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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스 ‘시끄러’ 뮤비 유튜브서 19금 판정…왜?

    유키스 ‘시끄러’ 뮤비 유튜브서 19금 판정…왜?

    그룹 유키스 타이틀곡 ‘시끄러’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다.19금 판정을 받은 이유는 뮤직비디오 내용이 선정적이라는 것. 이번 앨범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의상, 헤어스타일로 남성다움을 강조한 유키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과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현재 유튜브에서 성인인증을 받아야 시청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뮤직비디오에 유키스의 상의 탈의신이나 여자 출연자와의 밀착장면이 있긴 하지만 미성년자가 열람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며 “현재 우리도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유투브 측에 문의를 해놨다”고 밝혔다.유키스 팬들의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의 클린버전으로 재편집해 유투브에 공개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키스의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것이 의아하다는 의견이다. 가요계에 ‘짐승돌’이 유행하면서 남성아이돌이 뮤직비디오와 공연 등에서 복근을 드러내며 남성다움을 과시하는 모습이 선정적이라기보다 하나의 퍼포먼스로 인정하기 때문.소속사 측은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자체적으로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미성년자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만큼 조만간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유키스 ‘시끄러’ 뮤비, 19금논란…‘나쁜남자’ 콘셉트

    유키스 ‘시끄러’ 뮤비, 19금논란…‘나쁜남자’ 콘셉트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타이틀곡 ‘시끄러’ 뮤직비디오가 ‘19금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유키스의 ‘시끄러’ 뮤직비디오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유키스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미성년자 열람이 부적절한 ‘19금’ 콘텐츠 판정을 받아 성인 인증을 거친 회원만이 열람할 수 있는 상태.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상의 탈의신이나 여자 출연자와 밀착 장면이 있긴 하지만 미성년자의 열람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미성년자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만큼 조만간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유키스 팬들은 소속사에 ‘시끄러’의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를 클린 버전으로 재편집해 유튜브에 선보였다. 한편 유키스는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한 ‘나쁜남자’ 콘셉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유키스 ‘시끄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푸틴 “장관들 담배 끊으시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장관들에게 ‘금연령’을 내렸다. 러시아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할 ‘흡연자 감축 캠페인’에 각료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라는 뜻이다.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푸틴 총리의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권고다. 푸틴 총리의 금연령은 5일(현지시간) 내각 간부회의에서 떨어졌다. 안건으로 올라온 금연 캠페인 추진안을 검토하기에 앞서 푸틴 총리는 장관 가운데 흡연자가 있는지부터 물었다. 3명의 각료가 손을 들었다. 푸틴 총리는 이들을 둘러보고는 “담배부터 끊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푸틴 총리의 지시로 현재 40%인 흡연인구 비율을 2015년까지 25%로 줄이기 위한 범국가적 금연 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러시아에서는 담배 광고나 담배 판촉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관공서와 의료·체육시설을 포함한 대부분의 실내 공간도 금연구역으로 묶인다. 타티야나 골리코바 보건·사회개발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TO) 통계를 인용해 “러시아의 흡연인구가 4390만명으로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흡연 때문에 한 해 숨지는 인구는 전체 사망자의 17%에 이르고 최근 5년새 여성과 미성년자 흡연율이 3배가량 늘어났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연예기획사대표 구속영장…10대 가수지망생에 성상납 강요

    연예기획사대표 구속영장…10대 가수지망생에 성상납 강요

    H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사 10대 여가수 지망생들에게 성상납을 시킨 혐의가 드러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미성년자인 10대 여가수 지망생 A양(17)에게 성상납을 시킨 혐의(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H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월 한 의류원단 업자 김씨(41)에게 4,600만원의 스폰서 비용을 받고 소속 가수 A양과 20대 B양에게 10여 차례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4,600만원의 스폰서 비용중 3,000여만 원은 본인이 챙기고 나머지는 두 피해자에게 현금과 선물, 치과 치료비 등으로 줬다”고 전했다.김씨 본인은 자신의 운영하는 의류쇼핑몰의 투자금이라며 혐의에 대해 부인했지만 사업가 김씨가 성매매 알선 사실을 시인해 혐의가 인정됐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음란 채팅 동영상’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남은 건 아직 미성년자인 티아라 지연이 받은 상처뿐이다. 음란채팅 동영상은 6일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35분짜리 동영상물. 10대로 추정되는 한 여학생이 속옷과 가슴 등 신체를 노출한 채 채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닮았다”는 의견을 보였고 실명이 거론된 기사가 속출했다. 이에 대해 지연의 소속사측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이 아니다. 내부에서 동영상을 분석해 보고, 지연에게 물어보고 내린 결론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을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은 얼굴이 잠깐 스쳐 지나가 정확히 알아보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비슷한 외모의 일반인들도 있는 상황에서 지연이라고 속단해 기사로 보도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연은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이번 음란동영상 논란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데 말도 안 되는 루머로 받았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측은 “지연과 지연의 부모님은 이 일 때문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이번 일에 대한 사건을 의뢰했다. 동영상 최초 유포자와 지연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 및 해당언론사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토니안 “미국 학창시절, 총기사건 경험” 고백▶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장근석·문근영, ‘매리는외박중’ 포스터서 매력 발산▶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케샤, 전 매니저에 157억 피소 ‘법정 논쟁’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음란 채팅 동영상’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남은 건 아직 미성년자인 티아라 지연이 받은 상처뿐이다. 음란채팅 동영상은 6일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35분짜리 동영상물. 10대로 추정되는 한 여학생이 속옷과 가슴 등 신체를 노출한 채 채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닮았다”는 의견을 보였고 실명이 거론된 기사가 속출했다. 이에 대해 지연의 소속사측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이 아니다. 내부에서 동영상을 분석해 보고, 지연에게 물어보고 내린 결론은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을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은 얼굴이 잠깐 스쳐 지나가 정확히 알아보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비슷한 외모의 일반인들도 있는 상황에서 지연이라고 속단해 기사로 보도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연은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이번 음란동영상 논란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데 말도 안 되는 루머로 받았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측은 “지연과 지연의 부모님은 이 일 때문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이번 일에 대한 사건을 의뢰했다. 동영상 최초 유포자와 지연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 및 해당언론사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사설] 또래에 매맞는 학생들 인권은 왜 안 챙기나

    학교폭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해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갈수록 집단·흉포화하면서 양상도 기성 범죄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학교와 교육당국, 경찰이 이런저런 예방책을 내고 사후조치에 나섰지만 개선효과는 별로 없는 듯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어제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통계에서 그런 징후는 분명하다. 작년 한 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56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고 그중에는 폭행과 금품갈취, 성추행, 감금이 태반이다. 그런데도 가해자에 대한 중징계는 극소수였다. 미성년자 보호라는 소극적 대응과 일선학교의 회피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게 아닌지 걱정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같은 또래에게 폭행당해 겪는 고통과 후유증은 심각한 것이다. 지난해 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조사에서도 학교폭력 피해자 중 16%가 죽고싶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피해신고만 해도 2만 4000건이다. 보복이 두려워 감추고 넘긴 피해자를 감안하면 학교폭력의 범위와 규모는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이다. 그런데도 일선 학교에선 위신 실추와 불이익을 우려해 감추거나 무마에만 급급하다니 될 말인가. 학교폭력이 도마에 오를 때마다 등장했던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며 자정결의대회, 자율방범단의 조치들이 헛구호가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학교폭력도 예방이 우선돼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사후조치는 또다른 피해를 막는 적극적 처방이란 점에서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치유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어린 학생들이 폭력의 야만성에 벌벌 떠는데도 학교며 기성사회가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교육현장의 황폐화는 뻔하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감싸지 못할 만큼의 위험한 폭력이라면 격리차원의 단호한 처벌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예방법 등 관련법규의 처벌조항을 엄수,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 그런 차원에서 최근 번지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이며 체벌금지 철폐도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장치에 더 신경을 쓰는 게 필요하다. 수직적 인권신장도 좋지만, 자살로 내몰리는 학생들의 수평적 인권신장을 외면한다면 학교의 인권신장은 사상누각이 될 것이다.
  • 박보람 “많이 반성..응원글에 행복” 감사글 남겨

    박보람 “많이 반성..응원글에 행복” 감사글 남겨

    ’슈퍼스타K2’ 박보람이 탈락 후 그동안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글을 남겼다. 박보람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2차 본선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최근 팬클럽에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글을 남겼다. 박보람은 “솔직히 힘들고 속상했는데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죄송하다”며 “TOP11은 모두 가족 같은 사람들이었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탈락한 것에 절대로 불만이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은 후보자들에게 욕보다는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뒤 “응원글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람은 과거 자신과 친구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음주를 즐기고 욕설을 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
  • ‘20살 연상과 사랑을’…일일극은 막장 커플잔치?

    ‘20살 연상과 사랑을’…일일극은 막장 커플잔치?

    ‘막장드라마는 무조건 뜬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설정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복수를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아빠 뻘의 남자와 결혼을 하고, 납치와 살인 등의 도를 지나친 행각으로 시청자를 거북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너무 많은 나이차로 어울리지 않는 커플의 사랑 이야기 역시 결코 달갑지 않다. 경쟁하듯 동시간대 방송된 두 일일드라마 속 커플의 나이차는 이해 범위를 넘어섰다. MBC 일일 드라마 ‘황금 물고기’(극본 조은정 / 연출 오현창 주성우)에 등장하는 23세의 나이차를 극복한(?) 로맨스는 결코 핑크빛으로 보이지 않는다. 배 다른 남매 이태영(이태곤 분)과 동생 한지민(조윤희 분)은 한 지붕아래 남몰래 사랑을 키워웠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과 가족을 버린 이태영에게 복수를 위해 한지민은 그의 장인 문정호(박상원 분)와 결혼해 막장 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억지스런 내용은 한지민과 문정호의 우연한 만남도 한 몫 했다. 한지민은 문정호의 차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를 계기로 평생 발레를 할 수 없게 됐다. 반대에도 만류하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극중 한지민과 문정호의 결혼은 일반적으로 납득하긴 어렵다. 방송 초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던 ‘황금 물고기’는 막장 소재가 난무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더 자극적인 내용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쏟아진다는 얄팍한 상술(?)을 이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0월 1일 종영을 앞둔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에서도 19살 연상 이강희(김미숙 분)가 고교제자 장민국(이현진 분)과 사랑을 키워가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극중 이강희는 장민국의 고등학교 스승이자 민국의 엄마 윤선희(윤미라 분)의 고등학교 후배다. 주변에서는 이강희에게 여러 번 장민국을 포기하라고 종용했지만 강희는 오히려 장민국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더욱 키워왔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장민국은 이강희에게 “2500만년 걸려 만난 사인데 그깟 19살 차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라고 반문 했으나, 시청자들은 엄마 같은 연상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젊은 남자를 곱게 보지 않았다.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은 “세상에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느 엄마가 저 결혼을 허락하겠냐”, “정말 사랑이 느껴질까”, “억지가 느껴져 보는게 거북하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두 드라마 모두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극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더 쉽게 용인될 수 없는 분위기다. 극중 초반 거짓 혼전임신, 미성년자와 미혼부의 연애부터 출생의 비밀까지 연속적인 막장 소재들은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특히 ‘바람불어 좋은날’의 경우 과도한 설정과 이해관계가 얽혀가며 시청률이 주춤하더니 결국 하락세를 띠었다.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한 ‘황금 물고기’의 영향도 있겠지만, 시청자들에게 ‘막장’ 소재가 무조건 통할 수 없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20살 가량 나이 차이나는 커플이 온 가족이 시청하는 안방극장을 차지하기에 아직 우리 사회 통념상 불편하고 껄끄럽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일드라마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 = MBC,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키 170㎝·몸무게 90㎏ 안팎… 할아버지 빼닮아

    키 170㎝·몸무게 90㎏ 안팎… 할아버지 빼닮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지난 27일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데 이어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당 중앙위 위원에 선임됨으로써, 북한이 김일성에서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세습을 공식화했다. 김정은, 아버지보다 할아버지를 더 닮았다? 30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은 예상대로 건장한 체구의 20대 청년이었다. 뚱뚱한 몸집에 얼굴도 아버지 김 위원장보다 훨씬 커 눈에 띈다. 옆을 짧게 깎은 고수머리에다 볼과 턱에 살이 많이 붙어 있었다. 김 위원장보다 앉은 키가 큰 것으로 미뤄볼 때 키가 170㎝ 안팎으로 보인다. 몸무게는 90㎏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과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20대이지만 미성년자 시절부터 술과 담배를 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다. 일본의 대북인권단체 ‘구출하자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 이영화 대표는 3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2008년 8월 초에 당뇨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유전에 의한 것이어서 치료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민복 차림에 당 배지를 달고 앞줄에 앉아 있는 김정은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28일 당 대표자회에서 함께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리영호 총참모장과, 정치국 위원에 오른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사이에 앉은 그는 두 주먹을 무릎 위에 올린 채 다른 누구보다 더 굳은 얼굴이었다. 표정 때문인지 20대 후반으로 알려진 것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측면도 없지 않다. 일각에서는 아버지 김 위원장보다 할아버지 고 김일석 주석을 더 닮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정할 때 자신과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었기 때문에 장성한 김정은이 아버지를 빼닮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공개된 그의 얼굴에서는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모습이 연상됐다. 김 위원장이 건강 악화로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변했기 때문에 아들과 달라 보인다는 해석도 있다. 김정은은 또 어머니 고영희와도 눈이 닮아 보인다. 대북 소식통은 “기존에 본 유학 시절 등 사진과 차이가 많은 것 같다.”며 “김 위원장의 오른쪽 두 번째에 앉았다는 것은 젊지만 실질적인 2인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살이 찐 데다 건강도 좋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공개할 경우 평가가 좋지 않을 수 있어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김정은이 얼굴을 드러냄에 따라 앞으로 그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져 갈 것인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성범죄 교사들 버젓이 교단에

    지난해 7월 서울의 A초등학교 박모 교사는 상습적으로 성매매업소를 찾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가장 낮은 징계 수위인 견책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 견책을 받으면 6개월간 승진만 제한될 뿐 교직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2008년 5월 서울의 B중학교 홍모 교사는 중3 여학생과 오피스텔에서 20만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하다 걸렸다. 하지만 홍 교사가 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시교육청도 정직 3개월의 징계만 내렸다.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의 절반 이상이 교단에서 퇴출되지 않고 여전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리만 발생하면 ‘제 식구 감싸기’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교육 당국이 성범죄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 교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넘겨받은 ‘2007~2010년 교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추행과 성매매 등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은 모두 45명이었다. 하지만 징계위원회는 이들 중 절반이 채 되지 않는 21명에게만 중징계를 내렸을 뿐 나머지 24명은 감봉·견책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교사가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경우 3~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돼 사실상 교직에서 퇴출되지만, 이들 중 4명은 교원소청심사를 제기해 정직이나 감봉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져 또다시 학교로 복귀했다. 이 가운데는 직접 가르치던 학생을 성추행하거나 몰래카메라로 여성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교사도 있었다. 중3 딸을 둔 김지은(47)씨는 “학생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 학교 안에 경찰을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겠다고 하지만 정작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들이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여고생 ‘처녀성 검사’ 의무화 대논란

    여고생 ‘처녀성 검사’ 의무화 대논란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 국회의원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처녀성 검사’(virginity test)를 실시하는 법을 만들자고 주장, 따가운 비난여론에 직면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 주의 밤방 바유 수세노 의원은 최근 “미성년 학생들이 일찍 성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여학생들의 성경험 여부를 알아보는 처녀성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일단 내년 잠비 주의 주립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처녀성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무너져 가는 청소년들의 성 관념을 되찾자고 피력한 것. 최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개방과 인터넷의 발달로 첫 성관계를 맺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자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강압적으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일부 보수여론의 의견의 연장선상에서 이런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주장은 남녀 차별적이며 인권을 무시할 수 있다는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청소년 보호 위원회 측은 “처녀성 검사는 여학생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는 시대착오적 처사”라면서 “성교육을 정규교육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비난했다. 이 법이 통과되려면 주지사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여성부 장관이기도 한 잠비 주지사가 “여성의 인권을 해칠 수 있다.”고 곧바로 반대의견을 표하자, 이 법안은 숱한 파문만 남긴 채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한편 올해 초 인도네시아 당국은 인터넷에서 한 유명 여성 연예인의 음란 동영상이 퍼지자, 다운 받은 학생들을 색출하겠다면서 학교에 있는 10대의 휴대전화기를 무단으로 검사해 한차례 파문이 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北 김정은 3대세습 공식화] 베일에 싸인 김정은 누구

    [北 김정은 3대세습 공식화] 베일에 싸인 김정은 누구

    김정은은 김정일의 성격과 외모를 쏙 빼닮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다. 야심이 강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알려진다. 이복형 정남에 대해 암살을 기도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성품이 포악하고 잔인하다는 얘기도 있다. 김정은은 당초 1983년 1월8일생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중반부터 북한 당국은 1982년생이라는 말을 은근히 퍼뜨려 왔다. 할아버지 김일성(1912년생)의 출생 100주년인 2012년에 김정일이 70세(1942년생)가 되고 김정은은 30세가 된다는 북한 특유의 ‘끝자리 맞추기’ 식 우상화 논리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김정은의 진짜 나이는 1984년생이라는 정보도 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형 김정남이 2001년 디즈니랜드를 가려다 일본에서 위조 여권으로 붙잡힌 사건 등으로 김정일의 눈밖에 나면서 후계자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둘째 형 김정철은 록 콘서트에 자주 가는 등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어 김정일의 인정을 못 받았다. 김정은은 어머니 고영희의 관저가 있는 평북 창성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엔 두 형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98년 형 정철과 함께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로 유학, 2000년까지 공부했다. 스위스에서 김정은은 ‘자본주의에 물들면 안 된다.’는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학교와 집을 오가며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지만 저택 안에 음악단원들을 상주시키다시피 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술·담배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평양으로 돌아온 김정은은 2002~2007년 군 간부 양성기관인 김일성군사종합대 특설반에서 공부했고 2009년 후계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진다. 10년간 김정일의 요리사를 지낸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자서전에서 “김정은이 악수할 때 험악한 얼굴로 나를 노려봤다. ‘이 녀석은 증오스러운 일본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한 왕자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기술했다. 또 “김정은은 만능 스포츠맨이다. 특히 농구를 좋아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팬으로 항상 로드맨의 등번호가 새겨진 시카고 불스 티셔츠를 입고 농구를 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영화광으로 알려진다. 키는 175㎝라는 얘기도 있고 168㎝라는 설도 있다. 몸무게가 90㎏을 넘어 20대인데도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홍은동 10대 살인사건’ 3개월만에 27일 첫공판 왜

    ‘홍은동 10대 살인사건’ 3개월만에 27일 첫공판 왜

    서울 홍은동 10대 살인사건의 재판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6일과 17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현미)의 심리로 공판이 진행됐어야 하지만 제대로 된 공판은 여태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특별한 사정이 아니고서야 살인사건 같은 강력범죄 공판이 연기되는 일은 드물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 걸까. 지난 6월17일 발생한 홍은동 김모(15)양 살인사건은 많은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래 청소년들이 친구를 폭행·살해한 뒤 한강에 시체를 유기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혹했기 때문이다. 시체유기를 도운 한 명 빼고는 모두 만 16세가 안 되는 어린 나이라는 점도 충격을 더했다. 그런데 ‘만 16세’ 이하라는 나이가 재판을 진행하는 데 장애가 됐다. 이번 사건의 피고인은 6명. 살인·공동상해·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안모(16)양 등 4명이 구속기소, 이모(18)군 등 2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모두 서로에 대한 증인으로 법정에 서야 한다. 증인으로 서기 전 필수 과정은 바로 선서. 형사소송법 159조는 만 16세 미만을 ‘선서 무능력자’로 규정한다. 증인으로 설 수는 있어도 선서를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서부지법 관계자는 “증인 선서를 하지 않으면 거짓 증언을 해도 처벌할 수 없고, 증언의 신빙성도 떨어져 재판부가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법정 진술에 따라 친구 사이인 이들의 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증언을 통해 이들의 범행 가담 정도를 파악하고, 적용 혐의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재판부가 이들을 증언대에 세우는 데 신중한 까닭이다. 미성년자의 성폭행범의 경우 피해자가 만 16세 이하라도 법정 진술이 일관되면 선서가 없어도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지난 7월15일 기소당시 구속된 피고인 4명 중 안양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 16세가 되지 않았다. 국선 변호인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공판 기일 변경 신청을 두 번 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 같은 사례는 좀처럼 드물다. 그중 정모군과 최모양은 이달 생일이 지나면서 만 16세를 넘겼다. 형사소송법상 증인 선서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함께 구속된 윤모양은 내년 1월이 돼야 만 16세가 된다. 재판부는 윤양의 경우 생일까지 몇 달이 남았지만 주요 피고인 대부분이 만 16세를 넘긴 점을 감안,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공판은 27일 사실상 처음 열린다. 실체적 진실을 밝혀줄 이들의 법정 진술이 주목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세곡·마천·강일2지구 ‘소득상한’ 적용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전 평형에 소득과 자산기준을 도입하는 내용의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관리 규칙개정안을 27일 공포해 시행한다. 이 기준은 이달 말 공급 예정인 세곡과 마천, 강일2지구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60㎡ 이하 장기전세주택 중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임대주택을 서울시가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형에는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올해 60㎡ 이하 매입형에 신청하려면 지난해 연간 소득이 3인 가구는 4668만원, 4인 가구는 5076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는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50%, 85㎡ 초과는 180% 이하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60∼85㎡는 4인 가구 연소득 7620만원, 85㎡ 초과는 9132만원을 넘으면 신청할 수 없다. 종전에는 60㎡ 이하 중 SH공사 등이 직접 짓는 건설형에만 소득기준(도시근로자 평균의 70%)이 적용돼 지난해의 경우 4인 가구 연소득 3552만원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었다. 개정안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격에 자산 기준도 새로 적용해 60㎡ 이하는 부동산 자산 1억 2600만원 이하, 60㎡ 초과는 2억 1500만원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게 했다. 또 장기전세주택 재계약 시 가구당 소득이 기준보다 많으면 임대료를 할증하고, 기준을 50% 이상 초과하면 6개월 내에 퇴거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주에게 60∼85㎡ 주택의 우선공급 규모를 10%에서 20%로 확대하고, ‘0순위제’를 도입해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에게는 소득과 자산 기준만 갖추면 85㎡ 초과 주택을 5% 우선공급하기로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추억이란 이름으로, 모든 과거는 아름답다

    추억이란 이름으로, 모든 과거는 아름답다

    심리학에서는 ‘무드셀라 증후군’이라고 한다. 과거를 추억하며 늘 아름답고 좋은 기억만 남겨 놓으려는 마음 상태다. 퇴행심리이기도 하다. 하나 어쩌랴. 국무총리·장관 후보자들은 한결같이 불법·탈법·거짓말을 밥먹듯이 일삼고, 대출 받아 힘겹게 마련한 아파트 값은 떨어지기만 하고,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직장 일은 익숙해지지 않는 게 우리네 현실이다. 퇴행이라고 비웃은들 어쩔 수 없다. 삶이 이토록 각박하고 힘겨운데 편안하게 마음쉼 할 수 있는 안식처라도 간직하고 있지 않으면 그 버거움을 어떻게 견디겠는가. ‘우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김호경 지음, 한경BP 펴냄)은 40~50대를 겨냥해 노골적으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1970년대, 혹은 1980년대는 세상 전체가 다소 어리숙하지만 순박함과 낭만이 흘러넘치는 세상으로 탈바꿈한다. 물론 쿠데타와 군부독재의 두 주역, 박정희와 전두환의 존재를 빼놓지는 않는다. 그들조차도 아름다운 시절, 청년들이 의기(義氣)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 보조인물 정도에 그칠 뿐이지만 말이다. 그 시절 풍경은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참 소박했다. 어린 아이들은 꼬불꼬불한 라면 모양의 10원짜리 과자 ‘뽀빠이’를 두 손가락으로 찔끔찔끔 아껴 먹으며 악당 카프 박사를 물리치는 ‘로보트 태권V’를 봤다. 좀 머리 굵은 중·고등학생이라면 중간고사 끝난 뒤 어느 수요일 ‘스마트’나 ‘엘리트’ 교복을 입은 채 단체관람으로 영화 ‘벤허’, ‘정무문’, ‘진짜 진짜 잊지마’ 등을 숨죽이며 감상했다. 이소룡 영화라도 봤다 치면 극장 문을 나서자마자 “아비요~”하는 괴이한 소리를 내며 친구들과 투닥거려야 했다. 그리고 20대들은 ‘고고장’ 혹은 ‘디스코장’에서 팝송에 맞춰 사람들과 함께 천장을 향해 쉴 새 없이 손가락질을 해대거나 음악다방에 앉아 DJ에게 음악 신청 쪽지를 써대곤 했다. 그뿐인가. 일요일 아침이면 온 가족이 밥상머리에 앉아 ‘빠암~빰 빠암~빰 빠라라라~빰빠밤’(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E장조 3악장)으로 시작하는, 전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의 퀴즈대회인 ‘장학퀴즈’를 봤고, 범죄수사드라마의 원조 격인 ‘수사반장’을 보며 주말 저녁을 마무리했다. ‘애마부인’과 같은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보다가 교무주임에게 걸려 ‘빳따’를 맞았던 기억이나 아무 뜻도 모른 채 오로지 집에 가기 위해 달달 외워야 했던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로 시작하는 국민교육헌장조차 과거의 달콤한 순간으로 떠올린다. 박람강기(博覽强記)하듯 정치, 경제, 문화, 사회의 단면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저자는 1997년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김호경(48)이다. 지금은 소설가보다는 프리랜서 작가 일에 더 충실하다. 김씨는 후기를 통해 “모든 1960년대생들에게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즉, 이제 마흔줄에 들어선 1969년생부터 쉰 살이 되어버린 1960년생에 대한 헌정이자 위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대에 어떤 식으로든 걸쳐져 살았던 30대 후반이나 쉰이 훌쩍 넘은 이들이 읽기에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지금 10, 20대들 역시 부모의 세대, 삼촌 세대가 살아왔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코드가 될 수 있으니 마찬가지로 흥미롭다. 추석 연휴가 끝나간다. 꽉 막힌 귀성·귀경길 마다 않고 힘겹게 찾아가 고향의 옛 동무들 만나 30~40년 세월을 훌쩍 거슬러 올라갔고, 낄낄대며 그때 그 더벅머리 혹은 새침데기 시절로 돌아가지 않았나. 행복한 기억 아니었던가. 많이 배운 이들이 퇴행이니 뭐니 얘기하건 말건, 두고두고 우려먹을 만한 ‘쌈빡한’ 추억 하나 없다면, 또한 그 추억 나눌 동무 하나 없다면 참 서글픈 일이겠다고 위안하며 일상으로 돌아오자. 1만 38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 학교 남학생 2명 ‘건드린’ 여교사 파문

    한 학교 남학생 2명 ‘건드린’ 여교사 파문

    영국의 한 남학교에서 개교 이래 최악의 스캔들이 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여교사가 미성년 학생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최근 들통난 것.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머지사이드 주에 있는 한 남학교의 여교사 힌나 파텔(37)은 올해 초부터 남학생 최소 2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은 “파텔이 평소 아이들에게 다정한 말을 해왔으며, 방과 후 일부 아이들과 학교 잡지를 만드는 등 스스럼없이 어울려왔다.”고 설명했다. 11~16세 900여명이 다니는 이 학교에서 그녀는 특히 16세 학생들과 자주 어울렸으며 급기야 술과 마약이 있는 파티에 일부 소년들을 초대한 뒤 그중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적인 이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적됐으며, 파텔 역시 해직된 상태다. 쌍방의 합의가 있더라도 현지법상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는 것은 위법이다. 한 어머니는 “교사가 소년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할말을 잃었다. 사제 간 정이 있어야 할 학교에 점점 더 불신이 쌓인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한 공판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女제자 11세때부터 ‘11년 부적절 관계’ 교사 결국…

    영국의 중년 남자교사가 처음 만날 당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제자였던 여성과 11년 몰래 사랑을 한 끝에 정식 부부가 돼 화제와 함께 논란을 낳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크셔 주에 사는 과학교사 애드리안 칼라웨이(55)는 11년 전 제자로 처음 만난 킴벌리 피어스(22)와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 부부에게는 9개월 된 아들 아치도 있다. 그러나 피어스의 부모는 여전히 이들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33세 나이차이도 문제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될 당시 피어스가 초등학생이었고 10여 년 간 미성년자인 딸과 부적절한 사이를 유지한 것에 큰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 피어스의 부모는 “딸이 19세 생일에 칼라웨이와의 관계를 처음 털어놨다. 그동안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알았지만 그 사람이 초등학교 때 교사일 줄은 몰랐다. 둘의 사이를 반대했더니 딸이 집을 나갔고 그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피어스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칼라웨이는 방과 후 패스트푸드를 사주며 다른 아이들보다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다. 또 중학교에 다닐 당시 두 사람은 알프스로 스키여행을 떠나 ‘부적절한 관계’란 소문이 났지만 부모는 감히 둘의 사이를 의심하지 못했다. 신문에 따르면 칼라웨이는 피어스의 아버지 보다 10살이 가까이 더 많다. 또 그의 아들 3명 역시 피어스보다 나이가 많다. 피어스의 부모는 “경찰이 되고 싶어 하던 꿈 많은 딸을 나이 많은 교사가 유혹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교육자가 미성년자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칼라웨이는 “우리는 순수한 관계였다. 만약 잘못된 점이 있다면 경찰이 밝혀낼 일”이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슈퍼스타K2 욕설논란 “벌써부터 이미지 포장?”

    슈퍼스타K2 욕설논란 “벌써부터 이미지 포장?”

    ‘슈퍼스타K2’ 톱11에 든 일부 출연자들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톱11에 진출한 출연자 중 일부가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미니홈피 등을 통해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음주와 욕설을 일삼은 증거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미성년자 A양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올해 2월 세상을 뜬 아버지 이야기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하지만 지난 3월 친구들과 술, 담배를 즐긴 사진과 욕설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란에 쓰여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양은 미니홈피를 탈퇴한 상태. 또 다른 출연자 B군 역시 순수해 보이는 순진하고 수더분해 보이는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미니홈피 대문 글귀에 “I hate Korea(나는 한국이 싫다)", ”X도 모자란 XX들“, ”아 XX XX하고 싶다“ 등 거친 욕설을 적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엇갈렸다. 다수 네티즌들은 “방송에서는 순진한 척, 착한 척 다하더니 저런 이면이 있었다니. 완전히 속은 기분”,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평가해야 하지 않나?”, “어려운 가정환경 이야기를 유난히 많이 다루며 고난을 이겨낸 ‘바른 소녀’로 비쳤는데 포장된 이미지였다니 배신감 느껴진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철없던 과거 일로 비난하는 건 너무 잔인하다”, “실수나 방황 한 번 안해 본 사람이 있을까?”, “이제 마음잡고 열심히 하려는데 괜히 상처받을까 걱정 된다” 등 과거의 잘못까지 들추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 방송관계자는 “‘슈퍼스타K2’에 지원한 134만6402명의 과거를 어찌 다 알 수 있겠나. 솔직히 방송에서 일반인 출연자 뒷조사를 일일이 다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슈퍼스타K2’가 인기가 높은 만큼 논란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슈퍼스타K2’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는 시즌1에 비해 유독 많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욕설 논란 외에도 출연자 뒷조사 의혹, 의도적인 악의 편집, 과거사 표절 의혹까지 높은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논란으로 사람들의 입에 쉴 새 없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한편 욕설논란의 중심에 선 A양과 B군을 비롯, TOP 11로 선발된 도전자들은 17일에 상암 E & 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본선 첫 무대에 선다. 사진 = 해당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슈퍼스타 K2 투표 마감…장재인 1위 ‘뒤집기’ 가능할까?▶ 네이키드걸스 선정성 논란 "웬만한 야동 뺨치네"▶ 비, 신정환 사건 불똥맞아…도박의혹 ‘시끌시끌’▶ 동방신기 3인 일본서 퇴출 배경 ‘다섯은 되고 셋은 안돼?’▶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슈퍼스타K2’ 출연자 인성-욕설 논란 ‘시끌’

    ‘슈퍼스타K2’ 출연자 인성-욕설 논란 ‘시끌’

    케이블 채널 Mnet이 주최하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2’의 출연자들이 과거 내뱉었던 욕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9월 10일 방송된 ‘슈퍼스타 K 시즌2’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최종 11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서바이벌 대결을 이틀 남겨두고, 일부 출연자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드러난 욕설과 자극적인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내용은 미성년자 A 양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욕설이 첨부된 일기를 작성했다는 것과 온라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과거 A 양의 불량한 행동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것. B 군 역시 과거 미니홈피 대문글에 “I hate Korea” 자극적인 발언과 욕설들을 게재했다가 뒤늦게 뭇매를 맞고 있다. 현재는 두사람을 둘러싼 목적, 출처가 불분명한 괴소문까지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슈퍼스타K’는 실력은 출중하나 기회가 없는 가수지망생들과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의 도움을 받지 못한 음악인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두사람은 오디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일정부분 성장한 모습을 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논란은 내뱉는 말이나 행동들에 책임을 져야하고, 과거 행적이 ‘인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않았던 과거 시절의 것으로, 성급한 비난과 질책은 투표 비율이 높은 오디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창시절 내내 욕한번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럼 미니홈피에 욕 쓴 사람들은 평생 정신 차리지 말고 망나니짓 하고 살라는 거냐”, “지나친 마녀사냥 같다”,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 K’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예은, 원더걸스 최근사진 대방출..소희 여성미UP▶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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