 배틀킹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MBC ESPN07:00 여자복싱 한일전 10:00 2008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13:00 야구예선 대한민국:캐나다 19:00 여자핸드볼 예선 대한민국:브라질   ●MGM09:10 비거 댄 더 스카이 11:10 부키스 13:00 호텔 콜로니얼 15:00 엘 알라메인의 전투 19:10 프랭키와 쟈니 21:00 백만장자의 사랑찾기   ●KBS드라마07:10 너는 내운명 08:50 최강칠우 11:30 해피투게더 19:20 개그콘서트 20:40 미남들의 포차 21:50 1박2일 24:30 로맨틱 프린세스 공주소매●어린이TV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하)(1)(2), 도덕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19:00 한글이 야호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덕수궁 동관 미술관 활용 무산

    덕수궁 석조전 본관인 동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려는 미술계 일각의 시도가 일단 무산됐다.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 한영우)는 14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석조전 동관의 미술관 활용을 염두에 둔 문화재청의 연구용역 설계안을 부결하면서 “문화재청은 석조전 동관을 원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도록 연구용역을 수행하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석조전 동관은 문화재청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인근 덕수궁 중명전 및 주한미대사 관저를 지으려다가 문화재 보존을 이유로 보존을 결정한 옛 경기여고 부지 등과 한데 묶어 ‘대한제국역사관’과 같은 시설로 활용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동관의 미술관 활용을 염두에 두고 이 연구용역에 ‘미술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안을 문화재위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려 했으나, 문화재위는 미술 관계자를 참여시킬 이유가 없다며 이를 부결했다. 이는 내부 리모델링을 기다리고 있는 석조전 동관을 이미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으로 활용 중인 서관과 함께 미술관으로 확대 활용해야 한다는 미술계 일각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강남대로 ‘첨단 IT’를 만나다

    강남대로 ‘첨단 IT’를 만나다

    # 2008년 12월23일 오후 강남대로의 ‘미디어폴’ 앞에서 A군이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다. A군은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 뉴스를 검색한 뒤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날씨를 검색했다. 머리 높이쯤에 설치된 카메라를 쳐다보며 ‘얼짱’ 모드의 사진을 찍은 뒤 여자 친구 B양에게 보내는 이메일에 첨부했다.A군은 전자펜으로 ‘내일 오후에 만나자. 함박눈이 오나봐.’라고 적었다. A군은 화상전화기를 사용하는 공대생 친구 C군에게 터치스크린으로 화상전화를 걸어 “내일 B양과 함께 만나자.”고 약속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검색했다. 위치추적시스템(GPS) 지도를 통해 원하는 버스정류장의 위치를 확인했다.A군이 미디어폴을 벗어나는 순간 11m 높이의 기둥 꼭대기에 설치된 컬러 가로등에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대로(강남역∼교보타워사거리)의 760m 구간에 ‘유비쿼터스(U)’를 테마로 하는 ‘첨단 미디어 거리’가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처음 개장되는 미래형 디지털 거리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 거리 이 거리는 12월31일까지 35m 간격으로 미디어폴 22개가 설치된다. 이 미디어폴에는 가로등, 보행자 사인, 교통안내판, 뉴스 검색, 화상전화, 폐쇄회로(CC)TV 등 도로에 있는 모든 표지판 등 기능을 디지털 형식으로 한 곳에 모은 전자 기둥이다. 특히 폭 1m, 두께 55㎝의 기둥에는 국내외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도 전시돼 ‘길거리 미술관’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공익 목적의 광고물이나 구정안내 동영상도 보행자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석 UCC 제작과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고, 미디어폴을 중심으로 무선인터넷이 깔려 주변에서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다. 길거리에서 음란물 검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이용은 키보드 없이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했다. 거리에 노출된 전자 시설물인 만큼 방수, 방진, 방습 등 완벽한 보호설비를 갖췄다. 인도쪽 화면은 액정표시장치(LCD), 차도쪽은 더 밝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구분했다. ●어지러운 구조물 깔끔히 통합 미디어폴은 개당 2억원의 제작비가 드는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강남구가 입찰을 통해 삼성SDS에 제작을 맡겼다. 반응이 좋으면 테헤란로에도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어지럽게 늘어선 표지판과 육중한 느낌의 가로등 등 지저분한 각종 구조물을 깔끔하게 통합하기 위해 미디어폴을 구상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국제적 ‘정보기술(IT)자치구’ 강남의 랜드마크로 삼자는 취지도 담겼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거리와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고유한 특징이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미디어폴 설치와 함께 보도블록, 가로수, 가로판매대 등도 세련되게 정비해 곧 깜짝 놀랄 만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의 맛과 멋을 즐겨라”

    “서울의 맛과 멋을 즐겨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8월 말에 서울이 축제에 빠진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에서 공연을 보고 고궁과 박물관 등을 야간개방하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를 펼친다. 지역별 자유이용권인 1만원짜리 ‘문화패스’를 만들어 일부 유료시설이나 공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는 “밤에도 안전하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라는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면서 “앞으로 사시사철 소재를 개발해 즐길거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의 밤’은 서울광장과 대학로, 홍대, 인사동, 삼청북촌, 정동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관람시설은 새벽 2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하고, 공연시설에서는 오후 11시에 특별공연을 올리는 등 서울의 색다른 밤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시설이 많은 대학로와 홍대, 박물관·미술관이 많은 삼청북촌에서 1만원 이용권으로 원하는 공연, 전시를 볼 수 있다. 대학로에서는 오후 11시부터 연극 ‘라이어’ ‘환상동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13개의 공연을 특별히 공연한다. 홍대에서는 라이브클럽과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독립예술 무대 14곳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삼청북촌 정독도서관에서는 시인 유안진과 소설가 박범신을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돼 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40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서울문화의 밤’ 개막행사를 올린다. 가수 이문세가 축하공연을 하고, 시민들이 함께 정동길을 걷는 ‘문화산책’ 시간도 준비했다. 패스는 인터파크에서 예매(대학로는 www.bizcul.or.kr)할 수 있다. 시는 밤늦게까지 가족이 즐기는 행사인 만큼 주변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지하철 연장운행을 협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cafe.naver.com/seoulopennight)에 올릴 계획이다. 또 22일부터 31일까지는 청계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 5곳에서 한식의 정성과 맛을 체험하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청계광장,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N서울타워, 남산한옥마을 등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대표음식을 기본으로 궁중문화, 한식조리강연,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등 알차게 꾸몄다. 청계광장에서는 단맛, 쓴맛 등 다섯가지 맛을 내는 재료로 만드는 오미(五味)음식과 한식을 세계화한 유명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한식조리 시연회를 마련했다. 경희궁에서는 조선시대 수라상과 궁중다례상, 궁중어주상 등을 통해 궁의 음식문화와 궁중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N서울타워에서는 칵테일 쇼, 철판 요리쇼 등 푸드 퍼포먼스와 300인분 비빔밥 만들기에 이은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한편 23일 청계광장에서는 음식 관련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서울기네스 푸드페스티벌’의 첫 행사로 매운 고추 많이 먹기, 핫도그 많이 먹기, 레몬 빨리 먹기 등 이색 기록에 도전하는 서울푸드파이터대회가 열린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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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감사관 조창희△정책기획관 김성일△저작권정책관 심장섭△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임원선△홍보지원국장 서강수△홍보콘텐츠기획관 한응수△예술원 사무국장 이세섭△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김희범△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심동섭△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파견) 신용언 서울시교육청 ◇승진 (3급)△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왕진형△학생교육원 〃 박장화(4급)△감사담당관 전우식△총무과 주영수 이권영△학교운영지원과 오대수△교육연수원 서무과장 안성옥△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이주원△동대문도서관장 신정희◇전보 (3급)△노원평생학습관장 이정우(4급)△학교보건진흥원장 정삼섭△학생체육관장 조흥기△고덕평생학습관장 김동수△영등포〃 유영우△서부교육청 관리국장 이창희△남부〃 〃 이재하△북부〃 〃 오대석△동작〃 〃 이덕희△공보담당관 정임균△학교운영지원과장 김재문△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안시용△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 안정준△강서도서관장 이숙자△고척〃 정정식△어린이〃 김동령△용산〃 정숙동△종로〃 육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 △의약품안전국장 尹榮植△생물의약품〃 金承禧△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 金東燮△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金永璨△대전〃 田銀淑△대구〃 朴壽天 예금보험공사 ◇임원 신규임용 △이사 趙麟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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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영식 환경부 ◇과장급 △국립환경과학원 총무과장 방의석△〃 연구혁신기획〃 홍동곤△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남병언△경기도 환경협력관 최병권△인천광역시 〃 성수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장관실 장관비서관 황성운△인사과장 김용삼△운영지원〃 김재철△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동규△〃 〃 조직성과〃 이기정△〃 〃 규제개혁법무〃 김장호△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박형동△〃 〃 전략콘텐츠산업과장 김철민△〃 〃 디지털콘텐츠산업〃 강석원△〃 저작권정책관실 저작권산업〃 최병구△〃 〃 저작권보호팀장 최상현△〃 미디어정책관실 방송영상광고과장 서영길△〃 〃 출판인쇄산업〃 문영호△문화정책국 국어민족문화〃 황준석△〃 지역문화〃 고욱성△〃 디자인공간문화〃 한민호△예술국 공연예술〃 도재경△〃 전통예술〃 김현승△〃 문화예술교육〃 신중석△관광산업국 관광자원〃 박태영△〃 국제관광〃 최원일△〃 관광레저도시기획관실 관광레저기획〃 김종호△종무실 종무1담당관 윤남순△〃 종무2〃 진재수△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우상일△〃 생활체육〃 박병진△〃 국제체육〃 김정배△홍보지원국 홍보정책관실 홍보지원총괄〃 윤종석△〃 홍보콘텐츠기획관실 홍보콘텐츠개발〃 금기형△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 양홍석△〃 문화도시개발〃 안선국△〃 문화도시정책관실 전당총괄〃 김호동△예술원사무국 관리〃 이용이△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전병극△〃 사무국 총무〃 김재이△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행정지원〃 서영애△〃 〃 기획총괄〃 이칠화△〃 교육문화교류단 사업기획팀장 김기훈△〃 기획연수부 총무과장 손진호△〃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장 김경윤△해외홍보문화원 해외홍보과장 김진곤△〃 홍보콘텐츠지원〃 류정영△〃 외신홍보〃 강병구△국립국악원 기획관리〃 최무홍△국립중앙극장 진흥부장 최천식△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 마성배△〃 운영지원과장 박일하△한국정책방송원 운영관리〃 조기봉△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사무국 행정지원팀장(파견) 김정삼△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 기획총괄팀장(〃) 박명순◇과장급 승진△대변인실 홍보담당관 김근호△문화정책국 다문화정책팀장 문정석△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정책기획과장 정영석△〃 제도개선팀장 송병호△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과장 윤용준△〃 자료관리부 정책자료〃 유은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팀장 김상술△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박성락△문화체육관광부 근무 심동섭 강배형 김갑식 이수명 윤성천 전영웅 김기현 최훈창 이장협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청소년수련원장 김동흔 조달청 △고객지원팀장 권수혁△기술심사〃 주계성 서울대 △인문대학장 邊昌九△인문대학 교무부학장 金起顯△〃 학생부학장 姜昌雨△관악사사감 李建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획부장 權哲洪△정책연구실장 尹炯基 리빙TV △제작본부장 여면구△마케팅〃 유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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