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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전선 여진구, 미성년자인데 흡연 연기 어떻게? 알고보니

    서부전선 여진구, 미성년자인데 흡연 연기 어떻게? 알고보니

    배우 여진구가 영화 ‘서부전선’ 속 흡연 연기에 대해 “금연초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여진구는 흡연 연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연초를 사용했다”라면서 “냄새가 오래 가긴했는데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해 사회인이 된다는 것이 공부와의 이별을 뜻했다. 대부분의 교과목들, 심지어 수학이나 국어 등 주요 교과목들까지도 더 이상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 이후에도 영원히 이별하지 않는 교과목이 있으니 바로 영어다. 영어에 대한 활용도와 사회적인 기대가 높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이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대학생이나 성인은 미성년자를 벗어난 이후에도 영어회화 등 영어 공부를 손에서 놓지 못하며, 그 결과물이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영어 학습과 관련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중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생활 속 동선이 길고 인간관계도 복잡한 대학생 등 성인들은 영어학습을 위한 정보를 얻는 데에도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어를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 자리에서 망라되는 전시회가 개최돼 영어 학습에 뜻을 갖고 있는 대학생이나 성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영어교육기업인 YBM이 함께하고, 디지털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English Expo 2015’는 국내유일의 영어교육산업 전문 전시회다. 영어회화, 테솔, 토익시험 등 영어학습과 관련한 방대한 컨텐츠를 다룰 예정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영어교육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의 KOTESOL International Conference와 공동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TRANSITIONS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현직 영어교사 1,500여명이 함께 한다. 전시회 구성을 살펴보면 공교육 정보관(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사관, 문화원 등), 비즈니스 홍보관(프랜차이즈 어학원 및 사설어학원, 출판사, 서점, 어학기기 등), 멀티미디어 교육관(이러닝 학습용 프로그램, 온라인 학습사이트 등), 글로벌 인재양성관(어학연수, 해외인턴쉽,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영어체험관(영어캠프, 영어마을, 영어체험프로그램 등), 통번역전문관, 제2외국어 특별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YBM/한국 TOEIC위원회와 함께 토익 모의고사를 준비해 참관객들이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전시회는 홈페이지(www.englishexpo.net)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 전화(02-6000-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부전선 여진구, 미성년자인데 흡연 연기?

    서부전선 여진구, 미성년자인데 흡연 연기?

    여진구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여진구는 흡연 연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연초를 사용했다”라면서 “냄새가 오래 가긴했는데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 어떤 아저씨가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내래요”

    “엄마, 어떤 아저씨가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내래요”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A씨는 어느 날 아이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는 기절초풍을 했다. 딸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직접 찍어 모르는 남자에게 보낸 내역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화근은 스마트폰 ‘게임 머니’를 받으려고 설치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이었다. 어떤 남자가 채팅창에서 딸에게 ‘너 참 예쁘다’며 연신 칭찬을 해댔다. 딸은 남자의 칭찬을 듣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올렸다. 남자도 이를 채팅방에 올렸다. 자녀의 사진이 인터넷 어딘가에 유포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떨던 어머니는 떨리는 손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 사건을 맡은 김모 변호사는 “어린 나이의 피해자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진을 보냈고, 성인 남성이 이를 유도한 것을 감안하면 엄벌이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피의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걱정”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맡았던 의뢰건 중에서 가장 고민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 상태대로라면 형법상 강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피해자인 초등학생이 가해자의 강압적인 요구 없이 사진을 보냈기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폭행이나 협박 없이 피해자를 유인한 것일 뿐이라면 강요죄를 적용하기 쉽지 않다”면서 “대신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혐의에 해당되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미성년자가 가해자의 강요 없이 음란 사진을 보냈더라도 미성년자에게 성적 학대를 가한 것이라는 최근 법원의 판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법원은 올 7월 군인 B씨가 인터넷 게임을 하다 알게 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B씨는 2012년 피해자와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하다 ‘화장실에 가서 배 밑에 있는 부분을 보여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2심까지는 피해자가 B씨의 요구를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적 학대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가해자의 요구에 대해 피해 아동이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더라도 ‘성적 학대 행위’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미성년자가 타인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용해 요구한 것은 피해자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가혹행위”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겁을 줘 음란 행위를 시킨 혐의(강요죄)로 기소된 30대 남성 C씨 역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C씨는 피해자가 신체의 특정부위를 찍은 사진을 전송하도록 하고, 어머니의 사진까지 보내도록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하지만 허탈하게도 가해자의 혐의를 어떻게 입증할까에 대한 A씨와 김 변호사의 고민은 무의미한 일이 되고 말았다. 가해자 자체를 붙잡지 못한 탓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A씨 사건에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가해자가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한 아이디를 사용했고, 채팅창에서 나가면서 추적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김 변호사가 가장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김 변호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행의 경우 가해자를 붙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가족들과 사촌 오빠가 미워서 거짓말했어요.” 지난 6월 4일 서울고등법원의 재판정. 증인으로 나온 A(17)양은 고종사촌 오빠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한 신고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거짓말이었다. A양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보육원을 전전했고 2년 전 고모 집에 머물다 고종사촌 오빠 허모(19)씨에게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다.  허씨는 원심에서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A양은 고소를 취소해 달라는 진술서를 내는가 하면 2심 재판에서 성폭행당한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양은 아버지와 고모 등의 회유와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위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8월 20일 “피해자가 피고인을 허위 사실로 고소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력 사범 건수는 2005년 190건에서 지난해 564건으로 10년 만에 3배가량으로 늘었다. 그러나 판사들은 성범죄 중에서도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은 특히나 판결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A양처럼 재판 과정에서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16세 때 출산까지 한 피해 여성이 재판 도중 의붓아버지와 혼인 신고를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피해자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친족 성폭행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대부분 진실을 숨기려는 가족들의 강요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나서서 ‘너 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다’, ‘가족끼리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등의 논리로 피해자를 압박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확보’가 검찰의 우선 과제가 될 정도다.  판결 뒤에는 대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한 집에 살다가 피해를 입으면 아예 돌아갈 곳이 없어지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가 말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친족 성폭행 피해자는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도 힘들다. 한 집에 살다가 범죄를 당한 뒤 가해자를 피해 가출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다 보니 학교 결석이 잦아지고 결국 자퇴로 이어지곤 한다. 미성년자인 피해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홀로 학업을 수행하기도 쉽지 않다. A양의 경우 검찰을 통해 고시원 비용, 학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지만 범죄 피해자를 위한 좀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 가족 간의 범죄 행위에 대해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면서 “가족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가 더 클 수 있어 정부와 학교, 지역사회 등의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가족들과 사촌 오빠가 미워서 거짓말했어요.”  지난 6월 4일 서울고등법원의 재판정. 증인으로 나온 A(17)양은 고종사촌 오빠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한 신고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거짓말이었다. A양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보육원을 전전했고 2년 전 고모 집에 머물다 고종사촌 오빠 허모(19)씨에게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다.  허씨는 원심에서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A양은 고소를 취소해 달라는 진술서를 내는가 하면 2심 재판에서 성폭행당한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양은 아버지와 고모 등의 회유와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위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8월 20일 “피해자가 피고인을 허위 사실로 고소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력 사범 건수는 2005년 190건에서 지난해 564건으로 10년 만에 3배가량으로 늘었다. 그러나 판사들은 성범죄 중에서도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은 특히나 판결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A양처럼 재판 과정에서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16세 때 출산까지 한 피해 여성이 재판 도중 의붓아버지와 혼인 신고를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피해자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친족 성폭행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대부분 진실을 숨기려는 가족들의 강요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나서서 ‘너 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다’, ‘가족끼리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 등의 논리로 피해자를 압박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확보’가 검찰의 우선 과제가 될 정도다.  판결 뒤에는 대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한 집에 살다가 피해를 입으면 아예 돌아갈 곳이 없어지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가 말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친족 성폭행 피해자는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도 힘들다. 한 집에 살다가 범죄를 당한 뒤 가해자를 피해 가출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다 보니 학교 결석이 잦아지고 결국 자퇴로 이어지곤 한다. 미성년자인 피해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홀로 학업을 수행하기도 쉽지 않다. A양의 경우 검찰을 통해 고시원 비용, 학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지만 범죄 피해자를 위한 좀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 가족 간의 범죄 행위에 대해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면서 “가족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가 더 클 수 있어 정부와 학교, 지역사회 등의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금융위원회 ‘소통과 함께 핀테크 활성화’ 경제 위한 노력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금융위원회 ‘소통과 함께 핀테크 활성화’ 경제 위한 노력

    꺼져 가는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정부의 노력은 공공, 노동, 교육, 금융개혁 등으로 압축된다. 그 중 금융개혁을 총지휘하는 곳이 바로 금융위원회다. 금융위의 올 한 해 행보 역시 금융개혁의 중심으로 꼽히는 ‘현장’과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로 요약된다. 금융회사들이 금융 당국의 수장인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에게 건의사항을 직접 전하는 ‘블루시트’, 제재에서 컨설팅 방식으로 바뀐 ‘감독 관행’, 금융사 목소리를 찾아가 듣는 ‘현장점검단’ 등은 모두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하에 출발한 ‘소통 행정’의 시작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도입과 규제완화책 역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서막이다. 올 4월 출범한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4개월간 197개 금융사를 하나하나 찾아다녔다. 2400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이 중 절반이 넘는 1436건의 답변을 금융사에 전달했다. “불편하다”는 금융사의 호소는 정책으로 이어졌다. 미성년자의 체크카드를 만들 때 부모의 대리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하나의 예다. 체크카드 하나 만들려면 학생들이 학교 수업까지 빠지고 나와야 한다는 은행권의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이제는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등 가족 확인 서류와 본인의 신분증만 챙겨가면 자녀 이름으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신용카드를 갱신할 때 첫해 연회비 면제도 허용했다. 표준약관만 놓고 보면 면제가 안 되지만 ‘1년간 이용금액이 일정수준 이상’이라는 조건을 달아 연회비를 없앨 수 있게 했다. ‘직보’(직접보고) 체계도 마련했다. 현장점검을 받을 때 금융사들은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 등에 건의사항을 직접 얘기할 수도 있다. 파란색 용지로 된 ‘블루시트’에 감독이나 검사, 제재 관련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 등 요청사항을 적으면 바로 당국의 수장에게 전달된다. 금융제재 역시 현장 실무자들이 좀 더 힘을 가질 수 있게 바꿨다. ‘개인 제재’에서 ‘기관 및 금전 제재’로 전환된 것이다. 직원 잘못은 금융당국이 ‘채찍질’하지 않고 금융사가 자체 징계하며, 대신 과태료 현재보다 최대 2배, 과징금은 최대 5배로 올렸다. 금융위는 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4월부터 ‘핀테크 데모데이’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지만,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 스타트기업을 발굴하고 시연회의 기회를 주는 자리다. 지난 5월 IBK기업은행과 바이오 인증 기술 도입·정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리언스’는 데모데이 시연회에서 ‘홍채인식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신용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두 눈만 갖다 대면 대형 마트나 식당에서 결제가 가능해지는 모습에 박수가 쏟아졌다. 같은 날 특허번호만 누르면 빅데이터 로봇이 특허가치를 추산하고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가치를 시가총액과 비교해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선보인 ‘위즈도메인’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핀테크가 발달한 영국에서도 이런 시스템은 찾아보지 못했다”며 영국 무역투자청 관계자들의 찬사가 나오기도 했다. 금융위는 핀테크의 핵심으로 불리는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제2금융권 등의 참여는 물론 ‘혁신성’ 위주로 보겠다는 도입 방침을 내놓은 상태다. 은행 산업에 활력과 혁신을 불어넣어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터넷은행의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하여 심사한 후 12월쯤 본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국내 난민 신청자 3000명 시대… 법안은 낮잠

    난민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난민 신청자 3000명 시대’가 임박했는데도 의원들이 이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리아 난민의 유럽 유입 사태를 계기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8개의 난민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도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2013년 7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난민법을 시행했다. 법안은 ‘난민의 권리 보장’, ‘난민 가족에 대한 보호’, ‘인도적 체류자(난민과 비교해 보호와 권리 보장 수준이 떨어지는 자)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의된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안은 난민 인정 심사 기준의 공정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지난 3월 제출된 이원욱 새정치연합 의원안은 난민의 미성년자(민법상 만 19세 미만) 자녀에게 영·유아 보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 난민법이 교육의 보장 범위를 초·중등교육으로 한정한 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지난 6월 발의된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안은 자녀는 물론 배우자에게도 의료 지원 또는 생계비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익표 새정치연합 의원안은 인도적 체류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그러나 난민법 처리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법제사법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8일 “현재 8개 법안 모두 제대로 논의가 진행된 게 없다. 의원들의 무관심이 문제”라면서 “우선 난민을 얼마나 받아야 할지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져야 하고 예산 정책 부분과의 연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난민에 대한 지원 범위도 입법 논의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난민은 자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 범위를 두고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6월 이자스민 의원이 난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 대책을 내놓자 일각에서는 “국가 예산을 엉뚱한 데 쓴다”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외국인 5명 계약 해지..FIFA 징계 무슨일?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외국인 5명 계약 해지..FIFA 징계 무슨일?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외국인 선수 5명 계약 해지..FIFA 징계 무슨일?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장결희와 계약 해지 소식이 화제다.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이승우(17)는 이번 계약 해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FIFA의 추가 징계로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팀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장결희와 이승우는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오는 10월 칠레서 열릴 FIFA 청소년월드컵(17세 이하)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장결희 측은 FC 바르셀로나 장결희와 계약 해지 소식에 대해 “현지 에이전트에게 문의한 결과 바르셀로나로부터 어떤 연락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5명의 구체적인 이름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스포츠서울(장결희와 계약 해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바르셀로나 FC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추가 징계로.. 대체 왜?

    바르셀로나 FC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추가 징계로.. 대체 왜?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 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사진=스포츠서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대체 왜?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 대체 왜?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 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사진=스포츠서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FC 바르셀로나,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추가 징계로..’

    FC 바르셀로나,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추가 징계로..’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 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사진=스포츠서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18세 미만 외국인선수 영입규정 위반” 추가징계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18세 미만 외국인선수 영입규정 위반” 추가징계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18세 미만 외국인선수 영입 규정 위반” 추가 징계 내려..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 FC의 장결희와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 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이승우(17)는 이번 계약 해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FIFA의 추가 징계로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팀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장결희와 이승우는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오는 10월 칠레서 열릴 FIFA 청소년월드컵(17세 이하)을 준비 중이다. 장결희와 계약 해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결희와 계약 해지, 안타깝다”, “장결희와 계약 해지, 이게 무슨 일..”, “장결희와 계약 해지, 대체 무슨 규정을 위반했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서울(장결희와 계약 해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미성년자 외국인선수 영입규정 위반”

    장결희와 계약 해지, FIFA “미성년자 외국인선수 영입규정 위반”

    17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장결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 FC와 계약이 해지 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장결희가 FIFA의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장결희와 계약 해지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IFA 징계 강화로 총 5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장결희가 이 명단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FIFA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추가 징계를 받았다. 사진=스포츠서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동 등장 음란물 등 67만건 무차별 유포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등 음란 영상 67만여건이 인터넷에서 무차별적으로 유포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 등 음란 영상 63만건을 유포해 5억 3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윤모(37)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윤씨는 ‘토렌트’ 방식으로 음란물 사이트 2곳을 운영했다. 이곳에 음란물을 유포하면서 불법도박 사이트, 성인용품, 불법 의약품 광고를 실어 돈을 챙겼다. 토렌트 방식은 각 개인이 컴퓨터에 저장한 파일을 회원끼리 직접 주고받도록 중개만 해 주는 방식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가 운영한 토렌트 사이트는 하루 사용자만 2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다. 비회원제이고 성인인증 절차도 없어 미성년자도 음란물을 내려받을 수 있었다. 또 경찰은 윤씨 등이 운영하는 사이트 등에 음란 동영상 8000여건을 올려 1억여원을 챙긴 손모(32)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외에 광고수익을 노리고 토렌트 방식으로 음란물 사이트 3곳을 만들어 음란물 1만 9000여건을 게시한 김모(30)씨 등 5명과 해외 자료공유 사이트를 이용해 아동 음란물 1만여건을 내려받아 유포한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스마트폰, 성매매 키웠다… 적발 건수 2년 새 3배 증가

    스마트폰, 성매매 키웠다… 적발 건수 2년 새 3배 증가

    경찰의 성매매 사범 적발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 새 거의 3배가 됐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변종 영업으로 성매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경찰이 지난해 단속의 강도를 한층 높인 결과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성매매 사범 적발 건수는 2012년 3263건에서 지난해 8952건으로 2년 새 2.7배로 증가했다. 이는 성매매를 포함한 전체 풍속업소 적발 건수가 같은 기간 5만 5785건에서 4만 8121건으로 13.7% 줄어든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 기간 동안 음란·퇴폐(-44.6%), 사행 행위(-24.4%), 시간 외 영업(-64.0%) 등 다른 유형의 위반은 큰 폭으로 줄었다. 경찰은 성매매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단속 또한 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업소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성매매가 은밀한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미성년자들이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성매매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도 전에 없이 우려를 더하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경찰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적발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충남이 2012년 20건에서 지난해 309건으로 1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제주는 10건에서 101건으로 10배가 됐다. 대전은 21건에서 128건, 대구는 85건에서 509건으로 각각 약 6배가 됐다. 서울은 같은 기간 1427건에서 2945건으로 2배 수준으로 뛰었다. 경찰은 “제주의 경우 최근 외국인 등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매매 적발 건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알선 등 성매매 유형이 과거보다 한층 다양해지고 있어 좀 더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스마트폰, 성매매 키웠다…적발 건수 2년 새 3배 증가

    스마트폰, 성매매 키웠다…적발 건수 2년 새 3배 증가

    경찰의 성매매 사범 적발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 새 거의 3배가 됐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변종 영업으로 성매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경찰이 지난해 단속의 강도를 한층 높인 결과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성매매 사범 적발 건수는 2012년 3263건에서 지난해 8952건으로 2년 새 2.7배로 증가했다. 이는 성매매를 포함한 전체 풍속업소 적발 건수가 같은 기간 5만 5785건에서 4만 8121건으로 13.7% 줄어든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 기간 동안 음란·퇴폐(-44.6%), 사행 행위(-24.4%), 시간 외 영업(-64.0%) 등 다른 유형의 위반은 큰 폭으로 줄었다. 경찰은 성매매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단속 또한 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업소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성매매가 은밀한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미성년자들이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성매매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도 전에 없이 우려를 더하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적발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충남이 2012년 20건에서 지난해 309건으로 1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제주는 10건에서 101건으로 10배가 됐다. 대전은 21건에서 128건, 대구는 85건에서 509건으로 각각 약 6배가 됐다. 서울은 같은 기간 1427건에서 2945건으로 2배 수준으로 뛰었다. 경찰은 “제주의 경우 최근 외국인 등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매매 적발 건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알선 등 성매매 유형이 과거보다 한층 다양해지고 있어 좀 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8명 완전체 돌아온다”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8명 완전체 돌아온다”

    서지수. 러블리즈 컴백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8명 완전체 돌아온다” 서지수가 걸그룹 러블리즈에 합류한다. 러블리즈는 내달 8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27일 자정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러블리즈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이먼트는 “오래 기다리셨죠? 러블리즈가 새 앨범 ‘Lovelyz8’으로 돌아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러블리즈의 티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8명의 멤버는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서있어 서지수가 공식적으로 합류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수 합류는 사실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덟 명이 함께 활동한다. 이전 일곱 멤버에서 여덟 멤버로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러블리즈의 9월 컴백에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수는 그동안 악성루머로 큰 고통을 받았다. 지난 5월 서지수의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냈으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가 걸그룹 러블리즈에 합류한다. 러블리즈는 내달 8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27일 자정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러블리즈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이먼트는 “오래 기다리셨죠? 러블리즈가 새 앨범 ‘Lovelyz8’으로 돌아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러블리즈의 티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8명의 멤버는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서있어 서지수가 공식적으로 합류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수 합류는 사실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덟 명이 함께 활동한다. 이전 일곱 멤버에서 여덟 멤버로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러블리즈의 9월 컴백에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수는 그동안 악성루머로 큰 고통을 받았다. 지난 5월 서지수의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냈으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마가 된 여고생들, 지적장애인 모텔 데려가..‘담뱃불로 지지고 중요부위 끓는 물로..’

    악마가 된 여고생들, 지적장애인 모텔 데려가..‘담뱃불로 지지고 중요부위 끓는 물로..’

    악마가 된 여고생들, 지적장애인 감금학대 ‘담뱃불로 지지고 중요부위 끓는 물로 화상입혀’ ‘악마가 된 여고생들’ 여고생들이 포함된 10대 5명이 지적장애인을 감금한 채 잔인하게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여고생 A양(17)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고생 A(16)양은 올해 4월 25일 밤 지적장애 3급인 B(20)씨와 술을 마신 뒤 26일 오전 3시50분께 평택의 한 모텔로 B씨를 유인했다. 모텔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A양의 친구인 여고생 C(16)양, 여고 자퇴생(17), 남자 대학생(19) 2명 등 4명이 들이닥쳤다. 이어 A양과 B씨의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하고서 미성년자와 원조교제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며 1천만 원을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이들은 B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서 성적 학대를 하고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더욱이 이들은 담뱃불로 B씨의 온몸을 지지고 끓인 물을 중요 부위에 부어 화상까지 입힌 혐의도 받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잇단 폭행에 B씨가 의식을 잃자, 이들은 이튿날인 27일 오후 2시께 렌터카에 B씨를 싣고 돌아다니다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했다. 이같은 A양 등의 범죄 행각은 죄책감을 느낀 일당 중 한명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A양 등은 28일 오전 2시께 검거됐다. 현재 B씨는 약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미만성 대뇌 타박상과 외상성 대뇌 경막하출혈, 몸통 2도 화상 등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A양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B씨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모의한 뒤 모텔로 유인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엽기적인 가학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며 “A양 등이 인간의 존엄성 자체를 짓밟은 만큼 이에 적절한 형량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자수한 C양도 죄질이 무거워 함께 구속기소했다”이라고 밝혔다. A양과 C양은 전과가 없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B씨에 대한 가혹행위에는 남자 대학생들보다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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