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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담배는 마약” 판결/식품의약국 판매규제소 승리/연방법원

    【워싱턴 연합】 미국 연방법원은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담배를 중독성 마약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판결,담배업계에 새로운 일대 패배를 안겨줬다.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연방지법의 윌리엄 오스틴 판사는 이날 FDA의 담배판촉 및 광고 규제에 대해 담배업계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나 오스틴 판사는 FDA가 담배를 마약으로 취급,미성년자들에 팔지 못하도록 규제할 권한은 갖고 있지만 담배광고까지 규제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금연단체들은 오스틴 판사의 판결을 환영했으나 FDA와 담배업계 양측은 모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연방정부의 담배판촉·광고 규제가 위헌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담배업계는 FDA의 담배 판매 및 레이블링(표지)규제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인신매매범 무더기 적발/187명 구속·328명 입건

    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인신매매 사범을 일제 단속,배태균씨(20·서울 중랑구 면목7동) 등 187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하고 328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속사범 가운데는 부녀자 강간 및 약취유인이 92명으로 가장 많고,미성년자 고용 37명,여종업원 상대 윤락강요 및 금품갈취 31명,인신매매성 불법·무허가 직업 소개 19명 등이다.
  • 조직폭력 「자금줄」 철저차단/대검

    ◎412개 유흥업소 대상… 탈법행위 지속내사/사회기강 해이… 민생치안 대폭 강화/합동수사부 52개 지검·청 확대운영 대검찰청은 13일 민생 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민생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원정일 검사장)를 설치하고 현재 23개 지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생침해사범 지역합동 수사본부를 전국 52개 지검과 지청으로 확대,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한보사건 등으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기강이 이완되고 있는데다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도 등 흉악사범과 조직폭력·마약류 사범 등 각종 민생침해 사범이 증가,국민생활의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검은 각 지역본부 아래에 경찰·국세청·관세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폭력·마약류범죄·불법 총기류사범 등 3개 단속반을 편성,합동수사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살인범 31명 등 강력사범 142명,두목급 25명을 포함한 조직폭력사범 251명 등 393명을 특별 검거 대상자로 선정,사건별로 전담검사를 지정하고 올 상반기 중에는 중요사범에 대한 「검거추적반」도 편성·운영키로 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경찰서 전담 검사제」와 「강력 당직 검사제」를 강화,24시간 수사지휘 체계를 확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자 및 증인의 신변에 대한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분리신문과 증거보전 절차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폭력배가 운영 또는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전국 412개 유흥업소를 특별 관리업소로 지정,범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내사하고 총기류의 밀반입·불법제조·개조·유통 등 총기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시달했다.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주택침입 강도강간·미성년자 유인강간·흉기소지 윤간행위 등 성폭력 사범,갈취형 이권개입·기업형 조직폭력·국제범죄 연계 조직폭력·학원폭력사범·마약류사범 등이다. 검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전국적으로 14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건보다 18%가 증가했다.특히 조직폭력 살인은 지난해 2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
  • 공직자 비리유형과 제도개선 방향

    ◎편입용지 보상선행제도 도입 검토/고학력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제한/과적차량 단속요원 근무기강 확립/50개 경찰서 전산망 보안장비 설치/불법취업 외국인 범칙금 기준개선 총리실은 6일 정부 부처 등 65개 각급 기관에 총 188개의 비리유형을 통보하고 연말까지 제도개선을 완료토록 지시했다.다음은 각 기관에 통보된 주요비리유형과 개선방안 내용. ▷중앙기관◁ ▲보훈대상자 취업알선(보훈처)=「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고용 대상업체의 범위를 상향조정. ▲전철승차권 부당발권(철도청)=승차권 발권시 폐표금액과 매수가 자동확인되는 전산프로그램 개발. ▲전산자료 유출(경찰청)=경찰관이 일선 경찰관서에서 전산단말기의 비밀번호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보안체계가 허술한 점을 악용,컴퓨터조회를 통해 개인신상자료를 사설정보업자에게 넘긴 사례 발생.전국 50개 경찰서 전산망에 보안장비 설치. ▲불법취업 외국인 범칙금 부과(법무부)=출입국사범 조사처리 과정에서 범칙금을 낮춰주는 비리의 발생소지.체류외국인 관리지침상의 범칙금 책정기준을 세분화·구체화하는 방안 검토. ▲사설학원 등록·운영(교육부)=불법행위로 학원등록이 말소된 경우에도 대표자만 교체하면 동일 시설·장소·교습과정의 재등록이 가능한 점을 악용한 관련 공무원들의 부조리 발생 소지.학원관련 법령 정비 필요. ▲건설공사 보상업무(건교부)=토지보상이 안된 상태에서 공사를 착공할 경우 보상협의 지연에 따른 관련공무원의 부조리 발생가능성.편입용지 보상선행제도 도입 검토. ▲고학력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복무(병무청)=산업기능요원(근무기간 3년)으로 편입된 일부 고학력자들이 생산현장에 근무하지 않고 연구소.행정분야 등 비지정분야에 복무하는 사례가 있음.고학력자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제한 등 제도개선 검토. ▷시·도◁ ▲식품위생업소 불법·변태영업(서울시)=단란주점이 룸살롱화되면서 시간외 영업.미성년자 출입 등 불법.변태영업이 성행하고 있으며 단속공무원의 비리도 발생.식품위생업소를 음식점과 주류취급전문점으로 업종을 단순화하는 방안 검토. ▲적십자회비 모금(부산시)=자치단체에서 수납대행하고 있는 적십자회비 모금과정에서 관련공무원들이 기관별 목표액 달성후 나머지는 횡령할 개연성이 높음.기관별 목표할당제 폐지 필요. ▲버스승차권 판매소 허가(인천시)=버스승차권 판매소를 수시허가하는 과정에서 관련공무원들의 금품수수행위 발생.판매소 허가기준을 공개할 필요. ▲보건소 의약품 구입·관리(전북도)=보건소가 의약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제약회사와 유착될 가능성.약품 입찰과정에 대한 감독 강화.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전남도)=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시 농지관리위원들이 마을기부금을 요구하는 부조리 발생.2인의 농지관리위원의 확인을 받도록 돼 있는 제도를 폐지할 필요. ▷정부투자기관◁ ▲공중전화카드 판매대금 횡령·유용(통신공사)=보관수량 과다 등으로 판매대금의 일일결산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악용,담당자가 공금을 유용하는 사례발생.전산시스템 운영강화및 관리자 확인절차 필요. ▲고속도로 과적차량 단속(도로공사)=운송업체간 과당경쟁과 단속요원의 근무태만·묵인 등으로 과적차량단속이 제대로 안됨.단속요원 근무기강 확립. ▲건설공사 보험업체 선정(수자원공사)=발주자가 보험업체를 임의선정토록 돼 있는 제도로 보험업체간 과당경쟁과 부조리 발생.건설공사 보험업체 선정기준을 구체화·객관화하는 방안.
  • 불법체류 한인 복지혜택 중단/미 새이민법 오늘 발효

    ◎9월27일까지 시민권 못따면 자녀 공립학교 퇴교 등 불이익/재정보증 엄격·영주권 인터뷰 폐지 졸속개혁이라는 비난속에 지난해 9월30일 최종 입법화된 미국의 개정이민법이 1일부터 시행된다.「불법이민 개혁 및 이민자 책임법」이라는 이름의 이 법은 클린턴행정부의 복지예산 감축계획에 따른 것으로 5백만명에 달하는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을 강제이동과 이산가족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 법은 지난 4년간에만 불법체류자가 110만명이 증가,미이민·귀화국(INS)의 예산이 15억달러에서 31억달러로 늘어남은 물론 그에 수반된 각종 복지예산의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공화당다수 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법의 발효로 합법적 이민 대기를 위한 불법체류자들은 그동안 제공되던 교육 및 복지혜택 등의 중단으로 9월까지 시민권을 따지 못하면 자녀들이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고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로 전학시켜야 되는 등 많은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이 법은 원래 멕시코국경을 통해 쇄도하는 남미계 불법이민자들을 목표로 한 것이지만 미국내거주하고 있는 한인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엄청난 타격을 입히게 됐다.더우기 이 법이 입법과정에서의 졸속으로 많은 모순이 있고 시행세칙 불비로 법조항 해석에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화로 불법체류자들이 많은 LA,뉴욕 등지의 한인사회에는 악덕 이민사기업자들까지 날뛰고 있어 불법체류 한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주요 조항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재입국 및 영주권취득 금지조항(301조)=4월1일부터 180일 동안 불법체류한 자는 3년,1년 이상 불법체류한 자는 10년 동안 재입국및 영주권 취득이 금지된다.즉 9월27일까지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하면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18세 미만의 미성년자,시민권자 가족은 예외. ▲재정보증 조항(551조)=가족초청 이민시 재정보증인이 반드시 초청인이 되어야 한다.보증인의 수입은 피초청인의 가족수를 포함시킨 전체 가족수를 기준으로 액수가 정해져 있어 가난한 시민권자의 가족초청 이민은 원천봉쇄돼 있어 제3자 보증인 허용 논란을 빚고 있다. ▲불법체류자의 미국내인터뷰허용 조항 마감=불법체류자라도 벌금(지난해까지 650달러,올부터 1천달러)만 내면 미국내에서 영주권 인터뷰를 받을수 있게 만든 조항으로 9월30일로 일단 끝난다. ▲평신도 종교 특별이민 마감=안수받은 목사,신부,승려 등은 계속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나 전도사,지휘자,반주자 등 교회봉사자들이 이용해온 평신도 종교 특별이민은 9월30일로 마감된다.
  • 「실명제 보완」 정책토론회 지상중계

    ◎“분리과세 허용보다 세율 인하를”/「차명 금지」 골격유지엔 공감대/실명제 부작용 유무놓고 격론 □보완론 ­고소득층 과소비,충동구매·저저축률 부작용 대책 필요 □유지론 ­과도기 비용 끝나 보완은 이중 낭비 ­정치자금 이용 경계 조세연구원은 28일 상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실명제 보완과 관련,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영헌 연구위원이 「금융실명제의 정착과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뒤 최 조세연구원장의 사회로 곽태원 서강대교수 등 10명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금융실명제를 보완하되 사실상 차명을 허용하게 되는 분리과세대신 세율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실명제가 경제의 부작용을 낳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김태일(전경련 이사)·민병균(장은경제연구소장)·이시원((주)우천대표)·최경국(대신증권사장)씨 등은 실명제가 실시된뒤 고소득층의 과소비에 따른 충동소비,저축률 하락 등의 문제점이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치논리에 치우친 실명제는 고쳐야 하며 비밀보장이 되고 세금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실명제이후 자금거래,융통이 안되는 만큼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태원(서강대 교수)·성기수(동명정보대학교총장)·이근식(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최명근(서울시립대교수)씨 등은 반대로 해외여행 등 실명제 실시에 따른 과도기적 비용은 이제 다 치뤘다면서 비용을 치렀는데 보완하는 것은 이중적 낭비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제아래 차명제 허용 쪽으로 보완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특히 비리 등 사정차원에서 실명제가 이용되는 측면에서는 보완돼야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정치자금의 물꼬를 터주는 쪽으로 흘러서는 안된다고 했다. 실명제의 구체적 보완방향에 대해 이근식·최명근·장현준·성기수·김태일·곽태원씨 등은 실명제의 핵심은 차명제 금지여부라면서 분리과세를 허용하면 골격을 흔들게 된다고 했다.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유지하되 종합과세실시에 따른 불안감은 자본소득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분리과세 허용은 종합과세 원칙에 위배되며 대신 세율을 낮춰 인센티브를 주자면서 실명전환 과징금을 증여세 최고세율로 낮추자고 했다.분리과세 허용보다는 종합세율 인하가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다음은 토론요지다. ▲강응선=조세연구원 안대로 최고세율에 의한 분리과세를 허용하고 대신 미성년자의 실명전환,탈세 등은 엄격히 제재하자.보험에 대한 실명제외도 저축성 보험까지 확대하자. ▲최경국=실명제외는 보험뿐만아니라 증권,은행상품에 대해서도 납입기간 등을 고려,부분적으로 허용하자.소액의 근로자 증권저축도 실명거래 대상에서 제외하자. ▲최명근=실명전환 과징금을 낮추는 것은 괜찮다.이미 과징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차액을 돌려주자.이제 더 이상 과거에 대해서는 묻지 말자.대신 미래의 차명거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자. ▲이근식=미실명예금이 1.5%에 불과하다.이들을 위해 과징금을 인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법을 준수하는 사람은 손해고인내심을 가진 사람은 이득을 얻게 된다. ▲곽태원=이미 과도기적 비용은 지불했다.세제개혁 차원에서 접근하자.조세사면도 필요하다. ▲강응선=과징금 세율을 낮춰는데 동의한다. ▲이근식=중소기업 등 산업자금화하는 것에 면죄부를 주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효과가 의문시된다.중소기업의 자금난은 금리자유화로 풀어야 한다.중소기업 전용 금융기관을 만들어 금리를 차별화하자. ▲최경국=산업자금화하는 지하자금에 출자부담금을 물리는 것 보다는 벤처채권,수익증권을 발행,매입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벤처기업에 대해 출자부담금 부과를 면제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세무조사 면제로 충분하다. ▲민병균=지하자금이 중소기업에 투자,도강세를 물면 더이상 거론하지 말자.지하자금의 산업자금화는 효과는 없겠지만 물꼬는 터주자.
  • 장정일씨 음란소설 첫 공판/판사,미성년 방청객 퇴정령(조약돌)

    ○…26일 서울지법 522호 법정에서 열린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작가 장정일 피고인(35)의 음란문서 제조 혐의 등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는 판사가 미성년 방청객들을 잠시 퇴정토록 하는 진풍경이 연출. 서울지법 형사6단독 김형진 판사는 이날 『미성년자들은 퇴정토록 하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나지 않은 한 여자 방청객에게 『앉아있으면 민망할 것』이라고 했으나 그녀는 『65년생 성인』이라며 퇴정을 거부해 폭소. 이어 장피고인에 대한 신문에서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를 읽어내려가던 검사가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계속 읽어야 하냐』며 재판장에게 도움을 호소하자 김판사는 『그 부분(성기 묘사 부분)을 빼고 읽으라』며 당혹스러워 하기도.
  • 미국 담배회사와 검찰의 협상(해외사설)

    한 담배회사가 앞장 서서 『흡연은 중독성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고,『암을 유발하느냐?』에 『그렇다』,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스스로 말하는 걸 듣고 있노라면 갑자기 딴세상에 온 기분이다. 미국의 5개 담배회사중 가장 작은 리게트 그룹에 의해 행해진 이런 여러가지 법적 책임이 뒤따르는 인정은 물론 자발적인 것은 아니다.리게트사와 흡연으로 병든 주민들 치료에 소요된 비용을 배상하라며 담배회사를 제소한 22개주 검찰총장들 간에 이뤄진 협상 결과다. 그러나 이는 담배산업 전체로 하여금 그들이 생산하고 판촉을 벌이는 치명상품에 대한 진실을 토로케 하려는 길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노력과 관련해 정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위대한 순간임이 틀림없다. 이 회사는 이 협상으로,그렇지 않았으면 그들을 망하게 했을 공공건강 저해책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그러나 회사가 머리를 싸매고 한 재정적 계산 덕분만으로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시민,단체,검찰총장들,식품의료국 등의거센 흡연반대운동에 대한 회사의 재정 판단에 따라 방향이 잡혀졌다고 할 수 있다. 리게트 사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회사들이 패배를 인정하려고 할런지는 확실하지 않다.담배회사들은 리게트의 뜻을 헤아려 보기는 커녕 다음날 담배 전 업계에 퍼진 미성년자 목표 마케팅 전략의 증거를 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톤 분량의 리게트 사내문서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큰 힘을 기울였다.리게트는 협상의 한 조건으로 이런 문서가 실제로 존재했다고 인정했었다. 그럼에도 이번에 인정된 진실은 단지 종이 조각에 쓰여져 발견될 정도의 차원을 넘어 계속 퍼져나갈 위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이미 명명백백하게 기록됨에 따라 이제 진실의 규명은 시간 문제에 불과한 것이다.
  • 5월이후 금융자산 조사/종소세신고후 미성년자 차명등 확인/국세청

    국세청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가운데 금융소득 이외의 소득이 아예 없거나 소득세 신고 수준이 현저히 낮은 사람들의 금융자산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들 가운데 뚜렷한 소득원이 없는 사람이나 미성년자·부녀자는 증여 여부나 이름을 빌려주었는지를 확인,탈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은 23일 『뚜렷한 소득원이 없는 사람이 이자 등 금융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면 금융자산을 증여받거나 명의를 빌려주고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증여 혐의가 짙은 사람은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자금출처조사를 거쳐 증여세를 추징하고 차명계좌를 적발하면 실 소유자를 추적,소득세 불성실 신고 등을 확인해 탈세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 실명제보완 이종성 재경원 심의관 일문일답

    ◎도강세부과 45%­10%­절충안 등 3가지 검토/중기출자 자금출처 면제기간 최대한 짧게 설정 재정경제원 이종성 세제총괄심의관은 18일 금융실명제 보완방침에 대해 보충설명을 가졌다.보충설명의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한다. ­실명전환 자금에 대한 과징금과 중소기업 출자 등 산업자금화되는 돈에 물리는 과징금은 같은 개념인가. ▲아니다.실명전환 자금에 대한 과징금은 현행 법에 연차적으로 최고 60%까지 물게 돼 있다.그러나 중소기업 창업 및 증자자금,창업투자조합 등 벤처자금,중소기업지원 금융기관에의 출자자금 등 산업자금화되는 돈에 대한 과징금은 일종의 도강세로 출처조사 면제조건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자를 실명전환과징금,후자를 출자부담금으로 용어를 구분하겠다. ­출자부담금은 어느 정도로 물릴 것인가. ▲내부적으로 3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다.현행 증여세 최고세율 45%를 부담금으로 물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반대로 강경식 부총리가 거론한 도강세 10%는 너무 낮아 형평에 문제가 있다.조세연구원에서 우리 안을 검토한뒤 선별작업을 벌여 여론수렴과정에서 확정될 것으로 본다. ­만약 미성년자가 산업자금으로 거액을 출자해도 출처조사가 면제되나. ▲증여가 명백해 보이는 자금까지 출처조사를 제외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공론에 부치겠다. ­중소기업 등에 출자시 자금출처가 면제되는 기간은 얼마로 할 것인가. ▲내부적으로 3가지 안이 있다.역시 조세연구원의 검토와 공론화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다.그러나 자금출처 면제기간은 최대한도로 짧게 할 생각이다. ­중소기업 출자가 자금출처 회피수단으로 악용될수도 있지 않나. ▲편법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출자부담금에 대한 자금출처면제는 비리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한 면죄부로 해석해도 되나. ▲아니다.도강세로 상속·증여세 등 세금을 대신한다는 것이다.자금이 마약 등 비리와 관련됐다면 개별법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본다.이것 역시 공론화과정에서 확정될 것으로 본다.
  • 실명전환 과징금 20%선 검토/금융실명제 보완대책

    ◎출처조사 면제기간 1년이내로 정부는 비실명자금을 중소기업 창업 등에 출자할 경우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하는 대신 부과하게 될 과징금(출자부담금)을 출자액의 20%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경우 자금출처조사면제는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그 운영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에서 택일할 방침이다.〈재경원심의관 일문일답 9면〉 부정·비리 자금의 불법적인 돈세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현금을 거래하는 고객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고위 당국자는 19일 『중소기업 창업 등에 출자할 경우 물리는 과징금은 증여세 최고 세율 45%보다는 낮추되 형평성을 감안해 10%와 30%사이에서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며 『20%가 가장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10%는 너무 낮고 30%는 너무 높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자금출처조사 면제의 한시적 운영기간을 중소기업 창업 등에 걸리는 기간을 감안,6개월 또는 1년 중에서 선택할 계획이다.재경원은 그러나 최단시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어 6개월이 채택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재경원은 현금거래시 국세청 통보대상 금액을 1천만∼2천만원 이상으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재경원은 이같은 내용의 정부안을 마련,오는 28일 조세연구원 주최로 공청회를 연 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재경원은 미성년자 명의로 중소기업 창업 등에 출자할 경우의 증여세 면제 여부는 추후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 올 정부 입법계획 114건 내용;Ⅱ

    ◎보험업법­교통법규 위반자 요율 차별화/산업표준화법­KS표시 허가업무 민간 이양/전기통신사업법­참여 외국인 등 지분제한 완화 ▷정보통신부(6건)◁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음성재판매,국제콜백,인터넷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의 관련정책을 수립한다.(7월)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가정 또는 교육기관 등에서의 프로그램복제허용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한다.(7월) ▲전기통신공사업법(개)=통신공사업의 진입제한과 통신기술자격자보유제한기준을 완화한다.(8월) ▲전파법(개)=외국인이 대표자인 법인 등에 대한 무선국 개설을 허용한다.(9월) ▲우편법(개)=우편이용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9월) ▲체신보험특별회계법(개)=체신보험기금 운용을 담당하는 전담기구의 설립근거를 마련한다.(9월) ▷환경부(10건)◁ ▲먹는 물 관리법(개)=먹는 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한다.(제출완료) ▲습지보전법(개)=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여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3월) ▲호소수질관리법(제)=시장·군수·구청장이 낚시금지구역 및 낚시제한구역을 지정한다.(3월)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3월) ▲자연환경보전법(개)=국내 생태계에 위해를 가져올 외래 동·식물을 지정·고시하고 수입을 규제한다.(4월)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4월) ▲수질환경보전법(개)=폐수처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외부전문기관에 맡길수 있도록 한다.(4월) ▲대기환경보전법(개)=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에 대한 측정기기 설치를 위무화한다.(5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처리시설입지선정절차를 개선한다.(5월)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제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제도와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정비한다.(5월) ▷보건복지부(13건)◁ ▲사회복지사업법(개)=복지시설의 운영주체를 개인·단체로 확대한다.(5월)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 등의 자활공동체 구성과 그 지원을 위한 자활지원재단을 설립한다.(6월) ▲매장 및 묘지에 관한 법률(개)=묘지 단위면적으로 축소하고,묘지 사용기간을 설정한다.(6월) ▲식품안전에 관한 법률(제)=식품수거·검사책임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하고,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방청에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권한을 부여한다.(9월) ▲식품접객위생에 관한 법(제)=퇴폐영업 등 풍속사범 단속업무의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퇴폐영업·미성년자 출입단속업무는 경찰청에,위생관리는 지방자치단체에 부과한다.(9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장기매매행위를 금지하고 장기를 매매했을 때 처벌규정을 마련한다.(6월) ▲의료분쟁조정법(제)=의료인과 환자사이에 발생하는 의료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시·도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7월) ▲마약법(개)=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마약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한다.(7월)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개)=향정신성원료를 사용할 때 마다 시·도지사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보고로 완화한다.(7월) ▲대마관리법(개)=대마취급자 자격 상실은 신고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7월) ▲국민연금법(개)=전업주부 등 적용제외 여성에 대하여 연금수급권을 인정한다.(6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개)=보건의료정책진흥센터를 둔다.(6월)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학연구소의 이름을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바꾼다.(7월) ▷노동부(6건)◁ ▲외국인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제)=외국인고용희망 사업주에 대한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7월) ▲근로자파견법(제)=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경험을 필요로 하는 업무와 일시적으로 노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근로자파견사업을 할 수 있다.(6월) ▲기능대학법(개)=직업훈련법인 등도 기능대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을 졸업하면 전문학사학위를 주도록 한다.(6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공단의 조직과 운영을 개선한다.(6월) ▲직업훈련기본법(개)=직업능력개발의 목적·계획수립 등과 국가·지방자치단체·사업주·근로자의 책무를 명시한다.(10월)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학자금·생활안정자금·근로복지시설설치 지원 및 근로자 우대저축제도를 신설한다.(5월) ▷건설교통부(10건)◁ ▲자동차운송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6월) ▲한국도로공사법(개)=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린다.(7월) ▲대한주택공사법(개)=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린다.(7월) ▲철도소운송업법(개)=사업종별을 일원화한다.(7월) ▲댐 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수몰민에 대한 지원은 다목적댐 및 용수용댐에 적용한다.(8월) ▲교통안전공단법(개)=교통안전기금 분담금의 부담주체에 자동차검사시행기관을 추가한다.(8월)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수급조정용 토지매입권한을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한다.(6월) ▲도로법(개)=도로관련 5개법을 1개의 법으로 통합한다.(9월)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10월) ▲도시개발법(개)=적용대상을 도시계획구역과 주변지역으로 한다.(10월) ▷해양수산부(9건)◁ ▲한국해양수산개발원법(제)=개발원을 법인으로 한다.(완료)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국가계획 및 용도지역제를 도입한다.(7월) ▲수로업무법(개)=해양조사 정보물에 대한 지적소유권 보호조항을 명시한다.(5월)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상선선원은 「한국해기연수원」,어선선원은 「한국어업기술훈련소」로 선원재교육기관을 이원화한다.(5월) ▲선박안전법(개)=선박검사의 위탁근거를 마련한다.(6월)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한다.(6월)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증을 면허증과 승무자격증으로 나눈다.(5월)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6월)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재정립한다.(7월) ▷총무처(1건)◁ ▲국가공무원법(개)=국가적 사업의 공동수행 등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를 일정기간 파견받아 근무할 수 있게 한다.(6월) ▷공보처(2건)◁ ▲정기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개)=정기간행물 발행업에 외국인투자를 허용한다.(8월) ▲광고진흥법(제)=광고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한국광고진흥원을 설립하고 광고진흥기금을 조성한다.(9월)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사건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의 여부를 심사할 수 있도록 한다.(7월) ▷국가보훈처(1건)◁ ▲고엽제후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법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역학조사결과 새롭게 후유증으로 규명된 질병에 대한 보상을 규정한다.(10월)
  • 국내 첫 콘돔백화점 「아프콜」 용산에 개점

    ◎비밀스런 밤의 문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우 특이한 백화점이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바로 콘돔백화점이다.콘돔백화점의 등장은 우리사회의 성문화 개방을 반영하는 한편 성문화도 훌륭한 비즈니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콘돔 및 의료용 비닐장갑 전문업체인 서흥산업주식회사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3의 7에 개업한 국내 최초의 콘돔백화점 「아프콜」이 그것.서흥은 35평의 매장에 자사가 생산하는 각종 콘돔을 포함,프랑스 독일 말레이시아 등 수입 콘돔 40여 브랜드 80여종과 각종 기능성 향초,목욕용품을 판매하고 있다.「터치」「커플」「탱고」 등 자체 브랜드 남성용 콘돔과 여성용 페미돔,여성용 이미용 용품인 「차밍 바스트」,축농증 및 코막힘을 막는 기능성 향초,미 프로야구단 「LA다저스」 심볼 문신 등 각종 문신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성인용 비디오 테이프도 판매한다.하지만 미성년자 출입은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성인전용 전문점으로 특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각종 용품의 가격은 천차만별.콘돔의 경우 2천원에서 1만원까지.3개들이 박스가 8개 든 「커플」 콘돔세트는 1만8천원하지만 잘 나간다.향초는 두통 완화,눈충혈 해소,살빼기 등의 기능을 갖춘 게 비교적 잘 팔린다.특히 기능성 향초인 「컨제스쳔」이 많이 나간다.값은 7천원에서 1만원 사이로 워낙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다는 게 서흥측의 설명이다.목욕용품은 7천∼8천원선이면 괜찮은 것을 고를수 있다. (02)792­4400
  • 대기업 소비재수입 중단·유학송금 제한/미,“WTO위배”철회 요구

    ◎무역대표부관리 재경원 방문 미국이 우리나라의 유학생 관리제도 및 대기업의 소비재 수입중단 조치와 관련,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나섰다.이는 미국이 그동안 비공식 채널을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왔던 차원을 넘어 수면 위로 떠올린 것으로 한·미 양국간 통상마찰의 새 쟁점으로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한·미 통신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숀 머피 미국 무역대표부(USTR)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관은 이날 재경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상수지적자 축소를 위한 유학생관리대책 및 대기업의 사치성 소비재 수입중단 조치는 수입억제정책으로 WTO 협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미성년자인 무자격 유학생에 송금을 제한한 것은 불법유학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며 이들에 대한 국민정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미성년 주주 230명 429만주 보유

    ◎신무림제지 이 회장 아들 75만주로 1위/5세미만도 17명… 8개월짜리가 1천주 대주주 및 5%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상장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미성년자는 생후 8개월된 아이를 포함,230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수는 4백29만669주이다. 주식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미성년자는 신무림제지 이동욱회장의 아들인 이도균씨(19)씨로 신무림제지 55만2천601주와 세림제지 20만1천200주 등 모두 75만3천801주(평가액 1백22억7천2백만원)를 보유하고 있다.이회장의 조카이며 이동윤 세림제지사장 아들인 이준석씨(19)도 신무림제지 주식 19만9천404주,세림제지 39만600주등 59만4주(96억7천5백만원)를 소유,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최종환 삼환그룹 회장 손자인 최동욱·제욱 등 8명이 10만주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두 아들인 승담(17)·정담(19)도 각각 6만2천676주(평가액 8억1천1백만원)를 갖고 있다.대성그룹 김수근 회장의 손자·손녀인 세민(14)·성민(12)·효진(17)도 6만921∼6만925주씩을 소유하고 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주주는 생후 8개월밖에 안된 손열호 동양석판 회장의 손자인 손동균군으로 동양석판 주식 1천주(평가액 2천5백만원)를 갖고 있다.5세미만인 주주는 17명이나 된다. 미성년자 주주 230명중 10만주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8명,5만∼10만주는 6명,1만∼5만주 55명,1천∼1만주 97명,1천주미만은 94명이었다.
  • 재경위/실명제 보완 “백인이 백약 처방”(의정중계)

    ◎장기산업채 발행… 차명계좌 처벌 강화를/상속·증여세 없는 미성년저축 집중 성토 7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강경식 신임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던진 금융실명제 보완문제가 뜨거운 현안으로 부각됐다.여야 의원들은 「한보」로 상징되는 경제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이 문제를 놓고 백가쟁명식의 진단과 처방을 쏟아냈다. 먼저 시행 3년째의 금융실명제에 대한 반성과 질타가 쏟아졌다.3조6천억원의 비실명예금,31조원(95년 기준)의 지하자금 등 수치가 제시됐다.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서울 서대문갑)은 『일부 고소득층의 과소비 풍조 만연,부동산투기 재연 등만을 낳았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실명제 보완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했다.국민회의 김원길 의원(서울 강북갑)은 『지하자금이 산업 자본화될 때 경제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중인 몇몇 보완대책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이 잇따랐다.김상현 의원은 금융종합과세 완화문제와 『금융실명제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반대했다. 특히 상속·증여세가 면제되는 미성년자저축 도입문제에 대한 성토도 제기됐다.국민회의 정세균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성)은 『첫 시행을 두달 앞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무력화시키려는 처사』라고 규정했다.신한국당 김재천 의원(경남 진주갑)도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하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철회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의원들은 나름대로 다양한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김원길 의원은 『소수의 거액음성 자금 소유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 면제,실명전환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 면제 등이 강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산업채권 발행을 위한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상현 의원은 『차명계좌 처벌규정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처벌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특히 김원길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대체입법 없이는 보완이 실효성도 없고,근본 취지만 퇴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신임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취임때 밝힌 보완의사는 실명제가 취지대로 뿌리 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되 보완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피력했다.
  • “현장채취 지문 등록안된 것”/이한영씨 피격/사인은 머리관통상

    이한영씨 피격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본부는 26일 피격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5개에 대한 1차 감정결과,이 가운데 1개가 국내에 등록된 지문이 아닌 것으로 밝혀내고 정밀조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서울의 심부름센터에 돈을 송금한 입금표에서 채취했던 지문도 내국인의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었다. 경찰은 문제의 지문이 주민등록이 안돼있는 미성년자의 것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씨가 임시로 살았던 분당 현대아파트 주변의 13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지문을 채취,정밀 대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중석 박사의 집도로 이씨의 사체를 부검,『이씨는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사망했으며,가슴에 난 찰과상은 옷에 박힌 총알이 가슴을 스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P호텔에 묵었던 이씨가 피격 당일인 15일 상오 11시쯤 숙박료 지불을 위해 호텔에 다시 왔다가 프론트 전화를 이용,당황한 표정으로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이씨가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씨의 시신은 26일 상오 분당 차병원에서 영결식을 마친 뒤 경기도 광주 공원묘지에 매장된다.
  • 김종상 국세청 재산세국장(폴리시 메이커)

    ◎“아파트값 이사철되면 안정 찾을것”/부녀자·미성년자 명의 취득 투기여부 철저조사 부동산투기단속의 실무사령탑인 김종상 국세청 재산세국장은 요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을 잡는 세정대책을 세우느라 골몰하고 있다.최근 1주일동안 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가격과 거래 실태를 살펴본 김국장은 『투기꾼에 의한 투기행위는 거의 없고 기대심리에 의해 호가가 높아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사철이 되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비교적 낙관적인 견해를 폈다. 국세청은 최근 신도시·서울 목동과 대치동을 포함한 139개 지역을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정해 상시 감시하고 있다.『특히 아파트지역인 90개 읍·면·동은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어렵게한다는 차원에서 투기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김국장은 말했다.국세청의 투기단속은 사실상 정부단속활동의 측면지원이고 간접적인 정책이다.세무조사라는 수단을 통해 투기를 억제하는 것이다. 김국장은 『투기거래를 한 혐의가 있거나 가수요 취득자,변칙거래혐의자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부녀자나 미성년자 명의로 아파트를 취득하는 것은 조사의 표적』이라는 설명이다.그는 또 『일부 부동산중개업소들이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가격을 왜곡하는 이같은 행위는 엄중히 지도단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보도에서 알려진 강남 거주 아파트 부녀회의 주부들이 아파트 가격을 일정수준 이하로 팔지말자고 결의하는 행위는 담합행위로 여겨지지만 국세청에서 관여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국장은 이와함께 아파트 가격이 오름에 따라 기준시가가 비현실화해 재조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오는 4월 또는 늦어도 5월에는 새로운 기준시가를 발표할 예정이다.기준시가가 현실화되면 양도세 등의 세금을 내야할 경우 세금부담액이 많아지므로 투기행위에 따른 이득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된다. 46년 인천생으로 국세청내 몇 안되는 서울법대를 출신인 김국장은 73년부터 국세청에서 일해왔다.활발한 성격에 대인관계도 넓다.행시6회에 최연소 합격,행시 기수는 빠르지만 임관은 그보다 아랫기수와 같이 했다.서울 성동·여의도·남대문세무서장을 거쳐 국세청 기획관리관,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장을 역임.취미는 테니스와 등산.
  • 증여·상속세 면제 저축상품 문답풀이

    ◎20세미만 1자녀1통장… 5년·10년 2종/연 1천만원까지… 중도해지 혜택 상실 당정이 21일 합의한 증여세·상속세 면제 저축상품신설방안은 과소비로 흘렀던 부유층의 여유돈을 저축으로 유도,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증여세와 상속세가 면제되는 신설저축상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가입대상자는. ▲20세미만의 미성년자로 1자녀에 1통장이 허용된다. ­저축기간은. ▲5년짜리와 10년짜리 두가지가 있다. ­불입한도는. ▲연간 1천만원으로 월 83만3천원꼴이다.5년짜리는 5천만원,10년짜리는 1억원이다. ­거치방식은. ▲매달 적립해도 되고 일괄 거치할수도 있다. ­1억원을 10년거치하면 얼마나 되나. ▲연리 9%로 정도라면 2억8천4백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도해지하면 어떻게 되나. ▲증여세 면제혜택이 없어진다. ­언제까지 허용되나. ▲98년 12월31일까지 가입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조세감면규제법이 이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불입해도 혜택이 주어지나. ▲안된다.직계비속에 한해 허용된다. ­언제부터 실시되나.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시행할 방침이다.조감법 개정안을 다음 임시국회에 상정,통과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 증여·상속세 면제/미성년 명의 저축상품 신설/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최고 2억8천만원까지 면세 빠르면 올 상반기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증여세·상속세가 면제되는 저축상품이 98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또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되는 장기저축에 대한 세율이 각각 5%인하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신한국당과 경제현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고 저축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조세감면규제법을 개정,부모가 자녀명의로 불입한 저축과 이자에 대해 증여세를 면제해주고 부모가 불입도중 사망했을때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저축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중도해지하면 증여세 면제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가입대상자는 20세미만의 미성년자로 1자녀에 1통장이 허용되고 연간 저축한도는 1천만원,만기는 5년(5천만원)과 10년(1억원) 등 2가지다.이 상품은 조감법의 적용시한인 내년 12월31일까지 가입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재경원관계자는 이자는 만기일괄지급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상당히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여기에서 조성된저축자금은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을 통해 사회간접투자,장기산업설비자금,중소기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다음 임시국회에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상정,법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채권의 만기와 세율체계도 현재 5∼10년 30%,10년 이상 25%에서,4∼8년미만 25%,8∼12년미만 20%,12년 이상 SOC채권은 15%로 각각 완화된다. 당정은 또 근로자우대저축을 신설,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달 50만원한도내에서 3∼5년간 저축하면 이자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기로 했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도 무주택자 또는 18평이하 1주택소유자에서,무주택자 또는 25·7평이하 1주택 소유자로 확대하는 한편 불입기간도 10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낮추고 이자소득 비과세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당정은 또 재개발지역내 국유지 점유자가운데 사업인가 당시 점유자에 대한 국유지 매각대금 분납이자율을 8%에서 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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