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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세혁 코리아오픈 탁구 준우승

    ‘수비의 달인’ 세계랭킹 10위 주세혁(삼성생명)이 15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7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와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8-11, 11-6, 11-8, 4-11, 5-11, 11-6, 6-11)로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조가 김정현-석하정(이상 대한항공)조를 4-0으로 꺾고 코리아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파일럿 푸틴’ 직접 산불진화 나서

    ‘파일럿 푸틴’ 직접 산불진화 나서

    러시아 중서부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직접 소방용 항공기를 몰아 화제다.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10일 연일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한 푸틴 총리가 소방용 비행기를 손수 몰며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전용기로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모스크바 남부 도시 랴잔으로 날아간 푸틴은 세르게이 쇼이구 비상사태부 장관과 올렉 코발레프 랴잔주 주지사와 함께 곧바로 소방용 항공기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처음 푸틴은 항공기 객실에 앉아 있었으나 갑자기 조종실로 들어가 부조종사 자리에서 간단한 조작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소방 비행에 들어갔다. 그는 30여분 거리의 인근 강에서 12t씩의 물을 길어다 화재 현장에 뿌리는 진화작업을 두 차례나 시도했으며, 해당 지역의 불길은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몸을 아끼지 않는 푸틴 총리의 ‘낮은 자세’ 행정에 찬사가 쏟아지는 반면, 유리 루슈코프 모스크바 시장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992년부터 모스크바 시장으로 재직해온 루슈코프는 산불이 보름 넘게 진압되지 않는 와중에 여름휴가를 즐기다 8일 뒤늦게야 업무에 복귀한 것. TV로 생중계된 각료회의에서 푸틴 총리는 루슈코프에게 “휴가에서 제때에 잘 돌아왔다.”고 비꼬듯 말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산림보호 당국 관계자는 “지난 6일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브랸스크 지역에서 28건의 산불이 269㏊에 걸쳐 발생했는데, 이곳은 방사능 오염 지역으로 기록돼 있다.”고 주장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러시아 곡물수출 중단 내년까지 연장할 수도”

    “러시아 곡물수출 중단 내년까지 연장할 수도”

    러시아가 곡물수출 중단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수년 이래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자 블라디미르 푸틴(얼굴) 총리가 올 연말까지로 계획됐던 곡물수출 중단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AP 등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10일 “일부 지역에서 가뭄으로 밀 등의 겨울 파종이 불가능해져 곡물 생산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수출중단 해제) 결정은 올해 작황이 확인된 뒤에라야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밀 수확량이 당초 예상했던 6500만t보다 적은 6000만t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곡물수출금지 기간이 올해를 넘기게 될 경우 밀 수출량은 당초 예상됐던 1000만~1100만t보다 훨씬 낮은 300만t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3위 밀 생산국 러시아의 곡물 수출 전면 중단으로 국제 밀 가격도 연일 오름세다. 또 곡물가격 상승 여파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는 설탕, 돼지고기 등 각종 식품의 가격이 뛰어오르면서 지난 2008년 발생했던 식량 파동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세계 식량 수급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4위 곡물 수출국인 호주의 경우 전체 밀 수출량의 40%를 차지하는 서호주 일대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곡물 생산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러시아의 곡물수출 중단 조치로 세계 밀 가격이 폭등하자 다른 주요 곡물 수출국 농가들이 평년보다 밀 파종량을 늘려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미국의 밀 농가들은 러시아의 가뭄 때문에 밀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해 밀 파종량을 늘려야 할지 앞으로 몇 주 이내에 결정해야 하지만 파종량 확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러시아의 가뭄이 올가을 해갈될 경우 내년에는 밀 수확량이 다시 크게 늘어날 수 있어 파종량을 늘렸다가 오히려 공급 과잉 현상을 초래할 우려도 있어 결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잊혀진 지상낙원 스리나가르를 가다>(KBS1 오후 11시30분) 영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 20’에 속하는 카슈미르.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과 무장세력이 총격전을 벌이고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스리나가르는 한때 지상낙원이라 불렸던 최고의 관광지였다. 분쟁과 테러로 얼룩진 카슈미르 지역의 실상을 보도한다. ●엄마도 예쁘다(KBS2 오전 9시20분) 우진은 순진의 말처럼 정수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란 마음에 복잡해지지만 정수의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믿으며 영준이 지지엔을 인수하는 데 힘을 싣기로 결심한다. 한편 순진은 규탁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한다. 규탁은 순진의 간호를 받으며 그가 마음을 되돌려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은연중 내비친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 여진과 규한. 여진은 깔끔한 성격의 규한에게 잘보이기 위해 매사에 신경을 쓰는데 규한은 집에 가자는 얘기만을 되풀이한다. 옥숙에게 선물을 사 주고 싶은 하룡. 그러나 수중에 가진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하룡은 집과 병원을 오가며 자잘한 비품들을 이용해 푼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진짜 한국의 맛(SBS 오후 6시30분) 무더운 여름, 제철 맞은 복숭아의 진한 맛을 찾기 위해 강원도 원주를 찾은 맛 탐험대. 원주에서는 복숭아를 팔팔 끓여 먹는다. 한 번 먹으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다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는 삶은 복숭아. 과연 그 맛은? 복숭아의 모든 것, 훈훈한 시골의 정을 담아 강원도 원주의 ‘진·한·맛’이 방송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주철공장. 30도를 웃도는 더위, 연일 폭염주의보가 한창인 가운데도 1500도 이상의 쇳물을 붓는 작업이 한창이다. 나무와 스티로폼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고 특수 모래를 부어 틀을 완성하는 등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1톤이 넘는 공작기계 부품을 만드느라 잠시도 여유가 없다. ●이슈추적 10(OBS 오후 10시5분) 2010년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대표팀. 한국축구에 새 역사를 쓴 자랑스러운 태극낭자 김나래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척박한 국내 여자축구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열정과 투지, 그리고 몰라보게 향상된 기량과 태극소녀들에 대한 속 깊은 얘기를 들어 본다.
  • “파키스탄 홍수 피해 쓰나미보다 심각”

    파키스탄 홍수 피해가 아이티 지진이나 지난 2004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유엔이 밝혔다. 10일 유엔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파키스탄의 피해 지역 주민 약 1380만명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이티 지진과 지난 2005년 카슈미르 지진, 그리고 동남아 쓰나미 피해 주민을 모두 합친 것보다 200만명이나 더 많은 규모다. 홍수 사망자수는 약 1600명으로, 쓰나미 사망자 22만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주택 침수, 식량과 물 등 생필품 부족으로 수많은 파키스탄인이 곤경에 처해 있다고 유엔은 설명했다. 아이티 지진 피해자는 약 300만명으로 추정됐으며 카슈미르 지진과 동남아 쓰나미로 각각 300만명과 500만명이 고통을 겪었다. 펀자브주 물탄을 방문한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비극의 정도가 너무 거대해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재난은 2005년 10월 발생한 지진과 규모는 비슷하지만 지리적으로 훨씬 광범위하다.”면서 “지원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각국에 어려움에 처한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이란과 손 잡은 중·러… 美 제재에 딴죽

    본격화한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에 맞서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미-이란 대치 속에서 실속을 챙기는 한편 사실상 미국의 제재에 딴죽을 걸고 나선 셈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 미국의 이란 제재는 결과적으로 이란과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데다 이란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이란은 지난 6일 리커창(李克强) 부총리와 마수드 미르카제미 이란 석유장관을 대표로 한 각료 회의를 갖고 경제·통상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러시아 정유업체들은 이란에 완제품 수출을 늘리기로 했다. 프랑스의 토탈사 등 유럽 석유업체들이 휘발유 등 석유 완제품의 이란 수출을 중단한 틈을 타 이란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공회의소 측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에 이란에 대한 대폭적인 에너지 공급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스네프트나 가즈프롬과 같은 러시아 국영에너지 업체들의 이란에 대한 에너지 판매가 이달부터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이란 제재를 계기로 오히려 중· 러 양국이 새로운 기회를 잡는 셈이다. 반면 유럽과 인도 정유업체들은 이란 수출길이 막히면서 석유 완제품을 이란보다 훨씬 운송비가 많이 드는 원거리 지역에 팔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탓에 수익면에서 타격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란 정부는 휘발유 수입이 감소하자 지난 6월 휘발유 배급과 보조금 지급을 삭감했다. 또 국영 이란항공에게는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사 항공기에 대한 급유를 중단하고 당분간 노선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5월 하루 12만 배럴에 이르던 이란의 휘발유 수입은 지난달 하루 6만 배럴로 떨어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심상찮은 지구촌 기후-해외] 눈물의 유라시아 水魔 휩쓸고… 火魔 덮치고…

    [심상찮은 지구촌 기후-해외] 눈물의 유라시아 水魔 휩쓸고… 火魔 덮치고…

    물난리에 산불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지구촌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파키스탄,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가 하면 러시아와 포르투갈 등에서는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연일 곡물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9일 AP통신은 홍수, 산사태, 폭염, 산불 등의 자연재해가 중국, 파키스탄, 인도, 러시아와 중동부 유럽을 삼키면서 유라시아 대륙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1500여명의 사망자를 낳은 파키스탄 홍수에 이어 독일 동부와 체코, 폴란드, 리투아니아에서도 폭우로 인한 홍수로 8일 현재 11명이 사망했다. 제방이 터지고 강물이 범람하면서 중·동부 유럽의 홍수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체코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5명이 사망했다. 2주 넘게 계속된 폭우에 강풍까지 겹쳐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은 8일 북부 길기트발리스탄에서 또다시 산사태가 일어나 53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파키스탄 재난관리본부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이미 1500명을 넘었으며, 이재민은 15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3만 2000㎢에 걸친 피해지역에서 65만채가 넘는 가옥이 파괴되면서 추후 피해복구에 투입될 비용은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유엔은 밝혔다. 지난 5일 북부의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인도에서도 인명 및 재산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8일까지 최소 137명이 목숨을 잃고 4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해발 3500m의 고지대에 자리한 피해지역은 배수 시스템 부족으로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마(水魔)는 8일 중국 서북부도 덮쳤다.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 간난(甘南) 티베트족 자치주의 저우취(舟曲)현에서 폭우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337명이 목숨을 잃고 1294명이 실종됐다. 지구촌 곳곳이 물에 갇혀 신음하는 한편으로 손쓸 수 없이 확산되는 산불로 러시아는 국가적 위기상황까지 맞고 있다. 폭염과 가뭄으로 대규모 산불에 휩싸인 러시아 중서부는 불길이 잡히지 않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500㎞ 떨어진 우랄 지역의 핵연구 시설까지 위험에 처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10여개국의 긴급지원에도 불구하고 화재진압에 실패하자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여론도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박성국기자 sjh@seoul.co.kr
  • ‘사우나에서 오래버티기’ 대회서 사망자 발생

    매년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사우나 챔피언대회’에 참가한 남성이 대회 이튿날 사망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더 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 참가한 러시아 남성인 블라드미르 라디젠스키는 60대 이며, 온도 110℃의 사우나에서 경합을 시작한 지 6분 만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결승까지 진출한 사람은 라디젠스키와 핀란드 참가자로, 두 사람 모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이중 라디젠스키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당시 사고 현장을 기록한 비디오 자료는 두 남성이 사우나에서 실려나오자마자 운영위원들이 차가운 물을 마구 부어대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현장을 큰 천막으로 가리는 등 급박한 상황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망자가 발생한 이 대회는 1999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5개국에서 13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경합을 벌였다. 30초마다 뜨거운 물 0.5리터를 부으면서 온도를 높이고,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대회 규칙이다. 2008년 핀란드에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매년 핀란드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다 숨지는 사람은 100명에 이른다. 대부분은 심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알코올 섭취 후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숨지는 사례이며, 사망자 중 25%는 고온으로 인한 사고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상 이 대회가 더 이상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관광객 100여명 인도서 고립

    한국관광객 100여명 인도서 고립

    인도 레 지역에서 폭우로 도로가 떠내려 가는 바람에 한국 관광객 10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전날 인도 북부지역에 쏟아진 비로 레 지역과 외부로 통하는 도로가 유실돼 한국 관광객을 포함한 전 세계 관광객 수천명이 고립됐다. 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 관광지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접경지역인 잠무카슈미르 주에 위치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인도 정부를 통해 음식을 공급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정부가 도로 복구 노력 중이며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사가 9일 현지에 도착해, 정확한 상황 파악 후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책꽂이]

    ●돈의 함정(김영기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투기도, 투자도 모른 채 그저 성실하게 은행과 보험 등 금융투자회사의 설명을 듣고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갖다 바치는 중산층 서민들의 경제관념을 바꾸고자 한다. 은행, 보험사, 카드사의 은밀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게 돕는다. 정부를 ‘거대한 금융회사’라고 일컬으며 세금과 관련된 문제점도 외면하지 않는다. 국제, 금융, 산업 등 17년 동안 경제 관련 취재를 해온 신문기자가 제안하는 현명한 경제생활 지침서다. 1만 5800원. ●권영호의 카메라(권영호 글, 앨리스 펴냄) 1998년 올해의 패션사진기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으며 원빈, 이효리, 권상우의 사진집을 출간했던 사진작가 권영호가 중국 황하로 여행을 떠났다. 5000년 역사가 담긴 곳에서, 찍어야 하는 사진이 아닌 담고 싶은 모습만 찍었다. 1만 4000원. ●개항의 파도와 조선의 침몰(최흥석 지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펴냄) 1875년 운양호 사건으로 강화도조약을 체결하고 조선이 부산항을 일본에 개항하면서부터 1910년 일본제국이 대한제국을 병합하기까지의 35년 주권침탈 과정을 재조명했다. 저자는 전 대구세관장이다. 1만 2000원. ●주식투자 독하게 하라(이진욱 지음, 미르북스 펴냄) 기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주식투자 입문서다. 대박 주식만을 기대하거나 눈앞의 손실에 초조해지곤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초심을 되찾게 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주식 용어, 차트 분석, 기술적인 분석, 심지어 주식의 매도와 매수까지 친절하게 설명하여 주식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현명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1만 5000원.
  • ★들 한무대 총출동 깜짝 놀라지 마세요

    ★들 한무대 총출동 깜짝 놀라지 마세요

    스타들이 한 무대에 무더기로 서는 기회는 흔치 않다. 운 좋게도 8월에는 무용계와 클래식계의 ‘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스타 공연 두 편을 소개한다. ●발레:해외 무용스타들도 가세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김세연, 아메리칸 발레씨어터의 서희….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발레스타들이다. 이들이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0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무대에 함께 선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가 마련한 특별 공연이다. 지난 4월 ‘강수진 갈라-더 발레’로 국내 무대에 섰던 강수진은 이번에 다시 내한, 유럽 안무가 마우로 비곤제티의 ‘카지미르의 컬러’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파드되(2인무)를 보여준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마레인 라데마케르가 상대역. 강수진이 가장 뛰어난 발레리나 후배 중 한 명으로 지목했던 김세연은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알렉산드르 시모스와 ‘카르멘’을 선보인다. 뒤셀도르프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김소연과 영국 국립발레단의 유서연을 비롯해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최고의 무용수 커플 데니스 마트비엔코와 아나스타샤 마트비엔코도 우정 출연해 ‘돈키호테’의 3막 파드되를 보여준다.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7시30분 울산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28일 오후 7시 경북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 3만~15만원. (0707)755-2210. ●클래식:신구조화 ‘7인의 음악인’들 뭉쳐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김선욱, 첼리스트 양성원·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김수연, 비올리스트 최은식. 이들 7명이 뭉쳤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공연이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7인의 음악인들’이다. 1997년 첫 기획 때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2002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이 가세한 한·일 월드컵 기념공연을 끝으로 7인의 음악인 공연은 중단됐다. 그 부활을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의미가 더욱 크다. 정명훈, 양성원, 최은식 등 원년멤버에 송영훈, 김선욱, 김수연 등 패기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이 더해져 신·구 조화가 주목된다.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2번’(이유라·김수연·양성원 최은식),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2번’(김선욱·김수연·송영훈),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내림마장조’(정명훈·이유라·김수연·양성원·최은식) 등을 선보인다. 서울 공연에 앞서 경기 과천(22일), 부산(23일), 대구(24일), 인천(25일) 등에서도 열린다. 4만 4000∼11만원. (02)518-7343.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유럽 밀값 한달새 50% 폭등

    40년 만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러시아의 올해 곡물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밀 값 상승 속도가 1973년 이후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밀 값은 지난 6월 말 대비 50% 이상 올랐다. 유럽의 경우 밀 가격은 8% 상승한 t당 211유로를 기록, 최근 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세계 10대 밀 수출국의 가뭄과 캐나다 등 일부 지역의 홍수 때문이다. 러시아 곡물연맹(RGU)은 자국의 올해 곡물수확량이 7200~7800t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20~26%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밀만 따질 경우, 업계는 내년까지 생산량이 지난해 6170만t에서 27% 감소한 4500~5000만t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미국은 가격 상승을 반기는 분위기인 반면 러시아 등지에서 밀을 수입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밀뿐만 아니라 사료용 보리와 맥아 가격 상승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가금류, 맥주 등의 가격 인상도 우려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모스크바, 블라디미르, 보로네시, 랴잔, 니즈니노보고로드, 마이리엘, 모르도비아 등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망자도 전날 34명에서 40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정부는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불바다’ 러시아 ‘물바다’ 파키스탄

    ‘불바다’ 러시아 ‘물바다’ 파키스탄

    러시아는 불바다, 파키스탄은 물바다가 됐다. 러시아에선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파키스탄에선 큰 홍수로 1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29일 모스크바 인근에서 발생한 뒤 급속히 번지고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비상사태까지 선포, 투입했던 소방대원 23만 8000명과 항공기 226대에 더해 31일(현지시간) 추가 군병력 2000명과 군용 소방차 300대를 긴급 동원했다. 현재 러시아 서부지역 14개 주는 비상사태가 내려진 상태다. 산불로 이날 현재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수천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산불은 130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여름을 맞은 상황에서 일어난 탓에 러시아 정부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폭염에 따른 사망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산불을 ‘국가적 재앙’으로 규정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피해가 가장 극심한 니부니노브고로드 주를 방문해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2일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주지사들과 모스크바에서 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발레리 샹트세프 니주니노브고로드 주지사는 “짙은 연기에 소방 비행기가 접근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면서 “지역이 거대한 무덤으로 변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중부 러시아 산업도시인 토글랴티에서는 여름캠프를 즐기던 어린이 2000명을 비상사태 선포 직후 철수시키기도 했다. 파키스탄에선 북서부에 발생한 홍수로 사망자가 1일 현재 1100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급작스레 불어난 물 때문에 마을 수천 곳과 농경지 수백만에이커가 물에 잠겼고 이재민도 40여만명에 달하고 있다. 1929년 홍수로 408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피해다. 구조작업에 나선 군병력 3만여명은 카람 산악 휴양지에 고립된 관광객 2800여명을 포함해 1만 4250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그러나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는 주민이 2만 7000여명에 이르지만 다리 수십 곳이 끊어지고 도로 곳곳이 유실돼 구조대원들이 구조현장에 들어가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홍수로 인해 100만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됐다.”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긴급구호를 위해 3000만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도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헬리콥터 7대를 보내기로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손가락 폴더남’ 주찬양, 빅토리아-미르에 굴욕

    ‘손가락 폴더남’ 주찬양, 빅토리아-미르에 굴욕

    그룹 티맥스 멤버 주찬양이 걸그룹 에프엑스(f(x))에서 유연하기로 유명한 빅토리아와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에게 굴욕을 당했다.3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 연예인 고정 패널석 대회’에 출연한 주찬양은 스타킹 고정 패널석을 차지하기 위해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기예수준의 180도 접히는 손가락을 선보이며 ‘손가락 폴더남’의 모습을 과시했다.주찬양은 “손목이 가려우면 나는 이렇게 긁는다”며 한쪽 손목을 꺾어서 손목 긁기를 보여주고 손가락을 반으로 접어 폴더처럼 만들기 등 유연한 손가락 묘기를 선보여 스타킹 고절 패널이 되는 듯한 분위기가 됐다.하지만 빅토리아가 너무도 쉽게 따라해 굴욕을 당했다. 이어 미르도 똑같이 손가락을 접어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로써 티맥스는 고정 패널석 자리를 차지하는데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이날 그룹 2AM 멤버 조권과 가상부부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깜빡 속아 넘어갈 정도로 조권과 목소리가 똑같은 청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SBS ‘스타킹’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엠블랙 “미르 따돌림은 본인 소심한 성격탓”

    엠블랙 “미르 따돌림은 본인 소심한 성격탓”

    ‘엠블랙’ 멤버들이 미르가 팀 내에서 왕따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무한걸스’에서 관련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련해 방송에서 먼저 입을 연 이는 이준이다. “아직도 멤버들 중에 어색한 사람이 있느냐?”는 MC 현영의 질문에 “미르가 저희 팀에서 살짝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 왕따”라고 공개한 것. “우리는 뒷담화를 안하고 앞담화는 한다. 나와 안 친하다는 것을 미르도 안다”며 “친해지기 위해 말도 많이 해봤지만 말할 때 입이 잘 안 붙는다. 서로 눈을 못 쳐다본다”고 털어놓았다. 멤버 천둥은 “미르와 나이차이가 제일 적게 나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면 같은 호텔방에서 머문다. 늘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면 미르가 잠을 자거나 전화통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르는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잘 이어지지 않는다”고 천둥의 말에 응수했다. 지오의 경우는 “미르가 거절을 잘 못한다. 어떻게 보면 배려심이 깊지만 그게 더 나를 불편하게 한다. 내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면 못들은 척을 한다”고 미르의 소심한 성격을 폭로했다. 미르가 멤버들의 이야기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어딜 가나 막내인데 거절을 하면 ‘와 변했다. 막내가~’이런 말이 나와 거절을 못한다. 이제는 거절을 하고 있다"는 것. 변화된 모습을 드러내려고 노력중임을 공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미르, 고은아와 뽀뽀 악플에 “그럴 수도 있지” 댓글

    미르, 고은아와 뽀뽀 악플에 “그럴 수도 있지” 댓글

    엠블랙 멤버 미르가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르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 출연해 “억울해서 댓글을 달아야겠다는 기사들이 정말 많았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최근 자신의 이상형 발언과 관련해 악플에 시달렸고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와의 뽀뽀로 논란이 됐다. 이에 미르는 “보다보니깐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아는 형인데 가족끼리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글을 남겼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미르는 케이블채널 엠넷 ‘스캔들’에서 일반인 손승재 씨와의 데이트 하던 고은아를 만나 남매사이의 애정표현이라기엔 다소 과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시 고은아는 동생 미르를 움직이지 못하게 꼭 끌어안으며 입술에 진한 뽀뽀를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러 최대규모 민영화

    러 최대규모 민영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5%대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러시아가 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민영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국영 기업의 상당한 지분을 시장에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최종 매각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다. 러시아 경제발전부는 현재 국영 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를 비롯한 민영화 대상 11개 기업의 명단을 발표해 놓은 상태다. 쿠드린 장관은 러시아 철도회사 지분 매각의 경우, 2~3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되는 민영화 작업은 1990년대 보리스 옐친 당시 대통령 집권 시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그러나 쿠드린 장관은 “정부가 경영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당시 민영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적게는 51%, 많게는 75% 이상까지 지분을 유지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국유재산 지분 매각이 주목받는 이유는 현 총리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대통령 재임 때 추진했던 기간산업의 재국유화 정책과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푸틴 총리의 후계자인 메드베데프 대통령으로서도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의 지난해 재정적자 규모는 GDP대비 5.9%, 올해 역시 5.4%가량으로 예측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자산 매각과 석유·천연가스 등에 대한 세금 인상 등의 수단으로 내년에는 재정적자를 GDP 대비 3.6%, 2012년에는 3.1%, 2013년에는 2.9%까지 낮추는 목표를 세웠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자원 의존형인 러시아 경제가 타격을 입었던 점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외국 투자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해 왔던 터다. 하지만 주식 발행 대상을 외국인 투자자로까지 확대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문제는 러시아 국민이다. 1990년대 실시된 민영화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가 계획대로 이뤄질지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게다가 시장에 내놓을 지분이 정부가 예상한 수준에서 거래될지도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채연 “이승기에게 설렌 적 있어” 고백

    채연 “이승기에게 설렌 적 있어” 고백

    최근 신곡 ‘봐봐봐’로 컴백한 가수 채연이 이승기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채연은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MC 이승기에게 "언젠가 꼭 한 번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과거 ‘엑스맨’, ‘연애편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와 커플로 연결됐던 적이 많이 있다"며 "이제 말하지만 나는 그 당시 이승기에게 방송을 떠나 실제로 마음이 설렌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연은 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증거 영상이 있다고 말해 이승기를 긴장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채연 외에도 빅뱅의 태양·승리·윤시윤·송은이·간미연·황보·하주희·티아라 지연·엠블랙 미르·남보라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전남에선 이미 스타? ‘빅뱅’ 승리, 홍길동 축제 사연 공개

    전남에선 이미 스타? ‘빅뱅’ 승리, 홍길동 축제 사연 공개

    ‘빅뱅’ 승리가 데뷔 전부터 유명했다는 사실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공개됐다.함께 출연한 ‘엠블랙’ 미르가 “승리는 고향 전남 장성 ‘홍길동축제’ 최고 스타였다고 밝힌 것. 데뷔 전 학생임에도 불구, 광주 근방까지 소문이 날 만큼 유명했다는 사연을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미르의 이같은 증언에 승리는 직접 관련 에피소드와 ‘홍길동 축제’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5분.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013 러 카잔U대회 태권도 채택 노력해야”

    “2013 러 카잔U대회 태권도 채택 노력해야”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종목에 태권도가 빠져 있습니다. 이 대회에 태권도가 꼭 들어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민간, 러시아 한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방한 중인 러시아 태권도협회 고문 겸 러시아 합기도협회 부회장인 최명철(60)씨는 23일 기자와 만나 2011년 중국 선전, 2015년 한국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태권도가 들어 있지만 2013년 러시아 대회에는 빠져 있다며 한국 정부와 한·러 양국 태권도 협회 등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상북도 영천에서 열린 제1회 영천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참석차 방한한 최 고문은 러시아에 처음으로 태권도를 보급했고 한국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 왔다. ●영천 국제클럽대회 참석위해 방한 최 고문은 고려인 2세로 강원도 원산이 고향인 그의 부모는 1942년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끌려 왔다. 최 고문은 이곳에서 1950년 태어나 10년제 학교 과정을 마쳤다. 그는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대학을 다니면서 처음 접한 러시아 무술 ‘삼보’에 매료됐고 이를 배우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학교 대표, 1년 뒤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대표가 됐다. 시합에 나갈 때마다 체구가 작은 레닌그라드종합대학 선수를 만났는데 그가 바로 지금의 블라디미르 푸틴(전 대통령) 러시아 총리다. 당시 푸틴의 체급은 그보다 낮아 직접 맞붙을 기회는 없었다. 건설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1년간 다녀온 뒤 그는 모스크바에서 200㎞ 떨어진 툴라에서 건설 관련 일을 하면서 틈틈이 삼보를 가르치다 1978년 레닌그라드 체육대학에 입학, 1982년 졸업할 때까지 5년간 유도를 전문적으로 배우기도 했다. ●국기원서 태권도 배워 러에 보급 이듬해인 1989년 한민족체육대회 때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1990년에는 국기원이 그를 초청, 3개월간 모국에서 태권도를 익힐 수 있었다. 그의 나이는 마흔이었지만 모국의 무예를 배운다는 흥분에 힘든 줄을 몰랐다. 그는 러시아로 돌아가 곧바로 태권도협회를 창설, 태권도에 관심 있는 러시아 무술인들을 한국에 데려와 교육을 받도록 했다. 태권도협회장은 ’돈 좀 있는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은 한국에서의 태권도 교육을 전담했다. 최 고문은 앞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 두 가지를 갖고 있다. 하나는 2013년 러시아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태권도 종목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할린 고려인들의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를 여는 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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