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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 개발호재 잇따라…지역 내 주거인프라 형성으로 수요자 관심↑

    경기도 광주 개발호재 잇따라…지역 내 주거인프라 형성으로 수요자 관심↑

    경기도 광주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지역 내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청은 ‘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현재 사업 승인단계에 있으며 올 하반기쯤 착공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30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만큼 지역내 역세권 인근을 중심으로 주거인프라가 형성돼 광주시가 계획인구 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개발 호재 속에 광주시 지역 부동산 시세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평균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796만 원(2017년 4월 기준)으로 2년 새 10% 이상 오름폭을 기록했다. 미분양 추이 또한 2017년 3월 기준으로 4개월 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분당, 서울과의 체감적 거리가 줄어든 것은 물론, 인근 신도시 대비 합리적인 시세 형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에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등을 통해 주거 인프라 형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 내 분양 단지를 향상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 내 ‘힐스테이트 태전2차’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난해 100% 계약이 완료한 태전5·6지구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태전지구를 넘어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 설계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62~84㎡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됐으며 실수요자 들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스마트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스마트폰 연동의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시스템,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통지시스템 등 집안의 편안함은 물론 단지 안팎으로 편리함까지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인증 받은 선진국형 안전설계를 비롯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 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또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현관 안심카메라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 조성, 무인택배 시스템, 광폭주차장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입주민들이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조경도 풍부하다. 중앙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경공간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광남중학교를 비롯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추가로 주변으로 (가칭)장단1초가 신설을 확정짓는 것은 물론 태성초, (가칭)광지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 환경까지 개선 돼 경기 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를 통해 판교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잔여물량 대부분이 소진되어 계약 마무리 단계에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세권’... 택지개발지구 인기있는 이유는?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세권’... 택지개발지구 인기있는 이유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 교육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최근에는 자녀들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등하교가 가능한 도보 통학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는 지역의 경우 학원가 형성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며 배후 수요 확보에도 탄력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학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여겨진다. 현재 안성 아양 택지개발지구에서 가장 먼저 민간분양에 나섰던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 역시 아양지구 내 혁신초등학교와 중·고교, 유치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타입과 94㎡A, 94㎡B, 95㎡, 107㎡타입 등 총 688세대로 구성되며 그 중 94㎡A, 94㎡B, 95㎡, 107㎡타입이 조기 분양 마감된 가운데 현재 주거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 주택형의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돼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실내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이 아파트는 안성시 최초로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도입했으며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이목을 모은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란, 관할관청의 사용승인일 이전에 당 사업장의 미분양세대에 대한 분양가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된 분양가를 동일하게 소급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양택지지구의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이 택지개발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석정동, 아양동, 도기동 일원에 조성된다. 대지면적 84만 7,793㎡, 인구 총 1만 6,894명을 수용하는 가운데 약 6,500가구가 들어서는 안성시 최초, 최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개발사업으로 향후 대형마트, 영화관, 국립 한경대학교, 재래시장, 안성천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향후 아양지구 내 대형 일반상업지역과 근린공원까지 예정되어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총 연장 32.5km)하는 도시철도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면서 개발이 미흡했던 안성시 주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 배치를 통해 가구 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설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4Bay 설계가 적용되며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주방 팬트리가 제공돼 입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델하우스에서는 신규계약 특별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떠오르는 ‘다크호스’ 제천 막차 분양단지

    떠오르는 ‘다크호스’ 제천 막차 분양단지

    최근 충북 제천시의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해 저성장 기조, 미국 금리 인상, 정부 대출 규제 강화 등 불투명한 경제 흐름 속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성장세를 띠며 실질적인 계약률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제천시는 지난해 2,000여가구의 공급을 끝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공급물량도 거의 없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실제 제천시의 미분양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천시의 미분양 수는 795가구로 전체 분양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해 8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3월 미분양 수가 559가구로 26%까지 떨어졌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 추세인 수도권과 타 지방들과 비교해 대조적인 수치다. 이와 함께 현재 분양 중인 다른 단지들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갈수록 힘찬 동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 아파트 분양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이들이 많아 신규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114의 조사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 10명 중 7명이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및 청약 규제에도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자 신규분양으로 기회를 노리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천의 경우 수도권이나 다른 도시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고 보다 여유 있는 주거활동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천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분양물량이 없는 만큼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현재 분양하고 있는 신규단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천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의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가 제천의 막차 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제천 최대 주거지로 꼽히는 천남·하소생활권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100년 전통의 동명초등학교 등 명품 교육환경까지 갖추고 있다.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 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2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6㎡ 122세대 △84㎡ 124세대 총 246세대를 일반 분양 중에 있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는 제천시청 및 제천경찰서, 용두동 우체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손쉽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제천 최대 주거지로 꼽히는 천남동에 들어선 점도 기대 요소다. 이곳은 ‘제천의 강남’이라 불리고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중앙선 제천역은 현재 복선전철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제천시청 앞에는 6,534㎡ 규모의 초대형 어린이공원 ‘하소제 5 어린이 공원’(가칭)이 새롭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하소체육공원 및 골프장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이 가능하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 후광효과’ 김포 걸포 뜬다’… ‘산단까지 30~40분이면 출퇴근’

    ‘마곡 후광효과’ 김포 걸포 뜬다’… ‘산단까지 30~40분이면 출퇴근’

    “김포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그 일자리로 출퇴근이 쉽다는 점이죠. 최근에는 서울 전셋값이 오르면서 한강신도시는 물론 고촌이나 풍무 쪽으로 넘어오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2020년 서울 마곡지구에 기업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아파트는 인기가 더 높아질 거라고 봐요.”(경기 김포시 A공인중개사)경기 김포시는 2012년에만 1만 2057가구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 과잉 공급·미분양 지역으로 통했다. 서울 여의도와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곳이었지만, 한강신도시에서 쏟아지는 물량을 다 소화하기는 무리였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2012년 1만 2057가구가 입주하면서 3584가구에 달하던 김포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3월엔 88가구로 줄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2013년과 2014년에도 7000가구 이상이 입주하며 물량이 쏟아졌지만 2015년 820가구, 지난해 3844가구가 입주하는 등 물량이 줄어든 것이 미분양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라면서 “여기에 서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밀려나온 젊은 부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김포 쪽으로 많이 이사를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3년간 김포시 인구는 4만 3706명이 늘어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인구 유입이 많았다.올해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66만㎡ 규모로 설계된 마곡산단은 서울시가 연구개발(R&D) 중심지로 키우는 곳이다. 올해 7월에는 LG그룹(LG사이언스파크 1차)을 비롯해 SM그룹과 KTNF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또 2018년에는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및 롯데 글로벌R&D타운과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코오롱 미래기술원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 스타필드 등 유통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김포시 걸포동에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GS건설의 한강메트로자이도 마곡지구의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곡산단에 기업들이 입주를 마치면 약 10만개의 R&D 관련 일자리가 생긴다. 건설사 관계자는 “마곡지구만으로는 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주변 지역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총 422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 59~99㎡), 오피스텔 200실(24·49㎡)이고,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가 공급된다. 현재 마곡지구 전용 84㎡ 아파트값은 8억원, 전세는 4억원 정도에 형성됐다. 분양가격은 84㎡ 기준 마곡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하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입주 시점이 되면 마곡지구가 완성 단계가 되기 때문에 주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에 비해 서울과 가까워 그쪽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강메트로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이용하면 마곡지구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걸포3지구에는 김포시외버스 터미널이 옮겨와 복합환승터미널이 조성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마곡산단까지 30~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마곡 인근 아파트 가격이 부담스러운 젊은 신혼부부 수요가 많이 몰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다르게 커뮤니티센터가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이 있는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블록방 등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하지만 고민도 있다. 아직 남아 있는 입주물량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김포의 2017년 입주물량은 1만 1133가구고, 내년에는 1만 607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김포 입주물량도 고민이지만, 올해와 내년 경기도 입주물량이 27만 가구가 넘는다”며 “2020년 한강메트로자이가 입주할 시기에 이 물량들이 다 소화가 돼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산업단지 개발에 수혜단지로 떠오르는 곳은 어디?

    산업단지 개발에 수혜단지로 떠오르는 곳은 어디?

    지역 내 개발호재가 있는 신규아파트 건설은 여전히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된다. 특히 아파트 가까이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라면 직주근접 아파트로써 가치가 빛을 발한다. 아무래도 출퇴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근로자 및 관련업종 종사자 등 실수요자가 꾸준히 유지돼 안정적인 시세형성이 가능하며 거래 역시 활발하다. 더욱이 정부의 규제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외부적 환경에도 탄탄한 인프라가 흔들리지 않아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이에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상당히 높다. 실제 지난 4월 평택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평택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는 1순위 청약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분양관리 지역 지정이었던 곳이지만 삼성전자 산업단지 아파트 인근에 조성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활력을 찾았다. 수요자가 풍부하니 자연스럽게 시세도 증가한다. 진주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으로 진주시 평균 1㎡당 아파트값은 지난 2015년 1월 198만9000원이었는데 반해 지난 4월 241만000원으로 크게 올랐다. 부동산전문가는 “산업단지와 같은 개발호재는 관련 종사자들이 꾸준히 유입돼 실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울산에 있는 신규아파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로 420가구 규모다. 울산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다. 개발면적 만해도 143만8,000㎡며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의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동서석유화학, 한화케미칼 등이 인근에 있는 울산 송정 지웰푸르지오는 울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테크노파크 등 탄탄한 인프라도 돋보인다. 더욱이 울산 구도심에 자리한 단지로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역을 잇는 주요도로는 7번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5분거리며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2018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여서 향후 개선된 교통망이 기대된다. 또 다른 지역에도 눈길을 끄는 단지가 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과 근접한 ‘아산 요진와이시티 2차의 경우 전용면적 59㎡, 84㎡ 총 978가구로 조성되며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게 된다. 주택홍보관은 5월 중 사업지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와 광주본촌일반산업단지 등이 근접한 곳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본촌’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834가구 중 197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64~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동주택 가격, 제주 20%·부산 10% 올랐다

    공동주택 가격, 제주 20%·부산 10% 올랐다

    지난해 전국 개별 공동주택 가격이 평균 4.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아파트 993만 가구, 연립주택 49만 가구, 다세대주택 201만 가구 등 1243만 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7일 발표했다. 개별 공시가격은 세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각종 부담금,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가지 행정 분야에 활용된다.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20.02%가 뛰었다.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와 대규모 개발 사업 호재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부산도 아파트 분양 증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고분양가에 따른 인근 아파트값 동반 상승 효과로 10.52% 올랐다. 동해고속도로 개통, 동서고속철도 확정 등 대규모 지역개발 효과를 노린 투자자 증가로 강원도 8.34% 상승했다. 속초는 14.47% 올랐다. 서울도 활발한 재건축 사업과 투자자 증가에 힘입어 8.12% 올랐다. 강남(11.75%), 서초(10.05%)는 서울의 평균 상승률을 앞질렀다. 지역 기반산업이 무너진 곳은 하락폭이 컸다. 경북은 철강산업 침체 등으로 6.40%, 충남은 개발사업 지연과 산업단지 미분양 증가 및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5.19% 하락했다. 조선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경남 거제는 13.63%, 울산 동구는 8.07% 빠졌다. 비싼 아파트, 소형 아파트일수록 많이 올랐다. 3억원 이하 아파트(1.17~4.25% 상승)보다 재건축 사업과 고분양가 영향을 받은 6억원 이상 아파트(8.46~8.97%)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85㎡이하 아파트는 4.12~6.26% 상승한 반면 85㎡ 초과 주택은 3.57~4.80% 올랐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단지(273.64㎡)는 지난해보다 2억 5600만원 상승한 66억 16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 기록을 이어 갔다. 두 번째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린 용산 한남동 더힐 아파트(244.78㎡)는 51억 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 8800만원 뛰었다. 30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전국에 590채로 이 중 부산에 있는 3채를 빼고는 모두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50개 시·군·구는 이날 396만 가구에 이르는 개별 단독주택 가격을 공시했다. 지난해보다 4.39% 올랐다. 제주가 16.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 7.43%, 세종 6.78%, 서울 5.18%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으로 221억원이다. 지난해 82억 5000만원이었지만 주변 토지(105억 5000만원)와 합병되고 집값이 오르면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풀 꺾인 이주 바람 쏟아지는 신규 주택…제주 미분양 급증

    제주 지역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주택 수요를 촉발시킨 제주 이주 바람은 비싼 주거 비용 등으로 한풀 꺾였지만 신규 주택은 계속 쏟아질 것으로 보여 미분양 사태가 심각해질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 미분양 주택은 735가구로 전월 446가구 대비 39.3% 증가했다. 제주 지역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2월 271가구에서 올 1월 353가구, 2월 446가구, 지난달 735가구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주택도 분양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주택 준공 실적은 2081가구로 지난해 3월 1100가구 대비 89.2% 늘었다. 올 1~3월 주택 준공 실적은 507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2769가구 대비 83.1%나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 순 유입 인구 증가세는 주춤거려 미분양 주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통계청의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 순 유입 인구는 2985명으로 지난해 1분기 4183명에 비해 28.6%가 감소했다. 폭등한 주택가격 등 주거비용 부담으로 제주 이주 열풍이 한풀 꺾인 것이다. 한편 제주도는 서민 주거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신규 택지개발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도는 택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제주시 7곳, 서귀포시 7곳의 후보지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사업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택지개발 대상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동 지역 2곳, 읍·면 지역 5곳 등 7곳씩이다. 동 지역은 20만㎡ 내외의 중규모, 읍·면 지역은 10만㎡ 이하의 소규모 형태로 추진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공동주택 4.44% 상승, 제주 20%상승

    공동주택 4.44% 상승, 제주 20%상승

     지난해 전국 개별 공동주택 가격이 평균 4.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자로 아파트 993만 가구, 연립주택 49만 가구, 다세대주택 201만 가구 등 1243만 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6일 발표했다. 개별 공시가격은 조세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각종 부담금,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가지 행정 분야에 활용된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20.02% 뛰었다.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와 대규모 개발 사업 호재가 이어져 ?값 상승을 이끌었다. 부산도 아파트 분양 증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고분양가에 따른 인근 아파트값 동반 상승 효과로 10.52% 올랐다.  동해고속도로 개통, 동서고속철도 확정 등 대규모 지역개발 효과를 노린 투자자 증가로 강원도 8.34% 상승했다. 속초는 14,47% 올랐다. 서울도 활발한 재건축 사업과 투자자 증가에 힘입어 8.12% 올랐다. 강남(11.75%), 서초(10.05%)는 서울 평균 상승률을 앞질렀다.  지역 기반산업이 무너진 곳은 하락 폭이 컸다. 경북은 철강 산업 침체 등으로 6.40% 떨어졌고, 충남은 개발사업 지연과 산업단지 미분양 증가, 새종시로 인구 유출 등의 영향을 받아 5.19% 하락했다. 조선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경남 거제는 13.63%, 울산 동구는 8.07% 빠졌다. 비싼 아파트, 소형 아파트 일수록 많이 올랐다. 3억원 이하 저렴한 아파트(1.17~4.25% 상승)보다 재건축 사업과 고분양가 영향을 받은 6억원 이상 비싼 아파트(8.46~8.97%)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85㎡이하 아파트는 4.12~6.26% 상승한 반면 85㎡초과 주택은 3.57~4.80% 상승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단지(273.64㎡)는 지난해보다 2억 5600만원 상승한 66억 16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 기록을 이어갔다. 두번째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린 용산 한남동 더힐 아파트(244.78㎡)는 51억 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 8800만원 뛰었다.  30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590채로 이중 부산에 있는 3채를 빼고는 모두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주택 한 채당 평균 가격은 1억 7600만원이고, 서울 공동주택 가격은 평균 3억 600만원으로 분석됐다.  전국 250개 시·군·구는 이날 396만 가구에 이르는 개별 단독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지난해보다 4.39% 올랐다. 제주가 16.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 7.43%, 세종 6.78%, 서울 5.18%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선 두렵지 않다”… 알짜 단지 10곳 분양 분주

    “대선 두렵지 않다”… 알짜 단지 10곳 분양 분주

    “대통령 선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막상 모델하우스를 열어 보니 역시 사업성이 좋은 곳은 상관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A분양대행사 관계자)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이 한산한 분위기다. 국민적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선거일 이후로 늦췄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선 등 큰 선거가 있을 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했다가 미분양이라도 발생하면 낭패”라면서 “선거 때문에 홍보차량은 물론 전단지를 돌리는 아줌마들 몸값도 뛰기 때문에 비용도 더 들어간다”고 귀뜸했다.하지만 대선도 두려워하지 않은 곳들이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 단지는 10곳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10개 단지 대부분이 지역에서 ‘알짜’라고 불리는 곳”이라면서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분양을 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실제 분양을 진행하는 곳들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 대치동, 세종시, 경기 고양 삼송,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제주 등 인기 지역이 대부분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대치3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이다. 강남구 대치동 945-20과 30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1~84㎡ 총 207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위치도 좋지만 서울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되면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실거주 목적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단지 앞에는 대명중교, 휘문중·고교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런 오피스텔은 좋은 학군에 가기 위해 임대를 들어오는 수요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양 삼송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도 인기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총 312가구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설계됐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초역세권 단지로 신분당선 연장과 대심도고속철도(GTX) A노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이다. 최근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주춤하고 있지만 ‘전국구 블루칩’으로 통하는 세종시에서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가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지역에서 관심을 받는 단지들도 있다. 대표적인 곳은 충북 충주 호암지구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도심 안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충주 도심과 서청주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분양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등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유입 인구가 4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호암지구에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체 892가구로 호암지구 내 최대 단지다. 한화건설도 같은 날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분양을 시작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효자입지 역세권, 오류동역 ‘리엔비 아파트’ 공급 예정

    효자입지 역세권, 오류동역 ‘리엔비 아파트’ 공급 예정

    국내 부동산 시장엔 웬만한 불경기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른바 ‘무풍지대’가 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지하철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초역세권에 자리한 아파트다. 지난 몇 년간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불확실성이 늘며 다소 움츠려든 모양새다.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 및 입주물량 증가, 금리인상 여파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변수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역세권 주변 단지는 요지부동이다. 역세권 단지는 부동산 시장 흥행불변의 법칙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으로 통한다. 이동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활발해 집값 상승은 물론 상권 활성화까지 견인한다. 전국 어디든 고속철도 및 지하철 개통 등의 호재가 있는 곳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지난해 11ㆍ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지역에서조차 미분양이 속출했지만 이런 초역세권 아파트들만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직접 거주하기도 편리할 뿐 아니라 찾는 이들이 많아 임대 전환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초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인프라와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 임대 수요가 꾸준하고 그에 따른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시내 초역세권 단지들은 생활 편의성이 높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대부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현장을 살펴보고 꼼꼼히 선택한다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리엔비 아파트’가 탁월한 입지와 저렴한 공급가를 앞세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오류동역 기준 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보 2분 거리이다. 또한 7호선 천왕역이 지근거리로 더블 역세권이다. 남부순환로도 가깝다. 오류동 리엔비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공동주택 9개동에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이 들어갈 계획이다. 세대수는 ▲59㎡ 734세대 ▲84㎡ 261세대 등 장기전세주택 213세대를 포함한 총 99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류동 리엔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공급가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과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는 오류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과도한 빚보증 개선” 감사원 제동 묵살한 포천시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업 건설업체와 협력해 산업단지를 만들어 분양하면서 과도하게 빚보증하는 것에 대해 감사원이 제동을 걸었지만 한 지자체가 수년째 묵살하고 있다. 18일 감사원과 지자체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3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 36개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을 감사한 결과 출자지분을 초과해 일방적으로 지자체가 손실 책임을 지는 협약을 맺은 25곳을 적발해 이를 개선하라고 통보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개발 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하고 ‘지방공기업법’은 지자체가 출자한 법인이 돈을 빌릴 경우 원칙적으로 지분을 초과해 보증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대부분은 감사원의 요구를 따랐다. 그러나 경기 포천시는 대기업과 공동으로 2015년 12월 준공한 용정산업단지 분양률이 현재 53%에 불과한데도 아직 감사원 요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한 포천에코개발㈜이 이사회를 열어 논의했으나 감사원의 요구는 권고사항이라 이행하지 않았고 감사원도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당시 통보는 감사 취지에 따라 개선하라는 것이었다”며 “지난 2월 감사결과이행관리과를 신설한 만큼 감사 결과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하여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2012년 1월 군내면에 2348억원을 들여 용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극동건설㈜·동서건설·위더스PMD㈜ 등 4개 민간기업과 총 5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포천에코개발을 설립했다. 포천시는 20%, 나머지 기업들은 19~21.6%씩 출자했다. 준공 후 3년이 되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이 있으면 포천시가 조성원가에 모두 인수하기로 하는 불평등 협약을 맺었다. 같은 해 4월에는 포천에코개발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0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맺었지만 보증은 포천시만 했다. 출자 기업들은 80% 지분을 갖고도 위험분담을 단 1%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엔지니어링과 극동건설, 동서건설 등 3개 출자 기업은 수의계약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795억원에 맡아 수익을 올렸고 산업단지 분양수익금도 지분대로 나눠 갖기로 했다. 포천시는 내년 12월까지 미분양 용지가 남아 있을 경우 시민 혈세로 모두 사들여야 하는 데다 2020년 1월 대출만기 때까지 용지가 모두 팔리지 않으면 대출금 잔액마저 갚아야 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하자 일부 지자체가 감독이 느슨했던 채무보증을 무분별하게 해 왔다”면서 “외부와 중요한 협약을 체결할 때는 지방의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가 이끈다] 흉물 된 D·E등급 공동주택… ‘주거 복지’로 도시 살린다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가 이끈다] 흉물 된 D·E등급 공동주택… ‘주거 복지’로 도시 살린다

    ‘전면 철거,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을 지양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 도시재생이 도입된 지 4년째다. 서양은 100년 전부터 도시재생이 추진됐지만, 우리는 2013년 관련 법이 정비되면서 도시 관리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재생으로 바뀌었다.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5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공약에 도시재생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그 개념은 아직 생소하다. 이에 서울신문은 11회에 걸쳐 ‘서울형 도시재생’ 모델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취지를 종합·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사업성이 없어 대형건설사 등 민간기관이 등을 돌린 도심 지역 ‘정비사업’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나서 신선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재난위험 시설, 달동네 등 주거 위험 지역인데도 사업성 문제로 흉물로 방치된 곳을 SH공사가 ‘주거 복지’ 차원에서 새로운 주거지로 정비한다. SH공사가 도시재생의 한 축인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SH공사는 지난해 1월 서울의 위험한 건물 대표 격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와 성북구 정릉동 정릉스카이 재건축에 착수했다. 강남아파트는 2001년 재난위험시설 사용제한 D등급 지정 이후 사람들이 떠나면서 급속히 쇠락했다. 건물 벽 곳곳에 금이 가고 이사하며 내놓은 쓰레기가 산재했다. 빈집에는 노숙자들이 살기도 한다. 폐가나 다름없다. 인근 주민들은 “우범지역”이라고 했다. 1974년 39.6㎡와 46.2㎡(12평·14평형) 서민 아파트로 건립됐지만, 재난위험시설 지정 이후 876가구 중 615가구가 이주했다. 현재 250가구가 거주하는데, 소유주는 70가구 정도이고 180가구는 중국인들과 빈민들이다. 한 주민은 “서울에서 보증금 없이 월세 3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붕괴 위험이 상존한다”고 했다. 그동안 3차례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첫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남광토건은 워크아웃으로, SK건설은 사업성이 안 돼 그만뒀다. 주민들은 “재건축이 지체되면서 조합의 빚이 수백억원대로 불어나 아무도 재건축을 하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해 1월 서광이 비쳤다. SH공사가 나섰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짓기로 했다. 8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주변 전세 시세의 80~90% 선에서 입주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착공한다. SH공사 관계자는 “새 아파트에는 기존 876가구 대부분이 재입주한다”고 했다.지난 1월 철거된 정릉스카이는 1969~78년 순차적으로 건립됐다. 2~4층 규모의 5개 동에 140가구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다. 2008년 재난위험시설 사용제한 D등급(1개 동)과 사용금지 E등급(4개 동) 지정 이후 대부분 주민이 이주했다. 철거 전까지 14가구가 생활했다. 건물 높이를 제한받는 자연경관지구에 속해 사업성 부족으로 10여년간 흉물로 방치됐다. 성북구는 2014년부터 3년간 주민 숙원인 재건축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재건축을 제안했는데, SH공사가 이주 대상자들에게 공공주택 분양권을 마련해 주기로 해 SH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SH공사는 오는 11월 착공, 지하 3층~지상 4층 3개 동 16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주변 전세 시세의 60~80% 선에서 입주한다. SH공사 관계자는 “준공 뒤 분양 완료를 해도 적자가 25억원이지만, 수익성보다 서울시민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재난위험 시설 D·E등급 공동주택은 34곳이다. SH공사는 단독, 다세대, 아파트 동 수 같은 규모 등을 파악해 강남아파트·정릉스카이 외에도 12곳을 선정, 현장 조사를 했다. 12곳 중 SH공사가 나서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사업장 6곳을 먼저 택해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사업 정상화를 해 나갈 계획이다. 조범주 SH공사 도시재생사업부 부장은 “재난위험 공동주택, 주민 갈등으로 개발이 지연되는 갈등정체구역, 집창촌 같은 불량 주거지, 사업성 없는 달동네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지역 위주로 사업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업성이 없는 만큼 사업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관건”이라고 밝혔다. 사업성 개선을 위해선 정부와 정부 산하 기금 지원이 불가피하다. 정릉스카이를 행복주택으로 한 이유는 국비·시비·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다. 강남아파트도 중앙정부의 도움을 일부 받았다. SH공사와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를 통해 일반 분양분을 선매입해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대상지의 사업성 유무는 ‘사업성 비례율’로 판단한다. 사업성 비례율은 준공 뒤 분양 완료 전체 자산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을 착공 전 자산 가치로 나눈 것으로, 민간기관은 90% 이상, 공공기관은 100% 이상 돼야 사업성이 있다고 보고 사업에 착수한다. SH공사 관계자는 “강남아파트는 사업성 비례율이 64%”라며 “강남아파트처럼 재난위험시설은 사업성이 없어 민간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했다.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SH공사가 지난해부터 ‘사업성 제로’ 지역의 도시재생을 시범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해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진다면, 다른 재난위험 지역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난위험시설 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 등을 완화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용어 클릭] ■도시재생 기존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다시 세우는 종래의 ‘전면 철거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방식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됐다. 각 동네가 갖고 있던 역사와 문화, 환경, 생태 등을 보존하면서 사람 냄새 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게 목표다. 정비사업은 도시재생의 한 방법으로,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고삐 풀린 공직기강’ 고강도 감찰 돌입

    ‘고삐 풀린 공직기강’ 고강도 감찰 돌입

    감사원, 130명 투입 특별점검나랏돈을 횡령해 주식투자하고, 직무관련 건축업체에 미분양 아파트 매입대금을 대신 내게 하는 등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훼손, 복무기강 해이 등에 대한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10일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공직기강 100일 집중감찰’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공직감찰 본부장을 단장으로 감사관 130명을 투입해 특별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감찰을 시행해 위법·부당행위 81건을 적발했다. 공직자 73명(27건)에 대해 징계 요구했으며, 19명(10건)은 수사 요청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공직자 개인의 기강문란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전남 곡성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세출금 업무를 보던 A씨는 2011년 8월부터 2014년 2월 27일까지 총 69회에 걸쳐 1억 8750만원을 빼돌렸다. 2009년부터 주식 투자로 2억원가량을 날렸는데, 이를 만회하고자 나랏돈에 손을 댄 것이다. A씨는 허위 지출서류를 작성해 세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시스템)에 자신의 계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나랏돈을 횡령했다. 감사원은 A씨에게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횡령액 전액을 국고로 반환시켰다.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B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탁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직무 관련자 7명으로부터 1억 920만원을 받아 유흥비로 사용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구원 등에게 원고를 의뢰하고,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1063만원을 빼돌리기도 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원장 C씨는 2013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지휘용 관용차량을 전남 여수와 인천을 오가며 개인 저녁 모임에 참석했고, 유류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 1495만원을 교육원 예산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갑의 위치를 이용한 구조적 비리도 만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팀장 D씨는 2011년 4월 자신이 감독하던 건축시공업체에 요구해 계열사가 관리하는 미분양 아파트를 10% 상당(4000만원) 싼 가격에 분양받았다. 본사가 대구혁신도시로 이사 가는데 거주할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또 다른 건축업체 대표의 배우자 명의로 이 아파트를 신탁하고서 매입대금 일부인 7705만원과 취득세 550만원을 대신 내도록 했다. 감사원은 D씨를 파면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대표이사 E씨는 지난해 6월과 7월 미국과 독일 출장을 가면서 직원들에게 고급 호텔을 예약하라고 지시했고, 직원들은 이미 폐업한 여행대행사 업체 대표와 공모해 차량 대여비 단가와 사용일수 등을 부풀려 1024만원을 돌려받아 E씨의 호텔비로 사용했다. 감사원은 해당 직원들에게 정직을 요구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진행되는 집중감찰 대상은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지부동 행위, 복무기강 해이 등 크게 3가지”라면서 “고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원 등 고위직이나 인허가 등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정보 수집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교통망 개선 호재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 분양훈풍

    교통망 개선 호재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 분양훈풍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내년 말로 다가오면서 김포 내 신규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김포시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임박해오자 집값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었다. 김포도시철도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 간 23.671㎞ 구간을 지하로 잇는 사업이다. 노선은 양촌역부터~김포공항역까지 총 10개의 역사가 신설되며 하루 평균 9만명 이상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3.671㎞ 이르는 김포도시철도 전체구간의 터널 굴착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힌만큼 사업도 차질없이 순항 중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도심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여 강남역까지 30분, 서울역까지 19분, 광화문까지 3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은 집값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KB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김포시의 3.3㎡당 평균 시세는 768만원이었던 반면 현재는 3.3㎡당 894만원으로 2년여 만에 16% 가량 상승했다. 많은 물량이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도 적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김포시 미분양 주택은 2015년 12월 2708가구에서 2016년 12월 270가구로 1년만에 무려 90.02%나 줄었다. 이처럼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시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인근에 분양 중인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 일원에 분양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5~24층 14개 동으로 면적 별 가구 수는 ▲70㎡ 124가구 ▲84㎡ 822가구 등 총 946가구 규모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데다 구래역 주변으로 M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문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이마트와 풍부한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가까이 있고 구래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호수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이 임박해오자 모델하우스에도 많은 인파가 다녀가고 있다”며 “특히 서울 광화문, 종로 등을 비롯해 도심권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 마감도 임박해 있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5차/Ab21블록), 2018년 11월(2차/Ab18블록), 2018년 12월(3차/Ab19블록)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허가 줄고 미분양 늘고… 주택시장 ‘먹구름’

    주택 인허가 물량과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올 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택 거래도 감소하고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늘어나는 등 주택시장 전망 지표들이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준공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나 증가하는 등 새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4만 9482가구로 1년 전보다 7.7% 감소하고, 누계(1~2월) 기준으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주택시장 위축 현상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수도권과 아파트에서 두드러졌다. 누계 기준으로 지방주택 인허가 물량이 6.9% 줄어든 반면 수도권에서는 16% 감소했다. 반면 준공 주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새 주인을 만난 주택은 4만 815가구이며, 이 중 아파트가 2만 7438가구에 이른다. 특히 준공 아파트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지역에서는 수급 불일치로 전세보증금이 급락하는 등 시장 붕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아파트 1만 6095가구가 입주하는 세종시가 대표적인 경우다. 미분양 아파트도 6만 1063가구로 집계돼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거래량도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올들어 28일 현재까지 1만 46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784가구)보다 크게 감소했다. 신규 인허가와 분양 물량 감소는 건설업체들이 준공 물량 급증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될 것을 우려해 신규 사업을 미뤘기 때문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백지화 수순

    제자리걸음인 충북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이 결국 백지화 수순을 밟아 가는 양상이다. 충북도는 도의회와 도민 의견을 수렴해 에코폴리스 사업의 추진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인 에코폴리스 사업은 충주시 중앙탑면 일원 2.33㎢에 2020년까지 자동차 전장부품, 신재생에너지, 물류유통 관련 산업 집적지를 만드는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5년 4월 현대산업개발(38.5%)을 대주주로 충북도·충주시(25%), 대흥종합건설(16.5%), 교보증권(13%), KTB투자증권(7%)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도 설립했다. SPC는 그동안 11억원가량을 설계용역비 등으로 썼다. 수년간 끌어온 사업의 추진 여부를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한다는 것은 상황이 몹시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코폴리스는 인근 공군부대의 전투기 소음과 한복판을 관통하는 철도 등 황당한 사업 부지 여건 때문에 기업 유치가 어렵다. 또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국외 투자 환경까지 최악이다. 토목공사가 과다하게 필요한 지역이다 보니 공사비 증가가 조성 원가 상승을 불러 분양가 경쟁력까지 떨어트리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SPC 참여 기업들이 개발 후 미분양 등이 발생하면 충북도와 충주시가 책임져 달라는 협상안까지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이를 수용해 에코폴리스를 강행하면 도민들의 혈세만 쏟아붓는 꼴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규철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기업들의 요구를 보면 에코폴리스를 하지 말자는 얘기로 들린다”며 “충주시의 요구로 에코폴리스 사업이 시작된 만큼 충주시 입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 관계자는 “충주도 포기한 뒤 다른 산업단지를 개발하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도 안팎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도는 2013년 오송 바이오밸리, 청주 에어로폴리스, 충주 에코폴리스 등 3개 지구 총 7.21㎢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 가운데 오송 바이오밸리만 순항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집 지을 땅이 없다”… 중견 건설사도 재개발·재건축 경쟁

    “집 지을 땅이 없다”… 중견 건설사도 재개발·재건축 경쟁

    “땅(택지)이 없으니 재개발·재건축 쪽으로 방향을 튼 거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중견건설사 관계자)신도시·택지지구사업을 주로 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1일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재개발·재건축은 10대 건설사들의 영역이었는데 최근 중견사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면서 “서울 강남 등 핵심 지역은 못 뚫었지만, 서울 외곽부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을 수주했던 호반건설은 지난달 경기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우미건설도 지난 1월 주관사로 동양,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고양 능곡6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반도건설도 이달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았다. 중견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은 2014년 9·1대책으로 3년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서다. 건설사의 다른 관계자는 “택지공급 중단으로 지난 2~3년간 분양시장은 좋았지만, 지금은 사업할 땅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사업 확대가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경쟁자가 늘면서 수주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재건축에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금 대출과 미분양 대책을 제시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조합들의 요구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건설사들도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대형사들은 지방 사업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식지 않고 있는 부산은 대형 건설사들의 격전지가 됐다. 사업비 1조 2000억원의 부산 남구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은 지난해 12월 GS건설이 접수했다.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비 5467억원)과 남구 감만1구역(1조 4821억원)은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사업 영역은 이제 의미가 없다”면서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수주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단독] “해고 칼바람…빚더미…눈물… 나는 조선업 근로자입니다”

    [단독] “해고 칼바람…빚더미…눈물… 나는 조선업 근로자입니다”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절반….’ 한때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대우조선해양 직원 A씨의 삶은 회사와 함께 가라앉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가을 구조조정으로 퇴사했다. 올해 나이 마흔셋.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두 어린 딸을 건사하느라 아내가 동네 식당에서 일한다.‘따뜻한 금융’이라고 그렇게 강조하더니 은행부터 등을 돌렸다. 그는 주택담보대출로 2억원을 빌려 경남 거제시에 3억원 상당의 30평 아파트를 장만했다. 무리해서 빚을 내다 보니 생활비가 쪼들려 신용대출도 3000만원이나 된다. 시쳇말로 ‘은행집에 세 들어 사는’ 신세다. 신용대출 기한이 끝나자 은행은 “재직 증명이 안 된다”며 원금을 전부 갚으라고 통보해 왔다. 겨우겨우 읍소해 원리금을 나눠 갚는 조건으로 기한을 연장했다. 그러다 보니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150여만원에 신용대출 상환액 130만원까지 한 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만 280만원이다.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밥알이 모래알 같다. 나고 자란 곳이 거제라 인근에 이력서를 돌려 보지만 조선업황이 전체적으로 안 좋아 다른 데도 사정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A씨는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배 만든 죄밖에 없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아직 ‘잘리지 않은’ 동료들도 만나면 똑같은 말을 한다. ‘낙하산’ 경영진이 분식회계를 했고 대주주인 산업은행도 ‘까막눈’이었다고 언론에서 비판하는데 A씨는 “솔직히 내가 뭘 잘못했나 싶다”고 억울해했다. 남아 있는 동료들도 “신규 수주가 급감해 잔업이 없다 보니 수당이 줄어 월급이 거의 반 토막 났다”고 긴 한숨이다. 협력업체인 페인트 회사에서 15년째 근무했던 B씨도 얼마 전 직장을 잃었다. 배를 새로 안 만드니 페인트칠할 일도 없어서다. B씨는 조선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겨냥해 4억원짜리 작은 타운하우스를 대출 2억원을 끼고 사들였다. 그런데 일감이 끊기자 외국인들도 줄줄이 해고되면서 공실이 대거 발생했다. 견디지 못해 타운하우스를 급매로 내놨지만 지역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 서둘렀던 노후 대비가 B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택시운전을 하는 C씨는 3년 전 언론에 연일 보도된 경제부총리(최경환) 말을 믿고 고향인 거제 지역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대출받기 쉽게 해줄 테니 집을 사라길래” 3억 5000만원에 샀는데 지금은 4000만원이나 떨어졌다. 설상가상 C씨의 아파트 단지는 미분양됐다. 잔금대출 시점에 가격이 내려가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도 쪼그라들었다. C씨가 자력으로 마련해야 할 돈이 수천만원이다. 그렇다고 계약을 물리자니 계약금 3500만원을 날리게 생겼다. C씨는 “조선소 일꾼들만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게 아이고 지역 경제가 싸그리 박살났뿌따”고 탄식했다. 거제 사람들은 요즘 밤잠을 설친다. 대우조선을 ‘죽이네 살리네’ 시끄러워서다. 23일쯤 정부가 처리방향을 발표한다는데 ‘한진해운처럼 (청산)되면 어쩌나’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지난해에만 대우조선뿐 아니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에서 7000여명이 거리로 내몰렸다. 올해는 거의 두 배인 1만 3000명이 감원될 예정인데 ‘공적자금 추가 지원’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규모가 더 늘어날 것 같다. “거제 바닥에선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고 했는데…. 어쩌다가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이렇게 망가졌는지 지금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애써 사투리를 억누르던 B씨는 끝내 “대체 누구의 잘못인교”하고 되물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단독택지 인기 고공행진… 몸값도 ‘쑥’

    단독택지 인기 고공행진… 몸값도 ‘쑥’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희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GS건설 관계자)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 분양한 ‘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33.3대1이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나온 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한 자릿수였다”면서 “최근 입주물량이 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김포에서 30대1이 넘는 경쟁률이 나왔다는 건 상품 자체의 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8일 계약 시작 이후 나흘 만에 모두 팔렸다. ●LH 투자설명회 2000명 이상 몰려 더 인기가 높은 것도 있다.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단독주택 용지다. 지난 16일 LH가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연 단독주택 등에 대한 ‘투자자설명회’에는 2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렸다. LH 관계자는 “600석 규모의 1층 강당이 모자라 상당수 참석자는 복도에 앉거나 강당 바깥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설명회를 봤다”면서 “예전보다 관심이 더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LH는 올해 51개 지구에서 2735필지(91만 6000㎡)의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지난해(27개 지구, 2931필지)에 비해 지구 수는 많아졌고 필지는 줄었다. 물량은 경기 성남 고등, 경기 평택 고덕, 경남 김해율하2지구, 인천 영종, 경기 화성 동탄2지구 등에서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공급 물량이 많다. 인천 영종에서는 이달 주거 전용 134필지(4만 1000㎡)가 나온다. 인천 청라에선 5월 주거 전용 139필지(4만 8000㎡)가 공급된다. 인천 가정의 점포 겸용 13필지(3000㎡)도 5월에 나온다. 화성 동탄2지구에선 블록형 단독과 주거 전용 221필지(8만 1000㎡)가 10월에 공급된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선 300필지(5만 8000㎡)가 원주민을 대상으로 9월에 나온다.●LH 올 51개 지구서 2735필지 공급 인기가 높아지면서 몸값도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1년 이래 줄곧 3억원 안팎이었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2015년 12월 3억 1578만원에서 지난달에는 3억 4838만원으로 10.3% 올랐다. 거래도 늘고 있다. 2012년 10만건 남짓이던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2015년 기준 16만건을 넘어섰다. 5년 이상 장기 미분양 상태였던 LH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도 빠르게 팔려 가고 있다. 그렇다면 단독주택용지의 인기 이유는 뭘까. 단독주택용지 중 ‘로또’라고 불리는 점포 겸용 용지는 3층 다가구주택을 지어 1층에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을 들일 수 있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임대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위원은 “은퇴인구가 늘면서 수익형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면서 “특히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교통이 편리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단독주택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3층을 기준으로 3층은 주인이 살고, 2층은 전세를 놓고, 1층은 상가로 월세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은퇴를 준비하는 50대 중반의 관심이 많다”고 귀띔했다. ●여윳돈 없이 투자 땐 낭패 볼 수도 주의할 점은 없을까. 일단 여윳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토지 분양권리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없다. 즉 완전한 소유권 이전을 위해선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필요하다. 청약 예치금 1000만~3000만원과 계약금만으로 단기 투자를 하기에는 위험이 따른다. 부동산 관계자는 “당첨만 되면 웃돈을 붙여 팔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불법”이라면서 “합법적으로 거래를 하기 위해선 땅값을 다 내고 등기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과 위치도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같은 택지지구나 신도시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선호도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개발사 관계자는 “단기투자 목적으로 땅을 매입했다가 적당한 매수자를 찾지 못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아파트 분양권과 같이 쉽게 접근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과 신도시 내 용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면서도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한계점이 분명한 만큼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5월 대선’ 눈치보느라 일정 못 잡은 분양시장

    선거철 관심 떨어지고 홍보비 늘어 5월 중순 이후로 공급 계획 미뤄 “분양 전단을 뿌리기도 쉽지 않고, 자리가 없어서 현수막 하나 걸기도 어려워요.”(A건설사 관계자)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결정되면서 당초 4월로 잡았던 분양 일정이 5월 중순 이후로 미뤄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3월부터 5월까지는 분양시장 성수기이지만 올해에는 예외적으로 5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어 아파트 분양 홍보나 마케팅에 대한 시장의 집중도가 이전보다 떨어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분양 일정이 재조정되는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인포가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을 조사한 결과 4월 분양물량은 탄핵 전에는 3만 7732가구가 예정됐지만, 탄핵 후 2만 5808가구로 1만 1924가구 줄었다. 반면 5월 물량은 2만 3304가구에서 2만 8827가구로 23.7% 늘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전에는 대통령 선거가 분양 비수기인 겨울에 있어 큰 영향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면서 “4~5월 전체로는 10%가 줄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룬 것은 관심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선거철에 분양을 하게 되면 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선거철이 되면 홍보 아르바이트생과 차량이 모두 선거에 투입되면서 비용이 두 배씩 뛰기도 한다”면서 “반드시 분양을 진행해야 하는 물량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5월이나 6월로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자리는 선거 관련 현수막이 자리를 다 잡고 있다”면서 “괜히 모델하우스를 열었다가 관심을 못 받아 미분양이 되면 안 좋은 인식만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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