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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CCTV·음악감상... 20만원대 ‘스마트 거울’

    촬영·CCTV·음악감상... 20만원대 ‘스마트 거울’

    스마트폰의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 거울’ 이 개발됐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스마트폰처럼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음악듣기, 심지어 SNS 계정과 연동되는 스마트 거울 ‘셀카 미러’(Selfie Mirror)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셀카 미러’는 스마트폰이나 셀카봉 없이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혼자 찍을 수 있으며 ‘셀카 미러’의 카메라를 집에 있는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셀카 미러’를 이용해 집안 조명의 센서를 작동, 자유자재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또한 고품질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SNS와 연동이 가능해 촬영된 사진을 곧바로 소셜 네트워크에 올릴 수 있다. 한편 ‘셀카 미러’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개발자금을 모금 중이며 현재 목표액의 약 2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은 소형 셀카 미러가 199달러(한화 23만 원), 대형은 250달러(한화 29만원)다. 사진·영상= Selfie Mirro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멕시코 마약왕도 IS에 초강력 경고…사면초가 IS

    멕시코 마약왕도 IS에 초강력 경고…사면초가 IS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자신의 사업을 방해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섬뜩한 경고장을 날렸다고 영국 미러닷컴과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카르텔블로그닷컴’(www.cartelblog.com)을 인용해, 구스만이 최근 IS의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게 보낸 이메일이 유출돼 그 내용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자신의 사업을 한 번 더 방해하면 IS를 파괴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구스만이 이끌고 있는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은 최근 수년간 중동의 마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한다. 일부 석유 재벌들이 마약 파티를 벌이며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 그런데 이 조직이 중동 지역에 보유한 마약 수하물이 IS에 의해 파손됐고 구스만은 이에 크게 분개했다. 키 작은 사람이라는 뜻인 ‘엘 차포’(El Chapo)라는 별명과 달리 잔혹하기로 유명한 구스만은 이번 이메일을 통해 자신들의 힘이 IS보다 월등히 강하다는 자신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너희는 군인도 아니다”면서 “아무것도 아니며 하찮은 겁쟁이들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너희가 내 활동에 계속 영향을 준다면 내 부하들이 너희에게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면서 “이 진짜 테러에서 너희는 신에게 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부하들이 너희를 파멸시킬 것이다. 이 세상은 당신들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려는 불쌍한 너희의 심장과 혀를 도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메일을 공개한 카르텔블로그닷컴은 마약은 이슬람 이념에 맞지 않아 IS 전사들이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카르텔블로그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건물... 구사일생 행인들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건물... 구사일생 행인들

    건물 잔해가 떨어지는 현장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행인들이 화제다. 9일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는 런던 억스브리지(Uxbridge) 거리에서 포착된 아찔한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많은 이들이 상가 앞 거리를 걷고 있다. 이때 발걸음을 옮기던 행인들 사이로 갑자기 건물 지붕에서 건축물 잔해가 쏟아져 내린다. 놀랍게도 잔해는 아슬아슬하게 행인들을 비켜 떨어진다.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아찔한 순간이다. 외신들은 이 영상에 대해 해머스미스와 풀럼의회가 공개한 것이라고 밝히며, 사고 발생 건물은 3층 연립주택으로 상층 개조 중이었다고 의회의 말을 빌려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상가 앞 인도를 걷던 남성이 건물 위쪽에서 떨어진 유리판넬에 봉변을 당할 뻔한 아찔한 사고를 당한 것. 다행히 유리판넬이 아슬아슬하게 남성을 스쳐 떨어지며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나니머스, 트럼프 후보 공격 계획… ‘인종차별 용납 못 해’

    어나니머스, 트럼프 후보 공격 계획… ‘인종차별 용납 못 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전쟁선포’로 화제를 모았던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번에는 도날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격의사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오전 3시 경 어나니머스 해커 한 명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후보 소유 빌딩의 공식 홈페이지에 대해 해킹 공격을 감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공격 방식은 대상이 되는 서버의 능력을 상회하는 정보처리 요청을 보내 서비스를 정지시키거나 시스템 자체를 마비시키는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of-service attack) 방식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러는 이 트윗을 포착한 직후 실제로 해당 홈페이지에 대해 접속을 시도해본 결과 접속 불가능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이 홈페이지 접속은 다시 가능해진 상태다. 이번 공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날드 트럼프 후보의 ‘무슬림 미 입국 전면 통제’ 발언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해석된다. 비록 이번 공격에 대해 어나니머스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어나니머스 소유의 또 다른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의 발언을 비난하고 그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는 트윗이 업로드됐기 때문. 이 트윗에서 어나니머스는 독일 나치 정권 2인자 헤르만 괴링의 1946년 전범재판 당시 증언을 인용한 뒤 트럼프의 태도를 이에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국민 선동을 위해서는) 그저 그들이 현재 공격당하는 중이라고 말하고, 평화주의자들을 애국심이 부족한 자들이라 매도하면 된다…(중략)…이 방법은 어느 국가에서나 통용된다”는 괴링의 발언과 함께 “미국은 (이러한) 파시즘을 용납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우리의 공격을 기대하라”며 적대감을 표출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라크서 다리 잃은 英군인…이슬람 혐오자에 가한 ‘일침’

    이라크서 다리 잃은 英군인…이슬람 혐오자에 가한 ‘일침’

    ‘이슬람교도(무슬림)들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도날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의 발언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무슬림 테러리스트에 다리를 잃은 영국 군인은 오히려 ‘모든 무슬림을 증오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이라크 복무 중 폭탄에 다리를 잃은 상이군인 크리스 허버트가 페이스북에 무슬림 차별주의자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현지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글에서 허버트는 자신이 무슬림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 도움을 준 무슬림도 많았다고 밝히고, 일부 극단주의자의 행동을 근거로 전체 이슬람교도들을 매도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먼저 “사람들이 내게 인종차별적인 관점을 기대하는 것이 지겨워 이 글을 쓴다”며 “내가 무슬림에 의해 다리를 잃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나 부상당한 그를 후방으로 이송해 준 헬리콥터 조종사 또한 무슬림이었으며, 그를 살려준 의사와 간호사, 귀국 후 그를 도와준 사회복지사 역시 무슬림이었다고 허버트는 덧붙인다. 이어 “고국으로 돌아온 뒤 상이군인인 내게 택시요금을 받지 않았던 택시기사도 무슬림이었고, 나로 인해 속상한 마음을 달래고자 술집을 찾은 아버지에게 깊은 위로와 조언을 건넨 사람도 무슬림 의사였다”며 자신에게 선의의 손길을 내밀었던 수많은 무슬림들에 대해 증언했다. 더 나아가 “반면, ‘장애인과 사귄다’고 말하며 내 여자 친구에게 침을 뱉은 사람, 승강기를 먼저 이용하기 위해 내 휠체어를 뒤로 치워버렸던 사람은 영국 백인들이었다”고 적어 백인이 반드시 도덕적으로 더 우월하다는 선입견은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는 “이슬람국가나 탈레반의 잘못을 모든 무슬림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KKK같은 일부 집단의 행동을 근거로 기독교인 전체를 욕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고 글을 맺으며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태도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현재 이 글은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11만 회 이상 공유되고 750여 회의 ‘좋아요’를 받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미러 캡처(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제네시스 첫 번째 모델 ‘EQ900’ 국내 공식 출시

    제네시스 첫 번째 모델 ‘EQ900’ 국내 공식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 인 ‘이큐나인헌드레드’(EQ900)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를 시작으로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해 나간다는 목표다. ●정 회장·정의선 부회장 등 직접 챙겨 제네시스는 9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하얏트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정·관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설영흥 고문 등 현대차그룹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설 고문 등 사장단과 함께 행사장 입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을 일일이 맞았다. 정 회장은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 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제네시스 EQ900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토대로 세계적 명차들과 경쟁하면서 우리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7300만~1억 1700만원 이번 EQ900는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밝혔던 계획(2020년까지 6종 모델 출시)에서 첫 번째 모델이자 가장 상위에 해당하는 최고급 모델이다. 현대차 그룹은 2012년부터 EQ900 개발에 착수해 4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명의 전담 연구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EQ900에는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과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자의 키와 앉은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운전자 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와 핸들, 사이드미러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위치를 조절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앞차와의 거리와 차선 유지 등을 스스로 하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도 적용됐다. EQ900는 기본 엔진인 람다 3.8 V6 GDi와 배기량을 낮춘 터보 엔진 람다 3.3 V6 터보 GDi, 최상위 엔진 타우 5.0 V8 GDi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7300만원부터 1억 1700만원(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이다. 전신인 현대 에쿠스의 가격이 6783만~1억 946만원이고 새로운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예상된 수준의 인상 폭이다. 제네시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중 미국과 중동 지역에서 EQ900(해외명 G90)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세계 고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화마에 가족 잃고 상처입은 소녀…전 세계서 성탄카드 쇄도 감동

    화마에 가족 잃고 상처입은 소녀…전 세계서 성탄카드 쇄도 감동

    화재로 몸 곳곳에 큰 화상을 입고 가족까지 잃은 어린 소녀를 위해 전 세계인들이 응원의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며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현지시간) 비극적인 사고로 많은 것을 잃었으나 이웃과 공동체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에 여전히 밝은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소녀 사파이어 테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013년 테리 일가의 집에 일어난 화재는 사파이어의 아버지 데이비드와 세 명의 형제 라야, 마이클, 도노반의 목숨을 앗아갔다. 방화로 추정되는 이 화재 사건은 아이들의 친모와 그녀의 전 연인 등이 연루돼 있으며 아직까지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사건 당시 아버지 데이비드는 사파이어를 살리기 위해 온몸으로 그녀를 덮은 채로 숨졌고, 사파이어는 덕분에 목숨을 구했으나 큰 부상까지 피하지는 못했다. 전신의 75%에 달하는 면적에 화상을 입은 사파이어는 3개월에 걸친 장기치료와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한쪽 손과 발을 잃었고, 얼굴 등에는 화재의 흉터가 크게 남아 있다. 현재는 고모의 보살핌 아래 살고 있다. 이번에 사파이어의 친척과 지인들은 그런 그녀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사하고자 한 가지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 가족들에 따르면 이미 하와이, 벨기에, 중국 등에서 사파이어에게 보낸 카드가 도착한 상태다. 사파이어는 이에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받은 카드들을 모두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극적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은 사파이어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그녀의 이웃들이 온정과 노력을 쏟은 것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사파이어가 살고 있는 미국 뉴욕 주 동부 스키넥터디 시에서는 지역의 연례축제 퍼레이드에 사파이어와 그 친척들을 주인공으로 초청해 행진을 벌였다. 본래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는 아동은 해당 지역에서 경연대회를 통해 뽑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번 해에는 전통을 잠시 접어두고 그녀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행사의 주최자들은 밝혔다. 이보다 앞선 9월에는 사파이어의 회복을 기원하고 지원금을 마련하는 연례행사인 ‘사파이어의 날’이 세 번째로 열리기도 했다. 이 행사로 모이는 금액은 빠짐없이 사파이어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자선활동으로 유명한 현지 모터사이클 동호회 회원들도 참여한다. 동호회 회장 에릭 예세는 “우리의 역할은 단순히 기금을 마련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며 “최종 목표는 사파이어가 결혼식장을 걸을 그날까지 그녀의 가족이 되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주소로 사파이어에게 직접 성탄절 카드를 보낼 수 있다. SafyreP.O. Box 6126Schenectady NY 12306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산타클로스 사망” 오보 전한 노르웨이 일간지 사과문 발표

    “산타클로스 사망” 오보 전한 노르웨이 일간지 사과문 발표

    어린이들의 수호 성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인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아주 친숙한 이 산타클로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노르웨이의 한 주요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렇다면 전설의 산타클로스가 실존했다는 것일까. 이번 소식은 오보였다고 해당 언론사가 사과문을 게재해 헤프닝으로 일단락됐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대표 일간지인 ‘아프턴 포스턴’ 온라인판 3일(현지시간) 자에 산타클로스가 향년 2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당시 해당 웹사이트 기사에는 “1788년 12월 12일생인 산타클로스가 지금까지 아주 오랜 기간 활동해 왔지만, 사망했다”면서 “이달 28일 ‘북극의 예배당’(Chapel of the North Pole)에서 장례식이 열릴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황당한 기사가 어떻게 웹사이트에 게재됐는지 그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신문은 “이번 보도가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 내부 조사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산타클로스에 관한 사망 소식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삭제됐으며, 종이신문에는 게재되지 않았다. 사진=ⓒ포토리아(위), 미러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T맵·올레내비·김기사’ 게 섰거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SK플래닛의 ‘T맵’이 이끌고 KT의 ‘올레내비’와 록앤올의 ‘김기사’가 뒤따르는 시장에 네이버가 도전장을 던지면서다. 네이버는 2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네이버는 자사의 ‘검색 파워’를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PC나 모바일에서 검색해 즐겨찾기를 한 장소를 모바일 지도 앱에 적용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내비게이션을 실행하면서 장소의 위치뿐 아니라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장소 검색에서 길 안내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음성검색과 주변검색, 차량 단말기와의 미러링 기능도 지원된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은 T맵이 이용자 800만명으로 공고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레내비(300만)와 김기사(250만)가 뒤를 잇고 있다. 여기에 월 이용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네이버 지도앱의 가세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업계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영역 확대를 통한 경쟁이 한창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성 속옷 브랜드가 출시한 ‘성인용 컬러링북’ 화제

    여성 속옷 브랜드가 출시한 ‘성인용 컬러링북’ 화제

    복잡한 일상을 소화하는데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힐링’이 가능하다는 컬러링북이 유행한 지 오래다. 최근에는 해외의 한 속옷 브랜드가 이러한 유행에 편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소개했다. 영국의 속옷 브랜드인 ‘블루벨라’는 최근 자사 브랜드 모델 사진을 이용한 ‘신개념 컬러링북’을 출시했다. 일종의 ‘성인용 색칠공부’인 셈인데, 색이 입혀지지 않은 그림들은 대부분 이 브랜드의 속옷을 입은 여성 모델들의 ‘그림 버전’이다. 이 회사는 이렇게 다양한 속옷 모델 사진을 모아 2016년 ‘컬러링북 캘린더’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캘린더에는 브랜드의 주력상품을 입은 모델들의 모습과 함께 달력이 그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들의 가격 등도 알 수 있어 컬러링북 판매수익 뿐만 아니라 광고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이를 만든 블루벨라의 CEO 에밀리 벤델은 현지 언론인 ‘미러’지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컬러링북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시중에 파는 컬러링북에 그려진 복잡한 무늬가 현재 블루벨라의 제품 콜렉션 중 레이스가 많은 상품과 매우 유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여성들이 이 컬러링북에 새로운 컬러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라며, 그들의 ‘작품’ 중 괜찮은 것이 있다면 다음 시즌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상] 수박 먹기 전 손 닦는 아기 판다들 ‘귀여워~’

    [영상] 수박 먹기 전 손 닦는 아기 판다들 ‘귀여워~’

    게을러 보이는 판다가 뜻밖에 씻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귀여운 외모로 인기 높은 아기 판다들이 ‘손 닦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은 현재 중국 상하이의 한 동물원에 있는 두 아기 판다가 사육사의 도움으로 손 아니 앞발을 씻으며 좋아서 뒹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서 아기 판다들은 사육사의 손길이 싫지 않은 지 재롱을 부리는 모습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성 사육사는 일이 급한 듯 웃지도 않고 빠르게 판다 두 마리를 깨끗하게 닦아냈다. 이후 사육사는 두 판다에 각각 간식으로 수박을 건넸다. 이를 받아들고 앉아서 오물오물 씹어먹는 판다의 모습이 사람 같아 인상적이다. 이어 바닥 청소를 위해 판다를 옆으로 잡아 끌어내는 사육사의 모습은 집안일이 급한 엄마를 보는 듯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 판다의 모습에 “진짜 사람 아기 같다”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손 닦는 걸 좋아할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상하이스트/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완견’에게 결혼식 영상 촬영 맡긴 부부 화제

    ‘애완견’에게 결혼식 영상 촬영 맡긴 부부 화제

    일생 중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식의 영상 촬영을 사람이 아닌 애완견에게 맡긴 부부가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영국언론 미러는 미국인 조시 버넷과 애디 버넷 부부가 몸에 부착하는 소형 카메라 제품인 고프로(GoPro)를 애완견 라이더의 등에 달아준 뒤 이러한 ‘중책’을 맡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견 라이더는 부부의 신뢰에 보답이라도 하듯 결혼식 준비, 야외에서 펼쳐진 간소한 예식, 피로연의 정겨운 모습 등 하루 동안의 주요한 장면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촬영해냈다. 영상의 맨 처음은 예식 준비가 한창인 집 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 때 라이더는 예복을 차려 입는 신부 애디의 근처를 맴돌며 그 모습을 얌전히 카메라에 담아냈다. 그 다음 화면은 예식 장소인 미국 테네시 주 론 산 정상으로 옮겨간다. 눈으로 뒤덮인 산중에서 치러지는 예식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응답해 달려가는 것인지, 하얀 숲 속을 헤치는 라이더의 활기찬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피로연 영상에는 참석자들의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에 잘 들어온다. 카메라를 향해 결혼반지를 한껏 자랑하는 애디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이 웨딩 영상은 이달 초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다. 조시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1년 전인 2014년 11월 2일, 애디와 나는 테네시 주 론 산에서 60㎝의 눈이 쌓인 절경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며 “우리 애완견 라이더가 촬영을 잘 해내준 것 같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네티즌들은 "최고의 영상이다, 시청하면서 매우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등 부부의 다소 무모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초콜릿 ‘다발성 경화증’ 치료 돕는다 - 英 연구

    초콜릿 ‘다발성 경화증’ 치료 돕는다 - 英 연구

    초콜릿 속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다발성 경화증’의 가장 흔한 증상인 피로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다발성 경화증은 신경 세포의 축삭(axon)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myelin sheath)가 벗겨져 탈락할 경우 신경 신호의 전도에 이상이 생기고 해당 신경세포가 죽게 되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는 재발한 뒤 장애 없이 증상이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재발이 반복되면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장애가 남아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유럽계 백인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동양인과 흑인에게서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와 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연구진이 초콜릿이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인 피로를 줄일 수 있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 실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핫초콜릿’(뜨거운 초콜릿 음료)을 섭취했다. 참고로 플라보노이드는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식품에 들어있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 40명에게 6주간 매일 핫초콜릿을 마시게 했는데 절반은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 음료를, 나머지 절반은 함량이 적은 음료를 마셨다. 이 실험을 진행한 셸리 코 박사는 “다크 초콜릿은 일반적으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좋지 않은 식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좋다”면서 “우리는 코코아 플라보노이드가 염증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증상인 피로를 없애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가 어느 시점에 이 증상을 겪게 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다발성 경화증 협회’(Multiple Sclerosis Society)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파리 테러] 치료 의사 “전쟁터 수준, 피해자들 충격으로 말 잃어”

    [파리 테러] 치료 의사 “전쟁터 수준, 피해자들 충격으로 말 잃어”

    지난 주말 벌어진 파리 연쇄 테러사건 당시 부상자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들이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수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건 발생 직후 환자들은 빠른 치료를 위해 파리 내의 여러 병원으로 분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중 하나였던 조르주 퐁피두 병원의 필립 쥐벵 응급센터장은 이번 상황에 대해 “마치 전쟁터 같았다”고 증언했다. 쥐벵은 2008년 아프간전쟁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쥐벵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장기 파열, 흉곽 관통, 내출혈, 두부(頭部)손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이에 더해 강한 심리적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 쥐벵은 “환자들은 병원에 도착한 이후에도 충격으로 침묵을 유지했다”며 “영화에서는 (이런 사건의) 피해자들이 모두 울음을 터뜨리는 것처럼 묘사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다른 의사들 또한 심리적 외상으로 인해 무감각해지고 말았던 환자들에 대해 증언했다. 도미니크 파트롱 파리 생땅뚜안느 병원 응급센터장은 환자들이 “마치 돌이 된 것처럼 어떠한 감정도 내보이지 않았다”며 “팔에 총상을 입은 어떤 환자는 당시의 상황과 자신의 상태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했으며, 퇴원 환자들에 대해서도 향후 병원에 다시 찾아와 심리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팀에게도 심리적 치료가 요구되는 실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쥐벵은 “심리적 충격은 평생에 걸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문제인 만큼 환자들과 의료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안타깝게도 환자들 중 일부는 부상 치료가 장기간으로 이어지면서 계속하여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쥐벵은 “15~20여 명의 환자들은 부상 정도가 심각했다”며 “아직 판단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지만 이들 중에 평생 동안 부상을 안고 살아갈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테러 피해자들 중에는 장기간에 걸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단적인 예로 지난 1월 발생한 샤를리앱도 사건의 피해자인 필립 랑송의 경우 턱에 큰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 무려 총 13회의 회복 수술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미러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파리 테러] “이슬람인은 오지마” SNS 올린 英 미용실 주인 체포

    [파리 테러] “이슬람인은 오지마” SNS 올린 英 미용실 주인 체포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가 전 세계인에게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유럽 각국에서는 이번 테러에 대한 반감이 유럽 내 무고한 무슬림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이번 사건에 관련되지 않은 무슬림들에 대해 혐오나 증오의 정서를 드러내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15일(현지시간), 영국 경찰이 ‘무슬림 손님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SNS상에 공공연히 선언한 미용실 소유주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셔 카운티 비스터 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43세 여성 에이프릴 메이저는 파리 테러사건 이후 자기 미용실의 홍보용 SNS 계정을 통해 “우리 미용실은 앞으로 영국에 대한 입국·거주 권한을 지닌 사람이라고 해도 무슬림이라면 손님으로 들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이 여성은 SNS를 통해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다른 네티즌들에게 ‘당신의 가족이 IS의 폭탄에 희생당하길 바란다’는 등의 폭언 또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내용은 현재 해당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현지의 여러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그녀의 여러 차별적 발언을 목격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증거를 남겼으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에 그 내용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탬즈밸리 경찰은 에이프릴 메이저를 공공질서법(Public Order Act) 19조에 따라 체포했으며 아직 기소하지는 않은 상태다. 영국의 공공질서법 19조는 “인종차별적 증오정서와 악의적인 여론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협박·모욕·폭력적 언사를 글로써 게시하는 행위”에 관한 조항이다. 탬즈밸리 경찰은 “SNS 상에 인종차별적 발언이 게재돼있다는 신고를 받아 비스터 시에서 (해당 글을 올린) 43세 여성을 체포했다”며 “신고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용이 되려면 관악구 용꿈도서관으로 오세요

    용이 되려면 관악구 용꿈도서관으로 오세요

     관악구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문 회장은 1억원을 기부해 관악구청에 딸린 작은 사랑방이자 주민들의 쉼터인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생길 수 있도록 한 용꿈의 주인이기도 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크게 이용되는 공간이다. 2012년 개관 후 도서관이자 쉼터로 이용되며 때로는 결혼식, 북콘서트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주현 회장은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대한 ‘다독자 시상식’에 이어 인생 여정과 기부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애송하는 김교복 시인의 ‘호박으로부터 배운다’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해 우여곡절 끝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고, 대학 재학시절 어느 독지가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수 있었기에 자신이 이룬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160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 회장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개관 3년 만에 이용자 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일본에서도 견학 올 만큼 명소가 됐다”며 “저의 기부가 관악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구석구석 쓰임새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멘토는 책 속에, 도서관 속에 있고 책은 영원한 양식”이라고 표현하며 책과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총 면적 230㎡의 복층구조로 지어진 작은 공간으로 1만 6900여 권의 책과 70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하루 이용자수는 1000여 명에 이르며 도서관 안에는 온돌, 소파, 미러TV를 갖춘 유아실도 있다. 애칭으로 ‘용꿈’으로 불리는 도서관에서는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시인, 소설가, 고전평론가 등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독서모임도 자주 열린다.  유종필 구청장은 “용이 되려면 먼저 용꿈부터 꿔야 한다. 모두가 이 공간에서 용꿈을 꾸고 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남친은 여성, 아기는 인형’... 英여성 사연 화제

    ‘남친은 여성, 아기는 인형’... 英여성 사연 화제

    10년 전인 16살 때 미숙아를 사산했던 경험을 가진 한 여성이 그 아픔을 이겨내고자, 아기와 똑같이 닮은 인형은 마치 자신의 자식처럼 돌보고 있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주요 외신 보도에 의하면, 영국 ITV의 유명 토크쇼인 '제레미 카일 쇼'(Jeremy Kyle Show)에 출연한 나탈리에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은 10년 전 자신이 16살 때 미숙아를 사산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나탈리에는 그 당시의 아픔을 잊고자 유아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구입해 실제 아기와 똑같이 키우고 있다고 밝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나탈리에는 이 인형이 보통 120만 원(1,000유로)이 훨씬 넘어가는 데 운좋게도 37만 원(300유로) 정도에 구입했다며, '렉시'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매일 자식처럼 돌보며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탈리에의 사연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녀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역시 남성으로 성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여성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KJ'로 이름이 알려진 나탈리에의 남자친구는 같이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이 인형을 돌보고 있는 우리 모습에 진짜 아이가 아니라고 웃기도 하지만, 우리는 진짜 아이처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나탈리에는 "슬픔과 괴로움에 빠진 나에게 KJ는 많은 위로와 도움을 주었다"며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정을 설명했다. 토크쇼를 진행한 카일도 "솔직히 처음에는 이상하고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들의 행동이 아무에도 해를 주지는 않은 것 아니냐"며 "이들 커플을 이제는 이해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인형이라도 나탈리에를 행복하게 한다면 좋은 것"이라며 "그녀의 아픔을 이해할 것 같다"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사는 이들 커플의 방송이 화제를 몰고 오자, 자사 트위터를 통해 "이들 커플이 방송이 나간 후 결혼 계획을 잡았으며, 곧 함께 살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커플은 결혼 후 정자은행 등의 도움을 받아 실제로 아이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또 다른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사산의 아픔을 달래려고 인형 아기를 돌보고 있는 나탈리에 모습 (영국 ITV 방송 화면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샤워하며 노래·깊게 호흡…바쁜사람 위한 ‘일상 칼로리 소모법’

    샤워하며 노래·깊게 호흡…바쁜사람 위한 ‘일상 칼로리 소모법’

    미용 및 건강을 위한 체중감량은 많은 현대인의 숙제다. 그러나 바쁜 생활 중 시간을 쪼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체력적·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일. 영국 일간 미러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 운동 대신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칼로리 소모 습관’들을 소개했다. 운동 및 당뇨병 전문가 셰리 콜버그 박사는 “운동이 어렵다면 ‘자발적 신체 활동’(Spontaneous Physical Activity, 이하 SPA)을 계속적으로 취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SPA는 계단 오르기, 서서 일하기 등 사소하지만 나름의 운동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일상적 활동들을 이르는 말이다. 스포츠의학자 마이크 루스무어 또한 “작은 움직임도 도움이 된다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가만히 서 있거나 몇 발자국을 더 걷는 등의 사소한 행동이 전부 의미가 있다”며 SPA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다음은 이러한 SPA의 몇 가지 예시들이다. 1. 샤워하며 노래하기노래는 횡격막부터 후두까지 다양한 신체부위를 활용하는 활동으로, 칼로리를 적잖이 소모한다. 기존 연구결과 20분 동안 노래를 부를 경우 약 42㎉가 소모된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2. 오프라인 쇼핑하기기회가 된다면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 쇼핑을 시도하는 편이 좋다. 여성의 경우 쇼핑에 한 번 나설 때 평균 7300걸음을 걷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하루 평균 권장 걸음수인 1만 걸음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운동량이다. 3. 꿈지럭거리기사무실에 앉아 일하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다리를 떨고 손을 주무르는 등 다양한 ‘꿈지럭거리기’를 시도한다면 하루 최대 250㎉를 더 소모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거 연구에서 밝혀졌다. 4. 광고시간에 일어나기TV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 시간을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 움직이는 기회로 삼자. 광고가 없는 방송을 시청 중이라면 타이머를 설정해 일정 간격마다 일어나 주도록 한다. 5. 계단 자주 이용하기화장실은 되도록 같은 층이 아닌 다른 층으로 찾아가도록 한다. 한 층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4㎉ 정도가 소모된다. 승강기를 이용할 때는 한두 층 먼저 내린 뒤에 남은 높이는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대중교통으로 통근하기기존 연구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근할 경우 승강장을 향해 걸어가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등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렇게 대중교통 통근으로 쓰이는 에너지는 하루 평균 324㎉ 정도인데 이는 20~30분 동안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이용한 것에 맞먹는 양이다. 7. 양치하며 한 발로 서있기양치를 하는 동안 한 발로 서 있는 습관을 들이자. 양치시간을 반으로 나눠 양쪽 발을 모두 사용해 서도록 한다. 칼로리 소모 효과뿐만 아니라 균형감각 발달, 등 근육 강화 등의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8. 통화할 때 걷기집이나 사무실에서 통화를 하는 동안 가능하다면 걷는 것이 좋다. 이 때 수화기를 들지 않은 손을 앞뒤로 흔들어주고 다리를 길게 뻗어줄 필요가 있다. 이런 방법으로 많게는 하루 300㎉까지 소모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길을 가면서 통화하는 것은 위험하다. 9. 제대로 숨쉬기제대로 호흡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요한 것보다 얕게 호흡하는 경향이 있는데, 충분히 깊게 숨 쉴 경우 두뇌와 근육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며, 칼로리 소모 또한 증가한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용돈 털어 노숙자 도운 ‘13세 소녀들’ 동영상 감동

    용돈 털어 노숙자 도운 ‘13세 소녀들’ 동영상 감동

    여느 평범한 또래들처럼, 함께 시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13세 소녀 3명이 길거리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떠는 노숙자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미러 등 현지 언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동영상 속 주인공은 올해 13살인 나타샤 오스본, 다니엘 맥카트니 그리고 클로에 파커 등 3명이다. 이들은 얼마 전 북동부 하틀리풀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한 뒤 나오던 길에 길거리에 앉아 있는 노숙자 한 명을 발견했다. 기온이 비교적 낮은 저녁이었음에도 노숙자는 먹을 것도, 덮을 것도 없는 상태였다. 이를 본 소녀 3명은 주머니에 있던 용돈을 모두 꺼내 15파운드(약 2만 7000원)을 모았고, 이 돈을 들고 곧장 인근 편의점으로 달려가 그에게 줄 약간의 음식과 물, 담요를 사서 건넸다. 이를 건네받은 노숙자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소녀 3명 중 한 명이 카메라에 담은 뒤 페이스북에 올렸다. 당시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영감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를 공개한 것인데,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났다. 무려 5만 건이 넘는 동영상 조회수와 이들을 칭찬하는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 나타샤는 “노숙자가 우리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행운을 빌어줬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친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나타샤의 엄마는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주머니에 가진 작은 용돈만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면서 “내 딸과 딸의 친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키 너무 커 수용 못해...교도소서 풀려난 죄수

    키 너무 커 수용 못해...교도소서 풀려난 죄수

    키가 무려 2.2m에 달해 교도소에 도저히 수감할 수가 없어 풀려난 영국 청년이 거듭 범죄를 저질러 영국 현지 사법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영국의 일간 '미러(Mirror)' 등에 따르면 영국 데번에 거주하는 주드 메드칼프(25)는 지난 2014년 3월 경범죄를 포함해 여러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0개월형에 처했다. 하지만 해당 판사와 사법 당국은 일명 '티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매드칼프의 키가 워낙 장신이어서 교도소에 맞는 침대와 죄수복 등이 없다는 이유로 그를 석방 조치했다. 하지만 티니는 석방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경찰을 사칭해 장난 전화를 걸거나 경찰차의 비상등을 훔치는 등 24건의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다시 체포되고 말았다. 티니는 애초 가석방 조건을 위반한 혐의와 함께 이번에도 다시 추가로 징역 8개월형이 선고되었으나, 사법 당국은 이 장신 죄수를 수용할 방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 티니의 이러한 범죄 행위가 그의 선천적인 질병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다시 티니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다. 티니는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 Syndrome)'이라는 선천성 희귀유전성 질환으로 성장 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의 정신적인 나이는 아직 10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티니는 이전부터 주로 지나가는 여성에게 장난으로 비비탄을 발사하거나, 병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훔치는 등 여러 경범죄를 저질러 수차례 사법 당국에 체포되기를 반복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키 2.2m 장신으로 사법당국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는 티니 (현지 언론, SWN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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