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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사, 서안지구 대학 방문 중 팔 학생들에 공격 당해 [핫이슈]

    독일 대사, 서안지구 대학 방문 중 팔 학생들에 공격 당해 [핫이슈]

    올리버 오우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주재 독일 대사가 30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한 대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폭력적인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 매체 i24 뉴스 등에 따르면, 서안 라말라 근처 비르제이트 대학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은 오우차 대사 차량을 표적으로 삼아 돌을 던져 손상시킨 뒤 이 외교관을 현장에서 도망치도록 강요했다. 사건은 오우차 대사가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박물관에 도착하면서 전개됐다.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오우차 대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야유하며 그의 퇴장을 요구하는 혼란스러운 장면이 담겼다.이 외교관이 서류 가방을 움켜쥔 채 학생들에게 쫓겨 차로 빠르게 걸어가는 모습도 찍혔다.이후 일부 격앙된 학생들은 차를 둘러싸고 돌을 던지고 발로 차고 사이드 미러를 부수기까지 했다. 오우차 대사는 해당 학교 내 박물관에서 열린 PA 주재 유럽연합(EU) 대표 회의에서 학생 시위대로부터 퇴거를 요구받고 위협을 당한 EU 외교관들 중 한 명이었다. 사건 발생 전, 팔레스타인 학생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독일 대표에 대한 항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팔레스타인 학생들은 EU 회의를 방해하고 여러 명의 사절 차량을 돌로 공격해 뒷유리창을 깨뜨렸다고 목격자들은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한 외교관은 로이터에 “회의가 진행 중이었는데 밖에 군중이 나타나서 떠나라고 요구했고 대화 시도가 실패하면서 외교관들은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쾌한 경험이었지만 누구에게도 심각한 위협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비르제이트 대학의 학생인 암르 카예드은 “가자지구에 대한 집단 학살과 공세에 연루된 사람은 누구라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EU 외교관들을 떠나도록 강요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오르차 대사는 나중에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평화로운 시위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EU 회의가 중단된 데 유감을 표시하면서 팔레스타인 파트너들과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맺겠다는 독일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스라엘 주재 독일 대사인 슈테펜 자이베르트도 엑스를 통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은 무사했고 사건 이후 라말라에 있는 동료들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버스 기사의 한탄, 왜?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버스 기사의 한탄, 왜?

    고속버스에 탑승한 20대 승객이 앞 좌석에 다리를 올리고 이리저리 흔들기까지 한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버스 기사인 작성자 A씨가 쓴 ‘역대급 빌런이 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새벽에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쯤 동대구 터미널에 도착했다. 하지만 운행 내내 승객 B씨의 몰상식한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운행 내내 B씨는 다른 승객이 탑승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얀 양말을 신은 두 발을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올려놓고는 옆으로 왔다 갔다가 하며 춤을 췄다. 다행히 앞자리는 빈칸이었다. 하지만 두 칸 앞에는 다른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다. 실제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얀 양말을 신고 있는 B씨가 신발을 벗은 채 좌석 위로 발이 올라와 있다. A씨는 “휴게소에서 잠이 깨면 더 이상 안 그러겠지 했는데, 서대구를 빠져나와서 신호등에 걸렸을 때 룸미러를 자세히 쳐다보니 이번에는 두 다리를 앞 좌석 목받이에 올려놨더라”며 “도착해서 한마디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지만,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 그냥 쳐다만 봤다”고 했다. 그는 “20대 젊은 청년이었는데 부디 고속버스 앞 의자에 다리 올리는 습관은 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공공장소에서 몰상식하게 신발을 벗고 앞 좌석에 발을 올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부산 영화관 내부에서 앞 좌석에 신발을 벗은 발을 올린 남녀 일행의 몰지각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 러 ‘우주 핵배치 금지’ 안보리 결의안 거부, ‘우주 핵무기’ 기싸움하는 미러

    러 ‘우주 핵배치 금지’ 안보리 결의안 거부, ‘우주 핵무기’ 기싸움하는 미러

    우주 핵무기 배치 계획 의혹을 부인해오던 러시아가 위성요격용 핵무기의 우주 배치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을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이 찬성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 처리됐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또 다른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기권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이 초안을 작성, 일본과 공동 제출했는데, 결의안에는 1967년 발효한 우주조약 준수 의무를 확인하는 한편, 대기권 밖 공간에 대한 평화적 이용, 우주에서의 군비 경쟁을 막기 위한 목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엔 우주조약은 냉전 시기 미러가 서로 우주 공간에 핵무기 등 대량파괴무기(WMD)를 배치해 우발적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미연에 방지하고자 체결됐다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부결 이후 “당황스럽고 부끄러운 결과”라며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는 많은 물음표를 낳게 한다. (러시아가) 이미 규칙을 따르고 있다면, 그 규칙을 재확인하고자 한 결의안을 왜 지지하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우리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우주 공간에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길 원한다”며 우주 평화 유지를 목표로 한 자체 결의안 초안을 만들어 이사국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언론들은 러시아가 대량 에너지파를 만들어 위성을 공격하는 방식의 우주 핵무기 개발 능력을 보유했거나 관련 무기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주 핵무기 배치설’을 전면 부인하며 “러시아는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해 왔다”는 입장을 보였다.
  • “젊음 유지돼”…111세 세계 최고령 男, 매주 꼭 먹는 ‘최애’ 음식은

    “젊음 유지돼”…111세 세계 최고령 男, 매주 꼭 먹는 ‘최애’ 음식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남성인 111세 영국인이 장수 비결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12년 8월 영국 북서부 리버풀에서 태어나 현재 나이가 111세 223일인 존 티니스우드는 기네스세계기록(GWR)에 살아있는 최고령 남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지난 2일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티니스우드는 장수 비결을 묻자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장수하거나 단명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답했다. 티니스우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식단은 없다면서도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을 곁들이는 영국 요리인 ‘피시 앤드 칩스’를 가장 좋아해 금요일마다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미러와 한 인터뷰에서도 “다음에 언제 피시 앤드 칩스를 먹으러 갈까 기다리면서 젊음이 유지된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아울러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는 그는 ‘절제’가 건강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티니스우드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두 차례 만났고, 지난해 생일에는 찰스 3세 부부로부터 생일 카드를 받기도 했다. 회계사로 일하다 은퇴한 그는 현재 요양원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일상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다. 타인의 도움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고, 뉴스를 따라잡기 위해 라디오를 들으며 자신의 재정을 관리하고 있다. 손주 4명과 증손주 3명을 두고 있다. 티니스우드는 젊은 세대를 향해 “무언가를 배우든 누군가를 가르치든 항상 최선을 다하라”며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대 최고령 남성은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으로 116세 54일까지 살았다. 성별과 무관하게 현존하는 최고령자는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니아스 모레라(117세·여)다. 지난달 4일 117번째 생일을 맞은 마리아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사진과 함께 “노년은 일종의 성찬”이라는 글을 올렸다.
  •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교육 ‘메타버스 융합 전문강사’ 수강생 모집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교육 ‘메타버스 융합 전문강사’ 수강생 모집

    2024 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관련 현장 중심 인력양성과정인 ‘메타버스 융합 전문강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메타버스 융합 전문강사’ 과정은 20~4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단순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전문 기술 습득과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번 교육은 이달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메타버스 융합 전문강사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40대 경력단절 여성 중 교육수료 및 취업의지가 확고한 여성 구직자로, 3D그래픽경력, 코딩 관련 경력 보유자, 이공계 관련 전공자, 강사 경력자를 우대한다.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온라인 신청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사진 1매를 지참하여 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메타버스 이해(VR/AR/MR/XR 관련 뉴미디어 이해, 블록코딩, VR콘텐츠 제작, COSPACES, ZEP) ▲메타버스 활용(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생성형 AI, ChatGPT, NFT 개발 및 제작 프로세스) ▲메타버스 실습(VR 활용 실습, 미러링, Tiltbrush 드로잉, 나만의 포토폴리오 제작,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10만원으로, 교육 수료 후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1차로 5만원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을 할 경우 2차로 5만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차도녀’도 탐낼 것 같은 ‘2025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얼마나 예뻐졌길래

    ‘차도녀’도 탐낼 것 같은 ‘2025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얼마나 예뻐졌길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차도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새롭게 돌아왔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과 새로운 유채색 컬러를 적용, 컬러에 진심인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나섰다. 쿠페형 스타일을 적용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소형을 뛰어넘은 준중형급 차체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단보다는 높고 SUV보다는 낮은 높이로 운전 시야가 좋고 승하차가 편한 데다 안전성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디자인이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리나 블루 색상은 밝은 채도가 강조된 푸른색으로, 마치 요트가 정박한 지중해 마리나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연상케 한다. 남성 소비자보다 밝고 화사한 컬러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레드와 블랙 컬러를 조합한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추가된 레드라인(REDLINE) 에디션이 바로 그것. 정열적인 레드와 시크한 블랙 컬러가 강조된 트림으로, 여성 패션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인기 있는 컬러를 조합했다. 레드라인은 외장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 등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됐다.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를 조합했다.
  • “부은 얼굴 포착”…英왕세자빈 의료기록 열람 시도도

    “부은 얼굴 포착”…英왕세자빈 의료기록 열람 시도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수술한 병원의 직원이 왕세자빈의 의료 기록에 접근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왕세자빈이 수술받은 병원의 직원 최소 1명이 왕세자빈의 기록에 접근하려던 것을 병원 측이 발견했다. 런던 중부에 있는 이 병원은 찰스 3세 국왕도 최근 전립선 비대증으로 치료받은 곳으로 오랫동안 왕실 가족을 비롯한 많은 고위층 인사를 상대한 병원이다. 영국의 정보보호 감독 기관인 정보위원회(ICO) 대변인은 “(정보보호) 위반 신고를 받았고 제공된 정보를 평가하고 있다”며 조사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켄싱턴궁은 “이건 그 병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2012년에도 왕세자빈과 관련한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왕세자빈이 심한 입덧으로 입원 중이던 에드워드7세 병원의 한 간호사가 호주 방송 진행자들의 전화에 속아 동료에게 전화를 연결했고, 이 동료가 왕세자빈의 치료 정보를 유출한 사건이다. 이 소동이 벌어지고 며칠 뒤 이 간호사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수술받은 英왕세자빈 ‘음모론’…“6월 군기분열식 참관” 왕세자빈은 지난 1월 이 병원에서 복부 수술을 받고 약 2주간 입원했으며 이후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 왕세자빈이 7주 동안 자취를 감추면서 위독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왕세자빈이 수술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등 그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루머도 무차별 확산했다. 전날 미국 연예매체 ‘TMZ’는 왕세자빈이 윈저성 인근에서 모친인 캐럴 미들턴이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선글라스를 낀 채로 앉아 있었다고 보도했다. 비록 멀리서 찍힌 사진이었지만 평소보다 왕세자빈의 얼굴이 부어있어 건강 이상설은 어느 정도 사실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선 영국 왕실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당 장면을 흘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왕세자빈이 오는 6월 국왕 생일을 기념하는 군기분열식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왕세자빈의 위독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음모론까지 등장한 가운데 영국 정부가 공식 일정을 예고한 셈이다. 하지만 왕실은 아직 왕세자빈의 참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 러시아, 찰스 3세 사망 가짜뉴스 퍼뜨려…푸틴 심정지 보도 불만?

    러시아, 찰스 3세 사망 가짜뉴스 퍼뜨려…푸틴 심정지 보도 불만?

    러시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찰스 3세(76)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자 외국 주재 영국 대사관들이 진화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찰스 서거 가짜뉴스는 러시아산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을 이용해 러시아 언론들이 퍼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찰스 3세의 사망 소식은 이날 오후 갑자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는데 러시아 유명 경제신문이었던 ‘베도모스티’가 자사의 텔레그램 채널에 이 소문을 공유하면서 가짜뉴스가 더욱 퍼졌다. 베도모스티는 의장용 군복을 입은 찰스 3세 사진에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사망했다”는 짧은 캡션을 단 게시물을 올렸다.이 텔레그램 게시물은 23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인 ‘레아도프카’를 비롯한 러시아 인터넷 채널들을 통해 퍼져나갔다. 특히 러시아 텔레그램에서는 재작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했을 당시 버킹엄궁의 공식 발표문을 조작해 3월 18일이란 날짜를 찍은 찰스 3세 사망 소식이 확산했다. 가짜뉴스는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으로도 전파돼 주우크라이나 영국대사관에서 찰스 3세 사망 소식은 가짜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러시아 온라인 언론매체 가제타루는 처음엔 “찰스 3세 국왕이 사망했다 이것은 버킹엄궁에서 발표했다. 군주는 75세였다. 그는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고 썼으나 이후 “동시에 영국 공식 언론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보도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 정보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사를 수정했다.친정부 성향의 한 러시아 채널은 찰스 3세의 맏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최근 공개했다가 ‘조작’ 논란을 빚었던 가족사진에 찰스 3세의 머리를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다. 미들턴 왕세자빈도 1월 복부수술을 받은 뒤 두문불출하고 있어 위독설, 불화설 등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다. 이 채널은 “사진의 진실: 버킹엄궁이 찰스 3세 사망에 대한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진을 배포했다”고 썼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지난 10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으나 사진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왕세자빈은 사진 ‘편집’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런던이 한심해 보인다”고 조롱하기도 했다.결국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나서 “찰스 3세는 계속해서 공식적인 일을 수행하고 사적인 업무에도 참석하고 있다”며 가짜 뉴스 사태를 진정시켰다. 지난해 10월 영국 대표적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 미러 등은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가 왔지만 회복했다는 건강이상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푸틴 대통령이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두 시간 인터뷰에서 다리 떨림을 막기 위해 무릎을 부여잡고, 기침을 여러 차례 했다며 건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푸틴 대통령의 5선 당선을 확정지은 이날 영국 국왕의 건강에 대한 가짜 뉴스가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확산한 것은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영국에 대한 러시아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노상방뇨 중 갑자기 ‘픽’ 쓰러져…도로 위 남성에게 일어난 일

    노상방뇨 중 갑자기 ‘픽’ 쓰러져…도로 위 남성에게 일어난 일

    도로 위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뒤 곧바로 다가가 도운 한 커플의 행동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할아버지를 지킨 이 커플, 정말 잘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성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여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충주호 옆길을 지나가고 있었다. 왕복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이들은 도로 한쪽에서 등진 채 노상 방뇨하던 하던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속도를 줄여 남성을 피해서 지나갔는데, 이때 남성이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대로 도로 위로 쓰러졌다. 백미러로 쓰러지는 모습을 본 A씨는 놀라 소리치며 곧바로 차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갔다. A씨는 남성을 깨우기 위해 몇 차례 경적을 울렸으나, 움직임이 없었다. A씨 일행은 차를 세운 뒤 119에 신고하고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다. 쓰러진 남성은 다행히 의식은 있는 상태였지만 몸을 스스로 일으키지는 못했다.A씨는 남성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덮어주며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그는 차에 구비해둔 노란 형광 점퍼를 꺼내 입는가 하면 자석식 경광등도 차에 부착했다. A씨 여자친구 역시 남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 말을 걸었다. 이후 10여분 뒤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남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할아버지는 의식이 있었지만 쓰러질 때 가해진 충격 때문인지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누운 채 허공만 바라보고 계셨다”며 “여자친구가 꾸준히 대화를 이어갔고 119구급대가 오기 전 회복돼서 스스로 일어나셨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환상의 커플이다”, “정말 큰 일 했다”, “판단이 빨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美 “23일 러 제재 패키지”… EU, 미사일 제공 北 제재

    러시아의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돌연사를 둘러싸고 서방국가들의 연대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대러 ‘중대 제재’ 패키지를 예고했고, 유럽연합(EU)은 그의 사망에 대한 독립적인 국제 조사를 허용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하고 나섰다. 존 커비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러시아 정부가 세계에 어떤 이야기를 하기로 결정한다 해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부는 나발니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면서 “그 대응으로 우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지시에 따라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과 2년에 걸친 사악하고 잔인한 전쟁 과정에서의 행동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지우는 중대 제재 패키지를 23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NBC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 방위산업 기반의 다양한 요소들, 러시아 전쟁 시스템과 침략과 (자국민) 억압을 작동시키는 러시아 수입원들을 포괄하는 실질적인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커비 조정관은 이에 대해 언급할 것은 없다고 답했다. EU 27개국은 2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북한을 제재안 명단에 처음 추가했다. AFP통신은 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러시아에 대한 미사일 제공과 관련해 제재 명단에 새로 추가됐으며, 북한 기업 일부도 같은 이유로 제재 명단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합의된 제13차 대러시아 제재안에는 중국 본토에 소재한 기업도 처음으로 포함됐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2년이 되는 오는 24일에 맞춰 공식 승인될 예정이다. 나발니 의문사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대응 결집이 강화되는 것은 푸틴의 정적이었던 그가 생전에 가졌던 상징성이 유독 컸던 데다 다음달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푸틴 독주를 막을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외에서 푸틴 정권의 철권 통치와 부패를 폭로해 왔던 그는 사실상 푸틴의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져 왔다. 2021년 1월 귀국 직후 체포된 뒤 3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반인권적 행보와 대비돼 그의 존재감은 더 부각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나발니 사망과 관련해 “영구 집권을 노리는 푸틴이 정치적 도전에 맞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가 다음달 대선을 앞둔 지금”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사망 원인을 두고선 옛소련 KGB(국가보안위원회)의 ‘원 펀치 기술’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영국 더타임스는 이날 인권단체 ‘굴라구.넷’(Gulagu.net) 창립자인 블라디미르 오세킨의 말을 인용해 나발니의 몸에서 발견된 멍이 KGB의 기술과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오세킨은 “영하 27도 추위에 2시간 30분간 노출돼 혈액 순환이 최저 수준이 된 나발니는 요원이 수초 안에 죽이기 쉬운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KGB 특수부대는 주먹 한 방으로 몸 한가운데 심장을 쳐 죽일 수 있도록 훈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곳곳에서 검열, 통제를 강화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섰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 지원 혐의로 미러 이중국적자인 33세 여성 크세니아 카바나를 반역죄 혐의로 체포했다. 그러나 현지 법률단체는 체포 명목이 우크라이나 자선단체에 51.8달러(약 6만 9000원)를 기부했다는 것이라고 맞섰다. 또 이날 모스크바 법원은 간첩 혐의로 구금 중인 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의 재판 전 구금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침묵 중인 푸틴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정연설에서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 클린스만 후임은 이 사람?…“진짜 최악” 반응 나온 이유

    클린스만 후임은 이 사람?…“진짜 최악” 반응 나온 이유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후임 자리에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감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스티브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스는 현재 한국 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 감독직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브루스 측근을 인용해 “그가 (한국 대표팀의) 잠재적 감독 후보자로 논의되고 있다. 브루스도 한국 측 관심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브루스 감독은 여러 사우디 클럽팀의 감독 후보 명단에도 포함돼 있다.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로 뛴 스티브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으로 통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 위건 애슬레틱 등 총 12개의 프로팀에서 사령탑을 맡았다. 주로 빅클럽으로 평가받는 구단보다는 챔피언십(2부리그)과 EPL을 오고 가는 중하위권 팀들을 주로 맡은 그는 버밍엄 시티와 헐 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2022년 10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까지 팀을 맡고 있지 않다. 다만 뉴캐슬 감독 시절 브루스가 팀 패배를 선수탓으로 돌리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다. 2019년 그는 노리치와 1-3으로 완패한 후 “노리치전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능력을 갖춘 선수가 없다는 것을 재빨리 알아챘다”고 말했다. 축구팬들은 “선수탓만 하고 맡은 팀도 너무 많다” “브루스는 (훌륭한) 코치진을 데려올 수 없다” “끈 다 떨어진 감독” 등 최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항서 감독도 후임으로 거론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후보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베트남 3부 리그 박닌 FC의 유소년부터 성인팀, 그리고 기술 및 행정 파트를 총괄하는 고문의 역할(비상근)을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2029년 1월까지 5년간이다. 이번 계약에는 박 감독이 국내외 타 구단이나 협회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아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대표팀과의 계약 만료 후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자 베트남 축구 발전에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첫 번째로 유소년 아카데미인 PHS 풋볼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현재 많은 유망주를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박닌 FC는 두 번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다른 팀 감독과의 겸임 가능성에 대해 박 감독은 “여러 곳에서 제안을 받았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신중하게 고민해 결정할 것”이라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 팬들은 “축구협회는 국대 선수 발굴, 발탁, 선수 기용 전권을 국대 감독에게 안준다. 축구협회는 국대 꼭두각시 감독을 원하기 때문”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미래기술 맛보고 예술창작 펼치고… 서초 청소년 꿈 키우는 ‘유스센터’

    미래기술 맛보고 예술창작 펼치고… 서초 청소년 꿈 키우는 ‘유스센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A양은 음악을 좋아하는 중학생이다. 하지만 편하게 연주와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힘들어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지난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양은 “겨울방학 때 기타 수업을 들으며 노래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서초구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19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미래 기술과 예술 분야 체험공간으로 시설을 특화해 인기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하 4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이 2961㎡나 된다. 이 공간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구는 이곳에서 AI 프로그램과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미래 기술 체험의 장이라면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예술을 위한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760㎡인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지난해 낙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248명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방배아트유스센터에는 ▲연극·뮤지컬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디지털 드로잉 ▲영화감상 ▲이모티콘 개발 ▲E 스포츠대회 ▲목공 프로그램 등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창작 분야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 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방배아트유스센터’ 재개관으로 완성된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월 100만원씩 내고 사생활 오픈? ‘4면 통창’ 도쿄 소형 아파트 논란

    월 100만원씩 내고 사생활 오픈? ‘4면 통창’ 도쿄 소형 아파트 논란

    일본 수도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가 온라인상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18일(현지시간) 인디아 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유튜버가 도쿄에서 가장 미친 작은 아파트라며 벽면 4개가 모두 통유리창으로 된 주거 공간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도쿄 렌즈(놈 나카무라)라는 이름의 이 유튜버는 지난 11일 해당 게시물에서 “작은 아파트들은 흔하지 않지만, 이 작은 아파트는 완전히 속이 비쳐 새롭다. 더 말도 안 되는 부분은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라면서 “일본의 마이크로 아파트 시장은 이제 막 새로운 (수요) 층을 얻었지만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썼다. 이 영상에서 그는 해당 아파트 안을 이리저리 살피며 침대 뿐 아니라 옷이나 주방 용품 등 물건을 어디에 둬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그는 이 아파트가 도쿄의 프리미엄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임대료는 거의 800달러(약 106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세상 신박한 구조로 빠졌다는 도쿄 원룸 화제👀도쿄 히로오역에서 도보 14분 거리에 위치한 4면이 모두 창문인 6.2평 아파트가 화제다. 이 집의 월세 119000엔(약 106만원), 관리비는 3000엔(약 3만원)이다.🌏 지구촌 이야기가 궁금해? 케찹 나우뉴스👥 실시간 세계 이슈를 공유합니다www.youtube.com실제 현지 한 부동산 업체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도쿄 시부야에서 대사관이 많이 위치한 히로오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이 아파트의 전용 면적은 20.5㎡(6.2평)에 불과하지만, 월세는 무려 11만9000엔(약 106만 원)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83만 회를 넘었고 댓글 수는 무려 2600개를 돌파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영상 속 아파트에 대해 안전과 건강 면에서 구조 뿐 아니라 가격도 터무니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곳의 세입자는 블랙 미러와 같은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도 말했다.
  • “서초청소년 유스센터서 네 꿈을 펼쳐라”

    “서초청소년 유스센터서 네 꿈을 펼쳐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A양은 음악을 좋아하는 중학생이다. 하지만 편하게 연주와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힘들어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지난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양은 “겨울방학 때 기타 수업을 들으며 노래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서초구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미래 기술과 예술 분야 체험공간으로 시설을 특화해 인기가 더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하 4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이 2961㎡나 된다. 이 공간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가상현실(VR)체험존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구는 이곳에서 인공지능(AI) 프로그램과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미래 기술 체험의 장이라면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예술을 위한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760㎡인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지난해 낙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248명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방배아트유스센터에는 ▲연극·뮤지컬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디지털 드로잉 ▲영화감상 ▲이모티콘 개발 ▲E-스포츠대회 ▲목공 프로그램 등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창작 분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방배아트유스센터’ 재개관으로 완성된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 땅 20% 점령한 러, 美에 휴전 제안했다가 퇴짜 맞았다

    우크라 땅 20% 점령한 러, 美에 휴전 제안했다가 퇴짜 맞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막후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는 24일로 3년째에 돌입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 모두 피로감을 느끼며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으나 서로 상이한 셈법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측 고위급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중동 등 협력국들을 통해 미국과 공식·비공식 대화를 시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 소식통에 따르면 중재자들이 지난해 말 튀르키예에서 회동했지만 접촉은 허사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에게도 푸틴 대통령의 의중이 전달됐지만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상태로는 휴전을 논의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러시아 크렘린, 미국 백악관, 국무부, CIA 측은 모두 관련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휴전안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상황 분석은 이어지고 있다. 올 3월 재선이 확실시되는 푸틴 대통령에게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20%가량을 점령한 현 국면에서 휴전을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러시아는 전쟁이 장기화하면 서방국들의 경제 제재, 전쟁 수행 능력 고갈, 병력 동원에 대한 국내 여론 악화, 유럽 에너지 수출 등 경제교류 단절 등의 문제를 계속 떠안고 가야 한다. 북한에서 탄약 100만발 지원설이 나올 만큼 전투 수행력도 떨어진 상태로 추정된다. 인도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 체포영장이 발부된 푸틴의 정치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러시아 측이 보이는 ‘여전한 전쟁 수행 의지’는 대외적인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러시아 측 소식통은 로이터에 “미국은 그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실제로 휴전에 진심이었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었다”면서 “한편으로 푸틴은 필요한 만큼 계속 싸울 준비도 돼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진격에 탄력을 받으면 언제든 다시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이날 ‘러시아가 2~3년은 더 전쟁을 지속할 수 있다’는 군사균형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올해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중동전쟁 등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지원하는 입장에서 휴전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에 6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하는 방안은 몇 달째 하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8월 CNN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55%가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승인해선 안 된다’고 답할 만큼 여론도 좋지 않다. 그러나 현 전선을 동결하는 방식의 휴전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과 국경선을 맞댄 러시아의 서진을 의미하는 만큼 미국의 잠재적 안보 위협을 한층 키우는 요소가 된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연구 이사는 지난해 말 기고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성공하면 푸틴이 나토 회원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도 러시아어 사용 지역을 공격하도록 유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은 오직 모스크바에만 도움이 된다”면서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 없인 휴전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한편 카우포 로신 에스토니아 대외정보국장은 이날 “러시아 정부가 향후 10년 안에 나토와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 나토 회원국이 된 발트해 국가와 핀란드 접경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 과속하다 무단횡단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과속하다 무단횡단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과속운전을 하다가 무단으로 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량 사이드미러로 친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황씨는 지난해 8월 승용차를 몰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입촌하던 가운데 무단횡단하던 B씨의 팔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제한속도 60㎞/h 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하다가 B씨와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은 그가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도 현장을 벗어났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따라서 뺑소니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 불륜 뒤트는 ‘또라이 드라마’… 609호 부부의 인생 참교육

    불륜 뒤트는 ‘또라이 드라마’… 609호 부부의 인생 참교육

    “키스신은 우리 드라마의 시그니처예요. 도파민 과잉 시대에 시작부터 재미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웃음) 맛보기로 매운맛부터 보여 드리고 싶었죠.”(전고운 감독) “불륜은 클래식한 테마예요. 사랑의 이면을 보여 주고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내기에도 적합한 소재죠.”(임대형 감독) 회마다 진한 키스 장면으로 시작하는 티빙의 19금 오리지널 드라마 ‘LTNS’는 독립영화 출신의 전고운(오른쪽·39) 감독과 임대형(왼쪽·38)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목부터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라는 의미로 거침없다.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을 완성했지만 우진(이솜)과 임박사무엘(안재홍)은 7년 차 섹스리스 부부다. 권태기에 빠진 오래된 부부도 서로를 혐오해서도 아닌, 돈에 찌든 팍팍한 현실 때문이다. ‘영끌’해 산 아파트 가격이 추락하고, 치솟는 대출금리에 좌절한 두 사람은 불륜 남녀들을 협박해 갈취하는 ‘부부 공갈단’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두 감독은 “‘또라이 드라마’라는 얘기를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전 감독은 “LTNS가 현실적 얘기라고 하지만 사실 현실에서 재료를 채취한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결혼제도를 풍자하면서 불안정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다고”고 말했다. 임 감독도 우리 사회의 고정된 성 역할에 대한 ‘미러링’을 보여 주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대 출신이지만 스타트업이 망한 후 집안 살림을 도맡은 사무엘과 삼류 호텔리어로 실질적 가장인 우진의 모습에서, 흔히 남자는 육체적 불륜, 여자는 정서적 불륜 행위를 한다는 선입견도 뒤틀어 버린다. 두 감독이 깨알같이 숨겨둔 ‘성적 코드’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크다. 사무엘이 모는 택시 번호판은 ‘87자 6969’이고 부부의 아파트 호수도 ‘609호’다. ‘LTNS’는 전 감독의 6년 전 독립영화 ‘소공녀’의 이솜과 안재홍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다. 가난한 두 청춘은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매서운 한기가 서린 단칸방에서 현실을 자각하며 말한다. “봄에 하자”라고. 시차를 두고 이어진 두 작품의 세계관에서 삶은 구차해지고 사랑은 지리멸렬한다. 임 감독은 “우리가 타인의 삶을 볼 때는 거리를 두고 관찰하니까 웃으며 보기도 하지만 그게 내 얘기가 됐을 때는 참담해진다”며 “그게 블랙코미디의 묘미 같다”고 말했다.
  • 발칙한 불륜추적 활극 ‘LTNS’ 두 감독 “내 얘기라면 참담해지는 인생 담았죠”

    발칙한 불륜추적 활극 ‘LTNS’ 두 감독 “내 얘기라면 참담해지는 인생 담았죠”

    “키스신은 우리 드라마의 시그니처에요. 도파민 과잉 시대에 시작부터 재미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웃음) 맛보기로 매운 맛부터 보여 드리자였죠.”(전고운 감독) “불륜은 클래식한 테마에요. 사랑의 이면을 보여주고,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내기에도 적합한 소재이죠.” (임대형 감독) 회마다 진한 키스 장면으로 시작하는 티빙의 19금 오리지널 드라마 ‘LTNS’는 독립영화 출신의 전 감독과 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목부터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라는 의미로 거침없다.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을 완성했지만 우진(이솜)과 임박사무엘(안재홍)은 7년 차 섹스리스 부부다. 권태기에 빠진 오래된 부부도 서로를 혐오해서도 아닌, 돈에 찌들린 팍팍한 현실 때문이다. ‘영끌’해 산 아파트 가격이 추락하고, 치솟는 대출금리에 좌절한 두 사람은 불륜 남녀들을 협박해 갈취하는 ‘부부 공갈단’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 이솜과 안재홍의 ‘연기 합’ 못지않게 발칙하고 화끈한 성적 대화와 중년·동성·사내 불륜의 고자극 재료로 삶의 ‘웃픈’ 단면들을 요리해 낸 두 감독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전고운(39)·임대형(38) 감독은 “‘또라이 드라마’라는 얘기를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30대의 두 감독은 ‘프리티 빅브라더’라는 팀을 결성해 자신들의 첫 시리즈물을 세상에 내놓았다. “일단 목표는 기차게 웃긴 블랙코미디 대본을 끝까지 완성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쓰다 보니 욕심이 붙어 찍어볼까 단계가 됐고, OTT라면 이런 고자극 소재를 품어줄 수 있겠다 싶었는데 투자가 됐어요.”두 감독은 반장과 부반장으로 역할을 나눠 연출했다. 베드신 장면들은 전 감독이 맡았다. 여배우들을 배려한 연출이지만 눈요기보다는 불륜 캐릭터들을 입체화시키는 섬세한 장치로 베드신을 활용했다. 전 감독은 “LTNS이 현실적 얘기라고 하지만 사실 현실에서 재료를 채취한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결혼제도를 풍자하면서 불안정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다고”고 말했다. 임 감독도 우리 사회의 고정된 성 역할에 대한 ‘미러링’을 보여주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대 출신이지만 스타트업이 망한 후 집안 살림을 도맡은 사무엘과 삼류 호텔리어로 실질적 가장인 우진의 모습에서, 흔히 남자는 육체적 불륜, 여자는 정서적 불륜을 한다는 선입견도 뒤틀어 버린다. 두 감독이 깨알같이 숨겨둔 ‘성적 코드’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크다. 사무엘이 모는 택시 번호판은 ‘87자 6969’이고, 부부의 아파트 호수는 ‘609호’다. 꽉 막힌 현실은 카메라가 비춘 ‘너만 번아웃이냐, 나도 번아웃이다’라는 책 제목으로 암시된다. 두 감독은 “사내 불륜 커플 장면에서 주차된 차의 옆 차 번호가 ‘4885’라는 것까지 시청자들이 찾아내 놀라웠다”며 “우리가 설정한 디테일까지 시청자들이 귀신같이 알아봐 감사하다”고 말했다. ‘LTNS’는 전 감독의 6년 전 독립영화 ‘소공녀’의 이솜과 안재홍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다. 가난한 두 청춘은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없어 매서운 한기가 서린 단칸방에서 현실을 자각하며 말한다. “봄에 하자”라고. 시차를 두고 이어진 두 작품의 세계관에서 삶은 구차하고, 사랑은 지리멸렬한다. 임 감독은 “우리가 타인의 삶을 볼 때는 거리를 두고 관찰하니까 웃으며 보기도 하지만 그게 내 얘기가 됐을 때는 참담해진다”며 “그게 블랙코미디의 묘미 같다”라고 했다.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는 차고 넘치잖아요. LTNS는 꼭 혼자 보시길. 자신만의 시간을 마주하기에 ‘딱’ 맞는 드라마입니다.”(전고운·임대형 감독)
  • 사우디 ‘세계 최대 거울 건물’

    사우디 ‘세계 최대 거울 건물’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알울라사막 협곡에 있는 세계 최대의 거울 건물인 마라야 콘서트홀 옆을 말을 탄 남성들이 지나가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친환경 스마트도시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막 120㎞를 관통하는 ‘미러라인’을 구상해 2030년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알울라 AFP 연합뉴스
  • “中 테무서 산 손톱 접착제에 화상, 피부이식”…알리 이어 ‘테무 직구 주의보’[포착]

    “中 테무서 산 손톱 접착제에 화상, 피부이식”…알리 이어 ‘테무 직구 주의보’[포착]

    중국 직구 사이트인 테무에서 인조손톱 접착제를 산 영국의 11세 소녀가 화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미러 등 현지 언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州)에 사는 11세 소녀 클로이 노리스는 아버지를 통해 중국 테무 사이트에서 가정용 매니큐어세트를 구입했다. 이후 인조손톱을 붙이기 위해 동봉된 접착제를 이용했다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했고, 심각한 화상 진단을 받았다. 클로이의 어머니는 “11살 딸이 원하는 걸 해주고 싶었고, 테무에서 매니큐어세트를 가지고 싶어했다”면서 “아이가 내 앞에서 인조손톱을 붙이려고 접착제를 바른 직후 갑자기 손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후 접착제가 묻은 팔과 손가락이 벗겨지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통증이 조금 진정된 뒤 집에 있던 연고를 발랐지만, 다음날 거대한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다. 물집은 풍선만큼 커져 있었다”면서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피부 겉면이 모두 타버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클로이는 두 차례의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화상으로 인한 흉터가 평생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클로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구입한 매니큐어세트의 가격은 1파운드(약 1700원)도 채 되지 않았다”면서 “테무 측에 연락해 딸의 부상에 대해 전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3차례 걸쳐 1750파운드(약 298만 원) 상당의 테무 쿠폰을 보상으로 주었지만, 다시는 이 쇼핑몰에서 어떤 상품도 주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클로이의 부모는 아이가 해당 접착제가 닿은 손으로 눈이나 얼굴을 만지지 않아 다행이라면서도, 이런 위험한 상품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테무 측은 “해당 제품에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라는 경고의 문구가 있었다”면서 “다만 해당 제품은 인조손톱 접착, 네일 팁 부착, 네일 리페어, 네일아트 등에 주로 사용되며 많은 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인기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접착제의 성분이자 슈퍼 글루로 알려진 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일반적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무해하지만, 면이나 양모 등 특정 물질과 반응해 화상을 유발하는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우리는 제품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해명했다.앞서 일본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초저가 직구 사이트인 알리에서 점을 빼는 크림을 샀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해 당국이 ‘알리 직구 크림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일본국민소비생활센터(NCAC)는 “이 크림과 관련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3건에서 심각한 피부 손상이 발생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해당 크림은 pH14 수준의 강한 알칼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크림을 사용하면 심각한 피부 손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가지고 계신 분은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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