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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이 보고 있어요!’ 공원 성관계 맺는 커플 혼내는 택시 운전사

    ‘애들이 보고 있어요!’ 공원 성관계 맺는 커플 혼내는 택시 운전사

    대낮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칠레의 한 길가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을 혼내는 택시 운전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길가 인근 공원에 누워 담요 속에서 성관계를 하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된다. 당시 공원 인근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이를 보다 못한 택시운전사가 차량에서 내려 커플에게 뛰어간다. 곧이어 커플이 쓰고 있던 담요를 제친 택시운전사는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저기 아이들이 안 보입니까?”라고 소리치자 당황한 남성이 “무례하다”고 대꾸한다. 이에 택시운전사가 “내가 무례하고 있나요?”라 되물으며 호되게 혼내자 커플은 급히 사과하고 자신들의 옷가지를 챙겨 자리를 뜬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엽기적인 커플이네요”, “아이들 앞에서 어른들이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저런 사람들은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해요”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TOP VIRAL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웨딩사진 찍던 사진작가 호수에 ‘풍덩’…무슨 일?

    웨딩사진 찍던 사진작가 호수에 ‘풍덩’…무슨 일?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한 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촬영하던 여성 사진작가가 호수에 빠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19일 호주 나인뉴스 등 여러 외신에 소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호숫가를 따라 걷는 커플을 한 여성 사진작가가 뒷걸음치며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커플을 카메라에 담는 데 집중한 나머지 이 사진작가는 그만 호수에 빠지고 맙니다. 이에 놀란 하객들이 달려가 함께 사진작가를 호수 위로 끌어올립니다. 힘겹게 물 위로 올라온 작가는 자신의 카메라 상태를 확인하기도 전, 신혼부부에게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건넵니다. 본인이 결혼식에 민폐를 끼쳤다고 생각해서였겠지요. 하지만, 분명한 건 그녀 덕분에 이날 결혼식을 올린 커플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을 겁니다. 사진 영상=taly Petrukhi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치킨 먹고 여성형 가슴 생긴 남자

    치킨 먹고 여성형 가슴 생긴 남자

    평소 즐겨 먹은 치킨 때문에 가슴이 여성처럼 변한 남성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중국 인민망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인 리(26) 군이 자신의 가슴이 여성처럼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 급히 병원을 찾았다가 그 원인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의료진은 리 군이 평소 즐겨 먹어왔던 프라이드치킨 속에 호르몬이 있어 그에게 여성형 가슴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리 군은 닭튀김 중에서도 닭 날개와 닭 다리를 너무 좋아해 거의 매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이에 의료진은 리 군에게 치킨을 되도록 끊고 앞으로는 채소와 과일을 더 섭취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은 중국 현지언론은 물론 영국 메트로와 미러닷컴 등 외신에 소개될 정도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메트로(위), 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획-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숨쉴한’ 등 남성 비하 속어 확산… 그녀들 뿔났다

    [기획-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숨쉴한’ 등 남성 비하 속어 확산… 그녀들 뿔났다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속어인 ‘씹치남’, 남성은 숨 쉴 때마다 한 번씩 패야 한다는 의미인 ‘숨쉴한’ 등 남성 비하와 혐오성 표현이 여성 회원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 초부터 들썩이던 ‘남성 혐오’ 현상에 불을 지핀 것은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산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시)에는 지난 5월 30일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메르스갤러리’(메갤)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개설 목적과 달리 이 게시판은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는 취지가 확대된 남성 혐오의 진원지가 됐다. 발단은 ‘메르스를 유포시킨 것도 다 김치녀(허영심 많은 한국인 여성을 일컫는 말) 탓’이라는 식의 낭설이 ‘일간베스트저장소’ 등 남성 이용자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부터다. 일부 남성들이 감염병 확산이라는 비상사태조차 여성을 향한 공격의 수단으로 삼자 ‘여성시대’ ‘소울드레서’ 등 대표적인 여성 중심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맞대응을 시작했다. 메갤 게시판에서는 지금껏 회자돼 온 여성 비하, 여성 혐오성 표현이 주체만 남성으로 바뀐 채 변형되는 이른바 ‘미러링’(거울에 비추듯 닮은 방식으로 행한다는 뜻)이 이뤄졌다.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이 남성에게도 그대로 적용됐다. 남성의 작은 성기를 비하하는 표현인 ‘실잦’ 등이 사례다.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을 다룬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1996·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저)을 본뜬 ‘메갈리안’(여성 혐오를 혐오하는 메갤 이용자)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도 만들어졌다. 배은경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남자의 키나 능력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 비난받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갑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큰 틀에서 볼 때 이성이나 합리주의가 사라진 기존 일베 현상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소개합니다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여기 다소 큰 귀에 풍성한 꼬리를 가진 고양이가 있다. 이는 모래고양이(학명: Felis margarita)로, 사막지형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동물이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이 15일 공개한 사진 속 모래고양이는 아직 어린 고양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피터팬처럼 나이가 들어도 앳된 외모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모래고양이는 불법 거래와 사냥 등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로 200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취약근접(NT)종으로 분류됐다. 또한 이들은 성장이 더디고 어미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는 특성이 있기에 야생에서는 생후 1개월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이 작은 모래고양이들은 추울 때는 섭씨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더울 때는 섭씨 영상 52도까지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막의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털로 뒤덮힌 다리를 갖고 있다. 털 색상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의 모래 색과 유사하며, 턱은 말라버린 먹이도 잘 씹어먹기 위해 집고양이보다 강하다. 모래고양이는 고양이계 피터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어 반려동물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선천적으로 호흡계 관련 질환에 걸리기 쉽기에 실내 생활은 적합하지 않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는 엄지 잃지만”…SNS 통해 피부암 위험 경고한 여성

    “나는 엄지 잃지만”…SNS 통해 피부암 위험 경고한 여성

    갑자기 발병한 피부암으로 엄지를 잃게 된 여성이 어울리지 않게도 살폿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는 16일(현지시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때문에 한쪽 엄지를 잃게 됐지만 동정을 구하는 대신 피부암의 위험성을 알리기로 결심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영국 체셔지방에 거주하는 세 아이의 엄마 멜라니 윌리엄스(36)는 몇 주 전 자신의 왼손 엄지손가락에 전에 없던 검은 반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엔 기껏해야 곰팡이이거나 단순한 피부병의 일종일 것이라고 여겼지만 반점은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병원을 찾은 윌리엄스가 듣게 된 진단명은 놀랍게도 피부암이었다. 그녀는 다행히도 암이 신체 다른 부위에 전이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엄지를 잘라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급작스러운 비보였지만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는 대신 용기를 냈다. 사람들이 분명한 피부암 징후를 보고도 가벼이 넘기는 일이 없도록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기로 한 것. 이 포스트에서 그녀는 “이 반점이 무엇처럼 보이는가?”라며 글을 시작한다. 그녀는 이어 “이건 피부암이다. 아무것도 없던 깨끗한 상태에서 불과 몇 주 만에 이토록 자랐다. 다행히 몸의 다른 부분에는 전이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엄지 절반을 절단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그녀는 “미리 검사하기만 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건 동정심이 아니라 경각심”이라며 포스트를 올린 취지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검사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나의 경우, 엄지가 잘리는 정도의 피해에는 금세 적응할 수 있겠지만 만약 시간을 더 지체했다면 엄지보다 많은 부분을 잃었을 것”이라며 빠른 검사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녀는 “여기에 동정과 칭찬의 댓글을 달 시간을 아껴 이 포스트를 공유하거나 검사가 필요한 친구들을 설득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충고를 신속히 퍼뜨려 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아시나요?

    고양이계 피터팬…모래고양이를 아시나요?

    여기 다소 큰 귀에 풍성한 꼬리를 가진 고양이가 있다. 이는 모래고양이(학명: Felis margarita)로, 사막지형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동물이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이 15일 공개한 사진 속 모래고양이는 아직 어린 고양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피터팬처럼 나이가 들어도 앳된 외모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모래고양이는 불법 거래와 사냥 등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로 200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취약근접(NT)종으로 분류됐다. 또한 이들은 성장이 더디고 어미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는 특성이 있기에 야생에서는 생후 1개월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이 작은 모래고양이들은 추울 때는 섭씨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더울 때는 섭씨 영상 52도까지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막의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털로 뒤덮힌 다리를 갖고 있다. 털 색상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의 모래 색과 유사하며, 턱은 말라버린 먹이도 잘 씹어먹기 위해 집고양이보다 강하다. 모래고양이는 고양이계 피터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어 반려동물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선천적으로 호흡계 관련 질환에 걸리기 쉽기에 실내 생활은 적합하지 않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메라 앞에 ‘게’ 폼잡다 혀 물린 男

    카메라 앞에 ‘게’ 폼잡다 혀 물린 男

    한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게를 들고 장난을 치다 혼쭐이 났다. 12일 영국 미러는 게를 들고 장난을 치던 한 남성이 게 집게에 혀를 물리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게 한 마리를 손에 든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게 집게에 자신의 혀를 가져다 댔다가 떼기를 반복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위험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 남성의 무모한 행동은 한 발 더 나아간다. 급기야 게 집게 사이로 자신의 혀를 밀어 넣은 것. 그러자 게는 기다렸다는 듯 집게로 남성의 혀를 물어버린다. 호기롭게 장난을 치던 남성은 이내 외마디 비명과 함께 고통을 호소한다. 결국, 동료들이 남성의 혀에서 게를 떼어놓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지난 12일 라이브릭에 올라온 35초 분량의 영상은 공개 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그만하길 천만다행이다. 크게 안 다친 것에 감사해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영상=bermudavip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인바 복도 돌아다니는 정체불명 유령 모습 포착?

    와인바 복도 돌아다니는 정체불명 유령 모습 포착?

    와인바 CCTV에 유령이 나타났다? 지난 11일 영국 워링턴의 한 난파선 와인바 드림워터(Dreamwater)의 라운지 복도 CCTV에 정체불명의 흰색 형체가 포착돼 소셜미디어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CCTV 영상에는 벽이 밧줄로 꾸며진 드림워터 복도의 모습이 보인다. 몇 초 후, CCTV가 흔들리고 여성의 형체를 띤 무언가가 복도를 따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하지만 와인바 주인 시몬 엘리슨(Simon Ellison·44)은 유튜브를 비롯해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영상이 왜곡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시몬은 “자신의 와인바 CCTV에 무언가가 복도를 따라 움직임은 있었지만 많은 다른 것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빨간점의 카메라 레코딩 표시나 배터리 잔량 표시 등이 첨가됐다”며 “카메라의 흔들림도 절묘하게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움직이는 형체는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는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영상의 진위를 위해 미국과 호주의 고스트 헌터들에게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영상= MINHAS TV2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휴가지선 미카·장마엔 발라드…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휴가지선 미카·장마엔 발라드…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여름 휴가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모처럼 휴가 기분을 내는 데는 음악만 한 동반자가 없다. 최근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오늘 뭘 듣지?’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편안한 휴식이자 삶의 활력소가 될 음악을 두 장의 앨범에 나눠 담았다. 매일 그날의 기분에 따른 추천곡을 소개해 주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늘 뭘 듣지?’와 공동으로 기획한 컴필레이션(편집) 앨범으로 팝과 클래식 명곡이 수록됐다. ‘K팝스타’ 참가자가 불러 화제가 된 사라 바렐리스의 ‘Gravity’, 현시대 가장 뛰어난 아카펠라 그룹으로 평가받는 펜타토닉스의 ‘Problem’, 자동차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휴먼 네이처의 ‘To be with you’,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팝페라 그룹 일디보의 ‘넬라 판타지아’ 등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들이 눈길을 끈다.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이을 음악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러덜리스’ OST는 혼자 떠나는 사색의 여행에 제격이다. 잔잔한 발라드 곡 ‘홈’, 생기 넘치는 경쾌한 곡 ‘뷰티풀 메스’ 등 소박하지만 인상 깊은 포크 음악들로 채워졌다. 화려하고 경쾌한 색채가 묻어나는 음반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스타 미카의 신보는 휴가지에 누워 듣기에 안성맞춤이다. 미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곡인 ‘Talk About You’를 비롯해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헌정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감정선을 건드리는 ‘Last Party’, 드럼과 퍼커션이 레트로한 감성과 경쾌함을 만들어 내는 ‘All She Wants’ 등이 들을 만하다. 새달 13일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록그룹 이매진 드래건스의 두 번째 앨범 ‘스모크 앤 미러스’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핑에 어울리는 음악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인 이번 앨범에는 인생을 건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I Bet My Life’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Warriors’ 등이 수록됐다. 한여름 장마철을 겨냥한 앨범도 있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비 오는 날’이라는 테마에 맞춰 엄선한 40곡이 2장의 CD에 수록됐다. 이제는 30대 중반의 성숙한 가수로 접어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감성적인 보컬 세라 매클라클런, ‘소울 퀸’ 얼리샤 키스의 어쿠스틱 발라드는 촉촉이 비 오는 날 감성지수를 더욱 자극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름에 빠진 아기 고양이들 구해낸 청년

    유출된 기름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해 있던 조그만 새끼 고양이들을 구해낸 한 청년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은 최근 러시아의 한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서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두 고양이는 당시 온몸에 끈적끈적한 기름 찌꺼기가 달라붙은 채 죽을 뻔했지만, 이들 고양이가 힘겹게 낸 울음소리를 들은 한 청년에 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고양이를 구한 청년의 이름은 아나톨리.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고양이는 기름 위에 떠 있던 나무판자를 앞발로 움겨잡고 있었다”며 “이를 본 뒤 망설임 없이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또 “기름과 뒤섞인 강물이 허리 높이까지 왔다. 신발 속에도 기름이 들어왔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며 “그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갔다”고 말했다. 아나톨리의 빠른 대처 덕분에 고양이들은 무사히 강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체온이 떨어진 고양이들의 몸을 감싸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현재 고양이들은 안정을 되찾았다. 아나톨리 집에 머물며 청년이 키우고 있는 개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고양이들이 구조된 곳은 시베리아 오비강(江)이다. 이 지역에는 최근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로 대량의 기름이 유출됐고 아직 복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님 많은 레스토랑서 성관계 맺는 만취 커플 ‘경악’

    손님 많은 레스토랑서 성관계 맺는 만취 커플 ‘경악’

    레스토랑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중국의 한 식당에서 반투명 칸막이 너머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레스토랑 손님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에는 만취한 두 남녀가 반투명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에서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중인 휴대전화 카메라 앞으로 여종업원이 맥주병을 들고 서빙하기 위해 등장하며 커플의 어이없는 모습에 손님들의 웃음이 터진다. 이어 성관계를 마친 커플의 옷 입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혀 있다. 한편 지난 3일 영국 잉글랜드 멘체스터 히튼 파크에서도 50대 커플이 아이들 놀이터 인근 잔디 언덕에서 성관계를 가져 사회적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영상= InTim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먹이 물어뜯는 상어 뒤로 또 다른 상어 ‘점프’

    먹이 물어뜯는 상어 뒤로 또 다른 상어 ‘점프’

    백상아리(white shark, 이하 상어) 뒤로 또 다른 상어가 물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9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6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셀베이 해안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상어 한 마리가 줄에 묶인 미끼를 물어뜯고 있다. 거친 숨을 내뱉으며 먹이를 문 녀석의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공포감을 준다. 이때 녀석 뒤로 또 다른 상어 한 마리가 물 위로 튀어 오른다. 녀석들의 거친 에너지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6일 유튜브에 올라와 조회 수 49만을 넘으며 누리꾼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영상 속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된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뛰어나고 순간적인 힘이 매우 강하다. 또 평균 2.3톤의 무게임에도 물 위로 3m나 솟구쳐 오르는 힘을 갖고 있다. 사진 영상=remo sabatini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통사고 왕’ 택시기사는 보험 사기범

    개인택시 기사 윤모(60)씨의 차엔 유독 찌그러진 부분이 많다.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접촉 사고의 흔적이다. 너덜대는 앞 범퍼는 끈으로 동여맸고 사이드미러는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 겨우 차에 붙여 뒀다. 이 허름한 택시를 몰고 윤씨는 진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위반한 차를 어김없이 들이받았다. 사소한 접촉에도 사이드미러는 떨어져 나갔고 범퍼엔 깊은 흔적이 남았다. 윤씨가 일으킨 교통사고만 총 211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으킨 교통사고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서울, 경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105회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받아낸 윤씨를 상습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씨가 2002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일으킨 사고는 총 211건이지만 이 중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고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고 106건은 사기 혐의에서 제외됐다. 윤씨는 사고 1건당 대략 40만~5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씨는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항상 목에 소형 녹음기를 걸고 다녔고 피해자의 욕설 녹음을 협박 수단으로 삼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보복운전] 그날 밤, 이유 없이 당했다

    [보복운전] 그날 밤, 이유 없이 당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교차로에서 삼호가든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중 뜻밖의 보복운전을 당한 안모(31)씨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당한 일이 보복운전이었다는 것도 경찰 조사가 시작된 뒤에야 알았다고 했다. 사건 당일 좌회전을 한 안씨의 외제 승용차 앞으로 택시 한 대가 갑자기 끼어들더니 급제동을 했다. 깜짝 놀란 그는 상향등을 켜며 경고했다. 하지만 안씨가 차선을 옮겨 앞으로 나가면 택시는 다시 따라와서 끼어들기와 급제동을 반복했다. “차가 거의 멈춰 설 정도로 브레이크를 밟더라고요. 처음엔 저를 아는 사람이 저한테 원한이 있어 그러나 싶었습니다.” 택시는 약 2㎞를 운행하며 이런 행위를 3~4회 반복했다. “중간에 한번은 차에서 내려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휙 가 버리더라고요. 그러고는 또다시 끼어들고 급제동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에 황당했지만 점점 화가 났다. 그러던 중 택시가 전방에 정차 중이던 모범택시를 미처 보지 못하고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안씨는 그제야 왜 그러는지 물어볼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해 차에서 내려 그에게 다가갔다. “말을 붙이려는데 다짜고짜 주먹이 날아왔습니다. 아프기도 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저에게는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으니 일단 맞대응은 자제했습니다.” 안씨는 간신히 화를 누르고 다시 자기 차에 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택시기사가 밖에서 차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안씨는 우선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다. 그사이 택시기사는 모범택시 운전자까지 폭행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틀 뒤 서울 서초경찰서에 붙잡힌 조모(44)씨는 젊은 사람이 외제차를 몰며 밤늦게 음악 소리를 크게 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묻지 마 폭행’에 가까운 보복운전을 한 셈이다. 조씨는 조사 중 안씨가 뒤에서 상향등을 켜서 급제동을 했다고도 밝혔다. 안씨는 보복운전을 처음 당해 봤고 이전에 비슷한 일도 겪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어느 가해자의 고백…그 순간, 화를 참을 수 없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며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최모(30)씨는 최근까지도 종종 보복운전을 하곤 한다. 그가 행하는 보복운전 대상들의 공통점은 “운전도 못하면서”, “얌체 짓하고”, “나의 분노를 자극하는” 사람들이다. 최씨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차선 변경 금지구역에서 내 차량 앞으로 끼어들면 끝까지 쫓아가 똑같이 끼어드는 ‘칼치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초 서울 가양대교 북단에서도 운전 중 치솟는 화를 참지 못했다. 앞차를 따라 강변북로 일산 방향으로 빠져나가던 중 강남 방향으로 진행하던 K5 승용차가 오른쪽에서 갑자기 끼어들었다. 최씨는 인터뷰 중에도 “그 XX가 ‘주황봉’(시선유도봉)까지 치고 들어오잖아요”라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씨 앞에 있던 차량도 K5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기 직전에야 멈춰 섰다. 끼어든 K5는 쏜살같이 달아났다. 그의 ‘보복 본능’은 그때부터 질주하기 시작했다. K5를 쫓아 자유로를 내달렸고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K5 차량 앞으로 끼어든 후 급제동을 걸며 공포심을 안겼다. 최씨는 얌체 운전자를 볼 때면 보복운전으로 혼쭐을 낸다. 그는 칼치기 방식을 말하면서 “뒤에서 ‘쌍라이트’를 켜거나 앞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 주고, 끼어드는 순간 워셔액을 뿌려 상대 운전자 시야를 가려 버리기도 한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그가 시속 100㎞로 주행하며 뿌린 워셔액은 뒤차 운전석의 전면 유리에는 소낙비처럼 내린다. 최씨는 “요즘에는 보복운전에 다시 보복운전으로 맞서는 운전자도 많다”며 “앞에서 룸미러를 보고 그X이 옮기려는 차선으로 먼저 들어가 계속 길을 막는다. 그러면 상대는 화가 나서 어쩔 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보복운전 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분노를 자극하는 얌체 운전자들을 향햔 시위성 보복운전은 그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속도가 시속 20~30㎞만 줄어들 만큼 브레이크도 살살 밟고 보복성 끼어들기도 한 번만 하려고 한다”며 자신의 행위를 애써 정당화하려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블랙박스 영상] 고의사고로 보험금 챙긴 택시기사 적발

    [블랙박스 영상] 고의사고로 보험금 챙긴 택시기사 적발

    보험금과 합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02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진로 변경이나 신호 위반 차량을 골라 충돌하는 수법으로, 모두 105차례의 사고를 낸 개인택시 운전자 윤모(60)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억 2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차량을 바로 수리하지 않고 사이드미러를 테이프로 붙이거나 범퍼를 끈으로 묶어 운행해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되도록 했다. 또 녹음기를 차고 다니며 피해자가 고의사고라고 화를 내거나 욕설을 하면 이를 녹음, 욕설을 빌미로 또 다른 고소를 하거나 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윤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서울 관악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푸틴 대통령 고향서 포착된 UFO 충돌 순간 포착

    푸틴 대통령 고향서 포착된 UFO 충돌 순간 포착

    미확인비행물체(UFO) 충돌 순간 영상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공에서 러시아 학생 아나 즈매바(Ana Zhmaeva)에 의해 두 대의 UFO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아나가 포착한 영상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공에서 정체 미상의 두 비행물체가 서로 충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충돌과 동시에 두 비행물체 중 한 대가 하얀 연기를 내며 땅 쪽으로 추락한다. 비행물체의 충돌 직후, 아나는 러시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경찰은 상공에서의 충돌 사고에 관한 어떤 보고도 없었으며 미확인비행물체의 떨어진 개체조차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충돌을 직접 목격한 아나는 “촬영을 시작했을 때 그들은 폭발 또는 서로 충돌한 것처럼 보였으며 곧바로 UFO들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아나의 미스터리한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진위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한편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에어쇼 행사가 개최된 바 있으며 에어쇼 중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azzy Shazzy AR3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도난 당할까봐…새차를 헌차로 만든 차주

    도난 당할까봐…새차를 헌차로 만든 차주

    지나친 걱정 탓에 ‘병적’인 집착을 보인 차 주인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글래스고 지역 언론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의 차량개조업체는 지난 2월 의뢰받은 자동차의 수리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동차가 화제를 모은 것은 당시 한 고객이 산지 얼마 되지 않은 고가의 폭스바겐 T5 트랜스포터 차량을 가져온 뒤, 이를 ‘헌 차’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개조 전문업체에 따르면 당시 이 차 주인은 작음 흠조차 없는 새 차 위에 녹이 잔뜩 커버를 씌워달라고 요청했고, 차주의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사이드미러와 손잡이 등 차량 전면을 마치 수 십 년 방치된 차량처럼 바꿔줬다. 이 차량이 어디를 봐도 전혀 새 차임을 알아볼 수 없도록 ‘완벽하고 꼼꼼하게’ 변신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2주. 2주 후 ‘헌 차’의 주인은 매우 만족하며 차를 가져갔다. 차 주인이 이런 황당한 선택을 한 이유는 “도난이 두려워서”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차 주인이 차를 끌고 돌아간지 3일 만에 경찰과 함께 공장을 다시 찾았다. 당시 경찰은 차량 전체가 심하게 녹이 슨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우리의 이러한 디자인 작업은 절대 불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녹이 슨 차를 새차처럼 만들어달라는 고객은 흔하지만, 이렇게 새 차를 헌 차로 만들어달라는 고객은 흔치 않다”면서 “우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작은 조각까지 신경써가며 ‘맞춤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 이상 굴러 갈수도 없을 것처럼 낡은 차가 되어버린 폭스바겐 T5 트랜스포터 차량의 이미지는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서 9만 4000개에 달하는 ‘좋아요’와 2만 4000번의 ‘공유’로 인기를 입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이지경 됐지만 용서하겠다” 아스퍼거 장애인의 사연

    [나우! 지구촌] “이지경 됐지만 용서하겠다” 아스퍼거 장애인의 사연

    심각한 폭행을 당하고도 가해자들을 고소하는 대신 그들에게 ‘교훈’을 선사하기로 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5일(현지시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미국 남성 게빈 조셉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뇌진탕과 코뼈 골절 등의 큰 부상을 당하고도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청하는 대신 그들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조셉의 어머니가 그의 이야기를 SNS에 게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 글은 현재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 사이에서 공유된 상태다. 그녀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10대인 조셉은 세 살에 처음 아스퍼거 장애 및 ADHD를 진단받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한정된 분야에만 관심을 쏟게 되는 정신과 질환의 일종이다. 게빈의 어머니는 “아스퍼거 장애는 겉으로 보고 알기 힘든 질병이다. 관계 형성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정서적 장애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엔 무례하고 참을성 없으며 무관심·무성의해 보일 수 있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로서 게빈이 받아야 했던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게빈은 친절하고 자상하며 너그러운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학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며 “(하지만) 게빈은 수 년 간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 사이의 차이를 배워 익혔고, 따라서 통념에 맞지 않는 행위로 타인에게 모욕감을 주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게빈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게빈의 어머니는 “아이들은 게빈이 늘 혼자 다니며 다른 학생들을 주시하는 ‘수상하고 기분 나쁜’ 아이라고 여겼고 그 아이들 중 일부가 결국 게빈을 직접 ‘손봐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가해자들이 “게빈을 만난 적도 없었고, 자초지종을 설명할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게빈의 목을 조르고 그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심한 폭행을 가한 뒤 그를 길바닥에 두고 떠났다. 게빈은 이로 인해 경미한 뇌진탕과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목에는 멍이 들었고 눈 주변에서는 피하 출혈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가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해냈을 때 게빈은 그들을 고소하는 대신 특별한 교훈을 주기로 결심했다. 게빈은 가해자들에게 게빈과 가족이 함께 찍은 20분 길이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보고서를 써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에게 엄중한 법적 처벌을 가하는 것 보다 그들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던 까닭이다. 이 동영상은 게빈이 이번 폭행으로 입은 피해를 상세히 보여주고 사건을 게빈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빈의 어머니는 “게빈의 행동이 자랑스럽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글을 올린 의도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글을 읽는 부모들에게 “겉으로 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장애도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일러주고, 그들이 관용적 태도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폭행당한 아스퍼거 환자…가해자 처벌 대신 선택한 것은?

    폭행당한 아스퍼거 환자…가해자 처벌 대신 선택한 것은?

    심각한 폭행을 당하고도 가해자들을 고소하는 대신 그들에게 ‘교훈’을 선사하기로 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5일(현지시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미국 남성 게빈 조셉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뇌진탕과 코뼈 골절 등의 큰 부상을 당하고도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청하는 대신 그들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조셉의 어머니가 그의 이야기를 SNS에 게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 글은 현재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 사이에서 공유된 상태다. 그녀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10대인 조셉은 세 살에 처음 아스퍼거 장애 및 ADHD를 진단받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한정된 분야에만 관심을 쏟게 되는 정신과 질환의 일종이다. 게빈의 어머니는 “아스퍼거 장애는 겉으로 보고 알기 힘든 질병이다. 관계 형성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정서적 장애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엔 무례하고 참을성 없으며 무관심·무성의해 보일 수 있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로서 게빈이 받아야 했던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게빈은 친절하고 자상하며 너그러운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학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며 “(하지만) 게빈은 수 년 간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 사이의 차이를 배워 익혔고, 따라서 통념에 맞지 않는 행위로 타인에게 모욕감을 주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게빈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게빈의 어머니는 “아이들은 게빈이 늘 혼자 다니며 다른 학생들을 주시하는 ‘수상하고 기분 나쁜’ 아이라고 여겼고 그 아이들 중 일부가 결국 게빈을 직접 ‘손봐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가해자들이 “게빈을 만난 적도 없었고, 자초지종을 설명할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게빈의 목을 조르고 그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심한 폭행을 가한 뒤 그를 길바닥에 두고 떠났다. 게빈은 이로 인해 경미한 뇌진탕과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목에는 멍이 들었고 눈 주변에서는 피하 출혈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가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해냈을 때 게빈은 그들을 고소하는 대신 특별한 교훈을 주기로 결심했다. 게빈은 가해자들에게 게빈과 가족이 함께 찍은 20분 길이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보고서를 써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에게 엄중한 법적 처벌을 가하는 것 보다 그들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던 까닭이다. 이 동영상은 게빈이 이번 폭행으로 입은 피해를 상세히 보여주고 사건을 게빈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빈의 어머니는 “게빈의 행동이 자랑스럽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글을 올린 의도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글을 읽는 부모들에게 “겉으로 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장애도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일러주고, 그들이 관용적 태도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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