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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은 북한 무기, 트럼프는 미국 무기 대신 휴전 카드

    푸틴은 북한 무기, 트럼프는 미국 무기 대신 휴전 카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북한산 집속탄을 장착한 소형 드론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집속탄은 하나의 포탄에 여러 소형 폭탄을 넣어 넓은 지역에 흩뿌리는 무기다. 불발률이 높아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는 지뢰처럼 작용한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하는 군수품이 포탄과 미사일을 넘어 이런 무기로 확대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영국의 무기추적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Conflict Armament Research)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북한제 폭탄을 개조해 일인칭 시점(FPV) 드론 공격에 활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북한산 폭탄 CAR 조사팀은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인근에서 격추된 러시아 드론을 분석해 북한산 집속탄의 자탄이 드론에 부착된 사실을 확인했다. 폭탄에는 주체 89년(2000년) 표식이 있었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점화기 거치대와 전기 기폭장치를 추가해 개조한 모델이었다. 조사단은 이 폭탄이 미국이 1991년 걸프전에서 사용한 이중목적개량재래식탄(DPICM) M42 대장갑용 자탄을 모방해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 폭탄은 인명 살상용 파편과 장갑 관통용 성형작약 효과를 동시에 낸다. CAR의 데이미언 스플리터스 연구원은 “3D 프린터로 정밀 설계한 부품이 포함된 점을 보면 단순한 현장 개조가 아니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개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北-러 군사협력 확대 증거 CAR는 이번 발견이 북한 방위산업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직접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는 물적 증거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국 간 무기 이전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1874·2270호에 따라 명백한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미 러시아에 화성-11가·나(KN-23·24)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포탄, 병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소형 드론 전투에 맞춘 폭탄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는 해당 폭탄을 ‘JU-90’으로 명명했다. 트럼프, 토마호크 지원에 “아직 결정 안 해”…2주 내 푸틴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무역 문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은 미·러 고위급 회의 뒤 2주 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러 무역 관계와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 요청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직접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당신의 적에게 토마호크 수천 발을 줘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그 생각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토마호크를 많이 갖고 있지만 우리도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지원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은 평화적 해결 전망과 미·러 관계 모두에 심각한 손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통화 내용을 전달하고 향후 휴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중동 평화 성취에 대해 축하를 전했고, 나는 이번 경험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휴전 중재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도 휴전 중재자로 나서며 외교 무게중심을 유럽으로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를 드론전에 활용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압박보다 외교적 해법을 우선시하며 전쟁 종식 협상에 집중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 푸틴의 드론엔 북한 폭탄, 트럼프의 손엔 머뭇대는 토마호크 [핫이슈]

    푸틴의 드론엔 북한 폭탄, 트럼프의 손엔 머뭇대는 토마호크 [핫이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북한산 집속탄을 장착한 소형 드론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집속탄은 하나의 포탄에 여러 소형 폭탄을 넣어 넓은 지역에 흩뿌리는 무기다. 불발률이 높아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는 지뢰처럼 작용한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하는 군수품이 포탄과 미사일을 넘어 이런 무기로 확대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영국의 무기추적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Conflict Armament Research)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북한제 폭탄을 개조해 일인칭 시점(FPV) 드론 공격에 활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북한산 폭탄 CAR 조사팀은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인근에서 격추된 러시아 드론을 분석해 북한산 집속탄의 자탄이 드론에 부착된 사실을 확인했다. 폭탄에는 주체 89년(2000년) 표식이 있었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점화기 거치대와 전기 기폭장치를 추가해 개조한 모델이었다. 조사단은 이 폭탄이 미국이 1991년 걸프전에서 사용한 이중목적개량재래식탄(DPICM) M42 대장갑용 자탄을 모방해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 폭탄은 인명 살상용 파편과 장갑 관통용 성형작약 효과를 동시에 낸다. CAR의 데이미언 스플리터스 연구원은 “3D 프린터로 정밀 설계한 부품이 포함된 점을 보면 단순한 현장 개조가 아니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개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北-러 군사협력 확대 증거 CAR는 이번 발견이 북한 방위산업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직접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는 물적 증거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국 간 무기 이전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1874·2270호에 따라 명백한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미 러시아에 화성-11가·나(KN-23·24)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포탄, 병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소형 드론 전투에 맞춘 폭탄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는 해당 폭탄을 ‘JU-90’으로 명명했다. 트럼프, 토마호크 지원에 “아직 결정 안 해”…2주 내 푸틴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무역 문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은 미·러 고위급 회의 뒤 2주 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러 무역 관계와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 요청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직접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당신의 적에게 토마호크 수천 발을 줘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그 생각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토마호크를 많이 갖고 있지만 우리도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지원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은 평화적 해결 전망과 미·러 관계 모두에 심각한 손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통화 내용을 전달하고 향후 휴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중동 평화 성취에 대해 축하를 전했고, 나는 이번 경험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휴전 중재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도 휴전 중재자로 나서며 외교 무게중심을 유럽으로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를 드론전에 활용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압박보다 외교적 해법을 우선시하며 전쟁 종식 협상에 집중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중국산 J-10 전투기 42대 구매 왜?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중국산 J-10 전투기 42대 구매 왜?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산 젠(J)-10C 전투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가 J-10C 전투기 최소 4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최초의 비서방 항공기 구매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15일 샤프리 샴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군 현대화 계획의 목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전투기를 구매할 것”이라면서 “곧 자카르타 상공을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샴수딘 장관은 구매 일정이나 예상 인도일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영자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인도네시아의 J-10 구매 사실을 전하며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 장쥔서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J-10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 이후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면서 “J-10은 뛰어난 레이더 탐지 능력과 강력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해 인도네시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가 J-10 전투기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산 F-15EX 전투기 역시 검토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인도네시아가 중국산을 포함해 여러 국가의 전투기들을 마치 백화점 쇼핑하듯 사 모으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이지만 약속한 분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애초 1조 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줄여주는 대신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2022년 프랑스 라팔 전투기 42대를 구매했으며 이 중 5대는 내년에 인도된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튀르키예와 5세대 전투기 칸(Kaan)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광폭 행보는 무기 공급선 다변화라는 분석과 함께 국방 외교의 전략적 변화로도 해석된다.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중국산 J-10 전투기 42대 구매 왜? [핫이슈]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중국산 J-10 전투기 42대 구매 왜? [핫이슈]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산 젠(J)-10C 전투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가 J-10C 전투기 최소 4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최초의 비서방 항공기 구매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15일 샤프리 샴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군 현대화 계획의 목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전투기를 구매할 것”이라면서 “곧 자카르타 상공을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샴수딘 장관은 구매 일정이나 예상 인도일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영자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인도네시아의 J-10 구매 사실을 전하며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 장쥔서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J-10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 이후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면서 “J-10은 뛰어난 레이더 탐지 능력과 강력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해 인도네시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가 J-10 전투기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산 F-15EX 전투기 역시 검토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인도네시아가 중국산을 포함해 여러 국가의 전투기들을 마치 백화점 쇼핑하듯 사 모으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이지만 약속한 분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애초 1조 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줄여주는 대신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2022년 프랑스 라팔 전투기 42대를 구매했으며 이 중 5대는 내년에 인도된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튀르키예와 5세대 전투기 칸(Kaan)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광폭 행보는 무기 공급선 다변화라는 분석과 함께 국방 외교의 전략적 변화로도 해석된다.
  • 벨라루스 대통령 “토마호크, 우크라 제공하면 ‘핵전쟁’으로 악화”

    벨라루스 대통령 “토마호크, 우크라 제공하면 ‘핵전쟁’으로 악화”

    러시아의 맹방인 벨라루스 대통령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에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토마호크 지원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센코 대통령은 14일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배치하는 것은 전쟁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핵전쟁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면서 러시아 편을 들었다. 이어 “아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타격하는 치명적인 무기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카센코는 1994년 초대 벨라루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개헌 등으로 지금까지 30년 넘게 집권해오고 있어 ‘유럽 최후의 독재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에 벨라루스는 서유럽 국가의 각종 제재를 받아왔으며 반대로 러시아와의 경제적, 군사적 밀착은 더욱 심해졌다. 특히 루카센코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병력 이동의 길을 열어주는 등 강력한 우군이다. 반대로 러시아는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까지 배치하며 사실상 한 몸으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여기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만나 토마호크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벨라루스 대통령 “토마호크, 우크라 제공하면 ‘핵전쟁’으로 악화” [핫이슈]

    벨라루스 대통령 “토마호크, 우크라 제공하면 ‘핵전쟁’으로 악화” [핫이슈]

    러시아의 맹방인 벨라루스 대통령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에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토마호크 지원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센코 대통령은 14일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배치하는 것은 전쟁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핵전쟁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면서 러시아 편을 들었다. 이어 “아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타격하는 치명적인 무기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카센코는 1994년 초대 벨라루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개헌 등으로 지금까지 30년 넘게 집권해오고 있어 ‘유럽 최후의 독재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에 벨라루스는 서유럽 국가의 각종 제재를 받아왔으며 반대로 러시아와의 경제적, 군사적 밀착은 더욱 심해졌다. 특히 루카센코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병력 이동의 길을 열어주는 등 강력한 우군이다. 반대로 러시아는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까지 배치하며 사실상 한 몸으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여기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만나 토마호크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핫이슈]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핫이슈]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 중인 상황에서 핵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에서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 3대가 베네수엘라 영공 근처를 맴돌며 군사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아침 B-52 3대가 이륙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포착됐으며, 이후 폭격기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 상공을 약 2시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당국은 이번 B-52 출격 목적과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B-52를 공개적으로 띄운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이 폭격기는 대공 순항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육지와 해상 표적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B-52를 보내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특히 같은 날인 15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YT는 마두로 대통령이나, 마두로 정권의 주요 인사를 상대로 CIA가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을 향한 공격을 수행하기도 했다.
  •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 중인 상황에서 핵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에서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 3대가 베네수엘라 영공 근처를 맴돌며 군사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아침 B-52 3대가 이륙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포착됐으며, 이후 폭격기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 상공을 약 2시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당국은 이번 B-52 출격 목적과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B-52를 공개적으로 띄운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이 폭격기는 대공 순항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육지와 해상 표적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B-52를 보내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특히 같은 날인 15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YT는 마두로 대통령이나, 마두로 정권의 주요 인사를 상대로 CIA가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을 향한 공격을 수행하기도 했다.
  • [사설] ‘두 국가’ 혼돈, 개성공단 재개… 李정부 대북 나침반 있나

    [사설] ‘두 국가’ 혼돈, 개성공단 재개… 李정부 대북 나침반 있나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라인 내 ‘남북 두 국가론’에 대한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화적 두 국가론’이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거세다. 통일부는 또 2016년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북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정책 혼선과 섣부른 유화책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 장관은 그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두 국가론을 계속 주장할 것이냐는 질의에 “평화적인 두 국가를 제도화하는 것이 통일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두 국가론이 정부 입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두 국가론이 아직 정부 입장이 아니라는 지적에는 “지금 논의 중”이라고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이 두 국가론에 대해 “정부 입장이 아니다”, “두 국가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정부 내 조율되지도 않은 정책을 국감에서 주장한 것이다. 정 장관은 북한이 2023년 규정한 ‘적대적 두 국가’에 동조하는 듯한 두 국가론 주장이 위헌적이며 ‘자주파 vs 동맹파’ 논란만 가열시킨다는 지적에도 ‘마이 웨이’ 행보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북한을 주적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이 대통령의 신념과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면서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 노선을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말로 이해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대체 어느 장단이 맞는지, 정부가 설정한 대북 정책의 방향이 있기나 한지 불안하기만 하다.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가 통일부 장관과 과연 일치하는지 무엇보다 궁금하다.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 작업을 추진하는 것도 논란의 소지가 크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핵·미사일 개발에 골몰하는 북한과의 경협 재개에는 신중해야 한다.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정교한 대북 정책을 도출하지 않으면 국민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 “선로 남았지만 기차는 없다”…러 정밀 드론, 철도망 마비 노린다

    “선로 남았지만 기차는 없다”…러 정밀 드론, 철도망 마비 노린다

    러시아군이 영상 송신 장비를 장착한 정밀형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망을 집중 타격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자폭 드론 두 대가 북동부 쇼스트카 기차역을 연달아 강타해 71세 남성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객차는 불에 타 찌그러졌고 파편 자국이 곳곳에 남았다. 철도 당국은 “최근 3개월 동안 러시아가 국경 인근 철도를 마비시키려는 공격을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기관차만 노린다”…실시간 영상 송신 드론 투입 올렉산드르 페르초우스키 우크라이나 국영철도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가 표적 타격 정밀도가 높아진 샤헤드 계열 드론으로 개별 기관차를 직접 노린다”며 “이제는 단순히 수량이 아니라 공격 방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군사전문가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우는 “러시아가 여름 이후 장거리 드론에 카메라와 무선 송수신 모뎀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조종사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경로를 바꿀 수 있어 명중률이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관차는 느리고 노선이 고정돼 특히 취약하다”며 “이 속도로 공격이 계속되면 선로는 멀쩡해도 달릴 기관차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회수된 게란형 드론 일부에서 민수용 카메라와 무선 모뎀이 발견됐다”며 “러시아가 새 기술을 실험하며 개량형 모델을 계속 시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게란은 이란산 ‘샤헤드’ 드론의 러시아형 개조 모델이다. 철도는 국가 물류의 63%…공습에도 운행 유지 우크라이나 철도는 국가 화물의 63%, 여객의 37%를 담당한다. 곡물과 금속 수출, 군수 보급로로도 핵심이다. 정부는 8월 이후 철도 관련 시설이 300회 넘게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주당 10건꼴이다. 공습과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지만 수리팀은 “하루 복구”를 목표로 움직인다. 키이우 복구반장 막심 셰브추크(30)는 “미사일로 선로 12m가 날아갔지만 반나절 만에 복구했다”고 말했다. 국가통계청은 올해 1∼8월 화물 운송량이 전년보다 11.7%, 여객 운송은 4.2%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는 제한적이며 신속 복구 덕분에 운행 차질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경제전략센터의 나탈리아 콜레스니첸코 수석 전문가는 “피해는 분명하지만 경제 전반의 충격은 아직 작다”며 “빠른 복구와 노선 우회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페르초우스키 CEO는 “우리는 국민과 적 모두에게 이 공격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젠 기관차만 노린다”…러, 정밀 드론으로 우크라 철도 타격전 돌입

    “이젠 기관차만 노린다”…러, 정밀 드론으로 우크라 철도 타격전 돌입

    러시아군이 영상 송신 장비를 장착한 정밀형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망을 집중 타격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자폭 드론 두 대가 북동부 쇼스트카 기차역을 연달아 강타해 71세 남성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객차는 불에 타 찌그러졌고 파편 자국이 곳곳에 남았다. 철도 당국은 “최근 3개월 동안 러시아가 국경 인근 철도를 마비시키려는 공격을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기관차만 노린다”…실시간 영상 송신 드론 투입 올렉산드르 페르초우스키 우크라이나 국영철도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가 표적 타격 정밀도가 높아진 샤헤드 계열 드론으로 개별 기관차를 직접 노린다”며 “이제는 단순히 수량이 아니라 공격 방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군사전문가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우는 “러시아가 여름 이후 장거리 드론에 카메라와 무선 송수신 모뎀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조종사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경로를 바꿀 수 있어 명중률이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관차는 느리고 노선이 고정돼 특히 취약하다”며 “이 속도로 공격이 계속되면 선로는 멀쩡해도 달릴 기관차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회수된 게란형 드론 일부에서 민수용 카메라와 무선 모뎀이 발견됐다”며 “러시아가 새 기술을 실험하며 개량형 모델을 계속 시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게란은 이란산 ‘샤헤드’ 드론의 러시아형 개조 모델이다. 철도는 국가 물류의 63%…공습에도 운행 유지 우크라이나 철도는 국가 화물의 63%, 여객의 37%를 담당한다. 곡물과 금속 수출, 군수 보급로로도 핵심이다. 정부는 8월 이후 철도 관련 시설이 300회 넘게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주당 10건꼴이다. 공습과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지만 수리팀은 “하루 복구”를 목표로 움직인다. 키이우 복구반장 막심 셰브추크(30)는 “미사일로 선로 12m가 날아갔지만 반나절 만에 복구했다”고 말했다. 국가통계청은 올해 1∼8월 화물 운송량이 전년보다 11.7%, 여객 운송은 4.2%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는 제한적이며 신속 복구 덕분에 운행 차질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경제전략센터의 나탈리아 콜레스니첸코 수석 전문가는 “피해는 분명하지만 경제 전반의 충격은 아직 작다”며 “빠른 복구와 노선 우회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페르초우스키 CEO는 “우리는 국민과 적 모두에게 이 공격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제 병사 혼자 쏜다” 美,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 공개

    “이제 병사 혼자 쏜다” 美,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 공개

    미국 군수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가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을 공개했다고 군사 매체 워존(TWZ)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 모델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의 대전차 화력을 유지하면서도 발사관을 포함한 전체 무게(AUR 기준)를 약 18㎏ 이하로 줄여 병사 한 명이 휴대해 곧바로 발사할 수 있는 1인 운용 체계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블레이드 400, ‘라소’ 프로그램에서 탄생 스위치블레이드 400은 미 육군의 저고도 추적·타격 무기(LASSO·라소)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라소는 분대와 소대가 정찰부터 타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고안된 사업이다. 스위치블레이드 300과 600도 이 프로그램 범주에 포함돼 있다. 400형은 600형보다 가볍고 간단하다. 병사 한 명이 장비를 들고 5분 안에 발사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생산 능력 확대 계획과 시장 전망 에어로바이런먼트는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 솔트레이크시티에 신규 생산 시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공장은 로스앤젤레스(LA) 공장의 생산량을 넘어 월간 생산을 현재 약 500대에서 수천 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회사는 다기능 통합·모듈형 설계·개방형 구조 전략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속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영 에어로바이런먼트 자폭 드론 부문 부사장은 “라소 프로그램의 기술·규모 전환에 대비해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스위치블레이드 계열 수요가 지속해서 늘 것으로 보고 제품 규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600형 화력 그대로”…모듈화·AI 성능 강화스위치블레이드 400은 재블린 계열 대전차 탄두를 사용한다. 항전장비와 카메라 구조, 전력체계는 600형과 공통으로 설계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부품을 자유롭게 교체·조합할 수 있는 개방형 설계 체계를 적용해 라디오와 위성항법장치(GPS) 등 핵심 장비를 임무에 맞게 통합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자리에서 회사는 스위치블레이드 600 블록2도 공개했다. 블록2는 군용 M코드 GPS와 향상된 무선통신, 보조 탑재창, 고성능 프로세서를 통한 자동표적식별(ATR)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블록2를 내년 초부터 인도하기 시작해 연내 생산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00형 블록1은 우크라이나에서 널리 사용된 버전으로 지금까지 약 3000대가 생산됐다. 스위치블레이드 300 개량·인증 계획에어로바이런먼트는 300형에 장갑 관통용 성형작약탄(EFP) 계열 탄두를 자체 개발해 시험했다고 밝혔다. 원래 300형은 파편화 탄두를 사용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장갑 관통 수요가 커지면서 개량을 추진했다. 회사는 이 개량형을 2026년 중 미 육군의 6~8개월 인증 절차를 거쳐 전력화·수출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공 35분·사거리 65㎞…‘휴대용 포병’ 성격스위치블레이드 400은 최대 35분간 체공한다. 운용 상황에 따라 20~35㎞ 범위에서 공격을 수행한다. 조종 권한을 전방 운용자에게 차례대로 넘기는 핸드오버(제어권 이양) 방식을 활용하면 사거리를 최대 65㎞까지 늘릴 수 있다. 성능상 400형은 300·600의 중간급으로 분류되지만 600형 수준의 표적 대응 능력을 단독 운용성에 담았다는 점에서 전술적 의미가 크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300·400형을 병사 휴대형으로, 600형은 차량·팀 기반 운용형으로 구분해 다양한 전장 수요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발사 플랫폼·통제 방식 다변화 회사와 파트너사는 발사 방식과 통제 체계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 MQ-9 리퍼 무인기에서 비행 중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발사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표준 발사관을 변형해 리퍼 주날개 아래에 장착하고 위성링크로 스위치블레이드를 원격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위성을 통해 드론을 운용할 수 있게 한다. 또 회사는 장갑차·지상차량과 무인수상정(USV)에 다연장 발사대(발사 뱅크)를 장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공통 발사관(CLT) 호환성은 헬기·유인기·무인기에서의 발사 옵션을 열어준다. 이 같은 플랫폼 다변화는 전술적 유연성을 크게 높인다. 우크라이나 교전 교훈 반영…“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토드 해닝 에어로바이런먼트 제품군 이사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얻은 교훈을 400형과 600 블록2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지대 발사와 고속 접근, 전파 저감(사일런트) 상태 등 전술 변형을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신호 상태는 일정 시간 전파를 차단해 적의 전파 탐지를 회피하는 방식이다. 해닝 이사는 “우크라이나군은 초기에 600형으로 전차를 공격했으나 지금은 이동식 지대공미사일과 열차·지휘소 등 고가치 표적을 지속해서 타격한다”며 “400형은 이런 임무를 병사 한 명이 수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미군·동맹국 도입 확대 전망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스위치블레이드 300·400·600을 장기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 능력과 제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현재 미 육군은 400형을 포함한 여러 후보 체계를 평가 중이며 일부는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브라이언 영 부사장은 “이 시장은 줄지 않을 것이다. 300·400·600 계열은 앞으로도 계속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 자폭 드론이 바꾸는 전장 스위치블레이드 400은 300형보다 체공과 타격 능력이 크고 600형보다 운용이 간편하다. 소형 자폭 드론의 개인 단위 확산은 전술 자립화를 앞당긴다. 분대·소대 수준의 정밀타격 능력이 확대되면 포병·공군 전력 의존은 줄고 기동전 중심의 교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포착] 이제 병사 한 명이 전차 격파…美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

    [포착] 이제 병사 한 명이 전차 격파…美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

    미국 군수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가 신형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400을 공개했다고 군사 매체 워존(TWZ)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 모델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의 대전차 화력을 유지하면서도 발사관을 포함한 전체 무게(AUR 기준)를 약 18㎏ 이하로 줄여 병사 한 명이 휴대해 곧바로 발사할 수 있는 1인 운용 체계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블레이드 400, ‘라소’ 프로그램에서 탄생 스위치블레이드 400은 미 육군의 저고도 추적·타격 무기(LASSO·라소)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라소는 분대와 소대가 정찰부터 타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고안된 사업이다. 스위치블레이드 300과 600도 이 프로그램 범주에 포함돼 있다. 400형은 600형보다 가볍고 간단하다. 병사 한 명이 장비를 들고 5분 안에 발사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생산 능력 확대 계획과 시장 전망 에어로바이런먼트는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 솔트레이크시티에 신규 생산 시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공장은 로스앤젤레스(LA) 공장의 생산량을 넘어 월간 생산을 현재 약 500대에서 수천 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회사는 다기능 통합·모듈형 설계·개방형 구조 전략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속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영 에어로바이런먼트 자폭 드론 부문 부사장은 “라소 프로그램의 기술·규모 전환에 대비해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스위치블레이드 계열 수요가 지속해서 늘 것으로 보고 제품 규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600형 화력 그대로”…모듈화·AI 성능 강화스위치블레이드 400은 재블린 계열 대전차 탄두를 사용한다. 항전장비와 카메라 구조, 전력체계는 600형과 공통으로 설계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부품을 자유롭게 교체·조합할 수 있는 개방형 설계 체계를 적용해 라디오와 위성항법장치(GPS) 등 핵심 장비를 임무에 맞게 통합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자리에서 회사는 스위치블레이드 600 블록2도 공개했다. 블록2는 군용 M코드 GPS와 향상된 무선통신, 보조 탑재창, 고성능 프로세서를 통한 자동표적식별(ATR)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블록2를 내년 초부터 인도하기 시작해 연내 생산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00형 블록1은 우크라이나에서 널리 사용된 버전으로 지금까지 약 3000대가 생산됐다. 스위치블레이드 300 개량·인증 계획에어로바이런먼트는 300형에 장갑 관통용 성형작약탄(EFP) 계열 탄두를 자체 개발해 시험했다고 밝혔다. 원래 300형은 파편화 탄두를 사용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장갑 관통 수요가 커지면서 개량을 추진했다. 회사는 이 개량형을 2026년 중 미 육군의 6~8개월 인증 절차를 거쳐 전력화·수출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공 35분·사거리 65㎞…‘휴대용 포병’ 성격스위치블레이드 400은 최대 35분간 체공한다. 운용 상황에 따라 20~35㎞ 범위에서 공격을 수행한다. 조종 권한을 전방 운용자에게 차례대로 넘기는 핸드오버(제어권 이양) 방식을 활용하면 사거리를 최대 65㎞까지 늘릴 수 있다. 성능상 400형은 300·600의 중간급으로 분류되지만 600형 수준의 표적 대응 능력을 단독 운용성에 담았다는 점에서 전술적 의미가 크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300·400형을 병사 휴대형으로, 600형은 차량·팀 기반 운용형으로 구분해 다양한 전장 수요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발사 플랫폼·통제 방식 다변화 회사와 파트너사는 발사 방식과 통제 체계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 MQ-9 리퍼 무인기에서 비행 중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발사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표준 발사관을 변형해 리퍼 주날개 아래에 장착하고 위성링크로 스위치블레이드를 원격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위성을 통해 드론을 운용할 수 있게 한다. 또 회사는 장갑차·지상차량과 무인수상정(USV)에 다연장 발사대(발사 뱅크)를 장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공통 발사관(CLT) 호환성은 헬기·유인기·무인기에서의 발사 옵션을 열어준다. 이 같은 플랫폼 다변화는 전술적 유연성을 크게 높인다. 우크라이나 교전 교훈 반영…“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토드 해닝 에어로바이런먼트 제품군 이사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얻은 교훈을 400형과 600 블록2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지대 발사와 고속 접근, 전파 저감(사일런트) 상태 등 전술 변형을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신호 상태는 일정 시간 전파를 차단해 적의 전파 탐지를 회피하는 방식이다. 해닝 이사는 “우크라이나군은 초기에 600형으로 전차를 공격했으나 지금은 이동식 지대공미사일과 열차·지휘소 등 고가치 표적을 지속해서 타격한다”며 “400형은 이런 임무를 병사 한 명이 수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미군·동맹국 도입 확대 전망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스위치블레이드 300·400·600을 장기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 능력과 제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현재 미 육군은 400형을 포함한 여러 후보 체계를 평가 중이며 일부는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브라이언 영 부사장은 “이 시장은 줄지 않을 것이다. 300·400·600 계열은 앞으로도 계속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 자폭 드론이 바꾸는 전장 스위치블레이드 400은 300형보다 체공과 타격 능력이 크고 600형보다 운용이 간편하다. 소형 자폭 드론의 개인 단위 확산은 전술 자립화를 앞당긴다. 분대·소대 수준의 정밀타격 능력이 확대되면 포병·공군 전력 의존은 줄고 기동전 중심의 교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 남북 교류 조직 복원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 남북 교류 조직 복원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조직을 신설·복원키로 했다. 남북회담본부도 되살려 북한과 정례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남북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데다 소통 채널마저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 소지가 있는 경제 협력 추진까지 공식화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통일부는 14일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 조직을 복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체 533명인 통일부 본부와 소속기관 정원도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3년 9월 회담·교류·개성공단·출입 담당 4개 부서가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폐합되면서 정원 81명이 감축됐는데 이를 돌려놓겠다는 것이다. 특히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을 설치해 남북관계관리단 업무 가운데 개성공단 기능을 맡기기로 했다. 추진단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협력지구 기획·추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개성공단지원재단 복원 추진 방안을 밝혔다. 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착공, 가동되다가 2016년 2월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실험으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북한은 2020년 6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종합지원센터를 폭파했고 남측 입주 기업이 남긴 버스와 공장 시설 등을 무단으로 몰수했다. 개성공단에 남겨진 정부 자산은 2000억원에 달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던 개성공단지원재단의 해산을 결정했다. 당시 통일부는 “재단 운영 효율성과 공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단을 정상화하더라도 개성공단 재가동은 현재로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남한과는 교류·협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데다 남북 경제 협력은 대북 제재 결의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전향적으로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풀기 어려운 데다 과거와 달리 적대적 두 국가라는 남북 관계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두 가지 높은 허들을 넘지 않고는 개성공단을 재개하기 쉽지 않고, 자칫 북한을 더 자극하거나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통일부는 또 남북회담본부와 평화교류실을 복원해 남북관계관리단 내 대화·연락·출입 기능은 남북회담본부가, 교류 협력 기능은 평화교류실이 각각 맡는다고 밝혔다.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간 연락 채널 정상화, 남북 대화 국면 전환 여건 조성, 남북회담 정례화·제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장관 직속 한반도정책경청단을 신설해 남북 평화 공존 기반 구축 및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한반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정부에서 북한 인권 증진에 초점을 맞춰 설치된 인권인도실은 폐지되고 사회문화협력국으로 재편된다. 북한은 인권 문제 제기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정부가 남북 교류 협력 기능을 복원하고 남은 과제를 풀어 갈 의지를 드러내는 것은 필요하다”면서도 “제재에 위반되지 않게 북한과 교류 협력하면서 국제사회는 물론 북한을 설득할 논리가 필요해 매우 어려운 고차방정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주장을 반복해 온 ‘평화적 두 국가론’을 두고 “정부의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적인 두 국가를 제도화하는 것이 바로 통일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두 국가로 못 가고 있기 때문에 통일로 못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푸틴, 결국 김정은 ‘화성-20형’ 뒷배…韓합참의장도 인정 [배틀라인]

    푸틴, 결국 김정은 ‘화성-20형’ 뒷배…韓합참의장도 인정 [배틀라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뒷배는 결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맡는 모양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북한이 지난주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에 대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14일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러시아의 지원 가능성을 묻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기술적 밀착을 재확인한 셈이다. 진 의장은 또 함께 공개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1마를 우리 군이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금은 요격률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김 위원장이 북한 특수작전군의 러시아 파병 계기로 핵-재래식 병진 노선을 강조하고, 재래식 무기체계 현대화 의지를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경험과 기술을 국방력 현대화에 적극 적용한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두 센터장은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이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의 병행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이 첨예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구매 자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첫 번째 방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 프로그램(PURL)을 통해서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조달 체계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대규모 협정을 통해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는 것이지만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 번째는 유럽연합(EU)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먼저 정치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EU는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1일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EU 계획은 도둑질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핫이슈]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핫이슈]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이 첨예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구매 자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첫 번째 방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 프로그램(PURL)을 통해서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조달 체계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대규모 협정을 통해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는 것이지만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 번째는 유럽연합(EU)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먼저 정치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EU는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1일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EU 계획은 도둑질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현장 목소리 반영한 아이테코사거리·진등교차로 교통안전 개선 간담회 개최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현장 목소리 반영한 아이테코사거리·진등교차로 교통안전 개선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해 하남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평생교육과 및 하남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 인근 사거리의 좌회전 및 유턴 신호 체계 개선과 보행로 확장 등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 1·2·3동, 미사3동)이 주민 민원을 토대로 해결을 촉구해 온 ▲진등교차로 좌회전 유도선 및 컬러 노면 표시 ▲아이테코사거리 좌회전 구간 중앙선 침범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병용 부의장은 좌회전 주행 유도선 및 컬러 노면 표시를 설치해 운전자가 주행 경로를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운전자 편의성 향상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 그리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 미사5중(가칭 한홀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교통 환경까지 함께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러시아 흑대함대 소속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노보로시스크(B-261)가 프랑스 해안에 떠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당국이 노보로시스크가 기술적 문제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바닷속을 이동하는 러시아 잠수함이 뜬금없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목격된 것은 지난 9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해상사령부는 브르타뉴 해상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 잠수함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나토 해상사령부는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프랑스 해군 호위함이 러시아의 잠수함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보로시스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말이다. 당시 러시아 군 소식통 텔레그램 채널에 노보로시스크에서 디젤 연료가 누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그 내용은 잠수함 연료가 화물창으로 직접 흘러들어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이 됐고 예비 부품이나 전문가가 없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곧 잠수함에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 “러시아의 잠수함 중 하나가 ‘절름발이’ 상태”라며 이 사실을 확인하고 조롱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흑해함대는 국영 통신사 타스를 통해 “노보로시스크가 프랑스 해안에 부상하게 된 원인이 고장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라면서 “국제 해상 규정을 준수해 잠수함이 영불해협을 수면 위로 떠 있는 상태로 통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디. 그러나 외신은 이번 잠수함 사건이 최근 나토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으며, 나토 국가에 대한 일련의 드론 침입에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진수된 노보로시스크는 74m 길이의 3100톤급 디젤 전기 잠수함으로 최대 45일 동안 해상에 머물 수 있으며, 3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또한 노보로시스크는 어뢰, 기뢰,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과거 시리아 내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중해에서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러시아 흑대함대 소속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노보로시스크(B-261)가 프랑스 해안에 떠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당국이 노보로시스크가 기술적 문제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바닷속을 이동하는 러시아 잠수함이 뜬금없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목격된 것은 지난 9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해상사령부는 브르타뉴 해상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 잠수함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나토 해상사령부는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프랑스 해군 호위함이 러시아의 잠수함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보로시스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말이다. 당시 러시아 군 소식통 텔레그램 채널에 노보로시스크에서 디젤 연료가 누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그 내용은 잠수함 연료가 화물창으로 직접 흘러들어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이 됐고 예비 부품이나 전문가가 없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곧 잠수함에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 “러시아의 잠수함 중 하나가 ‘절름발이’ 상태”라며 이 사실을 확인하고 조롱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흑해함대는 국영 통신사 타스를 통해 “노보로시스크가 프랑스 해안에 부상하게 된 원인이 고장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라면서 “국제 해상 규정을 준수해 잠수함이 영불해협을 수면 위로 떠 있는 상태로 통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디. 그러나 외신은 이번 잠수함 사건이 최근 나토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으며, 나토 국가에 대한 일련의 드론 침입에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진수된 노보로시스크는 74m 길이의 3100톤급 디젤 전기 잠수함으로 최대 45일 동안 해상에 머물 수 있으며, 3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또한 노보로시스크는 어뢰, 기뢰,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과거 시리아 내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중해에서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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