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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가·지도단속관련 금품·향응/경찰·세무원 등 30명 징계 요청

    ◎감사원,특감결과 감사원은 위생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영업허가나 지도단속 과정에서 업주로부터 금품및 향응을 제공받거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된 구청 경찰 소방 세무공무원 30명을 징계하도록 소속기관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의 위생 식품접객업소 단속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이같이 조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감사결과 서울 서대문구 공무원 최모씨는 폐업 주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 재개업하는 것처럼 꾸민 위장 신고를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등 10개업소로부터 1백95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구 공무원 이모씨는 지도점검시 선처를 대가로 2개 단란주점으로부터 5회에 걸쳐 1백5만원을,부산 해운대소방서 공무원 송모씨는 소방시설 완비증명 발급등의 명목으로 노래연습장 등 4개업소로부터 14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또 현장감사에서 불법영업이 적발된 376개 업소에 대해 관계부처가 영업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내리도록 요구했다. 위반 내용은건강진단미필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가 165개소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무단확장과 변경 63개소 ▲변태 영업 62개소 ▲음란퇴폐 영업33개소 ▲무허가 영업 29개소 ▲시간외영업 13개소 ▲영업정지중 영업 7개소 ▲미성년자 고용 4개소의 순이다. 특감에서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구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73개업소중 57개소가 시정없이 영업을 계속하는 등 시정명령후 정부의 사후관리가 허술한 사실도 확인됐다.
  • 미 담배업계,시민저항에 “백기”

    ◎금연·보건기금 3,685억불 제공합의/37개 주정부 등 소취하 대가 25년간 지원/흡연억제 위한 강력한 규제조치도 수용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 담배업계는 20일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한 37개주 사법당국과 17개 개별­집단 소송청구인들을 상대로 한 3개월간의 마라톤 협상끝에 피해보상 및 의료지원에 3천6백85억달러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협상에 참여한 3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RJR 나비스코,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의 자회사 브라운&윌리엄슨은 천문학적 액수의 비용부담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수십건에 이르는 크고 작은 소송을 취하한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이들 3대 담배회사는 이번의 「역사적 합의」를 통해 향후 25년간 매년 공중보건 및 금연운동 지원에 1백억달러,개인의 진료비 등을 충당키 위한 보상기금에 50억달러씩 지불키로 동의했다. 협상에 참여한 37개주를 대표한 마이크 무어 미시시피주 법무장관은 협상타결후 가진 회견에서 『길고도 힘든 싸움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담배업계가지난 50년간 전세계 사람들에게 무엇을 자행했는지 알게 되길 바랐으며 그것을 성취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그밖에도 특히 청소년이나 미래세대의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담배갑의 경고문구 강화 ▲유명인과 만화주인공의 광고 이용 금지 ▲옥외·인터넷 광고 전면금지 ▲자판기 금지 등의 조치들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담배업계는 청소년 흡연과 관련해 만일 미성년자의 흡연이 5년 내에 42%,7년 내에 58%,10년내에 67% 만큼 각각 감소하지 않으면 연간 20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한다는데도 아울러 합의했다.
  • 미 3대TV,「예고방송」 강화

    ◎“시청률 하락 저지”… 2년새 25%이상 늘려 NBC·CBS·ABC 등 미국 지상파TV 3대 네트워크가 시청률 하락추세에 맞서 예고방송을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방송개발원이 발행하는 해외방송 정보지인 「방송동향과 분석」 최근호에 따르면 96∼97년 시즌동안 3대 네트워크가 프라임타임대에 내보낸 프로그램은 평균 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10년전의 15%에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다양한 레저활동이 증가하고,MTV(음악)·ESPN(스포츠) 등 차별화를 내세운 케이블 채널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지상파TV가 시청률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3개 네트워크는 연간 5억달러에 이르는 광고방송 시간을 예고방송으로 돌렸다.미국의 광고업협회와 광고주협회 공동조사에 따르면 네트워크의 예고방송 시간이 최근 2년동안 25% 이상 늘어났을 정도. 그러나 예고방송의 증가는 공익광고의 위축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했다.현재 미국 네트워크들은 프라임타임의 15분간을 상업광고·예고방송·공익광고 등으로 충당하나,늘어난 예고방송 탓에 공익광고에 할당되는 시간이 수초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이와 관련 우리의 방송위원회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CF와 예고방송 시간의 일부를 마약퇴치·미성년 음주금지·음주운전 추방 등 공익광고로 전환하도록 네트워트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 홍보물 설치·유인물 배포 금지/문답으로 풀어본 선거법 위반사례

    ◎경조사 화환·화분­기명 위로품 기탁 못해/당원대회 정당경비로 다과 제공은 허용 15대 대선을 180일 앞둔 21일부터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시작된다.이날부터 선거일까지 여야 각 정당과 출마희망자,그 가족이나 선거관계자등은 대선을 겨냥한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선거를 위한 시설물 설치나 유인물 배포,사조직 활동등 사전선거운동도 엄격히 금지된다.기부행위제한기간 동안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선거운동사례를 문답으로 정리한다. ­기부행위란. ▲미성년자를 포함해 일반 국민이나 향우회 계모임 동창회등 각종 모임,체육대회나 노래자랑등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기간동안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인가. ▲출마예정자와 정당,출마예정자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재자매,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연설원·대담토론자,출마예정자 또는 그 가족과 관계있는 회사나 기타 법인·단체 및 임직원 등이다. ­고아원등 불우시설에 의연금품을 줄 수도 없나. ▲가능하다.다만 개개인에 지급되는 금품에 제공자의 이름이나 직함을 표시해서는 안된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화환·화분을 보낼수 있나. ▲안된다.부조금은 2만원내로 할 수 있다.합동결혼식·위령제·공공기관 준공식,친족의 경조사는 예외다. ­승진이나 전보,향우회 개최등의 경우에 축전을 보낼수 있나. ▲평소 교분이 없는 주민이나 자신이 속해 있지 않은 단체 등에 출마예정자의 이름이나 직명을 기재해 축전을 보내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다. ­후원회에서 식사는 줄 수 있나. ▲안된다.1인당 5천원내에서 음료와 다과,떡 이외에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초청가수공연 등 연예활동도 할 수 없다. ­출판기념회에서 일반주민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줄 수 있나. ▲안된다.출마희망자는 책을 무상이나 정가보다 싸게 제공할 수 없다. ­당원단합대회나 당원교육,개편대회때 기념품이나 식사를 줄 수 있나. ▲안된다.다만 정당 경비로 다과·떡·음료나 정당홍보물은 줄 수 있다. ­당원교육때 참석자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줄 수 있나. ▲중앙당이 통·리 또는 자연부락단위의 남녀 책임자급 이상 간부 각 1명과 유급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당원교육에 한해 실비의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정당이 정치적 주장을 표명하는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나. ▲없다.다만 정당의 당부명,대표자 성명을 게재한 현수막을 당사에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정당이나 출마예정자가 성명서등을 주민에게 배포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신문에 출마예정자가 사진·성명등을 담아 저서를 광고할 수 있나.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 출마예정자를 부각·선전하거나 반복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이 된다. ­출마예정자가 약수터나 조기축구회등에 참석해 지지를 부탁할 수 있나. ▲선거운동기간전에는 할 수 없다. ­성직자가 설교등을 통해 신자들에게 특정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나. ▲직무상 행위나 특수관계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으로서 선거법 위반이다.교사가 학생들앞에서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금지된다.
  • “음란물 유포 통신업체 무죄”

    ◎미 법원 “청소년감시 부모에 1차적 책임” 【웨스트 팜 비치(미국 플로리다주) AP 연합】 컴퓨터통신 이용자가 통신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자 등에게 음란·외설물을 유포하더라도 컴퓨터통신 업체가 법적인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미국법원에 의해 내려져 주목된다. 미국 순회법원의 제임스 칼리슬 판사는 지난 13일 미성년자의 개인용 컴퓨터(PC)의 이용을 감시할 책임은 원칙적으로 부모들에게 있으며 컴퓨터 통신업체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통신업체가 이미 통신품위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통신서비스의 불법용도 이용을 금지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판결은 지난 94년 미국 최대의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사가 운영하는 대화방 서비스를 통해 변태성욕자를 사귀다 성폭행 당한 14세 소년의 변호인단이 지난 1월 AOL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나온 것으로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컴퓨터 통신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변호인측은 AOL사가 외설물 또는불법 게시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치해 이 회사의 온라인 서비스가 『변태성욕자들의 홈쇼핑 채널이 되고 말았다』면서 8백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그러나 칼리슬 판사는 지난 96년 입법된 통신품위법을 인용,AOL과 같은 통신업체는 가입자들의 불법적인 대화 등을 이유로는 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윤화사망 합의땐 불구속/간통 2중결혼·가정파괴때만 구속

    ◎대검 구속기준 강화 교통사고로 사람을 사망케 했을때 지금까지는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구속됐지만 앞으로는 피해자의 잘못이 크고 합의가 이루어지면 불구속 수사를 받는다.그러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처벌이 오히려 강화돼 구속수사의 범위가 확대된다. 구속 수사가 원칙이던 간통죄 사범도 「이중결혼 생활을 하거나 가정이 파괴되는 등 죄질이 무거울 때」를 제외하고는 불구속수사 대상이다. 대검찰청이 최근 전국 지검·지청에 통보한 「인신구속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 개선안」에 따르면 각종 형사사건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준이 한층 강화돼 검찰과 경찰의 인신구속이 보다 신중해질 전망이다. 올 1월부터 시행된 영장실질심사제 이후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률이 크게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서울지검의 경우,지난 1월 이후 영장기각률이 20%에 이른다.검찰은 개선안에 따라 앞으로 영장기각률이 3%선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개선안은 피의자에 대한 처벌은 당시 정황과 피해자와의 합의여부 등을 종합해 판단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경우,합의를 했거나 일정액을 법원에 공탁하면 원칙적으로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사망 사고에서도 피해자의 과실 정도와 합의여부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보험에 들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못한 사고운전자의 구속도 현행 「전치 6주 이상 가해」에서 「전치 8주 이상 가해」로 기준을 높였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혈중 알콜농도 0.36% 이상」「0.16% 이상,전치 8주 이상 인사사고」 등 현행 구속기준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0.16% 이하라도 전치 10주 이상의 사고를 내면 구속하는 조건이 추가되는 등 보다 무겁게 처벌된다. 지금까지 혈중 알콜농도 0.26% 이상일 때 구속되던 무면허 음주운전도 앞으로는 0.16%만 돼도 구속이다. 폭력사범의 구속기준은 「전치 5주이상으로 합의를 보지 못했을때」였으나 죄질과 진단기간,공탁금 액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무허가 접객업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범의 구속기준도 일반음식점은 50평 이상 규모에서 70평 이상으로,단란·유흥주점은 30평이상 규모에서 50평 이상으로 까다로워진다. 노래방 업자도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10명 이상 출입시키면 구속했으나 앞으로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다.
  • 여아 성추행 미군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31일 가정집에 침입,6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주한 미군 제1여단 보병대대 소속 차니 테리앨 일병(26)을 미성년자 의제 준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미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테리앨 일병은 이날 상오 2시쯤 동두천시 광암동 한모씨(56·여) 집에 들어가 건너방에서 잠자던 한씨의 외손녀 이모양(6)을 성추행한 혐의다.
  • 4월의 신SW대상 이상협군/한국의 MS사 꿈꾸는 18세 사장님

    ◎DB편집기 등 8개 SW 종합 「칵테일97」 개발/과기대입학 미루고 국내외 판매계약 상담 『세계 최고의 기술로 마이크로 소프트를 능가하는 소프트웨어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지난 9일 정보통신부가 수여하는 4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를 받은 이상협군의 당찬 포부다.이군의 나이는 18살.이 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자다. 이군이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칵테일 97」.멀티미디어 파일 저작프로그램인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를 비롯해 워드프로세서,그래픽 편집기,데이터베이스 편집기,음악편집기,HTML작성 프로그램,영한번역기,멀티미디어 플레이어등 8개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중량급 소프트웨어다.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둔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는 동영상,그림,문서,음악 등 여러종류의 파일을 총괄처리,출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일반 사진을 이용,소리와 영상을 합친 전자앨범을 만들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이군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대구 청구고교 2년때인 95년부터 혼자 만들어오던 것들을 집대성한 작품.이군은 이미 지난해 국내최대의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한국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SEK)에 「광개토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출품,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때 호기심으로 컴퓨터를 처음 접한 이군은 중학교 2학년때 퍼즐게임을 만들 정도로 일취월장의 실력을 보였다.이 프로그램은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다운로드해 쓸 만큼 인기를 끌었다. 수상경력도 다채롭다.95년 대한민국 PC경진대회 고등부 프로그램개발능력부문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전국PC경진대회 공모부문에서 역시 대상을 받았다.덕분에 올해 과학기술대에 특례 입학허가를 받았다. 입학은 「사업」때문에 뒤로 미루고 있다.그는 칵테일97의 본격 판매를 위해 미성년의 나이로 지난 4월 「화이트미디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린 어엿한 「사장님」이다. 이군은 『이미 지난해 SEK출품때부터 관련업체의 상품화 제의를 강하게 받았다』면서 『현재 국내 유수업체들과 칵테일97의 국내 판권계약을 추진중이며 일본 세이와,중국 북두성전자 등 외국 유통업체와도 해외시장 판권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7만9천200원(부가세 포함)으로 다음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02)718­8322.
  • 대학생이 상업통신망 “해킹”/파일 훔치고 프로그램 파손

    ◎인터넷 서비스 6시간 중단 경찰청 해커수사대는 9일 부산·경남 지역 인터넷 동호회 부책임자 김모군(19·대전 H대 1년·부산 사하구 괴정동)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해 12월27일 하오 11시 집에서 개인용 컴퓨터와 모뎀을 이용,나우콤의 전산망에 접속한 뒤 해킹도구로 개발된 「UUT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섀도우 파일을 훔쳐냈다.이어 인터넷 작동에 필요한 작동 프로그램을 일부 파손시켜 같은 날 자정부터 이튿날 상오 6시까지 6시간 동안 2만5천명의 나우콤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들이 접속을 못하도록 방해했다. 김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모교육기관의 전산망에 들어가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PC통신의 고유번호(ID)와 비밀번호를 도용했으며,지난 4월에는 재학중인 대학의 전산망에 침투,작동 프로그램을 멋대로 바꾸기도 했다. 미성년자 해커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나우콤은 김군이 비밀번호가 든 파일을 유통시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해킹 방지를 위해 9일 하오 1시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가입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공고했다.
  • 어린이유괴 몸값 요구 30대 여성/전화발신지 추적 검거

    전북 정읍경찰서는 9일 어린이를 유괴한 뒤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정경례씨(32·여·정읍시 연지동)를 미성년자약취유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씨는 이날 하오 3시쯤 정읍시 수송동 수송주공아파트앞에서 미술학원에서 돌아오던 전북지방경찰청 506전경대 소속 방승용경장의 아들 대한군(5)을 유괴한 뒤 방씨의 집에 두차례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하오 6시30분쯤 연지동 현대슈퍼앞 공중전화에서 방군 집에 2번째 협박전화를 걸던 정씨를 발신지 추적을 통해 붙잡았다.
  • “돈세탁 방지법 등 제도보완 필요”/신한국당 주최 실명제 공청회

    ◎최고세율 따라 분리과세 탈세조장할 우려/대출 쉽게 출처 따지지않고 돈 끌어들여야 신한국당이 29일 주최한 「금융실명제 보완을 위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실명제보완은 경제정의실현이라는 금융실명제의 근본취지는 훼손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곽태원 서강대교수=사채자금 등 지하자금을 제도권으로 충분히 끌어올릴수 있을 지도 의문이지만 한시적으로 1차례 양성화할 경우 지하자금이 계속 남으면서 돈 세탁의 기회만 줄 우려가 있다.아예 자금조성의 잘잘못을 가리지 않겠다는 조세사면제도가 고려돼야 한다.특히 미성년자 명의를 제외한 비실명자금에 대해서 자금출처자료제출의무를 면제한다고 했으나 이는 실효가 없을 것으로 본다.아예 30세를 기준으로 액수를 정해 국세청 통보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자본소득 과세에 대해서는 세부담을 완화쪽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최고세율에 따라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방안은 상속·증여세 탈루에 이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완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실명전환 금융자산에 세무조사 특례를 인정하는 방안도 문제가 있다.새로운 음성소득이 생길 때는 어떤 식으로 처리한다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지 않다.오히려 세무조사 특례를 인정하려면 대상금액을 조정하는게 낫다고 본다.중소기업 지원금 자금출처조사 제외방안은 중산층에는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아주 큰 비실명 구좌보다는 중산층의 저축심리를 고양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조세사면제도를 한번 생각해볼 때이다.과거 세금 빼먹은 사람도 이제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납세헌장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재승 한국일보논설위원=법무부나 재경원이 돈 세탁법을 제정할 의사가 없는 것 같다.법도 없는 상태에서 실명계좌를 통한 입출금거래의 실명확인을 생략하는 방안은 위험한 발상이다.실명확인 대상금액은 3천달러가 기준인 미국의 수준이 적당하다.금융실명거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한다고 모든 금융소득을 분리과세하는 것도 문제다.현행 종합소득세 최고한계세율 40%만 내면 나머지 금융소득은 분리과세되면 실명제의 종합소득과세조항이 사문화될 수 있다.차라리 종합소득세 하한선을 높여주는게 합리적이다.중소기업에 대한 의무출자기간도 10년으로 늘리는게 좋을 것 같다. ◇남궁훈 재정경제원세제실장=과거에 어떻게 돈을 만들었는지를 문제 삼아서 밝혀내는데 집착하다보니 미래지향적인 금융운영이 안됐다고 본다.실명,비실명을 가리지 않고 일단 금융기관에 들어오면 동일하게 취급하는 접근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다만 출저자료에 대해서는 일정 기준하에 세무조사를 하면 될 것이다.실명전환 과징금이 60%이지만 40%로 내려봐야 지금까지 실명전환 하지 않은 자금은 어떤 압박을 가해도 기대효과가 없다고 본다. ◇최배진 선일옵트론 대표=많은 중소기업인들은 처음 실명제에 적극 찬성했지만 이제는 반대분위기다.기업하는 입장에서 검은 돈이든 흰 돈이든 어떤 형태로든 기업으로 들어와 경제활동 활성화하는 돈이라면 상관없다.신용보증기금 같은 곳은 사실 재원이 없어서 대출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게 실정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도 마찬가지다.중소기업 일하다 보면 은행문턱 높다.담보없이 1원 한장 주지 않는다.많은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이 투자할 수 있도록 고리대금업도 생각해봐야 한다. ◇엄기웅 대한상공회의소 이사=실명제는 관행화해야 한다.실명거래는 차명거래에 젖은 우리 사회에서 무리가 따른다.신용사회를 정착시키려면 실명제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선진국처럼 돈 세탁방지법이 법제화해야 한다.현행 종합과세의 경우 1억원 이상은 분리과세 하고 종합과세제는 폐지하는게 낫다.1억원이하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종합과세와 분리과세를 선택하도록 하면 된다.
  • 모든 금융소득 분리과세 가능/여 실명제보완책 요지

    ◎실명계좌 현금 일출금때 확인절차 생략/세무조사면제 부담금 중기지원에 활용 신한국당은 금융실명제 보완방안마련을 위한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29일 하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실명거래제의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공청회에는 노기성한국개발연구원(KDI)연구위원이 중소기업 출자금 세무조사 면제추진을 골자로 한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이날 발표될 주요 내용을 미리 간추려본다. ◇금융기관 이용불편해소=▲보험거래는 실명으로 성립되므로 실명확인 대상에서 제외한다.▲실명확인된 계좌를 통한 공과금납입,현금송금 등 입출금 거래는 실명확인을 생략하되 고액에 대해서만 실명을 확인한다.미국은 3천달러(2백70만원),일본 3천만엔(2억원),독일 2만마르크(1천만원) 이상의 현금거래에 대해서만 실명확인을 하고 있다. ◇실명거래 불안감해소=▲기존의 5년이상 장기채권 및 장기저축에다 추가적으로 모든 금융소득을 분리과세 선택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분리과세되는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금융소득 자료를 담고 있는 지급조서를 국세청 제출대상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96년말 현재 미확인 실명예금 잔액 3조2천억원,미전환 가명예금 3백44억원 등 실명전환되는 금융자산은 미성년자 명의인 경우에만 국세청에 통보하고 실명전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자산의 원본에 대해 현행 60%인 최고 과징율의 하향조정을 검토한다. ◇지하경제자금의 양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중소기업 직접 출자금과 창업투자조합같은 벤처자금,제1,2금융권을 통한 중소기업 출자금에 한해 세무조사를 면제한다.▲세무조사면제를 선택할 경우 소정의 출자부담금을 부과,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한다.
  • 미 “담배는 마약” 판결/식품의약국 판매규제소 승리/연방법원

    【워싱턴 연합】 미국 연방법원은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담배를 중독성 마약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판결,담배업계에 새로운 일대 패배를 안겨줬다.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연방지법의 윌리엄 오스틴 판사는 이날 FDA의 담배판촉 및 광고 규제에 대해 담배업계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나 오스틴 판사는 FDA가 담배를 마약으로 취급,미성년자들에 팔지 못하도록 규제할 권한은 갖고 있지만 담배광고까지 규제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금연단체들은 오스틴 판사의 판결을 환영했으나 FDA와 담배업계 양측은 모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연방정부의 담배판촉·광고 규제가 위헌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담배업계는 FDA의 담배 판매 및 레이블링(표지)규제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인신매매범 무더기 적발/187명 구속·328명 입건

    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인신매매 사범을 일제 단속,배태균씨(20·서울 중랑구 면목7동) 등 187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하고 328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속사범 가운데는 부녀자 강간 및 약취유인이 92명으로 가장 많고,미성년자 고용 37명,여종업원 상대 윤락강요 및 금품갈취 31명,인신매매성 불법·무허가 직업 소개 19명 등이다.
  • 조직폭력 「자금줄」 철저차단/대검

    ◎412개 유흥업소 대상… 탈법행위 지속내사/사회기강 해이… 민생치안 대폭 강화/합동수사부 52개 지검·청 확대운영 대검찰청은 13일 민생 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민생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원정일 검사장)를 설치하고 현재 23개 지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생침해사범 지역합동 수사본부를 전국 52개 지검과 지청으로 확대,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한보사건 등으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기강이 이완되고 있는데다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도 등 흉악사범과 조직폭력·마약류 사범 등 각종 민생침해 사범이 증가,국민생활의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검은 각 지역본부 아래에 경찰·국세청·관세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폭력·마약류범죄·불법 총기류사범 등 3개 단속반을 편성,합동수사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살인범 31명 등 강력사범 142명,두목급 25명을 포함한 조직폭력사범 251명 등 393명을 특별 검거 대상자로 선정,사건별로 전담검사를 지정하고 올 상반기 중에는 중요사범에 대한 「검거추적반」도 편성·운영키로 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경찰서 전담 검사제」와 「강력 당직 검사제」를 강화,24시간 수사지휘 체계를 확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자 및 증인의 신변에 대한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분리신문과 증거보전 절차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폭력배가 운영 또는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전국 412개 유흥업소를 특별 관리업소로 지정,범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내사하고 총기류의 밀반입·불법제조·개조·유통 등 총기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시달했다.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주택침입 강도강간·미성년자 유인강간·흉기소지 윤간행위 등 성폭력 사범,갈취형 이권개입·기업형 조직폭력·국제범죄 연계 조직폭력·학원폭력사범·마약류사범 등이다. 검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전국적으로 14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건보다 18%가 증가했다.특히 조직폭력 살인은 지난해 2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
  • 공직자 비리유형과 제도개선 방향

    ◎편입용지 보상선행제도 도입 검토/고학력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제한/과적차량 단속요원 근무기강 확립/50개 경찰서 전산망 보안장비 설치/불법취업 외국인 범칙금 기준개선 총리실은 6일 정부 부처 등 65개 각급 기관에 총 188개의 비리유형을 통보하고 연말까지 제도개선을 완료토록 지시했다.다음은 각 기관에 통보된 주요비리유형과 개선방안 내용. ▷중앙기관◁ ▲보훈대상자 취업알선(보훈처)=「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고용 대상업체의 범위를 상향조정. ▲전철승차권 부당발권(철도청)=승차권 발권시 폐표금액과 매수가 자동확인되는 전산프로그램 개발. ▲전산자료 유출(경찰청)=경찰관이 일선 경찰관서에서 전산단말기의 비밀번호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보안체계가 허술한 점을 악용,컴퓨터조회를 통해 개인신상자료를 사설정보업자에게 넘긴 사례 발생.전국 50개 경찰서 전산망에 보안장비 설치. ▲불법취업 외국인 범칙금 부과(법무부)=출입국사범 조사처리 과정에서 범칙금을 낮춰주는 비리의 발생소지.체류외국인 관리지침상의 범칙금 책정기준을 세분화·구체화하는 방안 검토. ▲사설학원 등록·운영(교육부)=불법행위로 학원등록이 말소된 경우에도 대표자만 교체하면 동일 시설·장소·교습과정의 재등록이 가능한 점을 악용한 관련 공무원들의 부조리 발생 소지.학원관련 법령 정비 필요. ▲건설공사 보상업무(건교부)=토지보상이 안된 상태에서 공사를 착공할 경우 보상협의 지연에 따른 관련공무원의 부조리 발생가능성.편입용지 보상선행제도 도입 검토. ▲고학력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복무(병무청)=산업기능요원(근무기간 3년)으로 편입된 일부 고학력자들이 생산현장에 근무하지 않고 연구소.행정분야 등 비지정분야에 복무하는 사례가 있음.고학력자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제한 등 제도개선 검토. ▷시·도◁ ▲식품위생업소 불법·변태영업(서울시)=단란주점이 룸살롱화되면서 시간외 영업.미성년자 출입 등 불법.변태영업이 성행하고 있으며 단속공무원의 비리도 발생.식품위생업소를 음식점과 주류취급전문점으로 업종을 단순화하는 방안 검토. ▲적십자회비 모금(부산시)=자치단체에서 수납대행하고 있는 적십자회비 모금과정에서 관련공무원들이 기관별 목표액 달성후 나머지는 횡령할 개연성이 높음.기관별 목표할당제 폐지 필요. ▲버스승차권 판매소 허가(인천시)=버스승차권 판매소를 수시허가하는 과정에서 관련공무원들의 금품수수행위 발생.판매소 허가기준을 공개할 필요. ▲보건소 의약품 구입·관리(전북도)=보건소가 의약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제약회사와 유착될 가능성.약품 입찰과정에 대한 감독 강화.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전남도)=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시 농지관리위원들이 마을기부금을 요구하는 부조리 발생.2인의 농지관리위원의 확인을 받도록 돼 있는 제도를 폐지할 필요. ▷정부투자기관◁ ▲공중전화카드 판매대금 횡령·유용(통신공사)=보관수량 과다 등으로 판매대금의 일일결산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악용,담당자가 공금을 유용하는 사례발생.전산시스템 운영강화및 관리자 확인절차 필요. ▲고속도로 과적차량 단속(도로공사)=운송업체간 과당경쟁과 단속요원의 근무태만·묵인 등으로 과적차량단속이 제대로 안됨.단속요원 근무기강 확립. ▲건설공사 보험업체 선정(수자원공사)=발주자가 보험업체를 임의선정토록 돼 있는 제도로 보험업체간 과당경쟁과 부조리 발생.건설공사 보험업체 선정기준을 구체화·객관화하는 방안.
  • 불법체류 한인 복지혜택 중단/미 새이민법 오늘 발효

    ◎9월27일까지 시민권 못따면 자녀 공립학교 퇴교 등 불이익/재정보증 엄격·영주권 인터뷰 폐지 졸속개혁이라는 비난속에 지난해 9월30일 최종 입법화된 미국의 개정이민법이 1일부터 시행된다.「불법이민 개혁 및 이민자 책임법」이라는 이름의 이 법은 클린턴행정부의 복지예산 감축계획에 따른 것으로 5백만명에 달하는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을 강제이동과 이산가족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 법은 지난 4년간에만 불법체류자가 110만명이 증가,미이민·귀화국(INS)의 예산이 15억달러에서 31억달러로 늘어남은 물론 그에 수반된 각종 복지예산의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공화당다수 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법의 발효로 합법적 이민 대기를 위한 불법체류자들은 그동안 제공되던 교육 및 복지혜택 등의 중단으로 9월까지 시민권을 따지 못하면 자녀들이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고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로 전학시켜야 되는 등 많은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이 법은 원래 멕시코국경을 통해 쇄도하는 남미계 불법이민자들을 목표로 한 것이지만 미국내거주하고 있는 한인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엄청난 타격을 입히게 됐다.더우기 이 법이 입법과정에서의 졸속으로 많은 모순이 있고 시행세칙 불비로 법조항 해석에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화로 불법체류자들이 많은 LA,뉴욕 등지의 한인사회에는 악덕 이민사기업자들까지 날뛰고 있어 불법체류 한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주요 조항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재입국 및 영주권취득 금지조항(301조)=4월1일부터 180일 동안 불법체류한 자는 3년,1년 이상 불법체류한 자는 10년 동안 재입국및 영주권 취득이 금지된다.즉 9월27일까지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하면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18세 미만의 미성년자,시민권자 가족은 예외. ▲재정보증 조항(551조)=가족초청 이민시 재정보증인이 반드시 초청인이 되어야 한다.보증인의 수입은 피초청인의 가족수를 포함시킨 전체 가족수를 기준으로 액수가 정해져 있어 가난한 시민권자의 가족초청 이민은 원천봉쇄돼 있어 제3자 보증인 허용 논란을 빚고 있다. ▲불법체류자의 미국내인터뷰허용 조항 마감=불법체류자라도 벌금(지난해까지 650달러,올부터 1천달러)만 내면 미국내에서 영주권 인터뷰를 받을수 있게 만든 조항으로 9월30일로 일단 끝난다. ▲평신도 종교 특별이민 마감=안수받은 목사,신부,승려 등은 계속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나 전도사,지휘자,반주자 등 교회봉사자들이 이용해온 평신도 종교 특별이민은 9월30일로 마감된다.
  • 「실명제 보완」 정책토론회 지상중계

    ◎“분리과세 허용보다 세율 인하를”/「차명 금지」 골격유지엔 공감대/실명제 부작용 유무놓고 격론 □보완론 ­고소득층 과소비,충동구매·저저축률 부작용 대책 필요 □유지론 ­과도기 비용 끝나 보완은 이중 낭비 ­정치자금 이용 경계 조세연구원은 28일 상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실명제 보완과 관련,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영헌 연구위원이 「금융실명제의 정착과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뒤 최 조세연구원장의 사회로 곽태원 서강대교수 등 10명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금융실명제를 보완하되 사실상 차명을 허용하게 되는 분리과세대신 세율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실명제가 경제의 부작용을 낳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김태일(전경련 이사)·민병균(장은경제연구소장)·이시원((주)우천대표)·최경국(대신증권사장)씨 등은 실명제가 실시된뒤 고소득층의 과소비에 따른 충동소비,저축률 하락 등의 문제점이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치논리에 치우친 실명제는 고쳐야 하며 비밀보장이 되고 세금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실명제이후 자금거래,융통이 안되는 만큼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태원(서강대 교수)·성기수(동명정보대학교총장)·이근식(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최명근(서울시립대교수)씨 등은 반대로 해외여행 등 실명제 실시에 따른 과도기적 비용은 이제 다 치뤘다면서 비용을 치렀는데 보완하는 것은 이중적 낭비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제아래 차명제 허용 쪽으로 보완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특히 비리 등 사정차원에서 실명제가 이용되는 측면에서는 보완돼야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정치자금의 물꼬를 터주는 쪽으로 흘러서는 안된다고 했다. 실명제의 구체적 보완방향에 대해 이근식·최명근·장현준·성기수·김태일·곽태원씨 등은 실명제의 핵심은 차명제 금지여부라면서 분리과세를 허용하면 골격을 흔들게 된다고 했다.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유지하되 종합과세실시에 따른 불안감은 자본소득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분리과세 허용은 종합과세 원칙에 위배되며 대신 세율을 낮춰 인센티브를 주자면서 실명전환 과징금을 증여세 최고세율로 낮추자고 했다.분리과세 허용보다는 종합세율 인하가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다음은 토론요지다. ▲강응선=조세연구원 안대로 최고세율에 의한 분리과세를 허용하고 대신 미성년자의 실명전환,탈세 등은 엄격히 제재하자.보험에 대한 실명제외도 저축성 보험까지 확대하자. ▲최경국=실명제외는 보험뿐만아니라 증권,은행상품에 대해서도 납입기간 등을 고려,부분적으로 허용하자.소액의 근로자 증권저축도 실명거래 대상에서 제외하자. ▲최명근=실명전환 과징금을 낮추는 것은 괜찮다.이미 과징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차액을 돌려주자.이제 더 이상 과거에 대해서는 묻지 말자.대신 미래의 차명거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자. ▲이근식=미실명예금이 1.5%에 불과하다.이들을 위해 과징금을 인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법을 준수하는 사람은 손해고인내심을 가진 사람은 이득을 얻게 된다. ▲곽태원=이미 과도기적 비용은 지불했다.세제개혁 차원에서 접근하자.조세사면도 필요하다. ▲강응선=과징금 세율을 낮춰는데 동의한다. ▲이근식=중소기업 등 산업자금화하는 것에 면죄부를 주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효과가 의문시된다.중소기업의 자금난은 금리자유화로 풀어야 한다.중소기업 전용 금융기관을 만들어 금리를 차별화하자. ▲최경국=산업자금화하는 지하자금에 출자부담금을 물리는 것 보다는 벤처채권,수익증권을 발행,매입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벤처기업에 대해 출자부담금 부과를 면제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세무조사 면제로 충분하다. ▲민병균=지하자금이 중소기업에 투자,도강세를 물면 더이상 거론하지 말자.지하자금의 산업자금화는 효과는 없겠지만 물꼬는 터주자.
  • 장정일씨 음란소설 첫 공판/판사,미성년 방청객 퇴정령(조약돌)

    ○…26일 서울지법 522호 법정에서 열린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작가 장정일 피고인(35)의 음란문서 제조 혐의 등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는 판사가 미성년 방청객들을 잠시 퇴정토록 하는 진풍경이 연출. 서울지법 형사6단독 김형진 판사는 이날 『미성년자들은 퇴정토록 하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나지 않은 한 여자 방청객에게 『앉아있으면 민망할 것』이라고 했으나 그녀는 『65년생 성인』이라며 퇴정을 거부해 폭소. 이어 장피고인에 대한 신문에서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를 읽어내려가던 검사가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계속 읽어야 하냐』며 재판장에게 도움을 호소하자 김판사는 『그 부분(성기 묘사 부분)을 빼고 읽으라』며 당혹스러워 하기도.
  • 미국 담배회사와 검찰의 협상(해외사설)

    한 담배회사가 앞장 서서 『흡연은 중독성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고,『암을 유발하느냐?』에 『그렇다』,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스스로 말하는 걸 듣고 있노라면 갑자기 딴세상에 온 기분이다. 미국의 5개 담배회사중 가장 작은 리게트 그룹에 의해 행해진 이런 여러가지 법적 책임이 뒤따르는 인정은 물론 자발적인 것은 아니다.리게트사와 흡연으로 병든 주민들 치료에 소요된 비용을 배상하라며 담배회사를 제소한 22개주 검찰총장들 간에 이뤄진 협상 결과다. 그러나 이는 담배산업 전체로 하여금 그들이 생산하고 판촉을 벌이는 치명상품에 대한 진실을 토로케 하려는 길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노력과 관련해 정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위대한 순간임이 틀림없다. 이 회사는 이 협상으로,그렇지 않았으면 그들을 망하게 했을 공공건강 저해책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그러나 회사가 머리를 싸매고 한 재정적 계산 덕분만으로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시민,단체,검찰총장들,식품의료국 등의거센 흡연반대운동에 대한 회사의 재정 판단에 따라 방향이 잡혀졌다고 할 수 있다. 리게트 사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회사들이 패배를 인정하려고 할런지는 확실하지 않다.담배회사들은 리게트의 뜻을 헤아려 보기는 커녕 다음날 담배 전 업계에 퍼진 미성년자 목표 마케팅 전략의 증거를 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톤 분량의 리게트 사내문서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큰 힘을 기울였다.리게트는 협상의 한 조건으로 이런 문서가 실제로 존재했다고 인정했었다. 그럼에도 이번에 인정된 진실은 단지 종이 조각에 쓰여져 발견될 정도의 차원을 넘어 계속 퍼져나갈 위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이미 명명백백하게 기록됨에 따라 이제 진실의 규명은 시간 문제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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