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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에 미치지 못한 21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주말 사이 내린 눈이 녹으며 대기에 수증기가 많은 상황에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안개가 발생했다.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에 미치지 못한 21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주말 사이 내린 눈이 녹으며 대기에 수증기가 많은 상황에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안개가 발생했다.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예상된다.
  • [서울포토]미세먼지 ‘나쁨’

    [서울포토]미세먼지 ‘나쁨’

    국외 스모그가 유입돼 미세먼지 ‘나쁨’수준을 보인 21일 서울 도봉구 중랑천 일대를 걷고 있는 시민들 뒤로 하늘이 뿌옇다. 2021. 12. 21
  • 첨단 시스템으로 숨 쉬는 강서 어린이집

    첨단 시스템으로 숨 쉬는 강서 어린이집

    서울 강서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96곳에 창문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 173대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2021년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어린이집별로 수요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 이달 설치를 시작했다. 설치되는 창문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은 5단계 필터로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 공기와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특히 기기에 장착된 공기질 측정 센서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수치를 측정,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자동으로 환기를 시작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가 가능해 겨울 추위에도 아이들이 떨 염려를 덜었다. 구는 이번 창문형 공기정화 시스템 설치 외에도 공기청정기 관리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계속 개선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로 실내 공기질 챙기는 영등포

    빅데이터로 실내 공기질 챙기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일상 속 미세먼지의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72곳과 경로당 5곳, 지역아동센터 2곳에 미세먼지 측정값을 색깔로 표시해 알려주는 공기질 측정기를 무상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측정기는 시계 형태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색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전송받은 실외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경우 깜박거림으로 환기가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앞으로 구는 오염 발생이 심한 공공시설을 선별, 공기질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 지속가능한 환경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태수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구 제2선거구)이 전국광역의원을 대표하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서울시의회의장)는 지난 17일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의원은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인정받았다. 제10대 서울시의회 1호 조례인 서울시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9건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의 삶을 바꾼 최고의 조례 30선 ▲시민이 뽑은 서울시 최고의 조례 2위에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와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착공 및 재정사업 주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중랑둘레길 조성 △관내 학교 교육 및 시설환경 개선 등 지역활동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수 의원은 “9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기 전에 이 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10대 때도 우수의정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성동 10대 뉴스 1위는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력’

    성동 10대 뉴스 1위는 ‘GTX 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서울 성동구 주민들이 뽑은 ‘성동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성동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 주민과 직원 등이 참여해 총 4423표(1인당 최대 5개 사업 투표)를 행사했다. 20개 사업 가운데 ‘GTX C 왕십리역 신설 유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앞서 지난 6월 GTX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시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운영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구의 필수노동자 정책과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쉼터의 확대 설치 등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냉·난방과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성동스마트 쉼터’를 28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정원오(사진)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토대로 내년에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될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전국 다시 ‘삼한사미’

    19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기온을 회복했다. 추위가 누그러진 날씨는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도,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종일 영하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청주 2도, 강릉 4도, 광주·울산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올라 인천이 10도, 청주 11도, 대전·강릉·창원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이에 한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전날에 이어 19일 오전까지 이어졌던 한파특보와 대설특포, 강풍특보는 이날 낮을 기해 해제됐다.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공기질은 나빠지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이 0.1㎝ 미만으로 날리거나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 포근한 육상과 달리 20일 동해 먼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포토]미세먼지 걷힌 서울

    [포토]미세먼지 걷힌 서울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한 17일 오전 서울 도심의 하늘(사진 오른쪽)과 전날 미세먼지 나쁨 수준 대기상태의 모습.  연합뉴스
  • 미세먼지 잡아라… 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점검

    미세먼지 잡아라… 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점검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중구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 미세먼지 잡아라… 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점검

    미세먼지 잡아라… 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점검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중구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광주4)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로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오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안 및 환경시설물을 살핀 후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학교 현장에는 박덕동 도의원을 비롯하여 오포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교육청 관계자, 오포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섭 오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의 현황과 노후화된 체육관 시설 등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체육관 내부의 벽면 보수 및 체육활동 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한 시설 개선공사,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사로의 계단화 등 정비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을 살펴본 박 도의원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 등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육관의 보수공사 시행으로 학생들이 활발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예산반영 및 개선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배출가스 수시 점검 중

    [서울포토]배출가스 수시 점검 중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운행차들의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하고있다.
  • 다이슨 공기청정기 4종 출시…포름알데히드 감지하고 파괴

    다이슨 공기청정기 4종 출시…포름알데히드 감지하고 파괴

    영국 기업 다이슨이 또 한번 혁신적인 공기청정기(사진) 제품군을 14일 공개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글로벌 카테고리 디렉터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제품 공개 행사에서 “이 제품들은 여전히 다이슨의 상징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어 겉모습은 매우 비슷하지만, 이제는 포름알데히드까지 감지하고 파괴한다”며 직접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공기청정기는 ▲다이슨 쿨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등 총 4가지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필터뿐만 아니라 본체 전체가 헤파(HEPA) H13 등급을 충족하도록 봉인됐다. H13 등급은 0.3 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 미세먼지를 99.95% 걸러낼 수 있는 등급으로, 초미세먼지의 크기가 2.5㎛ 정도다. 포름알데히드 제품 3종은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내장돼 있어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 파괴한다. 포름알데히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 소독약, 청소용 세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다. 알렉스 녹스 다이슨 환경 제어 부문 부사장은 “포름알데히드는 가스 형태로 지속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는다면 수년간 집 안에 그대로 방치돼 있을 수 있다”며 “혁신과 기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겠다는 다이슨의 미션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 혁신 기업 다이슨의 진화…포름알데히드 잡는 공기청정기 출시

    혁신 기업 다이슨의 진화…포름알데히드 잡는 공기청정기 출시

    “이 제품들은 여전히 다이슨의 상징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어 겉모습은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감지하고 제거하여 정화된 공기를 분사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포름알데히드까지 감지하고 파괴합니다.”생활가전의 혁신을 선도하는 영국 기업 다이슨이 또 한번 신기술을 장착한 가전 제품군을 14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글로벌 카테고리 디렉터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제품 공개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는 공기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면서도 “사람들은 집 안에서 요리나 청소할 때와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도 공기가 오염된다는 것을 여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품의 특징과 강점을 직접 소개했다. 다이슨이 공개한 공기청정기는 ▲ 다이슨 쿨 ▲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등 총 4가지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필터뿐만 아니라 본체 전체가 헤파(HEPA) H13 등급을 충족하도록 봉인됐다. H13 등급은 0.3 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 미세먼지를 99.95% 걸러낼 수 있는 등급으로, 초미세먼지의 크기가 2.5㎛ 정도다. 정화되지 않은 공기가 필터를 우회해 오염 물질이 제품 밖으로 다시 새어나가지 않도록 각 제품 내 24개의 주요 지점을 고압으로 밀봉했다. 포름알데히드 제품 3종은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내장돼 있어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 파괴한다. 포름알데히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 소독약, 청소용 세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정에서 감지된 포름알데히드는 제품의 촉매 산화 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파괴된다. 포름알데히드가 촉매 산화 필터를 통과하면 극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다이슨 측은 “촉매 코팅은 공기 중 산소에 의해 재생되기 때문에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는 포름알데히드 감지 및 파괴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위생적으로 집 안을 가습한다. 증발기와 필터를 거쳐 걸러진 깨끗한 수증기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알렉스 녹스 다이슨 환경 제어 부문 부사장은 “포름알데히드는 가스 형태로 지속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는다면 수년간 집 안에 그대로 방치돼 있을 수 있다”며 “혁신과 기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겠다는 다이슨의 미션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 [기고] 기후환경비용, 보이는 만큼 행동한다/주성관 고려대 교수

    [기고] 기후환경비용, 보이는 만큼 행동한다/주성관 고려대 교수

    우리나라는 올 초 깨끗한 에너지를 위해 필요한 환경비용, 즉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와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ETS), 석탄발전 감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기요금으로 고지하는 기후환경요금제를 도입했다. 이는 새로운 비용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이미 전력량 요금에 포함돼 있던 환경비용을 분리 청구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서는 비용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의도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 7월 기후환경요금 도입을 포함한 ‘원가 연계형 전기요금 개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요금 개편에 대해 25.4%의 응답자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초기라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제도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75%는 ‘기후환경요금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실천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제도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우 기후환경요금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해외 사례를 보면 독일은 그간 석탄발전을 줄이고 신재생발전을 늘리면서 주택용 요금이 약 2.5배 올랐다. 현재는 우리나라보다 3배 이상 비싸다. 올해 우리나라의 기후환경요금 단가는 ㎾h당 5.3원인 데 비해 독일의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환경부담금은 ㎾h당 90.5원으로 17배 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용을 전기요금으로 회수하는 당위성을 공론화 과정과 인식 전환 활동을 통해 꾸준히 알려 왔고, 그 결과 기후환경요금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였다. 우리나라 역시 깨끗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비용 지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논의와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도입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후환경요금제가 도입 취지에 맞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증가하는 비용은 주기적으로 기후환경요금에 반영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좀더 아끼고 효율적으로 쓰는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가 수반돼야 한다. 환경비용이 전기요금에 반영돼 에너지 소비 패턴이 바뀌고 에너지 수요가 적정 수준으로 조정돼야만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도 가능할 것이다. 기후환경요금의 취지와 필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해야 할 때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기 때문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YIP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이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행복정책 입안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포럼 YIP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10대 서울시의회 조례 1호 발의(서울시 개성공단 지원 조례)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행사로 열린 시민이 뽑은 최고 조례 2위 선정(대표발의 김태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각종 정책토론회 개최 등 의정활동과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착공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 등 지역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수 의원은 “남은 의정 생활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랑구민의 행복정책을 위하여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오늘 서울 아침 영하 7도…출근길 칼바람

    오늘 서울 아침 영하 7도…출근길 칼바람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을 받아 13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12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을 -11~1도로 예상했다. 전날보다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로 춘천 영하 10도, 서울·세종 영하 7도, 대전 영하 6도, 청주 영하 5도, 대구·창원 영하 4도, 부산·강릉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 날씨로 출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출근 시간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옷을 따뜻하게 입을 것을 권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10도 이하로 예보됐다. 서울 2도, 대전·광주 5도, 창원 6도, 강릉·부산·제주 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한 바람 덕분에 지난주 좋지 않았던 대기 상태가 개선되겠다. 기상청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내다봤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선 아침에 바람이 8~16m로 강하게 불고 대부분 해상에서도 초속 8~18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 [포토]미세먼지 농도 ‘나쁨’

    [포토]미세먼지 농도 ‘나쁨’

    주말을 맞아 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종로 거리가 온통 희뿌옇다. 2021.12.11 연합뉴스
  • 양천구, 진명여고에 학교숲 준공

    양천구, 진명여고에 학교숲 준공

    서울 양천구 진명여자고등학교에 지난 9일일 학교숲 조성이 완료돼 준공식이 개최됐다. 구는 이날 준공식에 학교숲 조성을 위해 애써 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 신준환 생명의숲 대표, 송연식 진명여자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명여고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며, 학생들에게 자연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우리금융, 생명의숲, 진명여자고등학교 4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4개 협업기관은 교내 953㎡ 유휴지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숲엔 느릅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 50그루, 사철, 조합나무 등 키작은 나무 1700그루, 초화류 3600본을 심었다. 이외에도 데크마당 126㎡, 벤치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에서 1억원을 후원하고 생명의숲에서 조성계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을 총괄 진행했다. 진명여고는 학생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학교숲 조성을 지원했다.구는 대상 부지의 일부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자인쉼터 ‘오색속삭임’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의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인 도시숲을 보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숲 공간이 학생들이 학습을 위한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녹색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도심 정원화 사업과 시민참여를 통한 녹색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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