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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안기부 터 인권공원으로”/사회원로급 인사들 ‘아픈 현대사’보존운동 전개

    “우리 현대사의 아픔이 담긴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을 인권과 역사의 현장으로 남겨야 합니다.” 서울시가 남산공원 내 옛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을 청소년을 위한 정보문화공간으로 운영키로 하자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원로급 인사들이 이에 반발,대책위를 구성하고 현대사 보존의 현장으로 남길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권운동사랑방과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이돈명 변호사,박형규 목사 등 사회원로급 인사들은 20일 ‘남산 옛 안기부 터 역사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명박 서울시장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남산 옛 안기부 터를 현대사 공원으로 보존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3차례 실무회담을 가졌고 다음주쯤 이 시장을 직접 만나 보존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이 시장과 면담한 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옛 안기부 건물은 정보정치의 온상으로 지난 70,80년대 수많은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곤욕을 치렀던 곳”이라면서 “이 시장에게 이곳을 그대로 보존해 역사공원으로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지만 녹지대라는 한계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 제한돼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정개발연구원 청사로 사용하던 남산공원내 옛 안기부 건물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숙박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서울 유스호스텔’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는 “1989년 소설가 황석영씨 방북사건으로 3차례에 걸쳐 안기부 별관에서 조사받았다.”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 과정이 담긴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존해 후세에 역사의 아픔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1976년 유신독재에 맞서 ‘3·1민주구국선언’을 주창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았던 고 문익환 목사의 미망인 박용길 장로는 “수많은 애국지사가 고통받은 곳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독재를 반대하고 민주화를 외쳤던 우리 현대사의 자료관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계획을 변경하기 어렵다.”고 난색을표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이런 책 어때요 / 바스키아의 미망인

    제니퍼 클레멘트 지음 / 박영욱 옮김 이룸 펴냄 보수적인 미국 미술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흑인화가로 기록되는 장 미셸 바스키아(1960∼88).거침없는 선,단어와 문구,화살표와 눈금,왕관 등 상징적인 표현으로 채워진 그의 거대한 그림들은 자유분방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일종의 정신적 해방구를 제공했다.‘80년대 제임스 딘’‘검은 피카소’라 불린 천재 낙서화가 바스키아는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의 동성애설,가수 마돈나와의 연애설 등 숱한 염문을 낳았지만 작품에 영감을 줬던 사람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수전이다.수전이란 여인의 눈을 통해 소설형식을 빌려 쓴 바스키아 평전.9700원
  • 해외 ‘민주인사’ 64명 귀국 추진

    해외에서 민주화와 통일활동을 펼쳐온 인사 64명의 명예회복과 고국방문을 촉구하는 단체가 결성돼 이들의 귀국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대책위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민주화 인사를 초청한 적은 있지만 전 세계에 흩어진 인사를 한꺼번에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한통련 대책위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결성식을 갖고 민주인사들의 조건 없는 귀국보장과 명예회복을 촉구했다.이들은 12일 법무부에 이들의 입국심사 공문을 접수시키고 대통령·국가정보원장·법무부장관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8일부터 해외민주인사들의 1차 귀국을 추진하고 각계 각층의 탄원운동과 추진위원 모집 등을 벌이는 한편 국제 인권진영과의 연대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국방문 대상에는 주로 한통련 소속 회원들과 한민족유럽연대에서 추천한 인사 등 64명이다.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와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의 미망인 이수자 선생,곽동의 한통련 의장 등 주로 60∼70년대부터 해외에서 반독재 투쟁을 벌여온 인사들이다. 고국방문 대상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민식,양동민,최철교,강종헌,황영치,이정수,이영빈,김순환,안계일,김성수,신옥자,이준식,석명손,조윤해,주영일,전순영,정학필,양은식,유태영,배강웅,김영무,박대원,윤무근,이수자,한계일,박승옥,김형규,양원차,안건욱,최기환,정규명,이희세,송두율,한영태,윤운섭,이준구,김대천,장일중,하양희,이한경,이영준,김종한,정경모,곽동의,김정부,송형근,김창오,박남인,김영희,문세현,서순자,최보,정승명,정육자,김양미,고수춘,강희문,이준희,윤강헌,김경희,이종현,김진향,안석교,이용 구혜영기자 koohy@
  • 이병기 청주지검장 별세

    1일 검찰 인사에서 대검으로 전보된 이병기 청주지검장이 마침 이날 지병으로 별세,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법무부는 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이던 이 검사장의 병세를 감안,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전보 발령을 냈었다. 경기고와 서울법대·대학원을 졸업한 뒤 77년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한 이 검사장은 82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초대 소년부장을 지냈으며 서산지청장과 대검 마약과장 등을 거쳐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을 역임했다.지난 3월 검사장으로 승진,청주지검장으로 부임했다.유족은 미망인 노혜원씨와 1남1녀.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5호실.발인은 3일 오전 7시30분.(02)3410-6915,3153
  • 쉬어가기˙˙˙

    그라운드에서 숨진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마르크 비비앵 푀(사진)를 기리는 자선 경기가 오는 11월 11일 열릴 전망이라고 프랑스 일간 ‘레퀴프’가 보도했다.프랑스에서 열릴 이 경기 수익금은 미망인 등 푀의 유가족에게 전달된다고.양팀 멤버는 다수의 카메룬 대표와 랑스,리옹(이상 프랑스),웨스트 햄,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등 푀가 몸 담았던 클럽의 동료들로 짜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 [길섶에서] 미망

    꼭 25년전 여름 고교 동창들과 설악산에 갔다.강렬한 뙤약볕 속에 배낭을 메고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를 출발해 백담사·봉정암을 거쳐 최정상 대청봉에 올랐다.다른 이들의 등반일정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우리들에겐 너무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당시 소청산장 관리인이 던진 찬사 때문이다.“10년 넘게 산장을 지켰지만 하체 장애인을 만나기는 처음이다.” 2박3일의 강행군 끝에 오른 대청봉의 일기는 청명했다.멀리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고 북으론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원산항까지 손에 잡힐 듯했다.다리가 불편한 친구는 말했다.“산은 늘 올려다 보는 대상이었다.서울의 북한산도 못 올랐는데 설악산 정상을 밟다니….” 그는 지금도 비행기를 타면 가능한 한 창가에 앉아 밖을 내려다 보면서 사력을 다해 걷고 기고,그리고 친구들의 등에 업혀서 대청봉에 올랐던 감격을 되새긴다고 한다. 그는 그러면서 힘없이 덧붙였다.“설악산 정상에 올랐듯 온몸을 던져 구하면 찾으리라 믿었던 민주와 정의가 현실 세계에선 이룰 수 없는 미망인 듯해 안타깝다.”고 말이다. 김인철 논설위원
  • “가족·동료 앗아간 산 꼭 정복”탈레이사가르 원정대 새달 출정

    “사랑하는 사람들이 묻힌 히말라야를 반드시 정복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남편과 동생,동료를 잃은 산악인들이 그들을 앗아간 험봉(險峰)에 도전한다. ‘2003 한국마운틴하드웨어 탈레이사가르 원정대’(사진·단장 손중호)는 다음달 11일 인도 탈레이사가르봉(해발 6904m) 등정에 나선다.인도 북부 가르왈 히말라야산맥의 탈레이사가르봉은 이제껏 도전에 나선 등반대 가운데 10%에게만 정상을 허락,‘악마의 붉은 성벽’으로 불린다. 지난 1998년 김형진(25) 신상만(32) 최승철(28·당시 나이) 등이 가장 험난한 북벽으로 향했다가 정상을 100m 앞두고 발을 헛디뎌 모두 숨졌다. 이번 원정대의 홍일점인 김점숙(36)씨는 최승철씨의 미망인. 두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부부였다.행정과 수송을 맡게 될 김형철(36)씨는 김형진씨의 친형으로 동생과 산을 탄 기억을 잊지 못해 직장도 그만두고 원정 준비에 매달렸다.등반대장인 이상조(52)씨는 최승철 김형진씨와 파키스탄 그레이트트랑고에 ‘코리아 판타지’라는 새 루트를 개척한 동료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고 / 향토사학자 김영상씨

    언론계 원로이자 향토사학자인 김영상(金永上)씨가 11일 오전 4시40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6세.고인은 한국박물관회 부회장,서울문화사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토문화연구와 보존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유족으로는 미망인 조강혜(趙康惠) 여사와 덕수(德洙·동양메이저부사장)·진수(晋洙·CJ주식회사 부사장),동규(東奎·서울대 의대교수)씨 등 3남과 딸 수정(壽貞)씨가 있다.발인은 13일 오전 7시 서울대병원 영안실.(02)760-2011.
  • 부고 / ‘강릉농악’보유자 김용현씨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보유자인 김용현(金龍泫)씨가 지난 6일 낮12시25분 강원도 강릉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75세. 고인은 강원 사천진리 농악대에서 무동과 꽹과리를 배우면서 강릉농악에 입문,상쇠로 활약하다가 지난 89년 12월 강릉농악 보유자(부쇠)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2남1녀가 있다.발인은 8일 오전 7시.(033)652-6021.
  • 부고 / 울산대 배무기 총장

    배무기(裵茂基)울산대 총장이 30일 0시10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64세. 국내 대표적 노동경제학자였던 배 총장은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에 노사관계 개혁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서울대 교수·한국노동연구원장·중앙노동위 위원장·대통령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 위원장 등을 지냈다.유족은 미망인 오군자 여사와 종원,종화 두 아들이 있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영결식은 4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장으로 치러진다.(02)3010-2270,2370.
  • 모범국가유공자 18명 포상

    정부는 20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18명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수상자와 포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김상길(62·전상군경 5급) ◇〃 목련장 △장병화(56·애국지사유족) ◇국민포장 △강상영(71·전상군경 5급)△정기준(71·전상군경 4급) ◇대통령표창 △오용진(65·순국선열유족)△노성남(57·상이군경 3급)△박경모(58·전몰군경유자녀)△김용태(72·전상군경)△박동열(56·전상군경 1급)△권상래(73·전상군경 5급)△이일구(70·순직군경유족) ◇국무총리 표창 △박재신(48·공상군경 3급)△김복출(74·전상군경 3급)△박우철(54·전상군경 5급)△신성용(52·공상군경 3급)△한계수(60·공상군경 5급)△신영호(71·순직군경유족)△황권주(71·전상군경 4급)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날 백범기념관에서 제 30회 한국보훈대상 시상식을 갖는다.수상자는 △상이군경 부문 박석담(71·전산군경 5급) 강봉준(61·공상군경 4급) △미망인 부문 양연하(83·전몰군경 미망인) △유족 부문 장순옥(51·전몰군경 유자녀) △특별보훈 부문 성백균(59·애국지사 유족) 등 5명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얄개’ 시리즈 석래명 감독

    영화 ‘얄개’시리즈 감독 석래명(石來明·사진)씨가 20일 오후 1시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64세. 고려대 법과대를 졸업한 고인은 ‘고교얄개’를 76년에 발표,당시로서는 기록적인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유족으로는 미망인 양정희 여사와 장남 인기(개인사업)씨 등 1남 4녀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6시 30분,장지는 경기도 벽제 서울시립승화원.(02)2273-4899
  • 고려대에 도서·관련자료 1033건 기증 / 故이종우총장 미망인

    고려대(총장 어윤대)는 19일 이 학교 5대 총장을 역임한 고(故) 이종우(사진) 전 국회의원의 도서와 관련 기록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미망인이 이날 기증한 물품은 철학관련 도서 753권을 비롯,이 대학 교수와 총장,문교부장관,국회의원 재임시 활동 기록물 280건이다. 기록물에는 고인이 지난 1966년 고려대 총장에 재임하면서 학교 확장을 위한 모금 운동을 미국에서 벌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주미 대사에게 협조할 것을 지시한 서한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학교 관련 기록물이 포함돼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일본 경도제국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지난 45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63년 문교부 장관에 이어 65년부터 70년까지 고려대 제5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71,72년에는 제8대 국회의원(공화당·전국구)으로 활동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뉴스 플러스 / ‘내란음모’ 구속인사 5·18묘지 참배

    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됐던 관련자들이 16,17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과 광주 망월동 국립 5·18묘지를 참배한다. 참배행사에는 고은 시인,한승헌 전 감사원장,이해동 목사,설훈 민주당 의원,조성우 민화협 상임의장,고 문익환 목사의 미망인 박용길씨와 아들 문성근씨 등 사건 관련자와 유가족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 국제 플러스 / 美 프랭크스 사령관 전범혐의 피소

    |브뤼셀 AFP 특약|이라크전 희생자 가족들이 13일 이라크전을 지휘한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을 전쟁범죄 혐의로 벨기에 법정에 제소할 것이라고 담당 변호사가 12일 밝혔다.원고중에는 미군의 오폭으로 사망한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TV 기자의 미망인도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 3월 이라크인 7명이 91년 걸프전 당시 지휘선상에 있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콜린 파월 국무장관,딕 체니 부통령,노먼 슈워츠코프 퇴역 육군장군 등을 제소한 바 있다.이에 대해 미국은 정치적인 의도라고 일축하며 벨기에의 전범소송 허용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벨기에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외국인을 제한하는 등 ‘보편적 사법권’을 일부 개정했다.
  • 장기이식도 부자 순?/ 돈받고 순서 조정… 간부등 10명 적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금품을 받고 장기이식 순서를 앞당겨준 모 단체 전 본부장 박모(65)씨 등 간부 5명과 이들에게 돈을 건네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장모(62)씨 등 5명을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99년 12월부터 2년 동안 만성신부전증환자 13명으로부터 800만∼1600만원씩 모두 1억 6000만원을 받고 이식순서를 앞당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품을 건넨 사람 중에는 현직 대학교수와 의사,전직 국회의원의 미망인 등 사회 지도층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단체에 통장과 인장을 함께 건네거나 수술을 전후해 후원금 계좌에 입금했다.박씨는 지난 95년에도 비슷한 혐의로 보건복지부의 감사를 받아 구속됐다. 한편 박씨 등은 “후원자들에게 대가성이 없다는 서류를 공증받아 보관하고 있다.”면서 “이식 순서는 수술비를 마련하는 등 개인사정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반박했다. 박지연기자
  • 부고 / 5대 국회의원 장경순씨

    제5대 국회의원(충남 서산)을 지낸 장경순(張慶淳)씨가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78세. 유족으로는 미망인 박계준씨와 아들 동철,동구,동국,동민,동명씨와 딸 미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발인 11일 오전 8시.연락처는 (02)392-3299.
  • ‘교장 자살’ 갈등 안티 전교조 조짐/ 교단 충돌

    충남 예산군 보성초등학교 서승목(57) 교장 자살사건이 교육계 갈등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와 기성 교육계,전교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등 관련 단체간에 성명전으로 비화되는 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안티 전교조’의 후폭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7일에는 보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전교조 가입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게 할 수 없다며 자녀들을 하교시켜 수업거부 사태가 빚어졌다. ●교장·여교사는 사제지간 보성초등학교 학부모 30여명은 이날 오전 학교에 와 자녀들의 수업을 막고 10시15분쯤 모두 하교시켰다.학부모들은 수업 중인 학생들을 급식실로 모이게 한 뒤 수업거부 이유를 설명하고 귀가시켰다.홍모 교감은 “아침에 1∼6학년 61명이 모두 등교해 1교시 수업을 하던 중 학부모들이 학교에 와 자녀들의 수업을 막고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해 설득했지만 결국 정상 수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5학년 아들을 둔 김정도(42)씨는 “교장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전교조 교사들이 떠나길 바라고 이런 비도덕적인 선생들에게 아들을 맡길 수 없다.”면서 “전교조 교사들이 학교를 떠날 때까지 아들을 등교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학부모들은 지난 5일 긴급 학부모회의를 열고 “차 심부름 논란을 빚은 기간제 여교사뿐 아니라 전교조에 가입한 2명의 여교사가 근무하는 한 아이들을 등교시키지 않겠다.”고 결의했었다.이날 전교조 교사 2명은 출근했으나 인터넷에 글을 올린 진모(28) 교사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진 교사는 지난 1988년 서 교장이 평교사로 예산초등학교 6학년1반 담임일 때 4반 학생으로 사제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장례식 후 관련자 소환 예산경찰서는 서 교장의 미망인 김모(53)씨의 고소내용을 검토하는 등 본격 조사에 나섰다.경찰은 서 교장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사무일지(메모)를 교장실에서 발견,전교조 충남지부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기로 했다.이 일지에는 ‘3월22일 오전 11시30분쯤 전교조 충남지부로부터 전화’라는 메모 아래 ‘묻는 말에 똑바로 답하라.허위로 밝혀질땐 용서하지 않겠다.…우리가 갈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서 교장에게 서면사과를 요구했던 전교조 충남지부 이모(42) 사무처장은 “3월28일 오전 9시쯤 서 교장이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서면사과하기로 약속한 뒤,그날 있었던 예산지역 교장단 회의에서 교장들로부터 ‘왕따’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서 교장의 죽음은 오히려 교장단의 압력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 교장의 장례식 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교육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예민한 사안인 데다,일부 고소내용은 서로의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 철저히 조사한 뒤 검찰과 협의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원단체간 비난전 서 교장의 죽음은 교원단체간의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교총과 학사모,한국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장협의회 등이 일제히 전교조 비판 성명을 내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교총은 “이번 사건은 전교조의 월권행위에서비롯된 것으로,교장에게 업무상 과실이 있다면 정당한 행정절차에 의해 교육당국이 처리해야지 전교조가 서면으로 사과를 요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해당자의 엄중 문책을 촉구했다. 14개 교장단 모임인 한국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장협의회는 “교육현장은 이미 현행법을 어겨가며 자행되는 전교조의 투쟁적 활동들로 질서가 무너지고 교육의 위상이 추락한 지 오래지만 교육당국은 이를 방관하거나 축소 파악하는 데 급급해 왔다.”고 교육부를 비판했다.교장협의회는 “전교조의 투쟁일관주의 행태를 척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조만간 ‘고 서승목 교장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유족에 대한 소송비 지원과 진상파악,고인의 명예회복에 나서기로 했다.학사모 등 학부모단체는 전교조가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전교조 교단축출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교장단 1000여명은 8일 장례식에 참석,성명을 발표한 뒤 전교조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벌일 예정이다.한편 전교조는 이날 “고인의 죽음은 우리 교육현장에 만연한 잘못된 관행과 그로 인한 불행한 대립의 결과”라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일부 언론 등에서 이번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면 그것은 고인을 두 번 욕되게 만드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예산 이천열·김재천기자 sky@
  • 순직 재경부직원 유족 돕기 동료들 십시일반 모금운동

    업무 도중 갑자기 쓰러져 끝내 깨어나지 못한 젊은 사무관의 유족을 돕기 위해 동료 공무원들이 눈시울을 훔치며 성금 마련에 나섰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김진표(金振杓) 장관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재경부 전 직원 680여명은 이 달 월급의 3%를 일괄적으로 떼 고(故) 이문승(李文勝·35·행시41회) 사무관의 유족에게 전달하기로 했다.3000여만원이다. 이에 앞서 고인의 투병기간중에 ‘치료비’에 보태려고 모금했던 성금 2000여만원도 함께 전달한다. 특히 고인과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세제실 동료 직원들과 지인(知人)들은 박봉을 쪼개 십시일반(十匙一飯),미망인(문화관광부 6급 공무원)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前 외교통상부장관 박정수씨 별세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박정수(朴定洙) 전 의원이 24일 새벽 별세했다.71세. 박 전 의원은 지난 79년 10대 국회 때 경북 김천·금릉·상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11·13·14·15대까지 5선 의원으로 외교통상분야에서 상임위 활동을 해왔다.정부는 장례식을 외교통상부장으로 지내기로 했다.유족으로는 9대 국회의원과 이화여대·성신여대 교수를 지낸 미망인 이범준(70)씨와 외아들인 박성우(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며느리 이주영(덕성여대) 교수가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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