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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부터 전국 흐리고 비…더위는 주춤

    내일 새벽부터 전국 흐리고 비…더위는 주춤

    월요일인 15일 새벽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지난 주말 기승을 부렸던 초여름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 전북 10~40㎜,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대구·경북 5~30㎜ 등이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대부분 다음 날 아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 “여름옷 어디 있지?”…주말엔 낮 기온 28도까지

    “여름옷 어디 있지?”…주말엔 낮 기온 28도까지

    금요일인 12일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데 이어 주말에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낮 기온이 24도, 인천은 21도, 대전·광주·대구는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13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의 경우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이 밖의 지역은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는 일요일인 14일까지 계속되겠다.
  • 심장·뇌·혈관·자궁까지 좀먹는 ‘미세먼지’… 피부도 늙게 해요

    심장·뇌·혈관·자궁까지 좀먹는 ‘미세먼지’… 피부도 늙게 해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4월에는 하루에도 세 가지 계절이 공존한다. 아침·저녁엔 초봄, 한낮엔 초여름, 그리고 봄과 함께 ‘먼지의 계절’이 시작된다. 서기 174년 신라에 ‘흙비(雨土)가 내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황사의 역사는 오래됐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2010년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됐다. 황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먼지로 토양 성분이 대부분이지만 미세먼지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 오염 물질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탄소류 ▲지표면 흙먼지에서 나온 광물 등이 주성분이어서 건강에 치명적이다.최근 연구에선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고혈압·부정맥·관상동맥 질환과 미세먼지의 연관성이 밝혀졌다. 심지어 미세먼지는 피부 노화도 촉진한다. 사실상 온몸에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미국에선 미세먼지를 ‘발암 물질’로 분류한다. 호흡할 때 몸속으로 들어온 먼지는 대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된다. 하지만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1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아 코나 구강, 기관지를 그대로 통과해 몸에 스며든다. 이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머리카락의 20분의1에 불과하다. 같은 농도라면 PM10보다 PM2.5에 더 많은 유해 물질이 흡착될 수 있고, 기관지에서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8일 “미세먼지는 코와 목,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주고, 흡수되면 심장·뇌·혈관 등 여러 장기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노인, 유아, 임산부, 만성폐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더 영향을 받는다. 미세먼지가 기관지로 들어오면 염증을 일으키고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생긴다. 또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해 사망 위험이 커진다. 이세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는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며 “미국 연구기관이 캘리포니아의 성장기 청소년 1800여명을 8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서 자란 아이들은 폐가 잘 성장하지 않아 성인이 됐을 때 폐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순환기내과 교수는 “초미세먼지가 폐 조직 깊숙한 곳에 쌓이면 폐에 염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미세 물질이 직접 혈관에 작용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결국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발표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폐경 후 여성들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 심혈관질환자가 35%, 뇌졸중이 28% 늘었으며 뇌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83%나 증가했다. 또한 네덜란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조기사망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외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 미세먼지가 각질세포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피부 진피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해 피부를 주름지게 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곳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공복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점도 국내 연구에서 확인됐다.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의미다. 이런 경향은 60세 이상의 고령층,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성인에게서 두드러졌다. 미세먼지가 직접 닿는 눈도 무사할 리 없다. 전연숙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는 “아주 작은 미세먼지는 눈·코·입·기관지 점막 등 공기와 만나는 부위에 달라붙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며 “단순 먼지가 아니라 규소·납·카드뮴 등의 중금속뿐만 아니라 질소·아황산가스 같은 대기 오염물질이 잔뜩 들었기 때문에 눈에 닿았을 때 알레르기성 각결막염, 독성 각결막염, 안구건조증을 일으킨다”고 했다.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기면 눈꺼풀 부종, 가려움, 이물감, 눈물 흘림, 충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이 생겼다면 눈부심과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시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 선글라스가 필수다. 전 교수는 “시력이 나쁘지 않아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마스크와 함께 선글라스나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실제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등 안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보호안경을 처방한 결과 약 70%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콘택트렌즈를 끼면 눈에 들어간 먼지가 렌즈에 달라붙어 눈을 자극하기 때문에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거나 되도록 안경을 쓰고, 렌즈 세척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옷으로 몸을 감싸더라도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할 순 없다. 선크림을 발라 미세먼지 흡착을 막는 게 좋다. 피부에 염증이 나지 않도록 보습제도 챙겨 바른다. 외출 후 귀찮더라도 샤워하고 머리도 감길 추천한다. 물은 하루에 8컵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셔야 건조한 눈·코·목·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어서다. 기관지와 폐에 좋다고 알려진 오미자나 모과차,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 주는 과일·채소 주스를 마셔도 좋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고기를 굽는 등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실내 조리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가 짙은 봄철에 천식 등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는 증상 악화를 대비해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숫자 9가 문제? MBC ‘복면가왕 특집 결방’ 두고 與野 갑론을박

    숫자 9가 문제? MBC ‘복면가왕 특집 결방’ 두고 與野 갑론을박

    MBC가 9주년을 맞은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특집 방송이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1주일 연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이틀째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MBC 날씨 방송 징계에 이은 정부의 방송 통제를 비판하고 나섰고, 여권은 방송사와 당 사이에 짜고 치기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설명 없이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기호 1번인 민주당과 기호 3번인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번호로 이뤄진 간첩신고 전화번호를 기호 2번 국민의힘과 기호 4번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번호를 조합한 숫자로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숫자 표기를 엄격하게 제재하자 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경기도 유세에서도 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에 대해 “1주년, 2주년 이런 것도 하면 안 된다. 아니 2주년 없는 것도 만들어서 하겠다”며 “이게 정상적인 나라냐”고 비판했다. MBC는 전날 방송 예정이던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14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결방 이유에 대한 MBC의 공식 해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과 방송계에서는 9주년이라는 숫자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기호와 겹쳐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논란을 피하려는 조치로 보고 있다. 앞서 MBC는 지난 2월 27일 뉴스데스크 직후 방영된 날씨 예보 방송에서 미세먼지 농도 ‘1’을 파란색으로 크게 표시했다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방송심의원회에서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조국혁신당은 MBC의 결방 조치를 두고 ‘9틀막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언론 통제를 비판했다. 이지수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파 가지고도 저 난리이니 충분히 이해한다. 불과 2년 전까지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는데 어느덧 ‘검열과 제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도 전날 유세 도중 “복면가왕 9주년의 9자가 조국혁신당 9를 상징해서 그만둬야 한다면 KBS 9시 뉴스도 끝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언론·방송에서 9자가 들어간 건 다 중단시켜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반면, 국민의미래는 결방 결정을 내린 MBC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김시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국민의미래는 복면가왕 9주년과 조국혁신당 9번이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결방 결정 이후) 기다렸다는 듯 조국혁신당이 ‘9틀막’이라는 정치적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MBC는 지금이라도 ‘야당과 짜고 친다’는 정치권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당장 복면가왕을 방영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MBC 노동조합(3노조)은 성명을 통해 “복면가왕 9주년이 조국혁신당 기호 9번과 겹쳐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 조용히 어떤 이유도 대지 않고 방송을 순연하면 된다”며 “그런데 이런 내용이 한 매체 (한겨레 신문)단독 기사로 투표 사흘 전 나와 조국혁신당을 홍보해주는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왜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이 나서서 특정 정당의 홍보를 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 ‘복면가왕 9주년’ 특집 결방 이유는 “조국혁신당 기호라서”

    ‘복면가왕 9주년’ 특집 결방 이유는 “조국혁신당 기호라서”

    7일 방영 예정이었던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이 결방된 가운데 그 이유가 총선을 앞두고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내부 의견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MBC는 지난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4월 7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복면가왕’은 제작 일정으로 인해 결방한다”고 알렸다. 대신 해당 시간에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됐다. 출연자들이 복면을 쓴 채 노래를 불러 대결하며 해당 출연자가 누구인지 추측해보는 형식의 ‘복면가왕’은 2015년 4월 5일 첫 정규 방송을 시작해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이에 7일 오후 6시 방송을 목표로 9주년 특집 방송 녹화를 마쳤으나 MBC는 방영을 한 주 미루기로 결정했다.7일 한겨레는 ‘총선을 앞두고 책잡힐 수 있으니 빌미를 주지 말자’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고 MBC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복면가왕’ 9주년 특집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한국 주제가를 부르는 등 9를 강조한 선곡과 연출로 꾸며질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기호가 9번이라 총선을 사흘 앞두고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MBC는 제작진과 논의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는 것이다.앞서 MBC는 ‘뉴스데스크’ 날씨예보에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최저값을 강조하며 커다란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띄웠다가 “더불어민주당 정당색과 기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 결정을 받았다.
  • 지난 겨울 대기질 개선…저감 대책에 날씨도 ‘한 몫’

    지난 겨울 대기질 개선…저감 대책에 날씨도 ‘한 몫’

    지난 겨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1㎍/㎥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5차 기간 농도는 직전 4차(24.6㎍)와 비교해 15% 감소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3차 기간(2021년 12~22년 3월)의 23.2㎍보다 낮았다.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47일로 가장 많았고, ‘나쁨’(36㎍ 이상) 일수는 15일에 그쳤다. 정부는 5차 기간 4차와 비교해 26개가 증가한 392개 대형 사업장과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별 강화된 배출농도 설정과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추가 감축했다. 또 석탄 발전은 지난해보다 2기가 늘어난 28기를 가동 정지하고, 최대 47기의 출력을 80%로 제한 운전하는 상한 제약을 시행했다. 수송 부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지역을 수도권·부산·대구에서 대전·광주·울산·세종까지 확대 시행했음에도 일 평균 운행 제한 적발건수는 4차 기간 대비 30% 감소한 706건으로 참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 폐기물 공동 집화장을 확충하고, 영농 잔재물 파쇄기 대여 및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 폐기물과 잔재물 총 750만t을 수거·처리했다. 대기질이 날씨와 국외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데 5차 기간 강수량과 강수일수·동풍일수가 증가하고, 서풍일수가 감소하는 등 기상 여건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강수량은 302.8㎜로 평년(149.2㎜)대비 2배가 넘었고 서울 기준으로 비가 내린 날이 42일에 달했다
  • 호서대, 충남 최초 ‘탄소중립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호서대, 충남 최초 ‘탄소중립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탄소중립 관련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충남에서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첫 교육과정에도 수강 인원을 모두 채울 만큼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수강생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 분야 최신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는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한다. 교육은 탄소 탄소중립 개념 교육과 실증화 기술, 공법 개발 등에 중점을 뒀다. 교과목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해 △탄소중립과 건설공학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 △건설자료 자원순환기술 등이다. 융합교육원 배경진 원장은 “향후 산업계에 필요한 ESG 탄소중립 및 녹색경영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 스페이스’ 시대 성큼… 인공위성 쏘는 지자체들

    정부가 아닌 민간이 우주 개발의 중심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인공위성 확보전에 나서고 있다. 수십억원의 사업비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지역에서 우주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고,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의 기반이 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중 첫 자체 인공위성인 ‘부산샛’을 발사할 예정이다. 해상 미세먼지의 생성과 소멸 이동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해양 관측 위성이다. 무게 100㎏ 이하에 12U(1U는 가로·세로·높이 10㎝) 크기 초소형인 이 위성 본체는 부산 지역 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제작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초소형 편광 카메라를 탑재했다. 위성 제작에 20억원이 소요됐으며, 발사에 10억원을 더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와 천문연은 부산샛이 수집한 해양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시도 지난해 11월 총 15억원을 들여 2U 크기인 진주샛1을 발사했다.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경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와 함께 후속 사업인 진주샛2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도비와 시비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연근해 해수면 변화, 선박 운항 관련 데이터 등을 수집할 수 있는 6U급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을 2027년에 발사하는 게 목표다. 대전시도 2026년까지 6U급 초소형위성을 발사하는 대전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사업 수행 컨소시엄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자체의 이러한 움직임은 우주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기업이 우주 산업에 진입하려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자체 위성 사업으로 지역 기업에 ‘이력’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초소형 위성이라도 수십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발사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궤도에 진입해도 운용 기간이 1~2년 정도로 짧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4일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는 활용 범위가 넓어 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도 “진주샛1에 경상대 석박사 3명이 참여했는데, 진주샛2에는 20여명으로 늘었을 정도로 인재 육성에 효과가 크다. 진주샛 프로젝트가 총 2178억원을 투입하는 정부 사업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유치하는 데도 마중물이 됐다”고 밝혔다.
  • 기준 없는 가위질… 뼈만 남은 ‘닭발 가로수’

    기준 없는 가위질… 뼈만 남은 ‘닭발 가로수’

    간판 가린다는 민원에 마구 잘라‘직경 10㎝ 보존’ 권고 안 지켜져생육에 지장 주고 미관도 훼손대기 정화·온도 조절 기능 손상“나무 심기만큼이나 관리 중요” 4일 서울의 한 대로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나무를 심겠다고 나서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것이 무색하게 가지가 다 잘려 나가 몸통만 앙상하게 드러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심지어 사람 키 높이로 잘린 나무에서 나무젓가락을 꽂은 듯 날카로운 잔가지들이 뻗어 나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곳도 있었다. 온라인에선 과도한 가지치기로 흉물스럽게 변한 이런 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닭발을 닮았다고 해 ‘닭발 가로수’로도 불린다.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의선(34)씨는 “저렇게 뎅강 다 가지를 잘라 내 버릴 거면 식목일에는 물론이고 차라리 가로수를 안 심는 게 낫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산림청의 ‘도시숲·생활숲·가로수 관리(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에 따르면 약한 가지치기를 원칙으로 하고 지름 10㎝ 이상이거나 줄기 지름의 3분의1 이상 되는 굵은 가지 등은 최대한 제거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권고 수준의 기준인 만큼 여전히 지자체에서는 중구난방으로 가로수를 관리하는 게 현실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외부 업체에 의뢰해 가지치기를 하는데 나무의 생육을 고려하는지, 지나치게 많이 가지를 쳐 내는 건 아닌지 감독하려면 하루 종일 작업을 따라다녀야 한다”며 “다른 업무도 맡고 있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자체는 특고압선과의 안전거리 확보와 차량 통행 등을 위해 주로 봄과 가을에 가지치기를 하는데 민원이 접수되면 시기와 무관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특히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 방해가 된다는 민원은 사시사철 들어온다고 한다. 또 다른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는 “꽃가루가 날리고 열매 냄새가 난다는 민원은 예삿일”이라며 “가게 영업 방해로 신고하는 민원이 한 달에도 몇십 건씩 들어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닭발 가로수는 미관상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대기오염 정화, 녹지 생태 조성, 소음 감소 등 공공재 성격을 띠는 가로수 본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환경연합의 ‘2023 시민과학 리포트’에 따르면 가로수 그늘은 여름철 뜨거워진 도시의 표면 온도를 최대 2.7도 낮춰 주고 나뭇잎은 도로의 분진을 흡착해 미세먼지를 줄여 준다. 개선되지 않는 닭발 가로수 논란에 지난해 12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이 법은 지자체장이 가지치기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시행 중인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터라 법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는 “도심의 가로수는 녹색 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새로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기존의 가로수를 잘 관리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식목일’에도 도심 한가운데 여전한 ‘닭발 가로수’

    ‘식목일’에도 도심 한가운데 여전한 ‘닭발 가로수’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논란가로수 본연 기능 저하 우려도지자체 “수시 민원 따를수밖에” 4일 서울의 한 대로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나무를 심겠다고 나서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것이 무색하게 가지가 다 잘려 나가 몸통만 앙상하게 드러난 나무들이 줄지어 있었다. 심지어 사람 키 높이로 잘려진 나무에서 나무젓가락을 꽂은 듯 날카로운 잔가지들이 뻗어 나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곳도 있었다. 온라인에선 과도한 가지치기로 흉물스럽게 변한 이런 나무들 모습이 마치 닭발을 닮았다고 해서 ‘닭발 가로수’로도 불린다.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의선(34)씨는 “저렇게 뎅강 다 가지를 잘라 내 버릴 거면 식목일에는 물론이고 차라리 가로수를 안 심는 게 낫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산림청의 ‘도시숲·생활숲·가로수 관리(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에 따르면 약한 가지치기를 원칙으로 하고 지름 10㎝ 이상이거나 줄기 지름의 3분의 1 이상 되는 굵은 가지 등은 최대한 제거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권고 수준의 기준인 만큼 여전히 지자체에서는 중구난방 식으로 가로수를 관리하는 게 현실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외부 업체에 의뢰해 가지치기를 하는데 나무의 생육을 고려하는지, 지나치게 많이 가지를 쳐 내는 건 아닌지 감독하려면 하루 종일 작업을 따라다녀야 한다”며 “다른 업무도 맡고 있어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지자체는 특고압선과의 안전거리 확보와 차량 통행 등을 위해 주로 봄과 가을에 가지치기를 하는데 민원이 접수되면 시기와 무관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특히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 방해가 된다는 민원은 사시사철 들어온다고 한다. 서울시의 또 다른 자치구 관계자는 “꽃가루가 날리고 열매 냄새가 난다는 민원은 예삿일”이라며 “가게 영업 방해로 신고하는 민원이 한 달에도 몇십 건씩 들어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닭발 가로수는 미관상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대기 오염 정화, 녹지 생태 조성, 소음 감소 등 공공재 성격을 띠는 가로수 본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환경연합의 ‘2023 시민과학 리포트’에 따르면 가로수 그늘은 여름철 뜨거워진 도시의 표면 온도를 최대 2.7도 낮춰 주고 나뭇잎은 도로의 분진을 흡착해 미세먼지를 줄여 준다. 개선되지 않는 닭발 가로수 논란에 지난해 12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이 법은 지자체장이 가지치기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시행 중인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터라 법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는 “도심의 가로수는 녹색 핏줄과 같은 존재”라면서 “새로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기존의 가로수를 잘 관리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날림먼지 억제 외면 등 대기환경보전법 어긴 업체 대거 적발

    날림먼지 억제 외면 등 대기환경보전법 어긴 업체 대거 적발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대기환경보전법을 어긴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대기환경 오염행위 기획단속을 벌여 25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18개 전 시·군에서 날림 먼지 발생 공사장,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야외 도장시설, 민원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벌였다.적발 유형을 보면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조치 미이행 10건 ▲날림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대기배출시설 야외 도장시설 4건이었다. 이 중 골재 생산·판매를 하는 A 업체는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날림먼지 피해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골재 파쇄와 상하차 과정에서 방진 덮개나 살수 조치를 하지 않아 날림먼지를 다량 발생시켰다. B 업체는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도 없이 모래를 야외 약 500㎡ 면적에 무단으로 쌓아둔 채 날림먼지를 발생시키며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히 이 업체 대표는 날림먼지 발생으로 대기환경보전법을 4번이나 어긴 지명수배자임이 드러나 해당 검찰청에 통보 조치됐다. C 업체는 야외 작업장에서 철 구조물에 다량의 페인트로 분사 도장을 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내뿜어오다 적발됐다.도 특사경은 이번 기획단속 전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한 사업장마다 공문 발송이나 전화로 사전 예고를 했음에도 위법행위가 다량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억제 조치를 미이행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서울 강남구의원, 빗자루 들고 거리에 나서

    서울 강남구의원, 빗자루 들고 거리에 나서

    강남구의회는 지난 2일 오전 테헤란로·삼성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서 진행된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공시설물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봄맞이 대청소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이향숙·이도희·박다미·이성수·우종혁·이동호 의원이 참여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형대 의장은 이날 “지역사회를 돌보고 가꿔 나가는데 솔선수범해주시는 구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강남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다”라면서 “의회에서도 골목을 누비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계절 관리제 시행 이래 경기도 미세먼지 대기질 ‘최고’

    계절 관리제 시행 이래 경기도 미세먼지 대기질 ‘최고’

    계절 관리제 시행 전 대비 38% 감소, ‘좋음’ 일수 3배 이상 증가경기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2023.12~2024.3)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계절 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았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의 경기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로 지난해 제4차 계절 관리제 기간(2022.12.~2023.3.) 평균 농도 28㎍/㎥보다 4㎍/㎥(14%) 줄었다. 계절 관리제 시행 이전 같은 기간(2018.12.~2019.3.)에 비해서는 평균 농도 39㎍/㎥에서 15㎍/㎥(38%) 감소해 대기질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좋음(15㎍/㎥ 이하)’ 일수는 38일로 제4차 계절 관리제 대비 12일 증가했고, 계절 관리제 시행 전보다 27일 늘어 3배 이상 늘었다. ‘나쁨(36㎍/㎥ 이상)’ 일수는 26일로 제4차 계절 관리제에 비해 8일 줄어들었고, 시행 전보다 23일 감소했다. 특히 제도 시행 전에는 9일이었던 ‘매우 나쁨(76㎍/㎥ 이상)’ 등급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이 올해는 하루도 없었다. 이처럼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올해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일수도 크게 줄었다. 계절 관리제 시행 전 38일이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일수는 올해 16일로 22일 줄었고, 제4차 계절 관리제 기간보다 4일 감소했다. 도는 제5차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큰 폭으로 개선된 요인을 강수량 증가와 같은 양호한 기상 여건, 국외 유입 감소, 강화된 배출량 저감 정책 시행 등으로 분석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제5차 계절 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요인을 부문별로 정량 분석해 그 결과를 관련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제공된 자료는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구리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 90%지원

    구리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 90%지원

    경기 구리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한 사업장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도시가스용 차량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사용 시 다량의 미세먼지를 포함해 질수산화물(NOx),총탄화수소(THC) 등을 배출한다. 이에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 과정에서 대기배출시설에 포함,2022년 이전에 설치한 가스열펌프는 올해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별도의 사후관리가 필요 없는 형태로,시범 설치 사업장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이 허용 기준의 30% 이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원대상은 2022년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공공시설로,지원 후 2년 이상 시설을 운용해야 한다.또 초·중·고교와 공립대,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19일까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되며,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구리시의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오니, 해당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금천 어린이집·경로당 미세먼지 걱정 없네

    금천 어린이집·경로당 미세먼지 걱정 없네

    서울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과 어르신 이용시설에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 214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87곳과 어르신 이용시설(경로당, 어르신 요양시설) 67곳 등 154곳에 214대를 설치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기에 환기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유입시키는 동시에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조달청 혁신 제품인 실내공기질 통합관리제품의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예산 3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어린이와 어르신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새로 설치한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토] 뿌연 광화문…미세먼지 ‘매우 나쁨’

    [포토] 뿌연 광화문…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도권과 강원,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29일 오전 ‘주의’로 격상됐다. 환경부는 오전 3시 수도권, 오전 6시 충남, 오전 7시 강원 영서에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내린 데 이어 오전 8시 강원 영동에도 같은 경보를 발령했다.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내몽골고원발 황사가 닥치면서 이날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전 9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49㎍/㎥, 인천 355㎍/㎥, 경기 419㎍/㎥, 강원 372㎍/㎥, 충남 187㎍/㎥, 세종 175㎍/㎥, 충북 192㎍/㎥, 대전 136㎍/㎥ 등이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국을 뒤덮겠으며 토요일인 30일에도 남아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사진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 황사 덮친 금요일, 대기질 악화에 야외활동 자제

    황사 덮친 금요일, 대기질 악화에 야외활동 자제

    황사로 전국의 대기질이 악화돼 주위가 요망된다. 환경부는 29일 수도권과 충남, 강원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시간당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는 등 공기질이 나빠졌다.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서울 440㎍, 인천 349㎍, 경기 424㎍ 등으로 ‘매우 나쁨’ 기준(151㎍ 이상)을 초과했다. 인천 청라에서는 오전 6시 기준 698㎍까지 치솟기도 했다. 황사 주의 단계가 발령되면 각 학교에서 야외활동이 금지되고 실외 장기 근무자는 마스크 착용 등 안전조치 후 작업해야 한다. 환경부는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 대기질 최악…미세먼지 ‘매우 나쁨’, 황사비까지

    대기질 최악…미세먼지 ‘매우 나쁨’, 황사비까지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닥치면서 29일 전국의 대기질이 최악 수준을 기록하겠다. 우선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다. 인천 청라는 오전 6시 기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698㎍/㎥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초과하면 ‘매우 나쁨’ 수준으로 분류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 440㎍/㎥, 인천 349㎍/㎥, 경기 424㎍/㎥, 강원 329㎍/㎥, 충남 213㎍/㎥, 세종 190㎍/㎥, 충북 191㎍/㎥ 등 중부지방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나쁨’ 기준치를 넘었다. 수도권, 강원, 충청권 곳곳에는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황사가 나타나겠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5㎜ 미만이지만, 황사가 섞여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토요일은 30일에도 대기질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 봄은 왔는데… 오늘 ‘불청객’ 최악 황사도 온다

    금요일인 29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에는 황사가 섞여 주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토요일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올봄 가장 심한 황사가 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유입되면서 29일 수도권·강원·충남·경북 미세먼지(PM10) 농도는 ‘매우 나쁨’, 이외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다. 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황사는 현재 중국 북부지방을 뒤덮어 27일 정오 내몽골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1099㎍/㎥까지 치솟았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여기에 황사를 머금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8일 내린 비는 저녁 무렵 대부분 그쳤지만 29일 새로운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부를 지나가면서 아침 인천·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내륙·경상서부내륙 등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적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천식 환자 등 민감군은 가급적 실내 활동만 하고 실외 활동 시 의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2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1도로 예보됐다. 주말인 30일과 3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지역도 있어 일교차가 크겠다.
  • 세상이 온통 주황빛…中 북부 휩쓴 ‘모래폭풍’ 한국엔 ‘황사비’

    세상이 온통 주황빛…中 북부 휩쓴 ‘모래폭풍’ 한국엔 ‘황사비’

    지난 26일부터 내몽골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중국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황사가 중국 북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베이징을 비롯한 10여 개 성이 모래 먼지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실제 27일 베이징을 비롯한 내몽골 자치구 등에서 대규모 황사가 확인돼 학교 수업과 야외 스포츠 활동이 중단됐다. 이에대해 중국 국가기상센터(NMC)는 한랭전선과 강풍의 영향으로 중국 여러 지역에 황사로 인한 황색경보를 발령했다며, 28일 저녁까지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 내몽골 자치구 등 13개 성 및 자치구에 황사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현지언론과 소셜미디어에는 주황빛으로 물들어 50m도 앞도 잘 보이지 않은 거리 풍경과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이에대해 중국 언론은 올해 중국에 영향을 미친 세번째 황사이자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확산한 올 봄 첫 황사라고 전했다. 중국은 황사의 기원지가 몽골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황사의 주범이 중국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이번 황사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28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가 그친 이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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