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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청년들 수천명 죽고 다쳐…“김정은, 러시아 안 갈 듯”

    北 청년들 수천명 죽고 다쳐…“김정은, 러시아 안 갈 듯”

    국가정보원은 5월 진행되는 러시아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승절(5월 9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러시아는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한 상태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참석하려면 몇 주 전부터 경호 등이 관측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봐선 (참석 인사가) 김 위원장은 아니다”라며 “행사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대체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북러 정상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열리긴 어렵다.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찾은 것을 계기로 김 위원장이 전승절에 러시아를 찾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직접 참석한 전례가 없다는 점, 러시아까지 비행기로 가기에 제약이 있고 기차로 이동 시 평양을 장기간 비워야 한다는 부담감 등 방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그간 부인했던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화한 배경에 대해 “종전 후 동맹 관계를 펴려는 김정은과 극적인 승전의 모양새가 필요한 푸틴의 입장이 절충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북한은 공세적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정식 교전국 지위 행사를 하면서 러시아 뒷배를 업고 도발하는 등의 행보가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앞서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28일 노동신문에 실린 ‘서면 입장문’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꾸르스크(쿠르스크)지역 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무력은 우크라이나 신나치스세력을 섬멸하고 로씨야연방(러시아)의 영토를 해방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사망 600명을 포함해 약 4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 5000명 정도를 파병했고 아직 움직임은 있지만 3차 파병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 파병 및 무기 수출 대가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 및 발사체 기술 자문, 무인기 실물, SA-22 지대공미사일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했다. 실제로 북한은 최근 무기들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28일 김 위원장이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첫 무장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 참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기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의 초음속순항미사일이 러시아의 함정 발사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지르콘’과 형상이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정원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접촉 동향은 확인되지 않지만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제 중이고 트럼프 대통령도 유화 메시지를 발신 중이기 때문에 회동이 전격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군부대 등을 무단으로 촬영한 사건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1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촬영 대상은 군기지, 공항·항만, 국정원 등 핵심 군사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에 집중됐다”면서 “촬영자 신분은 관광객 등 일시 방한객과 유학생이 대부분이고, 그중 일부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4명 중 1명 ‘13세 미만’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4명 중 1명 ‘13세 미만’

    2023년에 유죄판결이 확정된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 피해자 4명 중 1명은 ‘13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성범죄는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23년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판결문 3452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14세로 집계됐다. 피해자(4661명)의 91.3%는 여성이었으며, 24.3%가 13세 미만이었다. 범죄 유형별(가해자 기준)로는 강제추행(32.7%)이 가장 많았고, 강간(24.3%), 성 착취물(17.5%), 성 매수(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는 사이(친인척 제외)인 경우는 64.1%로 2019년(50.2%)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은 29.3%, 친인척 6.3%였다. 특히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는 전체의 36.1%로 2019년(15.1%)에서 증가 추세다. 디지털 성범죄 비중은 2019년 8.3%에서 2022년 24%로 급증했다. 이중 피해자가 직접 성적 이미지를 촬영·제작하는 경우는 49.8%로 2019년(19.1%)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과거에는 주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불법 촬영했다면, 최근에는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하도록 유인·협박·강요하는 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진 것이다. 하지만 최종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해자는 전체의 36.8%에 불과했다. 56.1%는 집행유예, 6.5%는 벌금형을 받았다. 평균 유기징역 형량은 3년 8개월(44개월)이었으며, 강간(55.6개월)과 유사 강간(55.1개월), 성 착취물(47.9개월)의 형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김수현 측, ‘가세연’ 김세의 스토킹 혐의 추가 고소

    김수현 측, ‘가세연’ 김세의 스토킹 혐의 추가 고소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30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에 대한 지속적·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미 지난 1일 김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바 있다고 했다. 김수현 측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지난 22일 김씨의 행위가 김수현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하에 스토킹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다음날인 23일 서울중앙지법은 수사기관의 신청을 받아들여 김씨에 대해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의 행위가 스토킹 행위에 해당하여 이를 금지한다는 법원 결정을 고지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가세연을 통해 계속하여 김수현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게 김수현 측의 주장이다. 김수현 측은 “위와 같은 행위는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대상인 바(스토킹 처벌법 제20조 제2항)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이에 대해 신속히 추가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달 고(故)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며 김씨와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 “신고할까요?” 노래방서 술 마시고 업주 협박해 금품 뺏은 10대들

    “신고할까요?” 노래방서 술 마시고 업주 협박해 금품 뺏은 10대들

    새벽에 성인처럼 위장하고 노래방을 찾은 뒤 미성년자 신분임을 밝히며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10대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10대 A군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경기 광주시 내 노래방 10여곳을 찾아 업주들을 협박하며 약 28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 성인처럼 위장해 노래방에 들어가고 나서, 고가의 술을 시키거나 도우미를 불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신분임을 밝히고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는 조폭’이라며 업주들을 위협하며 가방과 계산대를 뒤지는 수법으로 수십만원씩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차례대로 입건했다. A군 등은 대부분 학교를 자퇴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미성년자이고 출석 조사에 응하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검찰에서 반려됐다.
  • 흔적 사라진 김수현, 위약금 어쩌나…광고주들 ‘억대 줄소송’ 조짐

    흔적 사라진 김수현, 위약금 어쩌나…광고주들 ‘억대 줄소송’ 조짐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뒤 직격탄을 맞은 광고주들이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등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중 2곳이 최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이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동부지법에 냈다. 소송을 대리하는 박성우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는 이들 업체 외에 다른 곳들도 추가로 소송을 추진하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송가액은 예정했던 광고 기간과 대상 지역 등에 따라 회사별로 적게는 4억원에서 많게는 13억원 정도까지로 전해졌다. 지난달 고 김새론의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김수현이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일부 브랜드들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과의 계약 해지를 알리거나 김수현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13일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고, K2코리아그룹의 브랜드 아이더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김수현 광고가 사라졌다. 다만 김수현 측은 과거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와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 신생아 비닐봉지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징역형

    신생아 비닐봉지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징역형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비닐봉지에 넣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6부(부장 김용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8월 부산 한 모텔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했으며, 아이를 검은색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묶은 뒤 이 비닐봉지를 책가방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미성년자일 때 원치 않은 임신을 했으며, 아이를 혼자 출산해 베이비박스에 유기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아기라 하더라도 독립적인 생명체이므로, 그 생명은 부모의 것이 아니라 아기의 것인데도, A씨는 아기의 인생을 출발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 A씨는 임신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거의 만삭인 상태에서 출산했지만, 예정일을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한 탓으로 돌리는 등 범행 전후의 정황이 좋지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딥페이크 유포자 알려줄게” 유인한 뒤 협박…17세 ‘판도라’ 검거

    “딥페이크 유포자 알려줄게” 유인한 뒤 협박…17세 ‘판도라’ 검거

    ‘목사’·‘판도라’ 등 사이버성폭력범 224명 검거일당, ‘5명 낚아오면 해방’ 다른 피해자 유인 ‘딥페이크 영상 유포자를 알려주겠다’며 또래 여학생들에게 인스타그램 등으로 접근한 뒤 성착취물을 만든 1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등을 상대로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A군(17) 등 22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군은 10대 초반 여성 피해자 19명을 상대로 지난해 7월쯤부터 이달까지 성착취물 34건을 만들고 불법 촬영물 81건과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영상 등) 1832건 등을 소지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A군은 ‘판도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이들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텔레그램에서 당신의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되고 있는데 유포자를 알려주겠다”며 접근했다. 유인된 이들이 신체 사진이나 돈을 보내면 딥페이크 사진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속였다. 전달받은 개인정보 등으로 협박한 뒤 나체 사진 등을 전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어린 피해자는 중1 학생이었다. 피해자들에게 ‘5명을 낚아오면 해방해주겠다’며 다른 피해자를 물색하거나 유인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에 검거된 공범 B(16)양 등 3명도 판도라에게 성착취물 피해를 봤다가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경단 수사 이후 구축한 텔레그램과 핫라인 등을 통해 2개월 만에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벌인 판도라 등 공범들을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성적인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국가수사본부의 ‘허위 영상물 범죄 일제 단속’과 병행해 사이버 성폭력 범죄 단속을 진행했다. 그 결과 판도라, 목사 등 224명이 검거됐고 그 중 13명은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오피스텔에 화재경보기 모양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뒤 아동·청소년 3명 등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장면 등 총 1584회 불법 촬영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로 C(33)씨와 D(28)씨도 구속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료 구독 사이트에 판매해 얻은 범죄 수익금 1300만원을 추징·보전했다. 또한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일명 ‘작가’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2명에 대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46건을 만들고 가족, 직장 동료, 직장 동료의 부인 등 피해자 182명에 대한 허위 영상물 281건을 제작해 소지한 혐의 등으로 E(52)씨와 F(23)씨 등도 지난해 구속했다. 경찰은 “사이버 성폭력 사범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피해 발생 시 망설이지 말고 바로 수사기관이나 관련 상담 기관 등을 방문해 피해 사실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 난민이 성범죄 저지르면 형량 관계없이 추방하겠다는 ‘이 나라’

    난민이 성범죄 저지르면 형량 관계없이 추방하겠다는 ‘이 나라’

    영국 정부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망명 신청자를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베트 쿠퍼 영국 내무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난민의 성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조치는 ‘국경 보안, 망명 및 이민’(Border Security, Asylum and Immigration Bill) 법안의 개정안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영국에서 성범죄자 등록부에 기록되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모든 이민자에게 형량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난민 협약에 따라 12개월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외국 국적자와 테러범, 전범에 대해서만 망명을 거부할 수 있었다. 영국 내무부 한 소식통은 BBC에 각료들이 이번 개정안으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망명 허가를 받았던 압둘 에제디와 같은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제디는 지난해 1월 런던에서 전 여자 친구와 그의 어린 딸들에게 부식성 화학물질을 뿌리는 공격을 가한 혐의를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스스로 템스강에 들어가 목숨을 끊었다. 그는 성폭행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서 총 45주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2018년부터 10년간 성범죄자 등록부에 기록까지 됐지만 난민으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영국 정부는 새로운 개정안으로 망명 신청자가 이 나라에 남아 있을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24주라는 기한을 정해 망명 신청 처리가 그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쿠퍼 장관은 “사회에 위험을 초래하는 성범죄자는 영국에서 난민 보호 혜택을 받을 수 없어야 한다”면서 “난민 신청자는 장기간의 법적 싸움 동안 납세자의 세금으로 호텔에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에 우리는 미처리된 문제를 해결하고 망명자용 호텔 사용을 중단하고 수십억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법을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무부는 망명 신청 처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신청자의 인터뷰 기록을 요약하고 당사자가 온 국가의 조언을 활용함으로써 건당 최대 1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망명 제도 개혁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도입되고 있다. 그중에는 이민 상담 기관이 사기로 많은 돈을 청구하거나 이민 변호사로 가장한 등록되지 않은 사람에게 벌금 최대 1만 5000파운드(약 2900만원)를 부과하는 새로운 조항도 포함된다. 또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제한도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의무적인 전자 발찌와 엄격한 야간 통행금지, 강제 접근 금지 구역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10년 안에 영국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보완한다고 내무부 산하 여성 보호 기관의 책임자인 제스 필립스 차관은 말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얼마나 많은 난민 범죄 사례에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제1야당 보수당의 크리스 필프 예비내각 내무장관은 “너무 늦었고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면서 이미 올해에만 난민 1만 명이 영국 해협을 건너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범죄자는 국민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추방해야 하지만 이는 종종 망명 신청이 아닌 인권 주장에 근거한 허위 법적 주장 탓에 좌절된다”면서 “보수당은 이미 인권법을 폐기해 모든 외국 범죄자를 추방하고 인권 운동가와 변호사가 추방 조치를 막을 수 없도록 강력하고 명확한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노동당이 우리 조치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들은 국경을 통제하는데 진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교장선생님이 만졌어요”…피해 초등생 10명

    “교장선생님이 만졌어요”…피해 초등생 10명

    강원도 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장 A씨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A씨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학교 측은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즉각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이후 도교육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A씨에 대한 직위 해제 조치하고, 전교생 대상 학급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피해 학생은 총 10명으로 파악됐고, 교육공무원 징계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A씨에 대한 파면을 의결했다. 도교육청은 피해학생 및 학부모 보호 및 지원 조치를 마련하고, 전체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 성폭력 사안 관련 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해 학교를 지원하고 예방교육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강원도 내 초등학교 교장의 아동 성추행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학생이 두려움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촉구했다.
  •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이용자들과 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AI 챗봇에 ‘로맨틱 역할극’을 포함한 다양한 상호작용을 허용했다. 실시간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는 이 챗봇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벨과 주디 덴치,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 등 유명인들과 고액의 목소리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 일부 직원들은 AI 챗봇을 대중화하려는 회사의 성급한 행태가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회사가 미성년 이용자를 이러한 성적 대화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런 문제에 대한 메타 내부의 제보를 받고 실제로 수개월에 걸쳐 메타의 챗봇과 수백 건의 테스트 대화를 진행한 결과, 메타의 공식 AI 챗봇인 ‘메타 AI’가 미성년자와도 성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례로 메타 AI는 14세 소녀로 자신을 소개한 이용자에게 존 시나의 목소리로 “당신을 원하지만, 당신이 준비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메타 측은 WSJ의 이런 테스트가 작위적이며 일반적인 AI 챗봇과의 대화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메타는 이후 자체 시스템을 일부 수정해 미성년자로 등록된 계정이 성적인 대화에 접근할 수 없게 했다고 WSJ는 전했다. 또 유명인의 목소리를 통한 음성 대화 기능도 대폭 제한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여전히 메타 AI와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최근의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미성년자라고 밝혔는데도 메타 AI가 이런 대화를 허용했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AI 챗봇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0대 사용자에게 성적인 대화 이용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메타 측은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시골 사시는 부모님 SKT인데”…“반차 내고 오픈런해야 하나” SKT 가입자들 분통

    “시골 사시는 부모님 SKT인데”…“반차 내고 오픈런해야 하나” SKT 가입자들 분통

    “타지 사시는 부모님 모두 SK텔레콤 이용하세요. 할머니 간병하시느라, 또 다리가 아프셔서 대리점 오픈런 같은 것 못 하시는데 어떡하나요.” SK텔레콤이 해킹으로 고객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되면서 ‘무상 유심 교체’에 나섰지만 가입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리점을 찾아 ‘오픈런’을 하거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게 여의치 않다는 자녀들의 하소연이 터져나온다. 또 미성년 자녀들의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부모, 반차를 내야 하는 직장인, 해외에 살고 있어 유심 교체가 어려운 유학생 등도 적지 않아 가입자들의 분통이 터져나온다.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곳에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신청도 받는가 하면 해외에 출국하는 가입자들을 위해 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유심을 교체해준다. SK텔레콤은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달 말까지 약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다만 SK텔레콤 가입자(2300만명)과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187만명)를 합하면 전체 교체 대상이 2500만명에 달해 ‘유심 대란’이 예고된다. 지난 주말 유심 교체에 나섰다 헛걸음한 가입자들이 이날 아침부터 ‘오픈런’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픈런을 해도 유심 교체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와 불만이 쏟아진다. 한 네티즌은 “집 근처 대리점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유심이 12개만 입고된다더라. 10시에 매장 문을 여는데 일찍 나가봐야 12명은 넘게 줄 서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회사 근처 대리점에 오후 2시부터 입고된다는데, 반차를 내고 오후에 가서 줄을 서면 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 SK텔레콤 가입자”라며 난처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유심 교체를 위해 ‘오픈런’을 하기는커녕 스마트폰을 통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조차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인 탓이다. ‘디지털 취약계층’ 부모에 자녀들 걱정온라인 ‘맘카페’ 등에는 “타지에 사시는 부모님이 SK텔레콤 가입자라 오늘 친정에 간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칠순 넘은 부모님이 무슨 온라인 예약이며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냐. 지방이라 직영 대리점도 멀다”면서 “오늘 찾아가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은행 애플리케이션 설치해서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등도 설정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급기야 “오픈런 같은 불편을 감수하기 싫다”며 유심 교체를 미루겠다는 이들도 적잖다. 아예 SK텔레콤을 해지하고 다른 통신사로 옮겨가는 가입자도 속출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SK텔레콤 가입자가 1666명 줄어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순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면서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가 발생하면 사측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 “유심 교체를 위해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온라인 예약 신청 시스템을 통해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매장별로 고객들에게 연락을 드리고 순서대로 교체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억만장자 안마사’ 된 17세…유명인들과 강제 성관계, 결국 사망

    ‘억만장자 안마사’ 된 17세…유명인들과 강제 성관계, 결국 사망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가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 착취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주프레(41)가 2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BBC 등에 따르면 10대 시절 엡스타인의 안마사로 고용돼 영국 앤드루 왕자를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한 주프레가 이날 호주 서부 퍼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호주 경찰은 “주프레가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며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초기 조사 결과 사망과 관련한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프레는 할리우드 거물이자 억만장자인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 착취 사실을 공론화한 핵심 증인 중 한 명이다.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2019년 구치소에서 숨졌다. 주프레는 2009년 엡스타인과 그의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을 각각 미성년자 성 착취 및 공모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2015년 엡스타인의 여러 피해 여성 중 처음으로 언론에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피해 내용을 증언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주프레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17세였던 2000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맥스웰로부터 엡스타인의 동행 안마사 자리를 제안받았다. 그러나 안마사로 고용된 이후 주프레는 엡스타인과 멕스웰의 부유한 지인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도록 두 사람에 의해 그루밍(길들이기) 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주프레가 당시 미성년자로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한 유력 인사 중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도 포함돼 큰 파장을 낳았다. 앤드루 왕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2022년 관련 소송 개시 전 주프레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합의했다. 주프레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주프레가 평생을 성 착취와 성매매의 희생자로 보낸 뒤 자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의 대가는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도 “그는 성 착취 및 성매매와 맞서 싸운 치열한 전사였다”고 애도했다.
  • 풀려난 중국인 父子, 이틀 만에 또 전투기 촬영… 경찰은 또 석방

    풀려난 중국인 父子, 이틀 만에 또 전투기 촬영… 경찰은 또 석방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K-55) 인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하다 적발된 중국인 2명이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촬영하다 붙잡혔으나 이번에도 별다른 법 위반이 없다는 이유로 석방됐다. 앞서 한미 공군기지 등을 찾아다니며 무단으로 전투기 이착륙 장면을 촬영했다가 입건된 10대 중국인 고등학생들이 범행 당시 무전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미군 측이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항공기 촬영 행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부자 관계이며 아들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불과 이틀 전인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전투기를 촬영하다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국군방첩사령부 등과의 공조하에 수사를 진행했으나 저장된 사진에서 군사기밀 유출 등 대공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A씨 부자를 입건하지 않고 석방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찰은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보안구역 내 촬영이 아니며 현행법상 위법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지 외부에서 항공기를 촬영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외국인이 단기간에 두 차례나 군사시설 인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호기심 수준을 넘어선 계획적인 행위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A씨 등은 조사 과정에서 “촬영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에도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서 10대 중국인 2명이 전투기 이착륙 장면을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이들은 평택 K-55, K-6, 청주 공군기지와 주요 국제공항 3곳 등지에서도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부친이 중국 공안 소속이라는 진술을 해 경찰이 정식 입건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이들은 적발 당시 무전기를 2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우리 군의 무전을 도청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사 당국은 해당 무전기의 성능과 특성, 용도를 확인하고 있다.
  • ‘목사방’ 충격 실체…261명 성착취, 15세도 ‘성폭력 전도사’였다

    ‘목사방’ 충격 실체…261명 성착취, 15세도 ‘성폭력 전도사’였다

    텔레그램 대규모 성착취 조직 ‘목사방’의 총책 김녹완(33)과 공범 10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추가 수사 결과, 피해자는 261명으로 늘어나 ‘박사방’(73명) 사건의 3배를 넘어섰으며, 공범 중 6명은 고등학생으로 최연소는 15세였다.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은 23일 김녹완을 추가 기소하고, 공범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녹완은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조직을 운영하며 ‘목사’로 활동,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대량 제작·유포한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번 추가 수사로 새로운 피해자 10명과 과거 확정판결 사건의 피해자 17명 등 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범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라는 점이다. 기소된 10명 중 6명이 고등학생으로, 이들은 ‘전도사’라는 직함으로 활동했다. 17세 B군은 ‘선임전도사’로 활동하며 성착취물 158개를 제작하고 53개를 배포했으며, 피해자를 유사강간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16세와 15세 학생도 ‘전도사’로 활동하며 성착취물 제작·배포와 피해자 협박에 가담했다. 자경단은 김녹완을 정점으로 선임전도사·후임전도사·예비전도사로 체계적으로 조직화됐다. 하위 전도사들이 피해자를 물색해 상부로 전달하면, 김녹완의 지시로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하는 구조였다.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이 국내 수사기관에 협조한 최초 사례로, 검찰은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비 지원과 불법영상물 삭제, 텔레그램 내 ‘박제채널’ 접속 차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인격을 말살하고 2차, 3차 피해가 양산되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상품권 왜 사용 못 하나요… 농어민·미성년자 ‘역차별’ 논란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하면서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농어민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성년자는 구입 자체가 불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뒀다. 이 때문에 농촌 읍·면 단위 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영농자재백화점에서 생필품과 농자재를 구입할 수 없다. 농민들은 “생필품과 농자재 구입이 중요한데 지역사랑상품권을 농협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한 뒤로는 읍내 농자재상과 마트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 지역사랑상품권의 연 매출 규제를 융통성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지자체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하지만 19세 미만이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도록 제한해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중고생을 둔 가정에는 아이들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도 혜택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참고서 등 도서구입과 학용품 비용이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19세 이상만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도록 제한을 둔다. 서울과 경북 상주시, 충북 청주시, 경기 파주·평택·용인시, 강원 춘천시, 전남 광양시 등 일부 시·군에서만 14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소상공인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14세 이상에게 판매 가능하도록 조례를 둔 광양시는 학원과 음식점에서 광양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교육비 지출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대만의 ‘국민MC’였던 남자 연예인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약 3000건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년 전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소지 혐의까지 받으면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그럼에도 일부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고 있어 대만 연예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전날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만의 유명 MC 황즈자오(53·미키 황)에 대해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서 그는 ‘대만판 n번방’이라 불리는 한 불법 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259건을 내려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를 수사하던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영상 586건을 새로 발견해 그를 추가 기소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845건을 소지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소지한 영상에서 확인된 미성년자 피해자가 최소 27명으로 집계됐다. ‘미투’ 폭로 수사 중 하드디스크에서 영상 발견1988년 데뷔해 대만의 주요 시상식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국민MC’로 군림했던 그는 2023년 대만을 휩쓴 ‘미투 운동’으로 추락했다. 그해 6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 인플루언서가 “17세 때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피해자가 여러 명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돌연 자해를 시도했다. 그의 성추행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압수한 하드디스크에서 미성년 성착취 영상을 다수 발견했고, 검찰은 그를 ‘정당한 이유 없는 청소년 성 관련 영상 소지’를 금지하는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법정에서 “‘미투’ 수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상을 내려받았다”고 진술했다. 그의 이같은 혐의가 드러나자 동료 연예인들은 “그와 함께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고, 그와 협업하던 방송사와 정부 부처 등이 모두 계약을 해지하며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황즈자오 사건’은 대만이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개정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아동 및 청소년의 성 관련 영상 소지에 대한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만 입법원(국회)는 지난해 7월 해당 혐의에 대해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복귀시켜야” 동료 연예인 발언 파문그럼에도 일부 동료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는 발언을 연이어 하면서, 한때 그의 방송 복귀 가능성을 놓고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그와 절친했던 연예인들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그가 먹을 밥 한 입은 남겨둬야 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등 방송 복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거센 역풍을 맞고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또 일부 팬들은 “영상을 찍은 것도 아니고 가지고만 있는 게 뭐가 문제냐”며 그를 두둔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뭇매를 맞았다. 드라마 ‘황제의 딸’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린신루(임심여)는 전날 인터뷰에서 그의 추가 기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성착취 영상을 소지하는 건 엄연한 범죄로, 절대 용인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년 시작된 전세계 ‘미투 운동’을 비껴갔던 대만에서는 2023년 대만 정치권의 암투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가 파장을 일으키며 뒤늦게 미투 열풍이 불었다. 여야 정치인을 비롯해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민주화 시위를 이끌고 대만에 정착한 인권운동가 왕단, 법조계와 학계, 문화계, 연예계 등의 거물급 인사를 상대로 한 성폭력 피해 폭로가 터져나왔다. 이후 경찰의 수사와 법정 공방, 업계 퇴출 등의 후폭풍이 이어졌다.
  • 친구에게 돌 던진 9세 법원은 안봐줘… 2200만원 배상 판결

    친구에게 돌 던진 9세 법원은 안봐줘… 2200만원 배상 판결

    친구 얼굴에 돌을 던져 상처를 입힌 초등학생과 부모가 피해자에게 총 22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주영 판사는 피해 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및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2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B초등학생은 2023년 10월 5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내 놀이터에서 A학생에게 돌을 던졌다. 돌을 맞은 A학생은 왼쪽 눈 아래 세로 1㎝, 왼쪽 뺨에 2㎝, 코 아래 1㎝의 상처를 입었다. 법원이 신체 감정을 의뢰한 병원에서는 흉터 성형술과 여러 차례 레이저 시술이 필요하고, 치료 시 호전은 되지만 일부 흉터는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사건으로 B학생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부터 ‘서면 사과’ 조치를 받기도 했다. 법원은 B학생에게 18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부모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피고의 변호인은 가해자가 만 9세에 불과해 책임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가격 행위를 목격한 학생은 ‘피고가 이 사건 이후 학교폭력위원회에 갈 것 같다’며 울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 “피고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알 수 있는 정신 능력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부모의 책임과 관련해 “미성년자가 타인에 대해 가해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일상적인 지도 및 조언을 하는 등 교육하고 감독할 의무가 있다”면서 “피고 부모는 이와 같은 지도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고, 그런 과실이 이 사건 가격 행위가 발생한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되므로 공동으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 DJ DOC 이하늘, 연예기획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DJ DOC 이하늘, 연예기획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DJ DOC의 이하늘(54)씨가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7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여온 가수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46)의 소속사 이모 대표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수 이하늘은 자신의 범죄 혐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비흡연자인 나를 ‘상습적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업계 관계자들과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미성년자 성폭행범’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이날 한 언론을 통해 “상대편에서 막무가내로 고소하고 있는데 나 역시도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돈세탁 실형’ 페루 前대통령 부인, 남편 두고 망명

    ‘돈세탁 실형’ 페루 前대통령 부인, 남편 두고 망명

    뇌물성 자금 출처를 거짓으로 꾸며 내 실형을 받은 페루 전 대통령 부인이 법원 판결 직후 브라질로 망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얀타 우말라(62) 전 대통령의 배우자 나디네 에레디아(48)가 16일(현지시간) 브라질 공군기 편으로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고 브라질 언론 G1 등이 보도했다. 에레디아는 미성년 자녀와 함께 브라질에 망명을 신청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말라 전 대통령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앞서 페루 제3형사법원은 전날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된 우말라 전 대통령과 부인 에레디아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011~2016년 집권한 우말라 전 대통령은 취임 전 브라질 대형 건설사 오데브레시에서 300만 달러(약 43억원)를 받아 챙긴 뒤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며 냈다고 페루 검찰은 밝혔다. 우말라 전 대통령 부부는 이와 별도로 우고 차베스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20만 달러(약 2억 800만원)를 받은 혐의도 유죄로 판결받았다. 페루 현지에서는 에레디아가 두 나라의 비호 아래 도피성 망명을 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에레디아에게 뇌물을 제공한 브라질이 은신처를 제공하고 페루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페루 외교부는 “페루 주재 브라질 대사관이 외교적 난민으로서 에레디아와 자녀의 출국을 요청했다”며 “우리는 에레디아에 대한 실형 선고 사실을 알렸지만, 난민 지위 협약에 근거한 브라질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 “성범죄 척결 선봉” 환호받던 아르헨 청년단, 진실은 [여기는 남미]

    “성범죄 척결 선봉” 환호받던 아르헨 청년단, 진실은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페도필리아(소아성애) 척결”을 외치며 활동해온 청년조직 일원들이 돌연 경찰에 체포됐다. 정의 실현처럼 보였던 이들이 활동이 조작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은 ‘페도필리아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5인조 혼성 청년조직을 검거했다고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성년자와 여성 각 한 명, 남성 세 명으로 구성된 조직은 소아성애자를 응징하는 현장을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면서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소아성애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공공장소에서 폭력을 불사했고, 소아성애자를 호텔 등에서 찾아내 이른바 ‘참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의 ‘활약상’에 사람들은 뜨겁게 응원했다. 하지만 지난달 40대 남자가 자신이 겪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직의 활동이 조작극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는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여성을 만나러 갔다가 소아성애자로 몰렸다면서 조직을 고소했다. 남자는 “여성이 아파트로 초대해 찾아갔는데 들어가기 직전 어디선가 나타난 남자들로부터 약 2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다”면서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했다. 조직은 남자의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에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려고 한 파렴치”라는 문자를 뿌렸다. 남자는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해 사회생활을 못하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직에 속한 여성이 SNS나 데이팅 앱에서 상습적으로 남자들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이 사용하는 자동차 모델 등을 파악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갔다. 범죄 의혹이 충분하다고 본 경찰은 이들의 라이브 방송이 켜지길 기다렸다. 스마트폰 위치를 추적하며 대략의 지역을 확인하면서 포위망 작전을 전개해 방송을 마치고 이동하던 조직원 5명을 모두 체포했다. 현재 조직은 정당한 활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직에 속한 여성은 신고한 남성에게 자신이 미성년자라고 밝혔는데도 만나자고 했다면서 그 남성이 소아성애자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성과 나눈 모바일메신저 대화를 증거로 제시했다. 대화에는 여성이 자신을 13살 소녀로 소개하는 대목이 나온다. 여성은 그러나 실제 미성년자는 아니었다. 현지 언론은 “조직의 주장이 합리적이라면서 응원을 보내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고 실제로 사건에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어 사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면서 유죄 판결이 나온다면 불법 구금, 폭행 등으로 조직에 최장 25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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