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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산 생알로에 담은 김정문알로에 추석 선물세트

    제주산 생알로에 담은 김정문알로에 추석 선물세트

    김정문알로에는 추석을 맞아 제주산 생알로에 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2022 큐어 & 알로에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김정문알로에는 제주 자사 농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1000일간 재배한 생알로에를 수확 6시간 내 ‘원스텝’ 공정으로 원료화한 알로에를 사용한다. 추석 선물세트는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청정 제주 생알로에 레시피를 담았다. 헤어·보디·스킨 제품 5종을 구성해 단품 대비 55% 저렴하게 꾸렸다. 보습 라인은 제주산 생알로에베라잎즙과 알로에잎추출물 등이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세우는 ‘큐어 크림 프라임’, ‘큐어 알로에 베라 퍼퓸 바디로션’이 포함됐다. 클렌징 라인 3종인 ‘큐어 수딩 & 마일드 알로에 폼클렌저’, ‘큐어 사포나리아 알로에 젤 바디워시’, ‘큐어 사포나리아 알로에 젤 샴푸’는 전 성분의 96~98%가 식물에서 유래해,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았다. 천연 사포닌 거품이 초미세먼지 모사체까지 씻어내는 사포나리아 알로에수 등 알로에 성분을 다량 넣었다. 2022 큐어 & 알로에 기프트 세트는 전국 50여개 김정문알로에 HB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 “한중관계 모델 재고해야… 정치보다 실용주의에 기반한 외교 절실”

    “한중관계 모델 재고해야… 정치보다 실용주의에 기반한 외교 절실”

    한중 수교 30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주최한 포럼 ‘한중 수교 30년, 갈등 극복 해법을 찾아서’ 주요 발표 내용을 지상 중계한다. 주제 발표는 수교의 의미와 두 나라 간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현주소를 진단하려 했다. 또 양국 국민들의 상대국에 대한 감정이 거칠어진 이유를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 등 공공외교와 젊은이들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돌아봤다. 이욱연 서강대 교수와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이준호 한양대 중국학과 학생과 후성셴(胡聖賢) 같은 대학 국제학대학원 학생이 두 나라를 오가며 체험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존중해야”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미중 패권 경쟁 속 한중관계 세계는 다극화 시대로 가고 있다. 미국은 양대 진영으로 갈라져 있고 중국은 미국과 서방 중심의 질서를 극복할 대상으로,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질서는 존중하며 개혁할 대상으로 보고 새로운 안보 질서를 주도하려 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미국과 협력국들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광의의 원칙들과 규범적인 체계를 증진시켜 집중적이고 조율된 형태로 집행하겠다는 것이다. 민주 정부와 권위 정부로 편을 가르는 가치 동맹을 추구하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무역뿐 아니라 공급망 안보, 디지털 경제, 기후변화 등을 망라한 포괄적 협력체를 만들려고 한다. 나아가 우주와 사이버공간을 선점하고 핵심 및 신흥 기술을 강력히 통제하며 탄소중립 기술 등의 표준전쟁을 공언하고 있다. 중국은 2049년까지 1인당 3만 달러의 국민소득을 달성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 것을 표방한다. 전랑(戰狼) 외교와 일대일로 구상을 실행하고 있다. 경제의 중심축이 중국으로 이동해 중장기적으론 최강국이 될 것이란 신념으로 뭉친 데다 강대국 외교와 권위주의를 강화해 미중 전략 경쟁이 구체화됐다. 미국과의 직접 충돌이나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계속 발신하면서도 미국과의 경쟁이 장기적이고 포괄적이며 패권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감추지는 않는다. 앞으로 한중 관계는 갈등할 여지가 많다. 국가 정체성과 가치의 충돌이 상당하고, 한국은 세력 균형보다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쪽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분단 구조와 핵 문제에서의 중국의 역할은 약해지고 한국은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군사적 대응 능력을 갖추려 들 것이다. 중국은 현재 주권 국가들과의 수평적 관계를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에 의한, 중국의, 중국을 위한’ 것에서 탈피해 ‘중국과 함께’ 하도록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형성을 도와 지역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당장은 서로 참고 과도한 충돌을 자제하는 전략적 거리두기가 필요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양자 관계의 모델을 재고해야 한다. 조건부 편승 전략이다. 중간국 연대를 적극 추진하고 한미 동맹을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전환해 안보 및 핵심 전략 산업 영역은 미국 중심으로 협력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존중해 비전통 안보 영역에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정치보다는 실용주의, 최대 효과보다 최소 비용, 이념과 정치를 탈피한 정책 결정과 국민 공감대에 기반한 외교가 절실하다.■“한국, 중국경제 가치 사슬로 변화 직시해야” 박한진 KOTRA 중국경제관측소장 수교 의미와 경제 관계 전망 수교 이후 3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은 세계화의 혜택을 입어 나란히 경제 발전에 큰 힘을 얻었다. 한국은 수출 총액이 8배로 늘었는데 이 가운데 중국 수출이 60배나 증가했다. 1992년까지 무역적자를 기록하다가 수교를 계기로 흑자로 전환했다. 교역은 이처럼 늘었는데 이를 더 늘리는 일은 불확실하다. 중간재 위주 수출이라 내수 시장에 진출하는 데 역부족이었고, 중국의 정책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져서다.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은 정체된 다른 나라와 달리 시대별로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외수(수출) 구동→내수(SOC·부동산 투자) 구동→내수의 제조업 견인 및 서비스업 육성으로 옮겨왔다. 중국을 보는 시각을 교정해야 한다. 거대시장, 대내 개혁·대외 개방, 외자 유치 정책, 비용 급등, 정책 변동 리스크 등 편견에서 벗어나 중국이 (대외)국제경제 흐름-(대내)산업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사슬’로 변화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중국이 최다 교역 파트너인 국가는 124개국인데 미국이 최다 교역 파트너인 나라는 56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대륙별 가치 사슬을 비교해도 미국은 13개, 유럽은 34개, 아시아는 17개국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미국과 중국은 완전히 다른 산업 생태계와 운영 체계를 거느리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등 동부의 잘사는 도시들이 서부와 중부의 뒤처진 도시들을 견인하는 ‘동아시아 기러기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급박하게 탈중국화가 이뤄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 경제의 향후 트렌드를 내다보면 안정적 성장(Long landing)을 위한 내수 부양을 지속하며 예상보다 앞당겨지는 인구 절벽에 대비하는 한편 신(新) 국산화와 시장 구조의 변화를 도모하며 한중 간 경제협력 모델을 전환해 사회문화적 교류와 지방정부 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중국의 내수 시장 유망 분야로는 신형 도시화, Z세대, 대건강(보건 위생 헬스), 제조업 디지털화 등이 꼽힌다. 특히 신형 도시화 프로젝트는 한국에 새로운 시장의 창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 개혁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제도 개혁에 주목해야 하는데 토지개혁-엔지니어링 수요, 소득 재분배-일반 소비재와 의료 소비, 호구제도-부동산, 사회보장제도-국민보험 등을 새로운 시장으로 접근해 볼 수 있겠다. 인프라 건설과 스마트시티, 그린시티, 공공위생, 교육, 공공서비스(전자정부 및 국민주택 보급) 등에도 눈길을 돌릴 만하다.■“정치권은 혐중·혐한 정서 이용하지 말아야” 김희교 광운대 교수 반중·반한 감정 원인과 처방 반중 정서가 생겨난 요인과 책임 소재를 따져 보자. 장기적으로는 근대화 모델의 차이, 냉전의 유산(이상 양국), 중국군 현대화에 따른 위협(미중), 중국 경쟁력 성장, 청산되지 못한 충돌의 역사(이상 양국), 중국의 부상이 불러온 전후 체제의 위기(미중, 양국), 개발도상국과 강대국이라는 중국의 양면성,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외교의 다면화, 압축적 근대화에 따른 근대적 외교의 틀 미비,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문제(이상 양국) 등이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문제의 외부화(한국), 사드 배치 및 보복에 따른 양국 국민의 피해(양국), 북미회담 개최에 따른 미국의 호감도 증가(한국), 시진핑 정부의 적극적 외교에 대한 반감(미중, 중국),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중국의 중립적 태도(양국), 역사 전쟁의 후유증, 충돌하는 문화 소유권, 혐오주의에 빠진 언론(이상 양국), 다민족 국가에 대한 이해 부족(한국), 공공외교 미흡(양국) 등이다. 특히 젊은층의 반중 정서 확장 요인으로는 생존망 위기의 외부화, 혐오적이고 적대적인 놀이문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확증 편향성, 언론의 혐오 마케팅, 정치권의 혐오 정치, 인종주의·혐오주의·군사주의에 대한 경계심 부족, 감각적이고 유동적인 정치성향, 중국 누리꾼과 언론의 대결적 태도를 꼽을 수 있다. 각계에 주문하는 해법을 정리한다. 정치권의 혐중·혐한 정서 이용 금지, 대미정책과 독립된 대중·대한정책 수립 및 연속성 확보, 탈군사주의적 위기 해결의 제도화, 전후 체제 위기를 넘을 국가 모델 모색 등이다. 언론은 클릭수를 노린 혐중·혐한 정서 이용 자제, 민족주의를 빙자한 혐오 보도와 역사·문화소유권 전쟁 지양, 상대의 ‘근대의 꿈’에 대한 이해, 양국 국민에게 유익한 보도 프레임과 어젠다 설정이 필요하다. 학계는 이중의 근대성 모델이 필요하고 자유와 인권, 노동과 영토, 주권, 공동체 평화체제를 결합하는 모델을 연구해야 한다. 동아시아 국가체제 모델을 개발하고 역사교과서 공동 편찬을 모색했으면 한다. 경제계는 아시아 경제권 재편을 대비하고, 안보적 보수주의와 별도의 경제공동체 미래를 구상하며 전후 체제의 위기에 대응할 장기 전략,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기업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청년들에게 혐오할 자유는 없다. 분노에서 탈피하고 소비의 주체에서 생산의 주체로 나설 것을 요구한다. 전후 체제 위기에 걸맞은 세계관을 갖고 국가와 민족, 세계에 대한 꿈을 꾸라고 조언하고 싶다.■“상대 국민에 대한 이해 증진하는 외교 필요”  문현미 지방자치분권위 전문위원 한중 공공외교의 앞날 공공외교란 지방정부(의회), 국제기구, 민간인 등이 쌍방향과 수평적으로 소프트파워를 활용해 다른 국가 국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자국에 대한 좋은 환경을 만드는 외교를 말한다.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의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은 2002~2011년 가장 활발했다. 국가 간 좋은 관계가 지방정부 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지방정부의 협력 사례가 9872건에 이르렀다.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이듬해 보복으로 한중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도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도와 전남 등에서는 인적 교류에 힘썼다. 공무원 중심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운동선수, 민간단체 등으로 중심이 옮겨졌다. 지난해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한국인의 중국 이미지는 부정 77%(평균 69%), 긍정 22%(평균 27%)로 2002년 부정 31%의 곱절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인권보다 경제를 우선한다는 응답은 57%로 전체 평균 35%보다 높은 반면 경제보다 인권을 중요시한다는 응답은 39%로 전체 평균 54%보다 낮았다. 한국인의 중국에 대한 감정온도는 2004~2005년 미국과 대등한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현재 23.9도로 상당히 떨어졌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북한보다 더 낮게 나온 반면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다. 중국인의 한국 이미지는 주변국 가운데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사드 갈등 이후인 2018년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다. 연령별 상대 인식을 조사하면 두 나라 젊은이들의 상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난다. 미중 경쟁 속에 한중 관계는 끊임없는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다양한 비(非)국가 행위자가 나타나고 있어 외교 주체들의 역할을 제고하는 노력이 긴요하다. 진일보하는 중국 소프트파워 전략에 발맞춘 우리의 공공외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중 관계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공통의 요구를 찾아내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특히 젊은층에 대한 맞춤형 공공외교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 이번 포럼에 두 나라 젊은이가 사례 발표에 나섰는데 매우 신선하며 뜻깊다. 이준호 한양대 중국학과 학생과 후성셴(胡聖賢) 한양대 국제관계대학원 학생이 두 나라 젊은이들의 현재 생각을 들여다보게 한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 더 많은 젊은이들이 구동존이(求同存異·다른 점은 인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구함)의 지혜를 널리 나누길 기대한다.
  • 전북 부안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됐다

    전북 부안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됐다

    전북 부안군에 미세먼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다. 부안군은 공원, 관공서, 시외버스 터미널, 아파트 밀집지역, 주요관광지 등 2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호등은 LED램프로 표출해 정보기기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이 한눈에 미세먼지 농도를 인식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부안군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파랑),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나쁨)의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표시해 대기 상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 부안군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적정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피스텔서 드문 4베이… 높은 천장 등 특화

    오피스텔서 드문 4베이… 높은 천장 등 특화

    DL이앤씨가 현재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사진)의 분양 문의가 뜨겁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인 인천 중구 항동7가 57-7(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골드하버 조성사업, 부평연안부두선(트램) 구축사업 등이 잇따라 진행 중에 있는 만큼 향후 분양가가 더욱 상승하기 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로 노려 볼 수 있는 최적의 분양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는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단지인 만큼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도록 지어지는 점이 돋보인다. 실내엔 거실과 주방,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이 설계돼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또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도 단지 외부에 설치될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 한중, 사드 이어 김치·한복 논란까지… 혐한·혐중 속 ‘아슬아슬 공존’

    한중, 사드 이어 김치·한복 논란까지… 혐한·혐중 속 ‘아슬아슬 공존’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두 나라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이 흐른다.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역사 왜곡 논란과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도체·공급망 분리 움직임 등으로 갈등이 중첩돼 양국 간 정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서다. 21일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5~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주변 5개국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중국(23.9%)은 미국(59.0%)은 물론 북한(29.4%)·일본(29.0%)보다도 낮았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지탄받는 러시아(23.3%)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에 대한 비우호적 인식이 비단 우리만의 현상은 아니다. 해마다 국제사회 신뢰도를 평가하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 연구에서도 2017년 이후 주요국들의 부정적 평가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올해 전 세계 19개국 2만 452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중국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82%, 한국인은 80%에 달했다. 독일과 캐나다에서도 응답자의 74%가 중국이 비호감이라고 밝혔다. 호주와 스웨덴 국민들 역시 각각 86%와 83%가 중국을 싫어한다고 답했다. 일본의 반중 여론도 87%나 됐다.개혁개방 40년 만에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치고 올라온 저력에 대한 견제, 대만·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위협을 키우고 신장과 티베트, 홍콩 등에서 인권·민주주의를 탄압하는 현실에 따른 우려,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정서적 반감 등이 뒤섞인 결과다. 여기에 중국과 갈등을 빚는 상대국을 강하게 맞받아치며 비난하는 ‘늑대 외교’ 기조가 국제사회의 베이징 혐오에 불을 붙였다는 비판도 상당하다. 한국에서는 2016~2017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 당국이 비공식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차단하고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을 금지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내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때부터 불거진 반중 정서는 동북공정과 6·25전쟁 해석 등 역사 문제, 한복과 김치, 단오절 등 문화 영역 등으로 퍼져 나갔다. 해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판정 논란까지 맞물리면서 끝을 모르고 증폭되고 있다. 특히 서구식 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자라난 한국의 1020세대는 신장 위구르족 강제 구금 논란과 티베트인들의 의문사, 홍콩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 등을 이해하지 못한다. ‘중국이 북한처럼 변해 간다’며 정서적 괴리만 느낄 뿐이다. 중국 문화와 중국 제품에 대한 비판적 인식도 팽배하다.중국에서도 한국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드 배치 이후 대학 내 한국어 관련 학과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베이징대 등도 외국인 유학생의 핵심이던 한국인을 대신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출신들을 더 선호하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는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중 젊은 세대 사이에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심하다”며 “중국을 ‘중공’(중국 공산당)이라고 부르고 한국을 ‘남조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감정이 나빠졌다. 인식 개선 없이는 한중 관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런 흐름은 미중 관계의 본질이 ‘협력’에서 ‘경쟁’으로 바뀌면서 한중 관계도 이에 대한 구조적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때부터 미중 양국이 노골적으로 전략적 경쟁자가 됐다. 한미 동맹을 외교와 안보, 경제, 정치의 근간으로 삼는 한국에서 중국은 대단히 불편한 존재로 부각됐다”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정부가 서로 넘지 말아야 할 ‘가드레일’을 설정해 더이상의 관계 악화를 막고 감염병 확산으로 수년째 막힌 인적 교류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양국 민간 영역에서 무조건 많이 만나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양국 관계에서 정치외교적 요소가 문화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원칙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서울 강서구 ‘난방비 아끼고 환경도 살린다’

    서울 강서구 ‘난방비 아끼고 환경도 살린다’

    서울 강서구가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보급을 확대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개별 가정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친환경보일러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13만원 정도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했거나 교체 예정인 가정이다. 일반 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청 녹색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도 살리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혐중 정서, 혐일 앞섰다… 가장 차별 느낀 건 베트남인

    [단독] 혐중 정서, 혐일 앞섰다… 가장 차별 느낀 건 베트남인

    한국에 체류한 중국인이 느낀 혐중(嫌中) 정서가 일본인이 느낀 혐일(嫌日) 정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중국발 미세먼지 등 보건·환경 이슈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비롯한 안보 이슈가 맞물리면서 반중 감정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과는 서울신문 스콘랩이 17일 지식 콘텐츠 스타트업인 언더스코어와 함께 서울연구원의 ‘서울 서베이’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얻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에서 3개월(91일) 이상 체류하는 만 2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별 경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매년 벌인다. 외국인 국적은 중국(교포 포함), 일본, 베트남, 미국·유럽, 대만, 기타 등 6개 유형으로 나눈다. 이번 분석은 10년치 서베이 결과(누적 응답자 총 2만 7557명)를 바탕으로 했다. ●日엔 역사 겨냥 차별만 표출될 뿐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최근 3년(2019~2021년)간 12.1%였다. 약 10년 전 조사(2011~2013년)에서는 5.5%였으니 6.6%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여기서 차별 경험이란 ▲거리·동네 ▲상점·음식점·은행 ▲공공기관 ▲직장 ▲집주인·공인중개업소 등 5개 장소에서 차별당한 적이 있는지 묻는 문항에 평균 3점(5점 척도) 이상을 준 응답자 비율을 뜻한다.눈에 띄는 건 중국인과 일본인이 느낀 차별 정도가 역전됐다는 점이다. 첫 3년(2011~2013년)간 일본인 중 3점 이상의 심한 차별을 경험한 응답자는 10.7%였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3년간은 0%였다. 약한 혐오차별은 당했지만 예전처럼 극심한 차별에서는 벗어났다는 얘기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우교수는 “한국에서 반일 감정은 보통 일본이라는 국가와 정부, 과거 역사 등을 겨냥해 표출될 뿐 일상생활에서는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로나·사드 등 반중 감정 치솟아 반면 중국인은 첫 3년간 2.9%만 차별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나 최근 3년간은 16.2%로 치솟았다. 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는 “사회적으로 관찰되는 반중·반일정서의 역전이 실제 외국인들이 느끼는 차별 경험 정도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언더스코어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의 댓글 작성자 2992명을 추적 조사해 보니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중국 혐오 댓글이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증가했다. 반면 일본 혐오 댓글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최근 3년간 베트남인 편견 심각 최근 3년간 한국에서 지내며 가장 큰 차별을 느낀 건 중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베트남인이었다. 이 경향성은 한국어 능력, 직업, 성별 등을 통제하더라도 유지됐다. 베트남 결혼이주 1세대인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는 “‘베트남 이주 여성들은 중개업자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등의 편견들이 겹겹이 쌓여 혐오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언더스코어가 분석한 내용은 이 링크(https://bit.ly/3K1i08H)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한다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한다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가 현재 5등급에서 4등급까지 확대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등급 경유차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5등급차의 절반 수준인 연간 4.1㎏ 수준이고, 온실가스는 5등급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출한다.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국내 등록된 4등급 경유차는 116만대이다. 이 중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오염물질을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하는 84만대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4등급 경유차가 계획대로 조기폐차되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연간 약 3400t,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470만t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8년 기준 자동차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의 약 8.4%, 온실가스의 4.8%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지원됐던 5등급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에 대해서는 2023년까지만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지원된다. 저공해 미조치 5등급 경유차는 2018년 말 기준으로 232만대가 등록돼 있었지만, 폐차지원과 수도권지역 운행제한 조치로 올 7월 말 기준으로 78만대로 줄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돼 실제 운행되는 5등급 경유차는 현재 48만대이다. 환경부는 이들에 대해 2023년 말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2024년부터는 남은 차들에 대한 지원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에 대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제한 대상 지역을 수도권을 넘어 올해 12월 1일부터는 부산과 대구, 2023년 12월 1일부터는 대전, 울산, 세종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특별시, 광역시 이외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도 운행제한을 시행하도록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는 한편 지자체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조기폐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5등급 경유차는 조기폐차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만큼 신청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코웨이 공기청정기 항균필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

    코웨이 공기청정기 항균필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

    코웨이의 공기청정기용 에어클린 항균필터가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1종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에어클린 항균필터 등 3종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공기청정기 필터는 코웨이 제품이 유일하다. 코웨이 에어클린 항균필터는 특허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필터 내에 세균과 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추가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엄격한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경기도

    ◇5급 승진 ▲북부청 송주철 ▲북부청 이영은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장 전탁건 ▲경제실 지역금융과 정책금융팀장 황준하 ▲경제실 산업정책과 반도체산단팀장 이두성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8팀장 정재욱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교육운영팀장 이관영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성수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장 안영선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총무팀장 박승빈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무심사팀장 최문석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계약정산팀장 윤동섭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일자리팀장 임정애 ▲북부청 황상철 ▲북부청 윤승재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팀장 이용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하수관리팀장 홍수민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물안전성검사팀장 정주용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대기환경팀장 김태열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선정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함태훈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조선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백명옥 ▲북부청 윤여삼 ▲북부청 김미인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서연희 ▲북부청 정혜선 ▲북부청 백승주 ▲경제실 소상공인과 최인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박신희 ◇5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언론행정팀장 박민경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인터넷언론팀장 전성배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언론분석팀장 양기석 ▲홍보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소셜미디어팀장 장영미 ▲감사관 조사담당관 조사총괄팀장 배순형 ▲감사관 감사담당관 조사2팀장 박현숙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비전전략팀장 장향정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전략과제팀장 고재권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 김동건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성과관리팀장 김영애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문화환경예산팀장 정성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복지여성예산팀장 하창수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인구정책팀장 정경임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장 윤상보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팀장 이재천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중대재해대응팀장 김주민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문화팀장 김백식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책팀장 김홍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기후재난대응팀장 박광섭 ▲안전관리실 북부재난안전과 북부사회재난팀장 이경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총무팀장 이현숙 ▲자치행정국 총무과 의전팀장 이길상 ▲자치행정국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엄기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방욱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박병우 ▲자치행정국 인사과 인재채용팀장 최기홍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 반복민원대응팀장 심운섭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노승호 ▲자치행정국 세정과 지방세법무팀장 양금모 ▲자치행정국 세정과 부동산공정가격센터팀장 장윤주 ▲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김성환 ▲복지국 노인복지과 중장년지원팀장 김정호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 의료산업팀장 김주연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장 정창섭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안전팀장 황승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문화정책팀장 조광근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정책팀장 은연정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과 체육지원팀장 정현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장 박영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팀장 고덕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정책팀장 서관호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 장천호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박경서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장 김경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장 이문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 박경수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류다영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장 박원기 ▲북부청 민완식 ▲북부청 김종찬 ▲북부청 김영길 ▲북부청 이관행 ▲북부청 이영선 ▲북부청 유만석 ▲북부청 권용숙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정 ▲인권담당관 성평등옴부즈만지원팀장 김민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분석팀장 박동운 ▲경제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정책팀장 이민호 ▲경제실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양광석 ▲경제실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최원자 ▲경제실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정책팀장 유용철 ▲경제실 미래산업과 경기도형뉴딜팀장 오상수 ▲경제실 미래산업과 게임산업육성팀장 이명기 ▲경제실 과학기술과 과학기술팀장 박양덕 ▲경제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장 황혜정 ▲공정국 조세정의과 기획조사팀장 정운분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1팀장 임용규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2팀장 박경덕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총괄팀장 이종익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팀장 문진수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기획관리팀장 한병철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장 임용덕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 공동체정책팀장 전경근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기술사업팀장 신숙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교류연수팀장 정은전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교육기획팀장 김종연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역량전문팀장 이현경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직무전문팀장 주성국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총무팀장 김찬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기획행정팀장 나병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전략사업지원팀장 김래언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장 이영진 ▲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장 곽장미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남부자치총무팀장 김영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파견 조성해 ▲국민통합위원회 파견 이재환 ▲복지국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장 김경아 ▲복지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장 김수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자립정책팀장 홍은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발달장애인지원팀장 최지해 ▲북부청 이철규 ▲경제실 과학기술과 기술협력팀장 정운혁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5팀장 김문수 ▲북부청 이연숙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팀장 이유영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 공공의료정책팀장 엄기선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시설팀장 이의기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건강정책팀장 홍성자 ▲안성시 전출 나경란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장 박선하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환경기술지원팀장 강애숙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 토양지하수팀장 이용균 ▲수자원본부 수질총략과 총량관리팀장 이정호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책팀장 김영섭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청사이전팀장 한동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기반팀장 조진희 ▲북부청 이미영 ▲북부청 방건석 ▲경제실 산업정책과 산단조성팀장 남경식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정책팀장 유병수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첨단도시기획팀장 박철민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2팀장 차상훈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재생관리팀장 서상규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주거환경정비팀장 이정민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 최민규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장 김춘식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품질검수팀장 권건혁 ▲국무조정실(파견) 민근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통신팀장 임병만 ▲북부청 김진혁 ▲북부청 진광재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유기농업팀장 심상연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임장연구팀장 이재홍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감염병조사팀장 방선재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 안양농수산물검사소장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감염병조사팀장 이성봉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생활환경팀장 원종무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 측정망운영팀장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유역환경조사팀장 이강혁
  • 서울시, 대형건설사와 손잡고 공사장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서울시, 대형건설사와 손잡고 공사장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서울시는 공사장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등을 시공 중인 12개 주요 대형건설사와 자율협약을 맺고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약 18%는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 이상의 대규모 공사장은 계속 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차 계절관리제 기간(2021년 12월∼2022년 3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비산(날림) 먼지 관리기준을 적용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23곳을 시범 운영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대형 공사장(연면적 1만㎡ 이상) 101곳을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으로 지정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장 내 저공해 건설기계 적극 사용 ▲공사장 출입차량 식별카드 부착 운영(공사차량 실명제) ▲공사장 주변 책임도로 지정 및 1일 1회 이상 살수(클린도로 책임관리제) ▲살수 장비 및 지점 확대 운영 ▲IoT 기술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간이측정기 및 전광판 설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건설사와 공사현장에서 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점을 평가해 우수공사장에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비산 먼지 저감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과 자치구에 홍보하는 등 협약사항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준 대기정책과장은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 확대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의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 정착과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사장 주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16)] ‘탄소중립’은 전기차를 타고/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16)] ‘탄소중립’은 전기차를 타고/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우리나라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르면 2018년 9800만t이던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 6100만t으로 37.8% 줄어들게 된다. 전력 및 열 생산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축률이다. 2030년에는 전체 차량 2700만대의 17%에 해당하는 450만대의 무공해차가 운행될 계획이다. 이 중 362만대의 전기차가 수송 부문 감축량의 80%인 297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2050년에는 전기차 80%, 수소차 17% 등 97%의 무공해차가 운행되며,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만 배출하게 된다. 전기차 생산 과정과 전기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려한 한국환경연구원의 전 과정 평가 연구에 따르면 제조 및 폐기 단계에서는 전기차가 휘발유차보다 온실가스를 3.16g/㎞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과정에선 전기차가 61.7g/㎞의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 종합적으로 전기차 1대당 58.54g/㎞의 온실가스가 감축됐다. 자동차 출고부터 폐차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생애주기는 2020년 기준 약 15년이며 휘발유차 연평균 주행거리는 약 1만 1000㎞이므로 전기차 1대당 생애주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0t으로 추정된다.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성된 전기차는 유사한 내연기관차에 비해 2500만~3000만원 정도 비싸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전기차 구매 시 5500만원 이하 차량에는 700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지자체별로 200만(서울)~1100만원(경북)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을 통해 정부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만 75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https://www.ev.or.kr/). 국고 보조금 지원은 2011년 1500만원에서 지난해 800만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판매 가격 차와 전기차 보급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휘발유차와 전기차의 경제성을 비교해 보았다. 제조회사 사양을 기준으로 휘발유차인 아반떼 1.6의 연비는 15㎞/ℓ,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연비는 5㎞/kWh를 적용했다.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00원, 급속충전 요금은 kWh당 347.2원을 적용했더니 전기차 운행 시 연료비가 약 45% 절약됐다. 아파트에 설치된 완속충전기 요금은 kWh당 200원이므로 집에서 충전한다면 연료비가 최대 69% 절약된다. 물론 이러한 경제성은 운행 장소, 주행 거리, 운전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극심하던 미세먼지 오염은 정부 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건 환경 문제다. 수도권의 경우 초미세먼지의 28%가 내연기관차에서 발생하는데, 건설기계를 포함하면 50%나 된다. 기후변화 대응 못지않게 전기차 비중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다음에는 꼭 전기차를 사고 싶다.
  • 감사원 핵심 국장에 40대 파격

    산업금융국장 ‘45세’ 최재혁 발탁‘월성 1호기’ 감사했던 인원도 승진 감사원이 2일 핵심 보직인 산업금융감사국장에 최재혁(45) 인사혁신과장을 파격 발탁하는 등 대대적인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감사원은 이날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나급(국장) 5명을 포함해 59명이 승진하고 국장급 20명과 과장급 70명 등 90명을 전보하는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공서열과 기수를 우선시하는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기여도가 높은 순대로 우선 승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장 인사에서 산업금융감사국장에 발탁된 최 과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으로 4대강 사업 추진 전 과정을 마지막으로 감사해 논란을 종결했다. 통상 최선임 국장이 맡는 산업금융감사국장이 일선 과장에게 맡겨져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감사원 실세’ 유병호 사무총장과 함께 2020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점검 감사를 맡았던 김숙동 과장은 특별조사국 제1과장에 보임됐다. 김 과장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감사팀에 발탁됐다. 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를 맡았던 한윤철 부감사관과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 실태 등으로 환경 분야 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범식 부감사관은 신설된 ‘감사성과 우수승진’ 제도를 통해 수석 감사관으로 승진했다.
  • 광진 버스정류장에선 살균도 된다

    광진 버스정류장에선 살균도 된다

    서울 광진구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나루지구대 앞과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두 곳에 너비 6m, 폭 2.5m, 높이 3m로 설치됐다. 쉼터에는 폭염 또는 한파에도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도록 하는 냉난방기와 미세먼지에 반응하는 공기청정기가 갖춰져 있다. 또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및 통합관제 시스템과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있다. 밀폐 시설 감염 방지를 위한 자외선(UV) 살균기 및 열화상 카메라도 갖췄다. 이 밖에도 공공와이파이, 유·무선 충전기와 편의의자 등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홍보 스크린을 통해 버스 도착 정보 및 구정 홍보 사항을 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특히 요즘 같은 폭염에 더위를 피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인근 또는 교통섬에 파라솔형 그늘막 89개와 스마트 그늘막 48개를 운영하고 있다.
  • 부산, 3444억원 투입해 해양·우주 융합 산업 육성

    부산, 3444억원 투입해 해양·우주 융합 산업 육성

    부산시가 지역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초소형 위성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성하는 등 해양산업과 우주기술 융합에 3444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8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전략 육성’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부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2U급 초소형 위성인 부산샛 A, B를 제작 중이다. 1U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0㎝라는 뜻이다. 이 위성은 해양 공간정보 수집과 초미세먼지 관측 등 역할을 한다. 특히 부산샛B는 세계 최초로 해양 미세먼지 관측용 편광 카메라를 탑재하며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2023년쯤 발사할 예정이다. 이번 위성 제작을 계기로 지역을 초소형 위성 제작·서비스 실증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위성센터와 같이 부산에 있는 해양·우주 인프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하는 등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또 영도 동삼동 혁신지구 내 ‘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해양·우주 융합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삼는다. 2024년 건립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에서도 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항에 건립을 추진 중인 ‘동남권 스타트업 파크’에 해양·우주 융합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부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망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올해 내 3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양·우주 분야 기업이 부산에 자리를 잡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서울시의회 상임위 의결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서울시의회 상임위 의결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의원(국민의힘, 노원2)이 지난 25일 소개한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균형개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본 청원은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강행하려는 국토교통부와 LH공사의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 서울 시민 300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4일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제1호 청원으로 접수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생태자연도 미분류지역인 사업대상지구를 법령에 기반한 정확한 조사나 검증 과정 없이 임의로 도시계획상 개발가능 지역인 생태자연도 ‘3등급지’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한 피해는 막대할 것이라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첫째, “사업대상지구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함께 자연생태계 파괴” 다음으로 “태릉일대 경관 훼손으로 인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태릉·강릉의 등재 취소마저 우려되는 상황” 마지막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신축될 경우, 현재도 상습 정체를 보이는 공릉동 지역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할 뿐 아니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건강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해당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지역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름철 미세먼지·악취 끝…동대문 전통시장 탈바꿈

    여름철 미세먼지·악취 끝…동대문 전통시장 탈바꿈

    서울 동대문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청량리종합시장, 동서시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청량리종합시장에는 증발냉방장치가 설치됐다.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외부보다 온도를 약 5도 낮춰 줄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동서시장에는 길이 81m, 넓이 4.8~5.8m, 높이 10m의 비·햇빛가리개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했다. 김인근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여름철이면 아케이드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며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졌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탈바꿈해 여름철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구는 제기동 일대에 청량리종합시장과 동서시장을 비롯해 9개의 전통시장이 함께 있는 만큼 시장의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시장 상인과의 상호협력,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덥다, 더워’ …폭염에 지친 사자들

    [포토] ‘덥다, 더워’ …폭염에 지친 사자들

    25일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일부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낮부터는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오르면서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2.6도, 수원 23.6도, 춘천 23.0도, 강릉 23.7도, 청주 24.7도, 대전 24.0도, 전주 23.6도, 광주 23.5도, 제주 25.3도, 대구 26.1도, 부산 23.7도, 울산 23.7도, 창원 2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강원 남부산지,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은 낮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전자담배 미세먼지 심각… 농도 가장 높고 멀리 퍼져

    일반 담배보다 냄새나 연기가 적은 액상형 전자담배가 오히려 미세먼지를 더 많이, 더 멀리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21일 간접흡연 실외 노출 실험을 한 결과, 흡연 시 초미세먼지가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궐련 순으로 멀리 퍼졌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액상형 전자담배가 가장 높았고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가 뒤를 이었다. 증기를 생성하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태우는 방식의 궐련보다 먼지 등으로 공기의 질을 더 악화시킨 것이다.?이 연구는 실외 흡연을 가정해 궐련,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로부터 각각 3m, 5m, 10m 떨어진 곳에서 연기 또는 에어로졸의 이동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블랙 카본의 주변 농도도 흡연 후 담배 종류에 상관없이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궐련 흡연 시 공기 중 블랙 카본 농도가 가장 짙었고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순으로 나타났다. 블랙 카본은 탄소로 구성된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그을음으로, 자동차 매연에서 많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궐련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악취가 덜한 전자담배에서도 블랙 카본 등 유해물질이 배출돼 간접흡연자에게 영향을 준다”면서 “전자담배 사용 시에도 유해물질 배출에 따른 간접흡연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흡연자와 얼마나 떨어져야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흡연 시 풍향에 따른 담배 연기 확산 모형을 분석한 결과 질병청은 흡연자와 최소 3m 이상 떨어져 있을 것을 권고했다.
  • ‘고흥 승원팰리체 더퍼스트’ 살기좋은 아파트 선정

    ‘고흥 승원팰리체 더퍼스트’ 살기좋은 아파트 선정

    승원종합건설의 ‘고흥 승원팰리체 더 퍼스트’가 21일 ‘제26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중견건설업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1996년 제정된 이래 국내 주택건설부문 최고 영예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고흥 승원팰리체 더 퍼스트’는 지하 1층 , 지상 14층 4개동 총 22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고흥군청 외에도 고흥읍사무소, 법원, 하나로마트, 고흥전통시장, 공용터미널 등 중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생활환경과 고흥동초, 고흥여자중, 고흥중, 고흥고, 고흥산업과학고 등의 교육 시설이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흐르는 고흥천, 인접한 봉황산과 마치산 근린공원, 남계지구 내 어린이공원 등 에코 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 탁월한 입지와 함께 선호도 높은 84㎡(A·B타입)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이다. 기존 주차장보다 폭이 넓은 확장형 주차장도 제공되며 백화점식 주차관제 시스템 적용도 주목할 부분이다. 피트니스센터와 맘스 스테이션의 명품 커뮤니티 공간까지 조성하여 단지 내 원스탑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내부는 친환경 마감재, LX창호 등으로 품격을 더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에코 시스템과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관 내 에어샤워 시스템, 각 방의 공기 청정 환기시스템,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그리고 조명, 난방, 가스검침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되고 에너지 효율과 내진 설계 모두 1등급으로 설비하여 주거환경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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