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소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복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부천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천둥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695
  • 이수경, 너무 달라진 근황…알고보니 코로나19

    이수경, 너무 달라진 근황…알고보니 코로나19

    배우 이수경(40)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24일 이수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이후로 급격히 떨어진 체력이지만,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경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옅게 미소 짓고 있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난 최후까지 살아남을 슈퍼면역자인 줄 알았다. 씁쓸”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수경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마이 리틀 베이비’,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 방송된 라이프타임채널 예능 ‘뷰티타임 시즌2’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 넉살, ♥6살 연하와 결혼식 현장

    넉살, ♥6살 연하와 결혼식 현장

    그룹 위너 강승윤이 넉살의 결혼을 축하했다. 24일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리형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강승윤은 래퍼 넉살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넉살은 신부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행진하고 있다. 그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채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넉살은 오늘(24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뤘다.
  • 김건희 순방 내조 외교…加총리 부인과 미술관 함께 관람 [포착]

    김건희 순방 내조 외교…加총리 부인과 미술관 함께 관람 [포착]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총리 부인인 트뤼도 여사의 초청을 받아 캐나다 국립미술관을 함께 관람하는 등 순방 내조 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풍경 화가 그룹의 작품을 본 뒤 “캐나다는 넓은 영토만큼 그림에 등장하는 풍경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산세를 담백하게 담은 수묵 산수화를 전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미술관 관계자는 “마침 내년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인 만큼 이를 계기로 한국과의 전시협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민 작품 전시관에서 한 관계자가 “비원주민 작품과 원주민 작품을 나란히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김 여사는 “다양한 문화를 애써 융합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캐나다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미술관을 떠나며 트뤼도 여사에게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며 인사를 건넸고, 트뤼도 여사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밀감을 느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여사는 미술관 관람에 이어 참전용사 보훈요양병원을 방문해 6·25 전쟁에 참전한 제시 셰네버트 간호장교를 만났다. 올해로 100세인 셰네버트 장교는 6·25전쟁에 참전한 오빠를 따라 간호병으로 입대해 1951년부터 의정부의 야전병원에서 복무했고, 1976년 간호장교로 전역했다.김 여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참전해주신 여성 간호장교님이 계신다는 얘기를 듣고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찾아오게 됐다”며 “꼭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반드시 다시 한국을 방문해 당신께서 지켜낸 대한민국이 얼마나 변했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셰네버트 장교는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이렇게 먼 곳을 찾아줘 오히려 내가 더 고맙다”며 김 여사를 안아줬다. 이날 정상회담을 끝으로, 지난 18일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서 환송을 받으며 공군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 중러 “달러 패권 맞서 독자 결제망 개발”

    러시아·중국 주도의 ‘반미연합체’로 평가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달러 패권에 맞설 SCO 회원국 간의 독자적 국제 결제망 개발을 제안했다.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지역 통화(회원국의 화폐) 화폐를 이용한 국제 지불과 결제 시스템 개발을 강화하고 SCO 개발은행 창립을 추진, 지역경제 통합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착수한 대러 금융 제재는 물론 향후 중국에 가해질 금융 제재에 대비, 달러·유로화가 아닌 위안화·루블 등의 통화로 SCO 회원국 간에 결제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금융 제재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퇴출되자 자국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방크를 통해 SWIFT를 대체할 독자적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또 중국의 독자적 국제 위안화 결제 시스템인 국경간위안화지급시스템(CIPS)도 허용했다. 이미 중러가 독자적 결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국 통화를 활용한 결제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이에 동참할 국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2001년 출범한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SCO의 회원국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이었으나 ‘옵서버’ 이란이 이번 회의를 통해 사실상 정회원으로 추가됐다. 중러 주도의 국제 결제망을 전 세계 인구의 41%,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4%를 차지하는 SCO 회원국으로 확대시켜 ‘달러 패권’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SCO 정상회의는 시 주석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동성명인 ‘사마르칸트 선언’을 통해 “SCO 국가들의 통화를 상호 교역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늘린다”고 공식화했다. 미중러 삼각 경쟁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부터 공산 진영인 중러는 국경 전쟁을 벌이며 갈등을 증폭시켰다. 이 틈을 타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전격적인 수교를 단행하면서 중국을 끌어들여 소련을 견제하는 ‘세력 균형 전략’을 펼쳐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냉전 이후 미국이 일극 패권국이 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미국에 맞서는 새로운 패권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승리에 도취한 미국은 어느 날 문득 중국과 러시아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챘다. 중국은 더이상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저임금으로 지탱하는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기술 표준과 통상 규칙을 제시할 정도의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 있었다. 러시아도 구소련 해체 뒤 만신창이 국가가 더이상 아니다. 체첸 전쟁, 조지아(그루지야) 전쟁을 거쳐 크림반도 합병과 시리아 개입에서 보여 준 대국으로서의 군사력을 자랑했고, 가스·석유 등 자원 강국으로서의 외교적 역량 등을 보이면서 유라시아의 또 다른 거인으로 재등장했다. 이런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더이상 미국의 압력(제재)과 요구에 개의치 않고 있다.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였던 두 나라 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킴으로써 최고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다정히 팔짱 낀 신민아♥김우빈, 데이트 포착

    다정히 팔짱 낀 신민아♥김우빈, 데이트 포착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는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됐다.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신민아와 김우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흰색 옷으로 상의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신민아는 김우빈의 팔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김우빈은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서 “계속 한결같이 신민아와 사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적었다.두 사람의 여전한 핑크빛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둘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커플은 볼 때마다 미소가 나온다”, “둘이 자유롭게 데이트하니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보며 여유를 즐겼다. 나란히 걸을 때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교환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교제를 하고 있다. 비인두암으로 김우빈이 투병 중일 당시 신민아는 김우빈 곁을 지키는 등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 “바이든도 시진핑도 모두 우리 편”...인도 모디 총리의 ‘마이웨이’ 전술

    “바이든도 시진핑도 모두 우리 편”...인도 모디 총리의 ‘마이웨이’ 전술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인도의 ‘마이웨이 외교’ 노선은 미중러의 삼각 패권 게임에서 진영을 뛰어넘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국익과 실용주의를 앞세운 인도가 과거 전통적 비동맹 노선이 아닌 다양한 진영과 손을 잡는 ‘다자동맹’ 외교를 펼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국제 위기 속에서 인도는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도 관계를 지속하고, 앙숙 중국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도는 반중(反中) 쿼드에선 미국·일본 정상과 악수하고,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선 러시아·중국 정상과 손을 잡았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몇 달간 보여 준 행보다.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강대국들이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14억명의 ‘인구 대국’ 인도는 진영을 넘나드는 독특한 외교안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경제 등 여러 부문에서 중국 대신 ‘세계의 엔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엔진의 연료는 다자동맹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은 일종의 위험 분산 게임이라는 시각도 있다. 인도는 전 세계 파트너 사이에서 특정 국가를 고르지 않고 국익이란 잣대로 다자동맹 또는 ‘전부 다 동맹’이란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인도 특유의 실용주의 국익 극대화 전략인 것이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비동맹 외교 노선을 걸어왔다. 미국과 구소련이 주도하던 냉전시대 어느 편도 지지하지 않고 제3세계 국가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1955년 반둥회의를 계기로 촉발된 비동맹운동의 좌장 노릇을 하며 국제정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인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맞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997년에는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설립을 주도하며 남아시아 지역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BIMSTEC는 인도, 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네팔, 부탄 등 벵골만에 인접한 7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 러시아가 영향력 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동시에 ‘중국 견제’ 목적이 강한 안보 협의체 쿼드에도 미국, 일본, 호주와 함께 속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이 주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 이스라엘,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간 협의체인 I2U2의 멤버이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다. 인도가 가입한 국제 협의체의 성격을 보면 폭넓은 스펙트럼을 띠고 있다. 1962년 국경 문제로 중국과 전쟁을 치른 인도는 2020년 다시 중국과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급격하게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달 초 러시아와 중국 등이 참여한 다국적 군사훈련 ‘보스토크(동방) 2022’ 훈련에 군병력을 파견했다. 안보와 국익을 위해서라면 앙숙이라도 언제든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인도식 실용주의의 단면을 보여 준 것이다. 인도는 미국이 주도한 쿼드 회원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미국의 제재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S400을 도입하기도 했다.1분기 GDP 세계 5위…7년 후 일본 추월 경제 분야에서도 인도의 독자 행보는 거침이 없다. 인도는 미국과 서방의 압박 속에서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확대 중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 등의 제재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각국에 할인된 가격으로 원유 판매를 제안했고 인도가 흔쾌히 응한 것이다. 원유 수입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는 미국의 제재 동참이라는 ‘명분’보다는 국내 물가 안정이라는 ‘실리’를 택했다. 인도는 주요 7개국(G7)이 결정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참여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러시아는 과거부터 인도와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온 데다 러시아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크다. 미국의 요청으로 인도가 IPEF에 몸을 담고 있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는 않는다. 인도는 ‘세계 최대 FTA’로 불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경우 협상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2019년 11월 최종 타결 직전 불참을 선언했다. 조금이라도 국익이 침해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인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런 행보를 통해 인도는 정치·경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의 GDP는 명목 기준으로 8547억 달러를 기록, 세계 5위 영국(8160억 달러)을 넘어섰다. 경제 전문가들은 인도의 GDP 규모가 2027년에는 4위 독일, 2029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가 될 것으로 관측한다. 인도는 올해 2분기에 경제성장률 13.5%를 기록하며 무서운 질주를 이어 가고 있다. 인도는 주요 20개국에 속해 있지만, 이 중 가장 가난한 나라이며 주변 국가인 방글라데시(2362달러), 스리랑카(3699달러)보다도 1인당 소득이 낮다. 인도의 전체 가계소비 지출도 2조 달러로 세계 5위 소비시장이지만, 1인당 지출액은 1500달러에 불과하다. 비슷한 소비시장 규모를 가진 독일의 1인당 소비지출액이 2만 4000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인도는 독일 구매력의 14분의1에 불과하다. 중러 “달러 패권 맞서 독자적 국제 결제망 개발하자”...반미 연합전선, 사마르칸트 선언러시아·중국 주도의 ‘반미 연합체’로 평가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달러 패권에 맞설 SCO 회원국 간의 독자적 국제 결제망 개발을 제안했다.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지역 통화(회원국의 화폐) 화폐를 이용한 국제 지불과 결제 시스템 개발을 강화하고 SCO 개발은행 창립을 추진, 지역경제 통합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착수한 대러 금융 제재는 물론 향후 중국에 가해질 금융 제재에 대비, 달러·유로화가 아닌 위안화·루블 등의 통화로 SCO 회원국 간에 결제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금융 제재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퇴출되자 자국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방크를 통해 SWIFT를 대체할 독자적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또 중국의 독자적 국제 위안화 결제 시스템인 국경간위안화지급시스템(CIPS)도 허용했다. 이미 중러가 독자적 결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국 통화를 활용한 결제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이에 동참할 국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2001년 출범한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SCO의 회원국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이었으나 ‘옵서버’ 이란이 이번 회의를 통해 사실상 정회원으로 추가됐다. 중러 주도의 국제 결제망을 전 세계 인구의 41%,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4%를 차지하는 SCO 회원국으로 확대시켜 ‘달러 패권’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SCO 정상회의는 시 주석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동성명인 ‘사마르칸트 선언’을 통해 “SCO 국가들의 통화를 상호 교역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늘린다”고 공식화했다.신냉전 빨려드는 미중러 삼각 경쟁 미중러 삼각 경쟁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부터 공산 진영인 중러는 국경 전쟁을 벌이며 갈등을 증폭시켰다. 이 틈을 타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전격적인 수교를 단행하면서 중국을 끌어들여 소련을 견제하는 ‘세력 균형 전략’을 펼쳐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냉전 이후 미국이 일극 패권국이 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미국에 맞서는 새로운 패권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승리에 도취한 미국은 어느 날 문득 중국과 러시아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챘다. 중국은 더이상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저임금으로 지탱하는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기술 표준과 통상 규칙을 제시할 정도의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 있었다. 러시아도 구소련 해체 뒤 만신창이 국가가 더이상 아니다. 체첸 전쟁, 조지아(그루지야) 전쟁을 거쳐 크림반도 합병과 시리아 개입에서 보여 준 대국으로서의 군사력을 자랑했고, 가스·석유 등 자원 강국으로서의 외교적 역량 등을 보이면서 유라시아의 또 다른 거인으로 재등장했다. 이런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더이상 미국의 압력(제재)과 요구에 개의치 않고 있다.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였던 두 나라 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킴으로써 최고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 편입으로 경제제재를 받고 있던 2014년 5월엔 두 정상이 400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30년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15년 5월엔 시진핑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푸틴의 유라시아 경제연합을 서로 연계하며 전면적 협력 관계가 됐다. 중러는 북핵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시리아 문제 등 거의 모든 주요 현안에서 한목소리를 내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박소담, 갑상선암 수술 후…깜짝 놀랄 소식

    박소담, 갑상선암 수술 후…깜짝 놀랄 소식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이 첫 공식 스케줄을 전했다. 박소담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소담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회색 캐주얼 정장으로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더했다. 박소담은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9월 24일, 이번주 토요일! 서울 대학로 차없는 거리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라면서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소개하는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올해 제가 감사히 MC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 그리고 연극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곧 만나요 우리. 올 가을은 대학로에서 함께 즐기자”라고 적었다.한편 박소담은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최근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었다. 1991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박소담은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지난 1999년 1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한인 여고생 이모 양이 살해됐다. 당시 18세 꽃다운 나이였다. 볼티모어 리킹파크란 공원 수풀에서 암매장된 채로 발견됐다. 이듬해 고교 같은 반 친구였던 무슬림 남성 아드난 사이드(41)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22년째 복역 중이었는데 그를 석방하라는 법원 판결이 19일(현지시간) 나왔다. 2014년 팟캐스트 프로그램 ‘시리얼’(serial)이 이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새로운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사법당국이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고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재판부가 8년 뒤 이를 받아들인 셈이다. AP 통신과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티모어 순회법원의 멜리사 핀 판사는 정부가 피고인의 변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증거를 공유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이드를 즉각 석방하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자택에 연금하라고 명령했다. 또 법원은 메릴랜드주에 대해 30일 안에 소송을 다시 제기하거나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이드는 여자친구였던 이양을 목 졸라 죽인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건을 1년 가까이 다시 조사한 검찰은 다른 두 용의자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고, 이전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된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최근 법원에 유죄 판결 취소를 청구했다. 다만 검찰은 사이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 판결이 맞는지 자신이 없는 것이라며 법원이 사이드를 서약서나 보석을 조건으로 석방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이드에 대한 재판을 다시 진행할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료할지는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두 용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BBC는 둘 모두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화려했다. 사이드 재판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들도 있었다. 한 용의자는 지금은 많은 미국 법벙에서 채택하지 않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도 이양 살해 혐의에서 벗어났다. 사이드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사이드는 판사가 직접 수갑을 풀라고 명령해 풀려난 뒤 미소를 지으며 언론 카메라와 지지자들을 지나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했다. 핀 판사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이양의 오빠(남동생일 수도)가 가족 대표로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재판부에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했다. 다만 30분 지연 중계를 하도록 했다. 오빠의 말이다. “검찰의 눈이 가려진 것 같다. 난 늘 국가가 우리 편이라고 생각했다. 판결을 무효화할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다. 솔직히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언론인 새러 쾨니그가 제작한 논픽션 라디오 드라마인 시리얼은 2014년 10월 이양 피살사건을 다루며 사이드가 범인임을 확정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다며 유죄 판결에 의문을 제기해 반향을 일으켰다. 다시 오빠의 말이다. “내겐 팟캐스트가 아니라 20년 넘게 절대 끝나지 않은 악몽이며 실제의 삶이다.” 가족의 변호인 스티브 켈리는 유족들이 철저히 법적 절차로부터 봉쇄돼 있었다며 자신들이 이렇게 취급된 데 대해 “깊이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정보”라며 “만약 누군가 다른 사람이 딸을 죽인 것이 진실이라면 그들은 누구보다 더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 [사설] 서민금융 사칭 불법업체 ‘보이스피싱’ 준해 처벌하라

    [사설] 서민금융 사칭 불법업체 ‘보이스피싱’ 준해 처벌하라

    정부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설립해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 낮은 금리로 정책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햇살론 생계자금’이나 ‘미소 창업·운영 자금’ 등이 대표적 지원 상품이다. 문제는 자금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정부 지원 상품을 사칭하는 불법업체도 판을 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희망지원 생활안정융자’나 ‘정책지원 희망플러스 긴급자금’ 같은 이름을 달고 있으니 누구라도 착각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다른 계층도 아닌, 일반 금융기관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해 정책금융에 의존하려는 서민층을 등치는 행위는 근절돼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법 사금융 업체에 대한 당국의 제재는 없는 것과 다름없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법과 서민금융법의 ‘유사명칭 사용 금지’ 조항에 따라 정부 지원 금융지원상품을 사칭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관련 조항을 위반한 행위에 금융위가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정부가 금융 지원을 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경우’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서민금융법이 개정됐음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불법 사금융 업체의 대출 조건은 가혹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을 더 깊은 수렁에 몰아넣을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 그런 점에서는 속임수로 돈을 빼앗아 가는 ‘보이스피싱’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크게 다르지 않은 사기라고 본다.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 제도를 마련한 것 못지않게 이 제도를 사칭하는 불법행위가 없도록 관리해 나가는 것도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이번 기회에 강력한 처벌에 그치지 말고 강력하게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제도를 갖추기 바란다.
  • ‘햇살론’ 사칭 기승에도 유사명칭 과태료는 0건

    ‘햇살론’ 사칭 기승에도 유사명칭 과태료는 0건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등을 사칭해 금융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제재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위 및 산하 기관 관련 법률 내 ‘유사명칭 사용 금지’ 조항 위반 행위에 대해 금융위가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금융위는 금융위원회법과 서민금융법상 ‘유사명칭 사용금지’ 조항에 따라 금융당국, 햇살론, 미소금융 등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을 사칭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실제 서민금융 사칭 신고 건수는 2020년 19건에서 2021년 513건, 올해 8월까지 69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는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상품 등을 사칭해 적발되는 경우는 대부분 대부업자로, 대부업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행정처분 등을 부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5년간 대부업체의 금융당국 사칭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도 연평균 6.7건에 그쳤다. 윤 의원은 “금융당국을 사칭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면 처벌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등 효율적인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장윤정 “아들 연우, 4살때 어린이집 화장실서 안나와” 왜?

    장윤정 “아들 연우, 4살때 어린이집 화장실서 안나와” 왜?

    ‘물 건너온 아빠들’ MC 장윤정이 아들 연우가 4살 때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무렵,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안 나왔던 사연을 들려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4회에서는 MC 장윤정과 인교진, 김나영 그리고 외국인 아빠들이 ‘우리 아이 어린이집은 몇 살부터?’라는 모든 부모의 고민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빠 앤디는 25개월 딸 라일라를 언제 어린이집에 보낼지 고민이라고 토로하고, MC들과 외국인 아빠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MC 장윤정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시기를 결정하는 건 어려운 문제”라며 “이 어린아이를 벌써 보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이어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에 아이가 혼자 밥을 먹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애간장이 녹는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산다. 무엇보다 장윤정은 “연우가 섬세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 어린이집을 보낼 때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연우가 어린이집에 가면 화장실에서 안 나온다고 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연우가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안 나왔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C 김나영은 “첫째 신우는 2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다”며 “당시 어린이집 아이들 중 신우만 혼자 말을 다 떼지 못해서 걱정했지만 말만 못할 뿐...”이라며 신우의 씩씩한 어린이집 적응기 에피소드를 들려줘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는 24개월, 딸 아라는 1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잘 적응했다”며 “우리 동네에선 아이를 언제 어린이집에 보낼지 고민할 수가 없다. 자리가 생기면 바로 보내야 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 울진 산불 가구에 새집 선물한 개신교 “다시 일어서는 기회 되길”

    울진 산불 가구에 새집 선물한 개신교 “다시 일어서는 기회 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동해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첫 결실을 봤다. 한교총은 16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이재민 4가구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주택은 영구 거주시설로 방 2개, 부엌, 거실로 구성된 36㎡(12평) 규모의 집이다. 건축비 5000만원은 개신교계가 지난 4월부터 모금 운동을 시작해 모은 약 50억원에서 나왔다. 입주자는 주택 건축에 필요한 본인 소유 대지와 지반시설 비용(1680만원)을 냈다. 주택 확장을 원하는 입주자는 추가 비용을 본인이 내도록 했다. 새집을 선물 받은 이주민들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입주하게 된 노호웅(80)·남춘자(77)씨 부부는 예전 집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새집을 보며 기뻐했다. 두 부부는 뒤편으로 울창한 산이, 아래로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울진군 북면 덕구리 저수지 인근 산자락에 살았다. 화마로 집을 잃었지만 겨울이 오기 전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서 부부의 시름도 덜었다.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입주식에서 “올해 한교총은 약자와 고난받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로 하고 출발했다. 그런 와중에 사상 최대의 산불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급히 달려와 그분들을 위로하고 돌아가던 중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 음성을 듣고 사랑의 집을 지어 드리기로 약속을 했다”고 떠올렸다. 35가구를 목표로 시작한 모금운동이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54채까지 늘렸다. 류 목사는 “한교총 산하 모든 교단이 한마음으로 봉헌해 54채의 집을 지어 드릴 수 있게 됐다. 울진 지역이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반겼다. 입주식에 함께 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사랑의 집짓기 첫 입주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앞으로도 계속돼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나머지 50채의 주택도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연내 이재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 반가운 인지 얼마만 인지

    반가운 인지 얼마만 인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 ‘메이저 사냥꾼’ 전인지(28)가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거둔 박민지(24)는 2언더파로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15일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은 종일 갤러리로 붐볐다. 갤러리를 불러 모은 선수는 ‘덤보’ 전인지다. 그를 보기 위해 팬클럽인 ‘플라잉 덤보’ 회원 200명이 출동했다. 국내팬들이 전인지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2019년 이후 이 대회가 처음이다. 한 회원은 “전인지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게 3년 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주말엔 현장 응원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팬클럽 관계자는 “팬클럽을 통해 입장권을 공동 구매하고 있는데, 신청하는 분이 무척 많다”고 말했다. 전인지도 모처럼 이뤄진 국내 팬들의 응원에 연신 미소와 인사를 건넸다. 팬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지만 최고 80㎜에 이르는 러프와 짧지 않은 전장, 좁은 페어웨이, 구겨진 그린으로 무장한 블랙스톤 골프클럽은 버디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전인지는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무난하게 첫날을 마쳤다. 3번(파3)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9번(파4) 홀 보기를 범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는 라이가 까다로운 러프에 공이 빠지는 바람에 또 1타를 잃었다. 경기 후 전인지는 “7년 만에 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한다면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더 욕심이 난다”며 “버디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올해는 (LPGA에서) 우승을 하고 왔기 때문에 부담이 크진 않다. 남은 기간 제 골프 노하우를 모두 쏟아 내고 싶고, 성숙된 골프를 보여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는 박민지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한 홍정민(20)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민지는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어 7번(파3), 17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떨구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저질러 선두를 나눠 가져야 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30)는 발목 부상 탓에 타이틀 방어를 접었다. 그는 올 시즌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상 탓에 스윙 궤도가 틀어지면서 비거리가 줄고, 정확성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등 총 1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현(16)은 ‘88타 룰’에 걸려 2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 명세빈, 10년 전과 똑같네…40대 후반 근황

    명세빈, 10년 전과 똑같네…40대 후반 근황

    명세빈이 우아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15일 배우 명세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냄새가 솔솔 유혹합니다? 빨리 먹고싶어요? 맛난 닭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명세빈은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에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명세빈은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소매 의상에 치마를 입은 명세빈은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는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촬영 중이다.
  • “새까만 멍”…英 엘리자베스 2세의 마지막 사진

    “새까만 멍”…英 엘리자베스 2세의 마지막 사진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남긴 마지막 사진은 지난 6일 리즈 트러스 총리를 접견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는 12일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기 전 촬영된 그의 마지막 사진과, 촬영자인 왕실 전속 사진사가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여왕의 마지막 사진은 그가 스코틀랜드 밸모럴궁에서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를 만났을 당시 촬영됐다. 통상 여왕은 차기 총리로 내정된 인사를 불러 정식으로 총리에 임명하고 새 내각 구성을 요청한다. 이 행사는 그간 국왕 관저인 런던 버킹엄궁에서 진행됐지만 이날은 여왕이 여름을 맞아 머물고 있던 밸모럴궁에서 진행됐다. 엘리자베스 2세는 사진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트러스 신임 총리를 맞이했다. 하지만 여왕의 오른손에는 새까맣고 커다란 멍 자국이 선명했다. 해당 사진을 찍은 전속 사진사인 제인 발로우는 “여왕은 트러스 신임총리를 큰 미소로 맞이했으는데, 오른손에 큰 멍이 선명했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내가 여름에 사진을 찍었을 때보다 여왕은 확실히 더 나약해 보였다”고 전햇다. 이 멍 자국은 엘리자베스 2세가 트러스 총리를 접견한 직후 영국 내에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선 정맥 주사 등으로 인해 멍이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혈액순환장애나 혈관 질환 등 여왕의 건강이 악화됐을 가능성에 대한 여러 추측이 등장한 바 있다. 결국 이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가 남긴 마지막 사진이 됐다. 여왕은 이날 트러스 총리와의 일정을 소화한 뒤 주치의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으며, 8일 서거했다. 영국은 열흘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9일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의 국장을 거행한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일반인과 해외 인사들의 조문이 허용된다. 여왕은 이후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 후 지하 납골당의 남편 필립공(2021년 4월 별세) 곁에서 영면에 든다.
  • 여왕의 초대… 23년 만에 한 송이 국화로 화답

    여왕의 초대… 23년 만에 한 송이 국화로 화답

    하회마을 방문 때 생일 같아 축배金 “온화했던 미소 평생 못 잊어”안동시, 충효당 앞 추모단서 조문“23년 전 하회마을에서 영국 여왕과 생일 축배잔을 나눈 것을 평생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여왕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11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앞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추모 공간에서 하회마을 장승쟁이 타목(打木) 김종흥(67·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명인이 여왕의 영전에 국화꽃을 바치고 정성을 다해 절을 올렸다. 삼베 두루마기 차림이었다. 김 명인의 이날 영국 여왕 추모는 1999년 여왕의 하회마을 방문 당시 73세 생일을 맞은 여왕과 4월 21일 생일이 같다는 인연으로 초대돼 건배했던 소중한 인연 때문에 이뤄졌다. 김 명인은 “세계사 시간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배웠던 대영제국의 상징인 여왕께 생일 축하주를 따르고 잔을 맞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에 무척 긴장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 여왕의 온화하고 따스했던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김 명인이 그날 여왕과 축배를 들며 “여왕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건네자 여왕은 김 명인과 술잔을 맞대며 “당신의 생일도 축하합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날 김 명인은 여왕 앞에서 직접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을 펼쳤고 직접 깎아 만든 양반탈과 부네탈 한 쌍을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안동 하회마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은 여왕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을 때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에 따라 방문지로 결정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하회마을 충효당 앞 여왕이 방문을 기념해 직접 심은 구상나무 인근에 추모단을 설치해 공식 장례 기간 동안 방문객이 애도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12일 “추석 연휴 3일(9~11일)간 하회마을 방문객 9000여명 중 상당수가 추모단을 찾아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 ‘신민철♥’ 혜림, 7개월 아들과 얼굴 크기 똑같네

    ‘신민철♥’ 혜림, 7개월 아들과 얼굴 크기 똑같네

    혜림이 추석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공개했다. 원더걸스 혜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림과 신민철 부부, 그리고 어린 아들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혜림의 품 안에 안긴 아들 시우 군은 엄마의 미소를 그대로 닮아 시선을 끌었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결혼했고, 올해 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 “AOA에 따돌림당했다”…권민아, 혜정과 만났다

    “AOA에 따돌림당했다”…권민아, 혜정과 만났다

    그룹 AOA 활동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멤버 권민아가 AOA 혜정과 친분을 과시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동동♥”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혜정과의 다정한 투샷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AOA 시절 팀내에서 따돌림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 서울 아파트값 ‘불장’에 지난해 실거래 위반 의심 건수 껑충

    서울 아파트값 ‘불장’에 지난해 실거래 위반 의심 건수 껑충

    30대 A씨는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를 77억 5000만원에 매수하면서 13억5000만원에 대한 자금 출처만 소명하고, 나머지 64억원의 조달 계획에 대해서는 납득할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 해 국세청 조사를 받았다. B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41억원에 사들이면서 본인이 대표인 법인의 자금으로 16억원을 조달하는 등 법인자금 유용해 국세청 조사를 받았다. 이른바 ‘불장’으로 불리며 집값이 급등했던 2020년과 2021년에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 의심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매입을 위한 자금조달계획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 하거나,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등의 수법으로 편법증여를 한 경우가 많았다. 11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에 통보한 실거래가 신고위반 의심 거래는 총 7996건에 이른다. 이는 전년인 2020년 5194건에 비해 53.9%나 급증한 것이다. 2019년 2648건과 비교하면 2020년은 2배, 2021년은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집값이 폭등했던 2020년과 2021년은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값이 전년 대비 각각 7.57%, 14.10%나 뛰었다. 특히 2021년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택가격동향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또 2020년 상승률도 2006년(13.92%)과 2011년(8.19%)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조사 결과 7996건 가운데 4480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3395억원을 세금을 추징할 수 있었다. 불법 형태로는 불법 양도 혐의(85.0%)가 가장 많았고, 자금 출처 미소명(13.3%)과 기획부동산 등(1.7%)의 혐의가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국토부는 집값 폭등에 따른 투기 행위가 증가한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전국의 9억원 이상 고가 주택 거래 7만6107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해 7780건의 이상 거래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 중 3787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국세청 등에 통보한 바 있다. 당시 적발 사례 가운데는 편법증여 의심 사례가 2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일 거짓 신고(646건), 대출용도 외 유용(4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