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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기조속 건실성장/수출증가율 수입앞질러 수지개선

    ◎부동산값 하락… 물가 안정세/1∼7월 경제동향 보고 정부는 최근 우리경제가 생산·출하·수출부문에서 착실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물가상승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안정화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소기업부도등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책의 역점을 수출과 중소기업 지원에 두어나가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국무회의에서 「1∼7월중 경제동향」을 보고하고 이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최부총리는 이날 『우리경제는 그동안 안정화시책의 추진으로 상반기 산업생산의 경우 음식료품 섬유등 소비관련 경공업분야가 0.5∼마이너스 1%증가에 그친 반면 석유화학 운수장비등 자본기술집약적인 업종은 20∼37%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산업의 구조조정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3년만에 앞질러 국제수지도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도 7월까지 4.3% 상승에 그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5월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땅값도 4∼6월중에 지난75년 공식지가 조사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최근 미분양아파트증가·채권최저금액의 하락추세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안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회사채수익률이 연 14%대로 떨어지고 있고 1∼7월중 총통화증가율도 18.4%로 당초 관리목표범위내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3일 현재 임금중점관리대상업체의 임금타결률은 85.3%로 공공부문은 1백% 타결되고 민간부문의 임금타결률은 82.9%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점 의혹없는 수사… 미진함 없다”/이명재부장검사 일문일답

    ◎배후로 거명된 인사 대부분 유령인사/윤 상무,박삼화 신뢰… 계약서 의심안해/매매불발 대비·비자금 얽혀 약정서 6차례 체결/사건 드러나도 일부변제로 수습 기대… 도주 안해 정보사부지를 둘러싼 사기사건을 총지휘한 서울지검 특수1부 이명재부장검사는 23일 『이번 사건은 고위층을 빙자한 전문사기꾼들의 단순사기사건』이라고 강조하고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는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수사에 임했기 때문에 미진한 부분은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사결과를 발표한뒤 기자들과 가진 1문1답의 요지이다. ­제일생명은 무엇을 믿고 정보사부지의 매입을 추진하게됐나. ▲제일생명 윤성식상무는 신사옥부지물색과정에서 두차례나 사기를 막아준 부동산브로커 박삼화씨를 너무 신뢰한것 같다.박씨로부터 소개받은 정건중씨일당이 국방부장관명의의 매매계약서및 정보사령관명의의 부대이전합의각서를 보여주자 별 의심없이 믿게된 것이다. 특히 회사부동산및 경리를 전담해온 윤상무가 매입약정을 맺는 과정에서 비자금 일부를 착복하려는욕심을 내보이자 정씨일당은 이를 이용,국방부에 납입할 중도금 명목으로 어음까지 받아낸뒤 윤상무를 사실상 끌고 다니게 된것이다. ­윤상무는 정씨측으로부터 받은 8억원을 어디에 썼나. ▲지난 1,2월 양력설 및 음력설을 앞두고 제일생명 박남규회장집을 방문,용돈명목으로 1억원씩 2억원을 「상납」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당시에 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박회장에 대한 사법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윤 상무는 또 지난 88년부터 신사옥부지를 물색하면서 회사돈에서 빼내 쓴 활동비 3억원을 변제하고 집수리비등으로도 3억원을 썼다. ­정씨일당 또는 김영호씨일당 배후에 고위정치인및 군관계자의 개입은 없었나.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가 정씨일당에게 넘겨준 매매계약서및 부대이전합의각서는 장관및 부대장명의를 도용,위조한 것이며 이들 사기단을 제일생명등과 연결해준 곽수렬·김인수씨등 부동산브로커들이 내세운 청와대및 안기부 인사들은 대부분 유령인물이거나 이름을 도용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제일생명측이 실제 사기당한 4백72억7천만원의 매입자금행방에 대한 자료추적에서도 배후로 볼 수 있는 제3의 인물에게 돈이 건네진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제일생명과 정씨일당사이에 정보사부지매매약정서 및 계약서가 모두 6차례나 작성된 이유는. ▲정씨 일당이 정보사부지의 전매가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서초동 골프장 부지를 대안으로 약속하는가 하면 제일생명측 당사자를 윤상무 개인에서 회사로 바꾸는 등의 과정에서 4차례의 약정서가 작성됐다. 정식의 매매계약서는 지난 5월10일 윤상무가 자신의 비자금 30억원을 포기하기 위해 평당가격을 2천2백만원에서 2천1백만원으로 낮추어 작성한 것이다. ­정보사부지대금이 부근 땅값인 평당 7백만∼8백만원보다 2∼3배나 비싼 평당 2천만원 이상으로 책정된 이유는. ▲제일생명측에서도 직원을 통해 정보사부지 주변의 땅값을 자체조사해 본 결과 2천1백만∼2천3백만원인 것으로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정씨일당및 김영호씨가 거액을 사취하고도 즉시 도주하지 않은 이유는. ▲정씨 일당은 제일생명이 신용을 생명으로 하는 굴지의 금융기관으로 상당한 정도의 피해변제만 하면 윤상무가 사건을 밖으로 드러내 문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곽수렬및 임환종씨가 알선하는 서초동 코너땅이나 뉴코아B지구땅 등을 매입해 제일생명측에 정보사 부지대신 넘겨주면 사태가 수습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씨는 지난해 5월 안양군부대부지매매를 중개하면서 오모씨에게 빚진 돈및 봉천동 연립주택 미분양으로 빚진돈 등을 갚기위해 브로커 임환종·김인수씨 들의 부추김을 받아 정씨측에게 가짜매매계약서를 작성해준뒤 임·김씨등이 유력인사등을 동원해 뒤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이를 막연히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일생명이 회수할 수 있는 돈은 얼마인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로 챙긴 돈은 국가에서 몰수할 수 없으므로 정씨측이 빼돌린 돈의 회수는 제일생명등 당사자들이 법적절차를 통해 해결할 문제이다. 다만 검찰이 그동안의 자금을 추적한 결과 부동산이나 은행예금등의 명목으로 남아있는 1백60억여원정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개발부담금 첫 현물납부/1백70억 대신 땅 5천여평으로/토개공

    지난 90년 개발부담금이 도입된 이래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처음으로 부담금을 돈대신 토지로 대납했다. 21일 건설부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최근 인천 남동지구,광주 광산지구등 2곳의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부과된 개발부담금 2백32억원중 62억원을 현금으로,나머지 1백70억원은 토지로 대신 내겠다고 신고했다. 토개공은 이에따라 남동지구의 11필지 1천7백60평(감정가 82억원)및 광산지구의 2필지 3천1백90평(감정가 88억원)등 토지 13필지 4천9백50평을 부담금 대신 납부했다. 토개공은 부동산경기침체로 토개공이 조성한 택지의 미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심한 자금난에 직면,자금난을 덜기위해 물납방식을 택한것으로 알려졌다.
  • 아파트·빌라도 “세일시대”/부동산 침체 여파 곳곳서 미분양 속출

    ◎분양가 최고 30% 할인 판촉경쟁/무이자융자에 승용차등 사은품도/일부선 “주택공급질서 문란” 지적 아파트를 싸게 팝니다.최근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새로 짓는 아파트나 빌라의 분양이 잘 안되자 각 주택건설업체마다 바겐세일작전에 나서고 있다. 이들 주택건설업체에선 보통 분양가를 2천만∼3천만원으로 할인판매하겠다며 입주 희망자를 찾는가 하면 입주희망자의 자금조달계획에 맞춰 대금 납부조건을 변경해주고 주택구입자금의 일부를 장기간 무이자로 빌려주는등 파격적인 판매작전을 펴고 있다. 또 일부 주택건설업체에선 그동안 분양추첨에서 낙첨한 사람들에게 할인판매안내장을 보내는가 하면 자동차·냉장고등 값비싼 사은품의 증정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같은 현상은 지방에 위치한 규모가 비교적 큰 아파트나 빌라일수록 더욱 심한데 이들 주택건설업자들은 신축아파트나 빌라의 미분양사태가 오래 계속되고있어 자금회전을 위해 어쩔수없이 재고털이식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경기도 석정택지개발지역의 경우 D건설등 2개회사에서지난3월부터 1천1백여가구분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으나 19일현재 5백여 가구가 미분양되자 당초 분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희망자를 찾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D빌라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17평·18평형 46가구분에 대한 분양에 들어갔으나 분양율이 저조하자 총분양가 4천만∼6천만원중 1천5백만∼2천만원을 융자알선해 주고 회사에서 무이자로 5백만원을 1년동안 빌려주는 방법으로 실입주금을 50∼60%까지 낮춰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경주군 6백18가구,영일군 4백35가구,경주시 4백14가구등 3천1백14가구분의 아파트가 미분양 상태인데 이 가운데 민간아파트 업자들이 건설한 2천8백51가구분은 건설업체들이 한두차례 아파트분양 추첨에서 낙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안내장을 발송하고 사은품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서 내건 사은품은 캠핑세트(30만원상당)에서부터 냉장고(70만∼80만원),승용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강원도 원주·강릉·속초·동해시 등지에서도 개인사업자들이 시공한 20∼30평형아파트나 빌라가 잘 팔리지 않아 거의 모두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할인율은 보통 20∼30%로 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베란다 새시등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는 약속을 하고있다. 또 대전시 서구 복수동 S아파트는 총 9백48가구(25·32·39·49평형)중 1백30가구분이 분양이 안되자 2천만∼3천만원까지 할인해주고 분양조건을 크게 완화,1가구 2주택 소유자에게도 분양을 해주거나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에게도 분양을 해주고 있다. 이같은 아파트 건설업자들의 할인판매 행위등에 대해 춘천시 후평동 공인중개사 김모씨(50)는 『업자들이 자금회전이 안되자 궁여지책으로 아파트 판매조건을 완화하는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자칫 주택공급질서를 문란시킬 위험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아파트 할인판매는 대부분 현금입주을 조건으로 하고 있어 이자등을 계산하면 큰 혜택도 없다』고 말했다.
  • 서울 집값 급속 하락/이달만 1.2% 떨어져

    ◎강남시세 90년말의 86%수준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미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서울지역의 주택가격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주택가격은 지수기준으로 4월까지는 매달 0.1∼0.7 포인트정도 떨어졌으나 5월에는 3.4 포인트,6월에는 3.2 포인트,7월에는 세째주까지 1.2 포인트가 내렸다. 이에따라 90년말의 주택가격을 1백으로 했을 때 지난주 서울의 주택가격은 강남이 86.3으로 13.7 포인트가 하락했으며 강북도 95.9로 4.1 포인트가 내리는 등 평균 88.9로 11.1 포인트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91년말에 비해서도 강남은 9.0 포인트,강북은 6.4 포인트가 내리는 등 평균 8.9 포인트가 하락했다. 그러나 전세가격의 경우 4월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90년말에 비해서는 강남이 1백5.1,강북이 1백5.7을 기록하는 등 평균 1백5.3을 기록,5.3 포인트가 올랐다. 건설부는 내년초까지 지수기준으로 주택가격은 90년말에 비해 약 27 포인트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세금도 내렸다/집값 13개월째 하락세/택은발표

    도시의 주택매매 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지난해 12월이후 오름세를 보이다가 6월들어 처음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7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도시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전국 39개도시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 하락,지난해 5월이후 8.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5개 직할시가 1.1%,중소도시가 0.8% 하락했고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이 0.8%,연립이 1.3%,아파트가 1.6% 하락했다. 이는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택물량 대량 공급정책의 영향으로 미분양이 발생하며 가수요가 사라지고 실수요자들은 주택가격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로 관망상태에 있어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개 직할시가 0.1%,중소도시는 0.5% 하락했고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이 0.1%,연립이 0.7%,아파트가 0.9% 하락했다.
  • 건설업계/「침체터널」탈출 안간힘/판촉강화·사업다각화 등 묘책 부심

    ◎토목·유통분야등 진출 서둘러/대형업체/오피스텔 남아돌자 바겐세일/소형업체 주택공급물량 할당제실시와 상업용건축물에 대한 사업승인 유보등 정부의 건설경기억제조치로 건설경기 침체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는 판촉강화,사업다각화등 침체를 이기기 위한 묘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자금난을 덜기위해 미분양사태를 빚고있는 오피스텔의 가격을 낮추고 경품까지 끼워 파는 바겐세일에 나서는가 하면 일부 지방에서는 사업승인 신청을 아예 유보하는 업체까지 나타나고 있다. 또 공사현장 감소에 따라 남아도는 인력을 판촉과 수주활동으로 돌려 새로운 일감을 확보하는데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황의 여파로 사무실 공실률이 40%를 웃도는 등 오피스텔등 신축한 사무실용 빌딩이 크게 남아돌자 건축주들은 자금회수를 위해 건물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10∼20% 내리는가 하면 사무실용집기 무료제공,주차장 무료사용,공동팩시밀리 설치등 온갖 경품을 내걸고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최근 2∼3년사이에 빌딩신축붐이 일었던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 주변과 양재동일대가 극심하다.이 일대에는 신축빌딩의 사무실 절반이상이 아직 주인을 찾지못한 채 비어있다. 지난해말 준공한 역삼동의 A오피스텔의 경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7평형 사무실 2백여개중 50여개가 임대가 안돼 최근 임대료를 15% 가량 내렸는가 하면 사무실당 1대에 한해 주차비를 무료로 하는 등 임대유치에 애를 쓰고 있다. 역시 지난해말 준공한 인근의 S빌딩도 준공당시에 비해 임대료를 평당 50만원정도 내리고 의자,책상등 사무용 집기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중소업자들의 이같은 자구노력과는 별도로 대형건설업체는 사업다각화등 체질개선방식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택전문건설업체인 청구와 우성등은 댐·도로등 토목분야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한양등은 유통분야로의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 주공아파트도 미분양 속출/올해 3천가구 아직“빈집”/전국7개 지구

    ◎평수 작은 「영구임대」가장 많아/전매·전대 규제강화로 인기 떨어져 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주택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서민용 주택도 미분양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주공에 따르면 올해 전국 30개 지구에서 공급키로 한 7만8천8백24가구중 이날까지 3만2천5백82가구를 분양 또는 임대한 결과 9.4%인 3천64가구가 미분양됐으며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미분양물량 2천3백80가구 보다 6백84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미분양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영구임대아파트 1천4백6가구 ▲분양아파트 1백83가구 ▲근로복지주택 3백5가구 ▲사원임대아파트 1천1백70가구등으로 장기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주공이 공급하는 모든 주택유형에서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 올들어 민간부문에 이어 공공부문에서 공급되는 주택에서도 이처럼 미분양물량이 증대되는 것은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공에서 공급하는 소형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든데다 전매·전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소형주택의 입주자격요건도 엄격해졌기 때문이다. 또영구임대아파트등 임대주택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임대후 사후관리가 강화돼 전매·전대 등을 통한 투기의 기회가 봉쇄된데다 대부분 12평이하로 공급되고 있어 입주대상자인 저소득 청약저축가입자와 도시영세민이 신청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영구임대아파트의 미분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주택에 대한 소유욕을 충족시키지 못한데다 공급평형도 7,9,12평으로 한 가구가 함께 거주하기에는 지나치게 좁아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에따라 올해부터 50년 임대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오치지구에서 영구임대아파트 1천4백6가구가 무더기로 미분양된 것을 비롯,양산 신기지구 8백91가구,대전 둔산지구 3백40가구,경주 황성지구 1백80가구,여수 미평지구 1백23가구,구미 도량지구 64가구,순천 조례지구 60가구등이다.
  • 아파트경기 장기 침체/미분양 2만5천 가구/전국 5월말

    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지난 5월말까지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2만5천가구를 넘어섰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미분양아파트는 민간부문 2만3천7백16가구,공공부문 1천5백55가구등 2만5천2백71가구로 4월말에 비해 2천8백69가구가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북 3천9백89가구 ▲경남 3천6백39가구 ▲전남 3천2백45가구 ▲충북 2천8백77가구 ▲대전 2천5백49가구 ▲충남 2천4백66가구등으로 나타났다.
  • 미분양분 있어도 할당량 넘지않으면 신규아파트착공 허용/오늘부터

    앞으로 1백가구 이상의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하는 시군구에서도 할당물량만 넘지않으면 사업승인과 건축착공이 허용된다. 또 정부가 배정한 주택공급량 할당범위내에서 시도지사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물량을 융통성있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12일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적정관리대책 개선방침을 마련,13일부터 시행토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이 방침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미분양아파트가 1백가구 이상 발생한 시군구에서는 미분양물량이 50가구 이하로 줄어들 때까지 착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내주었으나 업계의 자금난등 어려움을 감안,미분양물량에 상관없이 할당량만 넘지않으면 사업승인을 내주도록 했다.
  • 아파트분양 러시/월내 3만1천가구(부동산 서비스)

    ◎민영 2만3천·주공 7천세대분… 영구임대도 포함/신도시 새달에 1만6천가구 쏟아져/토개공선 단독택지 감정가로 분양 ○…신축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달에 이어 이달중에도 전국적으로 63개지구에서 모두 2만8천7백74가구분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가운데 2만2천3백18가구는 지정업체 분양분이며 나머지 6천4백56가구는 주택공사가 분양을 맡는다.민영아파트의 경우 최저 17평에서 크게는 61평으로 다양하지만 주공아파트는 모두가 15∼38평의 국민주택용이다.주공아파트중에는 5백88가구의 영구임대아파트(15평)와 2천9백40가구(15∼22평)의 근로복지아파트도 포함되어 있다. 또 다음달에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1만6천1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7월6일 공급공고를 거쳐 1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올3차 신도시아파트는 일산이 7천54가구로 가장 많고 분당 3천3백54가구,산본 3천1백17가구,평촌 2천4백89가구등이다.규모별로는 ▲임대주택 1천1백96가구 ▲국민주택 4천3백77가구 ▲국민주택규모 민영아파트 6천6백59가구 ▲전용면적 25.7평이상 중대형아파트 3천7백82가구로 되어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고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토지개발공사가 분양하는 수도권 신도시의 단독주택지를 겨냥해볼 만하다.기존의 단독주택지와는 달리 공원·학교·도로 등 기반시설이 짜임새있게 계획되어 있는데다 주택지를 감정가로 분양,땅값도 안양등 다른 도시지역보다 싸기 때문이다.필지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지만 분당은 평당 평균 2백30만원,일산은 1백60만원,평촌 2백50만∼3백만원,중동은 1백90만∼2백70만원선이다.필지규모도 분당 45∼98평,일산 58∼1백18평,평촌 60∼90평 등으로 큰 편이다. 토개공이 분양중인 신도시주택지 가운데 일산의 1천5백30필지 11만5백71평,분당의 5백55필지 3만4천7백3평,평촌의 3백51필지 2만5천1백99평은 9일 현재 팔리지 않고 그대로 있다.토개공은 지난 3월부터 공개분양에 나섰으나 미분양,현재 수의계약으로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값이 하락하자 부동산관련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수요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시민들의 주택에 관한 각종 궁금증을 상담·안내하기 위해 개설한 시민주택마련상담실에는 요즘 하루평균 4백여명의 상담자가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다.이들 주택상담자 가운데는 시영아파트 청약저축가입자들의 문의가 20.4%로 가장 많고 민영주택 15.2%,공동주택 14.3% 재개발·재건축 13.6%순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내집마련상담실 상담원을 10명으로 보강,평일은 상오9시∼하오6시30분까지,토요일은 하오1시30분까지 시민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다. 또 건설부는 지난 5월 민원상담실을 개설,국토계획·토지·도시·주택·건축·도로수리원·건설행정등 8개항목에 걸쳐 상담을 해주고 있다.현재 상담인원은 8명.전화와 우편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 “주거문화 한눈에” 「주택공원」 세운다

    ◎성남 정자공원내 7만1천평규모로 96년까지/주공,새달 아파트 6,456가구 분양·임대/분당 쇼핑레저센터 7월중 공개 입찰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한눈에 조감할수 있는 주택공원이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근린공원에 조성된다. 한국주택사업협회(회장 유근창)가 오는 96년까지 총면적 7만1천여평에 완공할 이 주택공원은 전시장 넓이만도 연건평 8천3백평 규모.오는 95년까지 전통문화회관(1천1백95평)과 주거사박물관(5백80평)을 건립하고 이어 세계 정원의 특성을 비교할수 있는 만국정원과 상징조형물등을 갖추어 주택전문공원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오는 6월30일 1차로 국내 각 주택건설업체들의 모델하우스를 비교전시하는 견본주택 종합전시장이 문을 연다.이 전시장에는 대림산업·광주고속·동아건설산업·롯데건설·한양·우성건설·삼성종합건설·청구등 국내 26개주택건설업체들의 모델하우스가 평형별로 상설 전시된다. 주택사업협회(전화 514­3168)는 특히 이 전시장에 각종 주택정보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주택관련 행사를 수시로 여는등이 전시장을 관광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3개지역에 9천가구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소주택사업자협회에 따르면 28개 중소주택건설업체가 6월중 공급할 아파트만도 23개지역 8천9백12가구. 지역별 공급가구수는 서울지역의 9백가구를 비롯,경기 2천3백74가구,부산 1천1백37가구,충남 2백90가구,강원 2백48가구,전북 1천3백20가구,전남 9백60가구,경북 1천8백가구,경남 6백85가구 등이다.평형별로는 국민주택초과분이 7백84가구이며 나머지는 모두 국민주택규모로 되어 있다. ○대형유통업 참여 예상 ○…전체면적 14만6천여평의 분당쇼핑레저센터가 오는 7월중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된다. 토지개발공사는 최근 50대 재벌기업의 부동산신규취득금지조치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이들 업체들에도 매각 안내서를 보내고 수요조사를 실시한뒤 7월초 분양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5·8조치」에 묶여 분당쇼핑레저단지개발 참여가 막혔던 신세계·미도파·롯데·대우·조선호텔등 자금력이 있는 국내 대형유통및 호텔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13만평 건설업체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이달중에 서울우면지구등 전국 9개지구 13만4천여평의 합동개발용지를 민간주택건설 업체에 공급키로 했다. 이로써 서울등촌지구 1천4백12가구,서울등촌지구 1천7백80가구,서울중계지구 75가구,부천중동지구 1천8백36가구,부천소사지구 2천1백23가구,인천일신지구 6백50가구,정주연지지구 3백59가구,순천조례지구 4백92가구,목포연산지구 4백가구등 모두 9천1백27가구분의 주택이 하반기중에 착공될 전망이다. 주공이 이번에 개발공급하는 택지는 18평이상 국민주택규모가 5개지구 6만5천7백17평으로 가장많고 25·7평이상 중형주택 용지 8개지구 5만8천5백13평,18평이하 국민주택규모 용지 1개지구 9천6백83평등이다. 지구별로는 서울우면지구 2만3천7백10평 서울등촌지구 2만6천5백58평 서울중계지구 1천8백68평 부천중동지구 2만3천5백1평 부천소사지구 3만4백76평 인천일신지구 9천4백14평 정주연지지구 5천2백57평 순천조례지구 6천6백30평 목포연산지구 6천5백평으로 되어있다. ○월계지구는 사원 임대 ○…주택공사는 오는 6월 서울 월계,부천 중동 등 7개 지구에서 6천4백5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 또는 임대한다. 일반분양은 의정부 장암 등 3개지구 2천1백48가구이며 인천연수지구 5백88가구는 영구임대한다.또 진주 가좌동등 3개지구 2천9백40가구는 근로복지주택이고 서울 월계 등 2개 지구 7백80가구는 사원임대주택으로 되어 있다.
  • 신도시 상가분양/복덕방이 “최고 인기”(부동산서비스)

    ◎지난달 분당 공개추첨 216대1 기록/약국·제과점·비디오점도 높은 경쟁/평당 낙찰가 전보다 최고 5백만원 떨어져 신도시 종합상가중가장 인기가 높은 업종은 부동산중개업소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제과점·약국·비디오대여점·치킨점이 함께 5대 인기업종으로 꼽혔다.지난달 분당5차 신도시의 주상가를 공개추첨방식으로 분양한 공영토건 동아상가의 경우 부동산중개업소가 2백1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다음으로 약국이 27대1,제과점이 18대1의 순서였다.역시 동아상가의 일산2차지역 주상가도 부동산중개업소가 1백43대1,제과점 44대1,비디오대여점 35대1,치킨점 13대1등이었다.이에앞서 일산1차 근린상가를 같은 방법으로 분양한 청구주택의 청구상가에서도 부동산중개업소가 59대1로 가장 인기 높았고 치킨점이 24대1,제과점이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상가의 이른바 인기업종도 지역및 분양업체·입지조건등에 따라 각기 약간씩의 순위변동을 나타내지만 현재까지의 분양실태로 분석해본 상위 5개업종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면에서는 동아상가의 분당5차지역 주상가 1층이 평당 9백만∼9백50만원,일산2차 지하1층이 4백30만∼4백50만원선으로 종래 공개경쟁입찰시의 낙찰금액보다 최고 5백만원이나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청구상가도 분당3차지역 1층 9백만원,일산1차 근린상가 1층 7백80만∼9백만원선이었다. 그러나 이미 분양을 마친 목좋은 곳에 자리 잡은 인기업종점포는 평당 1백만원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있다.분당·평촌 시범단지내 상가의 경우 전세값은 1층 슈퍼마켓 9∼10평이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80만원,2층 근린생활시설 20∼22평이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50만∼80만원까지 거래된다. 이들 업종이 투자가및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선 개업이후 확실한 영업수익을 보장 받는다는 점이다.임대를 놓을 경우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고 직접 경영을 하더라도 짧은 기간안에 높은 투자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그러나 부동산전문가들은 신도시의 상가가 실제 개업한 곳은 분당과 평촌의 시범단지내 몇개 상가에 불과한 실정이므로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도 않은 이들 지역의 경우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이들은 신도시상권이 본격 형성되는 94년도쯤에야 수익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5대인기업종 가운데 경쟁률이나 낙찰금액이 가장 높은 부동산중개업소는 오는 6월과 8월 분당1,2차 입주가 본격화되고 매물이 쏟아져 나오기시작하는 10월쯤 수지타산을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비디오대여점도 입주자의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주말 하루장사에 불과하다.목좋은 곳이 월2백만원을 밑도는 매상을 올리고 있다.제과점·약국·치킨점이 월2백만∼3백만원의 매상으로 기대치에 부응하는 정도라고 상인들은 말하고있다. 이밖에 5개업종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은 업종으로는 슈퍼마켓·음식점·인테리어전문점·지물포점이 꼽힌다.개발업종가운데 「철새업종」으로 분류되는 인테리어점과 지물포점은 특성상 아파트입주후 1년정도의 단기영업전략업종.음식점도 아파트현장인부등을 주고객으로 현재월2만∼3백만원 정도의 매상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분양사태로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급업체들이 분양방법을 공개추첨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에게는 지금이 최저의 투자금액으로 좋은 위치에 유망업종의 상가를 분양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공개추첨방식은 가장 높은 입찰금액을 써내면 되는 종래의 경쟁입찰 방법과 달리 추첨결과에따라 자신이 분양받고자 하는 지역의 특정 점포를 반드시 분양받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 단독택지 매입 지금이 최적기/토개공등의 공영개발지 구입 안내

    ◎미분양 33만평 주변땅의 반값 분양/수의계약에 대금 분할납부도 가능/「아파트 재당첨금지」와 무관… 현 청약순위 유지 가능 지난 1·4분기중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43%로 75년 지가변동률 조사가 시작된 이래 상승률 최저치를 기록했다.집값 하락에 이어 땅값도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전국의 땅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지역의 1·4분기중 땅값 상승률이 0.03%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최근의 토지시장은 거래가 끊어지고 재고가 쌓이는등 부동산 침체기의 징후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또 토초세·택지초과소유부담금등 토지공개념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투기억제시책의 강화로 수요는 격감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공급계획◁ 올해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토지개발공사 4백만평,지방자치단체 4백만평,대한주택공사 1백45만평등 모두 9백45만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백11만2천평,경남 84만6천평,부산 71만1천평,서울 66만7천평,대구 49만6천평,인천 46만4천평 등이다. 이들 택지중 국민학교 용지는 조성원가의 70%,임대주택건설용지는 지역에 따라 70∼90%수준,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용지는 80∼90%,18평이상 25.7평이하의 용지는 80∼1백%수준에서 공급된다. ○올 9백45만평 공급 또 국민학교용지를 제외한 학교용지는 조성원가수준,협의양도인 택지는 조성원가의 1백∼1백10%수준으로,단독주택 건설용지나 전용면적 25.7평이상의 주택용지 혹은 기타 공공용지는 감정가격으로 공급된다. 그밖에 상업용지는 경쟁입찰에 부쳐진다. ▷미분양현황◁ 공영개발된 단독택지중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택지는 신도시 18만2천3백6평을 포함,전국 18개지구 33만4천평에 이르고 있다.이중 신도시는 분당 6백61필지 4만1천7백3평,일산 1천5백85필지 11만4천8백20평,평촌 1백7필지 2만5천7백83평이다. 또 서울 고덕지구 1필지 57.5평,인천 연수지구 76필지 5천4백45평,대전 둔산지구 3백72필지 2만4천8백4평,속초 조양지구 3백65필지 2만4천2백17평,제주 일도지구 6백19필지 5만5천9백41평,충무 도남지구 1백75필지 1만8백96평등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개발채권 매입해야 ▷공급조건◁ 분당의 단독택지는 필지당 면적이 44.8∼97.7평규모이며 공급가격은 1억5백만∼2억3천9백만원이다.또 일산은 필지당 면적이 57.8∼1백17.7평,공급가격이 9천4백만∼2억6백만원이며 평촌은 61.4∼99.8평,1억2천6백만∼2억5천8백만원이다. 공급방법은 선착순 수의계약이며 대금납부방법은 분당과 평촌은 계약금 10%에 2년간 8회에 걸쳐 분할 납부하면 되고 일산은 1억원이하는 1년,1억원이상은 2년에 걸쳐 분할납부한다. 다만 신도시의 경우 택지매입대금과는 별도로 토지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토지개발채권을 매입해야 하나 건축착공때 연리 12%의 이자와 함께 채권이 환불된다. 신도시 이외의 미분양택지의 경우 서울 고덕지구도 평당가격 3백90만1천원으로 2년간 분할납부이며 인천 연수지구는 평당 85만원에 1년간 분할납부이다.또 평택 비전1·2지구와 안성 석정,대전 둔산1지구는 평당 1백29만7천∼1백64만7천원 수준이며 계약체결때 10%,1개월후 중도금 40%,2개월후 잔금 50%를 내야한다. 춘천 퇴계지구는 평당가격 1백4만2천원으로 일시불로 하거나 1년간 분할납부하면 된다. ○도시기반시설 완비 그밖에 속초 청초·조양지구와 동해 북평,대구 칠곡1,경산 옥산,거제 장평,충무 도남,제주 일도지구등은 평당 53만∼1백63만1천원에 공급되며 납부조건은 일시불 또는 1년,2년의 분할납부이다. 다만 분할납부때에는 자금에 대해 연리 10%의 이자가 부과된다. ▷각종혜택◁ 신도시의 경우 올해말까지 평촌은 100%,분당은 80%,일산은 60%가 분양이 마무리되는데다 늦어도 3년이내에 모든 도시기반 시설이 완비되기 때문에 입주초기의 불편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또 공급가격면에서도 분당주변의 성남땅값이 평당 5백만원선,일산주변의 고양시 땅값이 평당 3백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점등을 감안하면 기존 땅값의 40∼60%수준에서 매입하는 것이 된다. 신도시이외의 지역도 기존 땅값의 절반수준이라는게 한국토지개발공사측의 설명이다. 또 미분양된 단독택지는 수의계약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이나 재당첨금지등 주택공급 제한조치에도 해당되지 않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청약예금의 순위자격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 토개공 미분양택지/전국에 1백11만평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전국에 조성한 택지중 아직까지 팔리지 않은 땅이 1백11만여평 1조2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16일 토개공이 집계한 전국의 택지 공급현황에 따르면 현재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를 합친 전체공급대상 택지 1만2천9백6필지 5백6만2천평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6천6백83필지 1백11만7천평이 분양되지 않고 있다. 미분양택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공동주택지가 6천30억원,단독주택지가 6천3백98억원으로 총 1조2천4백28억원에 달한다. 특히 분당·일산·평촌등 3개 신도시의 미분양 택지가 전체 미분양택지중 면적으로 18%(20만3천평),금액으로는 28%(3천5백20억원)를 차지,신도시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지(신도시제외)는 총공급대상 8천8백38필지 57만2천평중 4천1백7필지 25만1천평이 팔리지 않아 미분양률이 44%에 이르고 있다. 신도시의 경우 공동주택지는 성남 분당이 총공급대상 1백32필지 1백45만6천평중 2%인 6필지 3만평만이 미분양된 반면 단독주택지는 분당·일산·평촌을 합쳐 3천6백45필지 25만1천평중 69%인 2천4백71필지 17만3천평이 매각되지 않고 있다.
  • 「18평이하 소형」신축 허용

    ◎중·대형 미분양아파트 백가구 넘는 지역도/건설부 「주택건설규제조치」 완화 정부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소형주택의 건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미분양아파트 발생지역에 대한 주택건설 제한조치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동안 각 시·군·구별로 미분양아파트가 1백가구 이상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미분양 물량이 50가구이하로 될 때까지 아파트의 착공을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이같은 제한을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아파트와 18평 초과 아파트로 구분해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20일부터는 18평 초과 아파트가 1백가구 이상 미분양된 지역이라도 18평이하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1백가구 미만이면 18평이하의 아파트는 지을 수 있게 된다. 또 18평이하 미분양 아파트가 1백가구 이상이더라도 18평 초과 미분양 물량이 1백가구 미만이면 18평 초과 아파트는 지을 수 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늘고 있는 아파트 미분양현상이 주로 중·대형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착공제한조치를 무차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소형아파트 건립을 저해하는데 따른 것이다.
  • 전국의 미분양아파트/4월말 2만2천가구/건설부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2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2만2천4백2가구로 지난 3월말의 1만8천8백13가구에 비해 3천5백89가구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민간부문 미분양아파트는 지난 3월의 1만7천7백77가구에서 2만3백21가구로 2천5백44가구가 증가했으며 공공부문은 지난 3월 1천36가구에서 2천81가구로 1천45가구가 늘었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3천7백8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대전 3천4백18가구,전남 3천2백5가구,경북 2천7백8가구,충남 2천1백93가구,충북 1천9백9가구,경기 1천8백97가구 등의 순이다. 또 1백가구 이상 미분양아파트가 발생한 지역은 부산시를 비롯,전국 26개 시군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미분양현상의 발생은 그동안의 주택공급량 확대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주택공급질서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주택공급량의 지속적인 확대에 상당한 저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아파트도 「품질경쟁」/「3대동거형」등 구조 설계 다양화(경제화제)

    ◎“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 지났다”/발코니 활용도 높이고 욕실에 자연채광/착공후 분양 새풍속… 순회서비스팀 운영 짓기만 하면 팔렸던 아파트도 업자가 고객을 찾는 세일시대가 시작됐다.부동산경기가 장기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미분양아파트가 늘어나는등 주택경기가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주택업계는 고객을 끌기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을 벌이고 있다.지금까지는 짓기만하면 팔려 짓는데만 열심이었던 업체들이 최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설계를 다양화하는가 하면 착공전 분양하던 방식도 착공뒤 분양하거나 물량을 여러 차례로 나눠 분양하는 방식등을 도입하고 있다.또 입주후 발생하는 하자보수만 해주던 입주자에 대한 서비스도 늘려 입주전에도 하자가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미리 보수해주고 있다. 주부층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 설계를 해온 청구는 이달초 개관된 일산신도시 7차 모델하우스부터 38·49평형의 부부전용 욕실을 침실 뒤편의 구석진 중간에 설치하던 관례를 깨고 발코니쪽에 배치,자연채광과 환기효과를 높이고 있다.또 침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부부의 모든 의류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들어 주택업계로는 처음으로 순회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종합건설은 이달에 분양된 서울 수서지구 아파트부터 거실에 내부공간을 대폭 늘린 대형 붙박이 장을 설치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주방기구와 함께 주방에 대형 주방창을 설치,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다.또 슬라이딩 키친장과 확장형 발코니로 공간활용을 다양화해 고객을 끌고있다. ○판촉경쟁도 뜨거워 한신공영도 거실과 부엌사이에 별도의 조그만 공간을 설치,식당과 거실을 분리시키면서 현관에서 화장실이 보이지 않도록 평면 설계를 했으며 동성과 롯데건설등은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노부부·부부·자녀가 함께 살 수 있는 3세대 동거형아파트를 내놓기도 했다. 선경은 32평형부터 방숫자와 거실의 크기가 각기 다른 A·B·C형의 평면설계를 개발,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토록하고 동아건설도 이달 분양하는 청주·사천지구의 47.57평형 아파트의 부부전용화장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대형주택건설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전남 순천 조례지구 2차아파트 4백76가구를 1월에 착공한뒤 두달후인 3월에 분양했다.또 서울 잠원동에 소비자상담실을 설치,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상담실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을 설계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주택관리팀이 공사현장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하자부분을 찾아 건축공사와 하자보수를 동시에 진행시켜 입주후 전혀 불편이 없도록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미분양 1만8천가구 동신주택도 군산등 일부 미분양지역의 경우 일정량의 공사를 진행,수요자의 관심을 모은 뒤 분양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대우도 경기도 오산 칠동지구의 1천1백40가구를 3월말 동시 분양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1차로 5백64가구를 분양,입주자들의 관심을 끈뒤 그여세를 몰아 나머지 5백76가구는 6월경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우성·우방·삼익등 주요 주택업체들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쏟고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에는 미분양아파트가 1만8천8백가구에 이르고 있다.
  • 전국 미분양아파트 “눈덩이”/2월현재/1만8천4백 가구에 달해

    ◎1월보다 5천3백호 늘어 미분양아파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모두 1만8천4백15가구로 지난 1월말의 1만3천28가구에 비해 41.3%인 5천3백87가구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민간부문 미분양아파트는 지난 1월말 1만9백63가구에서 1만6천7백1가구로 늘어났으며 공공부문은 2천65가구에서 1천7백14가구로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1월 처음으로 4백94가구의 미분양아파트가 발생했던 인천은 8백44가구로 늘어났으며 전남과 경남도 2월말 현재의 미분양아파트가 각각 4천2백13가구,3천6백58가구로 대폭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또 1백가구 이상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한 도시도 시흥·속초·청주등 22개 시로 서울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걸쳐 미분양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미분양아파트의 증가는 주택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 분양이 제한됐던 아파트건설물량이 올해로 이월되면서 1·2월중에 집중 분양됐기 때문이다. 건설부는 올해 신규 입주물량이 63만3천가구에 이르고 있는데다 입주자들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기존주택의 처분을 서두를 것으로 보여 미분양아파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아산공단 분양가 대폭인하/신청자 없어

    ◎11%까지… 대금 납부조건 완화 정부는 업체들의 입주기피로 대량 미분양사태를 빚고 있는 아산국가공단의 분양가격을 낮추고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하는 등 분양기준을 대폭 개선,이달중 재분양키로 했다. 1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도권지역의 공단분양가격은 감정가격으로,수도권 이외 지역은 조성원가로 분양했으나 앞으로 수도권지역에서도 공단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입주업체로부터 선수금을 미리 받아 조성하는 경우에는 조성원가로 분양키로 했다. 또 분양가격 산출기준도 개선,사업시행자의 이윤을 아산공단의 수도권지역인 경기도 포승지구의 경우 현행 분양가격의 10%에서 7%로,수도권이외 지역인 충남 고대·부곡지구는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단관리기관인 반월공업공단의 관리비 산정비율도 수도권지역은 5%에서 3%로,수도권이외 지역은 5%에서 2.5%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평당 분양가격은 경기도 포승지구의 경우 현행 50만4천원에서 44만7천원으로,충남 고대·부곡지구는 43만5백원에서 39만4천원으로 각각 11.3%및 8.4%가 인하된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현재 입주계약일로부터 2년이내에 분양가격의 80%를 납입토록 한 대금납부조건을 2년이내에는 60%만 납부하고 잔금 40%는 공장부지 사용때 내도록 했다. 아산국가공단은 총 공급물량 2백20만평중 14개업체(82만3천평)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계약만료기간인 지난달말까지 계약이 체결된 것은 단 한 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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