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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경제를 살리자](1-1)’건설’살려 일자리부터 늘려라

    서민정책이 실종됐다.국제통화기금(IMF) 체제극복 이후 실업률이 많이 떨어졌지만 저소득 실업층은 여전하다.고용창출 효과가 큰 건설현장은 지금 죽어있다.사회 한구석에선 ‘귀족마케팅’이다 해서 흥청대는 이 시간에도 실업자나 노숙자,결식아동들은 생존의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그늘에 있는 저소득층 문제 뿐 아니다.이른바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각종 정책들도 기득권층과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에 부딪쳐 방향을 잃었다.서민정책이 어디까지와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전문가진단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리즈를 싣는다. *현장은 아직 IMF 지난달 30일 새벽 4시,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앞 인력시장. 남루한 작업복차림에 묵직해보이는 가방을 둘러멘 인부들이 여명을 뚫고 하나둘씩 몰려든다.군데군데 무리지어 잡담을 나누는 이들만 어림잡아 100여명. 철근공사가 전문이라는 김모씨(43)는 “예전 같으면 5시 전에 대부분 현장을 찾아 나갔는데 요새는 6시까지 기다려도 일거리를 못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김씨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일거리를딴다.옆에 앉아있던 임모씨(35·배관공)는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일당도 많이 떨어져 하루 6만원 벌기도 어렵다”며 담배연기를 뿜어올렸다. 이날도 많은 인력들이 일거리를 찾지 못한 채 무거운 발걸음을 집으로 다시 옮겨야 했다. IMF체제 이후 불과 2년 만에 경제전반이 과열을 우려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산업만은 유독 침체의 늪에 있다.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웃돌던 건설투자는 IMF 이후 15∼17% 수준으로 떨어진 채 좀처럼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건설업체들의 민·관급 공사계약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MF 이전의 75% 수준에 불과해 건설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건설업의 침체는 시멘트·철강·목재 등 연관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실업해소에 구조적인 걸림돌로작용하고 있다.때문에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공공건설 투자를 늘리고민간 건설경기를 회복시킬 만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건설경기 회복은 난망이라고 강조한다. ●건설판이 시들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의 건설수주액은97년 79조9,000억원에서 IMF 한파가 몰아친 98년에는 47조원으로 무려 37.1%나 줄었다.이후 건설경기가 다소 살아나면서 99년 51조1,000억원으로 늘고,올해에는 60조원에 이를 전망이나 IMF 이전 수준에는 여전히 못미친다. 건설경기 부진은 무엇보다 IMF 한파 이후 정부의 건설투자와 민간기업의 설비투자가 크게 줄어든데다 주택경기마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수는 늘고 있다.지난 97년 3,894개사였던 건설업체(종합건설업)는 98년 4,027개,99년 5,137개를 기록한 데이어 올 연말까지 6,150개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그만큼 과열경쟁이 빚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공동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한 민간건설경기도 주택시장의 장기침체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등 수도권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계약률이 40%에도 못미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더욱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건폐율 및 용적률을 대폭 축소키로 함에 따라 민간건설경기는 앞으로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건설판이 살아야 경기가 산다 건설산업은 그동안 경제발전에 핵심역할을해왔음에도 정부의 경기부양 순위에서는 늘 뒷전이었다.정부는 은행·투신사 등 금융권의 부실을 해소하기 위해 수십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공공공사를 앞당겨 발주한 것 외에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이재우(李栽雨·동의대 경제학과) 교수는 “건설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가격 위주의 발주방식에서 벗어나 시공능력,품질,가격 등 계약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규제완화를 통해 건설업계의 출혈경쟁을 막고 건실한 업체들이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래(金慶來·한양대 건축공학과)교수는 “정부는 건설시장의 관리감독자로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값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해외시장에서도 가격만으로는더이상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국내 기업들이 기획·설계·시공·감리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을 유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신내지구 아파트형 공장 분양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중랑구 상봉동 신내테크노타운의 아파트형 공장 미분양분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공장과 창고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층에 따라 평당 310만∼320만원이다.도시형 공장에 적합한 전자·전기·섬유·봉제업 및 벤처기업,지식산업을 경영중이거나 창업예정자에게 입주자격이 주어지며 분양금의 10%를 납부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는 도개공 전화(3410­7482)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mdc.co.kr)를 이용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부동산도 인터넷으로 산다

    “부동산도 인터넷을 통해 값싸게 구입하세요.”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구매 사이트가 등장했다.㈜인터넷공동구매(대표 김경수)는 지난 13일부터 자사 홈페이지(www.my09.com)를 통해 미분양아파트등을 건설업체로부터 값싸게 공급받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물건은 강원도 용평의 별장식 전원주택 12가구.최초 분양가는 1억4,500만원이지만 39% 할인된 8,950만원에 선착순으로 구입할수 있다. ㈜인터넷공동구매는 이어 경기도 용인·양평·가평 등지의 전원주택지와 남양주 아파트 등을 물건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조흥은행과 제휴,부동산을 구입한 고객이 계약금·중도금·잔금을 은행계좌로 입급하고 소유권 등기 이전이 완료되면 은행이 부동산 공급자에게 매매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으로 가입(무료)해야 하며 실제 거래가 이뤄지면일반 부동산 거래와 마찬가지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구매는해당 건설업체나 분양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이뤄진다”면서 “수요자들은 분양가보다 싼 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고 건설업체는 미분양으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청약저축 ‘무용지물’ 전락 위기

    대표적인 서민 주거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공급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내집마련 꿈이 점차 멀어지고 있다. 서울시내에서만 한해동안 2만∼3만여가구의 민영아파트가 일반 분양되지만이 가운데 국민주택은 1,000여 가구에도 미치지 못한다.올들어서도 5차례 동시분양이 실시됐지만 공급된 국민주택은 단 168가구,그것도 임대주택이었다. 전국적으로 30만3,000여명,서울·수도권만해도 23만3,000여명에 달하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가 없다는 얘기다. 결국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주공과 시영아파트 분양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용 얼마나 공급되나]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에서공급되는 청약저축가입자용 아파트는 대략 1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이 가운데 주택공사가 수도권에서만 분양 5,944가구,임대 4,935가구,근로복지 1551가구 등 1만3,640가구를 공급한다. 또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짓는 시영아파트는 일반분양 1,051가구,임대 781가구 등 1,832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민간건설업체가 정부로부터 국민주택 기금을 지원받아 짓는 국민주택은 서울 435가구,수도권 640가구 등 1,071가구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시영아파트를 포함해 2,267가구,수도권이 1만3,774가구이다.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주공아파트를 빼면 주택건설업체들이 짓는 국민주택은 640가구에 불과한 실정이다. [왜 덜 짓나] 공공기관인 주택공사나 도시개발공사는 주 업무가 서민용 주택을 짓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따라서 이들의 공급량이 늘어나면 청약저축가입자들의 청약기회는 늘어난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집지을 만한 땅이 거의 고갈된 상태여서 이들공공기관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한정적일수 밖에 없다. 또 민간건설업체들도 소형평형의 국민주택을 지을수는 있다.정부가 민간건설업체가 국민주택을 지으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택업체들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꺼려한다는 점이다.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으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하는데다가 기금 지원을 조건으로분양가를 규제하기 때문이다.주택업체들로서는 차라리 기금지원을 받지않고 민영으로 분양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최근의 실태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중형 국민주택 개념을 도입해 전용면적 25.7평까지도 지을수 있도록 했지만 이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청약기회가 줄어들면서 갈수록 그 수가 줄어들고있는 것이다. 주택전문가들은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제도를 개선,민간주택업체들의 국민주택공급을 늘리든지 아니면 공공아파트 공급물량을 늘려 이들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청약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박사는 “중소형 주택공급 부족하다는 얘기 많이 나오지만 거꾸로 미분양 주택의 대부분이 중소형”이라면서 “서민들의 주거난을해소하기 위해서는 복지대책 차원에서 국민주택기금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하거나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알짜’ 미분양 많다

    정부의 준농림지 폐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가운데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요지의 알짜배기 분양권과 미분양 아파트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이미 준공된 미분양 아파트는 목돈이 들긴 하지만 공급 당시 분양가보다 낮은 값에구입할 수 있고 분양대금에 대한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다.따라서 당장 집을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라면 싼 값에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준공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서울공인중개 김환식(金煥植)사장은 “용인·고양 등 수도권 곳곳에서 미분양 아파트와 분양권의 매기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도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더러 있기때문에 잘만 고르면 일석이조를 얻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준공후 미분양의 장점. 무엇보다 구입 즉시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이미 완공됐기 때문에 건설업체의 부도나 사업 지연 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공급 당시 분양가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고금융비용도 크게 절약할수 있다. 실제로 장기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다수 건설업체들이 이들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최초 분양가보다 10∼20% 가량 싼 값에 내놓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입주 물량의 대부분은 지난 97년 공급된 아파트로 2년6개월에 걸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1억원짜리 아파트의 2년6개월간 금융비용은 연리 10%를 기준으로 대략 1,250만원 안팎이다. ◈관심가질만한 준공후 미분양. 수도권에서는 용인·김포·남양주 등 인기지역의 미분양을 구입하는 게 아무래도 유리하다.이들 지역에서도 꼼꼼히 둘러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미분양 물량을 찾을 수 있다.특히 분양 당시 프리미엄이 붙었던 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입하면 품질뿐아니라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조언이다. ◆용인 영덕 등 주공/ 대한주택공사는 용인 영덕,의정부 민락,남양주 장현·청학,시흥 시화,안산 고잔,오산 운암 등 수도권 8개 택지개발지구에서 골고루 미분양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18∼33평형으로 구성돼있어 신혼부부 등 처음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평형별로 3,000만∼5,000만원을 3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구입 부담을덜 수 있다.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된 까닭에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생활기반이 잘 갖춰져 있고 가격도 낮은 편이다. ◆인천 마전 영남/ 영남건설이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 지은 33∼72평형 1,042가구의 대단지다.전평형에 걸쳐 모두 89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이 아파트는 97년 분양 당시 거실과 발코니 사이 벽을 완전히 없애는 등 새로운평면설계로 선보이며 65평형 프리미엄이 최고 8,000만원까지 붙을 만큼 큰인기를 끌었다.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다. ◆서울 정릉 대우/ 지난해 12월 입주한 서울 정릉동 대우는 18∼42평형 791가구 가운데 18평형 5가구가 남아 있다.최초 분양가는 8,400만원이었으나 600만원을 할인한 7,8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북한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천시·道公 외곽순환로 건설비 다툼

    경기도 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서울 외곽순환도로 건설분담금을 놓고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부천시가 지난 94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신도시 구간(송내∼서운) 5.6㎞에 대한 공사비 가운데 522억원을 부담하기로 계약을 맺고도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특히 송내∼서운간 공사가 준공되는 98년 6월까지 분담금을 주기로 했으나 지금까지 분담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지난 97년 부천시가 도로공사측에 지불한 202억원을 뺀 잔금(320억원)과 이자(80억원) 등 400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천시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시는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분담은 중동신도시 상업용지가 모두 매각돼 개발이익금이 발생할 경우를전제로 한 것”이라며 “98년까지 중동신도시 상업용지 미분양사태로 개발이익금이 발생하지 않은 이상 분담금의 나머지 돈은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특히 “94년 당시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비 분담이 불가능하다고주장했으나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SOC)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대단위 국가사업에 재정형편이 열악한 자치단체에 사업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부천시의 이러한 입장이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지난달 수원지법에 부천시를 상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분담금 반환청구소송’을 내 법정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다. 부천 김학준기자 hjki@
  • 여윳돈 2,000만원으로 할수있는 유망사업

    집값은 그대로인데 전세값이 오르면서 2,000만원으로 매입임대 사업을 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서울시내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집값과 전세값의 차이가 1,000만원 안팎에 불과해 2,000만원 정도면 2채의 아파트를 구입해 매입임대 사업을 벌일수 있기 때문이다.매입임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주택업체가 짓는 건설임대와는 달리 개인이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부터는임대사업 최소 가구수도 5가구에서 2가구로 줄었다. ■올들어 7,000여가구 증가/ 지난해 12월부터 제도가 바뀐이후 한달새 1,868가구가 늘어났다.또 올봄의 전세값 상승으로 집값과 전세값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4월말 현재 전국의 임대사업자는 7,555명(5만8,941가구)으로 지난해 말(6,031사업자,5만2,246가구)에 비해 사업자는 1,524명,임대가구수는 6,695가구가 각각 증가했다.제도가 바뀐 지난해 11월이후 무려 8,500여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매입임대사업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임대사업자에게 주어지는각종 세제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사업의 대상주택은 신규분양주택과미분양,분양권 매입,기존주택 등이다.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받으려면 공동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새로 분양된 주택이나 미분양주택을 구입해야한다. 분양권을 매입하거나 기존주택을 사서 임대사업을 할 경우에는 평수에 관계없이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혜택을 받을수 없다. 양도세는 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신규분양이나 미분양,분양권을 2가구 이상 매입,임대사업을 하다가 5년뒤 팔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그러나 기존주택은 5가구 이상을 매입해 5년 임대후 팔면 양도세의 50% 감면,10년이 지나야만 100% 면제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밖에 전용면적 18평이하는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등도 감면혜택을 받을수있다. ■2,000만원으로도 임대사업을 할수 있다 / 전세값이 올랐기 때문에 가능해진현상이다.물론 최근들어 전세값 상승세가 주춤해지기는 했지만 전세값과 집값과의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소형 평형의 경우 전세값이 매매값의 80∼90%에 달하는 경우도 많다.실제로 구로구 구로동 주공아파트 14평형은 매매값이 4,500만∼5,000만원인 반면전세값은 4,000만∼4,200만원선이다.800만원만 있으면 2가구를 사서 임대사업을 할수 있다는 얘기다. 이밖에 노원구 상계동,하계동,공릉동 주공아파트나 강서구 가양동,방화동아파트,마포구 일부 아파트 등도 전세값과 매매가의 차이가 1,000만원 안팎인 아파트들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사장은 “노원구나 강서구 등의 소형아파트를 매입하면 적은 돈으로도 임대사업을 벌일수 있다”며 “매입임대사업을 위한 아파트를 고를때는 주 공략층을 선정하고 세제혜택 여부 등을 잘 살펴봐야만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임대사업 5계명. ■소형아파트가 적합하다/ 최소 5∼10년은 해야하는 만큼 내구연한이 짧은 연립,다가구,단독보다는 아파트,아파트 중 소형이 좋다.임대사업의 취득세,등록세,양도소득세 등 세제혜택은 전용면적 18평 이하에 집중돼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세입자의 민원에시달리지 않으려면 새 아파트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자. ■입지여건을 살펴라/ 전철역세권이나 공단,학교 주변 등 전·월세 수요가 많은 지역을 찾아야 한다.또 대학가나 외국인 밀집지역 등이 경기를 덜탄다는점도 알아두어야 한다.지금은 임대수입이 적더라도 지하철이 생기거나 지역이 발전될수 있는 지역을 골라야 팔때 제값을 받는다. ■전세냐 월세냐 선택을 해라 / 종합소득이 많은 경우는 전세비율을 높이되 종합소득이 없거나 적은 경우는 월세가 유리하다.전세를 임대로 하면 종합소득세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월세가 추세인 만큼 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고려해야 한다.수입도 월세가 낫다는 평가다.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 2001년 12월 31일 이후는 양도세 면제혜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안된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임대주택사업을 할수 없다.업무시설이어서 세제혜택도 볼수 없다.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동일토건

    * 분양전략. 동일토건은 ‘동일하이빌’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내세워 대형 건설업체들과정면 승부하는 몇 안되는 중견 건설업체다. ‘동일하이빌’은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분양률 양극화현상이 날로 깊어지는 와중에도 경기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아파트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은 전적으로 품질 차별화에서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에 들어설 ‘동일하이빌Ⅰ·Ⅱ’는 지상공간이모두 공원으로 조성된다.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20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전면 지하주차장을 도입한 덕분이다. 뿐만 아니다.공사비 120억원을 들여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를 제공한다.고급 빌라나 주상복합아파트가 아니면 찾기 힘든 시설이다. 아파트 내부 역시 남다르다.이 아파트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마감재 수준도 고급 빌라에 버금간다. 이 아파트는 설계에만 1년이 걸렸다.설계팀이 일본·싱가포르 등지를 수시로 드나들다 보니 설계안이 확정되기까지 10여차례나 변경이 이뤄졌다.그것도 부족해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 수시로 입주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공에최대한 반영하고 있다.청약자들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충분한 이유다. *高在一 동일토건사장 인터뷰. “집 짓는 사람에겐 철학과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동일토건 고재일(高在一)사장은 “집은 마음 편히 쉬는 곳”이라며 “따라서 집 짓는 사람은 휴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 사장은 한꺼번에 여러 현장을 두지 않는다.현장이 많으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규모가 작고 현장이 적더라도 제대로 짓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그는 “많은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고 수익을 크게 남기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된 아파트를 짓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며 “말로만 수요자를 위할 게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것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같은 철학이 동일하이빌이라는 자사 브랜드로 대형 건설업체에 맞설 수있는 원동력이라는 게 중소 주택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용인지역의 마구잡이 개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것도 건설업체들이 입주자들의 편익을 우선하지 않은데서 비롯된 문제라고 고 사장은 지적했다. *청약결과. 지난 3월말 공급된 ‘동일하이빌Ⅱ’는 경기 침체와 마구잡이 개발 문제로미분양이 속출하는 경기 용인지역에서 70%에 달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모두 837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순위까지 평균 2.43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20여일만에 70%에 이르는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용인지역에서 공급된 삼성·현대·금호 등 유명 브랜드의 초기계약률을 훨씬 웃도는 최고 계약률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현대,금호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보다 높은 분양률 및 계약률을 기록,‘품질로 브랜드를 능가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동일토건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말 1차분 900여가구를 공급하면서도 용인지역 최고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LG빌리지Ⅲ’에 버금가는 계약률을기록한 바 있다.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대우건설

    *분양전략. 대우 아파트의 분양 성공비결은 치밀한 사업 분석과 상품 기획력,효과적인마케팅 전략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사업당당자의 경험에 의존해 상품을 개발하고 분양에 나서는 것과 달리 대우는 철저한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공략에나선다. 지난 서울시 1차 동시분양때 서초구 잠원동에서 선보인 아파트 '아이빌'은당시 대부분의 업체들이 큰 평형으로 승부를 걸고 있음에도 11∼21평형대의임대사업자용 상품으로 개발,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100% 분양에 성공,관련업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최고 164대1이라는 경이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서울 역삼동 ‘디오빌’의 경우 강남 일대 소형 고급아파트의 수요는 많은 반면 공급은 거의 없었다는 점에 착안,주력 평형을 20평형대의 소형으로 정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월 분양에 성공한 서울 화곡동 그랜드 월드의 경우 사전예약 후 계약하는 사람들에게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액정 TV 등을 무료로 주는 판촉행사를실시,8,900여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해 성공적인 분양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월드Ⅱ’분양때는 사전예약자들에게 한강조망권을 보여주는 헬기일주행사와 힐튼호텔의 음악회 초청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약결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데도 왜 대우아파트가 그렇게 잘 팔리는 겁니까.” 한번쯤 아파트 청약을 해본 사람들이면 한결같이 던지는 질문이다. 올들어 극심한 아파트 미분양 추세속에서도 대우가 분양에 나섰던 5개 지구는 예상을 뒤엎고 모두 분양에 성공,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월 분양에 들어간 대우 부천 상동아파트는 평균 11대1,최고 15대1의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 잠원동 ‘아이빌’(2월분양)은 평균 6대1,최고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3월의 화곡동 그랜드월드,여의도 트럼프 월드Ⅱ,4월의 ‘디오빌’ 등도 같은 시기 분양에 들어갔던 다른 어떤 업체의 아파트보다 높은 경쟁률을기록하며 대우아파트의 성가를 높혔다. *南相國 대우건설 사장 인터뷰. “대우아파트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께 감사 드립니다” 대우건설 남상국(南相國)사장은 대우사태 이후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연이어 100%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하자 대우의 시공력을믿고 선택해준 소비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 사장은 대우아파트의 분양 성공비결에 대해 철저한 시장조사,합리적인분양가 책정,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최고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디오빌’의 높은 인기에 대해 “주거기능과 사무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재택근무형 신개념 평면설계를 도입했고 호텔식 라운지,초고속 통신망을 갖춘 비지니스센터,아파트 전용 빨래방설치 등 고객중심의 21세기형 신개념 아파트를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테헤란로는 강남 최고의 요지이지만 시장조사 결과 의외로 소형 평형 위주의 주거복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벤처기업 직원 대상의 사업설명회 등을 연 것이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남 사장은 “이같은 추세를반영, 서울 도심의 주요 지역이라도 대형 평형 위주의 고급아파트보다 실제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최첨단 소형평형 아파트로 향후 아파트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강조했다.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삼성물산 주택부문

    * 분양전략. ‘래미안’을 띄워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올해들어 새로 내놓은 분양전략이다.4차 동시분양을비롯해 용인 마북리 아파트 분양에서 잇따라 쾌재를 부르고 있는 삼성물산주택부문.그러나 지난달까지만 해도 새 브랜드 ‘래미안’을 100% 자신하지못했다. 첨단 정보통신 시설을 갖춘다거나 아파트 단지를 쾌적하게 꾸민다는 홍보는이미 의례적인 것이 돼버렸기 때문에 톡톡뛰는 아이템을 찾아야 하는 절박감에 짓눌려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평면 개발과 입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용인 마북리에서는방 3칸과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하는 과감한 평면을 개발했다.또 획일적인 아파트 외관을 바꿔 입면 차별화를 꾀했다.저렴한 분양가도 청약률을 올리는데 한 몫 했다.용인 마북리에서는 같은 조건의 아파트보다 평당 50만∼60만원 낮췄다. 집중 분양제도 성과가 컸다.4차 동시분양에는 방학동,사당동,상도동을 묶어분양했다.바람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보자는 것이다.결과는 대만족. 3곳모두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 분양하는아파트는 5개지역에서 일반분양 물량만 3,657가구에 이른다.지금의 여세를 몰아부치겠다는 전략이다. *청약결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올해 분양한 아파트마다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3차 서울시 동시분양에서 올 첫 작품으로 내놓은 서초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4차 동시분양에서는 집중 분양이 성공했다.방학동,상도동,사당동 등 3개 지역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뛰어난입지여건과 첨단 아파트를 강조한 것이 잘 먹혀들었던 것이다. 용인 마북리는 삼성 ‘래미안’의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용인 지역 아파트 분양성을 시험하는 ‘리트머스’였다.그만큼 부담도 컸다. 인기 평형인 36평형은 1순위에서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평형도 한 순간에 다 팔렸다.삼성물산은 이 여세를 다음달 전국 5개 지역 분양아파트 청약도 자신한다. *李相大 삼성물산 주택부문 대표. “용인 마북리 아파트 분양은 많은 건설업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대’를 멘 셈이죠” 삼성물산 주택부문 이상대(李相大)대표는 “눈에 띠는 평면을 개발하고 입면도 새롭게 하는 등 치밀한 전략을 세운 것이 높은 청약경쟁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또 이번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래미안' 브랜드이미지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솔직히 5개월동안 침체를 거듭하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른다는 부담도 컸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치밀한 전략만 세운다면 침체에 빠진 아파트 분양시장도 어느정도 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활황기때와 달리 지금은 한 번 미분양이 생기면 해당 업체와 브랜드는 치명타를 입고 미분양 뒤에 아무리 강수를 써도 효과가 없다”고말했다. 따라서 사전에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만이 분양시장에서 살아남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또 “중견업체들은 자기 이름만 고집하지 말고 브랜드 이미지가 큰 업체와 손잡는 것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납공간 확대,저렴한가격을 제시한 것도 삼성 아파트 분양 열기를 더해준 요인으로 꼽았다.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대림산업

    * 분양전략.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수요자 취향에 맞춰라” 대림산업이 내건 분양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림은 분양시점을 2∼3개월 앞두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이팀에서 하는 일은 현지 수요와 수요층의 특수성을 분석해내고 그에 따른 기본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일종의 정찰부대인 셈이다. 이를 기초로 평형 배정과 마감재,분양가 등을 확정하는데 테스크포스팀의분석이 그동안 어긋난 적이 없었다는 게 대림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아파트 마감재를 선택하면서 다른 업체와 달리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전체적 컨셉과 가격을 제시하고 그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 오도록 한 뒤 주부모니터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 대림만의 또 다른 노하우는 현지 수요층의 경제적 수준을 철저히 분석,그에따라 분양가를 정하고 납부조건도 달리하는 것이다. 대림산업 최평락(崔平洛)전무는 “주부모니터들의 평가는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의 평가와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분양에 앞서 실시하는 다양한 평가가 실제 분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李容九 대림산업 사장 인터뷰. “대림아파트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화려하거나 요란스럽지 않은데도 수요자가 날로 늘어나는 걸 보면 나름의 장점이 있는 모양입니다.” 대림산업 이용구(李容九)사장은 “대림아파트는 국제통화기금(IMF)한파 이후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실수요자 위주의 철저한 시장조사와사전점검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대림산업은 그간의 주택경기 침체에도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를 끌어들여 판촉전을 펼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림아파트의 인기가 솟구치면서 떴다방들이 몰리고 있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미분양 사태를 빚더라도 실수요자를 기만하는 판촉전은 펼치고 싶지 않다”면서 “그것은 대림이 지난 수십년간 지켜온 자존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최근의 분양 호조는 대림이 수십년간 쌓아올린 노하우와 기술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만들어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 청약결과. 최근 들어 대림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이란 브랜드로 서울뿐 아니라 용인·고양·안양등 가는 곳마다 순위내 청약 완료와 함께 90%를 웃도는 계약률을 기록하고있다. 대림아파트는 지난 98년 8월 서울 신도림동 대림 2차 1,200여가구를 공급하면서부터 인기가 솟구치기 시작했다.당시 이 아파트는 최고 8대1의 청약률을보이며 순위내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이어 지난해 3월 경기 구리시 토평지구에서 최고 109대1의 경이적 기록을세웠고 5월 성동구 응봉동 강변타운 분양 당시에도 최고 27대1의 청약률을보였다. 대림아파트는 올 들어서도 경기 부천 상동지구의 민간임대 500여가구 25대1,용인 구성면 보정리 232가구 최고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상한가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계약률에서 비슷한 시기 인근지역에 공급된 현대·삼성등 인기 브랜드들을 능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현대 자구협상 진통

    현대가 28일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완전 퇴진과 계열사 매각 등 정부와 채권단의 자구(自救) 요구를 일단 거부하고 나서 현대사태가 교착상태에빠지고 있다.그러나 정부와 채권단은 현대측과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현대측의 발표에 대해 시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대책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29일 주가와 금융시장의 움직임을지켜본 뒤 강도높은 자구책을 다시 요구할 방침이다. 현대는 28일 밤 정부·채권단의 자구 요구에 대한 ‘현대의 입장’을 발표, “대주주는 소유지분에 대한 책임과 권한만을 행사하고 경영권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혀 정명예회장이 현대자동차 개인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과 이창식(李昌植) 현대투신 사장 등 금융부문 경영진에 대한 문책요구도 거부했다. 현대는 현대건설이 상장 및 비상장 주식 3,385억원과 인천철구공장,압구정숙소 등 부동산 1,041억원,미분양상가 ABS 발행을 통한 1,000억원 등 총 5,426억원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6,400억원에 달하는 서산농장(3,100만평)을 필요할 경우 매각 또는 수익사업을 위한 담보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전자,현대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의 올해 시설투자 금액 6조5,000억원을 4조3,000억원으로 하향조정,2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채권단은 이를 신규 유동성 확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는 이같은 방안을 이날 오후 7시30분 외환은행에 제출했다. 주병철 박현갑기자 bcjoo@
  • “입주때 중도금·잔금 내세요”

    ”일단 계약금만 내고 입주시 중도금과 잔금을 함께 내는 행운을 잡으세요.” 대림산업(0345-4848-008)은 경기 안산시 고잔택지개발지구내 ‘호수공원 대림아파트’ 2차분 866가구를 공급하면서 전체 계약자 중 10%를 추첨으로 선정,중도금을 입주시 잔금과 함께 내도록 하는 혜택을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을 잔금과 함께 납입토록 한 경우는 있었지만 처음부터 이같은 혜택을 부여한 예는 드물었다.이는 분양가의 60%에대한 사업기간 중 금융비용을 수요자들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셈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고잔지구의 명물이 될 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35평형 478가구,46평형 194가구,51평형 97가구,61평형 97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는데다 평당 분양가가 350만∼390만원에 불과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대림측은 예상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집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마케팅전략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역 수요층의 특성을 감안할 때 분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
  • 주공 미분양아파트 잘팔리는 편

    주공 미분양 아파트가 일반 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보다 훨씬 잘 팔리고있다. 7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들어 판매한 미분양 아파트가 모두 1만1,000여가구에 달한다.특히 서울 경기 등 분양성이 양호한 지역을 뺀 지방도시에서도 6,570가구가 소화됐다. ◆인기끄는 이유있다 주공 미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것은 ▲좋은 입지여건 ▲다양한 판매전략 ▲임대사업자 증가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공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여서 편익시설이 잘 돼있다. 무이자 할부,계약금 인하,중도금 잔금 대체 등 각종 판매전략도 미분양 아파트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임대사업자 자격요건 완화와 전세 값 상승으로 임대사업자가 크게 늘어난것도 미분양 아파트 판매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 노려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승용차로 10분,서울 상계동에서 5㎞ 떨어진 남양주 청학지구를 노려볼 만하다.수락산 기슭에 자리잡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남양주 장현지구는 광릉수목원,베어스타운 등이 가깝다.서울출퇴근도 가능하다. 오는 12월말 입주할 오산운암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에 붙어있어교통이 편리하다.입주자중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다. 류찬희기자
  • 용적률 낮은 아파트 청약 ‘호기’

    기존 아파트의 절반 수준인 용적률 100% 안팎의 전원형 아파트가 인기다. 소득수준의 향상 등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늘어난데다가 주택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줄인빌라같은 아파트의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분양중이거나 분양된 용적률 100% 안팎의 아파트는 대략 1,500여가구.그러나 최근 낮은 용적률의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면서 공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빌라같은 아파트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는 넓은 동간거리와 낮은 층고,게다가 주변이 녹지로 둘러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 마치 빌라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용적률 100%는 일반 아파트의 절반 수준인데다가 대부분 1자형으로 배치돼일조권에 지장이 없고 전망도 좋다.또 통풍이 좋다는 점도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의 장점이다.뿐만아니라 대지지분도 아파트 내부 분양면적과 비슷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할때 재산권 행사에도 유리하다. ■프리미엄도 높다 용적률이 낮아 주거환경이 뛰어나고대지지분이 넓은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하고 분양권에 프리미엄까지 붙는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용인 구성면 보정리에서 용적률 96%의 ‘e편한세상’(232가구)을 성공리에 분양했다.현재 e편한세상은 선호층인 1층 57평형에 2,000만원,중간층이 1,000만원의 프리미엄이 각각 붙어거래되고 있다. 또 이달들어 분양에 나선 고양시 일산구 덕이동의 동양고속 팔라티움도 용적률을 109%로 적용,9,000여평의 부지에 단 200가구(50평형 단일)만을 건립키로 했다.이같은 용적률이면 가구당 평균 대지지분이 42.75평으로 분양평형에 근접하는 것이다. 녹지비율도 40%로 높이고 1층에는 30평 정도의 전용정원을 제공하는 등 빌라형으로 설계했다.팔라티움에는 현재 가구당 5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중앙건설도 일산구 풍동에서 35평형 단일평형 270가구를 용적률 100%을 적용해 조합원을 모집했다.현재 조합원 지분에 가구당 200∼3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주택업체 관계자는 “주택수요자들의 수준이 높아진데다가 최근의 주택경기 부진으로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파트값 환경·브랜드가 좌우한다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환경과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의 가격격차는 1년새 1,000만원 이상 벌어지고 유명주택업체의 아파트와 그렇지 못한 아파트의 가격차도 많게는 3,000만원까지 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변환경과 브랜드 차이에 따른 가격차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것이라며 주택경기가 침체지만 이런 아파트들은 대부분 시세차익이 발생되는만큼 적극적인 투자자세가 요구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격차 커지는 한강프리미엄=한강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에 따라 같은 단지 같은 동에서도 최고 7,00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성동구 옥수동 삼성아파트 44평형(로열층 기준) 한강조망권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3억8,000만원)보다 7,000만원 높은 4억5,000만원,32평형은 5,000만원 비싼 3억2,000만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57평형(로열층 기준)이 9억원,47평형은 6억5,000만원으로 비조망권 아파트에 비해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현대 프라임 47평형의 한강조망권과 비조망권 아파트의가격차가 1,700만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한강프리미엄이 1,300만원이 벌어진 것이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가람아파트도 한강을 볼수 있는 43평형이 5억1,000만원으로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4,000만원 가량 높다. ■브랜드가 분양좌우=입지여건이 뒤지더라도 유명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는분양률이 높은 반면 무명업체는 양호한 입지여건의 아파트로도 미분양에 시달린다.분양률에 차이가 나는 만큼 가격차이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 서울 마포구 삼성아파트 42평형은 거래가가 3억5,000만∼3억7,000만원인 반면 인근 S아파트 43평형은 3억2,000만∼3억5,000만원으로 가구당 2,000만∼3,000만원의 차이가 나고 있다. 또 경기도 구리에서도 대림아파트 34평형이 1억7,100만∼1억9,100만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인근 공무원 아파트 35평형은 1억5,000만∼1억7,800만원으로최고 1,000만원의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환경여건과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투자가치를 좌우하고 있다”며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신규분양시 브랜드와환경여건에 따라 선별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아파트 청약·매입시 주의할 점. 한강조망이 가능하거나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라도 청약이나 매입시 주의할 점은 있다.단지앞에 빈터가 있는 아파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규분양시에는 한강이 보이지만 나중에 또다른 아파트가 들어서 시야를 가릴수 있다.특히 단지앞의 땅이 아파트 용지가 아니라고 너무 믿지 말아야 한다.용도변경 등을 통해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또 브랜드만 보고 무조건 청약하는 것도 금물.일부 업체는 브랜드 이미지가좋다는 것을 빌미로 분양가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 용인 동일하이빌 인기 못말려

    수도권 노른자위 땅으로 각광받다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용인지역에서 중견 건설업체가 70%에 달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일토건이 지난달 28일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에 공급한 동일하이빌.모두 837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순위까지 평균 2.43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20여일만에 70%에 달하는 계약률을 기록했다.이는 올들어 용인지역에서 공급된 삼성·현대·금호 등 유명 브랜드의 초기 계약률을 훨씬 웃도는 최고 계약률이다. 동일하이빌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상공간을 주차장 대신 공원으로 조성하고 가구당 3∼4개의 수납장,붙박이식 냉장고,식기건조기,조리기기 등을 무상 제공하는 등 고객제일주의를 시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토건 고재일(高在一)사장은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덜 주고 많이 남기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호평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대형 브랜드와경쟁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품질과 서비스”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콘도회원권 지금이 구입 適期

    경기회복에 따른 레저수요 증가로 콘도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없으면불편하고 구입은 망설여지는게 콘도회원권.게다가 금융위기이후 회원권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회원권 구입은 더욱 망설여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신규회원권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또 기존회원권 가격도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존 회원권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콘도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콘도 신축러시 금융위기이후 국내에서는 단 한채의 콘도도 지어지지 않았다.또 최대치를 기록했던 미분양 회원권도 최근 들어서는 거의 소진된 상태. 이로인해 풍림과 성우 등은 모기업이 떠안고 있던 잔여물량까지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10여개 콘도업체들이 너도나도 콘도건설에 나서고 있다.이들 업체들의 올해 분양물량은 대략 3,300여실 규모.회원권이 객실 하나당 10구좌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3만3,000개의 회원권이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셈이다. ◆콘도에도 블루칩 있다.기존 회원권 가격은 제법 올랐지만 아직도금융위기이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에이스회원권 거래소 김형균(金亨均)씨는 “지난해부터 기존 회원권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60%수준에 불과하다”며 “비수기인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금이 회원권 구입 적기”라고 말했다. 반면 신규회원권은 금융위기때 인기를 모았던 200만∼900만원대의 저가회원권 대신 1,000만∼3,000만원대의 일반회원권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가격은 스키장의 유무,서울과의 거리,업체의 지명도에 따라 몇배 이상 차이가 난다.용평콘도의 경우 평형에 따라 1,150만∼6,100만원대지만 인근의 H콘도는 400만∼1,000만원대에 불과하다. ◆이색상품 출시 줄이어 콘도회원권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콘도업체들 사이의분양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단순한 시설이용 수준의 콘도만으로는분양이 쉽지 않을뿐아니라 제값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관령 리조트는 48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 구입자에게 벤처기업인 한국CNC기술 주식 80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호,하일라리조트,풍림 등은골프애호가를 겨냥,제휴 골프장의 회원자격을 덤으로 부여하고 있다.한솔 오크밸리는 콘도내에 인터넷 게임몰을 설치했으며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구입 체크포인트. ◆재테크 대상이 아니다.콘도는 회원권 구입직후부터 값이 떨어진다.사용기한(대략 20년)이 줄어들고 시설도 노후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원권은 재테크 대상이 아닌 이용차원에서 실수요위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崔用奎)사무장은 “콘도 회원권은앞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테크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말했다. ◆회원권,이용권,리콜제 해당 지자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 모집하는 것이회원권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등장한 이용권은 200만∼300만원대이며 회원이 예약하고 남을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해주는경우가 있기는 하나 회원이나 이용권 소지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금만 낸후 일정기간(3∼7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역시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며 대체로 1,000만원 이내가 많다.원칙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는 것은 회원권뿐이다. ◆이런점에 유의하자 유사회원권도 많이 나돈다.스키이용권 가운데 이런 상품이 종종있으며 겨울철 성수기에 스키를 즐기면서 콘도도 이용할수 있다고강조하고 있으나 콘도회원권이 아닌 경우가 있다.가격은 400만∼500만원때로콘도회원권에 비해 크게 낮다. 회원권 구입시에도 아파트 분양과 같이 꼼꼼한 주의를 요한다.지자체의 분양승인 서류와 평형과 가격 등 실제 제시조건이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해당회사의 지명도나 안정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콘도회사가 쓰러지면손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회원권거래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김성곤기자
  • 테헤란로·대학가 원룸 임대수익 ‘짭짤’

    서울 테헤란로나 대학가에 빈 땅이나 옛날집을 갖고 있다면 원룸임대사업에눈을 돌려라. 독립적인 주거문화를 원하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대학가 원룸임대사업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서울 강남 테헤란로 등 대형 건물이 들어선 곳도 직장인들이 몰려들어 원룸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강북은 대학 주변이 단연 으뜸이다.수요가 많은 곳은 연대,이대,홍익대 등이몰려 있는 신촌∼합정동 이면도로나 연대·이대후문 주변.학교와 전철역이가깝고 대학생들의 활동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안암동∼성신여대 입구,휘경동 일대도 대학생을 겨냥한 원룸사업을 벌이기에 알맞은 곳이다. 강남 테헤란로 이면도로 주택가도 노른자위 땅.최근 정보통신벤처기업의 폭발적인 증가에 비례,원룸을 찾는 직장인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용주거지역에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뀐 강남구 9개 지역의 옛날집을 구입,원룸임대사업을 벌이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이곳은 건폐율50%,용적률 100%로 제한받던 건축 규제가 풀려 건폐율 60%,용적률 200%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건축물 높이도 2층 이하에서 4층이하로 완화된다.예컨데100평짜리 땅이라면 건물 바닥면적이 50평,2층밖에 못짓던 것을 앞으로는 바닥면적 60평짜리 건물을 4층까지 지을 수 있다는 얘기다. ●임대료도 껑충 뛰었다. 대학가와 테헤란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달리면서 임대료가 껑충 뛰었다.학교가 가까운 전철역 주변이라면 임대료가 평당 450만원정도,강남 일부지역은 평당 550만원이상을 부르는 곳도 있다.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룸을 지을수 있는 땅을 소유하고 있으면 과감하게 원룸임대사업에 뛰어들라고 권한다. ●투자수익 높다. 수요가 많은 곳을 고르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있다.투자비는 땅을 사는데 들어가는 돈을 빼면 평당 260만원정도면 된다. 강남구 대치4동 일반주택지역에 낡은 주택이 딸린 101평의 땅을 갖고 있는K씨는 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룸주택을 지어 성공한 케이스다. 용적률188%를 적용,전체 건물 면적이 198평인 4층짜리 다가구주택을 지었다.모든방은전용면적 10∼28평형으로 설계하고 임대는 12세대로 잡았다.투룸은 공동으로 전세를 마련하는 수요를 고려해 방의 크기를 같게했다. 투자비는 건축비(설계비,공사비,세금 포함)로 5억3,000만원이 들어갔다.임대료를 평당 400만원으로 잡으면 수입은 7억9,000여만원.2억6,000여만원의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류찬희기자 chani@. ●원룸투자 체크포인트 ① 대지는 70∼80평 정도가 알맞다. ② 자금수지,임대운영계획 등 타당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③ 수요층을 정확히 파악,차별화된 개발전략을 세워라. ④ 공신력 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하라.컨설팅∼시공까지 일괄적으로 해주는곳이 좋다. ⑤ 초기 임대를 높이기 위해 전문 중개업소나 분양전문가를 확보하라. ⑥ 운영관리는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⑦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수목건축 대표 서용식 (02)578-3777. * 원룸·오피스텔 싸게 판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일산신도시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원룸 및 오피스텔미분양분을 공급한다. 토지신탁이 분양하는 원룸 및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시공사 부도시에도 토지신탁이 시공과 분양을 책임을 져 안심하고 분양받을수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도 빠르다.전체 8개 지역 1,793가구 가운데 일산 삼성마이다스 등 6곳1,098가구는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나머지 대전 아너스빌과 부산송도 탑스빌도 올해안으로 입주할수 있다. 또 부천 리더스빌은 분양대금의 50%까지 대출알선을 해주고 대전 아너스빌은3건 계약시 10%를 할인해준다. 토지신탁 관계자는 “좋은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경기침체로 인해미분양 상태에 있으나 최근 벤처기업 창업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전문직종사자나 임대 등 재테크 수요자는 적극적으로 공략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하남·남양주 투자 전략

    하남과 남양주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같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꼽힌다.그러나 용인을 노리는 사람들이 이들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투자자의 성향상 강남은 용인이나 광주를,강서나 강북 거주자는 일산을 각각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를 쉽게 바꾸지도 않는다는 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신 서울 강동지역이나 동북부 지역 거주자들은 하남이나 남양주에 관심이 많다.남양주나 하남은 이들지역과의 거리가 차로 30∼40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하남이나 남양주거주자들의 자체수요도 무시할수 없다.이 가운데하남은 교통여건도 좋고 주거여건도 좋지만 그동안 아파트 공급량이 많지 않아 수요가 몰려있는 상태다. 특히 신장 2지구는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신장1지구때도 당첨자들이어느정도 프리미엄을 챙길수 있었기 때문이다. 부동산플러스 안명숙차장은 “강동쪽 거주자라면 발전가능성이 큰 하남을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장2지구는 하남에서도 입지여건이 앞서는 만큼 적극적인 청약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 역시 하남만은 못하지만 지역실수요가 살아있고 발전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다만 그동안 공급이 충분했고 덕소의 경우 분양가도 만만치 않아 일부 미분양도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중앙선 전철화 계획이 잡혀있고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라는 점이 남양주가 지니고 있는 장점이다.내년부터는 마석 등 택지지구에서도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물량은 풍부한 편이다. 청약전략은 하남과 달리 장기적인 발전전망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성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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