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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한심한 건교부

    건설교통부 관리들은 “사실무근”“우리 부에서는 검토한 바 없음”이라는말이 입에 배었다.이들은 건설교통관련 보도내용 중 건교부가 공식 발표한보도자료 외에 웬만한 취재기사는 일단 사실이 아니라고 발뺌부터 하고 본다 건설교통부가 올들어 각 언론의 보도내용에 해명서를 낸 것은 무려 35건에이른다.한달 평균 10건이 넘는다.민생과 직결되는 건설교통 관련 기사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보도가 생명이다. 그런 차원에서 확정되지 않았거나 사실이 아닌 보도를 해명하는 것은 너무나당연하다. 그러나 35건의 해명 중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도 상당수 있다.특히 최근 ‘주택공급제도 개선’ 관련보도에 대한 건교부의 해명은 담당 국·과장의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임이 드러나 도대체 “이럴 수가 있나”하는장탄식을 자아낸다. 지난 20일 “노부모나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미성년자도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할 수 있고 기타 시·군지역에서 서울·부산 등 대도시의 아파트를청약할 때 청약자 거주지역의 청약가능 평수를 기준으로 청약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자 건교부는 “우리 부에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즉각 해명서를 냈다. 더욱이 담당국장은 이를 확인하는 기자들에게 “금시초문이다.은행권이 우리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제도를 바꾸냐”고 흥분까지 했다.담당과장도 “전혀사실이 아니며 오보를 낸 것”이라고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러던 건교부가 21일 오후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기사가 한 석간신문에 보도되자 “일부는 틀리지만 대부분 맞는 내용”이라며 갑자기 보도자료를 배포,건교부의 말만 믿고 보도를 자제하던 기자들의 공분(公憤)을 샀다. 담당 국·과장은 뒤늦게 “솔직히 내용을 몰랐다”며 “자세한 것은 담당사무관에게 물어보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민생과 직결된,어쩌면 서민의 주된 관심사인 주택청약제도 개선 문제에 담당 국·과장은 손을 놓고 있었단 말인가. 기자는 건교부 담당 국·과장이 ‘몰랐다’는 얘기가 차라리 당황해서 나온거짓말이었으면 한다.고유 업무를 몰랐다면 근무시간에 주식투자같은 재테크에만열을 올리거나 엉뚱한 일만 했다는 방증인 까닭이다. 박성태 경제과학팀 차장[sungt@]
  • “담배 마약 아니다”판결 클린턴 규제 정책 타격

    미국 대법원은 21일 담배를 중독성 마약으로 규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같은 판결은 니코틴의 중독성을 이유로 식품의약국(FDA)에 담배 판매 규제 권한을 부여하려 했던 빌 클린턴 행정부의 담배 규제 정책에 큰 타격을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5대 4로 FDA가 96년 담배를 중독성 약품이라는 이유로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다고 결정한 조치는 월권 행위라고 판결했다. 샌드라 오코너 판사는 다수 의견서에서 청소년 흡연으로 인해 담배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바 아니나 “의회가 FDA에 담배 규제 권한을 부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오코너 판사는 “FDA가 담배가 안전하지 않고 위험한 의약품이라고 결론지을 경우 이에 대한 판매를 완전 금지해야 한다”며 FDA가 담배 판매를 규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소수 의견을 낸 스티븐 G.브레이어 판사는 “이 특수한 약품 겸 제품은 생명을 위협하는 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행정부가 규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주장했다. 세스 웩스먼 송무 담당장관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행한 원고변론에서 “담배가 중독성이 강하며 자극제,진정제,식욕억제제 등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FDA가 담배 판매를 규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 증액없이 서울청약 허용

    오는 27일부터 분당 일산 등 수도권지역 거주자의 경우 기존 청약예·부금계좌의 예치금액만으로 서울의 같은 평형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예를 들어 수도권 시·군의 거주자로서 40.8평초과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500만원 짜리 청약예금 통장 가입자가 서울의 40.8평 초과 아파트를 청약하려면지금까지는 1,000만원을 더 예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증액없이 청약할 수있게 되는 것이다. 또 만 20세가 안된 미성년자라도 노부모를 모시고 있거나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세대주(호주승계예정자에 한함)는 주택 청약예·부금에 가입할수 있게 된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주택청약 예·부금의 가입은행을 전은행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만 20세 이상 개인은 물론,20세 미만이라도 60세 이상 직계 존비속이나 장애인 직계 존비속을 부양하고 있는 세대주는 가입을 허용할 방침이다.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마련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학 객원교수가 원조교제 정보통신업체 상무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D대 객원교수 장모씨(40·Y텔레콤상무이사)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씨는 지난달 초 전화방을 통해 만난 K여상 1학년 윤모양(17)에게 50만원을 준 뒤 강남구 역삼동 여관에서 성관계를 맺는 등 2차례에 걸쳐 돈을 주고 미성년자 2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10대소녀 2명 동반자살

    10대 소녀 2명이 윤락행위로 경찰에 입건된 것을 비관,동반자살한 사실이검찰의 수사지휘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지검과 부산경찰청은 김모(17·부산 사하구 괴정동)·이모(17·〃)양이 지난달 16일 부산 동래구 안락동 모 아파트 25층에서 투신자살한 이유는 경찰에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12일밝혔다. 김양 등은 지난달 13일 부산 중부경찰서가 유령 이벤트사의 미성년자 윤락알선 행위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적발돼 숙식하던 여관에서 검거됐으며 귀가조치된 다음날인 16일 자살했을 당시 경찰은 불우한 가정환경을 비관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었다. 김양은 어머니의 가출과 아버지의 실직 이후 불우한 가정형편을 비관,이양과 함께 중학교를 중퇴하고 수차례 가출하는 등 방황해오다 아버지의 약값을구하기 위해 생활정보지의 광고를 보고 윤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버지의 약값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내가 저지른 일을 감당할 수 없어 이렇게 간다.부모님을뵐 면목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독자의 소리] 청소년보호법 실효 거두게 탈선행위 제재 필요

    현행 청소년보호법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거나 유흥업소 등에 출입시킨 업주를 처벌하도록 돼있다. 그런데 실제 탈선행위를 한 청소년은 아무런 제재가 없어 실효가 없는 것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물론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거나 유흥업소에 출입시킬 때 반드시 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할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은 업주에게 잘못이 있다. 그러나 업주가 불가피하게 몰랐거나 청소년에게 속임을 당하는 사례가 있는데도 적발될 경우 일방적으로 업주와 영세상인들만 처벌을 받고 있다.청소년들에게도 잘못이 있는만큼 이에대한 책임을 물어 불법행위를 줄이고 탈선예방을 할 수 있다면 이 법의 근본취지 범위내에서 형사처벌은 않더라도 최소한의 교육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본다. 우행진[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 파렴치한 ‘40代 오빠’

    20여명의 소녀와 원조교제를 해온 48살의 ‘젊은 오빠’. 6일 오전 서울 동부경찰서 형사계 경찰관들은 어이가 없어 할말을 찾지 못했다.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종렬(李鍾烈·48·서울광진구 중곡동)씨와 원조교제를 해온 소녀들이 20여명이나 됐기 때문이다.초등학교 6학년생도 있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전화방을 통해 알게 된 W정보산업고 3학년 최모양(18)을 통해 반 친구들을 소개받았다.W정보산업고 한 학급 45명 가운데 15명을소개받아 사귀었다. 지난달 말에는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만난 Y여중 2년 장모양(14)에게 술을마시게 한 뒤 성폭행하고 1만원을 줬다. 이씨의 배낭에서는 이들 말고도 여학생 수십명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수첩이 발견됐다.모 여고생이 보낸 연애편지 20여통도 들어 있었다. 이씨는 자신을 28살의 K대 경영학과 휴학생으로 속였다.노래방이나 비디오방,자신의 자취방으로 소녀들을 유인해 술을 마시게 한 뒤 정신을 잃은 틈을타 성폭행하고는 2만∼7만원을 용돈으로 건넸다. 전영우기자 ywchun@
  • 美서 또 총기난사 5명 사상

    미국 미시간주 초등학교 총격사건에 이어 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근교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최소한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피츠버그에서 14km 떨어진 윌킨스버그의 패스트푸드점 2곳에 한 남자가 총기를 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범인은 경찰에 자수했다고 CNN 등 미국 TV들이 보도했다. 범인은 사건직후 사무용 건물로 들어가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투항했으며 4,5명의 인질들도 무사히 풀려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서 미 사법당국은 전날 미시간주 플린트시 근교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총기 사건의 용의자인 남학생(6)과 한집에 살고 있던 삼촌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을 담당한 제네시 카운티의 아서 부시 검사는 남학생이 자신이 저지른행동의 중대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7세이하의 미성년자는기소할 수 없다는 미시간주법에 따라 소년을 재판에 회부하지 않을 것이라고덧붙였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잇따른 총기사건과 관련,총기판매와 소지를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의회에 촉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들은 우리가 범죄자들과 어린이들이 총기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사실을깨닫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연합
  • [독자의 소리] 미성년자 내세운 선정적 광고 중단해야

    얼마전 서울의 대표적 윤락가인 미아리 텍사스촌 관할 경찰서에 여성 서장이 부임해 미성년자의 윤락을 뿌리뽑겠다고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미성년자 윤락은 우리사회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따라서 모든 국민이 나서 미성년윤락을 뿌리뽑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과는 달리 TV광고에서는 여고생 J양을 지나치게 성상품화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혀 선정적인 테크노 댄스를 추게 하는 광고는 남성소비자의 눈길을 붙잡는 데는 성공할지 몰라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더욱이 이 광고가 히트하자 광고주는 너도나도 J양을 섭외해 비슷한 포맷으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미성년윤락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광고업계도 미성년자들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자극하는 광고를 중지해야 할 것이다. 정미정[서울 노원구 월계동 미성아파트]
  • [독자의 소리] 인터넷 성인방송 진행자 신체노출 너무 심해

    인터넷방송국이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간단한 장비와 컴퓨터 서버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국을 차릴 수 있어 앞으로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성인 채널의 경우 ij(인터넷 진행자)의 지나친 노출과 야한 이야기를 아무런 여과 없이 방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여성 진행자에게 노출을 더해달라는 글을 보내고,그렇지 않을경우엔 욕설까지 한다.더구나 아무리 성인 채널이라고 해도 컴퓨터에 능숙한 미성년자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음란사이트가 문제되는 상황에서 또다시 청소년을 유혹하고 있는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해 청소년문제를 담당하는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바란다. 최재선[서울 은평구 갈현동]
  • 인천 윤락가에도 여자 파출소장 부임

    서울 종암경찰서에 이어 인천의 대표적인 윤락가를 관할하는 파출소 소장에여자 경찰관이 부임해 화제를 낳고 있다. 9일 인천 중부경찰서 학익파출소장에 부임한 최숙희(崔淑熙·36) 경위는 부임하자마자 관내 윤락가의 미성년자 매춘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최 소장이 밝힌대로 ‘매춘과의 전쟁’을 벌이게 될 학익동 윤락가는 일명‘특정지역’으로 불리는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윤락가. 태권도 2단인 최 소장은 지난 88년 순경 공채시험을 통해 경찰에 입문한 뒤인천 연수서 소년계 등에서 근무해오다 지난달 경위 승진시험에 합격했다. 최 소장은 “윤락가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사건이나 성범죄 등 각종 사건에강력하게 대처하고 반드시 10대 매춘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전자상거래 피해 배상 의무화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업체가 품절이나 설비 고장,통신 두절등의 이유로 제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소비자가 손해를 볼 경우 이를 배상해야 한다.또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영리목적의 광고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는사업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며 미성년자가 담배나 술을 구입할 경우 그 구매계약은 무효가 된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 등 이용자도 다른 사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음란물을 게시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를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제재받는 동시에 회원자격이 상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을 업계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표준약관은 쇼핑몰의 초기화면에 사업자의 상호와 영업장 소재지,대표자 성명,연락처와 약관 내용을 싣도록 했으며 약관을 개정할 경우 새 약관 적용 7일전부터 이를 알리도록 했다. 소비자가 주문을 내면 사업자는 반드시 확인통지를 하도록 해 실수로 주문하는 사례를 막도록 했다.소비자는 구입한 제품이 광고내용과 다를 경우 20일 이내에 제품의 교환이나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사업자는 상품의 배송기간을 명시하고 그 기간을 넘기면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다. 소비자의 신용카드·은행계좌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의 분실·도난·유출·변조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사업자가 모든 책임을 지게 했다. 한편 이용자가 제 3자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업무를 방해하고 외설적이거나 폭력적인 메시지·화상·음성 등을 몰래 공개 또는 게시하면 회원자격을상실토록 했다. 이동욱(李東旭) 공정위 소비자보호국장은 “표준약관을 운용하는 사이버 쇼핑몰에는 공정위의 표준약관 마크 사용을 허용,소비자들이 금방 알아볼 수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근무시간외 원조교제 공무원 해임조치 위법”

    수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張相翼 부장판사)는 9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어 공무원직에서 해임된 장모씨(41·인천시 남동구 간석동)가 중부지방국세청장(구 경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행위는 근무외 시간에 한 근무와 관련없는사생활이므로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어 피고가 원고를 해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는 직무와 관련해 품위를 손상시키는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제한적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며 “원고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원고가 20여년간 모범적인 공무원생활을 한 점을 감안할때 파면과 다름없는 해임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교사가 초등생 유괴

    중학교 교사가 도박빚 5,000만원을 갚기 위해 자신의 아내가 담임을 맡고있는 초등학생을 유괴한 뒤 금품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일 도박빚을 갚기 위해 초등학생을 납치한 의정부시 K여중 김모 교사(44·의정부시 금오동)를 긴급체포해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교사는 지난 31일 오후 1시쯤 자신의 아내가 담임으로 있는 포천읍 P초등학교 1학년 조모군(7) 집으로 전화를 걸어 “P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인데 학교에서 그림그리는 행사가 있다”며 조군을 학교 앞으로유인해 승용차로 납치했다.김교사는 이어 조군을 차에 태운 채 경기도 일대를 돌면서 조군 부모에게 9차례 전화를 해 “3,000만원을 준비하지 않으면조군과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김교사는 조군 부모에게 의정부시 의정부1동 중앙로변 국민은행 앞 국기게양대 밑에 돈을 갖다놓으라며 계속 협박전화를 건 뒤 밤 12시쯤 조군의 아버지가 갖다놓은 현금 3,000만원을 가져가려다 잠복근무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교사는 자신의 아내 학급의 반장을 맡고 있는 조군이 외아들로 집안이 목욕탕을 운영하는 등 부유하다는 말을 평소 아내로부터 듣고범행대상으로 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미성년 윤락신고 보상금제 시행

    미성년자를 고용한 윤락업소나 무허가로 영업하는 유흥주점을 신고할 경우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진흥기금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고용,윤락을 시킨 시내 식품접객업소와 무허가로 영업을 하거나 영업정지기간중 영업을 한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을 신고할경우 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청소년을 입장시킨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나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업소를 신고했을 경우에도 10만원의 보상금이 나온다. 신고는 서울시 식품업소 불법행위 신고전화(754-1399)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중으로 자치구에도 자금을 지원,각 구청에서도신고를 받고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관할하는 서울 성북구는 지난 1일부터 미성년윤락 업소를 신고할 경우 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소년 보호위반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1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나 식품제조업소에 대해 대출해주는 시설개선자금 대출금리를 현재 연리 7%에서 6%로 낮추고 음식점 화장실개선을 대출대상에 추가해 업소당 1,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3% 이하의 조건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金대통령, 흑색선전·지방색 조장 엄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6일 “총선에서 경찰은 공명선거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면서 “흑색선전과 금품선거,지방색 조장 등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엄격하게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 경찰서장 등 지휘관들과 오찬을 함께는자리에서 “공명선거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일선의 도움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성년자 윤락 문제에 대해 “윤락은 모두 나쁘지만 특히 미성년자 윤락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찰청은 이에앞서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대강당에서 전국의 경찰서장 이상 지휘관 269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선거척결 다짐대회’를 갖고 “16대 총선을 공명선거의 시금석으로 만들자”고 결의했다. 경찰 지휘관들은 이번 총선에서 ▲엄정 중립 ▲여야,지휘 고하를 막론한 불법선거운동 엄단 ▲단속지역 책임제 시행 ▲조직 폭력배 등 각종 단체의 선거개입 차단 ▲투·개표시 완벽한 경비 등을 다짐했다. 양승현 김경운기자 yangbak@
  • 음란물 인포샵 급속 확산

    PC통신망을 이용해 음란물을 제공하는 IP(정보제공)업체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IP업체는 ‘014XX’로 널리 알려진 한국통신 인포샵의 통신망을 빌려 증권·오락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유망 정보통신 분야다. 23일 현재 PC통신 인포샵을 이용하는 IP업체는 500여개.이중 음란한 동영상과 사진만을 제공하는 업체가 200개가 넘는다. 특히 H·K·M통신 등은 ‘원조교제 불륜현장 동영상’‘일본 콜걸 사진’‘신혼부부 첫날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동영상 수천장을 올려 놓았다. 이 IP들을 통해 음란물을 받을 수 있는 자료실만도 400여개에 이른다. 이 사이트들은 ‘014XX’망에 접속 후 초기 화면에서 간단한 약어를 치면쉽게 연결된다.회원 가입이나 미성년자 확인 과정도 없다.동영상 한장에 부과되는 정보 이용료 1,000∼2,000원은 전화 요금에 포함돼 청소년들이 쉽게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업체들은 청소년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호객 행위까지 하고 있다.중학생 김모군(15·서울 서초구 양재동)은 “최근 출처를 알 수 없는전자우편을 받고 접속한 적이 있다”면서 “접속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 친구들도 많이 본다”고 털어놨다.하지만 IP업체는 신고만 하면 누구나 설립이 가능한데다 청소년보호법 ‘음란물규정’과 전기통신법의 ‘불온통신규정’을 교묘하게 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 단속이 쉽지 않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부 김철환(金哲煥)과장은 “달마다 30여개 IP업체를 적발해 내용삭제·경고·영업정지 등의 명령을 내리고 있다”면서 “이용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목은 요란하게 붙이고 내용에는 음란물을 싣지 않는경우도 많아 단속이 힘들다”고 말했다. 한국통신 인포샵도 전문 감시요원을 배치,매달 40여개의 불건전 업체에 대해 영업을 정지시키거나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정보 감시단체인 ‘학부모정보 감시단’ 관계자는 “IP업체의불법호객행위와 매달 100여건의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음란물을 이용해 청소년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려는 IP업체를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휴대폰 보조금 새달 폐지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들에게 지급되는 휴대폰 보조금이 빠르면 다음달부터전면 폐지된다.이에따라 현재 가입비를 포함해 통상 10만원 미만인 이동통신가입비용은 25만∼30만원대로 대폭 오르게 됐다. 정보통신부 고위관계자는 21일 국내 5개 이동통신회사들이 15만∼20만원씩새로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지급해온 휴대폰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키로 하고다음주 초부터 공정거래위원회와 구체적인 절차를 협의,빠르면 다음달부터이를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모든 사업자들이 약관에 명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런 방침이 확정될 경우,97년 10월 PCS(개인휴대통신) 3사의 서비스 개시 이후,최고 30만원대까지 올라가는 등 과열경쟁의 주요 수단이 돼온휴대폰 보조금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이 관계자는 “과도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미성년자들의 무분별한 가입,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영부실 및 잦은 단말기 교체로 인한 자원 및 외화 낭비 등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업계의 출혈경쟁이 제도적으로 차단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사업자들이 단말기 보조금을 낮춤으로써 생기는 여력을 통화료 인하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이번 조치는 정부가 추진중인 이동전화 통화료 인하를 앞두고 업계의 채산성을 확보해 주기 위한 사전조치로도 해석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급속도로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됐으나 소비자들은 최하 15만원 이상의 초기 비용부담을 더 안게 됐다. 96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5개사가 지급한 보조금은 모두 4조9,000억원규모로,업계 경쟁력 약화의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업계는 지난해 10월 보조금을 15만원 이하로 내리기로 합의했으나 올들어 다시 2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등 과열경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근무중 주식거래 공무원 처벌

    앞으로 근무시간에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주식거래를 하는 공무원은 처벌된다.또 오는 4월의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중립을 훼손하거나 불법행위를묵인하는 공무원도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처벌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주가를 조작하거나 변칙거래를 통해 주식시장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사회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벌된다. 정부는 21일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 주재로 국가기강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민원 공무원의 관행적인 금품수수와 지역 토착비리,무사안일과 기밀유출,공공물품의 사적 이용,부처이기주의로 인한 민생사업 지연 등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총선 전까지 42개 중앙 부·처·청 및 지방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공직기강 실태점검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공무원 연금의 정부부담률을 공무원 개인부담률보다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하기로 하고 올해안에 관련법을개정,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주택분양과 융자금·학자금 등 공무원을 위한 복지혜택도 강화된다. 정부는 또 회의에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공직기강뿐만 아니라 사회질서 확립도 긴요하다고 보고 고질적인 민간부패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폐수 방류,유해 폐기물 불법매립 등 환경 오염 ▲불법·불량식품 및 의약품 제조·유통·판매 등 국민건강 위해(危害) ▲원조교제,미성년자 고용 및 매춘,음란·폭력 영상물 인쇄·제조·유통·판매 ▲학교내 폭력 등을 척결 대상으로 선정,검찰·경찰과 교육·환경·보건복지부를 통해중점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또 주가조작·변칙거래 등이 공정경쟁 저해행위로 단속되며,유흥업소·음성소득자 등의 탈세 및 변칙 증여,농수산물·마약·음란물 밀반입,해외여행자의 호화사치성 물품반입도 경제질서 문란행위로 간주,처벌된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법무·행정자치부·국무조정실과 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경찰청등 16개 부처 장관,위원장,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미성년 윤락 업주 실형선고 잇따라

    미성년자를 고용,윤락을 해온 속칭 ‘미아리 텍사스’ 업주들에게 잇따라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金二洙 부장판사)는 19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를 갈취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락업소 업주 윤모 피고인(42)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근 업소 업주 윤모(52)·염모(56·여) 피고인에게도 같은 죄를 적용,각각 징역 1년6월과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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