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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상가공실 해법’ 업종제한 완화 등 제시

    세종시, ‘상가공실 해법’ 업종제한 완화 등 제시

    세종시가 상가 공실 최소화를 위해 업종 제한 완화와 미분양 잔여 상가용지 매각 연기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상가 공실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중·소규모 상가 공실은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상가 공실 최소화를 위한 특단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우선 지난 2007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불허해왔던 상가의 업종 허용 용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상은 상가 공실이 심각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 3층 이상과 금강변 수변 상가 등이다. 최 시장은 “BRT 역세권 상가의 3층 이상은 그동안 학원·병원·업무시설로 제한했지만, 근린생활 시설 중 음식점, 충전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허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금강변 수변 상가는 음식점·소매점·공연장 등의 제한에서 서점·독서실·출판사·사무실 등 일반 업무시설을 추가로 허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는 8월 중 상가 허용용도 변경안을 마련해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를 완료, 9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한됐던 상가의 전면공지 관리 규정을 개선해 소상공인이 옥외에서도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청사 별관 증축을 잠정 연기해 임차한 청사를 유지하고, 행복도시 내 미분양 잔여 상가용지에 대해 매각을 연기하거나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상가공실 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이외에도 특화거리 조성,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가 1333명을 대상으로 상가 공실 활성화 저해요인 설문조사결과 시민은 ‘높은 임대료(22.3%)’와 ‘상가공급 과다(18.8%)’를, 상인은 ‘상가공급 과다(23.4%)’와 ‘허용용도규제(22.9%)’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다.
  • ‘침체 늪’ 깊어지는 대구 부동산 시장

    대구 부동산 시장은 백약이 무효다. 지난달 5일 대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도 수성구를 제외한 7개 구군이 빠져나왔다. 여기에다 중·동·남·달서구 등 대구의 4개 구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은 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와 KB부동산 등 각종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대구 부동산은 집값 하락, 미분양 물량 등의 지표에서 최악의 성적을 드러냈다. 대구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한 달간 0.48% 하락해 전국 시도 가운데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국 아파트값 평균 변동률 -0.07%도 크게 상회했다.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 6월 현재 6718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분양을 기록해 현재 미분양 가구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다 보니 대구에서는 분양가보다 저렴한 ‘마이너스피’ 매물을 쉽게 볼 수 있다. 대구역 인근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보다 7000만원까지 낮게 거래되기도 했다. 또 달서구 월성지구 S아파트 121㎡의 분양권이 기존 최고가보다 1억 7000만원 넘게 떨어져 거래됐다. 수성구 범어동 H아파트는 20% 넘게 떨어져 거래되는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최저가를 써 내려가고 있다. 남구와 중구의 대규모 주택사업지는 사업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잇따라 공매로 나왔다. 지역 부동산업 관계자는 “대구 아파트는 앞으로도 분양 물량과 입주 물량이 잇따르게 된다”면서 “2~3년간은 대구 부동산의 암흑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동산 시장 하락국면 전환, 하반기 집값 하락 전망 우세

    부동산 시장 하락국면 전환, 하반기 집값 하락 전망 우세

    부동산 시장이 지난 5월부터 하락국면으로 전환됐고, 하반기에는 집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 부동산시장 종합지수(K-REMAP)가 보합국면에서 하강국면으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K-REMAP 지수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와 압력지수를 종합한 수치로 6월에는 전국 87.9, 수도권 87.1을 기록했다. 지수가 0~94를 보이면 하락국면, 95~114는 보합국면, 115~200은 상승국면으로 본다. 압력지수는 거시경제, 주택공급·수요, 금융 등의 변수를 반영한 수치다. K-REMAP 지수는 지난해 6월 최고(전국 139.6, 수도권 142.1)를 기록하고 나서 떨어지기 시작해 11~12월에 잠시 보합국면에 접어들었다가 올해 1~3월에는 다시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3월 이후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수도 급락하기 시작했고 5월부터는 하락국면으로 전환했다. 3월 이후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지표다. 일반 가구와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일반 가구는 36%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고, 40.3%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았다.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3.7%였다. 중개업소는 다소 하락(53.4%)할 것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묻는 말에서 일반 가구는 49.2%가 금리수준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는 개발 호재(15.0%)와 대출규제(13.3%)라고 답했다. 중개업소는 금리수준(60.8%), 대출규제(17.4%), 개발 호재 (5.5%)순으로 답했다. 2분기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와 주택시장은 전분기와 같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도 보합국면이 지속했다. 2분기 부동산시장 압력지수는 전분기보다 50.0포인트 하락하면서, 상승국면에서 하강국면으로 급변했다. 주택매매시장, 주택전세시장, 토지시장 압력지수도 전분기 상승국면에서 모두 하강국면으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지표는 시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주택거래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은 31만 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급감했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6월 1만 6289가구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2만 7910가구로 증가했다.
  • 서울 집값마저 ‘뚝뚝’…규제해제 지역 늘까

    서울 집값마저 ‘뚝뚝’…규제해제 지역 늘까

    지방은 물론 수도권 아파트값이 수직으로 하락하면서 규제지역 해제 압력도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집값 하락세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지방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은 수도권 외곽 집값의 수직하락으로 번졌고,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GTX 호재 의왕 4억 떨어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값은 소형 평형도 1억원 이상 빠졌다. 산척동 그린힐반도유보라 59㎡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5억 9500만원(중간층 기준)에 거래됐다가 지난달 4억 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호재로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의왕에서는 최고 16억 3000만원에 거래됐던 84㎡ 아파트가 지난 5월에는 4억원가량 떨어진 12억 8300만원에 팔렸다. ●조정 대상서 풀려도 거래량 안 늘어 서울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폭이 커졌다. 강북지역(노원·도봉·강북구), 은평구 등에서 아파트값 낙폭이 커졌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도 서초구를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방 도시에서조차도 가격이 내려가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갔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파트 거래 감소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아파트값 하락세도 확연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출 이자 부담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거의 사라져 규제가 풀려도 당장 집값이 오르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자체 추가 해제 압력 전망 집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 압력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방 도시 17곳의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하지만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규제지역 해제에 필요한 정량적 요건을 갖추고도 급등 과열 여파가 남아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던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가 해제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값 움직임과 미분양 추이 등을 자세히 살펴 추가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필요하면 연말 이전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도 찬바람…저조한 관심에 미분양 사태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도 찬바람…저조한 관심에 미분양 사태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되며 섣불리 청약 통장을 내놓지 않는 분위기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는 총 186곳으로 이들 중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7곳(3.76%)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9.84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61.56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상반기 분양을 마친 서울의 10개 단지도 수요자들의 저조한 관심을 받았다. 경쟁률 세자릿수를 기록한 단지는 199.74대 1를 기록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분양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단 한 곳에 불과했다. 강북구 수유동에 공급되는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6.43대 1의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시부터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이 단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2순위 청약까지 진행했지만, 경쟁률은 4.14대 1로 낮아졌다. 당첨자도 청약을 포기하며 전체 가구의 90%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청약 시장 분위기가 시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하반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 고가점자를 비롯한 대기자들이 청약에 나서며 경쟁률이 오를 수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과 전반적인 경기 상황, 시장 불확실성으로 주택 매수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청약 시장이 기대만큼 뜨겁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서울 마곡지구 분양원가 공개…3.3㎡당 1090만~1317만원

    서울 마곡지구 분양원가 공개…3.3㎡당 1090만~1317만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는 평당(3.3㎡) 최소 1090만원에서 최대 1317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6일 강남구 개포동 사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마곡지구 15개 단지 중 13곳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마곡지구 13개 단지는 지난 2013년 8월 1차, 2015년 8월 2차 분양을 실시했다. 모두 일반 분양과 임대주택이 섞인 혼합단지(Social-mix)로 건설됐고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사업과 달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마곡지구의 13개 단지 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281만 5000원 ▲2단지 1228만 8000원 ▲3단지 1317만 2000원 ▲4단지 1288만 9000원 ▲5단지 1206만 7000원 ▲6단지 1260만 2000원 ▲7단지 1090만 6000원 ▲8단지 1304만 9000원 ▲10-1단지 1279만원 ▲11단지 1164만 4000원 ▲12단지 1275만 9000원 ▲14단지 1121만 7000원 ▲15단지 1231만 7000원이었다. 3.3㎡당 분양가격은 ▲1단지 1178만 9000원 ▲2단지 1198만 7000원 ▲3단지 1162만 4000원 ▲4단지 1165만 1000원 ▲5단지 1208만 2000원 ▲6단지 1230만 1000원 ▲7단지 1269만원 ▲8단지 1573만 1000원 ▲10-1단지 1471만 8000원 ▲11단지 1499만 9000원 ▲12단지 1523만 6000원 ▲14단지 1182만 6000원 ▲15단지 1181만원이었다. 분양수익률이 가장 큰 단지는 11단지(102가구)로 22.4%였다. 반면 1·2·3·4·6·15단지는 분양원가보다 저렴하게 분양됐다. 김 사장은 “1차 단지가 공급된 2013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나던 때”라며 “이런 이유로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13개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동일하게 공개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된다. SH공사는 마곡지구 13개 단지를 마지막으로 준공된 과거 주요사업지구 10곳의 분양원가 공개를 마쳤다. 앞서 SH공사는 내곡·세곡2·마곡·오금·항동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김 사장은 “향후 준공정산 단지는 7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정지역규제 해제…대구 웃고 세종·수도권 울고

    조정지역규제 해제…대구 웃고 세종·수도권 울고

    정부가 최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면서 각 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구 지역은 지역 주택 시장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은 수도권과 세종 등은 역차별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대출, 세제, 청약 등의 규제가 완화되며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대구 지역 부동산 업계는 “앓던 이가 드디어 빠졌다”며 지역 주택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중·서·유성, 경남 창원의창 등 6개 시·군·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또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대구 수성구의 한 공인중개업소는 “투기과열지구는 조정대상지역보다 규제가 더 강해 너무 억울했는데 연락이 빗발치고 있다.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세종, 울산·경북 포항 등 해제 지역에 포함되지 못한 지역은 반발하고 있다. 특히 49주째 아파트값이 하락 중인 세종시는 청약 경쟁률이 높은 등 집값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이유로 해제 대상에서 빠졌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중 규제(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를 받는 지역이다. 세종시 주민들은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 “집값이 충분히 떨어졌는데 서울 강남 수준과 규제가 같은 것이 말이 되느냐”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며 불만을 나타냈다. 경기 파주의 한 공인중개사도 “집값 하락 뿐만 아니라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데 서울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해제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제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각각 40%, 50%이지만 비규제지역이 되면 70%로 높아진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11개 지역의 규제 완화폭은 더욱 크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도 면제받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향후 차익 기대가 제한적인 곳, 대출 이자 부담이 커 매각을 원하는 이들이 집을 팔 수 있는 출구가 열린 셈”이라면서 “가격이 조정되는 곳과 오르는 지역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규제지역 지정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상이나 대출 규제 등이 여전해 이번 해제가 부동산 과열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투기 수요는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때 주로 유입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격이 정체된 상황에서는 큰 변동 요인이 되기 어렵다”며 “특히 미분양이 많은 지역은 그 물량이 해소되기 전까진 과열 우려가 적다”고 내다봤다.
  • 주택 거래 44.7% 줄고 전·월세 41.7% 껑충

    주택 거래 44.7% 줄고 전·월세 41.7% 껑충

    올해 들어 주택 매매 거래량은 많이 감소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말 누계 기준으로 전국 주택 거래량이 25만 99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만 401건)보다 44.7% 감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5년 평균(38만 8809건) 기준으로도 33.1%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많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56.8% 줄어들었고 지방은 32.6%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확정일자인과 전월세 거래 신고 기준으로 5월까지 누계 거래량(135만 7811건)은 전년 동기(95만 8342건) 대비 41.7% 늘어났다. 5년 평균(85만 7312건)과 비교하면 58.4% 많은 물량이다. 전월세 거래량 증가에는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 한몫했다. 거래량 집계 범위가 확대되면서 통계에 잡힌 전월세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5월 누적 기준으로도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9%로 전년 같은 기간(41.9%)보다 10.0% 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7월 임대차 3법이 도입된 이후 게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전세 물건이 잠기고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현상이 심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미분양 물량도 쌓였다.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0.7% 증가한 2만 7375가구로 파악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3563가구로 전월 대비 20.0%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18만 6743가구로 11.9% 늘어났다. 다만 수도권은 22%, 서울은 38% 감소해 도심 아파트 공급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 세종 빼고 지방 ‘투기과열지구’ 모두 해제

    세종 빼고 지방 ‘투기과열지구’ 모두 해제

    -대구는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정대상지역 유지 -지방 중소도시라도 상승 잠재력 있는 곳은 규제 유지 세종을 뺀 지방 도시 투기과열지구가 모두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구 수성, 대전 동·중·서·유성, 경남 창원 의창구 등 6개 지자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등 11개 지자체의 조정대상지역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는 43곳, 조정대상지역은 101곳만 남게 됐다. 심의위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국토부는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하고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돼 주택시장 안정요인이 있는 지방 도시의 규제 강도를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세종시는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거나 하락 전환 후 시일이 오래 지나지 않았고, 미분양 주택도 여전히 많지 않은 점을 살펴 당분간 규제지역 지정을 유지하고 시장 상황을 추가 지켜보기로 했다. 다만, 심의위는 아파트가 없는 경기 안산 단원구 대부동동·대부남동·대부북동·선감동·풍도동은 지자체 단위가 아닌 동(洞) 단위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화성 서신면의 조정대상지역도 풀었다. 세종시는 아파트값이 떨어졌지만,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고 상승 잠재력 있다고 판단해 수도권과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 최근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누적 상승률이 워낙 높아 규제지역을 유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최근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 지역별 주택시장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필요하면 12월 이전에 주정심을 열어 이날 해제에서 제외된 지방 중소도시 규제지역을 추가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주택 매매 거래량 절반 수준으로 감소, -월세 비중은 10%포인트 증가

    주택 매매 거래량 절반 수준으로 감소, -월세 비중은 10%포인트 증가

    올해 들어 주택 매매 거래량은 많이 감소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5월 말 누계 기준으로 전국 주택 거래량은 25만 99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만 401건)보다 44.7% 감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5년 평균(38만 8809건) 기준으로도 33.1%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많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56.8% 줄어들었고 지방은 32.6%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확정일자인과 전·월세 거래 신고 기준으로 5월까지 누계 거래량(135만 7811건)은 전년 동기(95만 8342건) 대비 41.7% 늘어났다. 5년 평균(85만 7312건)과 비교하면 58.4% 많은 물량이다. 전·월세 거래량 증가는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 한몫했다. 거래량 집계범위가 확대되면서 통계에 잡힌 전·월세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5월 누적 기준으로도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9%로 전년 같은 기간(41.9%)보다 10.0% 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세 비중이 늘어난 것은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전세물건이 잠기고,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현상이 심화한 것이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미분양 물량도 쌓였다.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0.7% 증가한 2만 7375가구로 파악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3563가구로 전월 대비 20.0% 증가했다. 주택 완공 이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6830가구나 된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18만 6743가구로 11.9% 늘어났다. 다만, 수도권은 22%, 서울은 38% 감소해 도심 아파트 공급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25% 감소했고 서울은 44%나 쪼그라들었다. 5월 누계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만 62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떨어졌다.
  • 이번주 부동산 규제지역 일부 해제… 대구 등 ‘핀셋 조정’하나

    이번주 부동산 규제지역 일부 해제… 대구 등 ‘핀셋 조정’하나

    이달 말로 예정된 부동산 규제지역 조정을 앞두고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1일 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달 말 161곳에 이르는 규제지역 일부를 풀기로 하면서다. 수도권 일부 지역을 빼고는 전국적으로 거래 급감, 집값 하락 전환, 미분양 아파트 물량 증가 등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자체와 부동산 유통업계가 규제지역 빗장을 풀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부동산 규제지구는 투기지구,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 지역으로 나뉘는데 현재 투기과열지구 49곳, 조정대상지역 112곳이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대출·세금·청약 등에서 규제 강도가 세진다. 분양권 전매제한과 같은 거래제한도 따른다. 규제지역 지정과 해제는 집값 상승률, 청약경쟁률, 분양물량 증감, 주택보급률·자가주택비율 등 객관적인 지표를 따져 국토부 주택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의결로 결정된다. 규제지역 해제를 요구한 지자체들은 지난해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정부 통계인 한국부동산원의 집값 추이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을 내세운다. 일부 지자체는 신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고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것도 규제지역 해제 요구 조건으로 들었다. 이 같은 정량적인 평가 기준이 해제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주정심이 시장 과열 우려가 있다고 판단(정성적 평가)하면 해제가 보류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달 말 규제지역 조정은 ‘핀셋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는 해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동두천·양주·파주·안산·김포 등 일부 수도권 외곽 도시는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인천 일부 지역도 해제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통계상 규제지역 해제 요건을 갖췄다고 해도 주요 지역에 대해서는 주정심이 수도권 집값 자극 우려 때문에 당장 해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작은 정책 변화도 수도권 집값에 즉각 반영된다”며 “규제지역 해제도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수도권은 최소한에 그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지방에서는 많은 지역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래전부터 객관적인 해제 요건을 갖췄고, 실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지자체가 많다. 관심을 끄는 곳이 대도시다. 대구는 특히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증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청약경쟁률도 급락했다. 준공 이후 집주인을 찾지 못하는 악성 미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집값 하락도 눈에 띈다. 올해 들어서만 아파트값이 3.19% 하락했다. 전국에서 단기간 가장 많이 올랐던 세종시 집값은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에만 4.13% 떨어졌다. 다만 세종 아파트값 하락은 2019~2021년 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 성격이 짙어 규제지역 해제 요건을 갖췄다고 해도 이번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 “집들이까지 했는데”…김광규 송도집 근황

    “집들이까지 했는데”…김광규 송도집 근황

    지난해 주요 광역시 중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인천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천 지역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인 가운데 김광규 배우가 자가를 마련하면서 주목받은 송도(연수구)에 눈길이 쏠린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송도가 위치한 연수구는 0.12%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송도에서 대단지 위주 매물이 적체됐다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전용)는 올해 들어 단 4건 거래됐는데 모두 9억원이 안 되는 8억4000만~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송도’ 70㎡도 지난달 1일 6억6000만원(36층)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 8억75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내린 값이다. ‘송도 SK뷰’ 84㎡ 역시 지난 4월 15일 8억4000만원(27층)에 거래돼, 지난해 8월 최고가 10억5000만원(16층)에 비해 2억1000만원 떨어졌다. 연수구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0.06%)도 원당·경서동의 (준)신축 위주로, 계양구(-0.03%)는 신도시 이슈가 있는 계산·병방동 위주로 하락하며, 올랐던 곳들이 다시 빠지는 현상이 뚜렷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 3월 129가구, 4월엔 64가구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 미분양 주택 전국에서 가장 많다

    대구 미분양 주택 전국에서 가장 많다

    대구 미분양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미분양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572가구에 이른다. 전달 4561가구에 비해 44.1% 2011가구 증가한 수치다. 대구의 이같은 미분양 주택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95가구로 전달(123가구) 58.5%(72가구) 증가했다. 실제로 달서 SK뷰,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등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들도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까지 하고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519가구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합한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 309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의 46.7%를 차지했다.
  • 3월 주택 매매량 전월 대비 23% 증가···규제완화 기대 효과

    3월 주택 매매량 전월 대비 23% 증가···규제완화 기대 효과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택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 3461건으로 전월(4만 3179건)보다 2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 매매량은 지닌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증가세가 꺾였다가 2월 소폭(3.5%)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 증가폭이 커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10만 2109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도 38.2% 줄어들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서울은 54.2% 감소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59.0%, 65.5% 줄었다. 지방은 작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3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5만 7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3.8% 증가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14.0%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8.0%로 작년 같은 기간(42.1%) 대비 5.9%포인트, 최근 5년 평균(41.6%)과 비교하면 6.4%포인트 늘어났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11만 2282호로, 작년 3월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수도권 물량은 4만 2947호로 전년 같은달보다 18.7% 줄었고, 지방은 6만9335호로 32.4% 증가했다. 서울의 3월 인허가 물량은 3031호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7% 감소했다. 3월 주택 착공은 3만 975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했다.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5% 감소한 2만 1041호로 집계됐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적으로 3만 258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었다. 이중 수도권은 1만 6107호로 17.0%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0.8% 증가한 2만 7974호로 파악됐다.
  • “주택경기 침체 우려”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 ‘빗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구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식으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치권과 국토교통부를 찾아 부동산 규제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구한 지자체는 10곳을 넘는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112곳이다. 지난해 말 4차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도 몇몇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가 논의됐으나 시기상조라는 ‘정성적 요건’을 들어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달 초 인수위를 찾아 대구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빼달라고 요구했다. 대구시는 미분양 증가 등 지역 주택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탄력적 운용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대전 동구도 최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 대전 동구는 고령화 비율이 20%에 이르고,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규제가 이어져 젊은층의 주택 계약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해제를 요청했다. 충남 천안시도 인수위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구하면서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많이 감소했고, 분양 심리가 위축되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시장 침체로 14개 단지, 1만 1820가구가 주택보증공사(HUG)의 보증금액 규제에 묶여 분양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 파주시도 주택가격 상승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분양권 전매 거래량 등을 볼 때 주택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며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정량적 요건과 정성적 요건을 따져 결정한다.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는 필수요건(공통요건)을 충족하고, 선택 요건인 ▲직전 2개월간 월평균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주택보급률·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 요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할 때 지정한다. 그러나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당시 기준으로 정량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 우려가 나타나는 등 정성적 요건을 갖춘 곳은 신규로 지정하거나 해제를 유보할 수 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조정대상지역지정 해제는 단순 지표만 보고 결정하지 않는다”며 “6월 초 주변 주택시장 영향,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50분 진입권 원주 ‘유보라 마크브릿지’ 분양

    서울 50분 진입권 원주 ‘유보라 마크브릿지’ 분양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유보라 마크브릿지’(조감도)가 이달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30만명이 넘는 도시다. 지난해 7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고 비규제지역이라 비교적 청약 규제가 덜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추첨제 60%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의 가구주 또는 가구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고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치악산국립공원, 강원혁신도시 내 수변공원, 근린공원, 원주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관초, 단구초, 관설초, 단구중, 치악고, 영서고 등도 가깝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지방도의 교차점 부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접근이 쉽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까지 50분 내 진입할 수 있다. 476가구 중 334가구가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됐다.
  • “김광규도 ‘영끌’ 했다”…매수심리 4주 연속 상승세

    “김광규도 ‘영끌’ 했다”…매수심리 4주 연속 상승세

    유재석에 ‘집값 잡아달라’던 김광규‘영끌’해 집샀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2일 온라인상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내 집 마련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그는 앞서 무주택자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김광규는 “내 인생 처음으로 집을 샀다”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줄인 말)해서 정확하게 56년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로 살다 아파트에 들어갔다가 월전세로 다시 갔다”면서 집 내부를 공개했다.김광규는 과거 방송에서 “청담동 아파트 6억원할 때 사야 했는데, 지금 20억원이 넘어갔다”라며 무주택자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020 SBS 연예대상’ 시상식 때 우수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으로 “힘든 세상, 재석이 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매매수급지수 89.1…매수심리 4주 연속 상승세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1을 기록하며 4주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수요가 더 크고, 100보다 낮으면 공급이 더 많아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의 매매수급은 지난해 11월 15일 99.6으로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20주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난 2월28일 86.8로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하기 시작해 이번 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대선을 계기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추진되는 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87.1에서 88.9로 1.8포인트 상승했다. 동북권은 85.8에서 87.4로 1.6포인트 올랐으며 서남권은 90.3으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반적인 심리는 회복됐지만,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수급지수는 여전히 100을 밑도는 상황이다.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 4만3179건... 6개월 만에 반등 올해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3000건으로 전월보다 3.5%, 전월세 거래량은 24만1000건으로 전월보다 17.8% 증가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 수도권이 2318가구, 지방은 2만2936가구로 전월대비 각각 74.9%, 12.4% 증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 8월 이후 내림세를 거듭하던 주택 매매거래량이 2월 들어 6개월 반에 반등했다는 점이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8만9057건을 기록한 뒤 △9월 8만1631건 △10월 7만5290건 △11월 6만7159건 △12월 5만3774건 △2022년 1월 4만1709건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179건으로 소폭 상승했다.
  • 광양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해제

    광양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해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3개월 만에 지정이 해제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 중 1개 이상이 충족되면 지정된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지금까지 미분양지역으로 관리되어 주택시장 신규공급물량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됐다”면서 “이번 해제로 부족한 아파트 신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미분양지역으로 지정될 당시 광양시 미분양 세대는 2021년 9월 439세대였으나, 10월에 와우지구 신규아파트 1개 단지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전체 1335세대로 늘어나면서 2022년 2월까지 미분양지역으로 지정 공고됐다. 광양시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미만으로 미분양이 늘지 않았고, 미분양 세대수 감소율이 10%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돼 이번 지정에서 해제됐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하락하는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요건이 충족돼 국토교통부에 2차례 지정 해제를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 2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반토박…미분양 증가

    2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반토박…미분양 증가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지난 2월 전국 주택 거래가 1년 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미분양 주택도 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4만 3179건으로 1년 전 같은 달(8만 721건) 대비 50.4% 감소했다. 같은 달 5년 평균과 비교해도 43.9%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15건으로 63.7% 감소했고, 경기와 인천을 합친 수도권(1만 6149건)도 66.0% 줄었다. 지방(31.7%)에 비해 수도권 감소 폭이 훨씬 컸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만 6232건으로 56.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6947건으로 37.1%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4만 88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7.1%로 작년 같은 기간(41.7%) 대비 5.4% 포인트 늘었다.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6.2% 증가한 2만 5254호로 파악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2318호로 전월 대비 74.9% 증가했고, 지방은 2만 2936호로 12.4% 늘었다.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이 2019호로 전달보다 41.8% 증가했고, 85㎡ 이하는 2만 3235호로 14.4% 늘었다.
  • 한은 “수도권 전셋값 2년 반 만에 하락”

    올 들어 수도권의 전셋값이 2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1~2월 평균 전셋값 증가율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0.03% 하락했다. 수도권의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3분기(-0.01%)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완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수급동향지수는 1~2월 평균 91.7로 100을 밑돌았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공급이 더 많다는 의미다. 아울러 같은 기간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 증가율도 0.01%에 그치면서 지난해 4분기(0.74%)보다 크게 낮아졌다. 한은은 “1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시행되는 등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 상승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값과 전셋값 증가세는 한층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경북권은 물량 공급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집값은 지난해 말보다 0.005% 하락했고, 전셋값은 같은 기간 0.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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