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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군사교류확대 합의/국방회담/북한핵 공동 저지키로

    ◎양해각서 체결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를 공식방문중인 이병대국방장관은 29일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군사분야 협력증진,북한핵문제 및 동북아정세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양국의 이익은 물론 동북아안정및 세계평화에 긴요하며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에 즉각 복귀,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충실한 임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또 「94­95년 한·러 군사교류계획에 관한 양해각서」에 정식 서명했으며 군사적 협력방안의 일환인 해상사고 방지에 관한 협정에 대해서도 조만간 체결키로 합의했다. 한국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장관과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두번째로 체결한 군사교류 양해각서를 계기로 앞으로 양국간 군사분야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로 합의하는 한편 향후 2년동안 두나라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고위인사등의 상호 교환방문을 통해 군사적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미하일 콜레스니코프 러시아 군총참모장이 올가을 처음으로 한국을방문하게 되며 내년에는 러시아 국방장관과 한국측 군고위인사가 교환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동북아 안보를 논의하기 위한 다자간 회의 개최를 제의했으며 이에대해 이장관은 러시아측 제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회담이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제 무기도입 및 양국간 군사기술협력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혀 러시아와의 방산협력문제가 당분간 실현되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이장관은 그라초프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관을 만나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으며 이어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대리한 소스코베츠 제1부총리를 예방했다. 이장관은 방문 3일째인 30일 방산업체인 로켓추진체 제작공장 후르니체프 회사를 방문하고 이어 제27 독립기계화 여단을 방문,훈련을 참관할예정이며 다음날인 5월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레닌그라드 군관구 사령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 러 옐친­극우파 정쟁중지 협정

    【모스크바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극우 민족주의자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를 위시한 반대파 정치인 등 러시아 정치지도자 약 2백여명은 28일 내정과 관련한 대결을 중단하고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쟁중단 협정을 체결했다. 옐친대통령과 반대파 정치인들은 이날 크렘림궁에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폭력을 자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시민협정」에 서명했으며 이 협정체결 장면은 텔레비전으로 전국에 방영됐다.
  • 러 하원의원 집앞서 피살/의회,내무장관 문책해임 의결

    ◎반옐친파 “국가위기” 내각퇴진 요구 【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의원들은 27일 국가두마(하원)의원 피살사건과 관련,빅토르 예린 내무장관의 사임을 건의하는등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대한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국가두마의원들은 이날 예린장관의 사임에 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2백39표 반대 11표로 사임을 의결했다. 이에앞서 극우 민족주의자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는 이날 현정권과 의회가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사태해결 능력이 없는 현내각과 이반 리프킨 국가두마 의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옐친 대통령과 그의 반대세력들간에 체결될 예정이던 「정치휴전 협정」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는등 이번 사건의 파문이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리노프스키는 예린 내무장관이 교체될때까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정치휴전협정」서명을 최소,2주간 연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러 최신무기 44종/중국에 판매 추진/러 총리 새달 방중때 합의

    【홍콩 연합】 러시아는 중국에 무기판매를 가속화하기 위해 5종의 신형전투기와 2종의 방공미사일이 포함된 44종의 선진무기 목록을 최근 중국측에 제시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26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러시아의회에서 총참모부를 비롯,외무부와 대외경제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문제청문회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홍콩 연합보는 말했다. 총참모부는 중국에 새로 제시한 선진무기 목록에는 신형 전투기인 수호이30K를 비롯해 미그31,미그29,TY22M3과 수호이27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작년 26기의 수호이27 전투기를 중국에 판매했었다. 이 선진무기 목록에는 또 방공미사일인 애로10M과 니들 등이 포함돼 있다고 총참모부는 밝혔다.새 무기목록은 중국의 러시아 무기구매에 큰 참고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외경제부는 청문회에서 러시아정부는 군사무기로 대중국 부채를 상환하는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5월말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중국을 공식방문하면 중국고위층과 이를 협의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러시아 총참모부는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방중시 양국은 제12차 군축회의를 개최해 국경지역의 군비감축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역·과기협력 강화/「이」­러,6개협정 체결

    ◎러 총리 중동협상 적극역할 다짐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와 이스라엘은 25일 양국간 무역및 과학기술 협력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러시아 정부 청사에서 이중과세 방지 협정,과학 및 기술 협력 협정 등 6개 협정을 체결했다. 두 나라 총리는 또 양측 대표단에게 라빈 총리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 광범위한 무역 및 경제 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협정 체결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중동의 안정과 현재 진행중인 중동평화 협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최근 러시아에서 일고 있는 반유태주의적 경향과 관련,『러시아에 살고 있는 유태인들이 반유태주의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 러 총리 새달 방중/북한핵문제 협의

    【홍콩 연합】 러시아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가 5월 북경을 방문해 북한핵문제를 중국최고위층과 직접 협의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교부의 고위관리가 확인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 젊은 여성에 「어린이패션」 유행

    ◎짧은 주름치마에 갓난아기의 모자 등 “눈길”/유명디자이너 앞다퉈… “성 도착현상” 비판도 최근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서 젊은 여성의 어린애옷 차림이 한창 유행이다. 지난해 가을 유럽과 미국 각지에서 열린 「94년 춘추복 패션쇼」에 등장하면서부터 일어난 어린애옷 바람은 갈수록 확산돼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경쟁적으로 이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 정장이 어울릴 듯한 성숙한 여인이 짧은 주름치마에 발목까지 오는 흰 양말을 신고 머리크기의 앙증맞은 가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은 나이든 유치원생이나 다름없게 보인다.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는 부랑아같은 이미지로 톱모델의 대열에 올라선 케이트 모스가 배꼽이 드러난 짧은 스웨터,한뼘정도의 짧은 치마와 무릎을 덮는 나일론 양말을 신고 등장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또 안나 몰리나리의 패션쇼에서는 갓난아기의 끈달린 모자를 쓴 모델이 유모차에 또다른 모델을 태우고 무대에 올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회용으로 지나칠 듯했던 장난스럽고우스꽝스런 패션이 거센 바람을 일으키자 이에 대한 의견도 가지각색이다.비판적인 쪽의 사람들은 사춘기 이전의 소녀에 대해 성욕을 느끼는 한 남성의 얘기를 그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를 떠올리며 여성의 어린애처럼 보이기 옷차림은 성적인 자극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하에 조성된 도착현상이라고 한다. 영국 런던에서 발행되는 신문 더 데일리 메일은 한마디로 어린이를 성의 희생물로 삼았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한편 페이퍼 매거진 3월호는 소녀다움의 전통적인 상징은 변하였으며 요즘 유행하는 빔보(버릇없는 소녀)스타일이 적극적이고 힘을 부여하는 의상표현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옹호 의견은 디자이너 마틴 시트본이 몸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원피스를 선보였을 때와 기품있는 모델 아우어만이 치마 아래로 엉덩이를 살짝 내비쳤을 때는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이에 이르르면 어린애 모습 패션이라는 것이 선정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는 비난을 덮기 어렵다. 한가지 특이할 만한 것은 요즘의 어린애옷 유행은 남성보다는 여성디자이너에 의해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다.여성 디자이너들은 모두 어린시절의 기억에 의존해 옷을 만든다고 하며 대부분이 자신들도 어머니가 된 지금 어린시절을 탐험하거나 재해석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60년대에도 미니스커트 바람이 불면서 어린애 유형의 옷이 유행을 타기도 했다.그러나 당시는 성의 자유와 개방이라는 유희적 분위기에 따른 것인데 비해 지금은 동심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입장도 있다. 디자이너 안나 수는 『내 패션쇼에 등장한 어린애옷은 유치증이 아니라 순수에의 회귀다.어렸을 때 처음으로 패션이라는 것을 알고 엄마의 가짜 목걸이를 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옷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러,통화불안 가속/연말까지 달러당 1만루블 예상

    ◎표도로프 전재무 인플레 경고 【도쿄 교도 연합】 러시아 루블화는 올연말까지 달러당 약 1만루블까지 하락할 것이며 러시아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루블화의 불안정과 인플레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보리스 표도로프 러시아 전재무장관이 5일 경고했다. 현재 러시아의회 통화정책및 중앙은행 활동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일본외무장관 초청으로 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기 앞서 이타르타스통신과 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율이 지난 2월과 3월중 9.8%와 8%로 각각 떨어짐에 따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가 이끄는 현정부는 인플레를 통제하고 통화안정노력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
  • 팔,경찰 가자·예리코 파견/제1진 3백명 오늘 도착

    ◎2차 1천5백명 7일에… 자치임무 수행/아라파트,새달 예리코 귀환 【카이로 연합】 팔레스타인 경찰선발대 3백명이 5일 점령지들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 2차 병력 1천5백명은 오는 7일 파견될 예정이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또 다음주안에는 다른 후발대들이 도착,가자지구및 예리코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들 병력은 지난해 9월 워싱턴에서 조인된 원칙선언에 따라 파견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은 가자및 예리코에 배치할 팔레스타인경찰병력 상한선을 1만명까지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장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 자치에 관한 이스라엘·PLO간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될 경우 오는 5월중 예리코로 귀환할 계획이라고 PLO지도자들이 4일 말했다. 팔레스타인 학생총연맹(GUPS)회장인 사미르 수베이하트는 이날 『아라파트가 곧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그 시기는 오는 5월이 될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아라파트는 예리코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실크로드에 광케이블 깐다/상해∼프랑크푸르트 2만7백50㎞

    ◎중국 주도로 16개국 참여… 96년 완공 낙타와 대상이 다니던 고대 동서교역로인 실크로드(비단길)에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잇는 세계 최대의 육상 광케이블이 건설된다. 「유라시아 정보고속도로」로 이름 붙여진 이 광케이블매설공사는 중국 상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총길이 2만7백50㎞에 이르는 대역사로 오는 96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전구간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중국이 중심이 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이란·터키·우크라이나·폴란드 등 실크로드를 경유하는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실크로드는 중국 서안에서 출발,파미르고원을 넘어 터키의 이스탄불로 이어지는 길로 기원전 2세기경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교역로이다.이 교역로를 통해 동서양의 문물교류가 이루어져 고대 국가들은 지배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불모의 땅 실크로드 광케이블 매설공사는 사막과 산맥을 넘어 두 대륙을 순식간에 연결하는 「정보대동맥」이 건설된다는 점에서 세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2년 중국이 처음 거론했다.당시 중국은 대외개방과 맞물려 국제 통화량이 연간 40% 이상 증가하는데 그동안 이용하던 구 소련의 통신위성망이 우크라이나공화국 자산으로 편입되는 바람에 독립국가연합 각국과의 통신에 지장을 받자 실크로드 광케이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달중 중국 우르무치에서 독일등 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협의서 서명식을 갖고 6월에는 회선판매 및 회선사용방법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중국은 실크로드 광케이블 건설을 위해 이미 서안을 중심으로 동부선로를 준공했고 내년말까지 서안 서부지역도 완공할 계획이다.
  • 러 EU가입 연내 신청시사/체르노미르딘 총리

    【부다페스트 로이터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1일 러시아는 올해 유럽연합(EU)가입을 신청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헝가리를 공식방문중인 체르노미르딘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헝가리의 EU회원국 공식가입신청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우리는 헝가리의 가입신청을 지지하며 러시아도 공식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러총리 곧 방중/경협 중점 논의/연내 러­중 정상회담도 추진

    【홍콩 연합】 러시아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구소련 붕괴후 처음으로 곧 북경을 공식 방문해 이붕 총리와 회담할 것이라고 홍콩 연합보가 31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 러시아간 군사·외교·경제협력이 갈수록 밀접해지고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번 방문기간중 양국간에 급증하고있는 경제·무역분야와 모스크바에만도 10만명으로 추산되는 러시아내 중국인 불법입국자 등에 대해 중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홍콩 연합보는 말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양국이 국제적으로 민감한 군사협력문제를 총리회담의 의제로 넣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모두 이번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방문을 크게 중시하고 있다고 홍콩 연합보는 말했다. 한편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중국 방문에 이어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도 하반기중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해 옐친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홍콩 연합보는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교역액이 미화 70억달러로 급증했으나 루블화와 인민폐의 은행을 통한 결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늘어나는 국경무역 물자를 수송할 교통수단도 크게 부족해 양국 총리회담의 주요의제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와 관련,러시아의 한 고위외교관은 『군사협력은 중국과 러시아관계의 중요부분』이라고 강조하고 『러시아 국방공업은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있어 국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홍콩 연합보는 전했다.
  • 가이다르,“신당 창당”/러전 부총리/96년대선대비 개혁파 결집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경제개혁의 설계사였던 예고르 가이다르 전러시아부총리는 31일 오는 96년의 대통령선거에 앞서 개혁지지세력을 결집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한다고 발표했다. 가이다르는 이날 신당 창당과 관련,하원인 국가 두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의 미래는 민주주의와 사유화에 있다』면서 『모든 민주 운동단체들은 공산주의와 파시즘의 현실적 위협에 대처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일중 보리스 옐친 대통령을 만나 신당의 목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당명은 지난해 12월 의회선거에 앞서 가이다르와 여타 개혁세력들이 결성한 「러시아의 선택」을 임시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다르는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이끄는 극우민족주의정당인 자민당을 겨냥,『우리는 알콜중독자와 부랑자들의 정당이 되고싶지 않다』면서 『사회의 안정을 보장할 수 있게 엄격한 규율을 갖춘 정당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아나톨리 추바이스 현부총리와 세르게이 필라토프 대통령비서실장 등 개혁파 인사들이 서명한 창당 발기문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 러에 15억불차관/IMF 공여결정

    【모스크바 AFP AP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에 대해 15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22일 전격 동의했으며 이날 하오 양측은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러시아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이는 러시아 경제에 대한 IMF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러시아는 수십억달러의 추가 차관을 제공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양측이 합의한 차관은 작년 IMF가 러시아에 제공키로 한 차관의 2차 지급분으로 이로써 러시아정부는 지난1월 주요 경제각료들의 퇴진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경제개혁과 시장경제로의 이행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IMF는 지난 수개월동안 러시아에 대한 차관제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재정지출삭감및 예산적자 감축과 관련한 러시아정부의 올해 계획을 조사해 왔다. 미셸 캉드쉬 IMF총재는 이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가진 장시간의 회동후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자국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러에 쿠데타 임박설/크렘린,“옐친 휴가 틈탄 음해공작”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휴가를 보내면서 쿠데타 임박설이 나돌고 대통령실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 등이 이를 부인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는등 모스크바 정가가 어수선하다. 이와관련,크렘린측은 22일 옐친대통령이 이번주 후반인 25일이나 26일에 러시아 남부 해변휴양도시 소치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임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일부에서 혼란을 조성하기 위해 낭설을 퍼뜨리면서 대통령에 대한 음해공작을 펴고있다고 비난하는등 쿠데타 풍설을 잠재우기 위한 분위기 통제에 나서고 있다.
  • 역사 폭탄 터져/최소 10명 사망/아제르공 수도서

    【바쿠(아제르바이잔) AP 연합】 원격조종폭탄 1개가 19일 하오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수도 바쿠의 한 지하철 역사안에서 폭발,최소한 10명이 사망했다고 정부당국이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보안부의 미르살레 아훈도프대변인은 이날 하오2시(현지시간)수도중심부로부터 약10㎞ 떨어진 1월20일 지하철 역사안에서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폭탄이 터졌으며 이로 인해 첫번째 객차의 지붕이 날아가고 옆부분에 큰구멍이 났다고 전했다.
  • 러,“경제 비상사태” 선포 고려

    ◎의회지도자/“생산 격감… 예산지원 차질 우려”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의회지도자들은 15일 급격한 산업생산 감소로 금년예산안이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블라디미르 슈메이코 연방회의(상원) 의장이 이날 이반 리프킨 두마(하원) 의장과 회담을 가진 뒤 긴급조치 채택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러시아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24.1%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것은 지난 한해동안의 16.2%와 지난 1월의 23.1%에비해 하락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생산감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같은 생산 저하는 세수감소를 초래,아직 공식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94년 예산안의 야심적인 지원계획이 크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대만총통 첫 방러 가능성/러 자민당수,“새달 이등휘초청” 회견

    ◎외교부도 관리방문금지 해제 시사/외교관계 없어 개인자격될듯 【홍콩 연합】 러시아가 공산주의정권 몰락후 처음으로 외교관계가 없는 대만의 이등휘 총통을 초청할 계획을 밝혔다고 홍콩 연합보가 14일 모스크바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의회에서 단일정당으로 최대의석을 가진 민족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당수가 이등휘 총통을 4월 모스크바로 초청해 대만의 경제와 정치발전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단독회견에서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러시아 외교부의 아시아·태평양담당 관리도 대외정책을 수정해 현재 대만 행정원(중앙정부)의 부부장급이상 관리들의 러시아 방문금지 조치도 해제할 가능성을 밝혔다고 홍콩 연합보는 말했다. 지리노프스키는 이총통 초청계획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외교부 등과 사전에 상의했는지에 대해 일체 언급을 피하고 이총통이 다음달 열리는 자유민주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노프스키는 양국은 외교관계가 없으므로 이총통은 개인자격으로 러시아를방문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러,농장사유화 전국 확대/체르노미르딘총리/급진 토지개혁 가속 전망

    【니주니 노브고로트 UPI 연합】 러시아정부는 옛 소련 시대의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을 사유화하는 내용의 소규모 시험계획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10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총리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12월 총선이후 수세에 몰렸던 급진적인 토지개혁 옹호론자 등 개혁파들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풀이된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러시아 중부 니주니 노브고로트시부근에서 열린 한 지방정부지도자 회의에서 『우리는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을 사유화하는 계획을 지지하고 이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체르노미르딘총리는 시험적으로 선택된 6개 농장중 하나인 니주니 노브고로트북서쪽 「10월 집단농장」의 토지를 60년임대로 경매하는 장면을 참관한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채택된 니주니 노브고로트의 사유화 계획에 따르면 모든 집단농장회원은 토지와 장비,기타 설비 등을 복무기간에 맞춰 특별소유형식으로 분양받으며 각 회원은 이후집단농장에서 분리해 나와 개인별로 뭉쳐서 농업기업을 형성한다.이 계획은 세계은행의 민간조직인 국제금융공사와 미국의 국제개발기구,영국의 노­하우기금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 러,극동에 새 우주기지/2천년까지/카자흐공시설 사용권 분쟁따라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극동 스보보드니에 오는 2000년까지 새로운 우주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항공우주군사령관은 이날 이타르­타스와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러시아의 안보 이해를 다른 나라에 의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구소 우주센터인 바이코누르의 사용권을 둘러싸고 카자흐공화국과 분쟁을 빚고 있는데 카자흐공화국은 이 센터의 30년 임대 조건으로 사용료 수십억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는 국내에 있는 소규모 우주센터로는 필요한 궤도 진입을 시도할 수 없어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발사할 때는 카자흐 공화국에 있는 바이코누르 센터를 사용해야 한다. 스보보드니는 중국국경에서 90㎞ 떨어져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60기가 배치돼 있는 군사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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