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17
  • 총 든 범인에 맞서 인질 구한 ‘60대 노숙자’ 안타까운 죽음

    총 든 범인에 맞서 인질 구한 ‘60대 노숙자’ 안타까운 죽음

    한낮,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브라질 관광명소 앞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채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을 한 노숙자가 맨손으로 저지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오후 2시 상파울로 성당 앞에서 벌어진 인질극 상황에 난입한 61세 노숙자 남성 프란시스코 에라스모 로드리게즈 데 리마가 인질 여성의 탈출을 도운 뒤 범인의 총격에 의해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범인 루이즈 안토니오 다 실바(49)는 과거 절도, 재물손괴, 살인 등의 혐의로 총 22년 형을 선고받았던 전과자로, 인질 여성과의 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성당 관계자는 두 남녀가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중 다툼을 벌였고, 이에 여성이 먼저 성당을 떠나자 남성이 뒤따라나가 여성을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상파울로 성당은 상파울로 시의 관광명소이며 사건 당시에도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사태를 목격, 핸드폰 등으로 이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을 담은 영상을 보면 여성을 단단히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범인의 곁으로 프란시스코가 빠르게 접근해 범인을 강하게 미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범인이 순간 균형을 잃자 인질 여성은 그 틈을 타 재빨리 도망친다. 금세 다시 균형을 되찾은 범인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프란시스코에게 권총을 발사해 맞춘다. 놀랍게도 프란시스코는 피격을 당하고도 쓰러지지 않은 채 범인 남성을 벽 쪽으로 몰아세운다. 이에 경찰은 즉시 범인에 여러 차례 총격을 가해 범인을 쓰러뜨린다. 이후 경관들이 쓰러진 범인에 접근하는 사이, 멀쩡한 듯 계속 서 있던 프란시스코가 갑자기 성당 문에 기댄 채 크게 허물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가슴 등에 총을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프란시스코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프란시스코가 범인의 총격이 아닌 경찰 총기에 피격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을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은 프란시스코의 영웅적 행동을 칭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정부 측에 프란시스코를 위한 적절한 장례 절차를 진행할 것과 그의 명예를 기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길에 떨어진 지폐 주우려다 굴욕 당한 男

    길에 떨어진 지폐 주우려다 굴욕 당한 男

    지폐 한 장이 길에 떨어져 있다면? 대부분 가던 길을 멈추고 ‘심봤다’를 외칠지 모른다. 주인을 찾아주는 문제는 그 이후 생각하게 될 테고. 최근 이 같은 상황을 연출해 몰래카메라 영상을 찍은 유튜브 회원들이 화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0달러 지폐 한 장을 길에 떨어뜨려 놓은 후 이를 발견한 행인의 반응을 담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최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성이 돈이 놓여 있는 위치로 다가온다. 이어 지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 남성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전거에서 내려 돈을 집으려 한다. 그러나 이때부터 떨어져 있던 돈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에 남성은 돈을 따라 움직이고, 급기야 바닥에 철퍼덕 넘어지는 상황까지 연출된다.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은 거칠게 화를 내며 자리를 뜬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후 조회 수 42만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 영상=Arthur Felip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5축 손떨림 방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E-M10 Mark Ⅱ

    ‘5축 손떨림 방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E-M10 Mark Ⅱ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올림푸스 한국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OM-D E-M10 Mark Ⅱ’ 출시행사를 열고 있다. ‘E-M10 Mark Ⅱ’는 5축 손떨림 방지 기술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와우! 과학]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 정신질환자 알 수 있다

    [와우! 과학]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 정신질환자 알 수 있다

    핀란드의 과학자들이 정신병 환자의 두뇌 활동을 관찰하는 실험에 유명 할리우드 영화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핀란드 알토 대학교 연구팀이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용해 초기 정신병 환자들의 뇌 활동 패턴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초기 정신병 환자들의 두뇌활동과 일반인의 두뇌활동 사이에 확연한 차이점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만성 정신질환자들과는 달리 아직 정신병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는 사람들의 경우 두뇌활동 패턴이 고착화되지 않아 일반인과의 구별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초기 정신병 환자 46명과 일반인 32명을 모집, 이들에게 특정한 자극을 주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통해 그들의 두뇌활동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서 ‘초기 정신병 환자’란 정신병 증세가 단 한 번만 발현했던 환자들을 의미한다. 이 유형의 실험에서는 두 집단 모두에게 동일한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때의 자극은 몰입감이 높으며 다양한 정보를 함유하고 있는 것일수록 좋다. 기괴한 존재가 다양하게 등장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실험 수단으로 선정된 이유 또한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찰 결과 연구팀은 영화를 볼 때 정신질환자 두뇌의 ‘설전부’(precuneus)에서 일반인과는 두드러지게 다른 활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확인했다. 설전부는 기억력, 시각공간지각 능력, 자기자각, 자의식 등에 관여하는 두뇌 영역이다. 이는 초기 정신질환자들의 정보 수용 및 처리 방식이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잠재적 정신질환자의 발견과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칸디 박사는 “이번 연구의 의의는 초기 정신질환과 설전부 활동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냈다는 데 있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가 후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제로 설전부 관찰만을 통해 초기정신질환자를 식별해 내는 실험을 진행했고 80% 확률로 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한다. 이번 연구 내용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신경정신약리학자모임(ECNP) 회담에서 발표됐다. 사진=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냅샷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비단뱀 vs 코브라, 싸움의 승자는?

    비단뱀 vs 코브라, 싸움의 승자는?

    비단뱀과 코브라가 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내에서 비단뱀과 코브라가 뒤엉켜 싸우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은 이 대학 학생들이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들이 달리는 도로 옆 갓길에 뱀 두 마리가 뒤엉켜 있다. 기 싸움이 팽팽해 보이지만 사실상 녀석들의 싸움은 이미 비단뱀이 코브라의 머리를 제압해 우세한 상황. 이후 코브라는 비단뱀에게 벗어나고자 몸부림치지만 쉽지 않다. 이렇게 두 녀석의 거친 싸움을 지켜보는 이들은 간혹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비단뱀과 코브라의 싸움은 30여 분 동안 지속하였으며, 코브라는 비단뱀에게서 극적으로 벗어나 숲 속으로 달아났다고 전했다. 또 이날 도로에 남아 있던 비단뱀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안전하게 포획됐다. 이처럼 비단뱀과 코브라의 싸움이라는 보기 드문 해당 영상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hemant kum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70m 높이 풍력발전기 위서 ‘나홀로 명상 수도승’ 화제

    70m 높이 풍력발전기 위서 ‘나홀로 명상 수도승’ 화제

    지면에서 약 70m 높이의 풍력발전기 위에서 나홀로 명상을 즐기고 있던 수도승의 모습이 드론(무인기)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州)의 에너지 관련 전문학교에 근무하는 수도승인 브라더 조셉 바이런은 평소 이 학교가 설치한 높이 약 70m의 풍력발전기 위에 올라가 명상을 즐기곤 했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을 여행차 방문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조종사 케빈 밀러가 날린 드론에 의해 일광욕을 겸한 그의 비밀스러운(?) 행동은 그만 만천하에 공개되고 말았다. 밀러의 드론에 창작된 카메라는 높은 풍력발전기 위에서 혼자 유유히 명상을 즐기고 있는 놀라운 광경이 담긴 바이런의 모습을 촬영했고, 바이런은 드론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두 손을 높이 들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을 영국의 한 언론 매체가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폭발시켰고 여타 언론들도 "아마도 세계 최고의 장소에서 혼자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남자"라며 연이어 보도했다. 바이런은 자체 길이 약 50m에 날개 길이가 23m에 달하는 이 풍력발전기가 제작된 2006년부터 아무도 모르게 이 풍력발전기의 최고 꼭대기에 올라가 혼자서 주변 지형을 내려다보며 명상을 즐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높은 곳에 홀로 앉아 있는 해당 장면이 화제를 몰고 오자, 바이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곳이지만, 전혀 두렵지가 않았다"며 "오히려 인근 지역의 멋있는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세상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바이런은 자신의 비밀스러운 명상 장면이 세상에 공개된 것에 관해 다소 불편함을 느낀다며, "당분간은 한참을 기다리다가 다시 명상을 위해 풍력발전기 위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풍력발전기 꼭대기에서 홀로 명상을 즐기고 있는 수도승 바이런 (영국 ‘미러’(Mirror) 공개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불평하는 손님에게 끓는물 붓는 男종업원 ‘충격’

    불평하는 손님에게 끓는물 붓는 男종업원 ‘충격’

    식당에서 손님에게 뜨거운 물을 퍼붓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중국사회에 충격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24일 중국 동부 온주의 ‘미스터 핫 포트’(Mr Hot Pot) 체인 레스토랑에서 남성 종업원이 린(Lin)이란 29세 여성에게 끓는물을 퍼부은 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토랑 내 설치된 CCTV 영상에는 17세 남성 종업원 주씨가 가족과 함께 앉아 있던 린씨 테이블로 다가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뜨거운 물을 머리에 쏟아부은 후, 의자에서 쓰러뜨린 다음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종업원은 포트의 물을 추가해 달라는 그녀의 요구에 못마땅한 나머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린씨는 얼굴과 신체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진·영상= CundiX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버스정류장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에 4명 부상

    中 버스정류장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에 4명 부상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22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한 버스정류장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5명의 사람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버스를 기다리던 버스정류장의 4명이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 안으로 추락하고 여성 1명이 싱크홀 안 철골구조 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잠시 후, 주변 사람들이 다가와 싱크홀 안의 사람들을 위로 끌어낸다. 이날 사고로 싱크홀 안으로 떨어진 4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버스정류장 싱크홀의 넓이는 10m², 깊이는 2m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Highligh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성 큐리오시티 셀카서 ‘우주선 닮은 물체’ 화제

    화성 큐리오시티 셀카서 ‘우주선 닮은 물체’ 화제

    인류 이전에 또 다른 문명이 지구 이웃 행성인 화성에 번성했던 것일까. 외계 생명체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놀라운 화성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이미지에 우주선을 닮은 물체가 찍힌 것.특히 이 물체는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왔던 우주전함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닮아 미확인비행물체(UFO)나 외계 생명체 마니아들은 물론 스타워즈에 열광적인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가 된 사진은 유명 UFO 전문가인 스콧 C 워닝이 처음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이 물체를 소개하고 “최신 큐리오시티 이미지에서 이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이 검은색 물체는 추락한 UFO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닝의 말로는 이미지 속 물체는 크기가 2~3m 정도여서 탑승 인원은 많아야 서너 명 정도밖에 안 된다. 참고로 이 물체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알려진 영화 속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몇 배 이상 더 큰 우주전함으로 탑승 인원이 수천 명에 달한다. 특히 해당 이미지는 NASA가 직접 공개한 것이어서 사진에 어떤 수정이나 조작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미지 속 물체가 UFO 전문가의 말처럼 추락한 UFO가 맞는지는 같은 지역을 촬영한 추가 사진이 나오거나 해당 지역에 직접 가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을 듯하다. 또한 이런 물체는 이전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종종 발견됐다. 가장 최근에는 망토를 두른 여인처럼 보이는 형상이 목격됐으며 그전에는 게처럼 생긴 모양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관처럼 생긴 것이나 동물 뼈, 골프공, 이구아나, 심지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얼굴 형상을 닮은 물체들이 보고된 적도 있다. 과학자들은 이렇듯 사람들이 화성 표면에서 각종 사물을 닮은 물체를 찾아내는 것은 불규칙한 자극 속에서 익숙한 패턴을 찾으려는 심리 현상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NASA(위), 루카스필름/앱솔루트필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슴 사체 주변서 가방 뒤지는 ‘빅풋’ 포착

    사슴 사체 주변서 가방 뒤지는 ‘빅풋’ 포착

    전설 속 미확인 생명체인 ‘빅풋’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빅풋 매니아인 미국인 엠케이 데이비스(M.K. Davi)란 남성이 친구와 함께 하이킹을 위해 찾은 캘리포니아주 블러프 강 인근서 ‘빅풋’으로 보이는 괴생명체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가 촬영한 영상에는 블러프 강 숲 속 계곡 물가에서 가방을 뒤지는 미확인 생명체가 담겨 있다. 데이비스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엔 정말 어두웠기 때문에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영상을 확대해 보니 하얀색 가방을 뒤지고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친구들과 함께 산을 오르고 있었다”며 “미확인 생명체가 발견된 주변에서 처참하게 죽어있는 사슴 사체를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러프 강에서는 지난 1967년 로저 패터슨과 보브 지물린이라는 젊은 남성이 말을 타고 강을 건너다가 강어귀에서 털이 덥수룩한 키 2m, 몸무게 160~200kg가량의 빅풋을 촬영해 세간의 이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영상= News WebTV03 youtube 영상팀 seouytv@seoul.co.kr
  • 조폭이 타고 있어요” 車 스티커 ‘천태만상’

    조폭이 타고 있어요” 車 스티커 ‘천태만상’

    “빨리 커서 에쿠스가 되렴.” ”조폭이 타고 있어요.” 최근 들어 자동차를 꾸미는 운전자가 늘면서 차량 뒷유리에 재밌는 스티커를 붙여 짜증 나는 도로에서 잠시나마 웃음을 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동차에 붙인 스티커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의 심정을 내비치는 등 하나의 소통 수단이 되고 있을 정도다. 2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급증하는 차량 외부 장착 스티커의 추세를 조사해 주요 유형을 분류, 공개했다. 우선 장래희망형은 ‘모닝’ 등 주로 경차에 “빨리 커서 에쿠스가 되렴~” 등이 많이 붙어 있다. 자신의 당찬 포부를 밝히며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유형이다. 커밍아웃형의 경우 갑작스럽고 난데없는 고백에 뒤차를 어쩔 줄 모르게 하는 유형이다. 일례로 ‘조폭이 타고 있어요’도 애용되고 있다. “그냥 말이나 살 걸”이라고 붙인 우울형도 있다. 귀여움으로 무장해 뒤차를 녹이는 애교형도 있다. “오빠들 먼저 가세요”, “이러다 자동차가 쇳물이 돼도 몰라요” 등이 있다. 초보형 스티커도 있다. “분하다 내가 초보라니” 등으로 이럴 경우 경적을 울리려다 한 번쯤 참게 하는 스티커다. 자신의 좌우명을 스티커로 널리 알려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홍익인간 스타일도 있다. 경고형도 있다. “블랙박스가 지켜보고 있다”는 스티커 등으로 3인칭 자동차 관찰자 시점을 이용해 뒤차에 경고하는 유형이다. 이 스티커만 있으면 자해공갈단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사랑꾼형은 사랑하는 연인의 이니셜을 새겨 뒤에 따라 오는 차량의 솔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유형이다. 예를 들면 ‘HD♡KA’ 등으로 지루한 신호 대기 때 이름을 추측해보며 시간을 때우게 하는 순기능도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스포츠팀의 엠블럼을 붙이는 열혈 팬 유형도 있으며 자신이 소속된 동호회나 튜닝샵 스티커를 붙이는 소속형도 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신도형 스티커도 많이 볼 수 있다. 내비게이션이나 백미러 따위는 볼 정신이 없는 직진형 운전자는 멘붕형이다. 이런 운전자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스티커를 붙이기도 한다. ”무면허와 다름없음”이라는 자학형 스티커를 붙이는 운전자도 있고 “먼저 가. 난 이미 틀렸어”라며 느릿느릿 거북이형 스티커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SNS에 올리는 사진 한 장도 개인의 성격과 취향을 나타낸다”면서 “이제는 차량 부착 스티커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다른 문명 흔적?…화성서 우주선 닮은 물체 발견

    또다른 문명 흔적?…화성서 우주선 닮은 물체 발견

    인류 이전에 또 다른 문명이 지구 이웃 행성인 화성에 번성했던 것일까.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이미지에 우주선을 닮은 물체가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물체는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왔던 우주전함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닮아 미확인비행물체(UFO)나 외계 생명체 마니아들은 물론 스타워즈에 열광적인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가 된 사진은 유명 UFO 전문가인 스콧 C 워닝이 처음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이 물체를 소개하고 “최신 큐리오시티 이미지에서 이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이 검은색 물체는 추락한 UFO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닝의 말로는 이미지 속 물체는 크기가 2~3m 정도여서 탑승 인원은 많아야 서너 명 정도밖에 안 된다. 참고로 이 물체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알려진 영화 속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몇 배 이상 더 큰 우주전함으로 탑승 인원이 수천 명에 달한다. 특히 해당 이미지는 NASA가 직접 공개한 것이어서 사진에 어떤 수정이나 조작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미지 속 물체가 UFO 전문가의 말처럼 추락한 UFO가 맞는지는 같은 지역을 촬영한 추가 사진이 나오거나 해당 지역에 직접 가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을 듯하다. 또한 이런 물체는 이전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종종 발견됐다. 가장 최근에는 망토를 두른 여인처럼 보이는 형상이 목격됐으며 그전에는 게처럼 생긴 모양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관처럼 생긴 것이나 동물 뼈, 골프공, 이구아나, 심지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얼굴 형상을 닮은 물체들이 보고된 적도 있다. 과학자들은 이렇듯 사람들이 화성 표면에서 각종 사물을 닮은 물체를 찾아내는 것은 불규칙한 자극 속에서 익숙한 패턴을 찾으려는 심리 현상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NASA(위), 루카스필름/앱솔루트필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우! 지구촌] “아버지가 엄마 살해” ‘유죄’ 입증에 재산 모두 쓴 아들

    [나우! 지구촌] “아버지가 엄마 살해” ‘유죄’ 입증에 재산 모두 쓴 아들

    부모의 구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자식들의 미담을 우리들은 주변에서 직간접적으로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속 재산을 모두 사용해가면서까지 아버지의 ‘유죄’를 입증하고자 한 아들의 이야기는 어떨까?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아버지의 어머니 살해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미국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독일 태생의 여성 우터 폰 슈베들러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존 브릭먼 월즈를 만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월즈는 졸업 후 유명한 소아과 의사가 됐고 아내 슈베들러는 세계 에이즈 연구 및 소아 백혈병 연구에 큰 공헌을 하는 명망 높은 과학자가 됐다. 4명의 아이를 낳으며 16년이나 유지되던 결혼생활에 금이 간 것은 2007년이었다. 월즈는 아내가 동료 과학자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고, 자녀들의 양육권을 앗아가며 이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 후 4년이 지났고, 새 남자친구 닐스 에이브람슨을 만난 우터는 네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창 소송에 열을 올리던 그 해 9월 27일, 우터는 욕조 물에 잠긴 시신으로 남자친구 닐스에 의해 발견됐다. 사고가 난 집에는 강제 침입의 흔적이 없었다. 욕실에서는 부엌칼과 우터가 평소 즐겨 보던 가족사진 앨범이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그녀에 죽음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다. 검시관은 익사에 의한 자살이라고 말했지만 확신하지는 못했다. 만약 자살이라면 그녀에 몸에 난 얕은 자상(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상처)들이 잘 설명되지 않았다. 또한 그녀의 몸에서는 자낙스(Xanax, 항불안제의 일종) 성분이 검출됐는데, 이는 그녀를 무력하게 만들 정도의 많은 양이었지만 그녀는 이전에 자낙스를 처방받았던 전력이 없었다. 반면 전 남편 존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겠다며 자낙스 처방전을 썼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정황으로 인해 유력 용의자는 전 남편 존이었다. 존은 아이들 앞에서도 수상하기 그지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면서 그들을 위로해주기는커녕 혼란에 빠져 횡설수설했던 것. 그는 “나는 괴물인 것일까”라거나 “내가 정말 저질러놓고 기억을 못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되지?”라는 등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눈엔 긁힌 상처도 있었다. 당시 경찰은 남편의 혐의를 끝내 밝혀내지 못했지만 모든 정황을 본 17세 장남 펠레는 그의 범행을 확신했다. 이듬해 펠레는 어머니로부터 상속받은 유산을 모두 사용해 아버지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다시 시작된 조사에서 존은 이전과 전혀 일치하지 않은 증언을 늘어놓았고 결국 2013년 4월 25일 우터에 대한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올해까지 이어진 재판에서 검사 측 증인으로 나선 펠레는 사건 당일 아버지가 보인 이상 행동을 적극 증언했다. 이에 더해 어머니의 시신에 방어흔(피해자가 공격에 방어하는 과정 중에 입게 되는 상처)이 있었다는 새로운 전문가 증언도 나왔다. 결국 존은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15년 형을 선고 받게 됐다. 펠레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며 “긴 시간이 지나서야 도리를 다하게 됐다”고 자신의 심회를 밝혔다. 사진=ⓒCBS뉴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포토] 인터넷서 선풍 일으킨 어린 소년 춤사위 화제

    [포토] 인터넷서 선풍 일으킨 어린 소년 춤사위 화제

    어린 소년의 사람 홀리는 춤사위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인터넷에서 춤 하나로 전 세계의 수백만 팬을 거느린 귀여운 소년에 대해 보도했다. 검은 옷의 통통한 얼굴을 한 어린 소년이 한쪽 손을 든 채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월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캘리포니아 걸스’ 노래에 신나게 몸을 흔들어 춤을 추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년이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된 영상은 ‘아랍소년 댄스’(arab kid dance)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는 통통(?)한 아랍계 어린 소년이 아랍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소년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어린 소년이 어떻게 저런 춤을?”, “춤추는 재능이 있네요”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Ugur Kan youtube, UnikkS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버지 ‘유죄’ 입증하려 상속재산 모두 쓴 아들

    아버지 ‘유죄’ 입증하려 상속재산 모두 쓴 아들

    부모의 구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자식들의 미담을 우리들은 주변에서 직간접적으로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속 재산을 모두 사용해가면서까지 아버지의 ‘유죄’를 입증하고자 한 아들의 이야기는 어떨까?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아버지의 어머니 살해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미국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독일 태생의 여성 우터 폰 슈베들러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존 브릭먼 월즈를 만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월즈는 졸업 후 유명한 소아과 의사가 됐고 아내 슈베들러는 세계 에이즈 연구 및 소아 백혈병 연구에 큰 공헌을 하는 명망 높은 과학자가 됐다. 4명의 아이를 낳으며 16년이나 유지되던 결혼생활에 금이 간 것은 2007년이었다. 월즈는 아내가 동료 과학자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고, 자녀들의 양육권을 앗아가며 이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 후 4년이 지났고, 새 남자친구 닐스 에이브람슨을 만난 우터는 네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창 소송에 열을 올리던 그 해 9월 27일, 우터는 욕조 물에 잠긴 시신으로 남자친구 닐스에 의해 발견됐다. 사고가 난 집에는 강제 침입의 흔적이 없었다. 욕실에서는 부엌칼과 우터가 평소 즐겨 보던 가족사진 앨범이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그녀에 죽음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다. 검시관은 익사에 의한 자살이라고 말했지만 확신하지는 못했다. 만약 자살이라면 그녀에 몸에 난 얕은 자상(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상처)들이 잘 설명되지 않았다. 또한 그녀의 몸에서는 자낙스(Xanax, 항불안제의 일종) 성분이 검출됐는데, 이는 그녀를 무력하게 만들 정도의 많은 양이었지만 그녀는 이전에 자낙스를 처방받았던 전력이 없었다. 반면 전 남편 존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겠다며 자낙스 처방전을 썼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정황으로 인해 유력 용의자는 전 남편 존이었다. 존은 아이들 앞에서도 수상하기 그지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면서 그들을 위로해주기는커녕 혼란에 빠져 횡설수설했던 것. 그는 “나는 괴물인 것일까”라거나 “내가 정말 저질러놓고 기억을 못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되지?”라는 등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눈엔 긁힌 상처도 있었다. 당시 경찰은 남편의 혐의를 끝내 밝혀내지 못했지만 모든 정황을 본 17세 장남 펠레는 그의 범행을 확신했다. 이듬해 펠레는 어머니로부터 상속받은 유산을 모두 사용해 아버지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다시 시작된 조사에서 존은 이전과 전혀 일치하지 않은 증언을 늘어놓았고 결국 2013년 4월 25일 우터에 대한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올해까지 이어진 재판에서 검사 측 증인으로 나선 펠레는 사건 당일 아버지가 보인 이상 행동을 적극 증언했다. 이에 더해 어머니의 시신에 방어흔(피해자가 공격에 방어하는 과정 중에 입게 되는 상처)이 있었다는 새로운 전문가 증언도 나왔다. 결국 존은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15년 형을 선고 받게 됐다. 펠레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며 “긴 시간이 지나서야 도리를 다하게 됐다”고 자신의 심회를 밝혔다. 사진=ⓒCBS뉴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가정의 종착지, 힐링의 출발지 ‘가정법원’

    가정의 종착지, 힐링의 출발지 ‘가정법원’

    3쌍의 부부가 탄생할 때 다른 1쌍은 이혼하는 시대다. 함께 살던 남녀에게 “이제 당신들은 남남”이라고 법률적인 선언을 내리는 곳이 가정법원이다. 가장 최근인 2013년 통계를 기준으로 가정법원에서 ‘협의이혼’이나 ‘재판이혼’을 한 사람은 모두 11만 5725쌍, 23만여명이었다. 현재 가정법원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곳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법원은 이혼 판결만 하는 곳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정법원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다. 업무 영역은 최근 들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혼 가족의 심리상담과 면접교섭 지원 등에 더해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중재에도 나서고 있다. “엄마 왔어. 집에 가자.” 눈가가 빨개진 채 A(32)씨는 힘없는 목소리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의 놀이방 문을 열었다. 올해 네 살이 된 아들은 알록달록한 색깔 타일이 깔린 바닥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인형을 들고 외할머니에게 안겨 있었다. 올해로 결혼한 지 6년째. 연초부터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A씨는 요즘 따라 유독 칭얼대는 아이를 집에만 두고 올 수 없어 함께 법원으로 왔다. A씨는 “법원에 아이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그나마 걱정을 덜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A씨의 아들이 1시간가량 엄마를 기다린 곳은 서울가정법원 1층의 아동대기실. 법원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혼법정까지 부모를 따라 온 아이들이 대기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재판을 받으면서도 법원 복도를 혼자 서성거릴 아이들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5월 각종 캐릭터 인형과 공룡 피겨세트에 미끄럼틀, 볼풀장 등을 구매해 아동대기실을 새로 단장했다. 아동대기실은 2층 협의이혼 신청실 입구 옆에도 있다. 협의 이혼 과정에서 상담과 자녀교육이 도입되면서 가족들의 대기 시간이 늘어난 데 따라 새로 만들었다. 부부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하지 못해 재판을 선택하면 아이들은 재판 과정의 ‘일부’가 된다. 판사와 조정관은 양육자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를 관찰한다. 삭막한 조정실이나 휴게실에서 면접 교섭이 진행되면 아이들이 긴장한 탓에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면접교섭실은 놀이 시설과 더불어 바깥쪽에서만 아이를 관찰할 수 있는 매직미러로 꾸민 관찰실을 갖추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7층에 있는 2곳의 면접교섭실은 한 해 200여 가족이 이용한다. 가정의 탄생과 종결을 다루는 서울가정법원의 배려가 투영된 셈이다. ●부부 3쌍 탄생할 때마다 1쌍은 이혼하는 시대 가족 상담이 이뤄지는 아동 상담실 역시 서울가정법원의 ‘변신’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가족 상담은 이혼 과정에서 과열된 갈등을 풀고 이혼 이후의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재판부가 재판 이혼을 진행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10회의 상담이 끝나면 두 달 반 정도 소요된다. 올해 서른인 여성 B씨는 얼마 전 딸아이와 마지막 돌잔치를 함께하고 결국 조정이혼을 했다. 극심한 고부 갈등을 못 이겨 출산 직후 곧장 집을 나온 B씨는 남편에게 이혼과 함께 딸의 양육권을 요구했다. 그러나 첫 가족 상담일에 딸은 4개월 만에 본 엄마를 무서워하며 울기만 했다. 결국 양육권은 남편에게 돌아갔고 B씨에겐 면접교섭권만 인정됐다. 대신 서울가정법원은 딸의 돌잔치에 B씨가 참석할 수 있도록 남편을 설득했다. 강은숙 서울가정법원 가사상담위원은 “돌잔치는 일종의 심리적 예방 접종인 데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함께 있는 사진을 나중에라도 보여주는 게 좋다는 설득이 통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만날 정성이 있었다면 애초에 이혼할 생각도 안 했다”며 가족 상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이 숙려기간 3개월을 보내야 하는 것처럼 재판 이혼에도 충분한 시간과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게 도입 취지였다. 올해는 아동 상담실에 미술치료 세트도 마련됐다. 강 위원은 “심리치료용 모래놀이 상자와 놀이기구로 꽉 찬 방에 들어오면 아이의 얼굴부터 밝아진다”고 귀띔했다. ●‘숨은 소송 당사자’ 아이, 아동대기실서 보호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서울가정법원으로 가는 길에는 낯선 출입구가 하나 있다. 이혼 소송 중이거나 이혼한 가정에서 양육권을 가지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로 통하는 문이다.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아이가 함께 살지 않는 엄마나 아빠를 만나러 올 때만 사용된다. 아이를 만나러 온 부모 중 한쪽은 법원 로비 쪽으로 나 있는 문을 통해 이음누리로 들어간다. 이윽고 이들이 가져온 간식이나 선물 등을 전문위원이 확인한다. 아이와 양육자는 다른 출입구로 들어와 대기실에 머무른다. 전문위원의 안내로 아이가 헤어져 사는 부모가 기다리는 방으로 이동하면 최대 한 시간 동안 면접이 진행된다. 아이들 연령대에 맞춰 장남감과 놀이기구로 가득 찬 방이다. 모든 과정은 반투명 유리 뒤 관찰방에서 전문위원이 참관한다. 이혼 상대에 대해 험담을 하지 않는지, 학교나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물어보지는 않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 부적절한 언행이 나오면 전문위원이 곧바로 제지한다. 이음누리 관계자는 “비양육친의 다수는 아버지”라면서 “종종 전문위원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면접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긴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랜만에 아이를 보기도 하지만 이혼이라는 갈등의 한가운데에 서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이곳에서 아이를 만난 한 아버지는 한 시간가량의 면접 교섭이 끝나 아이를 내보낸 뒤 놀이방 한가운데에서 무릎을 꿇고 20여분간 오열했다. 아이와 놀아주는 동안에 참았던 눈물을 쏟은 것이다. 또 다른 이음누리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비양육친’과 ‘양육친’이라는 법률 용어 대신에 그냥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호칭을 쓴다”면서 “비록 이혼했거나 이혼 절차를 밟고 있지만 아이의 부모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폭력 화해권고 합의율 79% 달해 가정법원은 이혼 가정에 대한 배려 외에 청소년 보호 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년법상의 화해권고 제도가 하나의 예다. 판사와 갈등해결 전문가가 나서 가해 소년과 피해자가 화해하도록 한다. 재판에 넘겨진 학교 폭력 등 사건에서 가해 소년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로 해결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최근 5년간 259건을 화해권고를 성사시켰다. 합의율이 79%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C(당시 13세)군 등 1학년 학생 6명은 같은 반 친구 D군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재판으로 넘겨지자 사건을 맡은 소년부 판사는 화해권고 회부를 제안했다. 가해 학생들과 부모들이 진심으로 사과했고 D군이 받았던 마음의 상처도 치유됐다. 6개월간 아동보호 치료시설에 가도록 처분을 받은 아이들이 퇴소하기 전 담당 판사를 만나는 제도도 있다.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음식점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범죄 전력이 있거나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견했을 때 법원으로 직접 송치해 법원이 보호 조치를 하는 ‘촉법소년 및 우범소년 송치제도’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00여명을 초청해 ‘촉법소년 및 우범소년 송치제도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이 제도가 사실상 사문화해 경찰이 검찰 지휘 없이 법원에 직접 소년을 송치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가정법원이 단순히 이혼 판결만 내리는 게 아니라 ‘가정의 평화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봉사한다’는 원래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들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가정법원의 아동들을 위한 공간 ▶ 아동대기실(1층): 수유실과 놀이방 ▶ 협의이혼 자녀 양육안내 대기실(2층): 놀이방 ▶ 면접교섭실(7층): 이혼 재판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의 면접 교섭 ▶ 면접교섭센터(1층): 양육자가 아닌 부모의 면접교섭권 보장 / 자녀관계 상담 및 교육 ※ 소송 중이거나 이혼한 가정이 신청을 통해 접수 ▶ 아동상담실(6층): 재판부의 상담조치 명령 받은 아동이 미술치료 도구 이용해 상담위원과 상담
  • ‘도저히 못 참겠다’ 쏟아지는 잠에 고개 떨군 곰 포착

    ‘도저히 못 참겠다’ 쏟아지는 잠에 고개 떨군 곰 포착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한 채 고개를 떨어뜨리는 귀여운 곰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지난 20일 영국 매체 미러가 소개한 해당 영상은 미국 알래스카주 남부 카트마이 국립공원의 한 강가에서 포착됐습니다. 21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곰 한 마리가 바닥에 옆으로 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녀석은 고개를 드는가 싶더니, 이내 고개를 떨어뜨리며 다시 수면 삼매경에 빠집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덩치가 큰 곰의 ‘앙증맞은 반전’이라며 녀석의 행동에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공원 내에 있는 성층 화산인 카트마이 산의 이름에서 유래된 ‘카트마이 국립공원’은 곰, 연어, 수달, 고래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곳은 세계 최대 불곰 보호 지역으로 그 수가 2000여 마리로 추정된다고 전해집니다. 사진 영상=VIRAL 영상팀 seoutv@seoul.co.kr
  • 우루과이서 노숙자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 ‘논란’

    우루과이서 노숙자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 ‘논란’

    잠자던 노숙자를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최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발생했다. 청소년들은 당시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숙자를 바다로 던졌다. 이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는 것.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둘러싸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이들은 노숙자를 들어 올리더니 이내 바다로 던지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에 공개된 후 현재까지 2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영상 속 청년들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살인행위”라며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영상=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두뇌’ 공유하지만 ‘성격’ 판이한 샴쌍둥이 자매 사연

    ‘두뇌’ 공유하지만 ‘성격’ 판이한 샴쌍둥이 자매 사연

    신체의 일부뿐만 아니라 서로의 감각까지 공유하는 한 어린 샴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뇌 일부가 연결돼있는 특별한 영국인 자매 타티아나와 크리스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올해 7살인 자매는 간뇌(間腦)의 시상(視床) 부위가 서로 연결돼있다. 시상은 감각신호 및 운동신호의 전달을 담당하는 부분. 때문에 두 아이는 서로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고, 상대의 신체를 통제할 수도 있다. 그 결과 두 소녀는 보통 사람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현상을 보여준다. 한 아이를 간지럼 태우면 두 아이가 함께 간지러워 하거나, 둘 중 한 명만 눈을 뜨고 있는데 두 아이 모두 TV를 볼 수 있기도 하는 것. 심지어 각자 상대의 팔다리를 움직이는 일도 가능하다. 의사들은 쌍둥이의 이러한 놀라운 두뇌 공유 작용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들은 자매가 생각마저 공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의 조부는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던 아이들이 갑자기 동시에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면 두 아이가 동시에 같은 농담을 떠올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두 아이가 갑자기 함께 똑같은 장난을 시작할 때도 있다”며 “보통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쌍둥이의 어머니 펠리시아는 두 자매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전혀 다른 인성을 지녔다고 말한다. 그녀에 따르면 타티아나는 점점 외향적으로 변하는 반면 크리스타는 상대적으로 내향적인 성격이 되고 있다. 의견 및 성격 차이로 서로 싸우는 일도 빈번하다. 그녀는 모쪼록 두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펠리시아는 쌍둥이가 태내에 있을 때부터 그들의 문제를 알고 있었다. 의사들은 쌍둥이가 오래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었고, 생존하더라도 뛰놀기는커녕 걷거나 앉는 것조차 어려우리라 말한 의사도 있었다. 하지만 펠리시아는 “낙태는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다”며 “(낙태 권유를 거절한) 선택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상상할 수 없이 어려운 상황들에 봉착하게 된다”면서도 “그러나 수천 번 다시 태어나더라도 나는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게 어머니의 결단 속에 태어난 두 아이는 결과적으로 마음껏 놀고 학교생활을 즐기는 건강한 어린이들로 자라났다. 이는 의사들도 놀랄 만큼의 기적이었지만 이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녹록치는 않을 전망이다. 의사들에 따르면 두뇌가 서로 밀접히 연결된 두 아이를 분리하는 것은 앞으로도 영영 불가능하기 때문. 펠리시아에 의하면 쌍둥이를 본 사람들은 꼭 “언제 쯤 분리 수술이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녀는 “샴쌍둥이인 두 아이가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인 것처럼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의 존재 그 자체를 아름답게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미러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줌 인 서울] ‘창신·숭인지구’ 1년 성과… 도시재생 급물살

    [줌 인 서울] ‘창신·숭인지구’ 1년 성과… 도시재생 급물살

    ‘박원순표 도시재생’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의 성패를 가를 ‘창신·숭인 지구’의 도시재생이 시행 1년 만에 상당한 윤곽을 드러냈다. 17일 종로구에 따르면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 총 19개 중 16개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머지 3개는 내년에 추진한다. 창신·숭인 지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걸었던 도시재생 사업의 출발점이다. 2013년 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서울에서 가장 먼저 뉴타운에서 해제됐다. 사업은 크게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자원화 ▲주민역량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사업비는 이달 기준 총 727억 2100만원이 투입된다. 마중물 사업 12개에 국·시비가 각각 100억원 투입되고 나머지 7개 사업은 민간투자를 받아 실시한다. 사업 수가 총 9개로 가장 많은 주거환경 개선 분야가 특히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공동이용시설 조성’은 4개 동(洞)에 대한 토지매입 계약과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낙후지역 도시경관 개선’은 숭인1동이 설계를 마쳤다. 노후화된 도로 정비와 범죄예방 디자인이 핵심이다. 범죄예방 사업에는 방범 폐쇄회로(CC)TV와 미러시트(반사필름) 설치, 보안등 교체 등이 포함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40채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로 진행한다. 노후된 상하수도관 정비는 시와 구가 내년부터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제외한 3개 분야의 공공작업장과 봉제박물관 부지 매입 등을 완료했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진행 중이다. 19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새로 추가됐다. 그중 하나는 ‘백남준 기념공간 조성’이다. 토지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 ‘자투리땅 쉼터 조성’은 2016년 발주 예정이다. 새 사업이 추가돼 봉제박물관 건립과 마을탐방로 기반 조성 등에 투입되는 비용은 삭감된다. 구는 이런 내용으로 18일 오후 구민회관에서 전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변동 사항과 앞으로의 일정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오는 28일까지 동별 주민설명회도 이어 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창신·숭인 지구가 서울의 첫 도시재생 사업지역으로 성공하기 위해 주민 참여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용어 클릭] ■미러시트 현관문 등의 뒤편을 볼 수 있게 부착하는 반사필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