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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형주 파페라 테너 “기적의 7년… 새해엔 미국서 정규1집 내요”

    임형주 파페라 테너 “기적의 7년… 새해엔 미국서 정규1집 내요”

    “세계적인 음악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어요. 첫째는 ‘재능’, 둘째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여건’, 셋째는 ‘운’이에요. 저는 이 3박자가 너무 잘 맞아떨어졌죠. 단순히 제가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재능·여건·운 3박자 잘 맞아 떨어져” 최근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만난 파페라 테너 임형주(24)는 팬들에게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간 좋은 일이 너무 많아 심지어 두렵기까지 하다는 그는 이달 초 유엔본부가 수여하는 ‘평화메달’을 한국인 최초로, 그것도 역대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로 수상한 기쁨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했다. “평화 메달 수상 뒤 뭐가 달라졌나.”라고 묻자 “인터뷰가 많아져서 무척 바빠졌다.”고 농을 건넨다. 하지만 마음 가짐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역시 감투란 게 그런가 봐요. 이젠 ‘평화메달 수상자’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야 하잖아요. 매사에 조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요.” 그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2010 임형주 송년콘서트 미러클 히스토리’(Miracle Histroy)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최근 발매한 앨범 ‘미러클 히스토리’에 수록된 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역시 세계 데뷔 7주년 기념 공연이자 기념 음반이다. ●“팬들에게 마음의 빚 점점 커져” “사람들은 ‘5주년’, ‘10주년’ 이렇게 딱 떨어지는 숫자를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지인 분들이 ‘왜 7주년 가지고 그래?’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하지만 7년이란 역사는 제게 기적과 같았거든요. 이 모든 게 ‘러키세븐’ 때문인 것 같아요. 하하.” 요즘 팬들에 대한 부채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임형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젠 그렇지 않다. “이 모든 게 팬들 덕분이죠.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이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음악으로 돈버는 것은 이제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얻은 걸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사실 수익성이 크지 않다. 임형주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악기 편성을 확대했고, 여기에 5인조 빅밴드와 스페셜 댄스팀까지 40명에 가까운 출연진이 호흡을 맞춘다. “1000석 정도 공연장이라 사실 이렇게 규모를 키우면 티켓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죠. 하지만 더 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게 저한테는 더 중요합니다.” ●美 IAMG클래식스와 음반계약 새해에는 미국에서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최근 미국의 유명 음반사인 아이에이엠지(IAMG) 클래식스와 음반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팬들을 위해서다. “미국에 가 보니 제 음반이 한국에서 수입해 파는 거라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어요. 미국에서 만들어 발매를 하면 단가가 더 낮아질 수 있으니까요. 더 많은 팬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겠죠.” 공연은 6만~12만원. 1544-155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런던통신] 맨유를 만든 두 명장 버스비와 퍼거슨

    [런던통신] 맨유를 만든 두 명장 버스비와 퍼거슨

    1900년대 초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평범했던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후 두 명의 스코틀랜드 출신 명장과 함께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거듭났다. 1958년 2월 6일 비극적인 뮌헨 참사에도 불구하고 1968년 맨유를 유럽 정상에 올려놓았던 매트 버스비 경과 1999년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한 알렉스 퍼거슨 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국 전역에 내린 폭설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 대부분이 취소된 1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이 두 감독을 언급한 건 퍼거슨 감독이 새롭게 수립한 기록 때문이다. 1878년 팀 창단 이후 맨유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휘봉은 잡은 감독은 24년 1개월 13일의 故 버스비 경이다. 그러나 이날을 기점으로 그 기록은 24년 1개월 14일의 퍼거슨 경에 의해 깨지게 됐다.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만으로 퍼거슨 감독의 기록을 모두 표현할 순 없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EPL에서 축구 감독의 목숨은 파리 목숨보다 짧다는 얘기가 있다. 2006년 영국 워릭 경영대학원(Warwick Business School)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잉글랜드 감독들의 평균 재임기간은 약 2년이었다. 허나 퍼거슨은 무려 24년간 성공신화를 써 내려왔다. 퍼거슨 감독 자신도 이 같은 대기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순간이 올게 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솔직히 버스비 감독의 재임 기간이 훨씬 더 길게 느껴진다. 그는 뮌헨 참사 이후 팀을 재정비해 유럽 정상에 올랐다. 이는 매우 엄청난 일이며 버스비 감독이 영원히 기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선배 감독의 업적을 더 높이 평가했다.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앞서 언급했듯이 버스비 감독은 뮌헨 참사로 인해 8명의 선수들을 잃었고(당시 맨유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는 뮌헨 공항 근처에 추락했고 그로인해 43명의 탑승자 중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또한 중태에 빠졌다. 그러나 버스비 감독은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섰고,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위기에서 맨유를 다시금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 일으켜 세웠다. ▲ 닮은 꼴, 버스비 감독와 퍼거슨 감독 사실 누구의 업적을 더 높이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두 명장이 맨유에서 만든 스토리는 영화처럼 화려하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미러>는 “위대한 두 감독이 위대한 클럽을 만들었다(Great Men Shape Great Club)”며 두 명장을 극찬했는데, 이는 그만큼 그들의 행보가 위대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1912년 클럽의 초창기를 이끌었던 언스트 맨그널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는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등 암흑기를 보낸다. 특히 1930/1931시즌에는 개막 이후 12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이듬해 개막전에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관중은 겨우 3,500여명에 불과했다.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맨유를 구한 건 1946년 지휘봉을 잡은 버스비 감독이었다. 그는 부임 2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고, 1951/1952시즌에는 41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부임 이후 꾸준히 유망주 발굴에 박차를 가했던 그는 데니스 바이올렛, 마크 존슨, 던컨 에드위즈, 바비 찰튼 등 이른바 ‘버스비의 아이들’을 이끌고 리그를 맨유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뮌헨 참사로 주축 선수 대부분을 잃은 맨유는 한 때 리그 중위권까지 추락하며 다시 암흑기를 걷는 듯 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살아난 버스비 감독은 바비 찰튼을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했고 그로부터 10년 뒤인 1967/1968시즌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유럽피언 챔피언십(현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적을 연출했다. 클럽의 황금기를 이끌던 버스비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맨유는 1970~80년대 또 다시 침체기를 겪는다. 그러던 1986년 11월 맨유는 또 한 번 스코틀랜드 출신의 명장 퍼거슨 감독과 만난다. 퍼거슨은 버스비 경과 찰튼 경 등 맨유 관계자들의 지지 아래 유망주 발굴부터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세웠고 1990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맨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 나갔다. ’버스비의 아이들’이 맨유의 첫 번째 황금기를 이끌었다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데이비드 베컴, 네빌 형제 등 ‘퍼기 아이들’은 맨유의 두 번째 황금기를 열어 젖혔다. 영국 언론은 물론 라이벌 클럽들 모두 “그런 어린애들로는 우승을 할 수 없다”며 비아냥 거렸지만, 퍼거슨 감독은 에릭 칸토나를 중심으로 ‘퍼기의 아이들’을 이끌고 거의 모든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 퍼거슨 “버스비 경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 이처럼 두 명장이 걸어온 길은 고스란히 맨유의 찬란한 역사가 됐다. 그리고 맨유의 역대 최장수 감독이 된 퍼거슨의 성공신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4년간 EPL 우승 11회, FA컵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 많은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그의 발걸음은 아직도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퍼거슨은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버스비 경은 하늘이 내게 내려준 선물이었다. 그는 내가 장기적으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고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버스비 경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버스비에서 시작된 맨유의 영광은 이렇게 퍼거슨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사진=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국산 슈퍼카 ‘2011 스피라’…무엇이 달라졌나

    국산 슈퍼카 ‘2011 스피라’…무엇이 달라졌나

    국산 첫 수제 슈퍼카 스피라가 새롭게 태어났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의 2011년형 모델인 ‘스피라 2011 템페스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탈리어로 ‘폭풍’을 뜻하는 ‘2011년형 템페스타’(Tempesta)는 에어로 다이나믹의 기능성과 폭풍처럼 강렬한 디자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품고 있다. 앞으로 출시되는 에디션들도 이처럼 모델명을 갖고 출시될 계획이다. 2011년형 템페스타는 기존에 비해 날렵한 라인을 콘셉트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전면은 남성적인 사이드 라인과 공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후면은 넓은 그릴과 디퓨저를 채택해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의 넓은 사이드미러도 얇고 작아졌다. 어울림모터스 디자인실 관계자는 “2011년형 템페스타는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라 에어로 다이나믹(안정적인 공기 흐름)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며 “프런트 범퍼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며 리어 범퍼의 넓은 그릴은 미드쉽 엔진이 취약한 열 발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피라S의 제원이 상향 조정됐다. 스피라S의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50마력 향상된 380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은 4.8초에서 4.6초로 0.2초 앞당겼다. 무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기존 스피라S 고객은 내년 3월까지 스피라 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11년형 템페스타는 스피라S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상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기존 스피라S와 동일한 1억 508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그녀, 속 넓고 자상한 SUV에 반했다

    그녀, 속 넓고 자상한 SUV에 반했다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최근 세단보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선택하고 있다. 스포티하고 강한 느낌이 좋아서 SUV를 타기도 하지만 차체가 높아 시야가 넓고 운전하기 편하다는 게 이유다. 일반 세단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쇼핑을 하거나 짐이 많은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국내에 나와 있는 SUV 차량은 국산 17종, 수입차 83종이다. 이 가운데 기아차의 쏘렌토R, 쌍용차의 렉스턴RX4 등 국산차 2종과 혼다코리아의 CR-V, 스바루의 포레스터 등 수입차 2종을 비교 시승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용어에 신경쓰기보다는 전적으로 여성 운전자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비교해 봤다. ■ 쏘렌토R 2.2-첨단 옵션 선물세트 기아차 쏘렌토R 2.2은 각종 첨단 옵션이 다 장착된 종합선물세트. 젊고 화려한 느낌이 강조됐다. 비교시승한 4개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키가 적용됐고 전조등 청소기능, 오프로드 주행모드, 액티브 에코 모드 등 운전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옵션이 많이 딸려 있다. 아이팟 터치 전용 단자도 별도로 있다. 액셀·브레이크 페달은 8㎝짜리 하이힐을 신고 밟더라도 불편하지 않았다. 페달이 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꽂혀 있는 ‘오르간형 페달’이다. 단점이라면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소음이 다소 있다는 점. 계기판이 화려해서 정신이 좀 없다. 뒷유리가 작긴 했지만 주차할 때는 후방카메라로 커버된다. ●이건 몰랐지 처음 탔을 때 사이드브레이크를 찾느라 한참을 쩔쩔매야 했다. 사이드브레이크는 운전석 발 밑 브레이크 페달 옆에 달려 있다. ■ 렉스턴 2.0-듬직하고 강한 심장 렉스턴은 쌍용차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으로 내놓았던 차로 대형SUV 시장을 평정했던 브랜드. 렉스턴 2.0은 2.7 모델과 크기가 같아 4개 차량 가운데 차체가 가장 컸다. 든든하기는 했지만 폭 1890㎜, 전장 4735㎜로 지하주차장의 좁은 통로를 내려갈 때는 벽에 닿을 것 같아서 다소 불안했다. 코너링도 다소 거친 면이 있어서 주차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 했다. 양쪽으로 다른 차가 근접했을 때 ‘뚜뚜뚜’ 하는 경고음은 주차를 할 때나 사각지대를 파악할 때 유용했다. 엔진이 튼튼하다는 쌍용차답게 엔진 소리는 우렁찼다. 전통적인 SUV 모델인 코란도를 떠올리게 한다. 엔진 소리를 좋아하거나 터프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렉스턴 2.0이 적절하다. ●이건 몰랐지 앞좌석에 열선이 깔려 있는데 1~5단계 중 3에 맞췄더니 너무 뜨거웠다. 1이나 2 정도가 적당할 듯. 2.0 모델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다. ■ 혼다 CR-V-치마 입고도 편한 승차 우리나라에서만 2005년부터 1만 3000여대가 판매된 대중적 모델이다. 차 높이가 1680㎜로 다른 차들에 비해 20~60㎜ 정도 낮다. 작은 차이지만 치마를 입고서도 차에 올라타기가 쉬웠다. 핸들이 국산차보다 작고, 사이드미러는 커서 운전하기에 부담이 적었다. 4기통 가솔린엔진인데 일반 세단처럼 엔진소리는 조용했다. 속도를 높여서 기어가 바뀔 때나, 과속방지턱 등을 넘을 때도 부드럽게 넘어가 승차감은 좋았다. 다만 기능이 단순해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게 단점. 기어변속 수동조절(메뉴얼 모드) 기능이 없다. 후방 주차카메라가 없고, 조수석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건 몰랐지 곳곳에 짐을 놓을 공간이 숨어 있다. 조수석 시트 아래수납공간이 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수납공간대신에 핸드백을 놓을 수 있다. ■ 스바루 포레스터-시야 확보 시원시원 올 5월 한국에 출시돼 다소 낯선 모델이지만 북미지역에서는 꽤 알려진 차다. CR-V과 마찬가지로 가솔린엔진이지만 힘찬 느낌이 있다. 운전석 옆 수납공간은 CD가 11장 정도 들어가고, 컵홀더를 분리시키면 노트북이나 핸드북도 들어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앞뒤 유리가 커서 시야 확보가 시원시원하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SUV치고는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속력을 낼 때는 묵직한 느낌이 났다. 힘이 좋아서 시속 100㎞가 넘어도 안정적이었다. 다만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반응이 오는 데 약간의 시차가 느껴졌다. 디자인이 무난해서 여자보다는 남자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이건 몰랐지 뒷좌석이 꽤 넓어서 어른 4명이 타도 넉넉하다.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은 유아용 카시트를 넣거나 어린이가 차에 타고 내릴 때를 염두에 둔 것.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0년전 바람난 女, 전남편 1000억원 당첨되자 …

    1000억원 넘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영국 남성이 전 부인으로부터 10년 만에 추가적인 재산분할 소송을 당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영국에서 역대 세 번째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나이젤 페이지(44)가 다른 남성과 2년 넘게 외도를 한 사실이 들통나 이혼한 부인인 웬디(43)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일간 미러가 전했다. 이혼한 뒤 딸 엘라(13)를 키우고 있는 웬디는 “한 달에 딸 양육비로 2000파운드(360만원)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재산 분할 명목으로 800만 파운드(140억원)를 추가적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웬디는 이혼한 직후 내연남과 동거를 시작했지만 곧 헤어졌다. 현재 또 다른 남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젤은 복권 당첨 당시 약혼자였던 저스틴 레이콕(43)과 곧바로 결혼식을 올렸다. 전 부인의 뜬금 없는 소송에 페이지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웬디는 2년이나 직장동료와 바람을 피워 상처를 줬는데 이제 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억울해 했다. 현지법원은 페이지에게 전 부인에게 200만파운드(27억원)을 주고 법원 외에서 합의할 것을 명령했다. 나이젤의 지인은 “나이젤이 전 부인의 소송으로 매우 힘들어한다. 하지만 딸을 생각해서 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중고부품으로 車수리 보험료 5~7% 할인

    중고부품으로 車수리 보험료 5~7% 할인

    이달 말부터 중고부품으로 자동차를 수리하면 현금을 받거나 보험료를 5~7%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대해상이 업계 처음으로 사고난 차를 고칠 때 중고부품을 쓰면 1만~5만원을 주는 자동차보험을 내놓은 데 이어 다른 보험사들도 다음 달 속속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보사들은 중고부품 사용에 대해 일정금액을 돌려주는 ‘사후 환급형’이나 미리 보험료를 깎아주는 ‘사전 할인용’ 중 하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에서 신부품과 중고부품의 가격 차이와 이에 따른 할인요율을 산정하고 중고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면 다음 달 대부분 회사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용대상 부품은 운행 안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14개 외장 부품으로 범퍼, 사이드 미러, 보닛, 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백 도어, 헤드·테일 램프 등이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중고 부품의 차명, 연식, 이력 등을 등록할 수 있는 유통 전산망을 구축, 이르면 다음 달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3개월간 시범 실시한 뒤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광역시로 확대한다.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지만 정착하기까지 난관도 예상된다. 우선 중고 부품의 수급이 원활할지 여부다. 보험사 관계자는 “범퍼 정도는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문짝이나 트렁크처럼 구하기 힘든 부품도 많다.”면서 “이를테면 보험료 할인형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중고부품을 못 구해 새 부품을 쓸 때에는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지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중고 부품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도 관건이다. 부품에 대한 표준화된 품질 관리와 이상이 생겼을 때 피해 보상을 해줄 소비자상담센터, 피해 구제 프로세스 등도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런던통신] 마이콘을 바보로 만든 ‘인크레더블’ 베일

    [런던통신] 마이콘을 바보로 만든 ‘인크레더블’ 베일

    토트넘 핫스퍼와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21살 웨일스 청년 가레스 베일의 놀라운 플레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인 마이콘을 상대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크로스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밀라노 원정 당시 해트트릭을 포함해 2경기에서 무려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베일이 보여준 충격은 실로 대단했다. 토트넘 팬들은 베일이 마이콘을 제칠 때마다 그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토트넘의 새로운 슈퍼스타를 찬양했다. 베일은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고 인테르 수비수들은 베일을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마이콘에게 베일은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았다. 주특기인 오버래핑은 커녕 베일의 꽁무니를 쫓기에 바빴다. 일부 언론들은 “베일에 의해 마이콘의 시대는 끝이 났다”고 평하기까지 했다. ◈ MR. INCREDI+BALE 경기 후, 베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토트넘의 해리 래드냅 감독은 “베일의 플레이는 한 마디로 판타스틱 했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약물 검사를 해봐야 할지도 모른다”며 기분 좋은 농담을 던졌다. 그는 이어 “베일의 상대는 세계 최고라 불리는 마이콘이었다. 그러나 베일은 그를 상대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실력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겸손한 청년”이라며 베일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팀 동료 라파엘 반 데 바르트도 베일의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마이콘을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토트넘이 좀 더 큰 클럽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베일을 잔류시켜야 할 것”이라며 베일이 토트넘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적장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토트넘이 우리보다 더 강하고 빨랐다”며 그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베일은 경기 후 UEFA 팬 선정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10점을 부여 받았다. 또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베일을 토트넘의 새로운 레전드라 평했고, <데일리 미러>는 ‘놀라운, 믿을 수 없는’이라는 뜻의 ‘인크레더블(Incredible)’과 베일(Bale)의 이름을 합친 ‘Incredibale’이라는 합성어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900억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 이처럼 베일의 놀라운 활약이 계속되자 그의 몸값 또한 급등하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유럽 빅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그의 몸값은 5,000파운드(약 900억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실제로 팀 내 슈퍼스타가 된 베일의 이탈이 우려되자 래드냅 감독은 “2,500~3,000만 파운드의 헐값에 베일을 파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베일의 생각은 어떠할까? 베일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다른 클럽으로 이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인 인테르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누가 이런 팀을 떠나길 원하겠는가?”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물론 지금 당장 베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구나 지금은 시즌이 진행 중이며 내년 여름 이적 시장까지는 제법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러나 베일의 활약이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그를 향한 빅 클럽들의 유혹 또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진짜’ 부자구단에게 5,000만 파운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향후 베일의 미래는 올 시즌 토트넘의 성적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베일의 진정한 실력을 볼 수 있었던 무대는 EPL이 아닌 챔피언스리그였다. 그리고 그 무대에 출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EPL 빅4에’ 진입해야 한다. 이는 토트넘이 베일을 잡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 인크레더블’ 베일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데일리 미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경제플러스] 삼성 NX100 브라운색상 출시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삼성 NX100의 브라운 색상을 출시하고 ‘브라운 에디션 속사 패키지’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NX100은 1460만 화소의 대형 이미지센서(CMOS)를 채용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같은 풍부한 색상과 화질을 구현했다.패키지로 구매(81만 9000원)하면 정품 속사 케이스와 삼성 정품 가방, NX100의 모델 한효주가 디자인한 카메라 스트랩,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디자인한 고급 카메라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사진의 계절… 미러리스 카메라 열전

    사진의 계절… 미러리스 카메라 열전

    출사(出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카메라업계가 신제품 출시경쟁으로 뜨겁다. 최근 국내 카메라시장은 휴대성을 무기로 한 콤팩트 카메라와 화질과 성능을 앞세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장점을 합친 ‘미러리스 카메라’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 올림푸스 등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진전문 전시회 ‘포토키나 2010’에서는 후지필름이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을 공개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 내부의 반사경을 제거해 크기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인 제품을 말한다. 대신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커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소니 시장 1위 놓고 대결 삼성전자는 올 초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개선한 ‘NX100’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국산 브랜드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NX100은 콤팩트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기능 조절 렌즈인 ‘아이펑션 렌즈’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카메라의 감도(ISO), 노출(EV), 화이트밸런스(WB),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등의 설정을 포커스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NX100 시리즈를 통해 올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 소니코리아는 최근 세계 최초로 반투명 거울 기술을 도입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33·55’를 내놨다.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에 반투명 거울이 장착된 신개념 카메라로, 크기와 무게를 줄여 DSLR 카메라의 단점을 개선했다. 자동초점(AF) 성능과 연사 속도 또한 크게 높였다고 업체는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3분기 미러리스 카메라인 ‘알파 NEX’에 힘입어 미러리스 시장 1위, 렌즈교환식 시장 2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1위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후지필름도 신제품 공개 후지필름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장비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0’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파인픽스X100’을 공개했다. 후지필름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인 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들과는 달리 울트라파인 전자식뷰파인더(EVF)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1230만 화소의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ISO 100~6400을 기본으로 ISO 100~1만 2800까지 확장이 가능한 고감도 기능을 갖췄다. 4000분의1초까지 가능한 셔터 스피드 등 하이엔드급 성능도 탑재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 PEN시리즈 한정판 출시 2008년 처음으로 국내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던 파나소닉의 ‘루믹스 G2’는 DSLR를 포함해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터치패널과 터치셔터를 장착했다. 무게가 371g에 불과한 이 카메라는 터치셔터 기능이 탑재돼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LCD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최근 파나소닉코리아는 ‘포토키나 2010’에서 동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한 ‘루믹스 GH2’를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에 미러리스 카메라 돌풍을 만들어낸 올림푸스한국의 ‘PEN’ 시리즈는 다양한 카메라 라인을 갖추고 있다. PEN의 최신 모델인 ‘PEN-EPL1’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손떨림방지 기능을 본체에 내장했다. 또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DSLR 카메라 조작을 어려워하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PEN E-P2’의 화이트 및 블랙 색상 한정판도 선보였다. 블랙 한정판의 경우 기존 검정색 본체에 17㎜ 블랙 렌즈로 구성된 제품으로 10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담당자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전으로 DSLR 카메라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중·고급 DSLR보다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성능이 비슷한 보급형 DSLR의 판매가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바롯데 마린스, 기적의 일본시리즈 진출

    지바롯데 마린스, 기적의 일본시리즈 진출

    이것은 기적이었다. 그리고 그 기적 한가운데엔 김태균이 있었다. 지바 롯데 마린스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리그 우승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물리치고 일본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펼쳐진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6차전은 경기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이 많았다. 다름 아닌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치고 올라온 지바 롯데가 소프트뱅크마저 이길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포스트시즌 제도가 탄생한 이후 정규시즌 3위팀이 1위팀을 이기고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전례는 없었다. 또한 마지막 경기답게 이날 양팀의 선발투수로 내정된 스기우치 토시야와 나루세 요시히사의 맞대결도 관심거리중 하나였다. 하지만 나루세는 포스트시즌 들어 장타력이 실종된 소프트뱅크를 맞아 완봉 역투를 선보이며 팀을 구사일생에서 구해냈다. 이날 양팀의 경기는 4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하지만 적막을 깬건 지바 롯데였고 그 시발점은 볼넷이었다. 5회초에 만루찬스를 잡은 지바 롯데는 이구치 타다히토의 몸에 맞는 볼로 선취점을 얻더니 다음타자 오무라 사부로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간단히 두점을 뽑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마에 토시아키의 2타점 중전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4-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8회초엔 김태균이 펜스를 직접 맞추는 1타점 적시타와 이후 오마츠 쇼이츠의 투런까지 합세하며 결국 7-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야구의 두산 베어스 팀을 일컬어 ‘미러클 두산’ 이라 부르듯,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지바 롯데 역시 ‘미러클 롯데’ 라 불릴만 했다. 지바 롯데는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두경기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세이부를 울리더니,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1승 3패로 뒤지다가 막판 3연승을 올리며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1위팀에게 1승 어드벤티지를 부여하기에(6전 4선승제) 세번째 경기가 끝났을 때까지는 소프트뱅크가 3승 1패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4차전(4-2)과 5차전(5-2)에서 승리한 지바 롯데는 마지막 6차전마저 기여코 승리를 따내며 기적을 연출했다. 지바 롯데가 소프트뱅크를 이길수 있었던건 파이널 스테이지 두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낸 에이스 나루세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루세는 14일 1차전에서 스기우치와 맞대결해 9이닝 1실점 완투승, 그리고 스기우치와 다시붙은 6차전에서도 소프트뱅크 타선을 9이닝 4피안타 완봉으로 따돌렸다. 특히 6차전에서 소프트뱅크 타자들중 2루베이스를 밟은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은 실로 대단한 피칭이었다. 반면 소프트뱅크 입장에선 믿었던 스기우치의 부진이 뼈아팠다. 1차전에선 비교적 호투를 했지만 6차전에선 초반 호투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무너진 장면이 아쉬웠다. 또한 리그 최강 불펜투수이자 올 시즌 홀드왕(39홀드, 평균자책점 1.02)에 올랐던 파르켄보그가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것도 불행이었다. 이번 6차전에서 마무리 마하라 타카히로가 마지막에 투입됐지만 경기결과와는 상관이 없었다. 소프트뱅크는 7년만에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도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감독 초년병인 지바 롯데의 니시무리 노리후미 감독의 끈질긴 야구가 빛을 발하며 일본야구팬들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금일(20일)부터 시작되는 센트럴리그의 파이널 스테이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역시 지바 롯데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2위 한신 타이거즈에 2연승으로 승리하며 3위팀의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바 롯데가 파이널 스테이지마저 잡아낸 것을 요미우리도 꿈꾸고 있는것. 요미우리와 주니치의 이번 파이널 스테이지는 휴식없이 나고야돔에서 6연전(20-25일)으로 맞붙는데, 1차전 양팀의 선발투수로는 주니치는 첸 웨인, 그리고 요미우리는 우츠미 테츠야를 각각 내정했다. 첸은 올 시즌 요미우리와의 정규시즌에서 3승 3패(평균자책점 3.52), 그리고 우츠미는 요미우리 투수들 가운데 주니치전에서 가장 좋은 2승 2패(평균자책점 2.80)의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팀간 상대전적은 15승 9패로 주니치의 압승이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전혀 다르기에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40홈런 타자 3명을 보유하고 있는 요미우리의 창이냐, 아니면 양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팀평균자책점(3.29)을 기록한 주니치의 방패냐의 대결은 시작부터 불이 타오르고 있다. 이승엽은 1차전 주니치 선발이 좌완이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소니 알파, 33·55 예약 및 현장판매 ‘성황’

    소니 알파, 33·55 예약 및 현장판매 ‘성황’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니코리아는 반투명 미러기술이 적용된 DSLT 알파55 (SLT-A55)와 알파33 (SLT-A33)의 예약판매 및 현장판매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소니코리아는 지난 5일 소니스타일 온라인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알파 33·55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하루 만에 1500대 물량이 완판 됐다고 전했다.또 11일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현장판매에서도 준비된 200대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파 55 현장판매 1호 구입자인 이현성씨는 “새로운 개념의 DSLT 카메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입해 사용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소니코리아는 이번 현장 판매에서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12일 오후 11시 50분 홈쇼핑(CJ오쇼핑)에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DSLT 알파 33·55는 반투명 미러 기술(Translucent Mirror Technology)을 도입해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를 탑재한 제품이다.연속 AF 동영상 촬영과 초당 10매의 고속 연사, 3D 스윕 파노라마 등의 기능이 탑재됐으며 부피 및 무게는 기존 DSLR 대비 23% 가량 줄었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알파팀 팀장은 “알파 33·55 는 최고의 이미징과 탁월한 동영상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휴대성까지 갖춰 DSLR 입문자 뿐만 아니라 성능이나 휴대성 때문에 기기를 변경하려는 유저들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소니코리아는 16일 전주, 17일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알파 33·55 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알파 공식홈페이에서 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국내외 자동차업계 10월 차량할인프로그램

    국내외 자동차업계 10월 차량할인프로그램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이달 다양한 차량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국산차는 구형 차종의 할인폭을 늘리거나 공짜로 옵션을 제공하는 행사가 많다. 수입차는 등록·취득세를 대신 내주거나 할부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 이어 YF쏘나타에 ‘1% 할부금리’를 계속 적용한다. 1% 할부는 현금으로 200만원 정도의 할인 효과가 있다. 또 그랜저·싼타페·i30·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3%의 할부금리를 적용한다. 구형 아반떼는 할부기간 30개월, 할부금액 1200만원까지 무이자 혜택을 준다. 베르나와 클릭 고객에게는 차 값의 5%를 깎아준다. 기존 50만원 할인에 비해 할인폭이 커졌다. 기아차는 모닝·프라이드 소유 고객이 이달 포르테, 쏘울, 모닝, 프라이드 신차를 사면 차종별로 80만~190만원을 깎아주는 ‘모닝·프라이드 패밀리 레인보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생애 첫 차 구입고객에게 10만~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차종별 할인액도 지난달보다 K7은 20만원, 모닝·포르테GDI·K5는 10만원씩 늘렸다. 포르테GD를 사면 유류비 30만원과 휴일 교통상해보험(1년)도 무료로 가입해 주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무료시승을 신청하면 200명을 뽑아 2박3일 시승과 5만원 상당의 기름값을 지원해 준다. GM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한국 신차 안전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기념으로 10만~40만원을 깎아주고,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15만원 상당)를 무료로 달아준다. 윈스톰과 윈스톰맥스는 각각 차값의 12%를 깎아준다. 젠트라는 에어컨을 무상으로 달아주거나 70만원을 깎아주고, 라세티 프리미어를 사면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크루즈 해외여행 상품권을 준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H 구입고객에게 최고 180만원 등록세를 대신 내준다. 또 선수금 30%이상 납입 때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전체적으로 최대 300만원 이상의 할인 효과가 난다. 로디우스는 100만원, 렉스턴·카이런·액티언 등 레저용 차량(RV)은 30만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SM3 구입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준다. 뉴SM5를 사면 9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한다. 또 태풍 피해를 본 경우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참할 경우 차종에 구분 없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계 역시 등록·취득세를 대신 내주거나 할부금리를 낮춘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닛산은 뉴알티마 2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중 뉴알티마, 무라노, 370Z를 사면 무이자 할부 구매 혜택을 준다. 또 혼다코리아는 어코드를 구입할 때 ▲100만원 주유 상품권 ▲36개월 금융 유예리스(월 26만원 납입) ▲12개월 무이자 할부 ▲3~4%대 할부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시빅하이브리드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GM코리아는 ‘올 뉴 SRX’ 구입 고객에게 등록·취득세 지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00만원 정도 할인해 주는 것과 비슷하다. 럭셔리 모델은 리어DMB모니터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 스포츠세단인 올 뉴 CTS 3.0과 CTS 스포츠왜건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가 지원된다. 도요타코리아는 도요타 브랜드 론칭 1주년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구입단계부터 차량유지,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도요타 멀티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리, 라브4를 구입하면 월 납입액을 크게 낮춘 65% 유예할부 금융프로그램으로 첫 회 리스료를 지원해 주고, 엔진오일이나 필터, 에어클리너 등 소모성 부품의 무상제공 연한을 2년·4만㎞에서 10만㎞까지 늘렸다. 캠리의 경우 엔진과 동력전달 계통의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수리기간을 3년·10만㎞에서 5년 12만㎞로 늘렸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첫 달 리스료(약 85만원)를 지원해 주고 3년 후 중고차로 팔 때 최대 52%까지 보장해 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삼성, NX100 국내 판매 “미러리스 시장 석권할 것”

    삼성, NX100 국내 판매 “미러리스 시장 석권할 것”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NX100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홍콩에서 삼성NX100을 공개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삼성NX100은 독자기술로 개발된 i-Function 렌즈가 적용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렌즈 자체에 있는 i-Function 버튼을 활용해 ISO(감도)·EV(노출)·WB(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조리개값 등 각종 설정 값을 조작할 수 있다. 김의탁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올해 NX10과 NX100을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NTN포토]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 ‘알파 33·55는 혁명’

    [NTN포토]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 ‘알파 33·55는 혁명’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고수 ‘소니의 새 모델 알파33·55를 소개합니다’

    [NTN포토] 고수 ‘소니의 새 모델 알파33·55를 소개합니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고수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고수 ‘소니의 알파33·55 작지만 강하다’

    [NTN포토] 고수 ‘소니의 알파33·55 작지만 강하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고수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소니 알파 33 ‘DSLR 혁명을 일으키다’

    [NTN포토] 소니 알파 33 ‘DSLR 혁명을 일으키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이토키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신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소니, DSLT 알파33·55 출시…반투명 미러기술 탑재

    소니, DSLT 알파33·55 출시…반투명 미러기술 탑재

    ”알파 33·55 등 강력해진 신제품으로 올해 렌즈교환식 시장 2위, 내년에 1위 차지할 것이며 위상차 검출 AF센서가 피사체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한다”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니코리아는 4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투명 미러 기술이 탑재된 DSLT 알파 33·55를 출시했다. ◆ 알파 33·55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도전장’ 이번 간담회는 알파 33·55를 한국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환영사에서 “알파NEX 론칭을 통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미러리스 시장에서 월평균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입지를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알파NEX의 선전에 힘입어 소니가 3분기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알파 33·55 등 더욱 강력해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안에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2위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내년에 1위에 오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는 자사의 매출이 가전, 방송장비, 부품 분야를 합쳐 총 1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9700억)매출액 대비 약 23% 증가한 액수다. ◆ DSLT, 반투명 미러 기술 탑재…”똑같은 것으로 승부 안한다” 소니는 DSLT 알파 33·55를 ’DSLR의 혁신’이라 칭했다. DSLT의 ‘T’는 반투명 미러 기술(Translucent Mirror Technology)의 앞자를 딴 것으로 DSLR에 반투명 미러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를 뜻한다. 소니 측은 디지털카메라에 처음으로 반투명 미러 기술을 탑재해 DSLR의 구조를 바꿔버리는 ‘혁신’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기술적 한계로 찍을 수 없던 영상까지도 촬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알파 33·55는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기종으로 알파 55의 경우 10매, 알파 33의 경우 7매의 고속연사(55기준)를 지원한다. 특히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반투명 미러 기술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카메라 내부의 미러를 움직일 필요가 없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렌즈를 통과하는 빛이 이미지 센서와 AF센서로 동시에 전달돼 이전에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속도의 연속 촬영과 연속 포커싱이 가능하다. 풀HD 동영상 촬영시 움직이는 피사체를 실시간 추적, 피사체의 초점을 쉽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알파 33·55의 강점이다. 알파 33·55는 풀HD AVCHD 동영상(1920x1080/60i) 촬영시 연속 TTL 위상차 검출 AF를 사용한다.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검출 AF센서가 계속해서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거나 카메라로부터 멀어지는 피사체의 초점을 쉽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반투명 미러 기술 탑재로 기존 제품인 알파550 대비 약 23% 작아진 소형 디자인이 가능하게 됐고 무게도 26%나 감소했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알파팀 팀장은 “세계 최초로 반투명 미러 기술을 탑재한 알파 33·55는 초고성능을 탑재하고도 기존 DSLR의 단점이었던 무게감과 부피감을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알파 33과 55의 이미지 센서(화소)는 각각 1420만, 1620만이며 높은 압축율과 고화질을 지원하는 AVCHD 코덱을 이용한다. ISO100부터 최대 2만5600까지 지원한다. 바디 가격은 알파 33이 79만8000원, 알파 55가 94만8000원이다. 한편 소니는 신제품 카메라와 함께 새로운 단렌즈 3종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SAL35FH18은 F1.8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가벼운 렌즈다. 인물사진 촬영에 탁월한 SAL85F28, 풀프레임 센서에 대응하는 칼자이스 렌즈 SAL24F20Z도 소개됐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NTN포토]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 ‘알파 33·55를 소개합니다’

    [NTN포토]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 ‘알파 33·55를 소개합니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비상’ 임유철 감독 ‘소니 알파 33·55 동영상 기능 최고’

    [NTN포토] ‘비상’ 임유철 감독 ‘소니 알파 33·55 동영상 기능 최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이토키 임유철 감독이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DSLT 알파 55, 알파 33’ 출시행사에서 신제품으로 찍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의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최고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알파의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을 국내 출시한다.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위상차 검출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놓치지 않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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