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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드셀카로 학생 유혹해 ‘몹쓸짓’하던 여교사, 사진 확산되자…

    누드셀카로 학생 유혹해 ‘몹쓸짓’하던 여교사, 사진 확산되자…

    미국에서 한 여교사가 누드 셀카 해킹 피해자에서 미성년자 유인·유취 혐의로 피고인으로 전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인근 패서디나 고교에서 생물 교사로 재직하던 애슐리 젠더(24)가 교내 한 학생(17)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법원에 기소됐다. 치어리더 코치로도 활동했던 피고는 응원단 소속의 한 학생과 지난 5월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그녀가 이 학생에게 전송한 누드 셀카 사진 한 장 때문. 학생이 이를 자랑 삼아 반 친구들에게 공유했던 것이다. 교내 자신의 누드 사진이 확산된 소식을 접한 여교사는 지난 1일 한 교직원에게 “학생들이 내 오래된 휴대전화에서 그 사진을 빼내간 것 같다”며 불만을 떨어놨다. 이를 계기로 내사가 시작됐다. 이 교사는 조사가 점차 진행되면서 결국 자신이 사진을 한 학생에게 보냈고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갔던 것까지 인정해야 했다. 지난해 8월 교사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지난 9일에 학교 측으로부터 퇴직 통보를 받았다. 그녀의 보석금은 1만 달러(약 1000만원)로 책정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대 글래머 미녀교사, 16세 제자와 교내서 성관계

    20대 글래머 미녀교사, 16세 제자와 교내서 성관계

    20대 여성 체육 교사가 남학생과 수십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경찰은 지역 내 명문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농구 코치와 체육관 교사로 근무한 메간 마호니(24)를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이 밝힌 그녀의 혐의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조사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해 말 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16세 남학생과 교내 외 곳곳에서 수십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한 학생이 목격하자 마호니 교사는 사표를 던지고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마호니 교사는 이 기간 중 1주일에 두차례 씩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면서 "학교는 물론 차 안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마호니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로 최대 4년 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女교사, 제자 3명에게 누드사진 보낸 후 교실에서…

    女교사, 제자 3명에게 누드사진 보낸 후 교실에서…

    미국의 한 여교사가 제자들에게 누드사진을 보낸 것도 모자라 그 중 한 명과 '몹쓸짓'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루이지애나주(州) 아카디아 패리시 카운티 경찰은 지역 내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트레이시 마리 바라스(34)를 미성년자와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그녀의 행각은 엽기적이다. 6살의 아들을 둔 유부녀인 그녀는 16살 제자 3명에게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냈다. 특히 그녀는 이중 한 명과 방과 후 교실에서 유사 성행위를 가진 혐의도 받고있다. 아카디아 패리시 경찰은 "관련된 증거를 모두 확보해 체포했으며 학교 측에도 이 사실을 통보한 상태" 라면서 "교사로서의 직분을 망각한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평균나이 14.8세…英 떨게 한 ‘청소년 갱단’ 충격

    평균나이 14.8세…英 떨게 한 ‘청소년 갱단’ 충격

    아직 미성년자에 불과한 13~16세 사이 청소년들로 구성된 갱단이 영국의 한 주요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외국 이민자 및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흉기를 이용한 무자비한 폭력행위를 저지른 십대 청소년 갱단이 결국 법원에 의해 ‘반사회적 행위 금지 명령(antisocial behaviour order)’ 처벌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랭커셔카운티(Lancashire county)의 중심 공업도시로 맨체스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45㎞에 위치한 프레스턴(Preston)의 주민들은 최근 1년여 간 바깥출입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큰 공포에 시달렸다. 다름 아닌 아직 십대에 불과한 청소년 갱단들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자비한 폭력행위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아직 앳된 어린 티를 채 벗어나지 못한 미성년자들이라는 점이다. 키안 로위(13), 찰리 블래키(15), 라이언 블래키(16), 클로 스캇(15), 토니 오 설리번(15) 등 남자 셋, 여자 둘로 구성된 이 청소년 갱 집단은 평균나이가 14.8세에 불과하지만 웬만한 성인 범죄자 못지않은 무서운 폭력성으로 도시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이들의 주된 공격대상은 해당 도시에 갓 이주해온 해외 유학생, 이민자들이었다. 이들은 인종차별적인 적개심과 증오심을 드러내며 반달리즘(vandalism, 타 문화에 대한 배려, 존경심 없이 관련 문화유산을 약탈, 파괴하는 것)적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 특히 UCLAN(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에 다니는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아파트형 학교 기숙사 건물은 이들에 의해 수시로 테러행위를 당했다. 기숙사 주변에 수시로 출몰하며 유학생들에게 돌을 던지고 욕설을 하는 것은 예사며 여성 유학생이 혼자 머무는 방을 밖에서 파괴하려 시도하는 등 공공기물 파손 및 주거 침입과 같은 악질적 범죄 행위도 서슴없이 자행했다. 유학생들은 이들의 각종 방해 행위 때문에 기숙사 밖을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웠고 학교도 출석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겼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유학생, 이민자 뿐 아니라 오래 전부터 프레스턴에 거주해온 주민들에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시끄럽게 떠드는 등 이웃들이 제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란을 피웠고 수많은 쓰레기까지 남겨 도시 환경에까지 악영향을 줬다. 결국 주민들은 거금을 들여 자체 CCTV를 설치, 이들의 범죄행위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뿐만 아니라, 주택 및 아파트의 문을 방범용으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은 보안유지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다. 이들의 폭력행위가 거듭되면서 지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도시 이미지가 나빠져 대외적 신뢰도가 나빠지고 부동산 가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체 SNS에 칼, 권총과 같은 흉기를 휴대한 모습을 찍어 올리거나 지폐로 MOB(폭력을 자행하는 집단이라는 의미)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게재하는 등 오히려 이를 즐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랭커셔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폭력행위 때문에 프레스턴 시내의 여러 청소년 클럽이 문을 닫기까지 했다. 결국, 프레스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이들은 모두 경찰에 체포됐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2년 간의 ‘반사회적 행위 금지 명령(antisocial behaviour order)’ 선고를 받았다. 이들을 담당했던 레이첼 펑 검사는 “지금까지 맡았던 사건들 중 가장 악질적인 사례였다”고 평했다. 랭커셔 경찰 측은 “이들로 인해 많은 프레스턴 주민들, 유학생이 고통을 겪었다. 심지어 이들과 연관 없는 선량한 청소년 클럽활동까지 강제로 종료당해야 했다”며 “이법 법원의 선고를 기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앳된 얼굴들에 겁먹은 도시…英 ‘13살 갱단’ 충격

    앳된 얼굴들에 겁먹은 도시…英 ‘13살 갱단’ 충격

    아직 미성년자에 불과한 13~16세 사이 청소년들로 구성된 갱단이 영국의 한 주요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외국 이민자 및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흉기를 이용한 무자비한 폭력행위를 저지른 십대 청소년 갱단이 결국 법원에 의해 ‘반사회적 행위 금지 명령(antisocial behaviour order)’ 처벌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랭커셔카운티(Lancashire county)의 중심 공업도시로 맨체스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45㎞에 위치한 프레스턴(Preston)의 주민들은 최근 1년여 간 바깥출입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큰 공포에 시달렸다. 다름 아닌 아직 십대에 불과한 청소년 갱단들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자비한 폭력행위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아직 앳된 어린 티를 채 벗어나지 못한 미성년자들이라는 점이다. 키안 로위(13), 찰리 블래키(15), 라이언 블래키(16), 클로 스캇(15), 토니 오 설리번(15) 등 남자 셋, 여자 둘로 구성된 이 청소년 갱 집단은 평균나이가 14.8세에 불과하지만 웬만한 성인 범죄자 못지않은 무서운 폭력성으로 도시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이들의 주된 공격대상은 해당 도시에 갓 이주해온 해외 유학생, 이민자들이었다. 이들은 인종차별적인 적개심과 증오심을 드러내며 반달리즘(vandalism, 타 문화에 대한 배려, 존경심 없이 관련 문화유산을 약탈, 파괴하는 것)적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 특히 UCLAN(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에 다니는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아파트형 학교 기숙사 건물은 이들에 의해 수시로 테러행위를 당했다. 기숙사 주변에 수시로 출몰하며 유학생들에게 돌을 던지고 욕설을 하는 것은 예사며 여성 유학생이 혼자 머무는 방을 밖에서 파괴하려 시도하는 등 공공기물 파손 및 주거 침입과 같은 악질적 범죄 행위도 서슴없이 자행했다. 유학생들은 이들의 각종 방해 행위 때문에 기숙사 밖을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웠고 학교도 출석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겼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유학생, 이민자 뿐 아니라 오래 전부터 프레스턴에 거주해온 주민들에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시끄럽게 떠드는 등 이웃들이 제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란을 피웠고 수많은 쓰레기까지 남겨 도시 환경에까지 악영향을 줬다. 결국 주민들은 거금을 들여 자체 CCTV를 설치, 이들의 범죄행위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뿐만 아니라, 주택 및 아파트의 문을 방범용으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은 보안유지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다. 이들의 폭력행위가 거듭되면서 지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도시 이미지가 나빠져 대외적 신뢰도가 나빠지고 부동산 가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체 SNS에 칼, 권총과 같은 흉기를 휴대한 모습을 찍어 올리거나 지폐로 MOB(폭력을 자행하는 집단이라는 의미)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게재하는 등 오히려 이를 즐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랭커셔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폭력행위 때문에 프레스턴 시내의 여러 청소년 클럽이 문을 닫기까지 했다. 결국, 프레스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이들은 모두 경찰에 체포됐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2년 간의 ‘반사회적 행위 금지 명령(antisocial behaviour order)’ 선고를 받았다. 이들을 담당했던 레이첼 펑 검사는 “지금까지 맡았던 사건들 중 가장 악질적인 사례였다”고 평했다. 랭커셔 경찰 측은 “이들로 인해 많은 프레스턴 주민들, 유학생이 고통을 겪었다. 심지어 이들과 연관 없는 선량한 청소년 클럽활동까지 강제로 종료당해야 했다”며 “이법 법원의 선고를 기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설] 증가하는 현직교사 성범죄, 아이들 맡기겠나

    초·중·고 현직 교원의 성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 꼴이다. 최근에는 현직 고교 교사가 술 마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참스승의 본분은 지키지 못할망정 반면교사의 대상으로 전락한 꼴이니 통탄할 일이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교사 최모(43)씨는 지난 7월 심야에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우연히 만난 30대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최씨와 명문 사립대 동문으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중학교 교사 이모(42)씨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최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학교를 그만 두었지만 이씨는 결백을 주장하며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공언이 무색할 정도로 교원 성범죄는 잊힐 만하면 터져 나온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09~2014년 초·중·고 교원 징계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성범죄로 징계받은 교원은 모두 204명이었다. 2009년 26명에서 2010년 36명, 2011년 38명, 2012년 42명, 2013년 48명으로 계속 늘었고 올 들어 6월까지는 14명이었다. 성범죄와 금품수수, 성적 조작, 학생 폭력 등 교원 4대 비위 가운데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금품수수 다음으로 많았다. 성범죄 가운데 미성년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교원도 86명이나 됐다. 2009년 4명에서 2013년 28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성범죄와 금품수수 등의 비위에 따른 징계 10건 가운데 4건 정도가 소청심사를 통해 경감됐다고 한다. 성범죄 징계가 소청심사에서 경감된 비율은 25.8%로, 금품수수(18.4%)보다 높았다. 성범죄를 비롯한 반교육적 범법 행위가 사회적 공감대나 도덕률과는 달리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로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교단은 우리 사회 도덕과 양심의 마지막 버팀목이다. 인간의 영혼을 짓밟는 성범죄자를 교단에 방치하고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어떻게 신뢰와 희망을 얘기할 수 있겠는가. 교육부는 지난달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해 성범죄형 확정 교사의 영구 퇴출과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교사의 교원자격 박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초안대로 법 개정을 서두르기 바란다. 아울러 교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육 현장의 자정 노력도 강화해야 마땅하다.
  • 극악 성범죄자도 안락사 허용해줘야 하나...논란

    극악 성범죄자도 안락사 허용해줘야 하나...논란

    최근 벨기에는 범죄인들의 환경과 안락사 문제가 중요한 화두거리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벨기에 법원이 성범죄자에 대한 적극적 안락사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범죄자는 평소에 성적 도착증이 있음을 스스로 증언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성범죄자는 30년 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싶다며 죽음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피해자 측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들 뿐이었다. 올해 50세인 벨기에인 프랑크 반 덴 블레켄(이하 프랑크)에 대한 최종재판에서 브뤼셀 고등법원은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간) 범죄인의 안락사 항소를 최종 승인했다. 프랑크는 20세 때 이미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르고 당시 19세인 크리스티아네를 살인까지 한 행위로 종신형을 언도 받고 현재까지 감옥살이를 해오고 있다. 프랑크는 안락사 신청 후 첫 승소판결을 얻어 낸 범죄인이다. 그는 자신의 성 도착증에 대한 충분한 치료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죽고 싶다고 털어 놨다. 그의 안락사 판결이 나온 후 현재 벨기에에서는 15명의 죄수들이 추가 안락사 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벨기에는 2002년부터 안락사를 정식으로 인정하고 있다. 여기엔 '한 사람의 생명은 자신이 바라는 바에 따라 종말을 맺도록 하는 제 3의 조치'가 필수다. 이 방법은 보통 정신적인 고통을 포함해 더 이상 견디어 낼 수 없는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내려진다. 벨기에는 미성년자에게도 이 방법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해만 1807건의 안락사가 행해졌다. 현재 독일에서 이 안락사는 불법으로 되어있다. 의사들은 중환자일 경우 생명을 유지하는 조치를 중단시킬 수 있는 정도다. 프랑크의 변호사 조스 반 데어 벨펜은 법원의 이같은 판결조치에 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프랑크의 경우 감옥에서 충분한 치료조치가 행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 데어 벨펜 변호사는 충분한 치료조치가 행해질 수 있는 감옥으로의 이송을 요청했는데도 한 번도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해자 측 역시 법원의 판결을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항변하고 있다. "프랑크는 감방에서 죽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 언니는 '해트 라스테 뉴스'지에 울분을 토했다. 벨기에 수감자 환경 감찰조직 회장 델피네 파치는 죽음을 원할 정도로 "용인될 수 없는" 환경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프랑크와 같은 보호감호를 필요로 하는 1000여명 중 약 40%가 정신적인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적인 죽음을 위한 연합회' 회장 베노아 반 데어 메르셴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수감자들의 상황을 "종말론적"이라 기술하기도 했다. 사진=안락사 허용 판결을 받아낸 성범죄자에 살해당한 피해자 (출처 hin.b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성범죄 조회 사각지대 ‘도가니’ 원장님

    # 서울의 한 임대주택 부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배모(64)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여자아이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됐다. 배씨는 어린이집에서 숙제를 봐 준다는 핑계로 아이를 옆에 앉혀 놓거나 무릎 위에 앉게 한 뒤 상습적으로 몸을 더듬었다. # 지난해 11월에는 미성년자인 학원 수강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학학원 원장 강모(52)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강씨는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학원수강생을 강의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강씨는 1대1 교습 중 마사지를 해 주겠다며 여학생의 어깨와 허벅지 등을 만졌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6198건이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지난해 9721건으로 57% 늘었다. 이 가운데 학교·학원 및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성범죄도 2011년 109건, 2012년 82건 등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 올 들어서도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아동 대상 성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어린이집 원장 3명과 복지시설 대표 1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이 완벽하게 보호받아야 할 곳에서 성범죄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1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2012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화했지만 학교 교장이나 어린이집 원장 등 시설 및 기관 운영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는 임의규정에 불과해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경희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성범죄 예방은 기관장의 인식과 의지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강제규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운영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아동 성범죄는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만큼 미리 범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종사자에 대한 경력 조회는 운영자가 하고 운영자에 대한 조회는 지자체가 하도록 나뉘어져 있다”면서 “본래 둘 다 ‘조회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이었지만 2010년 개정안에서 운영자가 경력 조회를 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추가되면서 종사자에 대한 조회가 의무조항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자의 성범죄 경력 조회를 강제하는 의원입법이 발의된 상태인 만큼 국회에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경력 조회에 그치지 않고 성범죄자들의 교육 현장 근무 및 복귀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60대 신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 드러나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현지시간) 성직자로서의 서약에 불성실했음을 인정한 영국 키런 콘리 주교의 사의를 수용했다. 애런델 및 브라이튼 교구의 콘리 주교는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 지는 밝히지 않은 채 “불법적이거나 미성년자와 관련된 사안은 아니다”라고만 말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으로 교회에 피해를 준 데 대해 사과했다. 영국 언론들은 올해 63살인 콘리 주교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주교는 종신직이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직을 수행할 수 없는 중대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임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영국의 20대 교사가 10대 여학생 수 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돼 영국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 24세의 이 남성은 16세 이하의 여학생들에게 달콤한 말과 선물을 안긴 뒤 자신의 차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여학생에게 결혼하겠다는 거짓 약속을 한 후에 자신의 차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관계 이후에는 귀여운 인형을 선물하고 맥도날드에 데려가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다. 또 다른 여학생에게는 하루에 200건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랑을 ‘고백’한 뒤 역시 관계를 맺었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한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에게 발각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 여학생은 “집에 찾아와 결혼할 것을 약속하면서 관계를 맺었고, 이후에는 두 사람의 일을 비밀에 부쳐야 한다고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10대 여학생 킬러’로 낙인찍힌 이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두 여학생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성관계를 맺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변호사 역시 “그가 미성년자와 가까이 지낸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지 법원은 피해 소녀들의 증언 및 정황을 검토한 결과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4년형을 명령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녀 여교사 2명, 16세 제자와 ‘스리섬’ 충격

    미녀 여교사 2명, 16세 제자와 ‘스리섬’ 충격

    젊은 여교사 2명이 한명의 남학생과 '스리섬'(3명이 함께하는 성행위)을 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경찰은 지역 내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셸리 뒤프렌(34)과 레이첼 레스페스(24)를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이 밝힌 이들의 범죄혐의는 너무나 충격적이다. 모두 이 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달 초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6세 제자를 집으로 불러 함께 성관계를 가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여교사 모두 이 고등학교 출신으로 각각 루이지애나 대학을 졸업한 절친한 친구사이라는 점. 또한 두 여교사 모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이 학생을 학교에서 직접 가르켰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 소년이 학급 친구에게 자랑삼아 털어놓으면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뒤프렌의 경우 세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면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으로 현재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혐의가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형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넌 너무 예뻐! 처키로 만들어주마” 황당한 폭행테러

    “넌 너무 예뻐! 처키로 만들어주마” 황당한 폭행테러

    15살 소녀가 평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이유로 끔찍한 폭행을 당했다. 얼굴이 완전히 망가진 소녀의 가족들은 "법이 가해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하지 않는다면 직접 복수를 하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어이없는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포르모사의 솔라레스 라스 로사스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친구네 놀러 갔다가 돌아가던 피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자매로부터 길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칼까지 들고 덤벼든 자매는 소녀의 얼굴을 집중 가격했다. 칼로 등을 긁는 등 잔혹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자매는 왜 소녀를 공격했을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행테러를 당한 소녀는 평소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두 자매는 그런 소녀를 심하게 질투했다. 자매는 소녀의 얼굴을 망가뜨리기로 작당하고 집 주변에 숨어 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집에 돌아가는 소녀를 가로막고 나선 자매는 "이제 얼굴을 처키 얼굴로 만들어주마. 다시는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소리치며 칼을 빼들고 덤벼들었다. 얼굴을 크게 다친 소녀의 동생은 "언니가 거울을 보면서 눈물만 흘리고 있다."면서 "가해자들의 사법처리 과정을 지켜보겠지만 사법정의가 구현되지 않으면 가족들이 복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모에 대한 시기로 범행을 저지른 자매는 18세 언니와 미성년자인 동생이었다. 자매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미누토우노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소멸시효 지났다”… 도가니 피해자들 국가배상 패소

    “소멸시효 지났다”… 도가니 피해자들 국가배상 패소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 됐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인화학교 교사들의 성범죄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늦어도 2005~2006년쯤인데 소송은 소멸시효인 5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면서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트라우마나 우울증 등이 발생한 것은 2011년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국가배상 청구권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09년 동료 학생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2명의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학교법인이나 광주시 교육감 등의 조치가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거나 학생에 대한 보호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원고 측 변호인들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라면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워했다. 피해자들은 2012년 3월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부실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금 4억 4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주지법은 인화학교 피해자들이 사회복지법인 우석과 인화학교 행정실장, 교사 등 6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당시 재판부는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는 3년이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 대리인이 해당 사실을 알게 돼야 소멸시효가 진행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적용해 일부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 당국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요세프 베소워프스키(66) 전 대주교에 대한 형사재판을 열고 처벌에 나선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8만6,000장에 달하는 어린이 포르노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뒀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에 의해 바티칸 재판정에 세워지게 된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성적인 문제로 고위 성직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8~2013년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였던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단 가택연금에 처해졌다. 폴란드 출신의 대주교였던 그는 지난 6월 바티칸 신앙성성을 통해 성직자직을 박탈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적 남용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천명한 바 있다. 밀라노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포르노물 8만6,000장의 사진 외에 130여개의 포르노비디오까지 도미니카에 있는 그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발견되었다.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 오후 바티칸 근위병에 의해 체포됐다. 바티칸 사법부가 그의 가혹한 행위를 더 이상 묵인할 수가 없었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현재 베소워프스키는 건강이 좋지 않아 감옥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나 삼엄한 경계 속에서 바티칸 자택 내에 갇혀있는 상태다. 2013년 교황은 베소워프스키가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학대 했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직에서 해임시켰다.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그에 대한 법적 조사권까지 발동되었다. 지난 7월 초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희생자들을 처음으로 면담했으며 그들에게 “성직자의 죄와 끔찍한 범행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빌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교회법을 수정해 성폭력과 아동 성매매,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최고 12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은 수십 년 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남용에 대해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시 미국과 독일성직자들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당사자들을 5회에 걸쳐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재임 시 바티칸 외교대사로 부름을 받았다. 중앙아시아와 볼리비아에서 주교임기를 마친 뒤 2008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사도사절로 일해 왔다. 그는 그곳에서 처음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 의심을 받았었다고 dpa는 전했다. 사진=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dpa)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英항공사 기장, 10대 소년들과 음란행위 적발

    英항공사 기장, 10대 소년들과 음란행위 적발

    영국 항공 기장이 장거리 비행 도중 미성년 소년들과 음란한 행위를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항공 소속 기장인 바틀 프레어(50)는 수년 간 비행 차 들른 인도에서 12~14세로 추정되는 소년들을 자신의 호텔에 불러 성추행 및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소년을 만나기 위해 여러 차례 비행 스케줄을 변경하기도 했으며, 소년과 만날 때마나 거액의 용돈과 아이폰 등 고가의 선물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소년에게 수차례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사진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프레어는 2011년에도 비행 차 들른 태국에서 불법 아동음란동영상을 다운로드 하고 미성년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최근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 및 집에 보관 중이던 노트북에서 미성년자를 만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한 흔적과 10대 초반의 인도 소년 3명과 주고받은 선정적인 문자 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을 발견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영국항공 기장이 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시간에 어린 소년들을 만나 불건전한 관계를 맺었다”면서 “이 같은 사건은 프레어가 비행 차 잠시 들른 지역의 호텔에 가명으로 투숙한 정황을 포착한 뒤 조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30년 전 그가 20대 무렵부터 남자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저질러 왔다는 주장과 증인을 확보했다. 피해자 중 한명은 이미 20대가 됐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어는 “남자 아이들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비디오를 구입한 것은 맞지만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였다”며 아동성범죄와 관련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중국이 G2가 될 수 없는 이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중국이 G2가 될 수 없는 이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중국이 ‘해외 기업 때리기’에 나선 모습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며칠 전 불공정 거래 등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아우디와 크라이슬러에 3억 위안(약 503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달에는 스미토모 등 일본 기업 12곳에 12억 위안, 작년에는 삼성·LG디스플레이 등 대형 액정패널 생산 6개사에 3억 위안이 넘는 벌금 폭탄을 각각 퍼부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대해서도 반독점 위반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 기업은 법정에 가더라도 승산이 거의 없는 만큼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이컵 루 미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경고 서한을 중국 정부에 전달하는 등 강력 대응함에 따라 또다시 미·중관계가 급랭하는 양상이다. 중국 유일의 전국망을 갖춘 관영 중앙방송(CCTV)이 해마다 ‘소비자의 날’(3월 15일)을 맞아 내보내는 고발 프로그램의 단골 희생양은 해외 기업들이다. 올해 방송된 CCTV 프로그램은 일본의 니콘 카메라를 정조준했다. 지난해에는 애플이 미성년자의 노동을 착취하고 애프터서비스(AS)에 문제가 있다고 고발돼 굴욕을 당했다. 폭스바겐도 변속기 문제로 38만대를 리콜해야 했다. 2012년에는 월마트와 카르푸, 맥도날드, KFC 등도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이유로 홍역을 치렀다. 2011년 금호타이어도 고무 배합비율 문제로 중국 법인장이 CCTV에 나와 관련자 해임 사실을 밝히고 공개 사과했다. 중국이 외국 기업에 압박을 가하는 것은 자국 기업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자동차와 정보기술(IT)산업은 중국이 중점 육성하는 분야다. 자동차 분야는 핵심 부품의 수입을 어렵게 해 해외 기업의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퀄컴 조사는 중국 4G서비스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특허기업 인터디지털이 로열티를 대폭 깎아주자 중국이 반독점 조사를 끝낸 사실로 미뤄볼 때 통신 업체의 특허료를 깎으려는 의도가 짙다는 분석이다. 반독점 행위를 규제하는 3개 정부 부처(발전개혁위와 상무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가 실적을 올리기 위한 ‘과잉 경쟁’ 탓이라는 지적도 있다. 외환보유고액이 4조 달러(약 413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중국에는 돈이 흘러넘치는 마당에 외자 유치에 목맬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도 이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중국 정부는 손사래를 친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반독점 조사는 더 공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외국 기업 등 특정 대상을 겨냥한 표적 조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차이나 드림’을 꿈꾸던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사업은 이제 끝났다”는 말을 부쩍 많이 내뱉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중국 현지의 한 외국 기업인은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판에 이런 상황까지 닥치고 보니 중국 진출 외국 기업들은 사업을 접거나, 아니면 중국의 악의적인 공격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거대한 시장을 미끼로 세계의 돈과 기술을 빨아들여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이 지금 국내 시장 탈환을 위해 해외 기업의 숨통을 죄는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현실화해 나가는 모양새다. 이런 식으로는 중국이 결코 G2로 자리매김할 수 없다. khkim@seoul.co.kr
  • 동네조폭 신고했다고… 노래방 불법행위 ‘면죄부’

    “도우미 등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던 ‘동네 조폭’을 경찰에 신고한 노래방 업주 18명이 불법 영업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동네 조폭을 뿌리 뽑겠다며 이들을 신고한 자영업자의 가벼운 불법행위는 처벌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첫 번째 조치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7~8월 서구의 노래방 18곳에서 술을 시키고 도우미를 부른 뒤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고모(43·여)씨 등 업주들에게 300만원을 뜯은 황모(23)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서구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동네 조폭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형사처벌을 면해 주겠다”고 홍보했고 노래방 업주 18명이 일제히 황씨를 신고했다. 경찰은 업주들에게 준법 서약서를 받고 ‘약속’한 대로 불입건했다. 앞서 경찰청은 동네 조폭 특별 단속 기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고를 한 피해자의 가벼운 불법행위는 처벌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신고자의 불법행위가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가벼운 위반이고 ▲동종 전과가 없고 ▲집창촌이나 불법 오락실 등 불법 업종이 아니며 ▲청소년 고용 등 미성년자 관련 불법행위가 아닐 때 면책 대상이 된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방 치안 활동을 시민들에게 아웃소싱하듯 떠넘긴 건 무책임한 처사”라며 “면책 대가로 시민이 시민을 감시하도록 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단순 폭력사범을 동네 조폭으로 포장한다는 지적도 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외국인 동네 조폭 일당 검거’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국민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집단 폭력을 행사한 태국인과 몽골인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무면허 운전 등 경미한 전과 1~2건이 있을 뿐 폭력 전과가 없어 지역 상인·주민을 상습 폭행·갈취한다는 경찰의 동네 조폭 정의와도 맞지 않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엄마차’ 사고 낸 아들, 혼날까봐 똑같은 차 훔쳐

    ‘엄마차’ 사고 낸 아들, 혼날까봐 똑같은 차 훔쳐

    부모님의 자동차를 끌고 나갔다가 사고를 냈다면 얼마나 걱정이 클까? 아르헨티나의 한 미성년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자 고민 끝에 꼼수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법을 어긴 꼼수는 오래가지 못했다. 미시오네스 주에 살고 있는 17살 청소년이 황당하게 머리를 쓴(?) 주인공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소년은 최근 엄마로부터 자동차키를 받았다. 엄마는 아들에게 “기름을 넣어 오라”고 했다. 주유소는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었지만 아들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엄마는 “아들이 차를 몰고 나갔는데 오지 않는다. 사고라도 난 게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잠시 뒤 자동차 엔진소리가 들렸다. 밖을 보니 아들이 자동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걱정을 하던 엄마는 달려나가 아들과 차를 살펴봤다. 자동차는 분명 자신의 자동차와 모델과 색깔이 똑같고 번호판도 동일했지만 웬지 낯설어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분명 자신의 자동차가 아니었다. 알고 보니 자동차는 아들이 훔친 차였다. 아들은 주유소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엄마에게 크게 야단을 맞을까 잔뜩 겁이 난 아들은 시내를 뒤져 똑같은 자동차를 찾아내 훔쳤다. 번호판까지 살짝 바꿔 자동차를 엄마의 차로 둔갑(?)시킨 아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슬쩍 차를 세워두려 했다. 현지 언론은 “엄마에게 야단을 맞지 않으려 한 아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기고] 전자감독과 보호관찰관/이영면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기고] 전자감독과 보호관찰관/이영면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우리나라에 전자감독제도가 도입된 지 6년이 됐다. 당초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제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살인, 미성년자 유괴, 강도사범으로 확대됐고, 그 기간도 5년 이하에서 30년 이하로 대폭 연장됐다. 제도 시행 6년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행동제약을 받고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 못지않게 이들의 재범 억제를 임무로 하는 보호관찰관의 애환 역시 절대 가볍지 않다는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전자감독 대상자들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반드시 체포될 것을 알면서도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이들을 감독하는 보호관찰관들은 사회적 비난과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게 된다. 필자가 근무하는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의 직원들도 다르지 않다. 관제센터는 전자발찌를 찬 사람들의 행적을 수시로 확인하고, 법원 등에서 부과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는지를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 1차적으로 대응하는 국가기관이다. 관제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하루 100건이 넘는 전화통화를 통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하소연을 듣는 것은 물론 제도에 대한 불만, 술을 마신 후 이유 없는 고성과 욕설, 때로는 경보가 발생해 전화했다는 이유로 협박을 당하기도 한다. 중앙관제센터와 대전관제센터의 1일 근무인원 9명이 1인당 220명 대상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야간근무 시에는 15시간을 연속 근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관제센터와 일선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관들이 묵묵히 인내하는 것은 바로 직무에 대한 사명감과 전자발찌 대상자의 변화에 대한 믿음과 희망일 것이다. 어떤 보호관찰관은 부모 상을 치르는 대상자와 함께하며 반(半)상주 역할을 하기도 하고, 낙심한 대상자의 자살을 막아 새로운 삶의 의지를 일깨워 주기도 한다. 전자감독제도는 원래 대상자의 위치와 이동경로 확인을 기반으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실시함으로써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체포된다’는 인식을 통해 재범 의지를 억제토록 하는 것이지만, 처벌을 감수하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 이를 원천적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행동패턴, 과거 범행수법 등을 분석해 범죄징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이른바 ‘지능형 전자발찌’를 개발하는 한편, 대상자 스스로 범죄 환경을 멀리할 수 있는 성숙한 의지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자감독 대상자가 재범을 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계나 시스템을 통한 감독만으로는 부족하다. 대상자 스스로 재범을 않겠다는 의지를 키우고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간절하다. 물론 이들을 관리·감독하는 보호관찰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보호관찰관 확충 등 기반마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 종신형 죄수도 죽을 권리

    벨기에에서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무기수가 ‘죽을 권리’를 인정받았다. 30년째 복역 중인 범죄자 프랑크 반 덴 블리컨(50)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AF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법무부가 블리컨에게 안락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 안락사를 합법화한 벨기에서는 지난해에만 1807건의 안락사가 시행됐지만 재소자가 대상이 되는 건 처음이다. 변호인은 “수일 내로 병원으로 옮겨져 의사가 안락사 처치를 시행할 것”이라면서 “정확히 언제 어디서 시행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블리컨은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2011년 안락사를 요청했다. 그는 성적 충동이 통제되지 않아 자신은 사회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면서 가석방도 거부했다. 그는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더라도 나는 여전히 인간이다. 인간으로 남을 수 있게 안락사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3년간의 싸움 끝에 안락사를 위한 법적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판결을 받아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안락사를 허용한 국가다. 올 2월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미성년자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한다는 법안을 승인했다. 네덜란드는 안락사를 12세까지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청각장애인인 45세 쌍둥이 형제가 유전자 이상으로 시력까지 잃게 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자 안락사 허용 판결이 나왔고, 10월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 이후 성 정체성을 찾지 못한 44세 여성에게 안락사가 시행돼논란이 일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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