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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G조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 ‘철벽’ 뚫은 발칸砲

    ‘징크스’와 ‘이변’에 우승후보가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가 크로아티아에 2골이나 내주고 무너진 것은 개막전에서 프랑스가 세네갈에 패한 것에 버금가는 이변으로 받아 들여진다.그러나 이탈리아로서는 94년 이후 크로아티아를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징크스를 재확인한 결과일 뿐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94년 11월 유럽선수권 예선 홈경기에서 1-2로 무너진데 이어 95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99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근 8년간 크로아티아를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기선은 이탈리아가 잡았다.후반 10분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크리스티아노 도니의 벌칙지역 오른쪽 센터링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기분좋게 출발했다. 패하면 탈락이 거의 확정되는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넣은 것은 후반 28분.왼쪽코너로 파고 든 주장 로베르트 야르니가 어렵게 센터링한 공이 한차례 튀자 이비차 올리치가 골문 정면으로 달려들면서 왼발로 차 넣었다. 후반 12분 다보르 부그리네츠를 빼고 이비차 올리치를 투입한 미르코 요지치 감독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사기가 오른 크로아티아는 3분 뒤 결승골을 뽑아냈다. 상대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니코 코바치가 다시 밀어넣자 벌칙지역 안쪽에 있던 밀란 라파이치가 왼발 가위차기로 슛을 날렸다.상대 수비수 다리에 맞은 공은 엄청난 빠르기로 회전하면서 골문 왼쪽 모서리에 박혔다. 어이 없이 역전을 당한 이탈리아는 맹공을 펼쳤으나 지독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후반 42분 왼쪽 벌칙지역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필리포 인차기가 절묘하게 감아찼으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이바라키(일본)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월드컵/미리보는 오늘 경기/ 그라운드 ‘러·일전쟁’

    러시아와 일본의 그라운드 전쟁이 벌어진다. 공동 개최국 일본은 9일 오후 8시30분 요코하마종합경기장에서 ‘붉은 제국’ 러시아와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러일전쟁(1904∼05)과 북방 4개섬 무단점령으로 인한 민족감정마저 겹친 데다 양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유럽의 강호 벨기에와 비겨 월드컵 첫 승점을 기록한 일본은 욱일승천의 기세이다.반면 약체 튀니지를 꺾고 1승을 챙긴 러시아도 총력전으로 밀어붙일 태세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에 힘입어 벨기에를 상대로 2골을 뽑아 비긴 일본은 옥쇄의 각오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왼쪽 날개 오노 신지가 살아났고 모리오카 류조를 축으로 나카타 고지와 마쓰다 나오키가 좌우에서 버티는 ‘플랫(flat)3’ 수비가 안정감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특히 벨기에전에서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가 최전방까지 치고 들어가 역전골을 작렬시키며 일본에 희망을 심어줬다.노련미에 투지를 갖춘 35세의 노장 나카야마 마사시가 조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 비해 신장이 10㎝나 작고 체력이 약한 일본은 거칠기로 소문난 ‘북극곰’의 수비벽 뚫기에 운명을 건다.나카타 히데토시의 송곳 패스와 이나모토의 완급 조율이 그만큼 중요하다. 러시아는 78년 일본과의 세차례 A매치에서 전승을 거뒀고 월드컵 본선 경험도 많다.객관적인 전력상 러시아가 우세해 보인다.러시아 팀은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영광을 재현하려는 올레크 로만체프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팀 간판 블라디미르 베스차스트니흐의 화력도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다. 최근 미드필더의 핵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와 주전 수비수 알렉세이 스메르틴이가세했다.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춘 이들의 가세는 러시아로선 천군만마인 셈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고민은 유럽예선 10경기에서 5골을 내준 수비 구멍.오노 신지를 앞세운 일본의 파상적인 크로싱 패스를 제대로 저지하느냐에 승산이 달려 있다. 이기철기자 chuli@
  • 印-파 분쟁 해결 조짐

    [뉴델리·워싱턴 AFP AP 연합] 핵전쟁 위기로 치닫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이 미국의 본격적인 중재로 평화적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일 파키스탄이 인도의 무인 첩보기를 격추하고 국경을 사이에 둔 교전으로 양쪽에서 민간인 8명이 숨지는 등 군사적 긴장은 계속됐다. 파키스탄 방문을 마치고 인도로 날아간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와 회담한 뒤 양국이 서로 전쟁을 피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긴장이 약간 완화됐다고 말했다. 아미티지 특사는 그러나 핵무기 보유국인 양국이 아직도 카슈미르 통제선을 넘어 인도를 공격하는 파키스탄 소재 이슬람 무장 민병대를 소탕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방안에 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에서는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이 인도령 카슈미르에 침투하는 이슬람 민병대들이 상당히 줄었다면서 이같은 침투 행위가 완전히 중단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중재가 계속되고 있는 사이에도 양국의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계속됐다. 파키스탄 전투기들은 7일 밤 11시(현지시간)쯤 인도의 무인 첩보기를 격추했고 이비행기는 파키스탄 라호르시 남쪽 라자 장 마을에 떨어졌다고 파키스탄 공군이 밝혔다.
  • 월드컵/ “터키팀 판정 서운함 푸세요”

    한국의 노병(老兵)들이 한국과 터키간 화해의 전령사로 나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주축이 된 ‘월드컵 터키 서포터스’ 회원 20여명은 7일 오후 터키팀이 묵고 있는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을 찾았다. 지난 3일 터키와 브라질의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인 주심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터키팀 선수를 퇴장시키자 서운함을 표시한 터키팀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한국의 노병들은 한국전 당시 생사를 나눈 터키 전우들이 축구 경기 판정 때문에 서먹서먹해진 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노병들은 이날 가로 6m,세로 4m 크기의 초대형 터키 국기를 월드컵 축구공 모양의 도자기와 함께 터키선수단측에 증정하며 화해의 악수를 청했다.이 국기에는 지난달 4일부터 부산,대구,광주,인천 등 월드컵 개최 도시를 돌며 시민 500여명으로부터 받은 환영 메시지와 사인이 가득 담겨 있었다. 참전용사 대표 조남신(76)씨는 “한국 주심의 오심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때 3000여명이 목숨을 바친 터키를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반세기 이상 키워온 양국간의 우정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기를 전달받은 오데미르 샐라미 터키 선수단 단장은 “잠시나마 서운한 감정을 가졌지만 한국은 여전히 우리의 영원한 친구”라면서 “터키와 한국 모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터키 전통 문양을 새긴 기념품도 건넸다. 이영표기자 tomcat@
  • 월드컵/ H조 러시아 vs 튀니지 - 러시아, 약체 튀니지 한수 지도

    동구의 맏형다웠다. 2-0으로 승리한 러시아나 패한 튀니지나 모두 일본의 16강 진출에 강력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첫 경기에 대한 부담 탓인지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통적인 힘과 스피드를 뚜렷이 드러낸 러시아는 좌우 돌파에 이은 센터링과 중거리 슛으로 튀니지를 위협했고, 튀니지는 중앙 돌파로 문전을 두드렸다. 그러나 러시아는 전반 10분을 지나면서 점차 미드필드를 장악,튀니지를 끊임없이 몰아붙였다.전반 15분 블라디미르 베스차스트니흐의 중거리슛,16분 루슬란 피메노프의 발리 슛으로 문전을 탐색한 러시아는 20분 튀니지의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공세를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도 러시아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5분만에 얻은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 프리킥 찬스를 유리 니키포로프의 어이없는 실축으로 날려버린 러시아는 14분 드디어 첫 골을 성공시켰다. 튀니지 수비진이 엉거주춤 공 처리를 머뭇거리는 사이 문전으로 파고들던 러시아의 드미트리시초프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시초프가 파고들다 수비벽에 막혀 흘러나온 공을 예고리 티토프가 아크 정면에서 낮은 땅볼로 깔아 차 골문에 넣었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러시아는 5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미드필드로부터 긴 패스를 이어받은 시초프가 수비진을 뚫는 돌파를 시도하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의 깊은 태클을 유도,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카르핀은 골키퍼 알리 붐니젤의 동작을 빼앗으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러시아의 완승이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을 포함해 월드컵 본선에서 아프리카 팀과 세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고베 황성기특파원
  • 카슈미르 국경지대 공동순찰

    [알마티·뉴델리 AFP AP 연합]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5일 파키스탄과 첨예하게 대치해온 카슈미르 국경지대를 공동으로 순찰할 것을 파키스탄측에 제안했다. 바지파이 총리의 이번 제안은 핵강국인 두 나라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 평가된다. 바지파이 총리는 이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양국 국경지역을 순찰,이슬람 민병대들이 더이상 인도령 카슈미르로 월경해 공격을 단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접경지역을) 공동 순찰할 수 있다.”고 밝히고 미국과 영국의 카슈미르 내 인-파 국경선인 통제선(LoC)에 대한 감시 협력 제안과 관련,“공동검증이 이뤄질 것이지만 제 3자의 검증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파키스탄이 (이슬람 민병대의)국경 침투를 지원치 않기로 결정한다면 양국이 공동순찰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제안은 (파키스탄측이)검토해 볼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지역 검증을 위해“공동순찰협정을 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 亞정상회담 反테러 강령 채택

    [알마티 AP AFP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16개국 정상들은 4일 알마티 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반(反)테러리즘 입장을 천명하고 분리주의 운동에 대한 지원 금지를 명시한 ‘알마티 강령’을 채택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도 카슈미르 사태와 관련,격렬한 비난전을 벌여 분쟁 해결 전망을 어둡게 했으나 강령 채택을 전후해 양국이 군사적 대결 완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간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아시아 16개국 정상들은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에서의 상호교류 및 신뢰 형성 조치들에 관한 회의(CICA)’에서 “테러와 분리주의는 지역 안보및 안정에 대한 중대 위협이자 도전”이라고 규정하는 강령을 채택했다. 강령은 “어떤 형태나 표출 방식의 테러에 대해서도 비난하며,테러에 대한 지원이나 수용 및 테러를 직접 비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도 규탄한다.”고 명시했으며 “외국의 점령 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또 “회원국들은 다른 회원국의 영토 내의 어떤 분리주의자들도 지원하지 않으며자국 영토 내에서 이뤄지는 테러 준비와 개시,자금 조성 등의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치면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보호 및 은신처 제공을 거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은 자국 영토가 인도를 포함한 다른 나라에 대한 폭력 행위에 이용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고 이슬람 반군의 인도령 카슈미르에 대한 월경 단속 조치를 취했음을 인도에 통보,양국이 구사적 대결 완화 원칙에 합의했다고 4일 파키스탄 일간 ‘더 네이션’이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과 영국도 파키스탄의 다짐이 진실이며 실질적인 월경 단속 조치를 인도측에 보장함에 따라 인-파 양측이 파키스탄측 주장을 검증할 방법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 亞정상회담 “印·파 핵전쟁 막아라”

    핵전쟁을 막아라.국제사회가 인류의 ‘대재앙’ 핵전쟁을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3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아시아 16개국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전쟁 방지가 최대 이슈로 논의됐다. 회담에 앞서 미,영,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은 물론 유엔까지 인도와 파키스탄에 주재하는 자국 국민들 및 비필수 공관원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양국에 전쟁을 일으키면 안된다는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다.인도와 파키스탄 모두 “핵전쟁을 일으킬 만큼 비이성적이지는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고조될 대로 고조된 전쟁 위험성에 견줘볼 때 이같은 양국의 말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게 국제사회의 시각이다. 이같은 우려를 입증이라도 하듯 인도 국방부의 한 고위관리는 2일 인도는 지체없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인도도 핵무기로 보복할 것이며 양국은 ‘상호파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에 전쟁을 피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인도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제의를 거부하고 있다.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바지파이 총리와 무샤라프 대통령과 따로따로 회담을 갖는다. 양자간 직접회담은 아닐지라도 이같은 순차회담을 통해 해결책이 찾아질 수 있지않겠느냐는 희망적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도는 파키스탄이 국경을 넘어 이뤄지는 인도령 카슈미르 테러 공격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국제사회로부터 테러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는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미 인도에 대한 테러 공격을 비난하고 파키스탄은 테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인도는 말이 아닌 행동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이 양국간 전쟁을 막기 위해 이번 주 내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을 각각 인도와 파키스탄에 파견하는 등 무샤라프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도 타협점모색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3차례에 걸쳐 전쟁을 벌인 바 있으며 이중 두 차례가 카슈미르를 둘러싼 이유에서였다.양국은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이슬람단체의 인도 의회에 대한 테러 공격 이후 사실상 전쟁상태에 들어갔다.5월14일 인도군 기지에 대한 테러 공격 이후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격전이 이어지는 등 긴장이 고조돼 왔다. 유세진기자 yujin@
  • 印·파 분쟁 중재 오늘 亞정상회담

    [뉴델리·이슬라마바드 외신종합] 고조되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남아시아 국가 정상회담이 인도와 파키스탄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열린다. 카자흐스탄의 상업 수도 알마티에서 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협력·신뢰 구축회의(일명 아시아 정상회담)에서는 테러척결과 핵무기 확산방지,지역안보와 세계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지만 이보다는 현재 최대 현안인 인도·파키스탄 문제에 정상들간의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하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분쟁 중재에 나선다.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도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 만나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측을 설측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도가 2일 파키스탄과의 정상회담을 갖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 한국정부도 여행자제 권고

    정부는 1일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인도·파키스탄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이 지역 여행자제를 권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양측간 분쟁 격화에 따른 만일의 경우에 대비,교민 및 대사관 요원들의 단계적인 비상철수 계획 수립에도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양측간 긴장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문화관광부와 여행사를 통해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에는 각각 1600여명과 30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정기자 crystal@
  • 파키스탄 “핵공격 불사”

    [뉴델리·이슬라마바드·모스크바 AP AFP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군은 30일 카슈미르 국경지역에서 분쟁 재개 2주만에 최대의 포격전을 벌였으며,파키스탄은 국경에병력을 증강 배치하고 인도에 대해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달 3∼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상회담’에서 인도-파키스탄 중재에 나선다고 관리들이 31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회담 참석을 요청했으며,양국 지도자들도 이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앞서 미국은 다음주 초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현지에 파견,중재에 나설 계획이며 파키스탄측에 월경 테러행위를 즉각 중단하도록 경고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미국의 대 아프간전쟁 이후 아프간 접경지역에 배치했던 병력을 카슈미르로 이동 배치하는 등 결전 채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파키스탄군은 국영 TV를 통해 “인도군의 적대적 행위를 감안해” 아프간 접경 주둔 병력을 인도 국경 부근으로 이동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무니르 아크람 유엔 주재 파키스탄 대사는 인도가 교전 과정에서 재래식 무기만을 사용하더라도파키스탄은 핵무기를 동원할 것임을 위협했다고 인도 PTI통신이 보도했다.
  • “”러 내년 9월이전 WTO 가입””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군사적 협력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내년 9월 이전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마이크 무어 WTO 사무총장은 28일 러시아가 WTO 각료회담이 열리는 내년 9월 이전 WTO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대해 WTO 가입의 필수관문인 시장 경제국 지위를 부여할 계획을 밝혔다. 로마노 프로디 EU집행위원장은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시장 경제 지위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돈 에번스 미국 상무장관도 28일 앞서 워싱턴에서 정례 뉴스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러시아가 ‘시장경제국’으로 상향조정될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관측통들은 상무부가 현재 ‘비시장 경제국’으로 지정하고 있는 러시아를 시장 경제국으로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에번스 장관은 무어 총장의 발언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요구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그러나 “러시아가 WTO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회원국들이 준수한 조건들을 모두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장 경제국이 되면 미국의 현지 투자가 용이해진다.현재 미국의 대러 직접투자는 40억달러다. 러시아에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될 전망이다.PNTR는 해당 국가가 다른 국가들처럼 최혜국(MFN)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항구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이다.PNTR가 허용되면 미국이 구소련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무역관계를 제한하도록 한 잭슨·배닉법이 폐기된다.중국이WTO 가입 전에 밟았던 수순이다.시장 경제국·PNTR 지위 부여는 미 의회를 쉽게 통과할 전망이나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잭슨·배닉법의 폐기에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WTO의 전신인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시절인 1993년 가입신청을 냈다.가입협상은 푸틴 대통령취임 이후 본격화됐다. WTO 가입은 전 회원국과 쌍무협정을 맺어야 하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러시아는 이를 위해 시장경제체제로전환하기 위한 구조개혁과 제도정비를 이행해야한다.최근러시아가 농지매매허용법,토지법,노동법 등을 개정해 왔으나 지난해 WTO에 가입한 중국에 비해 개방개혁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印·파키스탄 미사일분쟁 격화

    [뉴델리·이슬라마바드·카이로 외신종합] 파키스탄이 25일에 이어 26일 두번째 탄도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카슈미르를 둘러싼 파키스탄·인도간의 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파키스탄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험 발사된 미사일은 새로개발된 ‘하트프 3(가즈나비)’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이라고 밝혔다.탄두를 290㎞까지 운반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의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5일 파키스탄은 인도의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지대지 중거리 탄도미사일 ‘하트프 5(가우리)’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파키스탄은 24일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인도에 사전 통보했으며 시험은 28일까지 강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사일 시험발사 직후 인도와의 분쟁을 원치 않지만 파키스탄은 전쟁을 수행할 준비가돼 있다고 밝혔다.무샤라프 대통령은 25일 한 이슬람 회의에서 “전쟁을 원치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도는 25일 파키스탄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불필요한 도발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국가안보자문위원회의아미타브 마투 위원은 “파키스탄의 미사일 실험 결정은 고도의 도발행위”라면서 “양국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도 이와 관련,파키스탄에 대한인도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카슈미르에서활동 중인 이슬람 무장세력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원을 중단하도록 국제사회가 압력을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양국에 자제를 요청하는 등 서둘러 사태수습에 나섰다.러시아를 방문 중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5일 파키스탄 정부에 미사일 시험을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인도·파키스탄간의교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무샤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인도·파키스탄간 긴장고조가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카슈미르 국경지역에서 9일째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인도군과 파키스탄군은 25일 카슈미르 북부의 카르길 지역에서 치열한 포격전을 별였다.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병력 3명과 인도군 2명 등 5명이 사망해 지난 일주일간 양쪽 사망자가 31명에 달했다.
  • 美·러 ‘新밀월시대’ 열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역사적인 전략핵 감축 협정에 공식 서명함에 따라미·러는 냉전의 잔재를 청산하고 바야흐로 ‘신(新) 밀월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전략핵 감축 협정에 따라 두 나라는 현재 6000기 수준인 핵탄두 수를 오는 2012년까지 1700∼2200기 선으로 대폭 감축하게 된다.전문가들은 이 숫자를 핵감축의 현실적인 목표선이라며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국제 테러리즘 퇴치 공조,경제협력 강화,문화교류 증진 등 새로운 관계를 위한 기본틀을 마련했다. 양국의 새로운 동반자 관계는 9·11 테러가 전환점이었다.푸틴 대통령은 세계 지도자로서는 가장 먼저 미국에 조의를표했으며,이후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편에 섰다.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옛 소련 공화국의 군사기지를 미군에 개방했으며 테러세력과 관련한 정보 제공,아프간 북부동맹에 대한 무기지원 동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군축협정으로 러시아는 핵무기 보유에 따른 군사비 부담이 줄어들어 경제성장에 몰두할 수 있게 됐다.군사문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러시아가 미국의 요구대로 핵탄두를 폐기하지 않고 비축하는데 합의,미국과의 핵균형 유지를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그 대가는 미국의 경제지원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푸틴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미국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두 정상은 경협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대(對) 러 무역제재 해제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도입 ▲미국의 대(對) 러 투자확대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양국간 무역분쟁 해소 ▲항공 및 컴퓨터 등 첨단산업협력 확대 방안에 합의했다.특히 부시는 “우리나라에 이익”이라며 러시아의 WTO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같은 합의가 제대로 이행에 옮겨질 경우 국내 원유 수요의 절반 이상을 수입분에 의존하는 미국은 중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석유 보급망을 확보하게 된다.러시아도 세계 경제 체제에 편입하는 실리를 챙기게 된다. 한편 ‘악의 축’국가에 대한 대응은 새로운 동반자 관계의 리트머스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은 러시아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러시아는 이란과 지난해 3억달러의 무기 수출 계약을 맺었다.부시 대통령은 지난 23일 러시아로 떠나기 앞서 베를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이란에 핵무기 개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또 러시아가 입장을바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지지할 지도 미지수다. 박상숙기자
  • 印·파키스탄 일촉즉발 위기

    [뉴델리.이슬라마바드.워싱턴 AFPAP 연합] 인도.파키스탄간 전면 무력충돌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중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22일에도 국경 부근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켜 승전 의지를 다지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결전태세를 정비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총리는 이날 분쟁지역인 카슈미르를 방문, 테러리즘에 맞서 결전을 벌일 준비가 돼 있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도 해군도 유도 미사일 구축함을 비롯해 5척의 군함을 파키스탄 부근 해역에 급파했다. 파키스탄은 인도군이 공격해올 경우 반드시 격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그러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양측에 자제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분쟁을 해소할 특별 제의를 양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공격 이후 6일째 계속된 인도군과 파키스탄 소재 이슬람 무장조직과의 전투로 파키스탄에서만 18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분석가들은 미군 병력이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고 미국이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전쟁이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D조

    ■한국 □감독=거스 히딩크 □GK=이운재(수원),김병지(포항),최은성(대전) □DF=홍명보(포항),최진철(전북),김태영(전남),이민성(부산),현영민(울산) □MF=송종국(부산),이을용(부천),이영표(안양),김남일(전남), 박지성(교토퍼플상가),윤정환(세레소 오사카),안정환(페루자),최성용(수원), 유상철(가시와레이솔) □FW=황선홍(가시와 레이솔),최용수(제프 이치하라),설기현(안더레흐트),차두리(고려대),이천수(울산),최태욱(안양) ■폴란드 □감독=예지 엥겔 □GK=예지 두데크(리버풀),라도스와프 마이단(이즈미르),아담 마티 세크(라돔스코) □DF =토마시 크워스(카이저스라우테른),토마시 하이토,토마시 바우도흐(이상 샬케04),야체크 봉크(랑스),미하우제브와코프(무스크론),토마시 종사(페예노르트),야체크 지엘린스키(바르샤바),아르카디우시 글로박키(비슬라 크라코프) □MF =마레크 코지민스키(안코나),피오트르 시비에르체프스키(마르세유), 야체크 크시누베크(뉘른베르크),라도스와프 카우주니(코트부스),아르카디우시 봉크(로지),파베우시비크(보지슬라프),마치에이 무라프스키(바르샤바) □FW=에마누엘 올리사데베(파나티나이코스),파베우 크리샤워비치(아인라흐트프랑크푸르트),마르친 제브와코프(무스크론),마치에이 주라브스키(크라코프), 체자리 쿠하르스키(바르샤바) ■포르투갈 □감독=안토니우 올리베이라 □GK=히카르두 페레이라(보아비스타),비토르 바이아(FC포르투),넬손 페레이라(스포르팅 리스본) □DF=페르난두 코투(라치오),조르제 안드라데(FC포르투),조르제 코스타(찰튼어슬래틱),마르쿠 카네이라(벤피카),아벨 샤비에르(리버풀),후이 조르제 올리베이라),호베르투세베루 베투(스포르팅 리스본),누누 프레샤우트(보아비스타) □MF=세르지우 콘세이상(인터 밀란),파울루 벤투,페드루바르보사(이상 스포르팅 리스본),누누 카푸슈(FC포르투),페티트(보이비스타),파울루 소사(에스파뇰),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후이 코스타(AC밀란),다니엘 케네디(마리티모) □FW=주앙 핀투(스포르팅 리스본), 파울레타(보르도),누누 고메스(피오렌티나) ■미국 □감독=브루스 어리나 □GK=브래드프리덜(블랙번),케이시 켈러(토튼햄),토니 미올라(캔자스 시티) □DF=제프 어구스(세너제이),그레그 버홀터(크리스털 팰리스),프랭키 헤지덕( 레버쿠젠),카를로스 야모사(뉴잉글랜드),파블로 마스트로에니(콜럼버스), 에디 포프(DC유나이티드),데이비드 리지스(매츠),토니 새네(뉘른베르크) □MF=스티브 체룬돌로(하노버96),다마커스 비즐리(시카고),랜던 도너번(새너제이),코비 존스(LA갤럭시),에디 루이스(풀햄),존 오브라이언(아약스),클라우디오 레이나(선더랜드),어니 스튜어트(NAC브레다) □FW=클린트 매시스(메트로 스타),브라이언 맥브라이드(콜럼버스),조맥스 무어(에버튼),조시 울프(시카고)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H조

    ■일본 □감독=필리프 트루시에 □GK=가와구치 요시카쓰(포츠머스),나라자키 세이고(나고야),소가하타 히토시(가시마) □DF=아키타 유타카,나카타 고지(이상 가시마),핫토리 도시히로(이와타),모리오카 류조(시미즈),미야모토 쓰네야스(감바 오사카),마쓰다 나오키(요코하마 마리노스) □MF=모리시마 히로아키(세레소 오사카),후쿠니시 다카시(이와타),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산토스 알레산드로,도다 가즈유키,이치카와 다이스케(이상 시미즈) 묘진 도모카즈(가시와),오가사와라 미쓰오(가시마), 오노 신지(페예누르드),이나모토 준이치(아스날) □FW=나카야마 마사시(이와타),니시자와 아키노리(세레소 오사카),스즈키 다카유키,야나기사와 아쓰시(이상 가시마) ■벨기에 □감독=로베르 와세주 □GK=헤르트 데블리헤르(안더레흐트),프레데리크 헤르풀(AA겡트),프랭키 반덴드리셰(무스크론) □DF=흘렌 데부크(안더레흐트),에리크 반메이르(슈탕다르리게),다니엘 반보이텐(올림피크 마르세유) 에리크 드플랑드르(올림피크 리용),재키 페테르스(AA겡트)페테르 반데르헤이든(FC브루게),니코 반케르코벤(샬케04) □MF=바르트 호르(헤르타 베를린), 대니 보핀(싱트 트루이덴),티미 시몬스(FC브루게),이브 반데르하그(안더레흐트),요한 발렘(슈탕다르 리게),게탕 앙글르베르(FC 브루게),마르크 빌모츠(샬케04),헤르트 베르헤옌(FC브루게), 스벤 베르만트(샬케04) 베른트 티스(레이싱 겡크) □FW=브랑코 스트루파르(더비카운티),웨슬리 송크(라싱 겡크),음보 음펜자(무스크론) ■러시아 □감독=올레크 로만체프 □GK=루슬란 니그마툴린(베로나),알렉산드르 필리모노프(울라란 엘리스타),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티롤 인스브루크) □DF=유리 니키포로프(PSV에인트호벤),빅토르 오놉코(오베이도),이고리 추가이노프(울라란 엘리스타),유리 콥툰(스파르타크 모스크바),비아체슬라프 다예프(CSKA 모스크바),안드레이 솔로마틴(CSKA모스크바), 드미트리 세니코프(로코모티프모스크바) □MF=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발레리 카르핀(이상 셀타비고) 드미트리 알 레니체프(포르투),예고리 티토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드미트리 흘레스토프(레알 소시에다드),세르게이 세마크(CSKA모스크바),알렉세이 스메르틴(보르도),마라트 이즈마일로프(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이고리 셈쇼프(토르페도 모스크바) □FW=블라디미르 베스차스트니흐,드미트리 시초프(이상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알렉산드르 케르차코프(제니트 상트페트르부르크),루슬란 피메노프(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튀니지 □감독=앙리 미셸 □GK=알리 붐니젤(바스티아),하센 베자위(CA비제르테),아메드 자우아치(US모나스티르) □DF=할레드 바드라,라디 자이디,타레크 타베트,호세 클레이턴(이상 ES튀니스),모하메드 음카셰르,에미르 음카데미(이상 사헬),함디 마르주키(클럽 아프리칸),하템 트라벨시(아약스),라우프 부제뉴(제노아) □MF=카이스 고드반(사헬),리아드 부아지지(보르사), 무라드 멜키(ES튀니스),하센 가브시(제노아),주베이르 바야(베지크타슈),슬림 벤 아추르(마르티규),이메드 음하드비(제노아) □FW=리아드 젤라시(클럽 아프리칸),지아드 자지리(사헬),알리 지투니(ES튀니스),아델 셀리미(프라이부르크)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B조

    ■스페인 □감독=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GK=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리카르도 로페스(발라돌리드), 페드로콘트레라스(말라가) □DF=쿠로 토레스, 카를레스 푸욜(이상 발렌시아),페르난도 이에로(레알 마드리드),미구엘 앙헬 나달(레알 마드리드),가르시아 후안프란(셀타 비고),엔리케로메 로(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MF=다비드 알벨다, 루벤 바라하(이상 발렌시아),이반엘게라(레알 마드리드),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네스, 에르난데스 사비(바르셀로나),가이스카 멘디에타(라치오),세르지오 곤살레스,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이상 데포르티보라 코루냐),프란시스코 데 페드로(레알 소시에다드),호아킨 산체스(레알 베티스)?FW =알베르토 로케 마르토스(레알 마요르카),페르난도 모리엔테스, 곤살레스 블랑코 라울(이상 레알 마드리드),디에고 트리스탄(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슬로베니아 □감독=슈레치코 카타네츠 □GK=믈라덴 다바노비치(로케렌),데얀 네메츠(브루게),마르코 시메우노비치(마 리보르) □DF=스파소예 불라이치(쾰른),마린코갈리치(스포르트리네 코페르), 알렉산데르 크나브스(카이저스라우테른),젤코 밀리노비치(제프 유나이티드),고란 산코비치(슬라비아 프라하),무아메르 부그달리치(마리보르) □MF=밀렌코 아치모비치(토튼햄),알레시 체흐(가크), 나스차 체흐(브루게),사샤 가이세르(겐트),아미르 카리치(마리보르),조니 노바크(운터하힝),미란 파블린(포르투),조란 파블로비치(멤피스),라이코 타바차르(뉘른베르크),즐라트코 자호비치(벤피카) □FW=세바스찬 치미로티치(레체),밀란 오스테르츠(텔 아비브),믈라덴 루도냐(포츠머스),세나드 티간(올림피야) ■파라과이 □감독=세사레 말디니 □GK=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스트라스부르), 리카르도타바레이(올림피아),운드 후스토 비야르(리베르타드) □DF=프란시스코 아르세(팔메이라스),페드로 사라비아, 셀소 아얄라(이상 리버 플레이트),카를로스 가마라(인터밀란),다니엘 사나브리아(리베르타드),데니스카니사, 훌리오 세사르 사세레스(이상 올림피아) □MF=에스타니슬라오 스트루와이, 구스타보 모리니고, 카를로스 보네트(리베르타드),호르헤 캄포스(우니베르시다드),카를로스 파레데스(포르투),디에고 가빌란(로스 테코스),기도 알바렝가(레온),로베르토 아쿠냐(레알 사라고사),후안 카를로스 프랑코(올림피아) □FW=호세 카르도소(톨루카),호케 산타크루스(바이에른 뮌헨),리차르트 바에스 (올림피아),넬손 쿠에바스(리버플레이트) ■남아공 □감독=카를로스 케이로즈 □GK=안드레 아렌세(산토스),칼빈 말린(아약스 케이프타운),한스 봉크(헤런베언) □DF=제이컵 렉게토(로코모티프 모스크바),브래들리 카넬(슈투트가르트), 피에르 이사(왓포드),에런 모쿠나(베르쇼트),타방 몰레페(조모 코스모스),시릴 은자마(카이저 칩스),루커스 라데베(리즈 유나이티드) □MF=델론 버클리(보쿰),퀸턴 포천(멘체스터 유나이티드),타보 음고메니(올랜도 파이어리츠),베넷 음구니(로코모티브 모스크바),테보호 모쿠나(세인트 갈레니),맥도널드 무칸시(로코모티브 소피아),스티븐 피에나르(아약스 암스테르담),자부 풀레(칩스),맥베스 시바야(코스모스),시부시소 주마(FC코펜하겐) □FW=베니매카시(FC포르투),시야봉가 놈베테(우디네세),조지 쿠만타라키스(바슬레)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G조

    ■이탈리아 □감독=조반니 트라파토니 □GK=잔루이지 부폰 (유벤투스), 프란체스코 톨도(인터 밀란), 크리스티안 아비아티(AC밀란) □DF=파올로 말디니(AC밀란), 알렉산드로 네스타(라치오), 파비오 칸나바로(파르마), 크리스티안 파누치(AS로마), 마르크 율리아노(유벤투스), 프란체스코 코코(FC바르셀로나), 마르코 마테라치(인터밀란) □MF=루이지 디비아조, 크리스티아노 자네티(이상 인터밀란), 잔루카 참브로타(유벤투스), 젠나로 가투소(AC밀란), 안젤로 디 리비오(피오렌티나), 다미아노 톰마시(AS로마), 크리스티안 도니(애틀랜타) □FW=마르코 델베키오, 빈첸초 몬텔라, 프란체스코 토티(이상 AS로마), 크 리스티안 비에리(인터 밀란), 필리포인차기(AC밀란),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유벤투스) ■에콰도르 □감독=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GK=호세 세바요스(FC바르셀로나), 헤오바니 이바라(엘 나치오날), 다니엘 비테리(에멜렉) □DF=울리세스 데라크루스(하이버니안), 아우구스토 포로소(에멜렉), 이반 우르타도(FC바르셀로나), 헤오바니 에스피노사(아우카스), 라울 게론, 마를론 아요비(이상 데포르티보 키토) □MF=에드윈 테노리오, 루이스 고메스(이상 FC바르셀로나) 알폰소 오브레곤(리가 데 키토), 에디손 멘데스(데포르티보 키토), 클레베르 찰라, 후안 카를로스 부르바노(이상엘 나치오날), 알렉스 아기나가(네카사), 웰링턴 산체스,월터 아요비(이상 에멜 렉) □FW=카를로스 테노리오(리가 데 키토), 앙헬 페르난데스(엘 나치오날), 이반카 비에데스, 니콜라스 아센시오(이상 바르셀로나), 아구스틴 델가도(사우샘프턴) ■크로아티아 □감독=미르코 요지치 □GK=토미슬라브 부티나(디마노 자그레브), 스티페 플레티코사(하주크 스플리트), 블라디미르 바실치(자그레브) □DF=로베르트 야르니(파나티나이코스), 로베르트 코바치(바이에른 뮌헨), 다니엘 샤리치(파나티나이코스), 안토니 셰리치(헬라스 베로나), 다리오 시미치(인터나치오날), 요시프 시무니치(헤르타 베를린), 보리스 지브 코비치(바이엘 레버쿠젠) □MF=니코 코바치(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포츠머스), 즈보니미르 솔도(슈투트가르트), 스체판 토마스(비첸차), 유리차 브라네스(바이엘 레버쿠젠), 다보르 부그리네츠(레체), 밀란 라파이치(페네르바흐), 마리오 스타니치(첼시) □FW=보슈코 발라반(아스톤빌라), 알렌 복시치(미들스브러), 이비차 올리치(자그레브), 다보르 슈케르(1860뮌헨),고란 블라오비치(파나티나이코스) ■멕시코 □감독=하비에르 아기레 □GK=오스카르 페레스(크루스 아술), 오스왈도 산체스(과달라하라), 호르헤 캄포스(UNAM) □DF=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드 안다(파추카), 마누엘 비드리오(파추카), 라몬 카를로스 모랄레스(과달라하라), 살바도르 카르모나(톨루카), 멜빈 브라운(크루스 아술), 알베르토 로드리게스(파추카) □MF=헤라르도 토라도(포리데포르티보),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프에브라),브라울리오 루나(아미카), 시히프레도 메르카도(아틀라스), 헤르만 비야(아미카), 호안 로드리게스(산토스 라구나) □FW=라파엘 가르시아(톨루카), 라파엘 마르케스(모나코), 하레드 보르헤티(산토스 라구나), 쿠아우테모크 블랑코(바야돌리드), 루이스 에르난데스(아미카), 프란시스코 팔렌시아(에스파뇰), 가브리엘 카발레로(파추카), 헤수스 아레야노(몬테레이)
  • 부시, 유럽 ‘反美 물결’ 넘을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독일,러시아,프랑스,이탈리아,바티칸 등을 차례로 찾는다.그러나 러시아를 빼고는 힘든 여정이 될전망이다.24일 핵감축 협정에 서명할 모스크바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극진한 환대가 예상되지만 독일에서는 반전·반세계화·반미 시위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부시 행정부는 ‘동맹국’이라는 표현에 맞지 않게 유럽과걸끄러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세계기후협약 탈퇴에서부터 테러전의 수행방식,철강관세 부과 및 농업보조금 지급 등 통상정책,친(親)이스라엘 위주의 중동정책,국제형사재판소 설치반대 등 사사건건 유럽과 충돌했다. 특히 테러전의 참여를 강요하는 ‘부시 독트린’에 대해 영국을 제외한 상당수의 유럽 국가들은 거부감을 보였다.유럽언론들은 부시 대통령을 ‘전쟁광’이자 ‘보호무역주의자’로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유럽이 미국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강한 인식이 팽배해 있다. 그럼에도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의 주요한 방문 일정으로 러시아와의 핵감축 협정과 2단계 테러전에서 유럽의 지지확보라고 강조한다.통상 문제가 대서양을 오가는 뜨거운 현안으로 부각됐지만 직접적인 논쟁 대신 세계무역기구(WTO)의 틀에서 논의할 사항이라는 점을 설명한다는 게 부시 행정부의입장이다. 부시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베를린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독일 총리에게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위협과 사담 후세인정권을 제거하는 데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20일 콘돌리자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말했다.독일 하원에서 예정된연설의 초점도 2단계 테러전에 맞춰졌다.그러나 시사주간지슈피겔은 부시 대통령의 정책에 독일인의 50%가 반대하고 19%만 찬성한다고 보도,현지 사정이 부시 행정부에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러시아에서는 핵탄두를 1700기에서 2200기 까지로 줄이는협정에 공식 서명한다.냉전종식이라는 구호의 이면에는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MD) 체제를 러시아가 묵인한다는 전제가 깔렸다.부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푸틴 대통령과의 신뢰를 돈독히 쌓지만 러시아가 이란에 핵무기 기술을 지원하는 문제도 거론할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은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는 성격이 짙다.통상문제에선 이견이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선과정에서 두드러진 우파의 약진 때문에 대 테러전에 대한지지를 얻는 것은 독일에서만큼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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