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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유관 석유 훔치려 땅굴 판 일당 3명 구속

    송유관 석유 훔치려 땅굴 판 일당 3명 구속

    땅굴을 파서 송유관 석유를 훔치려고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12일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려 한 혐의(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로 A(6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B(60)씨 등 공범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14일부터 7월까지 경북 구미시 상가 건물 2곳을 빌려 곡괭이와 삽으로 5m 길이 땅굴을 파 송유관에 접근하려고 했으나 정화조에 부딪히거나 송유관까지 거리를 잘못 계산해 주민에게 발각되는 등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자금 조달, 장소 물색, 자금 관리, 현장 작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심야시간대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내부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물건을 진열해두고 유리를 선팅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가 건물 안에 굴착 흔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했다”며 “범행 장소는 상가가 다수 위치한 곳으로 자칫 땅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 [사설] 초유 ‘막장극’에 지각출발 김문수… 이제라도 정책 비전을

    [사설] 초유 ‘막장극’에 지각출발 김문수… 이제라도 정책 비전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무산되면서 김 후보가 가까스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는 지난 9일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간 두 차례 단일화 협상이 불발로 끝난 뒤 심야에 후보 자격 취소, 후보 등록 공고, 한 전 총리 단독 신청 및 입당 등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였다. 정당 사상 초유의 후보 자격 취소와 후보 변경 시도는 당원투표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 벼랑 끝에서 기호 2번을 사수했으나 국민의힘은 유례없는 절차적 하자와 정당민주주의 훼손의 흑역사를 남겼다. 후보 교체 막장극은 심각한 여진이 불가피해졌다. 유일한 전략이다시피 했던 범보수 ‘빅텐트’도 사실상 물건너갔다.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물러나는 정도로 이 파국을 수습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 전 위원장은 세 차례 경선 절차를 통해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공식후보를 가변적인 지지율 등을 앞세워 우격다짐식으로 교체하려는 무리수를 주도해 당원과 국민의 분노를 샀다. ‘한밤 쿠데타’, ‘친윤 날치기’라는 비판까지 낳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정계 은퇴 요구까지 나온다. 조금도 무리가 아닌 상황이다. 만약 한 전 총리가 당 후보로 후보등록을 마치고 김 후보가 반발해 법원에 냈던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면 국민의힘은 자칫 적법한 후보가 없는 황당한 사태가 빚어질 뻔했다.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보수 정치의 가치를 치명적으로 훼손한 반민주적 처사였던 것이다. 경선에 출마했던 다른 후보들까지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성토하고 반발했다. 대선은 진작에 포기했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이 걸린 차기 당권을 노려 진흙탕 내홍을 벌였다는 빈축이 거세다. 지지기반에서조차 “가망이 없다”는 한탄이 쏟아지는데, 무슨 명분으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온통 진흙을 묻히고 지각 출발한 김 후보는 어제 선대위 첫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의병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무슨 일에든 선후가 있다. 의병을 구할 게 아니라 김 후보가 당장 할 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으로 초래된 국가적 손실과 국민 고통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다. 제2당의 대선 후보로 반듯하게 서 보겠다면 윤 전 대통령과의 선긋기부터 진작에 했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은 마당에 아직도 ‘반(反)이재명’만 내세워선 아무 승산이 없다. 낡은 패권정치 행태와 윤 정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정치개혁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해 보라.
  • “초등생 죽이려 했다” 커터칼 보여준 20대女… 선고 후 석방된 이유는

    “초등생 죽이려 했다” 커터칼 보여준 20대女… 선고 후 석방된 이유는

    法,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미수·초범·반성·5개월 넘게 구금” 처음 보는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려 해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입, 약 10분 뒤 근처 학교 주변을 혼자 걷던 초등생 B양에게 다가갔다. A씨는 B양에게 사는 곳과 나이 등을 물어보며 함께 걷다가 높이 1.2m 도랑 앞에서 B양을 도랑 쪽으로 밀쳤다. 그러나 B양은 넘어지지 않았고 달아나려 했다. 이 과정에서 B양과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고 상체를 숙였고, B양은 그 틈에 도망쳤다. A씨는 범행 직후 엉뚱하게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부모님께 쫓겨났다. 갈 데가 없다”고 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초등생 아이를 죽이려고 했다면서 자신을 잡아가달라고도 했다. 자신이 상의 주머니에 넣어뒀던 커터칼을 경찰관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A씨는 긴급 체포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재판에서 A씨는 입장을 바꿨다. A씨는 누군가를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산 이유를 A씨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범행 직후 경찰관에게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고 분명히 진술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재판부는 또 일면식도 없는 초등생을 인적인 드문 곳으로 유인해 도랑 쪽으로 밀친 것은 살해 의도가 있는 행위라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골라 가해행위를 하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계획해 실행했다”며 “이는 사회적으로 큰 불안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이번 사건에서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가 다친 곳이 없어 보이는 점, 초범으로 5개월이 넘는 구금 생활을 통해 깊이 반성한 점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준수사항으로 야간 외출 금지, 피해자 측에 연락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출입 금지, 정신과 치료 등도 명령했다.
  • 태국에서 ‘아버지’‘회장님’으로 불린 ‘투자리딩’ 사기 일당 11명 검거

    태국에서 ‘아버지’‘회장님’으로 불린 ‘투자리딩’ 사기 일당 11명 검거

    태국에 사무실을 차린 뒤 국내 투자증권사를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 등 11명을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 단체를 조직하고 자금과 설비를 지원해 조직원들로부터 ‘회장님’, ‘아버지’라 불린 A씨를 비롯한 조직원 9명은 구속 송치했다. 아직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를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태국에 사무실을 차린 뒤 국내 투자증권사를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기관투자자 물량의 공모주를 배정해주겠다’며 속여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만에 피해자들로부터 3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은 약 284만건의 한국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등을 확보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치밀히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들의 외박을 통제하고 여권, 휴대전화를 별도 관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태국에 파견된 한국 경찰협력관의 적극적인 첩보 수집을 단초로 조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지난해 8월 21일 현지 경찰과의 합동 검거작전을 통해 조직원 8명을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다. 이후 조직원을 수사하며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국내에 있던 ‘회장님’ A씨와 총책급 조직원도 체포해 구속했다. 또 조직원들이 미처 인출하지 못한 범죄수익금 2276만원을 확보해 이중 2261만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A씨는 이번 범행과 별도로 2023년 10월쯤 불상의 조직과 공모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고 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명수배된 피의자를 추적하고, 내국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확보 경위와 A씨의 보이스피싱 여죄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목발 짚은 외발 절도범, 빈집 털이 덜미…노상강도 혐의도 [여기는 남미]

    목발 짚은 외발 절도범, 빈집 털이 덜미…노상강도 혐의도 [여기는 남미]

    목발을 짚고 빈집을 털려던 외발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왼쪽 다리를 절단해 이동이 쉽지 않았지만 남자의 범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도 라플라타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길을 걷고 있던 43살 외발 용의자를 검거하고 공범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자는 공범과 함께 빈집 털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지난 주말 라플라타의 한 가정주택에 침입하려 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실을 알고 있는 듯 밤 11시쯤 문제의 주택에 접근한 남자는 목발을 짚은 채 서서 오른발로 문을 걷어차면서 강제로 개방하려 했다. 공범 남자도 문을 열려고 함께 발길질했다. 공범은 장애인이 아니었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건 이웃 주민이었다. 그는 “밤에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게 이상해 밖을 보니 남자 2명이 문을 열려고 발길질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웃은 범행 현장을 핸드폰으로 촬영해 증거를 남겼지만 바로 신고를 하진 않았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해 혹시라도 실수하는 게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웃집은 주인 가족이 주말여행을 떠나 비어 있었다. 목격자 이웃은 “빈집 털이 절도범으로 보였지만 2명 남자 중 1명이 목발을 짚고 있는 장애인인 게 아무래도 이상했다”면서 “혹시라도 여행을 떠난 가족의 부탁을 받고 온 사람들이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어 신고가 망설여졌다”고 말했다. 이웃은 집을 비웠던 가족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자 촬영한 영상을 보여줬다. 가족은 도둑들이었다면서 바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이 촬영한 영상으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나섰다. 목발을 사용하는 외발 용의자의 행동반경이 넓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경찰은 라플라타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길을 걷고 있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외발 용의자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미수에 그친 빈집 털이 시도 이틀 전 외발 용의자가 검거된 주유소 인근에선 노상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여자를 노린 강도 사건의 용의자는 남자 2명으로 1명은 목발을 사용하는 외발이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 인상착의가 검거된 외발 남자와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조사에서 추궁하고 있지만 남자는 이에 대해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발 남자가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건은 최소한 3건 이상 더 있다. 모두 노상강도 사건이다. 수사 관계자는 “목발을 사용하는 사람이어서 경계심을 유발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접근하기가 쉬웠던 것 같고, 이런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검거되지 않은 공범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고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건네받은 지적장애인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 7일 오후 1시쯤 대전의 한 길거리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 1300만원을 전달받아 보이스피싱 일당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틀 뒤 대전에서 B씨를 또다시 만나 현금 1500만원을 건네받았고, 이를 수상히 본 인근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에서 일반 회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일당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부장판사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고인에게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는 이유 등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고, 의사 소견을 참조했을 때 피고인은 저조한 지적 능력으로 적절한 판단이 어려워 상대의 요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거나,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성인이 된 후 별다른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피고인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 글로벌 인플루언서, 수유 상권 알린다 [현장 행정]

    글로벌 인플루언서, 수유 상권 알린다 [현장 행정]

    팔로어 79만여명 활동가 등 10명매월 주제 맞는 콘텐츠 제작·배포李 구청장 “한국 대표 상권 될 것” “외국인 홍보대사와 활동가들이 강북 수유동 일대 곳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낼 것입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과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 이집트·스페인·인도·리투아니아·필리핀·멕시코 국적의 인플루언서 7명이 지난달 29일 구청에서 열린 ‘2025 프렌즈 인 수유(FIS) 홍보대사 및 활동가 위촉식’에서 만나 맞손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홍보대사와 활동가를 통해 구 대표 상권인 수유동 일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미수다’ 에바 포피엘이 홍보대사 맡아 홍보대사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린 포피엘이 맡는다. 활동가들은 소셜미디어(SNS) 팔로어 최소 1만여명에서 최대 79만여명까지 보유한 인플루언서 1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수유 상권 내 맛집과 관광지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데 앞장선다. 위촉식에서 이 구청장은 “활동가들이 우리 구에 와서 마음껏 즐기고 놀았으면 좋겠다. 홍보도 결국 스스로 즐거운 마음이 들어야 더욱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평소에 가 보지 않았던 곳도 돌아다니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과 공간을 충분히 즐기고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홍보대사와 활동가들은 수유 상권을 글로벌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매달 주제에 맞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한 후 배포할 예정이다. 다음달과 12월에 각각 열리는 ‘왔수유페스타’와 ‘강북 그린산타 마켓’ 행사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도 분주하게 뛰어다닐 예정이다. 포피엘은 “강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 강북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수유의 보물 같은 공간 알리는 데 최선” 수유에서 8년째 살고 있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리투아니아 출신 아가타는 “우리 동네를 관광객에게 소개한다는 생각에 벌써 떨린다”며 “수유의 보물 같은 공간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구청장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우리 구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갖춘 도시다. 특히 수유동 일대는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고 전통시장도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홍보대사와 활동가들이 개인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유 상권을 홍보한다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마트 흉기난동’ 김성진 구속 송치…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마트 흉기난동’ 김성진 구속 송치…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김성진(33)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일 오전 김성진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성진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한 마트에 진열돼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은 후 장을 보던 60대 여성과 마트 직원 40대 여성에게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은 숨졌고, 40대 여성은 다쳤다. 김성진은 범행 이후 옆 골목으로 태연하게 걸어가 담배를 피우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김성진은 당시 경찰에 “여기 위치추적 해보면 안 되느냐”,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고 신고했다. 범행 당시 인근 정형외과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김성진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며 김성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다.
  • 학교서 흉기난동 고등학생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

    학교서 흉기난동 고등학생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와 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경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8)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가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범행을 계획한 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묻지마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영장 심사 출석에 앞서 A군은 “학교생활 어떤 점이 힘들었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등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한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9일 A(18)군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2학년 A군은 지난 28일 오전 8시 30분쯤 교실에서 상담을 해주던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1층 복도에서 문구용 칼을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흉기 난동 후 달아나다 행인 얼굴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뒤 학교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학교생활이 힘들어지자 집에서 흉기를 갖고 등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군은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었고, 대학에 가고 싶은데 공부도 잘 안됐다. 꾹꾹 참다가 폭발해 아무나 해코지하고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집에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왕따나 학교폭력 같은 것은 없었지만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오면서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본인 스스로 위축돼 학교생활을 힘들어했던 것 같다”며 “범행이 계획적이고 피해자가 6명으로 다수인 점, 범행 장소가 학교라는 특수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군은 장애등급은 없지만 특수교육 대상자로 입학해 특수학급에 배치됐다. 이후 학부모 요구와 특수교육위원회 절차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일반학급에서 수업받으며 특수교사 등의 상담을 받아왔다.
  • 또 마트서 음주 후 흉기난동…여성 점원 중상

    또 마트서 음주 후 흉기난동…여성 점원 중상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사건이 있은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경기 하남시 망월동 마트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1분쯤 하남시 망월동의 한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를 제지하는 여성 점원 B씨에게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미아동 한 마트에서는 소주를 1 ℓ 가까이 마신 남성이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휘둘러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29일 서울경찰청은 미아동 마트 살인사건 피의자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 흉기난동 학생 “학교생활 힘들어 아무나 해코지 하고 죽을 생각이었다”

    흉기난동 학생 “학교생활 힘들어 아무나 해코지 하고 죽을 생각이었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재학생 흉기 난동 사건은 학교생활 부적응 때문으로 조사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A(18)군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2학년 A군은 전날 오전 8시 30분쯤 교실에서 상담을 해주던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1층 복도에서 문구용 칼을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흉기 난동 후 달아나다 행인 얼굴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뒤 학교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학교생활이 힘들어지자 집에서 흉기를 갖고 등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군은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었고, 대학에 가고 싶은데 공부도 잘 안됐다. 꾹꾹 참다가 폭발해 아무나 해코지하고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집에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흉기 난동 직전 있었던 A군과 특수교사와의 상담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왕따나 학교폭력 같은 것은 없었지만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본인 스스로 위축돼 학교생활을 힘들어 했던 것 같다”며 “범행이 계획적이고 피해자가 6명으로 다수인 점, 범행 장소가 학교라는 특수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군은 장애등급은 없지만 특수교육 대상자로 입학해 특수학급에 배치됐다. 그러다 학부모 요구와 특수교육위원회 절차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일반학급에서 수업받으며 특수교사 등의 상담을 받아왔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포렌식해 추가 범행 준비 정황과 동기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흉기 난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학교 학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주차 문제로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살인미수 혐의 검거

    주차 문제로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살인미수 혐의 검거

    주차 문제로 다투던 상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기장군 기장읍 한 공동주택 앞에서 50대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0여분 뒤인 이날 오전 4시 40분쯤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청주 고교생 교내외서 칼부림… 뒷좌석에 아이 태운 시민도 공격

    청주 고교생 교내외서 칼부림… 뒷좌석에 아이 태운 시민도 공격

    특수교육 대상 학생, 상담 중 범행시민 “차문 두드리더니 칼 휘둘러”난동 후 인근 호수 뛰어들어 구조가방엔 흉기 3점… 살인미수 입건 충북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시민 등 6명이 다쳤다. 28일 경찰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2학년 A군(18)이 문구용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 A군은 등교 직후 특수학급 교실을 찾아가 상담을 받던 중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복도로 나와 흉기를 휘둘렀다. 이를 제지하던 교장과 행정실 주무관, 환경실무사 등 교직원 3명도 가슴과 복부 등을 다쳤다. A군은 학교를 빠져나간 뒤 길가에 있던 행인 B씨(43)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 B씨는 “출근길에 한 학생이 차 유리창을 두드려 창문을 내렸더니 흉기를 휘둘렀다”며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두 아이가 피해를 보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A군은 또 다른 행인 1명에게도 상해를 입혔다. 다친 교직원들은 청주 하나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수업 시작 후에 발생해 학생들은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A군은 지난해까지 특수학급에 소속돼 있었으나, 학부모 요청과 특수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2월부터 일반학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 장애등급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특수교사의 상담을 받아왔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심리 불안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학생 보호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난동을 벌인 A군은 인근 공원의 호수에 뛰어들었으나,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의 가방에서는 추가 흉기 3점이 발견됐으며, 모두 집에서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상 학생의 소지품 검사는 ‘학교 안전과 질서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안정화를 위해 심리 치유 및 긴급 상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흉기 난동’ 고교생에 찔린 운전자 “아이들 탄 뒷좌석 두드리더라”

    ‘흉기 난동’ 고교생에 찔린 운전자 “아이들 탄 뒷좌석 두드리더라”

    “하마터면 아이들이 다칠 뻔했어요.” 28일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A(18)군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 등 4명이 크게 다쳤다. 범행 뒤 학교를 빠져나온 A군은 일반 시민을 범행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주민 임모(43)씨는 이날 오전 두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다 A군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다쳤다. 임씨는 “자녀 2명을 유치원에 등원시키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학교 앞 도로를 시속 20㎞ 속도로 서행 중이었는데 한 학생이 활동복 차림으로 서행하는 차들 사이를 빠르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등교 시간대여서 학교 앞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었고, 그 학생이 제 차량 뒷좌석 창문을 톡톡 두드렸다”며 “무슨 일인가 싶어 창문을 열었더니 다가와서 1~2초 저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아무 말 없이 얼굴을 찌르고 도망갔다”고 전했다. 당시 차 뒷자리에는 임씨의 자녀들이 탑승해 있었다. 임씨는 “이상함이 느껴져 뒷좌석 창문을 열지 않았다”며 “뒷좌석을 먼저 두드린 것을 보면 어린 자녀들을 노린 것 같아 더욱 아찔하다”고 토로했다.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쯤 청주의 한 고교에서 A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행정실 주무관이 가슴·복부 등의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청주 하나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교육대상인 A군은 이날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복도로 나와 마주친 학교 관계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특수교육대상자이지만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오가는 완전통합 교육을 받고 있었다. A군과 상담을 진행하던 상담교사도 큰 충격을 받아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군은 교내 난동 뒤에도 학교 밖으로 나와 배회하던 중 마주친 주민 2명에게 위해를 가했고,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A군은 병원을 거쳐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경찰은 우선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그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조만간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A군의 가방에서 다수의 흉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져 계획범죄 여부와 함께 상담 중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교육 당국도 학교 안정화 등 사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수업이 시작된 이후 사건이 발생해 현장을 직접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교내 안전을 위해 오늘 교육과정은 7교시까지만 운영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안내 메시지를 통해 상황을 알렸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경위와 원인 분석을 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단독]음주 후 성인 오락실에서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단독]음주 후 성인 오락실에서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 없어 서울 중랑구의 한 성인 오락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직원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중랑구 망우역 인근의 한 성인 오락실에서 직원의 왼쪽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한 손님은 “(A씨가) 오후 7시쯤 1000원권이 한 게임기에 잘 들어가지 않자 직원 한 명이 ‘1000원짜리는 원래 안 들어간다’고 안내했다”며 “계속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흉기를 들고 ‘아까 그 직원 어디 있느냐’며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오락실 계산대 앞에서 다른 직원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왼쪽 허벅지를 칼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 둔기 맞은 뇌사자 장기기증하고 영면..가해자 살인혐의 기소

    둔기 맞은 뇌사자 장기기증하고 영면..가해자 살인혐의 기소

    이웃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가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가해자는 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쇠파이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6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20분쯤 제천시 청풍면에서 쇠 파이프로 B(60대)씨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신 후 사이가 좋지 않던 B씨를 찾아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의식을 잃은 B씨는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일 뇌사 판정을 받고, 같은 날 3명에게 장기를 나눠준 뒤 사망했다. 검찰은 ‘뇌사자가 장기 적출로 사망한 경우 뇌사의 원인이 된 질병 또는 행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A씨를 살인죄로 기소했다.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 온 B씨와 유족 요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병원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했다. 검찰 관계자는 “장기적출시 살인미수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전환된다”며 “장기적출 일정 확인 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피해자를 검시하고 담당의사 면담, CT 기록 등을 통해 살인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다음 장기기증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 가스공사, AI 서비스로 국민 안전 보장

    가스공사, AI 서비스로 국민 안전 보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일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엔 행정안전부, 기상청, 산림청 등 여러 기관의 재난 정보가 하나로 모이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를 도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종이 보고서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며 AI 음성기술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재난 발생 때 골든타임을 확보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도시가스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요금 경감 대상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아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경감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행정망을 하나로 연결하고, 미수혜자를 자동으로 찾아내 신청을 대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의, 중소기업과의 상생, 디지털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 잘못 건드린 강간범 ‘끔찍 결말’…자경단 “우리가 반 죽여놨다”

    사람 잘못 건드린 강간범 ‘끔찍 결말’…자경단 “우리가 반 죽여놨다”

    미국에서 이웃 주민이 성폭행당할 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자경단을 구성해 범인을 마구 구타한 사실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서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 오스왈도 라모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붙잡혀 구타당한 뒤 병원에 실려 갔다. 라모스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해당 지역에서 70대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후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뉴욕 경찰국은 라모스를 붙잡기 위해 당시 라모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라모스가 허겁지겁 바지를 올리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라모스의 수배 영상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지역 자경단이 라모스를 발견했다. 자경단은 라모스를 붙잡고 마구 폭행했다고 한다. 이후 누군가가 “라모스는 병원에 있다”고 경찰에 알려 수사 당국이 라모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라모스를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다만 아직까지 라모스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경단에 속한 한 주민은 뉴욕포스트에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그런 일이 용납되지 않는다”며 “다시 그가 돌아오면 또 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모스는 이미 19차례 체포된 적이 있으며, 대부분 강도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 이어 며느리에게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 아들 등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의원의 며느리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 아들 이모씨와 며느리 등의 소변과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지난 7일 이씨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경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며느리에 대해서는 혐의가 미약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씨는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섰다. 이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과 만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액상 대마 약 5g을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된 대마를 수령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씨는 아내 등 2명과 함께 렌터카를 타고 현장을 찾았으며, 경찰은 이들 3명과 대마를 제공하려 한 인물 등 총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렌터카 동승자 A씨와 이들에게 대마를 제공하려 한 판매자 B씨 역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검찰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이어 이날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 261년 만에… 조선통신사선, 오사카로 향한다

    261년 만에… 조선통신사선, 오사카로 향한다

    이달 28일 7명 승선 15일 일정 출발해양문화재硏, 길이 34.5m船 복원수령 150년 등 소나무 900그루 사용왕복 2000㎞… 전통 조선기술 뽐내 “‘조선통신사선 재현’이라는 10년 연구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떨리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해내야죠.” 2015년부터 조선통신사선을 연구해 온 홍순재(54)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61년 만의 일본 오사카 항로 재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오는 28일 홍 연구사를 비롯해 선장, 기관사 등 7명을 태운 조선통신사선이 부산에서 출항, 보름 동안 대한·쓰시마 해협을 건너 5월 11일 오사카에 입항하는 여정에 돌입한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조선통신사란 일본 에도막부의 요청으로 조선에서 파견했던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년 동안 12회에 걸쳐 이뤄진 사신 행차(사행)에는 정사기선(사신의 우두머리가 타는 배), 부사기선 등 6척의 통신사선에 500여명이 몸을 실었다. 사절단을 태운 통신사선은 당시 최고 기술이 집약된 선박이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통신사선의 원형 모형 복원과 149t,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의 재현선 건조에 성공했다. 통신사선에 대한 기록은 1763년 ‘계미수사록’, 1802년 ‘증정교린지’, 한국과 일본에서 소장하고 있는 병풍 속 회화자료 등을 활용했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홍 연구사는 “전통 한선의 복원을 위해 강원 삼척, 태백, 정선, 홍천, 인제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어렵게 구한 우리나라 소나무 900그루가 들어갔다”며 “수령이 길게는 150년, 짧게는 70년 된 소나무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건조된 통신사선은 2023년에 1811년에 있었던 제12차 사행의 종착지였던 쓰시마까지 운항하며 뱃길 재현에 처음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1763~64년의 제11차 사행 항로의 중간 기착지, 시모노세키에 입항한 바 있다. 올해는 제11차 사행의 종착지였던 오사카까지 간다. 역사적으로는 261년 만에 오사카 항로가 재현되는 셈이다. 목포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오사카까지 다녀오는 항해 거리는 왕복 약 2000㎞(약 1079해리)로 역대 통신사선 항해 중 최장 거리가 될 전망이다. 홍 연구사는 “전통 한선의 기술력, 내구성, 항해력을 널리 알린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일본이 좁은 해역을 가지고 있고 물살이 빨라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일본 세토 내해는 5~6월 안개가 많이 끼고 돌풍이 부는 경우가 많아 쉽지 않은 항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사기선에는 보통 100명가량 탔지만, 이번 재현에는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을 태우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출항에 앞서 지난 21일 전남 목포에서 ‘안전 배고사’가 열렸다. 오는 27일 부산에서는 ‘안전 기원제’, ‘출항식’, ‘해신제’가 차례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문화재단은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출발해 부산과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에 이르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양국의 ‘성신교린’(서로 속이지 않고 싸우지 않고 진실로써 교류한다)을 알린다. 특히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인 다음달 13일에 오사카 ATC부두에서 조선통신사선 입항 기념식이 열리고 축하 공연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의 공식 행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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