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르
    2026-07-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842
  • 옐친,21∼22일 퇴원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1일이나 22일쯤』 크렘린 중앙병원에서 퇴원,모스크바 외곽 바르비카의 정부 요양소에서 요양을 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미로노프 병원장이 17일 밝혔다. 미로노프 병원장은 또 옐친이 19일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면담을 갖는 등 다음주부터 정부관리들과 만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 군인아파트 폭탄테러… 붕괴/32명 사망·50여명 매몰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남부 다게스탄공화국의 한 군인아파트에서 16일 아침(현지시간) 테러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나 건물이 주저앉는 바람에 근 32명이 숨지고 몇십명이 매몰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군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폭발로 9층짜리 아파트 건물의 대부분이 붕괴됐으며 50명 이상이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혀 있는 것으로 러시아 비상계획부 대변인이 말했다. 폭파된 건물 주변에는 TNT(강력 폭약)가 폭발한 흔적들이 있으며 이를 조사한 러시아군의 블라디미르 루즐야예프 장군은 『명백히 고의적인 폭파이며 (테러범의)파괴 활동』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에 밝혔다. 체첸공화국과 인접해 있는 다게스탄공화국의 수도 마하치칼라 인근 카스피스크시에 소재한 이 아파트에는 러시아 국경수비대 장교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그 가족들이 거주해왔다. 폭발로 희생된 숫자는 23∼32명으로 추정된다.이 아파트에는 모두 82가구에 130여명이 살고 있던 것으로 이타르타스는 전했다.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은 그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다이너마이트 5㎏ 이상이 들어 있는 폭탄이 터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폭발은 3개의 출입구가 연결된 중앙복도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건물의 가운데 중심 부분이 파괴되면서 전체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 「보」 평화정착 세부안 합의

    ◎3인 대통령­서방 외무,합동기구 설치키로 【파리·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의 3인 공동대통령은 14일 파리에서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서방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속적 국제원조를 조건으로 하는 향후 2년간의 평화정착 세부계획에 합의했다. 회교계의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크로아티아계의 크레시미르 주박,세르비아계의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등 보스니아 3인 대통령은 이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에르베 드 샤레트 프랑스외무장관,말콤 리프킨드 영국외무장관 등과 3시간동안 회담을 갖고 「가능한 한 빨리」 합동정부기구를 설치키로 했으며 지난해 체결된 데이턴 평화협정의 완전이행을 위한 13개항의 세부계획을 받아들였다.
  • 보스니아 평화회담 개막/3인 대통령 파리 첫 회동

    【파리·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평화정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담이 14일 파리에서 보스니아 3인 대통령과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서방국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담에는 보스니아에서 회교계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크로아티아계 크레시미르 주박,세르비아계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등 3인 대통령이,서방국에서는 워런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에르베 드 샤레트 프랑스외무장관,말콤 리프킨드 영국외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 옐친,대통령 전권 회수/심장수술후 의식회복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일 하루전 심정수술을 받기 직전 빅토르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한시적으로 위임했던 대통령 전권을 다시 회수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세르게이야스트르젬스키 대통령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의 말을 인용,이 서명이 대통령의 권한을 이양한지 23시간 만인 이날 상오 6시(한국시간 정오) 이뤄졌다고 말했다.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은 또한 옐친 대통령이 그의 심장혈관 바이패스 수술에 참가한 의사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65)은 5일 7시간에 걸친 복합 심장측관 형성(바이패스)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곧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의사와 관리들이 발표했다.
  • 72명 「초미니 선거구」 돌 승리/미 대선 이모저모

    ◎“일자리 늘린 클린턴에 표줬다”/페로 「범죄자가 4년더 맡는다면…」 2백만짜리 광고/유세기 펑크 나자 공화당 “불길” ○…5일의 미 대통령 선거와 관련,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세를 지켜온 빌 클린턴 민주당후보가 승리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 아칸소주의 주도리틀록 거리에는 수만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나와 「승리의 축제」를 준비하느라 들뜬 모습들. ○…뉴욕에 사는 한 유권자는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4년동안 1천1백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정적자도 60% 줄이는 등 경제부문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 그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는 5일 낮 고향인 캔자스주 러셀에 도착한후 교회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그러나 공화당 분위기는 대통령선거에서의 승리를 자신하는 민주당의 고무된 분위기와는 달리 매우 무겁다.돌 후보는 마지막 대역전을 기대하며 「96시간 논스톱 유세」를 강행했지만 각종 여론조사는 돌의 패배를 예고하고 있기때문.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험적으로 5일 0시에 치러진북부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 선거에서는 돌 후보가 승리.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하츠 로케이션과 33명이 살고 있는 딕스빌 노츠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돌 후보는 31표를 얻은 반면 클린턴 후보는 20표를 얻었다.개혁당의 로스 페로 후보는 5표.두개의 작은 마을 주민중 26명이 공화당원이며 민주당원은 9명에 불과. ○…개혁당의 페로 후보는 선거전날인 4일밤 무려 2백만달러를 들여 ABC,CBS,NBC 등 3개의 TV방송 황금시간대에 각각 30분짜리 대형 광고방송을 내보내 눈길. 클린턴 대통령의 스캔들을 집중 공격한 이 광고방송에서 페로 후보는 『여러분은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아기를 돌봐달라고 맡기겠는가』라는 등의 독설을 쏟아부었다. ○…선거를 하루 앞둔 4일 일간지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클린턴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제재해제를 호소하는 한 이라크계 사업가로부터 40만∼5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폭로. 이 신문은 클린턴이 지난달 21일 디트로이트 지역의 이라크계 미국인들이 주최한 민주당 기금마련 리셉션에 참석해 이라크계 기업인 「사미르 다누」로부터 이같은 액수의 헌금을 받고 『제재를 해제하고 이라크인들에게 식품과 의료품을 보내기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보도. ○…유세 마지막날인 4일 돌 공화당 후보의 전세비행기 타이어가 펑크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돌에게 불길한 징조가 발생.수리공이 검사한 결과 펑크가 난 것이 아니라 왼쪽 타이어 바퀴의 접지면이 너무 닳아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어쨌든 돌은 수행기자단의 비행기로 옮겨 탈 수 밖에 없었다고.
  • “옐친,금명 집무재개”/심장시술의/총리에 이양한 전권 회수 전망

    ◎어제 수술… “결과 아주 좋다” 발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심장수술이 5일 상오 7시(한국시간 하오 1시) 모스크바에서 시작되어 7시간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집도의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옐친 대통령은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금명간 집무 재개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아침 일찍 지금까지 머물던 모스크바 서부 바르비카 요양소에서 수술 장소인 모스크바 심장병센터로 옮겨졌다. 수술은 미국의 유명한 심장외과 전문의 마이클 드베이키 등의 자문아래 러시아 외과의사 레나트 악추린이 이끄는 수술팀이 집도했다. 수술을 지휘한 악추린 박사는 수술 경과는 매우 좋으며 수술 이후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악추린 박사는 옐친 대통령이 현재 회복중에 있으며 2일안으로 의식을 되찾아 6일이나 7일중에 집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옐친 대통령의 심장이 수술중 68분간 정지된 상태에서 인공 심폐기에 의존하는 수술이 이뤄졌으며 동맥의 혈액 공급을 도와주는 심장 측관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많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수술이 시작되기 직전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핵통제권을 포함한 전권을 이양한 옐친 대통령은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대통령의 권한을 다시 인수할 예정이다. 65세의 옐친 대통령은 지난 15개월간 3차례의 심장발작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9월 심장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고 6주간 수술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 러 전역 「1일 파업」 몸살/최대노조 「독립연맹」주도 체임 요구

    【모스크바 AP 연합】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심장 수술이 실시된 5일 러시아 전역에서는 전국 최대 노동조합조직인 독립노동조합연맹의 주도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하룻동안의 시한부 파업이 벌어졌다. 이날 파업은 교사에서부터 광부,방산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수십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금 체불과 감원에 항의하고 사회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모스크바에서는 1만여명의 시위대가 비를 맞으면서 붉은광장에서 가두행진을 실시했으며 극동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정부청사 외곽에서 수백명의 시위대와 조우,밀린 임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 “대통령 병력 다양”… 장래 예측불허/옐친 수술이후의 러 정국

    ◎후유증으로 요양땐 권력암투 가속화 옐친 대통령이 5일 새벽 심장수술을 받음으로써 수술결과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술성공여부는 러시아의 정치안정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수술참여의사들은 이날 수술을 마치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옐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새벽 수술협의를 위해 도착한 드베이키 미 심장전문의는 수술결과와 관련,『수술은 100%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물론 의사들의 지적대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현재와 같은 러시아의 정정불안은 다소 해소될 것이다. 문제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비관적인 결과가 나올 때이다.즉 수술이 잘 끝났어도 옐친 대통령의 정상적인 집무가 불가능할 상황이 벌어지는 때이다.외교가 일각에서는 옐친 대통령의 수술자체가 성공했더라도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적인 형태의 집무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옐친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수술을 받을 당시보다 더 좋지않은 컨디션을 갖고 있으며 심장병이외에도 갑상선이상과 고혈압,빈혈증세가 심해 결과예측은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비관적인 결과 가운데 옐친 대통령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하고 이같은 사망사실이 예상보다 빨리 당국에 의해 공표될 경우 러시아는 오히려 현재와 같은 정정불안이 해소될 수도 있다.옐친이 사망할 경우 현재 핵단추를 포함해 일시적인 권력을 이양받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3개월안에 대통령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이 메커니즘은 정정불안의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공산당의 주가노프 당수,레베드 전국가안보위서기와 같은 사람들의 정권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집도의사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면 옐친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대통령이 수술후에도 후유증으로 휴양지생활을 계속하게 될 경우 양상은 좀 달라진다.추바이스 비서실장같은 크렘린의 막후실력자들의 커튼정치가 판을 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정적들에 의한 정치집회와 사임압력은 더욱 가중,러시아는 예기치 않은 혼란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모스크바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나리오를 옐친의 사망보다 더욱 나쁜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고 있다.
  • 서울신문­「러」 이즈베스티야지 교류 협력

    ◎손주환­골렘비오프스키 사장 합의/뉴스·제작기술·기자방문 등 상호교류/1917년 창간 러·동구권 최고 권위지/이즈베스티야 서울신문과 러시아 최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2일 다가오는 뉴미디어시대 신문사업의 다각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양측의 기자와 기사자료,컴퓨터제작기술진 등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즈베스티야는 볼셰비키혁명 직후인 1917년 옛소련정부 기관지로 창간돼 소련시절 동구권전역에서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누려온 신문이다.지난 91년 러시아민주정부 출범이후 민영화돼 현재도 매일 1백만부 이상을 발행하며 러시아에서 최대의 권위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주환 서울신문사장과 이고르 골렘비오브스키 이즈베스티야 사장은 이날 상오 모스크바시내 이즈베스티야 본사 사장실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모임을 갖고 두 회사 기자들의 단기 교환방문,기사특약,컴퓨터 제작기술진의 상호교류,전자매체를 통한 신문사업 프로젝트의 공동개발등 여러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력각서 초안마련을 위해 다음달부터 실무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손사장은 이 자리에서 『두나라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의 협력을 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언론인과 정보매체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언론을 선도해가는 서울신문과 이즈베스티야신문의 협력이야말로 양국의 실정에 대한 옳바른 평가와 공정한 정보의 전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렘비오브스키 사장은 『이즈베스티야는 현재 인터넷서비스,독일등과 인공위성을 통한 신문정보의 교류,동시인쇄 등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등 뉴미디어에 상당한 관심과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측이 하루빨리 교류협력각서를 체결,신문사업의 다각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즈베스티야신문은 우선적으로 컴퓨터제작기술진을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신문에 파견키로 이날 합의했다. 한편 손사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루킨 러시아 하원외무위원장을 만나 한·러 양국간 민간차원과 의회간 교류활성화,정보매체간의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데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손사장은 양국간 인적·물적교류의 활성화와 민간부문교류협력에 루킨위원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루킨 위원장은 『한·러 의회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절대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남북한과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의 6개국 의원이 참여하는 6개국 의원회의의 추진필요성을 강조했다.
  • 체르노미르딘­추바이스­옐친 딸/러 「3두 체제」 가동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심장수술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비서실장,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 및 옐친 대통령의 막내 딸 타탸나 디야첸코(37) 등으로 구성된 3두 체제가 옐친 대통령의 권한을 사실상 대행하고 있다고 관측통들이 1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미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자신의 심장수술 동안 대통령 권한을 대행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는데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옐친 대통령이 수술 후 다시 권한을 행사할 때까지 러시아의 막강한 핵무기 통제권을 포함한 완전한 대통령권한을 갖게 된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체르노미르딘 총리 이외에 주요 실력자로 추바이스 실장과 옐친 대통령의 막내 딸 디야첸코를 지목하고 이들이 현재 옐친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스크바의 두뇌집단인 카네기연구소의 정치분석가 세르게이 마르코프는 추바이스가 『체르노미르딘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연구원들 체임 비관/러 핵연구소장 자살

    【모스크바 AFP 연합】 수소폭탄 개발을 비롯,러시아의 핵무기 생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연방 핵연구소장인 블라디미르 네차이씨(61)가 연구원들이 수개월째 봉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비관,자살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네차이씨는 우랄산맥 첼랴빈스크 인근 스네진스크에 위치한 연방 핵연구소 내의 자신의 연구실에서 30일 하오 총으로 자살했으며 동료들이 하루 뒤인 31일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러시아 RTR­TV 방송이 전했다.
  • 러,우크라 흑해함대 인수/새달 양도협정

    ◎세바스토폴항 20년간 임차 【모스크바 AP AFP 연합】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소련의 흑해함대 소속 함정 대부분을 인계받게 되며 흑해함대의 핵심기지인 세바스토폴을 향후 20년 이상 임차하게 될 것이라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가 26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국영 ORT TV와 회견에서 다음달 우크라이나 수도를 방문,흑해함대 분할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대통령도 이날 ORT TV와의 회견에서 러시아가 새로운 해군기지를 건설할 때까지 「상당히 장기간」 흑해함대 기지였던 우크라이나의 세바스토폴항을 러시아에 임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츠마 대통령은 또 지난주 있은 옐친 러시아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흑해함대의 대부분을 러시아에 양도하고 세바스토폴항의 시설을 임대키로 했다면서 약속대로 흑해함대 분할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츠마 대통령은 그러나 세바스토폴항의 지위 문제 등에 대한 일부 사항은 미결 상태이며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블라디미르 고르불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 서기는 오는 29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부총리급 회담을 열어 흑해함대 분할과 세바스토폴항의 지위 문제에 관한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추바이스 행정실장 러 권력 실질적 장악”

    ◎레베드,미 TV출연 주장/옐친 국정수행능력 상실 지난 17일 해임된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 러시아국가안보위 서기는 22일 미국 ABC방송의 대담프로인 「나이트 라인」에 출연해 『현재 러시아의 모든 권력은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행정실장이 장악하고 있으며 옐친 대통령은 사실상 국정수행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레베드는 또한 자신을 해임시키도록 옐친 대통령에게 잘못된 보고를 올린 것도 추바이스 실장이며 『그의 다음 목표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라고 말했다.그는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권력음모에 능하지 않은 관료출신』이라고 말하고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11월 중순쯤 총리직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베드는 이어 추바이스 실장은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쫓아낸 뒤 옐친 대통령 유고시 자신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러시아헌법은 대통령 유고시 총리가 대통령직을 대행하며 3개월이내에 선거로 새 대통령을 선출토록 규정하고 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 러 4인 수뇌회담/옐친,정례화 제의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행정부와 입법부 요인들이 러시아의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합의점 도출을위해 정례모임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공보실은 뉴스 브리핑을 통해 옐친 대통령이 이날 겐나디 셀레즈노프 하원의장과 만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아나톨리 추바이스 비서실장,셀레즈노프 하원의장,예고르 스트로예프 상원의장의 정례모임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의 이같은 제의는 다음달 심장수술을 앞두고 권력기관간 협력 추구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야스트르젬브스키 공보비서는 그러나 이들 4인의 정례모임에 대해 그 일정과 이들이 어떤 권한을 가질 것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현 상황에서 그같은 회합은 가장중요한 문제에서 합의도출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만 설명했다. 한편 셀레즈뇨프 하원의장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옐친 대통령이 『병환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스스로결정을 내리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로디오노프 국방 행보 촉각/레베드 거세후 러 정국

    ◎군부동요가 정치불안 불씨로 잠복 레베드의 해임으로 서방국가들은 러시아 군내부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17일과 18일 아침까지 모스크바와 주변 군 이동상황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다만 레베드의 해임직후 쿨리코프 내무장관은 크렘린과 수도 모스크바 일원에 즉각 경계령을 내렸으나 표면적으로 이같은 경계강화령은 감지되지 않고 평온한 상태다. 레베드의 정적측이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레베드파로 분류되고 있는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의 행보.그는 17일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주도한 안보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했으나 현 시국과 관련,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방국가가 우려하는 것은 레베드의 해임이 군의 동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이다.군의 한 축을 이뤘던 기둥이 일거에 사라짐으로써 인맥들간의 갈등이 새로운 정치불안의 불씨로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군의 동요와 관련,레베드는 회견을 통해 『군 고위장성들이 오는 25일까지 병사들의 체불된 임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국방부에 보냈다』면서 『군 예산부족으로 당장 25일부터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5일 위기설」과 관련,분석가들은 당장 레베드 자신이 군을 정계장악 시나리오로 이용할 가능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분석한다.하지만 레베드파와 레베드의 정적측 장성간 갈등이 예기치 않은 형태로 폭발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예고된 병사들의 체불임금요구 시위가 뜻하지 않은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모스크바=류민 특파원〉
  • 서울신문 창간51돌기념 제2회 국제포럼:Ⅱ­1

    ◎제2주제/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모색/「김정일의 북한」과 한국의 선택/미국의 입장/더글러스 팔 미 아태정책센터이사장/잠수함침투사건으로 북 군부 입지 약화/도발협박 과잉반응 금물… 4자회담 유도해야 북한은 지금 실패한 체제에 대한 구원의 열망을 안은채 회유와 협박을 번갈아 구사하며 미국과 일본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그러나 두가지중 북한이 주로 구사하는 수단은 협박이다.최근의 잠수함 좌초로 결말된 사건이 한국에 대해 도박을 시도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단을 얻기위한 것인지 여부를 말하기는 곤란하다.그러나 미국과 그밖의 나라들에 경고를 발하기 위해 북한이 꾀할 새로운 소동의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경솔한 일이다. 북한이 취하는 거친 책략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가.우리는 우선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독립적이며 워싱턴시각에서 볼때 되도록이면 안보동맹으로서의 재통일된 한국을 추구한다.둘째 우리는 한국의 재통일이 가능한 한 평화적으로 이뤄지기를 갈망한다.평화를 깨뜨리려는 위협은 한국의 의도에 따른 재통일을막으면서 미국과 일본·한국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는데 있어서 북한의 가장 강력한 카드로 활용돼왔다.세번째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치러야 할 부담을 고려,가장 값싸고 적정한 비용으로 재통일을 성취하는 일이다. 본질적으로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를 제의하고 있다.(미·북 회담 등)쌍무협정과 관련된 협상은 아마도 한국에 대한 북한의 태도를 누그러뜨린다는 점에서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그러나 북한이 그렇게 하려는 명백한 증거는 아직 없다.따라서 가장 주된 위험은 동북아시아의 안보구조가 개선되지 않은채,그리고 상충되는 주장들과 상호 의심에 의해 도전받는 상황에서의 미국과 북한이 화해하는 일이다.분명히 말하건대 쌍무적인 접근이 워싱턴과 평양이 아닌 서울과 평양사이에 존재한다면 그같은 상황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관리들은 개인적으로 4자회담이 북한에 남북한 군축문제를 다룰 대화의 길을 터주면서 한편으로는 북한에 확실한 경제적 이익을 주어야한다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그 목적은 당장 실현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긴장의 잠재적 가능성뿐 아니라 불가피한 재통일의 충격및 비용을 줄여줄 것이다.만약 4자회담이 합의의 기초를 이루는데 성공하게 되면 지역안보이익이 분명히 드러나게 된다.아시아의 뜨거운 지역에서도 가장 뜨거운 문제들이 식혀질 것이다.북한의 붕괴위험이 줄어들고 난민의 유입,한국의 심각한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4자회담의 틀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를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다.4자회담은 그 자체로서는 완벽하지 못한 탓에 일본과 러시아를 포함하는 6자회담으로 가는 중요한 중간역으로 간주돼야 한다. 최근의 잠수함사건은 역설적으로 북한이 4자회담을 받아들일 가능성을 높여주었다.민간지도자가 군부보다 한동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평양은 또 스파이사건 등으로 한·미가 갈등을 빚고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할지 모른다.그러나 4자회담이 빠르고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북한은 한국의 역할을 감소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정책입안자들은 협박과도발로 불안을 조성하려는 북한에 과잉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우리가 모든 카드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카드를 쥐고 있다는 점을 올바로 인식하는 가운데 북한이 2+2나 2+4회담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북한이 회담에 참여하도록 하기위해서는 소득 없는 회담을 계속할 것이 아니라 북한의 협력을 얻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러시아의 입장/블라디미르 루킨 러시아 하원 외무위원장/한반도문제해결 최상의 방법은 「2+4」/남북대화 양측 대응할때 유관국 협조로 성립 한국통일문제는 한국민 자신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분명한 것은 통일문제가 국제적 양상도 가진다는 것이다.냉전종식이후에는 한반도상의 대결이나 공개적분쟁에 이익을 얻을 국가는 없다.한국문제는 사실상 2차대전 종식이후 유일하게 해결되지 않은 전후처리문제로 남아있다.유엔도 안보리도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73년 유엔총회 28차회기는 남북한 공동성명(72.74)에 명시된 통일원칙을 환영했다.75년 30차회기는 한국정전협정의 항구적 평화로의 전환 및 자주평화적 통일촉진조건조성을 위한 결의안을 승인했다.이는 「유엔사령부」해체,모든 외국군(유엔군)철수,정전협정의 평화조약으로의 전환등을 검토하고 있다.중요한 사실은 이 결의안이 사회주의국가 및 일련의 개발도상국가(43개국)에 의해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한·미간의 「상호방위조약」은 53년 10월에 조인됐다.61년 7월 소련·북한간 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이 조인됐다.95년 여름 러·북한 쌍무협상에서 러시아측은 이 조약의 효력을 연장할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다.5년간의 정례적 연장기간은 96년 9월 만료됐다.이상은 한국문제 처리의 대외적 양상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를 보여준다.서울측과 평양측은 상당히 다른 통일문제해결 주창을 제시해왔다.북한도,남한도 (자기측이)패배하여 각각의 정치제도의 기반을 훼손할 수 있는 양보조치를 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남북대화는 양측이 대등하다고 느낄때,또한 한반도 유관국들이 협조할때 성립되고 발전한다.그것을 국제적으로 보장해주는 것도 필수적이다.96년 4월 남북한협정의 보장자는 미국과 중국이라고전제하는 2+2공식이 작성됐다.이 4자회담안은 미국과 양자평화를 체결하자는 평양측 요구의 대안으로서 제의됐다.그 주창자는 북핵을 둘러싼 논쟁이후의 서울이었다.서울측은 안보대화에 관한 평양측 입장에 4자협상이라는 미국과의 공동안을 대치시킨 것이다. 그러나 4자회담안은 이 지역에 있어서의 러시아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본다.우선 모스크바를 남북한 내부합의를 해결하거나 보장하는 수도들의 테두리밖에 세우고 있다.러시아의 정치적 소외는 궁극적으로 주요당사국인 한국과 중국에 유리하지 않을 것이다.둘째로 4자회담이 실현될 경우 만약 북한이 협상참가국은 물론 불참가국의 이해관계를 위해서도 술수를 전개하면서 특권을 부여받은 지역열강과 모욕당한 열강간의 충돌을 책동한다면 중국 또한 러시아와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될것이다.셋째로 러시아의 퇴조와 평양측의 전진이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위험을 내포한 상황­모스크바의 친북한세력의 활성화를 자극하고 (물론 주로 좌익이지만)구활동분자를 이용,러의 참여없이 형성되는 제세력간의 배분을 바꾸려는 희망을 불러일으킬지 모른다. 우리는 한반도문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6개국 즉 러·미·중·일본 및 남북한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라고 본다.6자회담 소집전에 미·일은 북한을 외교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회의에선 지역강대국과의 관계(미·북,일·북)를 정상화하는 방법도 논의될 수 있다.의회간의 교류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러시아하원은 한국국회와 함께 동북아시아,주로 한국정세의 안정화 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 소집을 주창할 준비가 되어있다.물론 그것이 6개국 정부수뇌급 회의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입장/정태환 경남대 극동문제연 소장/4자회담 한반도평화해결 포괄적 방안/정전체제 준수·한­미서 회담 주도 역할을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에 대해 남북한은 서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한국은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남북한 평화협정체결을 원한다.한국정부의 입장으로서 정전협정의 실질적 당사자는 남북한이기 때문이다.북한은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을 북·미간에만협상해야 하며 한국이 이 과정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리고 유엔사의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다.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데 있어 협상당사자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그러하다.한국은 오랫동안 남북이 직접 당사자로서 평화체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주요한 협상자로서 남북한 당사자원칙은 이미 남북기본합의서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반면 북한은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을 북·미간에만 협상해야 하며 한국이 이 과정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북한의 주장은 한국은 1953년 정전협정의 서명자도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반도 4자회담의 제의는 정책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첫째,그동안 한국정부는 북·미관계개선을 남북대화와 연계시켜 왔다.그러나 4자회담의 제의에는 북·미관계개선을 위한 북·미협상을 4자회담과 별도로 허용하는데 이는 한국정부가 연계전략을 철회한다는 정책전환을 의미한다.둘째,4자회담이 성사되면 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해 4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할 의제와 회담형식을 결정할 것이다.이럴 경우 한국정부는 회담을 통해 북한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는 목소리를 확보할 수 있다.셋째,4자회담은 북한에 대해 「최고의 이익」이 될 수 있다.예를 들면 4자회담을 통해 4강의 교차승인이 완성되고 북한의 생존이 국제적으로 보장받고 남북대화로 관계개선을 통한 대북 경제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으며 남북한 군축실현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넷째,4자회담은 한반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안」을 만들 수 있는 협상의 장이 될 수 있다. 4자회담은 한반도 평화·안정 및 통일을 위한 수단임에는 틀림없지만 4자회담 그 자체가 곧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그렇다면 4자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새로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인가.첫째,새로운 평화체제구축까지 4자는 현정전체제를 준수해야 한다.둘째,남북한은 「당사자원칙」과 관련하여 타협하고 양보해야 한다.셋째,한국정부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추진해나갈필요가 있다.넷째,유엔과 중국이 정전협정을 평화체제로 전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남북한이 함께 수용할 수 있는 평화방안을 창조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4강과 남북한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남북이 진실로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다면 가까운 장래에 한반도 평화체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4자회담은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대체하는 가장 바람직하고 가장 우수한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있다.따라서 한·미 양정부는 빠른 시일내로 북한과 중국에게 4자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를 제의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4자평화협정방안만이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그러므로 이 방안이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이론적 틀로서 4자간 많은 협의와 토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정착은 남북한 양국의 기본적인 이해일 뿐만 아니라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현세계에서의 역사적인 추세와도 일치하는 것이다.냉전체제가 끝남에 따라 43년전에 체결된 정전체제를 새로운 평화체제로 바꾸고자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한반도의 남쪽과 북쪽에 있는 국민이야말로 바로 한반도의 주인이다.한반도에서의 문제는 바로 이들 남북한 양쪽의 국민이 무엇을 바라고 있느냐에 따라 해결될 수 있다. 국제사회가 한반도에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우호적인 조건을 마련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미국은 한국과 여전히 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은 지난 94년 제네바에서 핵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이후 꾸준히 다양한 차원에서의 접촉과 대화를 계속해온 결과 상호 대표부 개설문제와 한국전쟁 당시 실종미군의 유해수색과 같은 문제에 진전을 이루기도 했다.몇가지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는 역시 결국은 정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북·일관계는 최근 눈애 띄게 개선됐다.북·일 교역량은 연간 5억9천만달라에 달해 일본은 북한의 주요교역상대국으로 떠올랐다. 중국 역시 한반도와 바로 붙어 있는 이웃이다.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깊은 배려를 해왔는데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중국의 안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한반도에 한국과 북한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존중하고 있다.중국과 북한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다.중국은 한국과도 최근 몇년간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왔다.중국은 평화적 통일달성이라는 남북한인의 열망을 존중하며 그것이 다름아닌 남북한인 스스로에 의해 이뤄져야 함을 지지한다.한반도에 대해 중국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서로간의 화해와 접근,그리고 평화와 안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한반도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중국의 독립적인 평화외교정첵에서 비롯된 것이다.중국은 오랜 기간에 걸쳐 준식민지로서 고초를 겪었고 그런 만큼 지나치게 값비싼 희생을 치르고서야 되찾은 독립과 주권을 더욱 귀중히 여기고 있다.중국은 다른 나라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고 있다.또한 중국은 지속적인 평화가 유지되기 위한 국제환경조성에 노력해야만 한다.중국은 진심으로 모든 나라,특히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나라와 선린우호관계를 희망하고 있다.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는 서로간의 주권과 영토존중,상호불가침,서로의 내정문제에 대한 상호불간섭,평등과 호혜,그리고 평화공존의 원칙을 바탕으로 해야만 한다고 중국은 언제나 믿어왔다. 그런 관점에서 남북한과 중국·미국을 포함하는 한국과 미국의 4자회담 제의에 대해서도 중국은 북한이 이 제의를 여전히 검토중에 있으며 미국에 대해 이 제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중국정부는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대신할 새로운 평화구조가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모든 이해 당사국이 그러한 평화구조의 형태에 의견의 일치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휴전협정의 서명국가로서 중국은 기꺼이 한반도에서의 평화구조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이같은 중국정부의 입장은 매우 합리적이고 분별있는 것이라고 본다. ◎ 지난 94년 10월 24일 발표된 미·북한 기본합의문(제네바합의)의 가장 큰 특징은 3개의 단계(최초의 6개월,약 5년후,2003년)를 거쳐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일시 동결」로부터 「완전 포기」로 전환된다는 것이다.흑연감속형원자로와 관련시설의 활동은 6개월 이내에 동결하고 과거의 의혹을 해명(특별사찰)하는데 약 5년의 유예기간을 둔 것이다.물론 제네바합의가 원활하게 이행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5∼10년후의 북한정세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다만 폭력적인 사태를 피하고 핵무기 개발의 최종적인 로드맵(roadmap)을 마련한 의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10년의 시간에 걸친 북한의 「살아남기」실험에 대해 단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한·미·일은 북한의 앞날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얻게됐다. 4자회담에는 북한으로서도 유엔군사령부의 해체 가능성을 포함하여 몇가지 이점이 있다.그러나 이제까지의 그들 기본방침(「새로운 평화체제」)에서 볼때 4자회담 제의는 당연히 즉각 거절해야 할것이었다.그러나 4자회담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 북한은 아직까지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는다.4자회담의 내용에 대해 미국에 설명을 요구하며 몇차례 회합을 가졌을 뿐이다. 북한의 앞날에는 두가지 장애물이 놓여있다.첫번재 장애물은,대외관계를 개선하고 외부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여 파탄상태에 놓인 경제를 재건하는데 이를 이용하기위해 「기본적인 합의의 틀」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문제이다.두번째 장애물은 북한이 중국모델을 본딴 개혁·개방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냐 하는데 있다.이 장애물 극복여부에 따라 북한의 장래는 세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할 수 있다.북한이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실패한다면 김정일의 위신은 떨어지고 국제적으로는 여전히 고립되며 심각한 경제·식량난으로 위기로 치닫게 될것이다.이것이 첫번째 시나리오이다.이때 북한이 외부에 대해 공격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결코 배제할 수 없다. 개혁·개방의 경우,정책을 들러싼 보수파와 개혁파간의 치열한 투쟁은 결국 권력투쟁으로 이어지고 이는 최고지도자와 정치체제,그리고 국가라는 삼위일체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다.좋고 싫음에 관계없이 한국은 북한을 흡수 통일할 것이다.이것이 두번째 시나리오다.만일 북한이 두번째장애물(중국식 개혁·개방)을 극복하고 「살아남기」실험에서 성공한다면 남북한은 동서독이 그랬던 것처럼 10년이상 공존할 수 있다.이것이 세번째 시나리오이다.이 가운데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는 북한의 향후 행동에 달려있다. 특히 북한으로서 가장 어려운 일은 두번째 단계에서 개혁과 개방을 이루는 것이다.이같은 일이 성곡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따라서 우리는 이 두번째 단계에서 1)경제교류를 통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계속 촉진해 나가는 한편 2)북한의 갑작스런 내부붕괴에 대처하는 방안을 동시에 준비하는 완전히 상반된 정책들을 마련해야만 한다.특히 북한붕괴나 이에따른 한국으로의 흡수통일의 경우 통일비용 등과 관련해 일본의 역할은 적지 않을것이다.북·일관계가 정상화됐다고 했을때,비록 그것이 일시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일본으로부터 북한에 이전될 대규모의 자본과 기술은 북한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북한간의 공존이 이뤄지는 것을 촉진할 것이다. ◎ 한반도 평화는 역내안보와 안정에 결정적으로중요하다.한국정부는 민족화해와 평화공존을 협의하기 위한 대화에 노력해왔으나 북한은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고있다.대화부재에 더하여 북한은 지난 40년동안 비록 불안정하나마 한반도 평화유지에 유용했던 정전협정을 무력화시키겠다고 위협해 온 바 있다.놀랍게도 지난 9월 북한군의 잠수함 1척이 남한 해안에 좌초된채,26명의 무장군인이 우리 해안을 침투했다.이는 정전협정에 대한 분명하고 중대한 위반일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매우 심각한 군사적 도발행위인 것이다. 4자회담은 남북한간 신뢰구축을 통해서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있다.4자회담에서는 남북한이 한반도 평화에 책임있는 직접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반면,현 정전협정 형성에 관여한 미국과 중국은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따라서 북한의 평화협정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한반도에서의 견실한 평화를 마련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다.만약 북한이 4자회담에 동의한다면 현 정전협정의 새로운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신뢰구축및 긴장완화 조치등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광범위한 문제들이 깊이있게 논의될 수 있다. 남북한간에 지속되고 있는 상호불신과 적대감에 비추어,문제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남북한 두당사자의 노력만으로는 쉽게 마련될 수 없다.그런 맥락에서 한국전쟁과 정전협정에 관여한 미국과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다.특히 북한문제에 관한 한·미간의 정책협조는 북한핵개발계획의 방지와 최근 인도적 차원의 식량원조 제공을 통해서 한반도 안전과 안정유지에 크게 성공했다.중국의 역할도 4자회담 성사에 중요하다.중국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있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것이다.일본과 러시아는 4자회담에 포함되지 않았다.4자회담 제안은 남북한의 직접당사자와 정전협정에 관여돼있는 나라의 최소한의 수로 진행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행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일본과 러시아는 4자회담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협력대화(NEACD)나 추진중인 동북아안보대화(NEASED)를 통해서 한반도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남북한은 자유의사에 의한 평화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상호간의 합의를 추구함으로써 한반도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잠수함을 통한 북한공비들의 남한 침투는 한반도 상황의 어떠한 개선도 의미있는 남북한간의 대화없이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남북한은 1991년 남북한기본합의서를 통해 평화적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노력할 것임을 국제사회에 약속한 바 있다.이 약속은 가장 빠른 시일내에 이행돼야 한다.북한과의 대화와 교류를 촉진하기위해 한국정부는 작년에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15만t의 쌀을 제공했다.또한 국제기구의 호소에 따라 3백만달러 상당의 유아용 배합분말 및 분유를 제공하는등 지원을 계속했다. 미·북한 관계와 경수로 사업에 어떠한 진전이 이루어 지더라도 남북한간의 평화공존 없이는 한반도 정세는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없다.북한이 미·북 합의서에서 남한과의 대화재개를 약속했지만 남북한간의 대화는 여전히 중단돼 있다.우리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결정적인 요소인 남북한간의 대화가 재개되도록 돕는데 역점을 두기를 기대한다.
  • 옐친,레베드 해임/포고령 서명

    ◎“쿠데타 기도설 등 용납 못한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의 해임조치를 단행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실시된 ORT­TV 연설을 통해 그가 크렘린 팀을 분열시켰으며 대통령이 되려는 야망을 위해 이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레베드를 국가안보위 서기직 등 모든 직책에서 해임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더이상 인내할 수 없어 레베드 장군의 직위를 박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레베드에게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라고 말했었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문제들을 풀어갈 수 없을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레베드의 해임은 최근 수주동안 레베드와 고위 각료들간의 권력다툼이 이어진 가운데 그가 쿠데타를 기도하고 있다는 아나톨리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지 하룻만에 이뤄졌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 다음날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퇴역장군인 레베드는 지난번 러시아 대통령 1차선거에서 15%의 지지율을 얻은뒤 옐친 행정부에서 체첸 사태 등 국가안보 관련 업무를 관장해 왔으나 크렘린 내부 인사들 및 내무부 관리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
  • 카불북부 소도시 재탈환/탈레반,전열 갖춰 재반격

    【카불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의 집권세력인 회교도 학생무장단체 탈레반은 15일 옛정부군 및 군벌측과 치열한 교전끝에 수도 카불 북부의 소도시를 탈환하고 전열을 정비,재진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탈레반군은 최근 옛정부군 사령관 아마드 샤 마수드의 병력에 빼앗겼던 카불 북부 50㎞지점의 카라 바그시를 접전끝에 탈환하고 시 중심가에 흰색 탈레반기를 내걸었다. ◎철수 최후통첩 일축 【카불 로이터 연합】 카불을 점령중인 회교학생 무장단체인 탈레반은 이 도시에서 철수하라는 구정부군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고 탈레반의 아미르 칸 무타키 공보장관 대행이 15일 밝혔다.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공보장관대행은 탈레반 전사들이 이제 진용을 재정비해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췄다고 말하고 적들이 공격해올 경우 준엄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연세대 한글물결(동아리탐방)

    ◎캠퍼스 한문·외래어 추방 「언어혁명」의 주역/룸메이트→방짝 칵테일→섞음술 등/일상용어 순우리말 보급 20년 신세대 사이에 순 우리말과 순 한글이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연세대학교 동아리 「한글물결」은 순우리말 보급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한글물결은 지난 76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3개 학교가 모인 「국어운동학생회」를 모태로 탄생한 동아리. 이들은 먼저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부터 순 우리말로 바꾸기 시작,동아리의 회장을 「으뜸빛」이라고 부른다. 으뜸빛 권대일군(20·경제학과2)은 『「빛」이라는 단어는 「어떤 부서의 장」을 일컫는 고어』라고 말한다. 기존의 동아리들이 사용하던 학술부·홍보부·편집부·회계 등의 용어를 배움빗·알림빗·엮음빗·살림빗으로 바꾸어 쓰고 있다.「빗」이라는 단어는 「옛날 관청의 한 부서」를 일컫는 말이었다는 것이 권군의 설명이다. 이들은 무분별한 외국어사용에도 반기를 들고 나섰다.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룸메이트라는 말을 「방짝」으로 바꿨다.뜰잔치(가든파티),헹굼비누(린스),매무새인형(마네킹),깡동치마(미니스커트),섞음술(칵테일) 등도 매주 연세대 민주광장 자유게시판을 통해 학생에게 전파한 용어다. 한글물결은 순 한글이름을 보급하기 위해 「한글이름큰잔치」를 매년 한글날 갖는다. 올해 한글날의 수상작은 늘다옴(끝까지 다하다)과 미리마지(은하수를 맞이하다) 등이다.지금까지 수상작으로 해울(아침해가 뜰 때 풀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슬아(슬기롭고 아름답게),하랑(하늘과 함께),찬울(가득한 울타리) 등이 있다. 일반 공모부문에서는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뜻인 「가리사니」를 신문의 사설 대신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 외국어일색인 화장품이름에 순 한글을 사용하자는 운동도 펼쳐 미르에타(용을 타고 내려오는 자태),세레라미(세모 네모 동그라미),소네꿈(손에 꿈을 담아드려요) 등을 창작하기도 했다.〈강충식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