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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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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업계 자금난 덜게 보유택지 정부서 매입

    건설교통부는 27일 미분양주택의 누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현금 7천억원,회사채 5천억원 등 모두 1조2천억원을 투입,주택업계가 보유한 택지중 20%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의 주택사업자 보유토지매입은 내년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매입대상토지는 ▲한국토지개발공사나 대한주택공사가 개발·공급한 공동주택 건설용지 ▲지자체 등 타사업주체로부터 매입한 공영개발 공동주택 건설용지 ▲주택건설업체가 주택건설을 목적으로 매입·보유중인 토지 등이다.
  • “제조업체 상반기 알찬 성장”/한은 기업경영 분석

    ◎매출 23%증가­수익률 4%… 7년만에 최고/건설·도산매업은 수익성·부채 비율 나빠져 올 상반기(1∼6월)에 제조업체는 성장과 수익·안정 등 모든 면에서 알찬 성장을 했다.그러나 건설·도산매업 등 비제조업체의 경우 매출은 크게 는 데 비해 수익과 안정성은 나빠져 실속이 없었다. 한국은행이 15일 2천1백30개사를 조사해 발표한 「95년 상반기 기업경영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2.8%나 늘어 89년 이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전년의 증가율은 15.8%였다. 제조업체의 매출액 경상이익률도 4.2%로 역시 88년 이후 최고치다.매출액 경상이익률은 매출액에서 경상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매출액 경상이익률이 4.2%라는 얘기는 기업이 1천원어치의 상품을 팔아 42원의 이익을 남겼다는 뜻이다. 올 상반기에 제조업체들이 양(매출액 증가율)과 질(매출액 경상이익률) 모두에서 좋아진 것은 선진국의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비투자와 민간소비도 크게 늘었기때문이다.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작년 동기의 5.9%보다 낮아지고,외환차익 발생으로 영업외수지가 개선된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제조업체들은 작년에는 1천원어치의 상품을 팔아 27원의 이익을 보고 59원의 이자를 부담했지만 올해에는 이익은 42원,금융부담은 55원으로 돼 그만큼 개선됐다. 종업원 1명당 부가가치 증가율은 내수 증가와 수출 호조로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성도 나아짐에 따라 21.9%로 작년 동기의 17.6%보다 높아졌다.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도 주식발행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따른 내부유보 증가로 작년 말의 24.8%에서 지난 6월 말에는 25.6%로 높아졌다.부채비율도 작년의 3백2.5%에서 2백90.1%로 떨어져 재무구조도 보다 견실해졌다. 전반적인 제조업체의 호황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경공업의 부진은 여전했다.대기업과 중화학공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각각 5%와 5.2%인 반면 중소기업과 경공업의 증가율인 2.1%와 1.5%에 불과한 게 하나의 예이다. 제조업체의 호황과는 달리 비제조업인 건설업과 도산매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각각 1.4%와 0.6%로 각각 작년 동기의 2%와 0.8%에 미치지 못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건설업은 업계의 수주경쟁이 심화된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도산매업은 금융비용과 카드매출 수수료의 부담으로 각각 수익성이 나빠졌다. 건설업과 도산매업의 부채비율도 지난 6월 말 현재 각각 4백41%와 5백29.2%로,작년동기의 3백75.2%와 5백24.4%보다 더 높아졌다.건설업과 도산매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19.8%와 26.4%로 각각 전년동기의 13%와 16.6%보다는 높아졌다.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6.4%와 2.4%로 각각 작년 동기의 6.2%와 2.1%보다 높아졌다.
  • 전용 18평이하 민영APT 재분양때…

    ◎국민주택기금 최고 2,500만원 지원 전용면적 18평 이하 규모의 미분양 민영아파트도 재분양하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미분양된 민영아파트 중 전용면적 18평 이하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공급절차에 따른 재분양을 전제로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는 국민주택으로 전환을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의 미분양 국민주택은 별도의 재분양 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택은행에 국민주택기금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기금 지원금액은 국민주택과 국민주택으로 전환되는 미분양 민영아파트 모두 가구당 1천6백만∼2천5백만원이다.
  • 주택건설 증가율 내년 큰폭 둔화 예상/국토개발연

    ◎투자 3.8% 늘어난 18조7천억 그칠듯 내년도 국내 건설업체들의 주택건설 증가율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13일 국토개발연구원이 펴낸 건설경제동향 최근호에 따르면 94년 하반기부터 늘기 시작했던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이 95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주택수요도 증가조짐이 없어 주택건설투자액은 올해의 18조9백30억원보다 3.8% 증가한 18조7천8백1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방의 미분양아파트 증가로 업체들이 내년도 주택사업규모를 더욱 축소할 가능성이 커 실제 투자 증가폭은 이보다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주거용의 경우 내년 투자액이 16조8천5백10억원으로 올해보다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역시 올해 증가율 14.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형 SOC사업의 발주가 예상되는 토목부문의 투자액은 23조3백50억원으로 올해보다 8.4% 증가,올해 증가율을 넘어서는 유일한 건설투자부문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각부문별 건설투자액을 합친 96년 전체 건설 투자액은 올해보다 6.5% 증가한 58조6천6백70억원으로 올해의 증가율보다 2.3% 포인트 가량 줄어든 수치다.
  • 최재덕 건설교통부 주택정책 과장(폴리시 메이커)

    ◎“주택 수급 민간자율 체제로”/미분양적체 금융·세제 지원으로 해소 15만가구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의 적체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주택시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분양가의 자율화가 필수적이다.그러나 분양가를 풀어놓으면 주택가격이 불안해진다. 건설교통부 최재덕 주택정책과장(47)은 올해 초부터 이같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말 10만가구를 넘어선 미분양주택이 올들어서도 계속 늘고 주택건설업계의 자금난은 더욱 심각해져 대책은 세워야겠는데 어려움은 많다. 최과장은 그 해법을 이렇게 풀었다.미분양 주택 적체가 우리 주택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지만 이를 따로 떼어놓고 문제해결에 접근했다.지난 9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바로 그것이다. 미분양 주택의 적체해소는 집값 상승을 부추기지 않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수 있도록 금융·세제지원으로 풀고 주택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여건조성은 단계적 분양가 자율화로 가닥을 잡았다. 최과장은 『업계에서 주장하던 임대사업자의 범위 확대문제는 주택을 서너채 이상갖도록 조장해 자칫 부동산 경기의 과열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어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25.7평 초과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당장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주택가격 정책이 정부주도에서 자율로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건교부가 재정경제원으로부터 4개 도의 분양가 자율화를 얻어내는 데에는 내년 총선을 앞둔 민자당의 조력(?)이 작용했다는 말도 있지만 최과장의 소신과 탄탄한 논리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만약 주택가격이 오르면 그 책임은 건교부에 있지 재경원에 있는 것은 아니다.현재 집값을 정부가 규제하고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우리나라 밖에 없다.궁극적으로 주택시장은 민간주도의 자율체제로 가야 한다는 게 그의 주된 논리이다. 최과장은 『분양가 자율화가 시범 실시되는 4개도의 중대형 아파트의 내년 공급량은 약 4천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 60만호에 비해 미세한데다 이 지역의 경우 주택 보급률이 90%를 넘고 있어 별문제가 없다』고 설명한다. 건교부 모 국장은 최과장을 이렇게 평가했다.『공무원들이 무사안일의 타성에 젖어 있다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도 한번 만나보면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다.매사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생각도 합리적이고 진취적이다』
  • 미분양주택 어디에 얼마나 있나

    ◎85%가 아파트… 수도권에 3만4천가구/시·군·구·건설협서 전화상담·자료배포 서울 외 지역의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각종 금융지원과 세감면 혜택을 주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되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혜택을 받을수 있는 10월말 기준의 미분양 주택은 무려 15만 가구에 이르며 85%가 아파트다.이 중 인천 경기등 수도권이 3만4천여가구이며 나머지 시·도도 많은 곳은 2만여가구를 넘어서고 있으며 제주도도 1천1백여 가구에 이른다. 건설교통부는 이에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10일부터 시·군·구청 주택과에 평형과 위치,가격등의 내용을 상세히 담은 해당 지역의 미분양주택 현황자료집을 만들어 비치한다.주택과에서 전화 문의도 받는다.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도 전국의 미분양주택 현황을 업체별로 정리해 11일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안내전화도 개설한다.전화번호는 (02)512­0191∼2,548­1078∼9.
  • “아파트 공급 안줄여”/재경원 밝혀

    정부는 공급과잉에 따른 주택 미분양 사태와는 상관없이 매년 55만∼60만가구로 잡혀있는 주택공급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원 이두호 지역경제과장은 8일 『미분양 사태에 따른 수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아파트 공급물량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됐었다』며 『그러나 중·소형 주택건설 의무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분양이 잘 알되는 평형의 수급은 자연스럽게 조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따라서 주택 보급률이 90%이상 될 때까지는 신경제 계획대로 매년 55만∼60만가구의 주택공급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 임대주택 과감한 활성화를(사설)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현안과제인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해소하고 중장기적 과제인 주택가격 자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대책은 대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번 대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수요창출 시책이다.국민주택 구입자에게 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미분양아파트 구입자가 5년 임대후 매각할 경우 양도세를 현행보다 10∼30%포인트 낮은 20%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미분양아파트의 증가로 인해 자금난에 부닥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건교부가 중장기대책으로 채택한 아파트가격 분양가 자율화조치도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당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아파트가격 자율화를 계획했던 당국이 주택보급률이 90%이상인 전북 등 4개 지역의 국민주택규모(25.7평)이상 아파트에 한해 우선 실시키로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의 또하나 핵심인 소형주택(18평이하)건설 의무비율제도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90%이상인 지역은의무비율을 폐지한 것도 잘한 일이다.이 조치는 미분양아파트가 발생하는 것을 제거하자는 의미다.또 이같은 탄력적인 정책운용과 규제완화는 문민정부의 핵심적인 경제정책기조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대책이 현안과제인 미분양아파트의 해소에 어느정도 기여할지는 미지수이다.단기과제인 미분양아파트 해소를 위한 세제상의 혜택이 당초계획보다는 후퇴되었고 중장기 과제인 임대주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미흡해 그 전망을 어림하기가 힘들다. 중장기적인 주택정책은 현재의 주택개념을 소유의 개념에서 주거의 개념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그러자면 임대주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보다 과감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미분양아파트의 분양촉진과 임대사업의 활성화차원에서 세제상의 혜택이 보다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대사업자의 범위를 완화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택건설업계의 주택공급도 분양과 임대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 강원·충북·전북·제주 아파트분양가 자율화/당정 발표

    ◎중대형 이달… 소형은 내년에/6개시도 「18평이하 의무비율」 폐지 이 달 중 강원과 전북,충북,제주 등 4개 지역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초과 평형에 대한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된다.내년 하반기부터는 평형 구분없이 자율화되며 강원등 6개시도는 18평이하 주택건설 의무비율이 폐지된다. 또 미분양 주택을 내년 말까지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주택매입을 위한 대출금 상환이자의 30%를 세액에서 공제해주고,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5년 이상 임대한 뒤 되팔면 양도소득세가 경감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7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오명 건설교통부 장관,김종호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당정은 주택분양가 자율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하고,우선 주택 보급률이 높고 미분양이 많으며 대도시와 인접하지 않은 4개 지역에대해 분양가를 자율화했다.나머지 수도권 이외 지역은 주택건설업체가 공영개발택지가 아닌 자기 땅에 자기자금으로 지어 80% 이상의 공정단계에서 분양하는 주택의 경우에 한해 분양가 규제를 없앴다. 수도권은 택지를 충분히 확보하고,1백75만 청약저축 및 예금 가입자의 불만을 해소하는 등의 대책을 세운 뒤 분양가 자율화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주택 보급률이 90% 이상인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18평 이하 주택건설 의무비율(40%)을 폐지했다.
  • 건설업계 「선회생­후구조조정」 처방/주택시장 안정대책 의미·내용

    ◎미분양 14만 가구… “방치땐 경제 타격”/회사채 발행 우선권… 토지매각 지원 정부가 7일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미분양 주택의 누증과 연쇄부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택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경쟁원리로 보면 건설업 면허가 수시발급 체제로 바뀐 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건설업체를 교통정리할 때가 됐다.정책이라는 이름 아래 언제까지 보호막을 쳐줄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퇴출을 유도,하루빨리 구조조정을 촉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정부도 이같은 논리에 충실하려고 애써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유원건설과 (주)삼익 등 굵직한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건설업계는 물론,경제 전체에 큰 주름을 주자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더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관계부처간에 급속히 형성됐다.이같은 공감대 아래 「선회생­후구조조정」이라는 정책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당정이 이날 마련한 대책에는 업계의 미분양주택을 정부가 해결해 주는 구태의연한 정책발상과 분양가 규제완화라는 진전된내용도 섞여 있다.총선을 의식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간추린다. ▷미분양주택 해소◁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은 14만4천호.미분양주택을 96년 말까지 구입한 사람에게 주택매입관련 대출금의 상환이자 30% 상당액을 특별 세액공제해 준다.2천5백만원을 연 10%로 빌려쓰면 연 75만원의 혜택이 있다.대상자는 무주택 또는 대체취득하는 1주택 소유 세대주이다. ▷건설업체 자금지원◁ 건설업체의 회사채발행을 도와주기 위해 내년 말까지 회사채 발행물량을 조정할 때 민자유치사업자금과 같이 가산점(0.5점)을 준다.내년 3월 신청분까지는 건설업체 회사채의 경우 회사당 월 1백억원 한도에서 발행할 수 있게 해 준다. 토지개발공사와 주택공사가 주택건설업체의 보유토지를 매입,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도록 한다.토개공은 회사채(5천억원)와 여유자금(2천억원) 등 7천억원을,주택공사는 내년도 주택건설용 토지매입자금(1조4천5백60억원)을 활용한다.주택경기 침체로 공사착공이 어려울 경우 보유토지를 업무용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과 임대용 주택용지에 대한 택지초과 소유부담금의 부과유예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각각 늘려준다. ▷중장기 주택산업 육성방안◁ 중소형 주택건설 의무비율(18평 이하 40%)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90% 이상인 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는 폐지하고 ▲주택보급률이 80∼90%인 광주·대전·충북·경남은 20%로 ▲주택보급률 80%이하인 수도권·부산·대구는 30%로 내린다. 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은 소형주택 위주로 주택공급을 늘린다.25.7평 이하 주택건설 의무비율(75%)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특성에 따라 65%까지 내리게 한다.보험사의 중형이상 임대사업에 대한 규제(현재 25.7평 이하)도 없애고 보험사가 기존에 건립된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경우도 허용한다.이제까지는 직접 건설해 임대하는 때만 허용됐다. 주택설계와 자재의 표준화를 공공부문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표준화 자재생산 및 사용업체에 대한 금융·세제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건축설계 및 자재표준화 작업반」을 건설교통부에 설치한다. ◎문답풀이/“미분양 아파트 내년까지 사야 혜택”/18평 이하 매입 2,500만원까지 대출/5년 임대후 매각 양도·종소세중 선택 ­자율화 대상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지 않겠는가. ▲자율화되는 지역은 주택보급률이 높고 수요가 적어 미분양아파트가 많아 업체간에 품질이나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가격을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입지조건이 좋은 경우 분양가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10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을 내년말까지 구입하는 경우만 해당된다.아파트외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도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것이면 가능하다.그러나 20세대 미만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한 것이면 적용되지 않으므로 시·군·구청에 확인이 필요하다.11월이후부터 미분양된 주택은 혜택대상이 아니며 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이다.다만 금융지원 중 주택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구입자가 대출금을 승계하는 경우는 기간제한이 없다. ­미분양아파트 구입때 주택은행의 자금지원은얼마나 받을 수 있나. ▲18평 이하 주택은 가구당 최저 1천6백만원에서 최고 2천5백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그 한도내에서 12평 이하는 분양가의 50%,15평 및 18평이하는 분양가의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특히 12평 이하는 분양가의 50%가 1천6백만원이 안되더라도 1천6백만원까지는 대출이 된다.금리는 12평형이 연 7.5%,15평형은 연 8.5%,18평이하는 9.5%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이다.18평 초과 25.7평 이하는 주택은행의 일반자금으로 가구당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금리는 연 13.5%이며 5년 분할상환이다. ­중도금도 대출받을 수 있나. ▲11월부터는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대출조건은 잔금 대출과 동일하지만 중도금을 별도로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도금을 대출받으면 잔금 대출금액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세금인하는. ▲주택매입 관련 대출금 상환이자의 30%를 연말소득정산 때 세액에서 공제해준다.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대출금을 모두 갚을 때까지이다.예컨대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2천5백만원을 연 10%로 대출받았다면 매년 75만원의 세액이 공제된다.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무주택자나 현재 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고,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한 뒤 보유주택을 파는 대체 취득자에 한한다.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한 뒤 이를 임대해도 세감면 혜택이 있는가. ▲미분양아파트를 내년말까지 구입해서 5년이상 임대한 뒤 매각하는 경우 양도세 특례세율인 20% 또는 종합소득세 과세세율 가운데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내년에 시행될 양도세율이 30∼50%인 것을 감안하면 세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그러나 세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임대사업자의 요건을 갖추고 등록을 해야 한다. ­구입 아파트가 미분양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18평 이하는 주택건설업체가 해당 시장 또는 군수로부터 미분양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택은행에 융자를 신청한다.주택은행이 이를 승인하면 국민주택으로 분양되기 때문에 구입자가 직접 확인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그러나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민영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구입자가 직접 시장 또는 군수로부터 미분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기존의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영향을 받는가. ▲청약예금 가입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청약예금은 아파트 청약순위에 관계되기 때문에 미분양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도 청약자가 몰리는 경우에는 당연히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청약예금 가입자가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이번조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약예금과 전혀 무관하다. ◎업계 반응/“소형 평수 비율 축소 환영 금융지원 범위 더 넓혀야”/자율화 따라 값 상승… 분양 저조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안정대책내용에 대해 주택건설업계는 각부분에 걸쳐 업계의 의견을 수렴,확정한 시행안이라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다소 미흡하다는 입장이었다.특히 정부가 아예 손을 대지 않은 임대사업자 범위 확대안과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의 폭 및 금융지원의 범위 등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허진석회장은 『일단 강원 충북 등 4개 도에서 먼저 분양가 자율화를 시행한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으나 임대사업자 범위축소 건의를 세제 측면에서만 접근,이를 완화하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허회장은 또 『일본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1백20%에 이르지만 자가소유는 60%에 불과하다』며 『임대사업자 범위확대는 주택을 소유의 개념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전환할수 있는 단초가 된다는게 업계의 입장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경건설 오원 차장은 『금융 지원책의 대부분은 이미 업체에서 미분양아파트 구입자들에게 시행하는 것으로 별로 효과가 없다』며 『선준공,후분양 등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업체들의 입장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도 『공정률 80%에서의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는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업체들이 선투입 금융비용을 분양가에 포함시킬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오히려 분양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18평이상의 민영주택에 대한 대출금리가 연 13.5%로 높아 실효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보완책도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또 미분양 아파트 구입 혜택을 보는 사람과 이미 같은 단지의 아파트를 구입,입주한 사람들 간에 형평성 문제로 이미 분양받은 사람들의 무더기 해약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미분양 아파트를 사서 5년 임대후 팔때 특례 세율을 적용한다는 정책도 아파트의 시세 차익이 없을 것으로 보여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그러나 표준건축비는 대형에 비해 적지만 칸막이 설치 등으로 오히려 공사비는 많이 드는 소형 아파트의 비율축소는 잘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 올 추예안 1조8천억/예결위,원안대로 가결

    국회는 6일 예결위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1조8천9백32억원을 원안대로 가결,7일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예결위는 또 18평이하의 미분양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안 총칙에 규정된 국채관리기금의 발행한도액을 현행 1조4천3백22억원에서 1조8천3백22억원으로 4천억원 증액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예결위는 지방정부의 재해복구비부담을 덜기 위해 재정자립도가 40%미만인 도에 한해 내년도 예산안에서 특별교부세 2백50억원과 지방채인수 2백50억원등 총 5백억원을 긴급지원키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재정투융자의 세입부족분 9천3백80억원 ▲법정교부금 정산금 1천7백2억원 ▲남북협력기금 출연금 1천8백50억원 ▲교육환경개선비용 3천억원 ▲재해복구비 3천억원등에 배정됐다. 한편 이날 표결은 민자당의원 25명과 자민련의원 2명만이 참가,반대 없이 가결됐으며 국민회의 소속의원들은 남북협력기금 출연부문이 농업부문쪽으로 지원될 것을 주장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 국민주택 건설업자 지원자금 97년까지 1조로 확대

    ◎당정,오늘 종합대책 발표 정부와 민자당은 6일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지을 때 건설업자에게 지원하는 주택건설자금 규모를 올해 4천억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오는 97년까지 이를 1조원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연리 7.8∼9.5%,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돼 왔던 주택건설자금은 현재 가구당 1천2백만∼1천4백만에서 1천6백만∼2천만으로 늘어나게 됐다. 당정은 또 미분양아파트 해소를 위해 실수요자가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현재 2천5백만원의 주택구입 융자한도를 3천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아파트분양가를 서울 등 수도권이외의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자율화하고 현재 강제규정으로 돼있는 국민주택규모(25.7평)이하의 소형 아파트 의무건설비율을 대폭 축소하되 소형아파트를 짓는 건설업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당정은 7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홍재형 부총리겸 재경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소형아파트 건설 금융지원 확대/당정

    ◎대출금리 3% 20년상황 조건 검토 정부와 민자당은 주택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소형아파트의 의무건설 비율을 대폭 축소,시장조절 기능에 맡기고 그 대신 소형아파트를 짓는 건설업자에게 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해줄 방침이다. 당정은 3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이상득제2정조위원장과 이석채재경원차관 유상열건설교통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주택건설업 구조조정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현재 강제규정으로 돼있는 국민주택 규모(25·7평)이하 소형아파트 의무건설비율을 대폭 축소하되 소형아파트를 짓는 건설업자에게 「대출금리 3%에 20년 상환 」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데 거의 의견을 접근시켰다. 이와함께 당정은 미분양아파트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경우 현행 주택구입융자한도를 확대해주되 소형아파트의 경우 융자한도를 대폭 늘려주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오는 7일 김종호 정책위의장 홍재형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최종결론을 내린뒤 ▲아파트분양가 단계적 자율화 ▲주택임대사업자 범위 축소등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신중히(사설)

    정부가 수도권 아닌곳의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를 자율화하기로 한 것은 15만가구에 달하는 미분양주택으로 인해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또 공급물량의 45%는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을 짓도록 하고 있는 의무비율을 폐지,또는 20%안팎으로 축소키로 한 점도 같은 맥락이다. 주택건설업체인 삼익의 부도사건 이후 미분양아파트 분양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온 건설교통부가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강구한 이번 조치는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도 필요한 시책으로 여겨진다. 아파트가격 자율화,즉 주택가격을 시장메커니즘에 맞긴다는 것은 언젠가는 시행되어야 할 당위적인 조치임에 틀림이 없다.분양가자율화는 지난 80년말 당시 건설부가 추진하려다가 아파트가격이 폭등하고 전세가격이 대폭 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실시를 보류해 온 현안과제이다. 건교부는 그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지역 아파트를 이번 가격자율화에서는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가격자율화 지역을 부산·대구등 광역시에까지 확대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을지 의문스럽다.그러므로 먼저 지방도시부터 실시한 뒤 광역시 등 대도시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는 수도권지역까지 확대해서 전면 자율화로 가는 3단계의 신중한 자율화방안을 제의하고 싶다. 또 주택보급률이 높은 지역의 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을 전면 폐지하는 것도 문제가 없지 않다.주택보급률이 높은 데도 지금까지 주택을 갖고 있지 못한 쪽은 서민이다.소형주택보급률을 전면폐지한다는 것은 이들 서민에게 주택마련의 꿈을 영구히 상실케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따라서 소형주택 건설비율을 전면 폐지하기보다는 단 몇%라도 짓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시에 이번 대책은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결하는 단기대책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강구되기를 기대한다.현재의 분양주택위주의 주택정책을 분양과 임대를 병행하는 정책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추진/건교부

    ◎강원 등 6개 도 대상… 빠르면 내년부터 건설교통부는 빠르면 내년부터 주택보급률이 높은 강원 등 6개 도를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가를 자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1일 『미분양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보급률이 90% 이상인 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제주 등 6개 도를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가를 내년 중 자율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방안을 놓고 현재 재정경제원과 건교부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오명 건교부 장관이 중동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 최종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교부는 주택보급률이 90% 미만인 9개 시·도에 대해서는 분양가를 자율화하는 대신 표준건축비 인상을 통해 분양가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서울 등 수도권은 주택보급률에 관계 없이 당분간 현행대로 분양가 상한선의 규제를 계속할 방침이다.
  • 미분양 아파트 사면 중도금 융자/홍 부총리

    ◎새달부터 주택은서 2,500만원까지/3년 임대 다가구주택 양도세 면제 정부는 미분양 주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완공되기 전의 미분양 주택을 사는 경우에도 다음 달부터 중도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또 내년부터 다가구 주택을 3년 이상 임대한 뒤 팔 경우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고,도시계획 구역에 들어간 농지의 양도세 비과세 기간을 현행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5일 하오 충북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관리자 과정에서 「세계화·지방화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경원은 미분양 주택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해당하는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다음 달부터 주택은행의 국민주택 자금에서 가구당 최고 2천5백만원까지 중도금을 빌려주도록 했다.주택 소유와 청약저축 등의 가입 여부와 상관이 없다.연리 13.5%로 융자기간은 3년 이상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재경원은 또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을 개정,내년부터 다가구 주택을 3년 이상 임대해 준 뒤 같은 사람에게 일시에 양도할 경우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세를 비과세하기로 했다.지금은 다가구 주택의 각 가구를 독립된 주택으로 보아,양도할 경우 본인 거주분만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비과세하고 나머지는 양도세를 물리고 있다.다가구 주택은 3층 이하에 건평은 2백평까지이며 가구수는 19가구 이하이다. 또 공공사업의 시행으로 양도시점에서 8년 이상된 자경농지가 시 이상의 지역에서 도시계획 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에 편입된 경우 양도세의 비과세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주기로 했다.보상협의의 절차 지연 등에 따른 도시근교 농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밖에 내년 3월부터 호수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운반하는 선박(농선)을 사용하는 농민에게도 면세유류를 공급해 주기로 했다.지금은 경운기나 트랙터 등 37종의 농기계와 연근해 선박에만 공급해 주고 있다.
  • 자금난 건설업체 지원대책 부처 협의

    ◎소형주택 의무건설 지역별 비율 탄력운용/미분양아파트 구입 소득공제·세 감면/임대업 완화·분양가 자율화 고려 안해 건설업계에 몰아친 불황으로 정부가 고민에 싸여있다. 건설업체들은 자꾸 넘어지고 아파트 미분양 사태는 지속되고….어디부터 손을 써야 할 지 가닥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 건설업체들은 속속 도산의 길로 빠져들고 있다.(주)삼익의 부도를 계기로 건설업체의 연쇄도산이 우려되자 경쟁원리만 내세웠던 정부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됐다.건설업계의 잘못 탓도 있지만,경제·사회적 측면에서 어쨌거나 부둥켜안아야 할 사안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성상 부동산 경기와 함께 타오르기도 하고,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릴 때는 다른 업종보다 한파를 더 타는 게 건설업이다.한양과 유원건설의 부도에서 보듯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평균 부채비율이 4백55%로 제조업체(2백95%)보다 높고 차입금이자도 12.6%로 제조업(11.2%)을 웃돈다. 유수의 건설업체마저 어려운 판에 군소 업체들의 어려움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문제는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인식,접근하느냐에 있다. 작금의 건설업계를 보는 시각은 나뉘어 있다.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건설교통부는 『건설업계 문제를 그대로 두다간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타격이 클 것』이라며 『미분양아파트 해소 등 적극적인 수요진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반면 경제전체를 봐야 하는 재정경제원은 서둘 일이 아니라 좀더 차분하게 경쟁력제고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물론 두 부처가 『건설업이 지금 어렵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올들어 8월말까지 부도를 낸 건설업체는 6백5개사.월 평균 75개사가 부도를 냈다.지난 해에는 평균 30개였다.부도업체가 많은 것은 정부가 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지난 해부터 건설면허 발급을 수시발급으로 전환,지난해말부터 건설업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도 원인이 있다.지난해 말 2천6백51개였던 건설업체가 9월 말에는 3천11개사로 늘었다.문제는 늘어나는 건설업체에 비해 평균 수주규모가 늘지않아 불황이 엄습했다는 점이다. 건설공사 결제대금은 대개 5∼6개월짜리 어음이며 금융권에선 제대로 할인이 안된다.15만가구에 이르는 미분양아파트 역시 건설업체를 목죄는 요인이다.미분양 아파트에만 7조∼8조원이 잠겨있다는 게 건설업계의 주장이다. 『과잉공급 상태에서 아파트를 계속 짓는 것은 비업무용 토지판정에 따른 중과세를 피하려는 불가피한 선택이다.비업무용 토지판정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소형주택 건설의무비율을 줄이고 미분양아파트 구입자가 입주후 정당한 사유로 이를 전매할 경우 양도세를 감면해 달라』 건설업계의 애타는 목소리들이다.임대사업자 범위의 완화,건설어음의 한은재할인 대상 포함,아파트분양가 자율화도 물론 포함돼 있다. 재경원은 그러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5가구 이상 매입해 5년간 임대한 뒤 팔 때에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임대사업자 범위를 2가구 이상으로 완화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주택에 대한 양도세 자체가 없어지게 돼 어렵다』고 했다.대신 한시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사람에게 일정액을 소득에서 공제해주고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또 모든 건설어음을 한은 재할대상으로 하기는 어렵고 소형 주택의무비율(전용면적 25.7평 75% 이상,18평 이하 40% 이상)은 폐지하고 않고 지역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아파트 분양가 자율화에 대해선 난색이다. 정부는 당초 아파트 미분양 해소책을 마련할 방침이었으나 정확한 진단없이 땜질식으로 접근했다간 실효없이 투기만 부추길 수 있다고 보고 건설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최근 방향을 바꿨다.건설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포괄적으로 파악,주택공급제도와 세제·금융,업계의 자구노력 등 분야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장승우 재경원 제1차관보는 『이제 건설업도 산업이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미분양 해소를 겨냥한 특혜성 조치나 가수요를 촉발시키는 대책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갖도록 구조조정과 정책지원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기 미분양토지 30% 할인/토개공

    ◎신규 공급 상업용지 등 매매가 차별화 한국토지개발공사는 21일 일정기간 매각 가능성이 없는 토지 가운데 해당지역의 토지규모,지가상승률,주택보급률,인근 개발사업 공급물량 등에서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토지를 시가의 30%까지 할인,올해안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가격할인 대상 토지는 ▲분양개시 후 1년이상 분양이 안된 공동택지와 ▲분양개시 후 1년 이상,토지사용 가능시점 이후 1년 이상 미분양된 단독택지 중 향후 1년 이상 분양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토지 ▲분양시점으로부터 2년 이상,토지사용 가능시점 이후 1년 이상 분양되지 못했고 향후 1년 이상 분양 가능성이 낮은 공장용지 등이다. 또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분양개시 후 1년 이상,토지사용 가능시점 이후 2년 이상 분양되지 못하고 앞으로 2년 이상 분양될 가능성이 낮은 토지 ▲업무시설용지 중 분양개시후 1년 이상,토지사용 가능시점 이후 2년 이상이 지나고 앞으로도 2년 이상 분양될 가능성이 낮은 토지도 가격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이밖에 분양 착수 후 2년 이상 분양되지 못했고 앞으로도 2년 이상 매각전망이 불투명한 비축토지와,인근 토지에 대한 수요유발 효과가 크면서도 토지사용 가능시점 이후에도 매각되지 않는 토지에 대해서도 가격을 할인할 예정이다. 토개공은 장기 미분양토지에 대한 이같은 가격할인과 함께 신규 공급토지 가운데 근린생활시설용지,상업용지,업무용지,대규모 공공시설용지 등을 대상으로 토지사용 가능 시점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 미분양아파트 7개월만에 감소/9월 1개월새 5,307가구 줄어

    지난 2월이후 급증세를 보이던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물량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전국의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미분양아파트는 8월보다 5천3백7가구가 줄어 든 14만4천25가구로 집계됐다.민간부문에서 3천8백34가구,공공부문에서 1천4백73가구가 각각 줄었다.그러나 준공 뒤 미분양아파트는 1만3천4백54가구로 8월보다 1백68가구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천7백71가구로 가장 많이 줄었다.부산 1천58가구,광주 1천6백17가구 등 10개 시·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반면 충북의 2천6백47가구를 비롯해 강원 6백37가구,대전 22가구,전남 34가구 등 4개 시·도에서는 조금 늘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1백60가구가 미분양돼 미분양현상이 수도권은 물론 서울까지 번지고 있다.
  • 외국근로자 2만2천명 연내 추가 도입/고위당정정책회의서 확정

    ◎장기결손사업자 부동산처분 세감면/중기어음할인 전담재원 1조원 증액/아파트분양가 지방부터 자율화 검토 정부와 민자당은 17일 하오5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와 김윤환 대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북정책,중소기업 자금및 인력난 대책,추곡수매 및 새해예산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겪는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조2천5백억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전담재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관의 법정운용배수를 15배에서 20배로 늘리는 한편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올해 4천8백72억원에서 내년에 8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와함께 『여성인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인력난 완화를 위해 근로자 파견제도의 법제화와함께 외국인 산업연수생 2만2천명을 연말까지 추가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홍부총리는 또 『1조원을 추가로 지원,당초 96년까지 추진키로 한 자동화·정보화등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사업을 97년까지 연장하고 제조업 외에 비제조업 분야에서의 사업전환,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장기결손사업자의 부동산 처분시 양도소득세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아파트미분양 사태로 빚어지고 있는 주택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부터 아파트분양가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하는 방안을 긍정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주택할부금융제 도입 및 사원임대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양도소득세의 한시적 인하 등 일정기간 주택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단기대책과 주택시장의 전반적 구조조정 및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대책을 조속히 마련,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또 아파트 불법개조 단속과 관련,붕괴 가능성을 유발하는 내력벽 철거 등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유도하되 안전에 직접 관계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속을 완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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