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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으로 인세만 20억원” 허영만 반응보니 “왜 이게 대단한거냐”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으로 인세만 20억원” 허영만 반응보니 “왜 이게 대단한거냐”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으로 인세만 20억원” 허영만 반응보니 “왜 이게 대단한거냐” ‘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 윤태호가 ‘힐링캠프’에서 만화 한 편으로 20억 원의 인세를 벌었다고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미생’ 작가 윤태호와 그의 스승인 ‘식객’ 작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화가로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을 ‘국민만화’라고 소개했다. 이에 허영만은 “국민만화는 식객이 아니냐? 국민만화도 변합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만화 ‘식객’을 ‘국민만화’라고 정정하며 ‘미생’을 ‘구민만화’라고 수습했다. 김제동은 윤태호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인세 수입만 20억 원”이라며 “대단하지 않냐”고 감탄했다. 허영만은 “왜 이게 대단한 거냐? 그 수입의 10배는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만은 “작가가 평생 작품생활을 하면서 팬들이 좋다고 하는 만화를 몇 개를 내겠냐? 우리 여기서 본전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건 1년에 만들어진 만화가 아니라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며 20억 원 수입이 결코 크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윤태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신 영화, 동네 경로당서 즐기자

    경로당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은천동 국지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 1호점’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이라는 공간이 어르신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을 주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대신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22개 경로당을 개방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구는 개방형 경로당의 첫 프로그램으로 ‘영화 보는 경로당’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5개 경로당에 고정식 빔 프로젝트를 설치했다. 나머지 경로당은 이동식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로당별로 날짜를 달리해 월 2회 이상 영화를 상영한다”면서 “어르신들의 활동 공간 외 경로당의 유휴공간인 다목적실 등을 개방해 주민들이 회의나 친목모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지난 민선 5기에 유종필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문화복지, 일자리 공간 등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회, 관악노인지회 등과 협력해 경로당에서 어르신의 건강, 교육, 취미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 구청장은 “집 가까운 곳에 있는 경로당을 어르신과 아이들, 주민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의 사랑방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 공개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 공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미생’ 작가 윤태호와 그의 스승인 ‘식객’ 작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화가로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MC 김제동을 만난 후 즉석에서 ‘미생’의 주인공들을 그려나갔다. 윤태호는 “나는 여자를 예쁜 남자라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린다. 안영이도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남자 얼굴이다”고 털어놨다. 이유를 묻자 “이유는 내가 여자를 잘 못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태호는 ‘미생’의 주인공들을 즉석에서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표정에 생생한 감정 표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 윤태호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인기만화 ‘미생’ 속 안영이 캐릭터를 그리는 비법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미생’ 작가 윤태호와 그의 스승인 ‘식객’ 작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화가로서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MC 김제동을 만난 후 즉석에서 ‘미생’의 주인공들을 그려나갔다. 윤태호는 “나는 여자를 예쁜 남자라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린다. 안영이도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남자 얼굴이다”고 털어놨다. 이유를 묻자 “이유는 내가 여자를 잘 못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태호는 ‘미생’의 주인공들을 즉석에서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표정에 생생한 감정 표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빚이 많지는 않았지만 수입이 적어서 10년 간 끌고 왔었는데 그걸 ‘미생’으로 갚았다”라고 고백했다. ‘미생’은 2012년 단행본 출간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200만부 이상이 판매됐으며 윤태호는 인세로 2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드라마로도 제작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장그래, 배우 강소라가 안영이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윤태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미생’ 안영이 그리는 팁은 남자 생각하며? 강소라 싱크로율 보니.. ‘힐링캠프 윤태호’ 만화가 윤태호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인기만화 ‘미생’ 속 안영이 캐릭터를 그리는 비법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미생’ 작가 윤태호와 그의 스승인 ‘식객’ 작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MC 김제동을 만난 후 즉석에서 ‘미생’의 주인공들을 그렸다. 윤태호는 “나는 여자를 예쁜 남자라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린다. 안영이도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남자 얼굴이다”고 털어놨다. 이유를 묻자 “이유는 내가 여자를 잘 못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태호는 ‘미생’의 주인공들을 즉석에서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표정에 생생한 감정 표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빚이 많지는 않았지만 수입이 적어서 10년 간 끌고 왔었는데 그걸 ‘미생’으로 갚았다”라고 고백했다. ‘미생’은 2012년 단행본 출간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200만부 이상이 판매됐으며 윤태호는 인세로 2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드라마로도 제작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힐링캠프 윤태호 허영만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윤태호, 슥삭슥삭 그림 그리는데 정말 신기하더라”, “힐링캠프 윤태호, 안영이 남자 얼굴이었구나. 강소라 닮았네”, “힐링캠프 윤태호, 꿈을 그려온 인생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윤태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단공개 강하늘 101kg 시절보니 “대인기피증까지…” 충격

    명단공개 강하늘 101kg 시절보니 “대인기피증까지…” 충격

    ’명단공개’ 강하늘, 30kg 빼게 된 사연 “친구 쪽지에 충격 받아서…” 명단공개 강하늘 ’명단공개’ 강하늘이 다이어트를 통해 30kg 가량 감량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독한 다이어트로 명품 몸매를 갖게 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따. 이날 7위에 선정된 강하늘은 현재의 날렵한 모습과는 다르게 중학교 시절 체중이 100kg까지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강하늘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 100kg까지 나가게 됐고, 살이 찌면서 의기소침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강하늘은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으려는 순간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 거다’라는 친구의 쪽지를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해 30kg을 감량하게 됐다. 강하늘은 오이와 토마토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 노폐물을 자주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강하늘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에타이를 배우며 7kg을 감량, 탄탄한 몸매까지 얻었다. 강하늘은 ‘미생’ 출연 당시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 게 민감하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단공개 강하늘, 과거 101kg 시절 사진 보니 ‘충격’

    명단공개 강하늘, 과거 101kg 시절 사진 보니 ‘충격’

    명단공개 강하늘 명단공개 강하늘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다이어트의 신’이라는 주제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몸짱 스타들을 다뤘다. 이날 7위에 오른 강하늘은 과거 ‘미생’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 게 민감하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강하늘은 무에타이와 식이요법으로 3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늘은 열량이 적은 식품을 섭취하며 수분이 많은 토마토와 오이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캡처(명단공개 강하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단공개 강하늘, 과거 101kg 시절 다이어트 결심 이유는?

    명단공개 강하늘, 과거 101kg 시절 다이어트 결심 이유는?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다이어트의 신’이라는 주제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몸짱 스타들을 다뤘다. 이날 7위에 오른 강하늘은 과거 ‘미생’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 게 민감하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강하늘은 중학교 진학 후 101kg까지 몸무게가 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점심 도시락에 내용물은 없이 ‘먹으면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거다’라는 쪽지만 남겨져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강하늘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명단공개 강하늘, “엄청 뚱뚱했었다”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는?

    명단공개 강하늘, “엄청 뚱뚱했었다”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는?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다이어트의 신’이라는 주제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몸짱 스타들을 다뤘다. 이날 7위에 오른 강하늘은 과거 ‘미생’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었다가 빠진 살이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강하늘은 중학교 진학 후 101kg까지 몸무게가 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강하늘은 자신의 점심 도시락에 내용물은 없이 ‘먹으면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거다’라는 쪽지만 남겨져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강하늘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기·생선이 치석 형성 막아

    오복 중 하나라는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꼼꼼한 양치질 등도 중요하지만 고기와 생선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이선 콜드맨 박사팀은 육류나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는 ‘L-아르기닌’이라는 단백질이 치석의 원인인 플라크의 형성을 막아 준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 최신호에 실렸다. 플라크는 치아 표면에 들러붙어 생기는 끈끈하고 투명한 막으로, 잇몸과 이 사이에서 인과 칼슘 등 무기질과 결합해 치석을 만든다. 특히 충치균이나 세균과 결합하면 각종 치과 질환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침에 L-아르기닌을 첨가하면 입안의 플라크가 대부분 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L-아르기닌이 입속 미생물의 군집 상태를 변화시켜 구강 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꿔 준다는 것도 알아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장내 세균’이 성격에 영향 미친다 - 연구

    ‘장내 세균’이 성격에 영향 미친다 - 연구

    우리 배 속에 있는 세균들이 뇌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동물을 사용한 일부 연구에서 장내 세균의 상황과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아일랜드 국립대인 유니버시티칼리지코크의 존 크라이언 교수(해부학·신경과학)에 따르면, 이런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들이 최근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크라이언 교수는 과학매체 와이어드 영국판이 지난 4월 개최한 ‘2015 와이어드 건강’ 컨퍼런스에서 “어떤 장내 세균은 정신 상태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해 이런 세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연구는 이런 세균을 동물에 투여하면 불안과 스트레스에 관한 대응력이 향상하는 것을 발견했다. 크라이언 교수는 “(세균을 투여한 동물은) 불안 증세가 사라지고 편안하게 바뀌었다”며 “뇌를 조사한 결과 광범위한 변화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특수한 세균에는 이름도 있다. 바로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대부분의 다른 박테리아는 뇌의 기능에 대한 좋은 영향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장내 세균이 성격에 영향 크라이언 교수에 따르면, 쥐를 이용한 연구로 장내 세균이 행동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장내 세균을 전혀 갖지 않도록 키운 쥐는 장내 세균을 가진 정상 쥐보다 사회적이지 못한 행동을 자주 보였는데 다른 쥐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었다. 비슷한 영향은 동물의 배설물을 다른 개체에 이식해 장내 세균을 옮기는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불안한 행동을 주로 보이는 쥐에 대담한 행동을 하는 쥐의 배설물 속 미생물을 이식한 결과, 이식받은 쥐는 이전보다 훨씬 더 사교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크라이언 교수는 “아직 초기 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하면서도 “인간의 뇌 영상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동물 실험으로 확인한 장내 세균의 일부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작용이 인간에게서도 확인되면 그 영향은 매우 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라이언 교수의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 성격이 좋지 않다면 ‘장내 세균’ 탓하라

    당신 성격이 좋지 않다면 ‘장내 세균’ 탓하라

    우리 배 속에 있는 세균들이 뇌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동물을 사용한 일부 연구에서 장내 세균의 상황과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아일랜드 국립대인 유니버시티칼리지코크의 존 크라이언 교수(해부학·신경과학)에 따르면, 이런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들이 최근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크라이언 교수는 과학매체 와이어드 영국판이 지난 4월 개최한 ‘2015 와이어드 건강’ 컨퍼런스에서 “어떤 장내 세균은 정신 상태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해 이런 세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연구는 이런 세균을 동물에 투여하면 불안과 스트레스에 관한 대응력이 향상하는 것을 발견했다. 크라이언 교수는 “(세균을 투여한 동물은) 불안 증세가 사라지고 편안하게 바뀌었다”며 “뇌를 조사한 결과 광범위한 변화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특수한 세균에는 이름도 있다. 바로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대부분의 다른 박테리아는 뇌의 기능에 대한 좋은 영향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장내 세균이 성격에 영향 크라이언 교수에 따르면, 쥐를 이용한 연구로 장내 세균이 행동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장내 세균을 전혀 갖지 않도록 키운 쥐는 장내 세균을 가진 정상 쥐보다 사회적이지 못한 행동을 자주 보였는데 다른 쥐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었다. 비슷한 영향은 동물의 배설물을 다른 개체에 이식해 장내 세균을 옮기는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불안한 행동을 주로 보이는 쥐에 대담한 행동을 하는 쥐의 배설물 속 미생물을 이식한 결과, 이식받은 쥐는 이전보다 훨씬 더 사교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크라이언 교수는 “아직 초기 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하면서도 “인간의 뇌 영상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동물 실험으로 확인한 장내 세균의 일부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작용이 인간에게서도 확인되면 그 영향은 매우 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라이언 교수의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고… 가족봉사 어떠세요?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고… 가족봉사 어떠세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화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봉사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2015 광진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초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봉사단 모집에는 40가구가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예전에는 부모가 바빠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다면, 요즘은 아이들이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학원을 다니느라 얼굴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면서 “그래서 인지 아빠가 자녀들과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신청을 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8월을 제외하고 매달 1번씩 7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을 비롯한 프로그램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봉사 활동은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친환경 봉사활동인‘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장애인 생활시설 ‘가평 성가정의집’ 봉사 ▲‘친환경 제품 만들기’ ▲연말연시 ‘연하장 만들기 및 모자 뜨기’ 등이다. 이번 달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EM 흙공 만들기’가 진행된다. EM은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으로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구 관계자는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 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서 “가족봉사단이 EM 흙공을 만들어 중랑천에 투척해 수질 정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정기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에 자양동 치매노인 생활시설인 광진노인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은 물론 자녀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패스트푸드, 우리 몸 속 ‘좋은 박테리아’ 죽인다”

    “패스트푸드, 우리 몸 속 ‘좋은 박테리아’ 죽인다”

    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낮은 '정크푸드'(Junk food·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가 우리 몸 속 '좋은 박테리아'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팀 스펙터 교수는 우리 몸 속 미생물이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묶어 출간했다. 지금도 학계의 각종 경고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정크푸드를 먹고 있으며 이는 과체중과 비만의 주범으로 여겨져 왔다. 그 이유는 정크푸드가 갖는 불균형적인 영양소 탓도 크지만 우리 소화기관에 살고있는 수천 종의 박테리아의 영향도 있다. 전문가들에게 따르면 이들 박테리아 중 일부는 해로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도와 건강과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펙터 교수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아들 톰(23)을 실험대상에 올렸다. 10일 동안 맥도널드 버거와 치킨 너겟, 칩과 콜라로만 구성된 식단을 짜서 먹게 한 것. 그 결과는 놀라웠다. 실험 전 톰의 소화기관 속에 살던 총 3,500종의 박테리아가 10일 후 1,300종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스펙터 교수는 "수백만 종의 박테리아 중 극히 일부만 해롭고 사실 대부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면서 "이들 박테리아는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칼로리를 조절하고 효모와 비타민을 제공한다" 고 설명했다. 또한 교수는 고대 인류와 현재의 식단을 비교하기도 했다. 스펙터 교수는 "1만 5000년 전 인류는 1주일에 대략 150종류의 재료를 먹어 수많은 종류의 박테리아를 성장시켰다" 면서 "이에반해 요즘은 대략 20종 이상의 가공된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정크푸드의 재료는 대체로 옥수수, 콩, 밀, 고기 등 크게 4가지 정도" 라면서 "사람마다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지만 마늘, 커피, 셀러리 등이 소화기간 속 박테리아를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윤건, 장서희 ‘반전 매력’에 “당황”…‘님과 함께’ 시즌2 주제는 ‘만혼’

    윤건, 장서희 ‘반전 매력’에 “당황”…‘님과 함께’ 시즌2 주제는 ‘만혼’

    ‘윤건 장서희’ ‘님과 함께’ ’님과 함께’ 시즌2의 윤건이 장서희의 반전 매력에 당황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만혼 부부로 만나게 된 장서희와 윤건이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며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의 드라마에서 보여준 장서희의 강한 이미지와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윤건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드라마 속 강한 이미지와 달리 밝고 쾌활한 장서희의 성격에 윤건은 오히려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윤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장서희는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른 것 같다. 예상보다 더 밝고 빨리 다가오더라. 그래서 조금 당황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장서희는 윤건과 서로의 취미생활 및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기 위해 대화를 나누다 ‘남편’의 특별한 신상정보에 눈물까지 흘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윤건은 추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런 반응을 보인 분은 처음이라 또 한 번 당황했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윤건과 장서희의 예측불허 첫 만남은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공개된다.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에 대해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이경, 알고보니 LG이노텍 이웅범 사장 아들 “경제적 도움은 전혀..” 왜?

    이이경, 알고보니 LG이노텍 이웅범 사장 아들 “경제적 도움은 전혀..” 왜?

    이이경 집안이 화제다. 배우 이이경이 연기를 선택한 후 집안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겐조 슈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화제가 된 집안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연기를 선택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열심히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다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 왜 직장인들 지문 인식으로 출석체크하면 나라에서 환급해 주지 않냐. 그런 거 체크하고 유인물 복사하는 일을 했다.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고 털어놨다. 현재 이이경은 25세까지 여자를 못 만나서 초능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코믹 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더니 이이경은 호탕하게 웃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제 실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밝은 연기가 더 편하긴 하다. 물론 고충도 있다. 악역은 뚜렷하지않느냐. 예를 들어 이 시계 하나만 봐도 이걸 깬다, 이걸 뜯어 버린다... 등 목적이 분명하다. 반면 코미디는 겉으론 웃겨도 그 안에선 슬픔을 표현해야 하니까. 더 복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능력은 정말 잠깐 비춰지는 거고 사실 이 작품은 요즘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다. 내 캐릭터는, ‘나는 세상과 타협을 하지 않는다’ 이러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꿈꾸는 인물이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지만, 그러다가 결국 크게 한번 무너지면서 ‘이경’이가 스스로와 타협하게 된다. 실제로도 그런 일 많지않느냐. 장사하려다가 누구한테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미생’처럼 회사에 갔는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데뷔 이래 지금껏 14개의 작품을 하며 쉼 없이 달려온 이이경. 지금도 여전히 바쁘게 사는 그는 “원래 성격이 그렇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언제 쉬냐고 물으시길래 ‘무덤가서 쉴게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제가 자주 하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터뷰는 5일 발행된 ‘그라치아’ 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염 기르는 남성들 ‘세균 주의보’...대변 박테리아까지

    수염 기르는 남성들 ‘세균 주의보’...대변 박테리아까지

    수염 기르길 즐기는 남자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수염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울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미국과 영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에 있는 의료조사업체 ‘퀘스트 다이그노스틱스’의 미생물학자 존 골로빅 박사팀이 일부 수염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로빅 박사는 이번 분석을 위해 수염을 기른 수많은 남성으로부터 표본 채취했다. 만일 이런 수준의 박테리아가 우리가 쓰는 물에서 나왔다면 소독을 위해 중단해야만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골로빅 박사는 “웬만해서 놀라지 않지만, 이번 결과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며 “더러운 정도는 다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사의 말로는 일부 표본에는 대변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도 있었다. 골로빅 박사는 일부 박테리아는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더러운 수염은 손과 얼굴을 수시로 잘 닦으면 박테리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가능한 한 손을 얼굴에 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이경, “연기 선택 후 경제적 도움 없었다” 이유 들어보니

    이이경, “연기 선택 후 경제적 도움 없었다” 이유 들어보니

    이이경 집안이 화제다. 배우 이이경이 연기를 선택한 후 집안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겐조 슈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화제가 된 집안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연기를 선택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열심히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다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 왜 직장인들 지문 인식으로 출석체크하면 나라에서 환급해 주지 않냐. 그런 거 체크하고 유인물 복사하는 일을 했다.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고 털어놨다. 현재 이이경은 25세까지 여자를 못 만나서 초능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코믹 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더니 이이경은 호탕하게 웃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제 실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밝은 연기가 더 편하긴 하다. 물론 고충도 있다. 악역은 뚜렷하지않느냐. 예를 들어 이 시계 하나만 봐도 이걸 깬다, 이걸 뜯어 버린다... 등 목적이 분명하다. 반면 코미디는 겉으론 웃겨도 그 안에선 슬픔을 표현해야 하니까. 더 복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능력은 정말 잠깐 비춰지는 거고 사실 이 작품은 요즘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다. 내 캐릭터는, ‘나는 세상과 타협을 하지 않는다’ 이러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꿈꾸는 인물이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지만, 그러다가 결국 크게 한번 무너지면서 ‘이경’이가 스스로와 타협하게 된다. 실제로도 그런 일 많지않느냐. 장사하려다가 누구한테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미생’처럼 회사에 갔는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데뷔 이래 지금껏 14개의 작품을 하며 쉼 없이 달려온 이이경. 지금도 여전히 바쁘게 사는 그는 “원래 성격이 그렇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언제 쉬냐고 물으시길래 ‘무덤가서 쉴게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제가 자주 하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터뷰는 5일 발행된 ‘그라치아’ 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 히트기록 제조중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 히트기록 제조중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홍삼제품은 정관장의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나 아내, 남편 등을 위한 홍삼제품 선물을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최근 확인결과 자사 홍삼제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정관장의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홍삼시장의 65%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정 홍삼정은 지난해 총 150만개가 판매됐다. 이로써 정관정 홍삼정은 KGC인삼공사에서 판매되는 420개 제품 가운데 판매수와 금액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를 비교환산하면 하루 평균 4,200개꼴이 팔리고 있는 셈이다. 이는 1999년 한국인삼공사가 출범한 이후 16년간 부동의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정부 권장 기준보다 더 엄격한 검사기준 항목과 수치를 규정하여 미생물, 중금속 등 타사가 간과하고 있는 안전성 검사를 수삼뿐만 아니라 토양까지 수차례 시행하고 있다”며 “제품이 생산되는 고려인삼창의 엄격한 제품 관리 기준은 의약품 제조도 가능한 수준으로 한국, 일본 GMP 및 HACCP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품질면에서 우수하다”고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북한 희토류, 미 하원의장 vs 장그래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북한 희토류, 미 하원의장 vs 장그래

    봄이 막 시작될 무렵인 지난 3월 10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기회의 땅, 북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됐다. 현재 북한에서 어떤 투자와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를 예측해 보는 내용이었다. 강연이 끝난 뒤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얀 학생이 다가와 “희토류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며 자료를 부탁했다. 왜 희토류에 관심을 갖게 됐냐고 물었더니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인 장그래의 영업팀이 중국과 북한의 희토류를 수입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답변했다. 희토류는 스칸듐, 이트륨, 세륨 등 17종의 희귀한 원소를 일컫는데, 스마트폰과 HDTV, 태양전지, 전기차 등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셰일가스 채굴 등 에너지 산업에도 쓰이는 현대 산업의 필수 소재다. 설탕처럼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물에 잉크 한 방울만 떨어뜨려도 물 전체의 색깔이 변하는 것처럼 조금만 첨가해도 빛과 자력 등을 통제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지난해 10월 20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통일대박과 한·미 관계’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발표 주제는 ‘북한에서의 투자,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에 앞서 발표자들이 오찬을 함께 했는데, 축사를 맡은 데니스 해스터드 전 하원의장과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출신인 도널드 만줄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도 합류했다. 놀라운 것은 해스터드, 만줄로 두 사람이 먼저 북한 희토류를 대화의 소재로 올렸다는 사실. 그들의 정보와 지식은 꽤 깊이 있고 정확했다. 최근의 움직임까지 파악하고 있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지질과 지하자원 정보까지 얻은 것일까. 그리고 그런 정보가 이미 워싱턴 정가에서도 공유된 것일까. 오찬을 마치고 나오면서 생각했다. 과연 우리나라 국회의장과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간의 점심 식사 자리에도 희토류가 대화의 소재로 오를 수 있을까. 희토류는 현재 중국이 전 세계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량도, 사용량도 가장 많아 사실상 세계 시장을 독점한다. 이렇게 되니 중국은 희토류를 ‘무기화’하고 있다. 2010년 9월 일본 측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자 중국 당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해 일본 정부를 굴복시킨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월 희토류 업계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가 나왔다. 호주의 지질탐사 업체가 평안북도 정주 지구를 탐사한 결과 2억t이 넘는 희토류가 매장돼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추정 매장량의 2배, 중국 매장량의 6배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탐사 프로젝트를 주도한 회사는 조선천연자원무역회사와 호주계 사모펀드로 알려진 SRE미네랄스의 합작 회사인 퍼시픽 센추리. 외교안보팀에 SRE미네랄스와 퍼시픽 센추리에 대해 취재해 보도록 했다. 두 회사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취재를 하면 할수록 의혹만 많아졌다. 일주일 뒤에 나온 잠정 결론은 유령회사라는 것. 지금은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것. 상상의 날개를 펴 봤다. 북한의 희토류를 얻고 싶지만, 국내외 경제제재 때문에 공식적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나라나 기업이 우회적으로 채굴 사업을 시도했던 것일까. 드라마 미생에서 희토류 사업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에 관련 장면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중국에서 희토류를 수입하려다가 쿼터를 줄이는 바람에 북한 희토류로 방향을 틀었다. 대다수 우리 국민은 북한의 희토류를 우리가 개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발권은 중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로나 갈 수 있다. 북한의 이동통신 사업은 SK텔레콤이나 KT가 할 수 있었던 사업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집트의 오라스콤이라는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는 결국 사내 정치 때문에 영업팀의 희토류 사업이 좌절된다. 현실에서도 남북 관계 악화라는 정치적 요인 때문에 우리 업체들이 희토류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결국은 정치의 문제인가.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남북 관계 개선이 시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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