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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보도방’ 실태

    ‘보도방 3,000곳,고용 접대부 3만명,접대부 중 70∼80%가 10대’ 청소년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지검 소년부(金佑卿 부장검사)가 9일 추정해집계한 서울지역 ‘보도방’의 운영 실태다. 보도방은 10대 소녀 등을 차량을 이용,데리고 다니며 유흥업소에 접대부로공급하는 ‘무허가 직업소개소’의 일종이다. 검찰은 이날 ‘보도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특히 검찰은 이날 구속된 안모(25)씨 등 보도방 업주 3명을 포함,최근 적발된 5명에 대해 이달부터 발효된 ‘청소년보호법’을 처음으로 적용,기소하기로 했다.청소년보호법은 미성년자의 윤락을 알선하면 기존의 직업안정법과는 달리 벌금형도 없으며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엄하게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보도업자 110명을 단속해 47명을 구속했다. 대개 무직자 또는 유흥업소 종업원 출신의 ‘보도실장’으로 불리는 업주 1∼2명이 가출소녀 등 5∼20명 정도를 거느리고 보도방을 운영한다.공익근무요원이나 고교생이 보도실장이었던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고등학생·유치원보모·간호사·회사원 등까지 접대부를 하겠다며 찾아오는 실정이다.심지어 지난 3월 적발된 S보도방 주인 여모(24)씨는 자신의 아내(23)를 접대부로 내보냈다. 접대부는 하루 평균 두곳의 유흥업소를 뛴다.6만원을 벌면 보도실장에게 1만원,10만원을 벌면 2만원을 주는 게 관례다.윤락을 하면 화대 25만∼30만원가운데 4만∼5만원을 준다. 박홍기기자 hkpark@
  • 월드 게임챔피언 가린다/게임소개

    ‘진정한 게임의 제왕을 가리자’총 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린 국내 최대규모의 게임잔치 ‘99 스포츠서울컵 월드 게임챔피언 선발대회’가 다음달 1일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다.종목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와축구게임 ‘피파(FIFA)99’. 다음달 1일부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보름동안의 기나긴 혈전이 시작된다. 경향각지의 고수들이 총 출동,지역예선-지역결선-본선 등을 거쳐 15일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세계 500위 안에 드는 우수선수들에게 직접 초청장을 발송,이 가운데 16명을 추려서 참가시키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국내 첫 세계대회로도 기록될것으로 보인다.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인스정보기술 주관,정보통신부·서울방송 후원,신도리코·TGI프라이데이·낫소·한빛소프트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건전한 게임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전과 단체전(2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피파99는 전후반 10분씩 경기를 벌이는 개인전만 열린다. 스타크래프트와 피파99의 개인전우승자에게는 사상 최대액수인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단체전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이 유럽·캐나다·일본 등 베낭여행 기회와 함께 주어진다.참가만 해도 T셔츠,모자,게임CD 등 푸짐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 공식대회장으로 지정되는 게임방에는 270만원짜리 복사기가 제공되며,전용회선 40∼70% 할인혜택,컴퓨터2000년 연도인식문제(Y2K)해결지원,염가 게임소프트웨어 임대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대회참가비는 개인전 1만원,단체전 2만원.오는 26일까지 지역별 대회장(인터넷 홈페이지 참조)에서 접수받는다. 문의전화 (02)738-7550∼4 인터넷 www.ilovegame.co.kr김태균기자 windsea@- 게임 소개-'스타크래프트' '피파99' ‘99 스포츠 서울컵 월드게임챔피언 선발대회’의 경기 종목인 스타크래프트(Starcraft)와 피파(FIFA)99는 해당 게임장르에서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스타크래프트 지난해 미국 블리저드사에서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으로,다른 종족과의 치열한 전투를 통해 은하계의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게 줄거리다.지구에서 추방된 인간종족 ‘테란’,뛰어난 지성을 갖춘 우주종족 ‘프로토스’,파괴와 정복·진화를 목적으로 삼는 ‘저그’ 등 세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광활한 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행성전쟁과 비밀요원의 침투작전 등 다양한 전략과 특수효과로 재미를 더한다. 10만개 이상 팔린 게임이 없던 국내시장에서 70만개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불법복제나 게임방을 이용하는 사람은 5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흥미롭고 치밀한 시나리오와 환상적인 캐릭터 등 많은 성공요인을 갖추기도 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모든 이용자와 겨룰 수 있는 ‘배틀넷’(www.battle.net)을 만든 블리저드사의 아이디어도 빼놓을 수 없다.최근 지나치게 폭력적인 대목을 뺀 미성년자용 ‘스타크래프트 틴’이 출시됐고 이달에는 확장팩 ‘브루드워’가 ‘전체이용 가(可)’등급을 받아 이용층이 더욱넓어질 전망이다. ■피파99 스포츠게임 전문업체인 미국 EA스포츠사가 제작한 축구게임.전세계 모든 나라 축구팀의 전력과 선수들의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돼 사실성이 뛰어나다.공격과 수비의 정교한 패스와 드리블이 다른 어느 게임보다도생생하게 재현된다. 또 실제와 똑같은 세계 유명 축구장,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수만개의 단어로 구성된 중계방송,주간·야간,눈·비 등 요소를 가미한 전천후 경기진행,현실감 넘치는 관중의 함성과 응원가 등도 현장감을 더해준다. 김태균기자
  • [소비자 코너]신용카드社

    인터넷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피해도 많아지고 있다.이럴 경우 신용카드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확실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샀는데 배달이 안된다거나 대금이 이중으로 청구되면 카드사에 문의해 쉽게 환불받거나 물건을 배달받을 수 있다.지명도가높은 인터넷 쇼핑몰은 계속 고객을 끌어들이고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문제해결에 적극적이다. 인터넷 성인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해지를 원하는 경우는 카드사 도움이 절대적이다.성인사이트는 ‘free membership’‘1 week free’식의 무료이용을 미끼로 회원가입을 권한다.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라면서미성년자가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서라지만 결국 대금청구를 위한 것이다. 무료이용에 솔깃해 ‘가입하고 바로 해지하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낭패를 보기 쉽다.성인사이트는 가입과 해지에 대한 약관이 잘 나와있지 않고해지안내가 있어도 복잡해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가입을 해지하기는어렵다. 해지를 못하고 이용료가 계속 빠져 나가도 사람들은쉽게 민원제기를 하지않는다.성인사이트에 가입한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이다.어떤 사람은울며 겨자먹기로 카드를 없앤다. 이럴 때는 신용카드사 국제 업무부서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먼저 거래하는신용카드사에 민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자세한 사유를 적어 팩스나 우편으로보낸다.신용카드사에서는 이것을 받아 일단 회원의 해외거래를 막아서 돈이빠져 나가지 않게 한다. 그리고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하는 외국은행·카드사에게 해약을요구하고 잘못된 거래에 대해 환불해 달라고 요구한다.사유가 정당하면 이런 요구는 대부분 받아들여진다. 일단 인터넷에서 회원가입이나 해지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성인·도박사이트는 접속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전경하기자 **
  • [대한매일을 읽고] ‘윤락가 통행단속’ 기성세대 도움 절실

    다음달부터 윤락가가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19세 미만 청소년의통행이 24시간 금지된다. 또 유흥업소 밀집지역은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고 한다(대한매일 23일자 2면). 97년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돼 술 담배를 청소년에게 팔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그동안 삼삼오오 짝을 지어 밤늦게까지 유흥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자주 보아왔다.이전부터 미성년자 통행금지 구역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각종 유흥업소를 청소년들이 기웃거려도 단속의 손길을 별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심지어는 물병에 술을 담아 청소년들에게 파는 교활한 수법까지 생겨나고 있다. 문제는 사회의 각성과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한다.기성세대의 따뜻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 [독자의 소리] 즉석복권 사행심리 초등생까지 번져

    평소처럼 주택가 순찰을 도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생으로 보이는 어린이 4명이 머리를 맞대고 나란히 길을 걸어오며 무엇인가 열심히 문지르더니 한 학생이 곧 짜증난 표정을 지어보이며 갖고 있던 종이를 길바닥에 던지는 것이었다.순찰차를 세운 뒤 길에 버린 것을 가리키며 손에 쥐고 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한 목소리로 “복권요”라고 대답했다. 요즘 누구나 가판대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즉석복권이 미성년자,특히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파고 든다.약관에 미성년자의 당첨을 무효화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지만 어린이와 미성년자들에게까지 퍼져가는 사행심리를 어쩔수 없다.한창 꿈을 키워가야 할 어린 학생들의 책가방 뒤편으로 어른들의 잘못된 문화의 그림자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 정복기[서울 노량진경찰서 대방파출소 경장]
  • 10대 고용 퇴폐주점 운영…탤런트 민욱등 16명 적발

    서울지검 형사3부(鄭東基 부장검사)는 6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윤락알선 등변태영업을 해온 서울 강남 일대 퇴폐주점 10곳을 적발,‘인디안타운’사장조정은씨(38) 등 3명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탤런트 민욱(본명 민우기)씨 등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민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강남구 청담동에 ‘씨맨’이라는 상호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2명 등 접대부 5∼6명을 고용해 윤락알선 등 불법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퇴폐업소들은 단란주점이나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뒤 윤락을 알선하고 한달 평균 6,000만∼1억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 대한매일 제정 제9회 마약퇴치대상 수상자

    [대상] 辛聖默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장 제9회 마약퇴치대상 영예의 대상(개인) 수상자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신성묵(辛聖默·52)인천광역시지부장은 억척스럽기로 소문나 있다.마약과 약물 예방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기 때문이다. 신씨가 마약과 약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92년 인천시 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시지부 창립위원으로 참여하면서부터.인천시 약사회 회원들과 예방 및 홍보활동을 벌이던 신씨는 93년 마약중독자를 상담하면서 마약과 약물의 폐해를 실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다.본부의 지원이 거의 없어 상담전문가를 두지도못한 채 약사들의 자원봉사로 지부를 이끌어갔다.사재를 털어 운영비를 충당했지만 홍보 등 기본활동을 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했다.약국을 비워두는 일이 잦았지만 신씨는 마약 및 약물 상담자를 외면할 수 없었다. 마약과 약물 예방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었다.경찰서와 검찰청,구청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와 군부대까지 찾아다니면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며 지원과 참여를 호소했다.유원지와 지하철역,번화가 등 사람들이 많이모이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며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발로 뛰며 홍보활동을 한 지 3년 만에 서서히 반향이 일기 시작했다.95년인천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낸 것이다.각급 학교로부터 약물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도 밀려들기 시작했다.올해도 인천의 170여개 전 중·고등학교를 방문,한 차례씩 교육을 하고 있다.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도 무료교육을 실시,지금까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받은 사람만도 17만1,800여명에 이른다. 97년에는 처음으로 경찰관을 상대로 마약 및 약물 강의를 하기도 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달 1,200부의 소식지도 발간,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신씨는 “사람들이 마약과 약물의 심각성에 대해 무관심한 모습을 보일 때가장 안타깝다”면서 “마약과 약물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상 단체부문] 충남 서산경찰서 충남 서산경찰서 전직원이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단속에 힘을 쏟고 있다.따라서 다른 경찰서보다 단속실적이 휠씬 뛰어나다.특히 특별 단속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유흥업소 종업원이나 우범자 등에 대한 점검과함께 허가된 대마 재배단지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서해안 개발에 따라 유흥업소가 늘어나면서 히로뽕·코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보다는 대마 사범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마약류 사범 78명을 적발,66명을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적발자 중 히로뽕 밀매 및 투약 사범은 각각 2명과 21명인 반면 대마 사범은 무려 55명에 이른다. [본상 단속부문] 수원지검 마약수사반 서울 인천 등 거대한 마약시장에 인접한 수도권 남부지역의 마약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특히 IMF 이후 중소기업체 사장과 가정주부,회사원,미성년자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마약류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문 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수원지검 마약수사반은 지난 1년 동안 마약사범 275명을 적발,이 가운데 201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903g,대마초 3,649g,생아편 217g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8월에는 조선족과 보따리장사를 가장해 중국으로부터 북한산 아편과 중국산 히로뽕을 밀반입,유통시키려던 밀매조직을 적발해 3명을 구속했다. [본상 치료부문] 吳東烈 국립서울정신병원 과장 국립서울정신병원 내 중독센터 책임자로 오랫동안 마약 및 약물중독자들을치료해왔다. 단순 마약중독자는 치료보호제도를 활용해 치료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면 완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중독자 치료와 재활,사후관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중독센터에서 인지행동치료 등 전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발전시켰다. 그가 개발해 발전시킨 프로그램은 마약 및 약물중독자 치료의 전문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화상담으로 중독자들에게 치료 및 재활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중·고교생들과 생활지도교사들을 상대로 약물 순회교육을 실시,약물남용 예방에도 힘썼다. [본상 학술연구] 대검마약감식실 92년 마약류 감정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353건,1만5,966점을 감정,수사의 과학화에 이바지했다. 수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시비를 크게 줄여 과학수사의 토대를 일궜다. 다양한 마약감정기법도 개발해 소변을 이용한 히로뽕 및 대마 사용 여부 감정(93년),모발을 이용한 히로뽕 투약 여부 감정(95년),소변을 이용한 코카인 복용 여부 감정(96년) 등 지금까지 11가지의 새로운 감정기법을 개발,과학수사와 마약사범 퇴치에 새 장을 열었다. 특히 97년에는 ‘마약지문감정센터’를 설립,종류마다 특징적인 불순물에 따라 제조 원료와 방법,제조자 등을 구분해 유통 경로를 역추적할 수 있는 ‘마약지문 감정기법’을 개발,본격적인 활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본상 보도부문] 朴弘基 대한매일기자 3년4개월 동안 법무부와 검찰을 출입하면서 마약의 확산 실태 및 폐해를 특집과 시리즈 등을 통해 심층 보도,마약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기여했다. 태국산 마약인 ‘야바’ ‘프로폭시펜’ 등 신종 마약의 국내 침투와 100억원대의 코카인 국제밀매조직 검거 등을 상세히 보도,국제 공조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중·일 마약퇴치협의체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중·고교생도 마약에 시든다’,‘중·고교생 마약 및 약물검사의 문제점’ 등의 기사를 통해 IMF 이후 마약류가 청소년층에게까지 싼값에 파고드는 현실을 고발,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치료조건부 기소유예’라는 검찰의 방침을 심도 있게 보도,초범이나 재활의지가 강한 마약사범들의 자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특별상] 孫政準 관세청 특조과장 97년 7월부터 관세청 특수조사과장으로 재직하며 국제공조를 통한 마약류밀수단속에 힘써 왔다. 또 마약단속 요원들의 특별 승진우대책 등을 마련,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업무개선에도 각별히 노력했다. 특히 해외수사관 등과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 국내를 거쳐가는 외국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했다. 98년 11월 미국 세관 및 미국 마약국 등과 공조,코카인 3㎏을 국내를 경유해일본으로 배달하려던 국제밀수조직 4명을 했다.또한 같은해 12월 미국 세관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이용,헤로인 1.1㎏을 태국으로부터 밀수해 국제특급우편으로 미국에 보내려던 필리핀인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97년 34건 42㎏(373억원어치),98년 43건 21㎏(577억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 무서운 가출소녀들/’앵벌이’시키려 6세 여아 유괴

    지하철 주변에서 구걸행위를 하는 속칭 ‘앵벌이’에 이용하기 위해 6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유괴한 10대 가출 소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조모(15)양과 이모(15)양 등 2명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양 등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쯤 용산구 원효로3가 어린이놀이터에서놀고 있던 정모(6)양을 “에버랜드에 놀러가자”고 꾀어 평소 알고 지내던이란인(31·의류직공)의 신당5동 자취방에 이틀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양 등은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22일 오전 9시쯤 정양을 집 근처에 데려다준 뒤 돌아가려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5월 가출한 뒤 영등포역 등에서 구걸을 해온 조양 등은 “앵벌이에이용하기 위해 정양을 유괴했다”고 말했다. 조양 등은 지난 18일에도 영등포구 모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안고 나오려다 문이 잠겨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조양 등과 함께 앵벌이 생활을 하며 지난 3년 동안 앵벌이 4명으로부터 모두 420여 차례에 걸쳐 1,200여만원을 빼앗은 손모(18)양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감사원, 불법·부당 인허가 56건 적발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한달동안 전국 15개 시·군·구를 상대로 민생관련 인·허가 및 규제 단속 실태를 감사한 결과 56건의 불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제시 녹지과 공무원 7명은 지난 96년 3월부터 98년 9월까지 조경사업을 추진하면서 작업일지를 조작,실제로 조경사업에 참여하지않은 인부 325명의 간식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불법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울시 강동구와 인천시 남구는 지난 97년 3월부터 98년 9월 사이에 관할 경찰서장으로부터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거나 미성년자를 불법으로 소개한 유흥음식점과 직업소개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받고도 3개월에서 1년9개월간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97년 12월 비상탈출구를 갖추지 않은 유흥업소에 소방·방화시설 완비 증명서를 발급했고,강원 춘천시는 98년 5월 목장용지를 음식점 주차장 부지로 불법 사용해온 업주에게 부당하게 용도변경을 승인해준 것으로 지적됐다. 이도운기자 dawn@
  • 서울시-복지부 식품위생법 개정 싸고 논쟁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규제는 가급적 풀되 적발된 사항은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서울시)-‘현행 기준들은 불법과 변태영업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조치인데도 서울시가 퇴폐와 향락을 조장하려 한다’(보건복지부) 위생분야의 부조리 근절을 위한 법개정을 놓고 서울시와 중앙정부간에 논쟁이 뜨겁다.서울시는 공무원들의 ‘비리근절’에 초점을 두는 반면 보건복지부는 ‘불법이나 변태영업 방지’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서울시가 공무원들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것은 모두 14건.이 가운데 공중위생업소의 심야영업 제한 등 3건의 규제는 시 자체적으로 철폐했고 나머지 11건은 법개정을 요구했으나 핵심 사항은 무산될 처지다. 법개정 요구사항 가운데 휴게 및 일반음식점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미성년자 연령을 하향조정하며 ▲신규영업 신고때 현장조사 ▲단란주점 특수조명시설(우주볼) 설치 금지 ▲영업허가증 게시 의무 ▲단란주점 면적 제한 등의 조항은 철폐하자는 등 6건은 중앙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조만간 법개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을 통일하고 식품접객업의 단속권을 통일하며 ▲촉광조절장치 설치 제한 ▲객실은 투명유리로 하고 객실면적은 객석의 2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 ▲일반음식점의 노래반주기 설치 금지 등 규제조항은 폐지해달라는 등 5건은 중앙정부가반대입장을 보여 사실상 개선이 불가능해졌다. 시의 법 개정 요구대상은 거의 불법이 일반화된 사항들.예를 들어 유흥주점과 달리 단란주점에는 접객부를 둘수 없도록 한 규정에 대해 시는 단란주점의 접객부 고용행위가 거의 보편화돼 단속 때마다 적발되기 때문에 비리의온상이 된다고 보고 이번 기회에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업종을 통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보건복지부는 유흥주점은 상업지역에,단란지점은 주거및 상업지역에 설치하도록 하는 등 서로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객실내 조도조절기 설치 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시는 상당수 업소가 이미 설치된 곳에 입주하는데도 단속의 대상이 돼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보건복지부는 퇴폐영업단속의 최소한의 수단이라고 맞선다.단란주점 객실내투명유리 설치 의무도 이미 사문화돼 의미가 없다고 시는 보고 있으나 보건복지부는 이런 조치까지 없애면 퇴폐영업만 양산할 뿐이란 입장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규제개혁 현장점검-유흥업소 심야영업 허용

    유흥업소의 심야영업 규제가 해제된지 3주일이 지난 27일 밤과 28일 새벽. 단란주점과 나이트클럽,노래방 등 유흥업소 1,200여곳이 밀집한 서울 강남일대 유흥가에는 붉은 네온사인으로 불야성을 이뤘고 오가는 취객들로 밤새흥청거렸다. 지난달만 해도 경찰의 단속을 피해 은밀하게 영업을 하던 업소들이 ‘24시간영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손님을 맞았고 이른바 ‘삐끼’들은 거리에나와 노골적으로 손님들을 잡아끌었다.오는 5월8일까지 청소년출입이 금지된 노래방에서는 10대들이 쏟아져 나왔다.같은 날까지 심야영업이 규제된 비디오방들도 버젓이 심야영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1일 심야영업해제로 바뀐 유흥업소 주변의 밤거리 풍경이다.심야영업해제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 주었다. 업주들은 물론 경찰과 구청 등 단속 기관들도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시간외 영업’으로 인한 실랑이가 크게 줄었다며 반기고 있다. 하지만 손님 유치 경쟁이 심해져 변태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이런 분위기가청소년 탈선을 부추기는등 심각한 사회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또 룸살롱 등고급 유흥주점과 나이트클럽 등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접대부 고용이 금지된 곳은 오히려 손님이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최근 소득의 양극화 현상도 이를 부채질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S단란주점 업주 韓모씨(44·여)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시설규제 해제 및 접대부 고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韓씨는 “업소간에 경쟁이 붙어 속칭 ‘홀딱쑈’ 등을 보여주지 않으면 손님이 찾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朴讚星사무총장은 “지난 19일 밤 구청직원과 함께 서울 강남지역에서 ‘불법·퇴폐업소 시민감시단’활동을 벌인 결과,185개 업소 가운데 절반인 93개 업소가 미성년자 출입 및 접대부고용,변태영업등을 해오다 적발됐다”면서 “불법 퇴폐영업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식품위생팀 李春衡팀장은 “심야영업 해제로 공무원들의 부정 여지를 줄이고 미성년자 접대부 고용 및 퇴폐행위 조장시설 설치 등을 집중단속할 수 있어 긍정적인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 휴대폰 신규 가입 새달부터 15만원이상 든다

    4월1일부터 이동통신에 새로 가입하려면 15만원 이상이 들 것 같다. 정보통신부는 의무가입기간 폐지와 미성년자의 가입절차 강화 등 이동전화사업 공정경쟁 기준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이에따라 이동전화업체들이 신규가입자에게 25만∼30만원의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의무사용기간을 1∼2년으로 해오던 관행도 없어진다.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기준은 5개 사업자의 월 평균요금 수입의 4개월치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줄였다.평균 15만원선으로 알려져 신규 가입자들은 최저가 단말기도 10만원정도를 부담해야 해 가입비까지 합하면 평균 15만원 이상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인기있는 단말기로 가입하려면 20만원은 들 전망이다. SK텔레콤(011)과 후발사업체간 논란이 됐던 단말기보조금 격차는 가입비(2만원)와 보증보험료(2만원)를 포함,6만∼7만원선의 차이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011에 가입하려면 6만∼7만원을 더 내야 한다. 정통부는 또 미성년자 가입시 부모 인감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첨부하도록 하고 부모의동의를 받지 않은 미성년자가 해지할 경우 사업자가 이에 응하도록 했다. 의무사용기간이 종료된 이용자가 해지를 원할때는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도록 해지업무 취급대리점을 전국의 모든 대리점으로 확대했다.
  • 심야유흥업 부작용 없게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첫날(1일),나이트 클럽과 단란주점들은휴일인데도 밤새도록 북적거리는 등 앞으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즐거운 비명이었다고 한다.영업이 끝날 무렵인 새벽 3시 전후에는 택시를 잡으려는 취객들로 교통체증을 빚는가 하면 한 업소에서는 ‘아침 8시까지 영업함’이란 팻말을 내걸고 속칭 ‘삐끼’를 내세워 손님유치에 열을 올렸다는 것이다. 우려했던 대로 고삐가 풀리자 날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지나친 규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푼 것은 좋았다.그러나 받아들이는 쪽에서 파행을 자초하는 것이 문제다.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불법·변태영업과 퇴폐·타락의 온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이런 업소에서는 주로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하거나 술을 팔아왔고 이제 그 가능성은 좀더 많아졌다.규제했을 때도 청소년 유혹이판을 친 마당인데 밤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탈선의 함정이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 셈이다.경찰청과 각 시도 당국은 이런 퇴폐·불법 심야영업을 막기 위해 앞으로 한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한다.하지만 규제를 푼 뒤 예상되는 각종 무질서와 불법행위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달은 너무 짧다.지속적인 단속강화로 파행·불법이 판칠 수 없도록 탄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 탈선은 사회전반의 기강해이는 물론 어쩌면 걷잡을 수 없는 퇴폐만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이처럼 유해한 일이니 기왕에 풀어준 규제를 다시 묶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강력한 처벌이 가차없이 이루어져야 한다.예를 들어 단 한번이라도 청소년을 출입시켜 술을 팔았거나,더욱이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했을 경우 영업정지 등으로 다시는 문을 열 수 없게 해야 한다.유흥업소도 모처럼 규제에서풀려난 만큼 미성년자 출입을 자발적으로 금하고 업소끼리 감시하는 기능을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래서 미성년자 대상이 아닌,성인 업소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청소년들도 유흥업소 근방에는 아예 가지 않는 것을생활화해야겠다. 만약 심야영업이불법이나 퇴폐영업쪽으로 발전할 경우 당국은 젊은이들을유흥장소로 유도했다는 비난과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켰다는 온갖 원망을 면치 못할 것이다.시민단체와 결합해 불법영업이 발붙일 수 없도록 청소년 야간 탈선방지대책을 철저하게 지속적으로 펴나가기를 당부한다.
  • 경찰청 청소년 선도-단속 8,985명 적발, 118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겨울철 청소년 선도 및 단속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8,985명을 적발,118명을 구속하고 8,61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54명을 즉심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위반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출입시킨 청소년 유해업소 종사자 6,430명 ▒술 담배 등 해로운 약물 취급자 2,083명 ▒불법 음란비디오 등 제작 및 대여업자 472명이다.
  • 160여명 性폭행 ‘야타족’ 검거

    2개월 동안 무려 160여명의 여성들을 성폭행한 3인조 ‘야타족’이 경찰에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金施永씨(29·서울 은평구 응암동)와 李모군(18)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및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金모군(18·고2)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강남지역과 신촌 등에서 미혼 여성160여명을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하고 1,0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새벽 1시40분쯤에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주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李모씨(27·간호사) 등 여성 2명에게 접근해 “단란주점 사장인데 술이나 한잔 하러 가자”고 꾀어 승용차에 태운 뒤 경기도 하남시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90만원을 인출했다. 金씨는 지난해말까지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했고 李군은 배달원으로 일했다. 피해자 중에는 회사원 대학생 에어로빅강사 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들도 포함돼 있다.
  • 이동전화 의무가입기간 폐지

    조만간 이동전화에 대한 서비스품질 평가제가 실시되고 의무 가입기간도 4월부터 폐지돼 관련 업체들의 서비스 품질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또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서 및 인감증명서를 내야 이동전화에 가입할 수있게 된다. 南宮晳 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이동전화 5개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비스및 경영개선 대책을 함께 마련했다.
  • ‘폰팅 원조교제’ 무더기 적발

    인천지검 강력과는 1일 폰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고생 등 미성년자들에게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로 高모(37·은행원),金모씨(43·전자부품 제조업체 대표)등 4명을 구속하고 洪모씨(48·회사원)등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高씨는 지난해 10월 생활정보지에 난 ‘xxx-폰팅’ 전화광고를 통해 張모양(17·여·B여상2년)을 만나 1회에 화대 10∼12만원씩을 주고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여관 등지에서 張양과 성관계를 가져온 혐의다.
  • 휴대폰 불법영업 단속 강화

    앞으로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이동전화에 가입한 뒤 부모들이 해지하려 할 때 위약금을 물리거나 연체료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단속이 강화된다.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미성년 가입자에 대한 부모의 해지요구를 위약금 없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한편 이를 어길 경우 매출액의 3% 한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5일 밝혔다.
  • PC방 청소년탈선‘새 온상’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인터넷 PC방이 음란물 접속을 방치하는 등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하고 있다.대부분 무허가인 데다 미성년자들을 출입시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화방이나 비디오방처럼 1인실을 설치한 PC방도 늘고 있다.청소년들이 감시의 눈길을 벗어나 버젓이 음란사이트나 게임에 접속하거나 불건전한 채팅을 하는 일도 많다.업주들은 시간당 1,500∼2,500원인 이용료를 심야에는 시간당 1,000원 정도로 낮춰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의 PC방은 1,700여개.한달 사이에 두배 가까이 늘었다.PC방의 허가는 컴퓨터 게임방(전자오락실)에 준하지만 대부분 사업자 등록만 하고 구청 등록이나 관할 교육청의 심의를 거치지 않았다.사실상 무허가인 셈이다. 8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PC방.40여대의 컴퓨터가 있는 이곳은 인터넷 게임을 하는 10대 청소년들로 꽉 차 있었다.구석에 앉은 한 중학생은 음란사이트에 연결,남녀의 정사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고 있었다. 서울 C중 3학년 崔모군(15)은 “인터넷 게임방에 가 음란사이트에 접속해밤을 새워 사진을 보는 친구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같은 학교 여자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있던 H고 1학년 金모군(16)은 “부모님께는 독서실에간다고 했다”면서 “친구들 사이에 인터넷 게임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PC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은 음반·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에 의해 18세 이상만 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초등학생도 마음대로 하고 있다.또 ‘동급생’ ‘두근두근 메모리’ 등의 게임은 여자를 꾀어 애인으로 만드는 저급한 내용의 오락이다. 허가 부서인 문화관광부에는 학부모들의 항의전화가 하루 10여통씩 걸려오고 있다.“PC방이 아이들의 공부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탈선을 부추기고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PC방은 정보화를 위해 유익한 장소로서 유해업소로만 보는 것은 편향된 시각”이라면서 “관할 구청과 협의해 청소년 탈선을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全永祐 ywchun@
  • 마약판매 사형/李世基 논설위원(外言內言)

    보들레르의 ‘아편쟁이의 황홀과 고통’은 ‘달랠 길없는 뜨거운 섬망’으로 표현된다. ‘섬망’이란 알코올이나 몰핀을 사용했을 경우 흔히 망상과 착각으로 의식이 흐려지면서 흥분·불온상태에 이르러 마침내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무서운 독약인줄 알면서도 인간이 마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타산과 배타적인 이기심이 만연된 현실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잊고 황홀감에 도취되고 싶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부랑자들이 쾌락의 수단으로 대마초에 의존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지난 60년대까지만해도 흑인빈민가의 빈곤과 소외, 히피족들의 기존 가치관에 대한 도전이 마약을 도피의 수단으로 삼게 한 바 있다. 아직도 미국에서 약물남용으로 인한 국가 피해액은 연간 약 200억달러나 된다. 우리도 마약사범의 숫자가 날로 증가하여 국민 600명중의 한 명이 상습복용자이고 하루 평균 4명이 상담기관에 고통을 호소한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이런 현실과 관련하여 법무부와 복지부가 국회에 상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마약의 병폐를 뿌리째 뽑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만약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팔거나 투약하면 지금까지의 5년이상 징역이나 무기에서 내년부터는 10년이상의 징역,무기징역,‘최고 사형’에 처해진다는 것이 그렇다. 환각에 찌들어 살아가는 마약중독자들에게는 이런 공포의 충격요법이 아니고는 먹혀들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꿈과 이상을 펼치면서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할 청소년들이 마약류 따위에 중독되어 허우적거린다면 그 사회는 범죄의 온상이 되고 병들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부모가 실직하거나 가족이 해체되는 마당이다. 한창 예민한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울감이나 소외감으로 인해 마약에 빠져 든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책임이다. 일시적 환각에 도취되어 자신을 망실하기 전에 똑바른 정신으로 현실을 직시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나갈수 있도록 주변에서 가르치고 지도해야 한다. 마약은 한번 빠지면 뼛속까지 썩게하는 악(惡)의 씨이자 악의 구렁텅이다. 명랑하고 밝은 사회로 가기위해 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경각심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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