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수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시청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폭발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석방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76
  • 사귀던 여성에게 엽총 발사한 60대 영장

    강원 평창경찰서는 4일 사귀던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엽총 2발을 발사해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K(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평창군 A(41·여)씨의 집에 사제 엽총을 들고 찾아가 베란다 창문과 승용차 뒷바퀴에 각각 1발씩을 발사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엽사인 K씨는 한 달 전부터 사귀던 A씨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K씨가 범행에 사용한 엽총은 10년 전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엽총의 총열을 분리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K씨에게서 총기 1정과 산탄 28발을 등을 압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옷 좀 입어봐주세요” 女종업원 탈의실 보낸 뒤 몰래…

    울산 남부경찰서는 3일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에게 옷을 입어보라며 탈의실로 보낸 뒤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김모(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21일 울산 남구 삼산동 모 의류매장에 들어가 금고에서 돈을 훔치려 했지만 금고에 돈이 없어서 미수에 그쳤다. 조사결과 김씨는 의류 매장 여자 종업원에게 아내에게 선물할 옷의 사이즈가 맞는지 입어봐 달라고 권유한 뒤 종업원이 탈의실로 들어간 사이 금품을 훔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씨는 돈을 훔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수다女 성형고백·누드 공개

    방송인 라리사가 달라진 외모로 인한 ‘성형 논란’에 대해 고백하면서 과감한 노출사진까지 공개했다. 라리사는 최근 확연히 달라진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라리사는 “솔직히 필러성형을 했을 뿐”이라면서 “난 의사에게 바로 시술받은 게 아니라 미대 출신 원장이 얼굴과 몸매를 디자인한 뒤 전문의가 조각하듯 시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라리사 측 관계자는 “여성 연예인이 성형의혹에 대해 이처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알몸말춤에서부터 강간연기 중 혼절 등 온갖 이슈를 쏟아내고 있는 라리사에게 이 정도의 고백은 가벼운 것이라는 평도 나온다. 라리사는 현재 대학로 피카소극장 2관에서 연극 ‘개인교수’에 출연하고 있다. 라리사는 또 과감한 상반신 노출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사진 속 라리사는 속옷 하의만 입은채 빨간 실크로 가슴을 가리는가 하면 한 손바닥으로 가슴 일부만 가리는 등 아찔한 몸매를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시간 30분간 성폭행범 활보한 ‘무방비 기숙사’

    늑장 신고와 어처구니없는 수색으로 여대생 기숙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들어가 A(18)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대학생 이모(26)씨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다른 지역의 모 대학 2학년 학생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5시 50분쯤 2인 1실 구조인 기숙사 방에서 A양이 룸메이트가 들어오지 않자 문을 잠그지 않고 자다가 변을 당했다. 사건 발생 전 이씨가 오전 2시 23분쯤 같은 기숙사 다른 학생 방에 침입해 성폭행하려다 여학생의 완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다. 이 여학생은 기숙사 측에 즉시 신고했지만 자체 수색만 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대학 측의 기숙사 조교와 경비원이 기숙사 내 휴게실 등 공동 공간을 수색했지만 학생들이 대부분 잠든 시간대여서 개별 방을 일일이 수색하지는 못했다. 결국 김씨는 기숙사로 최초 침입해 성폭행한 후 오전 5시 50분 다시 빠져나갈 때까지 3시간30분가량 기숙사를 돌아다닌 셈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지난달 31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수배 전단 배포 1시간 만에 이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씨를 붙잡았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대, 기숙사 성폭행 미수 어설픈 대처…또다른 여대생 성폭행

    늑장 신고와 어처구니 없는 수색으로 기숙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들어가 A(18)양을 강제로 폭행한 대학생 이모(26)씨에 대해 1일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다른 지역의 모 대학 2학년 학생이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50분쯤 부산대 기숙사에 침입, 3층 방에서 잠 자던 A양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가 31일 붙잡혔다. 피해 학생은 같은 방을 사용하는 동료 여학생이 들어오지 않아 방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앞서 이씨는 같은 날 오전 2시 23분쯤 이 기숙사의 다른 방에 들어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완강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이 여학생은 기숙사 측에 즉시 신고했지만 기숙사 측은 자체 수색만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부 여학생도 당시 기숙사 관리실에 “낯선 남자가 기숙사를 돌아다닌다”고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학 측의 기숙사 조교와 경비원이 기숙사내 휴게실 등 공동 공간을 수색했지만, 학생들이 대부분 잠든 시간대인 탓에 개별 방을 일일이 수색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씨가 기숙사로 최초 침입해 성폭행한 뒤 당일 오전 5시 50분 다시 빠져 나갈때까지 3시간30분 가량 기숙사를 돌아다닌 셈이다.  경찰은 기숙사 관계자들이 수색하는 동안 이씨가 다른 방에 출입문을 잠그고 숨어 있다가 피해 여학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  대학기숙사의 경우,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학생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데다, 평소에도 학생증 등 신분증을 이용해 거주자로 확인한 다음 들어갈 수 있도록 돼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사건 당일 오전 1시까지 대학 주변에서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고, 이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공개수사로 전환, 기숙사와 주변 폐쇄회로TV 화면에 찍힌 용의자 모습과 인상착의 등을 담은 수배전단을 배포했고 이를 본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경찰은 이씨의 지인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줬고, 탐문수사중이던 경찰이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서성이던 이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seoul.co.kr
  • [통진당 압수수색] DJ 이후 33년 만에 적용된 내란음모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게 적용된 ‘내란음모’ 혐의는 1980년 제5공화국 출범 직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것이 마지막일 정도로 지난 30여년 동안 좀처럼 보기 힘든 혐의다. 내란음모죄가 적용된 것은 민주 정부 들어서는 처음인 데다 현직 국회의원 등에게 적용된 것이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된다.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내란죄’는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을 때 적용된다.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무력으로 전복시키거나 정당한 절차 없이 헌법·법률기능을 소멸시키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내란죄는 폭동에 관여하기만 해도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내란의 수괴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해진다. 이러한 내란을 예비 또는 음모하는 행위는 형법 제90조(예비, 음모, 선전, 선동)를 적용해 처벌한다. 이 의원에게 적용된 내란음모죄는 2명 이상이 모여 내란을 일으킬 계획을 세우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이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에 처해질 수 있다. 내란을 위해 선동하거나 선전한 경우에도 같은 죄로 벌을 받게 된다. 실행에 옮기기 전에 자수하면 감경 혹은 면제가 된다. 형법상 상당수의 범죄는 실제 행위에 이르지 않고 미수에 그친 행위를 처벌하도록 돼 있지만 예비나 음모 혐의까지 처벌하는 규정은 많지 않다. 내란 관련 혐의가 적용돼 재판을 받은 사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정권 시절 다수 있었다. 민청학련 관련자 27명 등 180여명을 재판에 넘겨 8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중앙정보부가 서울대생 4명과 사법연수원생 1명을 국가를 전복시키려 한 혐의로 구속한 ‘서울대생 내란예비음모 사건’ 등이다. 5공화국 출범 직전인 1980년에는 증거를 조작한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 선고를 받는 등 모두 24명이 유죄 선고를 받기도 했다. 인혁당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 관련자들은 이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을 저격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도 1980년 내란목적살인 및 내란수괴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신군부’에 맞서다 체포됐던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은 내란방조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넥스트 前드러머 김단, 한강서 투신자살 시도

    넥스트 前드러머 김단, 한강서 투신자살 시도

    록밴드 넥스트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김단이 투신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와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마포대교 중간지점 생명의 전화 옆 난간에 서서 한강으로 뛰어내리려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약 20분간 김씨와 대화를 하다가 기습적으로 팔과 어깨로 김씨를 끌어올려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단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에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간다”라는 글을 남긴 뒤 행적을 감춰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달 뒤 김단은 다시 페이스북에 “(잠적은)넥스트와 전혀 상관없으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거나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의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김단은 “반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죄송합니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된 값어치를 하며 살겠습니다”고도 적었다. 2008년 넥스트 6집 ‘666 Trilogy Part I’로 데뷔한 김단은 자신이 속해있던 넥스트에 탈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넥스트는 현재 잠정 해체된 상태며 다른 김단은 다른 멤버들인 신해철, 지현수, 김세황, 제이드 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저축 미수령 계좌 14만 8000건… 전체의 45%

    지급기일이 지났는데도 주인이 돈을 찾아가지 않은 연금저축 계좌가 14만 8000건으로 전체의 4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미수령 계좌의 32.4%(4만 8000건)는 은행 등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안내만 했더라도 지급이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까지 금융사별로 미수령 연금저축 안내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21일 발표했다. 120만원 미만 소액 계좌가 12만건으로 전체 미수령 계좌의 80.9%를 차지했지만 1000만원 이상 계좌도 1만 8000건(12.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고액 계좌 중에는 보험사 상품이 1만 4000건(75.9%)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상품은 4000건(23.8%)이었다. 가입자의 연락처가 바뀌어 연금 수령 안내가 불가능한 경우가 13만 9000건으로 전체의 93.9%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는 통상 연금 지급 기일이 되기 1~2개월 전 우편물이나 전화로 안내하지만 연금저축이 5∼10년 이상 적립하는 상품이다 보니 연락처가 바뀌어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안내를 하지 않았던 것도 미수령 계좌 발생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금 지급일 이후에도 해당 금융사와 예금, 적금, 대출 등 거래를 했는데도 연금수령 안내를 못 받은 경우가 4만 8000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걸면 걸리는 배임죄 기준 명확히 바꿔야”

    “걸면 걸리는 배임죄 기준 명확히 바꿔야”

    포괄적인 구성 요건 탓에 ‘경영판단’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온 배임죄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상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상법상 특별배임죄 규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형법상 배임죄는 독일, 일본 등 해외에 비해 구성 요건이 포괄적이다. 적용되는 범죄 주체의 범위가 넓고, 규제 대상도 추상적이며, 실제 손해와 무관하게 손해 발생 우려가 있거나 미수, 미필적 고의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다. 최 교수는 “배임죄는 ‘걸면 걸리는 범죄’라는 데에 독일, 일본 및 국내 학자들의 인식이 일치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이같이 불명확한 배임죄가 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위축시켜 국가 경제에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한 경영 실패도 배임죄로 볼 여지가 있어 공격적인 경영판단이 나오기 힘들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그룹 총수가 한 계열사의 자금을 다른 계열사에 빌려 주거나 보증을 서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이는 그룹 전체 안정과 균형을 생각하는 총수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경영 판단이지만 계열사 주주들은 배임죄로 총수를 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 교수는 “독일 등 해외에서는 같은 상황이라도 한국과 달리 채권 회수 위험이 없다고 인정되면 배임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그럼에도 범죄 억제 역할을 고려할 때 배임죄 폐지 여부는 쉽게 논의할 수 없다고 봤다. 대신 기업인에게 적용되는 상법상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교수는 “상법 제382조 제2항에 독일 주식법과 비슷한 경영 판단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상법상 특별배임죄 규정에 ‘경영 판단의 경우에는 벌하지 아니한다’는 단서를 달아 배임죄 적용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범죄와 비범죄의 경계가 모호하면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동료 성관계 장면 촬영하려 한 외국인 벌금형

    울산지법은 동료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려한 혐의(주거침입,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A씨에게 12일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산업연수생인 A씨는 지난 4월 회사 기숙사에서 동료가 여자친구와 성행위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방에 몰래 침입, 카메라를 설치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죄질은 가볍지 않지만 촬영이 미수에 그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딸들 9년간 수백차례 성추행… ‘악마 아빠’

    9년 동안 친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아버지가 구속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1세와 15세 딸을 수백 차례 강제 추행하고, 부인 이모씨와 두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김모(56·운전사)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4년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경기 포천시 신북면 다세대주택에서 1주일에 3~4회씩 밤마다 두 딸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수백 회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7년 9월 25일 오전 4시쯤 잠자고 있던 큰딸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딸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또 2005년 5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술에 취해 두 딸과 부인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부딪치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딸들에 대한 애정이 깊어 표현이 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피신한 부인 이씨는 남편 김씨가 전화를 걸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美·英, 예멘 현지공관 폐쇄 이어 자국민 철수령

    美·英, 예멘 현지공관 폐쇄 이어 자국민 철수령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미국과 서방에 테러 공격을 모의하고 있다는 주장이 미 정부로부터 제기된 가운데 6일 오전 예멘에서 미 무인기의 공격으로 알카에다 대원으로 추정되는 4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무인기는 예멘 동부 마리브주에서 알카에다 대원이 탄 차량을 공격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모두 예멘으로, 이들은 전날 예멘 정부가 수배한 알카에다 대원 25명에 포함된 인물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예멘 정부는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8일에 대규모 테러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이와 관련된 알카에다 대원 명단을 공개하고 수배에 들어갔다. 테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이날 예멘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테러 공격 가능성이 계속됨에 따라 예멘 현지 대사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즉시’ 떠나라”고 밝힌 뒤 여행경보를 통해 미국민의 철수를 통보하고, 안보 위협 등급도 ‘최고조’로 올렸다. 영국은 예멘에서 활동하는 자국 해운업체들에 “이례적인 상황”에만 내리는 레벨 3의 안보위협 경고령을 내렸다. 국제선박 항만시설 보안(ISPS)코드에 따르면 레벨 3는 공격 가능성이 임박했거나 거의 확실할 때 내려지는 등급이다. 한편 미 백악관이 최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대사관과 영사관 20여곳을 잇따라 폐쇄한 것은 알카에다의 최고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왼쪽·63)의 구체적인 테러 지령을 입수한 데 따른 대응 조치였다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미 정보기관이 감청한 내용에 따르면 알자와히리는 최근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지도자인 나세르 알와히시(오른쪽)에게 “이르면 이번 일요일(8월 4일)에 공격을 감행하라”는 지령을 전달했다. AQAP는 2009년 성탄절 미국행 여객기 테러 미수 사건, 2010년 예멘 주재 영국 대사 테러 등을 주도했으며 현재 전 세계 알카에다 지부 중 가장 위협적인 세력으로 꼽힌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내 아들은 육체빌린 악마” 끔찍한 친자살인미수

    “내 아들은 육체빌린 악마” 끔찍한 친자살인미수

    친아들을 악마라며 죽이려 한 아버지에게 정신질환을 고치라는 법원의 명령이 내려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법원이 13살 아들을 살해하려 한 남자에게 5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자는 외부출입이 금지된 채 입원생활을 하며 정신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나와도 아버지는 2년간 아들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법원은 “퇴원 후에도 2년간 아들로부터 최소한 500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접근해선 안 된다”고 명령했다.영문도 모른 채 부상을 당한 아들을 위해 2만 유로(약 29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라는 명령도 함께 내렸다. 끔찍한 사건은 2012년 12월 발렌시아에서 발생했다.남자는 아들에게 “악마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나왔다.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다면 내가 목숨을 끊어주마”라며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아들이 겁에 질려 무릎을 꿇고 앉자 남자는 갑자기 칼을 꺼내 아들을 찌르기 시작했다. 아들은 몇 군데 칼에 찔린 뒤 기적처럼 탈출, 이웃에게 도움을 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자를 살인미수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남편에 수장 살해당한 ‘20대 보모女’ 6년만에…

    보모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을 아내로 맞아 보험금을 노리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1부(김대웅 부장판사)는 2일 살인·사기·사기미수로 기소된 박모(32)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과 달리 살인죄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여러 정황상 자살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운전을 시작한 지 8일밖에 안된 피해자가 밤늦게 인적이 드문 강가에 갈 가능성도 매우 낮고 강물에 빠진 차량의 모든 창문이 열린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피해자를 차에 태운 채 강물에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근거로 박씨는 사고 현장에 있었고 피해자의 차량이 강에 빠졌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신고하도록 한 뒤 목소리를 바꾸는 성대 성형까지 강권한 점 등을 볼 때 살인 등의 범행을 인정할 간접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07년 6월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전남 나주시 드들강변에서 아내 김모(당시 26세)가 탄 승용차를 강에 빠뜨려 익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인터넷에 보모 구인광고를 올리고 당시 다른 남성의 아이를 임신한 김씨와 동거를 시작해 한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박씨는 피해자 앞으로 수억원대 보험에 가입해 이 사고 후 2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고 또 2억 4000여만원을 다른 보험사에 추가로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이 사건은 당시 교통사고로 내사 종결됐지만 4년 만에 이뤄진 재수사를 통해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는 사기죄만 인정돼 징역 10년으로 감형됐다. 하지만 대법원은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유죄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관련기사> [사건 Inside] (34) 범인은 전화기 속에…‘광주 임신부 살해사건’
  • “넌 너무 예뻐!” 미모 때문에 무차별 폭행 당한 여중생

    “넌 너무 예뻐!” 미모 때문에 무차별 폭행 당한 여중생

    여느 날처럼 등교한 10대 여학생이 하굣길에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입원했다. 질투가 날 정도로 예쁘다는 게 피해학생이 얻어맞은 이유였다. 가해학생은 살인미수로 고발을 당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투쿠만이의 주도 근교에서 최근 발생했다. 아르카디아라는 지역에서 한 여학생이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또 다른 여학생을 무차별 구타했다.가해학생이 피해학생의 머리채를 낚아 잡고 바닥에 쓰러뜨리면서 두 여학생은 뒹굴기 시작한다. 피해학생이 사력을 다해 저항하자 가해학생은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뒤통수를 여러 번 찧어버린다. 바닥은 일부 깨져 있는 아스팔트다. 피해여학생의 머리가 바닥을 때릴 때마다 둔탁한 소리가 들린다. 주변에는 두 사람의 친구로 보이는 여학생 십수 명이 둘러싸고 있지만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발로 차버려라”라면서 오히려 가해자를 응원하고 있다. 위기에 몰린 피해학생을 구한 건 길을 걷던 남학생들이었다. 남학생 3명이 나타나 두 사람을 떼어내고 싸움을 말렸다. 피해여학생은 집으로 돌아간 뒤 쓰러져 지역병원에 입원했다. 여학생의 부모는 가해학생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정확한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피해자가 지나치게 예쁘다는 이유로 매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제의 사건은 현장에 있던 한 여학생이 핸드폰으로 촬영, 인터넷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사진=가세타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박시후, 소속사 대표에 대한 ‘무고’ 무혐의 처분

    박시후, 소속사 대표에 대한 ‘무고’ 무혐의 처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한동영 부장검사)는 22일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36)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박씨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자 황씨가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A씨와 모의해 성폭행 사건을 꾸며냈다며 황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황씨는 박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 박씨는 지난 5월 A씨가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검찰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황씨는 박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검찰은 또 이날 박씨가 A씨를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황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씨가 지난 5월 A씨와 합의하면서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각하 사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키나와에는 상어가 산다

    오키나와에는 상어가 산다

    island okinawa 수족관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8m 길이의 고래상어와 가오리가 헤엄치는 대형 수조는 단일 수조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4층 건물 높이다. 고래상어도 물론 최대급이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남길과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키나와에는 상어가 산다 드라마 <상어>에 등장하는 이국적인 바다풍경과 리조트. 그 배경은 청정한 해양환경과 독특한 문화로 유명한 오키나와다. 찍으면 그림이 되는 그곳 5월 말부터 방영되고 있는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KBS2 드라마 <상어>는 오키나와 현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극 중에서 주인공 김남길(한이수 역)과 하석진(오준영 역), 손예진(조해우 역)의 집안은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하는 설정. 제작사는 이에 알맞은 장소를 물색하다가 일본에서 리조트와 관광산업으로 가장 발달한 곳이 오키나와라는 점에 착안하여 오키나와 현지 로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은 지난 5월11일에서 16일까지 5박6일간 오키나와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4회분부터 8m 길이의 대형 고래상어가 살고 있는 추라우미수족관, 슈리성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이하늬(장영희 역)가 김남길을 만나게 되는 장면, 요미탄 아리비라 호텔 수영장 장면 등이 방영됐다. 하반기에도 오키나와의 풍경을 담은 또 한 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7월 이후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프라이빗 섬>도 지난 4월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 등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 손은서, 신소율이 주연을 맡았으며 20대 여성들의 비밀스런 여행기를 수려한 영상미로 그려냈다는 평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를 맡은 한상희 감독은 2007년 이준기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한일 합작영화 <첫눈>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에도 이시가키섬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했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일본이 아닌 일본의 섬 일본 최남단에 자리한 오키나와현은 일본 사람들도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휴양지다. 40여 개의 유인도와 수많은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규모가 제일 큰 것이 오키나와 본섬으로,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도 이 섬에 자리한다. 도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여. 서울에서 가는 시간(2시간 30분)보다 길다. 오키나와는 나하시 기준, 연평균 기온이 섭씨 22.3도에 달하는 ‘남국’이다.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에 최근에는 일본내 이주민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신혼여행지의 이미지가 강했던 오키나와는 최근 들어 가족여행지, 휴양지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오키나와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역대 최고인 4만5,000명이었다. 숨은 공신은 역시 항공편의 증가다. 21년 동안 가교 역할을 해온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진에어가 나하로 신규 취항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이 하나에서 두 개로 확장된 셈이다. 항공료나 여행상품의 가격도 당연히 저렴해졌다. 부속섬을 사랑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올해 3월7일에는 부속섬인 이시가키섬에 신공항이 문을 열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임시로 비행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시가키섬에는 클럽메드 카비라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 이시가키섬 나카야마 요시타카Nakayama Yoshitaka 시장에 따르면 현지 주민들이 한국인을 환대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한국어 가이드북도 자체 제작했다. 작은 섬들의 합창 오키나와 여행은 이시가키섬을 기점으로 이리오모테섬, 다케도미섬 등 점점이 박힌 보석 같은 섬을 두루 즐겨야 완성된다. 이리오모테섬은 이시가키섬에서 뱃길(타이완 방향)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이리오모테섬의 중요한 방문지는 광활한 맹그로브 숲과 커다란 물소가 있는 유부섬인데, 특히 이곳의 맹그로브는 지구상 가장 서쪽에 있는 맹그로브숲 중 하나여서 생물학, 지리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유부섬은 이리오모테섬에 달린 작은 육계도로 섬 사이는 1km도 안 되는 거리인데, 그 사이를 검은 물소가 끄는 커다란 달구지가 오간다. 발걸음이 느려 둔해 보이지만 힘이 좋고 성실해 이 지역 사람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 이 물소들이다. 이시가키섬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다케도미섬에서는 낮에도 별을 볼 수 있다. 별모래 해변이라고 불리는 섬 북쪽의 백사장에는 별 모양의 산호가 산재해 있다. 얼핏 보면 좁쌀 크기의 모래 같지만 자세히 보면 반짝이는 별 모양을 하고 있다. 슈리성은 류큐왕국 최초로 통일 왕조를 수립한 쇼하시가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삼았던 곳. 1429년에 등장한 통일 왕국인 류큐왕국은 작고 약했지만 일본도 중국도 아닌 하나의 독립된 나라였다. 1879년에 오키나와현이 될 때까지는 그랬다. 독립왕국인 류큐왕국은 무역을 통해 일본, 중국, 우리나라의 영향을 받게 된다. 해서 슈리성을 보면 독특하게 이국적이다. 중국의 색채가 강렬하면서도 일본이 오묘하게 꿈틀거린다. 성 안에는 국왕의 집무실인 슈리성 정전, 성의 정문인 슈레이문, 안전을 기원하며 제를 지낸 소노햐안우타키 석문 등 볼거리가 많다. 오키나와 전쟁 당시 소실된 슈리성은 1992년에 복원됐으며, 지난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시가키섬은 오키나와의 부속섬으로 본섬인 나하보다 한적한 편이다. 클럽메드 카비라가 이곳에 있다. 리조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시가키섬을 추천한다. 올해 3월7일에는 이시가키 신공항이 문을 열기도 했다 글 트래비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annextele.com
  • 20대 女, 은밀한 곳에서 권총과 마약이

    20대 女, 은밀한 곳에서 권총과 마약이

    신체 앞뒤 은밀한 곳에 무기와 마약을 숨겨 갖고 있던 여자가 긴 시간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폰토톡 카운티 법원은 지난 3월 체포된 크리스티 해리스(28)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해리스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경찰 검문에 걸리면서 체포됐다. 경찰은 자동차 안에서 필로폰, 마약 기구, 권총과 탄약 등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교소도로 끌려간 그는 생리 중이라고 핑계를 대며 속옷을 벗지 않겠다고 완강히 버텼다. 경찰은 이 말을 순순히 믿지 않았다. 그녀 곁은 맴돌던 탐지견이 컹컹 짖으며 무언가 검사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냈기 때문이다. 결국 여경들이 붙어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리스의 몸에서 권총과 마약이 또 나왔다. 그는 자신의 은밀한 곳에 총알이 장전된 권총을, 항문에는 봉지에 든 마약을 숨겨두고 있었다. 해리스는 재판에 넘겨져 총기와 마약류 소지와 교도소 밀반입 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그에게 1300달러(약 146만원)의 벌금도 내도록 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불륜 의심하는 아내에게 오히려 “너 죽고 나 죽자”며…

    서울 노원경찰서는 부부 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강모(38)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아침 노원구 상계동 자택에서 아내 A(3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너 죽고 나 죽자”며 부엌에 있던 흉기로 A씨의 목 뒤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영강사였던 강씨가 강습받는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은 평소에도 이 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김에 15년 전 살인미수 고백… 공소시효 25일 남기고 잡혀

    살인미수 사건으로 15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40대가 공소시효 25일을 앞두고 경찰에 붙잡혔다. 임모(48)씨는 1998년 8월 6일 자신이 경영하던 전남 순천시 행동 중국집 앞에서 후배 배모(46)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범행 이유는 배씨가 자신의 별명을 불러 화가 났다는 것이었다.배씨는 32주간의 치료를 받고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임씨는 범행 후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감쪽같이 종적을 감췄다. 임씨는 15년간 사촌 동생의 신분증을 빌려 취업을 하고 대포폰을 사용해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 그러나 임씨는 지난 1월 중국집 종업원인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오랜 비밀을 털어놓은 것이 긴 도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됐다. 임씨는 취중에 “내가 살인미수를 저지르고 도주생활을 한 지 15년이 됐다. 앞으로 6개월만 있으면 자유의 몸이 된다”고 말했다. 임씨의 이 같은 술자리 주정은 곧바로 경찰의 정보망에 걸려들었다. 살인미수범이 신분을 속이고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전주 완산경찰서는 임씨 주변을 두 달간 탐문하고 잠복하며 끈질기게 추적했다. 임씨가 살인미수사건 수배자임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쯤 순천시 덕월동 누나 집에 숨어 있던 임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임씨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임씨의 공소시효(살인미수 15년, 2007년 이후 25년)는 2013년 8월 5일로 단 25일을 남겨둔 상태였다. 임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하루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없었다. 도피생활에 지쳤고 이젠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완산경찰서는 11일 임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신병을 순천경찰서로 인계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