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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알몸 ‘화상 채팅’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7일 10대 여고생들을 고용,윤락을 알선한 청주 M전화방 종업원 라모씨(25·여) 등 2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업주 이모씨(33)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초 청주시 용암동 M전화방 밀실에 비디오카메라와 모니터·전화 등을 설치하고 10대 여고생 3명을 고용한 뒤남성들에게 전라의 여고생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감상하며 전화미팅을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미성년자 윤락을 알선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이 전화방에서 만난 여고생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가진 오모씨(33) 등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놀리는 내이름 바꿀래요”

    “오하느님이주신따님,오온누리햇살,성기,사정,장기수,추어라,우동…” 자신의 이름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놀림의 대상이 된다며 수원지법에개명허가를 낸 이름들이다. 16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법원에 접수된 2,061건의 개명신청서를 분석한 결과,미성년(1,544건)의 97%,성년(517건)의 52%가 개명허가를 받았다. 개명허가 이유로는 성년의 경우 ‘놀림의 대상’이 전체 신청건수의60%로 가장 많고 ‘실제 사용하는 이름과 일치하기 위해(23%)’,‘성명철학상의 이유(15%)’ 등의 순이다. 미성년자의 경우는 ‘성명철학상의 이유’가 32%로 가장 많고 ‘놀림의 대상’이 28%,실제 사용하는 이름과 일치하기 위해’가 24%로나타났다. 놀림의 대상으로 신청된 이름을 유형별로 보면 한글 이름으로 그 자체는 부르기 좋지만 개명허가 신청이 많은 경우로 슬기,이슬,아름,하늘,단비,초롱,장미,영롱,송이 등의 이름이다.또 신체와 관련되거나놀림의 대상이 되는 성기,사정,초경,업주,복종,간식,우동,새벽 등과성과 이름이 합쳐져 놀림이 되는 추어라,조아라,이슬비,공주님,남바다,장기수,구충회,고소혜 등의 이름도 많았다. 역사적인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딴 홍길동,황진이 등의 이름도 놀림의 대상으로 개명신청됐다.종교와 관련해 지은 예찬,사무엘,다윗,요셉,아네스,성서,성경 등도 줄을 이었다. 이밖에 부르기 힘든 오하느님이주신따님,오온누리햇살 등의 이름도놀림의 대상으로 개명신청이 접수됐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공무원 원조교제 무더기 적발

    우체국장,군청 공무원 등이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한 혐의로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5일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용인시 N면 우체국장 이모씨(42·오산시 수청동),화성군 D면 계장 신모씨(50·〃),부동산업자 김모씨(53·용인시 남사면)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전직 경찰관 오모씨(54)를 같은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달아난 용인시 시의원 김모씨,용인시 모정당 선거위원 박모씨,전직 경찰관 한모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올 1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최모양(16·오산시 오산동) 등 10대 3명과 용인·안성·오산시 일대 여관 등에서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3만∼15만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한 혐의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 뉴스 초점 떠오른 2人

    ◆마감시한 주장 해리스 州국무. ‘플로리다주 부동산 브로커에서 차기 상원의원까지.’ 플로리다주 최고위 선거관리인 캐서린 해리스(40) 주 국무장관은 부시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로 ‘시한을 지키되 건전한 재량권을 행사하라’는 판결에도 불구,부시 후보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예상될 만큼부시 후보와의 정치적 연대가 강한 인물이다. “플로디다주 재검표 마감 시한은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로 고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고어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카운티들에서 수작업 재개표에 의해 대세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봉쇄,부시진영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한 주역이 바로 그녀다. 현재 부재자투표 개표가 아직 남아 있고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 결과를 추후 개표결과에 반영할 것인지 여부가 아직 확실히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는 미 대선의 향방은 그녀의건전한 재량권에 달려 있다. 이동미기자 eyes@. ◆“시한 준수”판결 루이스 판사. 미 대선의 승패를 가를 플로리다주의 재개표 마감시한과 관련한 소송문제를 담당한 테리 P 루이스(50) 리언 카운티 순회법원판사.그는플로리다주 25명의 선거인단이 서로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시한을 지키되 건전한 재량을 행사하라’는 ‘절묘한’결정을 내려 양당이 모두 불만을 나타내지 않게 하는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했다.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온 플로리다 토박이인 그는 1998년 민주당 소속 전 주지사에 의해 플로리다주 제2순회법원 판사에 임명됐다.이 때문에 ‘민주당에 유리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이를 뒤엎는 판결을 내렸다. 그는 1988에도 ‘미성년자가 낙태수술시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플로리다주 주법에 대해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판결을 내려 예상을 뒤엎는 판결로 주목을 받았다. 이동미기자
  • 고위공직자 주식거래 신고 의무화

    정부는 14일 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1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재산변동사항 신고시 주식거래내역을 신고토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 개정안은 특히 종전 퇴직공직자는 2년 이내에 담당했던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 2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했으나 3년간 소속부서의 업무와 관련있는 사기업체와 협회 등으로의 퇴직 후 취업을 제한했다.정부는또 내년 4월부터 소비자의 안전에 긴급하고 현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사업자에게 지체없이 수거,파기하도록 하는 긴급 리콜명령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통과시켰다. 정부는 영화진흥법도 개정,미성년자를 18세 미만이 아닌 19세 미만으로 규정해 ‘18세 관람가’ 등급을 ‘19세 관람가’로 조정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담배인삼공사의 담배제조 독점권을 폐지,허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주민등록법도 개정,가짜 주민등록번호를 조합해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등의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처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 삐삐요금 체납 중고생들에무더기 신용불량 등록예고

    무선호출 서비스 업체가 체납요금을 정산하면서 중·고생들에게 무더기로 신용불량 등록을 예고,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 전북·전주지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호출 서비스를 중단한 전북이동통신이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중고생 등 미성년자들에게 ‘통신요금 변제 통고장’을 보낸 사례가 이날현재까지 10여건이 접수됐다. ‘통신요금 변제 통고장’은 이동통신회사들이 통신요금을 체납한가입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독촉장으로 지정된 기일까지 체납요금을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용불량자로 등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PCS와 이동전화가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퇴출위기에 몰린 삐삐 업체들이 대리점에 장려금까지 주면서 판촉을 장려하자 이들대리점들이 중고생들을 상대로 끼워팔기 등 무차별 판촉에 나섰던사실에 비춰볼 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난데없는 통고장을 받은 학무모들은 “부모의 동의서도 없이 중고생들을 꾀어 삐삐에 가입시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이들을 신용불량자로 등록하겠다며 사실상 협박장까지 보내왔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있다.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하모씨(42)는 “아들에게 삐삐 가입을 동의해준 적이 없는데도 집으로 통고장을 보내왔기에 확인해보니 3년전에아들이 몰래 사용했던 호출기요금을 청구해 왔다”며 “부모 동의도없이 가입한 삐삐가 정상적으로 등록돼 요금을 청구하고 신용불량 등록통보까지 할 수 있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현행 소비자 관계법에 따르면 부모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 삐삐 가입은 그 자체가 무효이기 때문에 체납요금을 납부할 의무도 없으며신용불량으로 등록되지도 않는다.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는 “통고장이 날아오면 우선 자녀들을 통해가입경위와 사용기간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해당 회사를 상대로 시정을 요구하거나 소비자 단체에 고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고위정치인과 친분 과시 마사회용역권 미끼 사기

    수원지검 특수부 김후곤 검사는 11일 고위 정치인 및 경찰간부와의친분을 과시하며 사건을 해결해주고 마사회 용역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김모씨(40·서울 서초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P호프집에서 미성년자 간음으로 고소된 고모씨(35)로부터 사건해결을 부탁받고 “경찰청 고위간부에게 부탁해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4,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또 같은해 11월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S병원 주차장에서 우모씨(42)에게 “대통령과 고향이 같고,정·관·재계에 인맥이 있으니 마사회 용역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9,0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유괴범 잡은 초등생

    유괴범이 유괴당한 어린이의 침착한 대처와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8일 초등학생을 유괴,거액을 요구한 강모씨(25·부산 사하구 장림1동)를 긴급체포했다. 강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40분쯤 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강모군(9·초등 2년)을 유괴,“현금 1,200만원을 준비하라.경찰에 신고하면흙에 파묻어 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3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초등생 강군은 유괴당한 지 21시간만인 8일 오전 11시5분쯤 부산시사하구 장림2동 삼경빌라앞 이면도로에서 차량에 갇혀 있던 중 강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탈출,인근 장림2파출소에 신고했다. 강군은 뒷좌석 문을 열고 탈출한 뒤 행인에게 가까운 파출소를 물은뒤 인근 장림2파출소로 곧장 달려가 유괴사실을 신고했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카드빚 500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강씨를 대상으로 공범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한편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국감 패트롤/ 보건복지부

    ‘무늬만 기초생활보장제인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성순(金聖順)·김태홍(金泰弘)의원은 “그동안 생계급여를 ‘3인가족 74만원 지급’으로 홍보했으나 실제 지급액은 소득(미성년자 포함),의료·교육·주거비,전화세 등 타법령지원액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을지급하고 있다”면서 “예컨데 근로소득이 30만원인 3인가구가 받는최저생계비는 74만원에서 근로소득과 타지원액 18만원을 공제한 26만원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민주당 이종걸(李鍾杰)의원은 “근로능력이 없는 자로 구성된 세대만 의료비 전액을 보조받는 의료급여 1종을받을 수 있어 실제 부산지역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여성 60%, 남성 40%가 이혼을 했다”며 “기초생활보장제가 가족해체법이 됐다”고 나무랐다.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심재철(沈在哲)의원은 “기초생활보장제의 핵심인 취업대상자 등 7만여명을 위한 자활지원사업의 경우 원칙과 예산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며 “노숙자 부랑인 등에 대한파악 미숙으로대부분이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따졌다.이에 최선정(崔善政)복지부장관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는 조건부로 생계비를지원한다”며 “자활사업은 노동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인천 ‘호프집 화재’ 1주년

    꼭 1년전 어른들의 상혼에서 불씨가 인 화마에 휩싸여 57명의 꽃다운 청춘들이 스러져갔던 인천시 중구 인현동 ‘라이브Ⅱ’호프집. 호프집이 있었던 유흥가 골목은 화재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한듯 완전히 상권이 무너져 있었다.한때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청소년 밀집거리였으나 지금은 지나는 발걸음조차 뜸해 상인들은 매상이 70%이상 떨어졌다며 울상이다.업소마다 ‘우리는 미성년자를 받지 않습니다’는 간판만이 을씨년스럽게 걸려 있다. 호프집 주변업소 가운데 영업을 포기하고 아예 문을 닫아버린 노래방·PC방·당구장·술집만도 10여곳에 이른다.호프집이 있던 건물은지난 7월 새롭게 단장했지만 세입자가 없어 빈 상태다.미성년자만을대상으로 영업을 해 큰돈을 벌었던 주인 정성갑(鄭成甲·36)씨는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죄값을 치르고 있다. 식당을 하는 조모씨(45)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죽어나간 이 골목에서 더이상 장사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가게가 나가지않아 어쩔수 없이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의 화재 후유증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부상자 77명 가운데 71%가 심한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정석영군(17·인천 선인고 2년 휴학)은 아직도 식물인간 상태다. 보상문제도 난항을 겪어 부상자 가운데 16명만이 치료비와 위로비를 포함,3,000만원에 합의했을 뿐이다.사망자에겐 1인당 1억8,000만원을 지급하는 선에서 보상이 마무리됐다. 부상자 유족들은 “아이들을 평생 안고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시가 치료비밖에 안되는 보상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 문제는 30일 열린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핫이슈로 등장해 책임을 둘러싸고 의원들과 시 관계자간에 열띤 공방이 일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관광특구는 ‘불법특구’

    서울시 관광특구인 북창동과 이태원 일대에 불법 유흥업소가 판을치고 있다. 민주당 이미경(李美卿) 의원은 30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북창동·이태원 관광특구에 청소년 위해업소가 난립하고 있고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3월 명동·남대문과 함께 관광특구로 지정된북창동이 위치한 중구에는 청소년위해업소가 8,344개나 돼 강남 영등포 송파구에 이어 4번째로 많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중구에서 단속된 불법영업 건수 64건중 북창동 지역이 52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으며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하다 적발된 업체도 8개 업소나 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태원지구도 5개 업소가업태위반 등으로 적발돼 영업정지를 받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북창동·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 대한 불법퇴폐영업을 뿌리뽑기 위해 올들어 1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총27만1,101개 업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9,077개를 적발,6,357개 업소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하고 1,423개 업소는 고발했으며 1,297개 업소는 소방서에 통보해 소방점검을 다시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國監뉴스/ 오늘은 영화보는 날…

    ‘25,26일에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봅시다’ 경기도 수원시 공무원들은 이틀중 하루는 반드시 일찍 퇴근해 가족과 영화를 보고 근사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해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중앙·단오·시네마 등 3개 극장과 협의,1인당 입장료를 3,500원으로 깎았다. 상영 영화는 ‘공동경비구역’‘러브 오브 시베리아’‘으라차차 스모부’‘화양연화’‘물고기자리’ ‘청춘’ 등 다양하다.‘청춘’은 미성년자 관람불가다. 심재덕 수원시장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탓에 부인과 단둘이 영화관을 찾아 ‘공동경비구역’ 또는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관람할작정이다. 시는 평소 공무원들이 일 등 이런저런 핑계로 귀가시간이 늦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다소나마 늘려주려 이같은 날을 정했다. 가족과 화목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뜻에서 수원시가 시행하고있는 ‘공직자 가족 사랑나누기’ 운동의 하나다. 시는 이어 오는 29일 공직자 자녀 90명을 뽑아 공주시로 문화·역사탐방을 보낼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선 현장,하위직,장기 근무자 등의 자녀를 우선 선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화재 성남주점 업주 영장

    유흥주점 ‘아마존’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경기도 성남남부경찰서는 22일 업주 김모씨(36·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대해 업무상 중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매달 일정액을 받은 유모씨(31·성남시 중원구 성남동)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8일 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06 건물지하 유흥주점을 운영하다 과실로 인한 화재로 손님 서모씨(30)와 종업원 최모씨(40·여)등 7명을 연기에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달 10일부터 사고가 난 지난 18일까지 미성년자인 이모군(18)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있다 도주한 김씨의 동업자 신모씨(33·용인시수지읍)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쫓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굄돌] 표현의 자유 ‘수난시대’

    올해는 유독 표현의 자유가 심하게 수난을 당한 한 해로 기록될 듯싶다.올 초 영화 ‘거짓말’이 음란물 시비에 휘말리면서 ‘음대협’(음란성조장매체대책시민협의회)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는가하면,이현세 만화 ‘천국의 신화’ 소년판이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최근에는 영화 ‘공동경비구역’이 JSA 전우회로부터 각각 사실을 왜곡하고 부대의 명예와 사기를 저하했다는 이유로혹독한 대가를 치루었고,9월 29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페미니즘 아티스트 그룹 ‘입김’의 ‘종묘점거 프로젝트 전시회’가 이씨 종친회와 유림단체들의 항의에 전시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다.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진보적인 문화계와 그것의 현실 왜곡과 파급효과를 우려하는 반문화적 보수 집단과의 갈등은 겉으로 보기엔 아주 간단한 문제처럼 보인다.음대협은 청소년보호가 표현의 자유보다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보며,JSA전우회는 자신의 마크와 복장을 그대로도용하여 현실에도 없는 일들을 사실처럼 묘사했다고 실력행사를 했고,이씨 종친회는 성스러운종묘를 방자한 여성들이 유린했다고 역정을 냈다.이들은 서로 다른 맥락을 가지고 있지만,문화적 표현물이 갖는 허구적 특수성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인정하지 않는다.말하자면 그들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문화적인 무지를 떠나서 그동안 별다른 제지없이 자신들의 이념과 윤리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전근대적 지배집단의 공포심과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다.성적 표현물이 청소년들을 망치게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한반도의 분단체제가 급속도로 해체되어 자신들의 반공이념과 기득권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심,가부장제에대한 여성들의 도전이 갈수록 거세져 님성사회 체제를 혼란에 빠뜨릴지 모른다는 공포심 등이 문화적 표현물들을 단순히 허구물로 보지못하게 만든다. 문화적 표현의 소재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갈등은앞으로도 계속될 소지가 많다.유사한 사건이 터질때마다 폭력과 폭언이 난무하고,고소와 고발이 잇달아야하는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인합의이다.문화적 표현물에대한 성숙한 시민사회의 이해와 문화적 관용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동연 문화평론가
  • 국감 통일외교위서 朴智元·黃長燁씨 증인으로

    국회는 20일 정무 재경 통일외교통상 국방 행정자치 보건복지위 등13개 상임위별로 청소년보호위원회,대구지방국세청,국방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모두 22개 소관부처와 산하단체,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행자위의 중앙선관위 감사에서는 여야의원들은 선관위의 4·13총선감시활동의 편파성 여부 및 선거비용 제한의 현실성 문제 등을 놓고공방을 벌였다. 통일외교통상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투표까지 가는 진통 끝에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장관과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통일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과기정통위의 정보통신부 국감에서 안병엽(安炳燁) 장관은 “국가기관도 감청 설비를 구입할 때 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면서 “특히 수사기관의 경우 감청설비 구입 자체가 알려지는 것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나 정보통신부가 비밀을 지켜준다는 전제 아래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자위의 대한석탄공사 국감에서 이병길(李丙吉) 사장은 “남북의석탄협력문제는 필요하며,경제협력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품목”이라면서 “일정기간 일정량을 원조적 차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준뒤 정식 교류하는 방법이 합리적”이라며 대북 무연탄 ‘선(先)무상지원,후(後)교역’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무위의 청소년보호위에 대한 국감에서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대검청찰이 지난해 유흥업소를 상대로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적발된 여종업원 8,033명 가운데 48.1%인 3,868명이 미성년자인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윤락행위나 원조교제에 대해선 관련자의 신원을 일간지에 공고하는 등의 법적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당 김윤식의원 추가기소

    대검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13일 민주당 김윤식(金允式·용인을)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16대 총선 당선자는 한나라당 15명,민주당 10명,자민련 1명 등 모두 2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의원은 지난 3∼4월 불법 선거사무실을 설치, 운영하고 창당대회참석 주민들에게 일당 명목으로 422만원을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지지서신 180통을 보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경북 군위·의성)의원과 벽시계 8개를돌린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김학송(金鶴松·경남 진해)의원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또 미성년 대학생들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된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강남을)의원을 무혐의 처분하고 이를 주도한 선거사무원 오세성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의원이 허위 학력 기재혐의로 추가고발돼 수사중이라며 16대 총선사범 공소시효가 끝나는 이날 중으로기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5개재벌 미성년 친인척 23명 주식 80억원대 보유

    동양·한진·두산그룹 등 재벌그룹 오너의 미성년자 친인척들이 80억원대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현재 30대 그룹가운데 동양,두산,LG,영풍,한진 등 5개 그룹 주식 103만271주(5일 종가기준 약 80억원 어치)를 그룹 오너의 미성년 친인척 23명이 보유하고 있다. LG그룹 계열주의 미성년 친인척인 구모양(10)은 LG화학 보통주 4만8,744주(6억3,000만원),LG전자 보통주 2만180주(4억2,000만원)와 LG건설 1만1,777주(6,400만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그룹 계열주의 미성년 친인척인 박모군(15)은 두산건설 보통주40만4,720주(6억7,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박군은 계열사인 삼화왕관 보통주도 2,475주나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동양그룹 부회장의 자녀 등은 동양메이저,동양제과,동양증권 3개사 보통주 29만624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고교생13% “러브호텔 출입 충동”

    경기도 고양시내 고교생의 70% 이상은 일산신도시에 난립한 러브호텔을 ‘불건전한 숙박시설’로 알고 있으며 일부는 출입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실제 러브호텔을 출입한 경험이 있는 학생도 4%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전교조 고양지회(지회장 박석균·일산정보산업고)에 따르면 고양시 관내 9개 고교 학생 504명(남자 271명,여자 233명)을 대상으로지난달 29∼30일 이틀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72명중 71%인 334명이 러브호텔이 ‘불건전한 숙박용도’로 사용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453명의 13%인 66명이 “출입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응답했고,전체의 4.4%인 20명은 러브호텔에 출입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3명중 2명이 여성의 몸이 과다 노출된 홍보전단을 자주 보고 있으며 ,2명중 1명은 유흥업소 출입충동을 느낀다고 답했다. 실제 유흥업소에 출입할 경우 미성년자 확인을 받지 않았거나 형식적으로 받았다는 응답자도 51%였다. 이밖에 52%는 월 1회 이상 호프집·카페·소주방 등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일부는 나이트클럽(30명)과 단란주점(8명),룸싸롱(10명)까지출입하고 있다고 응담했다. 그러나 ‘건전한 청소년 쉼터가 있는가’라는 질문엔 응답자 460명중 439명이 ‘별로 없거나,전혀 없다’고 답했다. 전교조 고양지회 박석균 회장은 “조사결과,러브호텔에 대한 청소년의 호기심이 출입충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주택가와 학교앞 러브호텔은 고양시가 매입,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교조 고양지회는 지난 18일부터 ‘러브호텔 난립저지 고양교사 선언’을 발표한 뒤 이날 현재 1,696명의 교사로부터 지지 서명을받았다고 밝혔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발언대] 경찰·윤락업주 유착고리 이제 끊겨

    최근 일부 언론의 글을 읽고 ‘미아리 텍사스’를 관할하는 현직 파출소장으로서 소견을 밝히고자 한다.사설 중에 ‘상납의 고리가 김강자 서장이 부임한 올해 초부터는 없어졌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상납고리가 생긴 원인을 찾아보면 지금은 그 상납고리가 왜 끊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경찰과 업주의 유착은 공직자로서의 도덕성도 문제이지만 유착고리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즉,청소년 윤락은 그 처벌이 무거워 단속을 피하는 조건으로 업주들이 경찰과 유착하여 상납의 부정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김강자 서장 부임이후 ‘미아리 텍사스’에서의 미성년자 윤락은 근절되었고 이는 과거와 같은 업주와 경찰의 유착의 여지도 없어지게 한 것이다.실례로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또한 경찰이 발표한공식수사 발표에서도 김 서장 부임 이후 경찰관이 업주와 유착하여부정을 저지른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에 있어 경찰이 ‘제살깎기’ 식으로 엄중한 수사를 하고이를 계기로 과거와 같은 부정한 일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 다짐하고있는 만큼 이제 더이상 색안경을 끼고 경찰을 바라보는 대신 소신을가지고 묵묵히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정미[서울 종암경찰서 월곡파출소장]
  • ‘장애’ 악용하는 신용카드회사

    “대기업이 사리분별도 잘 못하는 장애자를 상대로 돈벌이를 할 수있습니까” 회사원 심보경(沈寶敬·29·여·서울 중랑구 면목2동)씨는 정신지체자인 오빠(36)가 신용카드 회원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얄팍한 상혼에 분통을 터트렸다. 지능지수(IQ)가 100도 안될 만큼 판단력이 떨어져 중학교를 겨우 졸업한 뒤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심씨 오빠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쯤서울 송파구 L백화점 지하 1층 S사 가로판매대에서 카드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심씨 가족은 “카드를 분별력 있게 쓰지 못할 뿐 아니라경제력도 전혀 없는 만큼 돌려 보내겠다”고 했으나 S사는 본인에게연락해 카드를 발급해줬다.오빠는 이 카드로 지난 21일 100여만원어치를 결제했다. 보경씨는 “가족들의 동의도 없는데다 무자격자에게 왜 카드를 내줬느냐”며 항의했으나 S사 심사팀은 “전산자료를 검색해 본 결과,심씨가 J은행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6개월 이상 연체가 없는 등 신용거래 양호자로 판단돼 발급했을 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태연히답변했다. 그러나 J은행에 알아본 결과 오빠가 사용 중인 카드는 신용카드가아닌 직불카드로 밝혀져 회사측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경씨는 “신용사회,신용사회라고 하는데 개인정보가 너무나 쉽게 흘러나오는데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서영경(徐瑩鏡) 팀장은 “카드회사들의 출혈경쟁과 맞물려 미성년자나 장애인 등 경제력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카드를 발급한 뒤 가족들에게 부담을 지우려 한다는 고발사례가 하루수십건에 이른다”며 “법규정비 등 제재 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 진정한 신용사회를 정착시키고 인권침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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