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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김근식, 조두순급 관리 받는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김근식, 조두순급 관리 받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간 복역하고 이달 중순 만기출소를 앞둔 김근식(54)이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인 조두순급으로 경찰 관리를 받게 된다. 4일 인천경찰청과 법조계에 따르면 2006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김씨는 오는 17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다. 경찰은 김씨가 출소하면 과거 조씨의 출소 당시 대책을 참고해 곧바로 전담팀(TF)을 구성할 계획이다. 조씨는 2008년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0년 12월 출소한 바 있다. 경찰은 조씨 출소 때와 마찬가지로 김씨의 주거지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늘리고 방범초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김씨 주거지 반경 1㎞ 이내 지역을 ‘여성 안심 구역’으로 지정하고 기동순찰대나 경찰관기동대 등을 투입한다. 다만 김씨가 출소 후 어느 지역에 주소지를 등록할지 아직은 알 수 없어 전담팀을 꾸릴 담당 경찰청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씨는 2006년 검거 당시 서울 강서구에 마지막 주소지를 뒀으나 이후 등록된 주소를 말소했다. 현재는 ‘거주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김씨의 출소 직후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우고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관리·감독한다. 김씨는 최근 법원 결정에 따라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외출이 제한된다. 과거 범행 수법을 고려해 ‘19세 미만 여성 접촉금지’도 준수 사항으로 부과됐다. 여성가족부는 출소 당일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에 김씨의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공개한다. 앞서 김씨는 2006년 5∼9월 인천 서구와 계양구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 “고령이라”… 장애인·아동 성범죄자 절반은 ‘집유’

    “고령이라”… 장애인·아동 성범죄자 절반은 ‘집유’

    2019년 경상북도에서 60대 남성이 30대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했다. 가해 남성은 쓰레기를 버리던 피해 여성에게 “상자를 주우러 가자”며 접근한 뒤 야산에 데리고 가 몹쓸 짓을 저질렀다. 양형기준상 13세 이상 장애인 성폭행은 권고 형량이 징역 6년 이상 9년 이하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풀어줬다. 1, 2심 재판부 모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낮췄다. 2021년 전라남도에서 12세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20대 남성 역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죄책이 상당히 무겁다”고 지적하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전과가 없는 초범으로 사회적 유대관계도 비교적 분명한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 장애인·아동 상대 성범죄자 절반이 집행유예 선처 이처럼 장애인과 13세 미만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자 중 절반가량이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했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양형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장애인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받은 1276명은 평균 징역 38.8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중 536명(42.0%)이 형 집행을 유예받았다. 특히 13세 미만인 아동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받은 1967명의 평균 형량은 44.67개월, 이 중 집행유예자는 989명(50.3%)이나 됐다. 유죄 피고인 절반가량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셈이다. 같은 기간 강간죄 전체 통계를 봐도 총 6035명(평균 형량 37.15개월)의 유죄 피고인 중 2552명(42.3%)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강제추행죄의 집행유예 선고율은 더 올라가 전체 1만3139명(평균 형량 12.7개월) 중 9283명(70.7%)이 실형을 면했다.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관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의 성범죄 법정형이 국제 기준과 비교해 가벼운 편은 아니다. 다만 법원이 가해자를 선처하는 일이 많아 실형 비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외부 지적을 고려해 대법원 양형위원회도 집행유예 부분을 한층 까다롭게 바꿨다. 양형위원회는 올해 성범죄 양형기준을 의결하면서 △주거침입이 동반된 강제추행은 원칙적으로 실형만 선고하고 △고령, 즉 ‘피고인의 나이가 많은 경우’를 집행유예 고려 사유에서 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의원은 “성범죄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영향이 큰 중대범죄”라며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상공개해도 알아볼 수 없는 얼굴들…실효성 논란 [이슈픽]

    신상공개해도 알아볼 수 없는 얼굴들…실효성 논란 [이슈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신상정보가 지난달 19일 공개됐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전주환의 사진은 신분증 사진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찰 송치 때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주환은 신분증 사진보다 왜소했습니다. 신상정보 공개용 사진과 너무도 다른 실물에 네티즌들은 “당장 길에서 만나도 못 알아볼 것 같다”며 신상정보 공개 제도에 실효성을 지적했습니다. ● 2년간 21명 신상공개…18명은 신분증 사진 현행법상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특정 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 2항에 적시된 4가지 요건을 충족할 때 이뤄집니다.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국민 알권리 및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이익 보장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음 △피의자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죠.경찰은 법무부 및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내려진 2019년 말부터 검찰 송치시 얼굴 공개뿐 아니라 피의자 사진도 함께 배포합니다. 당사자가 동의하면 현재 모습이 담긴 ‘머그샷’을 찍어 공개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거부하면 피의자의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합니다. 지난 2일 경찰청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부터 최근 2년간 신상공개 결정으로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한 피의자는 총 18명입니다. 이들의 신분증 사진은 촬영 시점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의 경우 신상정보 공개 사진으로 교복 차림의 증명사진이 사용됐죠. 신상공개가 결정된 21명 중 머그샷에 동의한 피의자는 1명뿐이었습니다. ● 마스크‧머리카락 꼼수…막을 방법 없어 신상공개가 결정나면, 경찰은 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언론 노출 시 피의자에게 모자를 씌우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습니다. 신상공개가 결정된 피의자는 이송 과정에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얼굴이 노출됐습니다.그러나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9)은 달랐습니다. 고유정은 2019년 6월 검찰 송치 과정에서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얼굴 공개를 스스로 피했고,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었죠.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피의자가 마스크 착용을 원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30)은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노원 세모녀 살해 사건’의 김태현(26)과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최찬욱(27)은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직접 드러냈습니다.● 동의 필요한 ‘머그샷’…이석준이 유일 만약 검찰로 송치될 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상정보 공개사진은 과거의 것이 사용된다면 피의자의 현재 모습을 국민들은 알 수가 없는 셈입니다. 현 신상공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죠. 이에 미국처럼 ‘머그샷’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머그샷을 공개정보로 규정합니다. 일부 주에서는 수용기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머그샷이 게재되기도 하죠. 다만 법무부는 지난해 말 머그샷 공개에 대한 경찰의 유권해석 요청에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머그샷이 공개된 경우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보복살해한 이석준(26)이 유일합니다.이와 관련해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인 서혜진 변호사는 지난달 20일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경찰서에 왔을 때 사진이라든지, 잘 알아볼 수 없는 과거의 사진이 아닌 지금 피의자의 사진이나 얼굴을 국민들에게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지난해 약 10건 정도로, 신상공개 제도 시행 후 역대 가장 많은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면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최근 얼굴이 정확하게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옛날 사진, 신분증에 있는 사진이 공개되는 바람에 지금의 모습과 조금 거리감이 있는 사진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동의를 받아야 가능한 머그샷 공개를 동의 없이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신상정보 공개 제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만큼 세부적인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 작년 보호처분 촉법소년 20% 늘어 4000명

    작년 보호처분 촉법소년 20% 늘어 4000명

    지난해 전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년보호사건은 감소한 반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사건은 40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원행정처의 ‘2022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소년부 재판에 넘겨져 보호처분을 받은 촉법소년은 4142명으로 전년도 3465명 대비 677명(19.5%) 증가했다. 보호처분은 소년부 판사의 판단에 따라 전과가 남는 형사처분을 대신해 선도·보호 목적으로 내리는 조치다. 보호자 등에 감호 위탁(1호)부터 가장 무거운 장기 소년원 송치(10호)까지 1~10호로 나뉜다.세부적으로 지난해 촉법소년에 대한 보호처분은 만 10세 108명, 만 11세 290명, 만 12세 749명, 만 13세 2995명 등 총 4142명에게 내려졌다. 반면 2020년도엔 만 10세 66명, 만 11세 239명, 만 12세 711명, 만 13세 2449명 등 총 3465명이었다. 만 10세~13세 모든 연령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 보호처분을 받은 촉법소년은 늘어났지만 전체 소년보호사건 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지난해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3만 5438건으로 전년도 3만 8590건보다 3152건(8.2%) 감소했다. 소년보호 대상에는 촉법소년 외에 형사책임이 있는 범죄소년(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위법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우범소년(만 10세 이상 19세 미만)이 모두 포함된다. 소년보호사건은 2018년 3만 3301건 이후 2019년 3만 6576건, 2020년 3만 8590건 등 증가세를 보여왔다. 촉법소년에 대한 보호처분 건수는 2014년 이후 2000~3000명대를 기록하다 올해 4000명대로 증가했다.
  • ‘미성년자 11명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 등교 시간엔 외출 못 한다

    ‘미성년자 11명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 등교 시간엔 외출 못 한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의 외출 금지 시간에 아동·청소년 등교 시간도 포함됐다. 등굣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남부지법은 김씨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준수사항 가운데 외출 금지 시간을 오전 9시까지 늘려 달라는 검찰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씨의 외출 금지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3시간 더 늘어났다. 검찰은 김씨가 출소 직후 어느 곳에 머물지 정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거지도 제한하기로 했다. 김씨에게 안정적인 주거지가 없을 경우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 머물도록 한 것이다. 또 주거지 시군구가 아닌 지역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땐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사유, 기간, 행신지 등을 구체적으로 신고하고 허가를 받도록 했다. 김씨는 2006년 5~9월 인천 서구, 계양구와 경기 고양, 시흥, 파주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00년 강간치상죄로 5년 복역 후 2006년 5월 출소한 지 16일 만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출소를 앞두고 과거 범행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자 정부는 김씨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법무부는 김씨를 ‘1대1 전자감독 대상자’로 지정해 전담 보호관찰관이 출소 직후부터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했다. 과거 범죄 수법을 고려해 ‘19세 미만 여성 접촉금지’ 준수사항도 정하고, 출소일에 맞춰 ‘성범죄자 알림e’에 김씨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정보도 공개한다. 법무부는 김씨가 준수사항을 어길 경우 현행범 체포·부착 기간 연장 조치를 하고 김씨의 왜곡된 성인식과 범죄 성향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 심리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도 김씨의 주거 예정지가 확인되는 대로 폐쇄회로(CC)TV, 경찰 초소를 설치하고 주거지 주변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가수…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 찍었다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가수…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 찍었다

    가수 알켈리(55)가 미성년자 성착취로 징역 30년을 받은데 이어 성착취 동영상 제작 혐의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11시간의 긴 심의 끝에 알켈리가 2002년 당시 14세 소녀를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은 포르노 동영상 3건을 제작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했다. 다만 배심원들은 알켈리가 2008년 또 다른 아동 포르노 사건에서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 재판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음모 혐의는 무죄로 봤다. 또 그가 아동 포르노를 받기 위해 공모한 세 가지 혐의와 두 가지 추가 유인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 평결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평결이 낭독된 후 “알켈리가 마침내 14세 대녀를 학대한 책임을 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서 알켈리가 다른 연방 사건에서 30년 징역형을 받은 데 형을 추가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6월 뉴욕 연방법원이 미성년자 성매매와 공갈 등 혐의로 알켈리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을 선고한지 석달 여 만에 나왔다. 한편 1992년 데뷔한 알 켈리는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R&B 스타다. 하지만 1997년 한 여성에게 미성년자 성폭력과 성희롱 혐의로 고소당하는 등 1990년대부터 미성년자들을 성폭행 했다는 루머에 휩싸여왔다.
  • ‘미성년자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청소년 등교시간에 외출 못한다

    ‘미성년자 성폭행’ 김근식 17일 출소…청소년 등교시간에 외출 못한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의 외출 금지 시간에 아동·청소년 등교 시간도 포함됐다. 등굣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남부지법은 김씨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준수사항 가운데 외출 금지 시간을 오전 9시까지 늘려달라는 검찰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씨의 외출 금지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3시간 더 늘어났다. 검찰은 김씨가 출소 직후 어느 곳에 머물지 정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거지도 제한하기로 했다. 김씨에게 안정적인 주거지가 없을 경우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 머물도록 한 것이다. 또 주거지 시군구가 아닌 지역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땐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사유, 기간, 행신지 등을 구체적으로 신고하고 허가를 받도록 했다. 김씨는 2006년 5~9월 인천 서구, 계양구와 경기 고양, 시흥, 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00년 강간치상죄로 5년 복역 후 2006년 5월 출소한 지 16일 만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출소를 앞두고 과거 범행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자 정부는 김씨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법무부는 김씨를 ‘1대 1 전자감독 대상자’로 지정해 전담 보호관찰관이 출소 직후부터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했다. 과거 범죄 수법을 고려해 ‘19세 미만 여성 접촉금지’ 준수사항도 정하고, 출소일에 맞춰 ‘성범죄자 알림e’에 김씨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정보도 공개한다. 법무부는 김씨가 준수사항을 어길 경우 현행범 체포·부착 기간 연장 조치를 하고 김씨의 왜곡된 성인식과 범죄 성향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 심리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도 김씨의 주거 예정지가 확인되는 대로 폐쇄회로(CC)TV, 경찰 초소를 설치하고 주거지 주변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초중고 11명 성폭행 김근식 ‘출소 임박’ …등교시간엔 집에 가둔다

    초중고 11명 성폭행 김근식 ‘출소 임박’ …등교시간엔 집에 가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이달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이 아동·청소년 등교시간에는 외출할 수 없게 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26일 김근식의 전자장치 부착명령 준수사항 중 외출금지 시간을 오전 9시까지로 늘려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등굣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김근식의 외출제한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늘어났다. 이 시간 동안 김근식은 주거지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외출제한 시간 연장 외에 김근식에 대한 주거지 제한 및 여행 시 신고 의무도 추가됐다. 검찰은 김근식이 출소 직후 귀가할 주거지가 정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거와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근식은 앞으로 안정적 주거지가 없을 경우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거주해야 한다. 또 주거지 시·군·구가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여행할 때는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사유·기간·행선지 등을 구체적으로 신고하고 허가받아야 한다. 법무부는 김근식 출소를 앞두고 과거 범행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달 외출제한 시간 연장 및 주거지·여행 제한을 신청했다. 또 김근식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하고 전담 관제 요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24시간 점검하기로 했다. 김근식은 2006년 5∼9월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여성가족부는 김근식 출소일에 맞춰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할 예정이다.
  • 같은 아파트 거주 여학생 납치미수 40대 결국 구속

    같은 아파트 거주 여학생 납치미수 40대 결국 구속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흉기로 여고생을 위협해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이 두 번째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에 의해 결국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정인섭 영장전담판사는 28일 추행 목적 약취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이 우려되고 추가 위해를 가할 위험성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같은 법원 당직판사는 “재범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씨가 풀려나자, 같은 아파트에 사는 피해자의 가족과 이웃들이 강력히 반발해왔다. 한국여성변호사회도 법원의 판단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등 추가 수사를 통해 A씨가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 불법 동영상을 소지하고, 지난 6월에는 야외에서 여성 청소년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실을 추가로 파악해 26일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탄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꼭대기 층까지 강제로 데려가는 등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승강기가 멈춘 꼭대기 층에서 다른 주민과 마주치자 그대로 도망갔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붙잡혔다.
  • “본인 인정”…기간제교사, 여중생과 부적절 관계 의혹

    “본인 인정”…기간제교사, 여중생과 부적절 관계 의혹

    학교측 경찰에 신고“여학생과 성관계한 사실인정”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 중학교 기간제 교사 B씨는 7~8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C(3학년)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의혹을 받는다. C양이 같은 학교 후배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담임교사 등이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전날 경찰에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중학교 관계자는 “가해 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혐의가 특정되면 A씨를 입건, 발생 지역 담당 경찰서 또는 충북경찰청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한편 19세 이상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경우,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강간죄에 준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로 처벌될 수 있다.
  • 자연주의 고집하는 남자, 재판에도 누드 참석하려다 그만...

    자연주의 고집하는 남자, 재판에도 누드 참석하려다 그만...

    끈질기게 자연주의를 고집하는 남자가 또 경찰의 저지를 당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경찰은 27일(현지시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법원에 들어가려던 남자를 막아 세웠다. 처음엔 경찰 3명이 남자를 막았지만 곧 5명이 가세, 8명이 남자의 입장을 저지했다. 한 경찰관은 “마침 그때 법원에 들어가려던 여자아이가 있었다”며 “일단 아이가 보지 못하도록 남자를 가려야 했다”고 말했다.  돌발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주인공은 29살 청년 알레한드로 콜로마르. 알고 보니 그는 알몸 외출을 즐기는 상습범(?)이었다. 이날 법원에 들어간 것도 과태료 처분을 받자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는 지금까지 10여 차례 알몸 외출을 즐기다 풍기문란 혐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그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밀린 상태로 남은 과태료는 3000유로(약 410만원)에 달한다.  남자는 경찰서에 알몸으로 찾아간 적이 있는가 하면 모친과 함께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물론 모친은 정상적으로 옷을 입은 상태였다.  남자는 “과태료를 낼 돈도 있고 변호사를 쓸 돈도 있지만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과 표현의 자유 문제”라며 끝까지 투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을 꼼꼼히 들여다봤고 단순히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거리에 나서는 건 절대 불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은 아무 문제도 제기하지 않는데 유난히 경찰만 사람을 못살게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의 주장엔 일리가 있다. 1988년 일명 대중적 스캔들이라는 범죄 규정이 폐지된 후 스페인에선 법률공백이 발생했다.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다수 스페인 지방단체들도 공공장소에서의 누드에 대해 따로 조례를 두지 않고 있다. 알몸 외출을 처벌할 근거가 없는 셈이다.  다만 미성년자 앞에서의 누드는 처벌이 가능하다. 법원을 경비하던 경찰들이 여자아이를 보고 다급히 청년을 에워싸 노출을 막은 이유다.  그의 변호인은 “실정법이 명확하게 금지하지 않는 행위는 허용돼 있다는 큰 법치의 원칙을 볼 때 콜로마르의 행동은 절대 불법도 아니고 범죄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자는 경찰이 과태료 처분을 내릴 때마다 행정소송을 제기, 현재 8건의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 1건의 소송에선 1심 승소판결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남자는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단순히 옷을 벗고 다녔다는 이유로 처벌을 하려는 건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투쟁을 접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印 12세 소년, ‘막대기’로 구타 및 강간 당해…생명 위중 [여기는 인도]

    印 12세 소년, ‘막대기’로 구타 및 강간 당해…생명 위중 [여기는 인도]

    인도에서 12세 소년이 집단 구타와 강간을 당한 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CNN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북동부 셀람푸르에 살던 12세 소년은 친척 등 3명의 남성에게 막대기와 벽돌 등으로 구타 및 강간을 당했다. 피해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정도가 심해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3명은 모두 미성년자였으며, 피해 소년과 같은 지역 출신으로 확인됐다. 이중 2명은 체포됐지만 남은 1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여성의 안전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법정 기관인 델리 여성위원회(DCW)는 현지 경찰과 함께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스와티 말리왈 DWC 회장은 “피해 소년의 부상이 심해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며 “용의자 3명은 아직 기소 전”이라고 전했다. ‘강간 공화국’ 인도,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 발생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인도에서는 여성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16세 소녀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가해자 2명은 피해자에게 경유를 들이붓고 불을 붙였다. 부상과 화상으로 피해자는 12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다 끝내 숨졌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같은 주에서 15세와 17세 자매가 6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사망했다. 두 자매의 시신은 나무 위에서 발견됐다. 두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인도 카스트제도에서 불가촉천민으로 불리는 ‘달리트’ 계급이다. 인도 여성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달리트 여성은 성범죄자들에게 가장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이다. 1989년 달리트 계급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는 법이 제정됐지만, 달리트 여성에 대한 폭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인도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10명의 달리트 여성이 강간을 당했다. 인도는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내 집단 성폭행으로 20대 여성 대학생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에 대한 형량을 강화했지만, 정부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약 3만 2000건의 성폭행 사건이 보고됐다. 일각에서는 종교적·사회적 신념에 따른 낙인이나, 경찰 및 사법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보고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 “韓여중생 성폭행 누명, 인종차별” 라이베리아 공무원…강간 전력 폭로

    “韓여중생 성폭행 누명, 인종차별” 라이베리아 공무원…강간 전력 폭로

    라이베리아 언론이 부산에서 한국인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자국 공무원 2명의 얼굴과 실명, 직책 등 신상을 공개했다. 한 언론은 “누명을 썼다, 인종차별”이라는 가해 공무원 주장과 그의 강간 전과를 조명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라이베리안옵저버는 자국 공무원 2명이 한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IMO) 소속 라이베리아 상임대표 모세 오웬 브라운(36)과 라이베리아 해사청(LiMA) 해양환경보호국장 다니엘 타르(53)가 사건에 연루됐다며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브라운은 국제해사기구 영국 본부에 파견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프론트페이지아프리카’는 피해 여중생들이 먼저 접근했으며, 나이를 속였다는 브라운의 주장을 기사에 담았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피해 여중생들과는 쇼핑몰에서 만났다. 그들이 먼저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주겠다고 접근했다. 좋은 가격에 휴대전화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이어 “14살, 16살이라는 여중생들은 각각 21살, 26살로 나이를 속였다. 그들이 우리에게 술을 권했고 이후 호텔까지 쫓아왔다. 호텔 방 밖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중생들이 ‘밤을 함께 보내자’고 제안했다. 친구들에게는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 달라는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누군가 호텔 방문을 세게 두드렸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밖을 내다보니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 네 명이 있었다. 무서워서 문을 열지 않았는데 얼마 후 또 쾅 소리가 났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해양 관계자들이 경찰이라고 알려줘서 당당하게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또 호텔 방문을 열자마자 여중생들이 “이 사람들이 우리를 강간했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여중생들과는 스마트폰 통역 앱으로 소통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과 다른 가해자 타르 모두 누명을 쓴 것이고, 자신들에 대한 혐의 적용은 인종차별 행위라고 주장했다.성폭행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은 21일~23일까지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가 공동 주최한 ‘2022 한국해사주간’ 교육프로그램 참석차 부산을 방문했다. 해당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과 군소도서국 등 13개국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담당자를 초청해 해운 분야의 탄소저감 기술과 친환경 선박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은 22일 밤 “친구 2명이 외국인에게 잡혀있다”는 피해 여중생 친구의 신고를 받고 부산의 한 호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브라운은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범행 후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국내 근무 등을 위한 외교관 지위를 부여받은 것이 아니어서 외교관 면책특권을 규정한 비엔나 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두 사람을 모두 구속했다. 사건 이후 라이베리아 현지에서는 가해자 중 한 명이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스마트뉴스라이베리아에 따르면 현지 유명 아동·여성인권운동가 네수아 베이얀 리빙스턴은 브라운이 2018년 의붓딸을 강간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브라운이 국제해사기구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묻혔다고 지적했다. 이에 라이베리아 정부는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라이베리아 해사청(LiMA)은 “우리는 모든 유형의 성범죄에 대해 분명한 무관용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구속된) 공무원들의 행동은 문명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가장 터무니없는 행동”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사건 조사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와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국내법 및 국제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 美 14세 교내 총기 난사범, 25년 복역 후 가석방 요청했지만…

    美 14세 교내 총기 난사범, 25년 복역 후 가석방 요청했지만…

    25년 전 총기로 무장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 3명의 학생들을 살해한 남성의 가석방 요청이 거부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켄터키주 가석방위원회가 이날 마이클 카닐(39)의 가석방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초기 교내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로 분류되는 카닐의 범행은 1997년 12월 1일 벌어졌다. 당시 카닐은 이웃집에서 총기를 훔친 후 켄터키주 히스 고등학교에 들어가 예배 모임 중이던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에 동료 학생 3명이 숨졌으며 5명의 학생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카닐은 3건의 살인과 5건의 살인미수 등으로 유죄를 인정받아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이 사건이 미 전역에 충격을 안긴 것은 당시에는 드물었던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이었던 점과 특히 카닐의 나이가 14세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 당시 카닐은 학생들 사이에 '왕따'를 당했으며 편집증적 정신분열증을 앓고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며 기억 속으로 사라진 카닐은 최근 복역한 지 25년 만에 가석방 심사대상에 올랐다. 켄터키주 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의 경우 종신형을 받았더라도 25년 후 가석방 심사대상이 되기 때문. 화상을 통해 가석방 심사를 받은 카닐은 "내 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악마'의 목소리가 여전히 머릿속에서 들린다"면서도 "다만 이제는 그 목소리를 무시하는 법을 배웠으며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가석방위원회 측은 희생자 가족들의 반대와 범죄의 심각성, 예후도 좋지 않다는 점을 들어 가석방 요청을 거부했다. 현지언론은 카닐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도 오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 같은 아파트 여고생 납치미수 40대 구속영장 재신청

    같은 아파트 여고생 납치미수 40대 구속영장 재신청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흉기로 여고생을 위협해 납치하려다 달아났던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A(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재범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A씨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등 추가 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A씨가 올해 야외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점과 성 착취물 등 불법 영상을 소지한 점 등을 추가로 파악해 재신청 영장에 반영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탄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강제로 데려가는 등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승강기가 멈춘 꼭대기 층에서 다른 주민과 마주치자 도망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 가족과 이웃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강력히 반발했고 한국여성변호사회도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냈다.
  • 같은 아파트인데 ‘영장 기각’됐던 납치미수범…영장 재신청

    같은 아파트인데 ‘영장 기각’됐던 납치미수범…영장 재신청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10대 여학생을 납치하려던 4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경찰은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 약취 미수 등 혐의를 받는 A씨(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 흉기 들고 납치 시도…재판부 “재범‧도주 우려 없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15분쯤 고양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인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해 꼭대기 층까지 강제로 데려가는 등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꼭대기 층에서 다른 주민과 마주치자 도주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재범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 피해자父, 직접 탄원서 받아 영장 기각 이후 피해자의 아버지 B씨는 아파트 곳곳을 돌며 탄원서를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이게 대한민국 법이 맞냐고 화부터 났다”면서 “불구속해서 분명 귀가조치 시켰을 텐데, 이게 구속이 안되면 도대체 어떤 걸 구속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졌다. 지금 어디선가 A씨가 또 활보할 테고 제2의, 제3의 범죄가 일어날지 모른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도 법원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등 추가 수사를 통해 올해 야외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점과 성 착취물 등 불법 영상을 소지한 점 등을 추가로 파악해 신청한 영장에 반영했다.
  • “굿즈 살 돈 8만원 빌려줄게”… 청소년 노린 3000% 대출 기승

    “굿즈 살 돈 8만원 빌려줄게”… 청소년 노린 3000% 대출 기승

    청소년 A양은 아이돌 상품(굿즈)을 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리 입금’ 광고를 통해 8만원을 빌렸다. 이후 대출업자로부터 수십통의 추심전화와 욕설, 협박에 시달린 A양은 돈을 빌린 지 열흘 만에 이자와 연체료를 합쳐 14만원을 상환해야 했다. 1년치로 이자율을 환산하면 연 2737% 정도가 돼 명백한 불법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대리 입금 광고에 현혹되면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협박 등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25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대리 입금이란 SNS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10만원 안팎의 소액을 단기간(2~7일)에 초고금리로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실제 피해 신고 건수는 5건에 불과하지만 같은 기간 대리입금 광고 제보건수는 8520건이나 된다. 대상이 미성년자에다 소액이다 보니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금감원은 대리입금이 연 1000%(법정 이자율 20%) 이상의 고금리 사채라면서, 피해 발생 시 지인에게 알리거나 금감원 또는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상 노출을 꺼릴 수 있지만 경찰서에서 이를 언급하면 인적 사항 기재를 생략하거나 가명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다. 대리 입금 업자들은 이자 등을 ‘수고비’나 ‘사례비’, ‘지각비’ 등의 용어를 표현해 가며 지인 간의 거래로 가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론 불법사채에 해당한다.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와 체결한 대리 입금은 민사상 취소할 수 있어 원금 외 이자나 수고비 등을 갚을 의무도 없다. 금감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청 등과 협력해 대리 입금 광고를 적극 차단 조치할 방침이다.
  • “지상낙원이네!” 마트에 잠입해 밤새 먹고 마신 아르헨 10대

    “지상낙원이네!” 마트에 잠입해 밤새 먹고 마신 아르헨 10대

    “마트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터가 또 있을까?” 그럴 듯하면서도 황당하게 이런 생각을 한 아르헨티나의 10대들이 마트에서 밤을 지새우며 신나게 먹고 놀다 결국 처벌을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불법침입 혐의로 미성년자 발렌틴 고메스와 시로를 입건했다. 경찰은 “미성년이지만 촉법소년은 아니라 처벌이 가능하다”면서 “법에 따라 처리하고, 마트에 입힌 피해도 모두 배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고메스와 시로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킬메스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문제의 사건을 일으켰다. 두 소년은 오후 6시쯤 마트에 들어가 휴지를 쌓아놓은 진열대에 숨을 곳을 만든 후 폐점이 임박한 오후 8시30분쯤 다시 마트를 찾았다.  미리 만든 은신처에 몸을 숨긴 두 소년은 영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자 활동을 개시했다. 두 소년은 은신처에서 나와 매장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먹기 시작했다. 초콜릿, 과자, 스낵, 감자튀김, 청량음료, 주스 등 입맛에 맞춰 상품을 마구 뜯었다.  배가 불러오자 이번엔 자전거와, 카트를 타면서 놀기 시작했다. 축구공을 꺼내 매장에서 공놀이를 하기도 했다.  오전 4시쯤 두 소년은 제한구역에 들어갔다가 순찰을 돌던 경비원에 발각됐다. 두 소년은 휴지 진열대에 만든 은신처로 돌아가 몸을 숨겼다. 경비원은 “나를 보자마자 두 소년이 도망치기 시작했다”며 “매장까지 추격했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곳곳을 수색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든 두 소년이 경찰의 출동을 눈치 챈 건 잠에서 깬 뒤였다. 더 이상 도주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소년은 은신처에서 나와 경찰에 자수했다.  연행된 두 소년은 3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경찰은 입건을 결정했다. 경찰은 “미성년이라도 처벌이 가능한 나이였다”면서 “불법침입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소년에게 반성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두 소년은 마트에서 밤새 난장판을 치며 촬영한 영상에 동영상 공유플랫폼 틱톡에 올렸다.  100만 개 넘는 ‘좋아요’가 붙은 동영상에는 10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두 소년은 댓글에 “인생은 한 번이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허비한 3시간은 누가 보상해주지?”라는 등 황당한 답을 달았다.  하지만 언론까지 취재에 나서자 두 소년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두 소년은 “우리가 정말 미친 짓을 했다. 장난을 치려 한 것뿐인데 선을 넘어버렸다. 나쁜 행동이었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마트 측에는 “피해를 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용서를 구했다.
  • 유부남과 불륜 저지른 청순女배우 ‘충격 근황’

    유부남과 불륜 저지른 청순女배우 ‘충격 근황’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본 여자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film chiyuw’에는 카라타 에리카아 엔도 유야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쪽으로 흐르다’ 예고편을 공개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 회사를 그만두고 언니의 잡화점에서 점포를 하는 사토미를, 엔도 유야는 그의 연인 토모토쿠를 연기한다. 해당 영화는 11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고,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다. 그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히가시데 마시히로를 만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뒤늦게 알려진 불륜 사실에 충격을 더했다. 히가시데는 부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낳았다.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도중 히가시데 마사히로 부인 안에게 두 번이나 불륜 사실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이어갔다.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는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으며, 자신의 약함, 경솔함, 어리석음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1년이 넘는 자숙 끝에 지난해 9월 ‘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2 S/S’에서 주인공을 맡은 단편 영화 ‘Something in the air’를 공개하면서 복귀했다.
  • 법무부, 김근식 출소 앞두고 ‘아동성범죄 치료감호 강화’ 입법예고

    법무부, 김근식 출소 앞두고 ‘아동성범죄 치료감호 강화’ 입법예고

    미성년자 10여명을 성폭행한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법무부가 ‘소아기호증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치료감호법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15년간 복역해온 김씨의 출소가 다음달로 예고돼 불안 여론이 고조되자 범법자를 구금해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는 치료감호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개정안은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중 전자 감독 대상자임에도 피해자 접근 금지명령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이들을 제지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에 따르면 특례규정에 따라 재범 위험이 높고 소아성기호증이 있는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선 지정된 치료감호 청구 기간 이후에라도 ‘사후 치료감호’를 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소아성기호증 등 장애를 가진 성폭력 범죄자에 대해선 검사가 항소심 변론 종결시까지 청구를 해야 최대 15년 동안 치료감호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개정안은 재범 위험이 높은 소아성애 아동성범죄자에겐 횟수 제한 없이 치료감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제도 상으로 아동성범죄자는 치료감호 연장이 불가능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흉악범죄”라면서 “개정안을 통해 국가가 아동과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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