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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징병제 논란…뚜렷한 ‘젠더 갈등’ 연장선”[이슈픽]

    “女징병제 논란…뚜렷한 ‘젠더 갈등’ 연장선”[이슈픽]

    군 입대 대기 상태인 남성과 학업 상태인 여성이 ‘젠더갈등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책연구용역 홈페이지에 올라온 ‘2030 청년층 젠더갈등의 경제적 요인 분석’(여성가족부·한국은행 공동연구)에 따르면 청년 남성과 여성의 젠더갈등 인식 수준은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졌다. 연구진은 여성가족부가 수행한 ‘청년 생애과정과 미래전망 실태조사’(2020년 10∼11월)에서 쓰인 20∼39세 남녀 표본 8583개를 사용해 젠더갈등 인식을 조사했다. 젠더갈등 인식이 가장 심한 경우는 1, 반대의 경우는 0의 값을 부여했다. 그 결과 남성(0.39)보다는 여성(0.82), 30대(0.50)보다는 20대(0.68), 기혼자(0.46)보다는 미혼자(0.64), 유자녀자(0.46)보다는 무자녀자(0.62)의 젠더갈등 인식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여성은 대학생 등 학업 상태(0.97)인 경우 젠더갈등 인식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경제활동(0.81), 아무 일도 안함(0.75), 가사노동(0.6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군 입대 대기 상태(0.55), 아무 일도 안 하는 상태(0.51), 학업(0.45), 경제활동(0.36) 순으로 인식이 높았다.젠더갈등 인식, ‘여성 징병제’ 문제로 이런 젠더갈등 인식은 ‘여성 징병제’ 문제로 번졌다. 한국에서 여성 징병제는 병역자원 감소의 대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만 다뤄지고 있지 않다. 이는 남성과 여성, 특히 20대에서 뚜렷한 성 대결 구도의 연장선 상에 있다. 현재 국방부는 여성 징병제, 군복무기간 확대, 대체복무 폐지 등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여성징병제는 아직은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미 2010·2011·2014년 세 차례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부과한 병역법 3조 1항이 성차별적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됐으나 모두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여성징병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관련 연구 등도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당시 헌재는 “국방의 의무는 병역법에 의해 군 복무에 임하는 등 직접적 병력 형성 의무만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간접적인 병력 형성 의무 및 병력 형성 이후 군 작전 명령에 복종하고 협력해야 할 의무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 헌재는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생리적 특성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훈련과 전투 관련 업무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며 “최적의 전투력 확보를 위해 남성만을 병역의무자로 정한 것이 자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병무청, 성우회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여성 징병제 검토 필요성이 언급됐지만, 병무청은 “군복무기간 연장, 여성 징병제 필요성, 대체복무 폐지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나, 정부 측 공식입장이 아니며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여성의 젠더갈등 인식, 자녀 출산에 부정적 영향” 특히 여성의 젠더갈등 인식은 자녀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젠더갈등 인식 수준은 개인의 근로소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결혼확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자녀 출산 의향에는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경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최근 젠더갈등은 산업구조의 변화, 취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1990년대생들의 독특한 인적구조가 겹치면서 더 증폭되고 있다.중후장대형 산업이 쇠퇴하면서 과거 남성에게 독점되던 양호한 일자리가 감소했고, 남은 일자리를 둘러싼 여성과의 갈등이 격화했다. 다만 젠더갈등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느끼는 양성평등 인식은 예전보다 높아졌다. 연구진은 2016년과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에서 15세 이상 국민(2016년 7399명, 2021년 8358명)을 대상으로 남녀 평등 수준을 9점 척도로 물은 결과, ‘매우 불평등하다’는 응답은 모두 줄어들고(남성에게 매우 불평등 0.69%→0.57%, 여성에게 매우 불평등 2.37%→1.89%), ‘매우 평등하다’는 응답은 22.07%에서 35.25%로 높아졌다. 5점은 매우 평등, 1∼4점은 여성에 불평등, 6∼9점은 남성에 불평등하다는 인식을 나타낸다. 남녀가 평등해졌다는 인식 변화는 특히 30대 이하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2016년에는 20대 이하 여성의 11.4%만이 우리 사회가 남녀 평등하다고 했으나, 이 비율은 5년 뒤 배 이상 늘어 26.2%가 됐다. 연구진은 “과거에 비해 젠더갈등이 심각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지만 실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면에서 한쪽 성이 불평등하다는 생각보다는 평등하다는 인식이 더 강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 포스코, ‘파크1538광양’ 본격 착공… 광양 지역사회·시민 위한 명소화 추진

    포스코, ‘파크1538광양’ 본격 착공… 광양 지역사회·시민 위한 명소화 추진

    포스코가 지난 3일 ‘파크(Park)1538광양’ 착공식을 하고 광양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파크1538광양은 광양시 금호동 금호대교 인근 수변의 약 6000평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연면적 2200평의 지상 4층짜리 홍보관과 연면적 6400평의 지상 3층짜리 교육관으로 구성된다. 2024년 12월 통합 준공할 예정이다. 건물 외관 및 인테리어는 광양(光陽)의 지역명과 연계해 ‘빛의 물결’ 콘셉트의 웨이브 디자인을 반영하고, 외장재는 포스코 특화 강종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다. 지난 3일 광양 금호동 주택단지 인근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광양시 관계자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제철소의 위상을 파크1538광양 신축을 통해 제대로 알리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명소 탄생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가 광양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설립을 추진해줘 감사드린다”며 “파크1538광양 건립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파크1538광양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현재·비전의 흐름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광양제철소 건설기부터 현재 제철 공정, 대표 산업군별 철강 제품, 경영 비전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포스코 친환경 철강 브랜드 등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을 마련해 비즈니스 특화 공간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 ‘이머시브(immersive) 영상관’, 3면 스크린을 통해 입체감을 더한 ‘메가트렌드 영상관’,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비전 영상관’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만든다. 아울러 포스코는 홍보관 내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약 140평 규모의 미술관도 함께 조성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품격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파크1538광양 교육관에는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최신형 리더십센터와 기술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대강당, 화상강의장, 이벤트홀, VR실 등 스마트한 학습 공간을 도입하고 리프레시 라운지, 식당, 카페 등 직원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야외 광장은 건축물의 물결무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로 조경을 꾸민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관람객이나 교육생, 지역민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지방시대] 광주 공항 이전, 시장 도지사 자리를 걸어라/서미애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광주 공항 이전, 시장 도지사 자리를 걸어라/서미애 전국부 기자

    갈등은 인간사회 어디서나 발생한다. 독일은 뮌헨2공항 건설 과정에서 의견 수렴에 실패해 16년을 허비했다. 미국의 수전 카펜터와 W J D 케네디는 공공 갈등의 양상을 ‘공멸의 소용돌이’로 묘사한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우선 갈등이 이는 사회 이슈를 놓고 내 편과 반대편이 형성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 대안 선택은 물건너간 지 오래다. 지역공동체는 깨지고 신뢰는 흔들린다. 본래 이슈가 해결될 희망은 미약해지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투가 돼 버린다.” 이런 시나리오 너무 익숙하지 않은가. 갈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공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을….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2005년 처음 거론된 이후 20여년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사이 해결의 주역인 광주시장이 5명, 전남지사가 3명 바뀌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광주·전남의 공동이익을 위한 정치지도자들의 담대한 구상과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그들은 해결보다는 지역민 눈치 보기, 시간 끌기로 일관했다. 4년을 끌면 임기가 다하니 ‘선거용’이었을까.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이나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광주에 군공항이 생긴 1964년 이후 59년 만에 비로소 이전사업이 법적 근거를 갖게 됐고 군공항을 품게 되는 지역에 제공되는 중앙정부 지원책이 잇따라 나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021년까지 광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무안군이 반대하면서 지연됐다. 하지만 함평군이 공항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시는 대환영했고,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의 차질을 우려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안군수도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4곳의 의견이 분분한 셈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려면 광주 민간공항만큼은 무안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최근 6년간 무안국제공항 누적적자가 930억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서는 무안으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군공항을 가져가겠다는 곳이면 어디든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요약하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동상이몽인 셈이다. 군수와 군민 의견이 하나가 아니다. 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 이전할 것이냐, 함께 이전할 것이냐 하는 변수가 있다. 얽히고설켜 있다. 이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는 지역의 백년대계와도 맞물려 있다. 주민들과 지역의 미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은 이 문제에 이미 신물이 났다. 강 시장과 김 지사가 직을 걸고 임기 안에 풀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재선, 3선은 ‘따 놓은 당상’이다.
  • 글로벌 식품수도의 꿈… 익산,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

    글로벌 식품수도의 꿈… 익산,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

    ‘백제의 왕도’였던 전북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웅비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품은 전북 익산시는 대한민국 미래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3의 한류로 불리는 ‘K 푸드’는 물론 ‘푸드테크’까지 식품산업 전반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생산이나 가공 과정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1단계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확정되면서 익산시의 꿈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돼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익산시는 2000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4대 고도 중 하나다. 전라·호남·장항선을 잇는 철도교통의 요지이자 새만금 배후도시다. 호남고속도로, 1·23번 국도 등 10여개의 국·지방도가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금강과 만경강을 낀 비옥한 토지에서는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된다. 익산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살려 일찍이 식품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를 준공했다. 왕궁면 일대에 232만㎡ 규모로 조성돼 127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분양률은 78.8%에 이른다. 현재 74개 기업의 공장이 있다. 1단계 사업은 성공적이다. 입주 기업의 연평균 매출은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업체 평균 매출 16억원의 3.3배에 이른다. 고용 인원도 평균 24.6명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 6.3명의 3.9배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지원 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식품진흥원 등 국가주도형 12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서 창업에서 분양까지 밀착 지원한다.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식품벤처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등은 기술 지원, 원료 중계,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유기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 시스템 덕에 1단계 산업단지는 2025년이면 완판돼 본격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유발효과는 4조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 2000명이다. 익산시의 식품산업은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15년 만인 지난 3월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익산을 선택한 것이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85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부지 인근 왕궁면 일대에 206만 7000㎡ 규모로 조성된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미래 신산업을 수용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된다. 2단계 사업은 전통적인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에 ICT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결합하는 게 핵심이다. 미래유망식품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맞춤형 특수식품, 가정편의식,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 등이다.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견학,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한다.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2단계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투자액 2조 8000억원, 생산유발효과 5조 3500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 8000명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초 농식품산업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된 것도 식품수도로 발돋움하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4년 만에 결실을 거둔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에서 여덟 번째, 전북에서는 두 번째다. 노·사·민·정 외에도 농민까지 참여하는 상생모델이다. 참여 기업은 익산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육가공업체 중 하나이자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하림그룹 계열사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다. 양사는 2025년까지 총 3915억원을 투자해 식품가공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설해 645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 농민과는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입주한 중소 식품기업과는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3692억원 규모의 34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1조 3428억원, 부가가치 4479억원, 취업유발 8640명으로 분석됐다.
  • 반기문 “세계지도자들, 국익 우선해 기후변화대응 비참히 실패”

    반기문 “세계지도자들, 국익 우선해 기후변화대응 비참히 실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한국인 첫 졸업 축사 “국제법 위반한 러시아 침공에 침묵 안 돼”“오늘날 세계 지도자들은 긴급한 글로벌 현안보다 이기적으로 국익을 우선해 비참하게 실패해 왔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4일(현지시간) 하버드대에서 열린 케네디스쿨 졸업 행사에서 미진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위험한 치킨게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어 “인류가 기후 위기를 멈추지 못한다면 기후 위기가 인류를 끝장낼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지구온난화 위기에 대한 즉각적 행동을 촉구했다. 또 반 전 총장은 “인류의 실존적인 위기 문제를 우리 세대가 해결하지 못하고 젊은 세대에게 넘겨주게 돼 안타깝다”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여러분들은 세계를 변화시킬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를 감축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협약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을 언급한 뒤 “여러분들이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맞서달라”고도 했다. 반 전 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졸업생들에게 불의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은 2차 세계대전 종전 때부터 지켜진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러시아 침공에 대해) 일부 국가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는 오늘이 아니더라도 내일, 내일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승리한다. 정의가 승리하도록 우리도 힘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하버드대의 공공정책 전문대학원인 케네디스쿨 졸업 축사를 한국인이 맡은 것은 처음이다. 1984년에 이곳을 졸업한 반 전 총장은 “여러분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그 혜택을 사회에 돌려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전자고 주최 ‘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 참석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전자고 주최 ‘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23일 서울, 경기, 인천지역 중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전자고등학교 주최 ‘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9월 1일자로 (가칭)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할 예정인 서울전자고등학교 주관하에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서울전자고는 9월 교명 변경 후 올해 11월 웹툰과 2학급, 애니메이션과 2학급, 게임콘텐츠과 1학급 규모의 신입생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만화가협회가 후원하고, ㈜CJ ENM, ㈜CJ ON STYLE, ㈜ICONIX, ㈜연필로 명상하기, ㈜STUDIO EEK, ㈜3B2S가 협찬했다. 이날 행사의 축사자인 고 의원은 “오늘 행사를 주최한 서울전자고등학교는 지난 1994년 개교해 30년 동안 전기·전자 분야 인재를 배출해온 서초구의 자랑스러운 학교 중 하나”라며, “서울전자고는 내년부터 학과를 개편하고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꿀 계획으로 알고 있다. 산업계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서울전자고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특성화고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K-웹툰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K-웹툰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K-웹툰의 인기가 드라마 및 영화 제작으로 이어져 방송과 OTT 분야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웹툰 및 애니메이션 분야로 미래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디 오늘 실기대전이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폭시켜 추후 예정되어 있는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신입생 유치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학생들이 이번 실기대전 참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아가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의회도 K-웹툰이 K-컬쳐를 선두할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무리하며“ 축사를 마쳤다.
  • 경북도의회,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4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포항)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맙시다” 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논리있게 표현했고,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내 언어사용에 관한 조례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강화를 위한 건의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연 의원은 “오늘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지금까지 소중한 존재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커 왔겠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도의원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책임과 역할을 할 지 고민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태양광 신흥 강자 다스코… 국가대표 ‘100년 기업’ 기반 닦았다

    태양광 신흥 강자 다스코… 국가대표 ‘100년 기업’ 기반 닦았다

    다스코㈜는 창업 40년 만에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에너지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해마다 최대 수주실적을 올리는 걸 목표로 삼는다. 다스코는 1983년 창업한 동아앵글이 모태다. 이어 동아산업, 동아기공, 동아에스텍으로 이름을 바꾸며 성장을 거듭한 끝에 2004년 전문건설업계 상장기업이 됐다. 꾸준히 힘을 길러 2018년 다스코가 출범했다. 도전과 열정으로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스코호의 선장, 한상원 회장은 불모지에 혁신기술로 진입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정면 도전하는 최고경영자(CEO)로 이름났다. 지금의 SOC사업 실적은 30년 경험과 연구개발이 바탕이 돼 이뤄낸 성과다. 5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실현한 데크PL사업은 다스코가 업계 2위 기업으로 안착하는 데 효자역할을 했다. 데크PL은 건축물 바닥공사의 철근, 콘크리트, 형틀 공정 중 철근과 형틀을 이루는 제품이다. 다스코가 미래를 보고 뛰어든 신재생 에너지사업은 지난해부터 흑자수주를 달성했다. 더 나아가 새만금프로젝트를 수주해 정점을 찍겠다는 의지다. 다스코는 폭넓은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우수교사를 확충해 인재 양성에 나서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업이윤을 환원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향한다.●에너지사업으로 급성장 다스코는 일반구조용 각형강관 부문에서 KS인증을 받아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의 폭을 넓혔다.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자 포스코와 손잡고 포스맥을 이용한 ‘친환경 수상,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했다. 일반 아연도금 제품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한 게 장점이다. 다스코는 전문인력과 시공 노하우를 갖춰 인허가부터 발전소 완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인 지난해 새만금지역 대규모 태양광건설 프로젝트(100㎿급, 50㎿급)를 따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400억원 규모의 200㎿급 고흥만, 해창만 해양 태양광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손꼽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또 최근에는 충남 태안지역 안면도에 28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입찰에서 시공계약을 따냈다. 다스코는 내친김에 400㎿급 2500억원 상당의 새만금 해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양광사업의 강자로 우뚝 설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영농형 태양광사업 관심 다스코는 농촌 인구가 줄고 급속도로 고령화하는 점에 주목하고 농촌공동화와 소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른바 영농형태양광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소득이 보장되면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고 현재 30대 미혼 청년 280만명의 10%인 28만명이 귀촌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출산하면 농촌이 살아나고 동시에 청년실업문제와 ‘인구절벽’을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무역적자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영농형태양광은 저소득 농민들에게 발전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소득창출 사업이자 쌀농사와 같은 식량전쟁을 대비하는 일거양득의 농정정책이 될 수 있다. 이에 김성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농지법개정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기술 WBM공법 개발 다스코가 구조용 용접철근매트를 이용한 철근선조립의 대표 제품인 WBM(Welded Wier/Bar Reinforcement Mat) 시공법을 최근 개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철근을 용접매트형태로 제작한 다음 현장 여건에 맞게 가공조립한 철근구조물을 납품하는 공법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여년 전 시도했지만 무산된 공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때를 만났다. 건설근로자를 구하기 어렵고 고임금과 중대재해처벌법 여파로 현장에서 인력을 줄이는 상황에 딱 들어맞는 공법이기 때문이다. 다스코는 철근선조립사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인재양성 장학사업 주력 다스코는 전남 나주 영산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영국의 이튼스쿨 같은 명문학교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마다 학생과 교사 30여명을 선발해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세계 유명 대학과 이튼스쿨, 헤로우스쿨 같은 명문고에 보내 견문을 넓히고 학교법인이 교사와 교직원 인사에 관여할 수 없게 해 광주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기숙형 사립학교로 만들었다. 한 회장은 “전국 최고의 인재 산실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전국시민운동연합이 주는 ‘청렴 기업인상’을 받았고 지난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내면서 ‘희망나눔 캠페인’을 주도했다.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주고 해마다 전라·충청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모교인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스마트UP’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년간 70억원을 장학금과 기부금으로 사회에 환원했다. ●가족친화경영 실천 다스코의 임직원 복지도 눈에 띈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것을 중대한 사회문제로 간주하고 해결방안의 하나로 직원들에게 일종의 출산장려금을 준다. 자녀출산 때 첫째와 둘째에 각각 300만원을 주고 셋째에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이가 성장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입학하면 축하금 100만원, 초등학교 입학, 대학수능 시험 때는 선물을 준다.
  • 정몽규 “통영에코파워,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 중추”

    정몽규 “통영에코파워,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 중추”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입니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에너지 개발 분야 첫 진출 프로젝트로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1기와 20만㎘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자 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까지 70%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종합 준공은 2024년 6월이다.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국가 전력 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관민의 성공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택·신재생 에너지사업… 전남도민 행복 짓는 공기업으로 도약”

    “주택·신재생 에너지사업… 전남도민 행복 짓는 공기업으로 도약”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월 발표된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91.3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개발공사 전체 평균(85.7점)보다 5.6점,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에 비해서는 10.1점 높게 나온 월등한 점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등 5개 분야의 15개 항목 평가에서 받은 결과다.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부터 올해 포부를 들어본다.-전남개발공사를 간단히 설명하면. “전남의 유일한 공기업으로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전남도가 전액 100% 출자해 2004년 6월 설립했다. 직원 7명, 자본금 50억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28명에 지난해 기준 자산 1조 1400억원, 자본 7262억원으로 성장했다. 조직은 1본부 3실 7처로 구성돼 있다.”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던데. “정원은 총 140명이나 현재 근무 인원은 128명이다. 상반기에 7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하반기도 채용계획이 있어 올해 말에는 정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발공사에서 하는 주요 사업은. “대표적으로 택지 및 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이다.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사업, 전남 블루에너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남도 정책 지원을 위한 수탁사업과 출자사업 등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사업은 총 27개로 전체 사업비는 2조원 정도 된다.”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담양 보촌 개발사업, 광양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영암, 장흥, 구례에서 태양광을 운영하고 영광군 약수·안마, 완도 장보고, 신안 임자 등 4곳에서 해상풍력 발전을 건설 중이다. 관광사업으로는 여수경도, 영산재, 오동재 3곳을 위탁 운영한다.” -행안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평가 부분 1위도 대단하지만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한다는데. “2022년 결산 결과 326억원 흑자를 기록해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4년 설립부터 12년 동안 적자로 힘들 때도 있었다. 특히 관광단지 개발과 호텔 등 숙박시설 운영의 어려움으로 외부로부터 방만 경영이다, 재무관리 부실이다 등 질타를 받을 때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속적 적자사업들을 과감하게 매각, 정리 또는 위탁 전환 등을 추진하는 등 유동자금 확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6년 처음 이익을 본 이후 계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2022년 기준 당기순이익 326억원, 부채비율 56.9%(4135억원)다.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의 평균 부채규모는 2조 3000억(평균 163%)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취임했다.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해서는 안 되는 최우선의 가치다. 안전사고 Zero 만들기와 청렴·윤리경영을 중시한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지켜내지 못하는 공공기관은 언제든 존폐 위기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전남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굵직한 국가정책 과제에 참여해 신성장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는 22개 시군 특성을 살린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을 강조한다.” -올해를 ‘새로운 도약, 새로운 20년’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았는데. “중장기 경영전략을 전면 재수립하고, 조직 및 정원을 확대 개편하고 있다. 정부와 민선 8기의 역점 정책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해 바꿀 예정이다. 친환경 공간개발을 통한 도민복지와 지역발전 선도, 전남을 잇고 행복을 짓는 도민 공기업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을 앞장서 해결하고 탄소중립의 그린 뉴딜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미래전략 TF단을 신설해 현안을 찾아 사업화를 추진한다. 조직진단 용역이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재도약을 위한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다. 또 공사는 다음달 중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주민참여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해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실현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공사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직원이다. 공사의 무한한 가능성을 온전히 펼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리며, 소통과 협업이 조직문화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 직원 간 격식 없는 소통으로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가정과 일터가 양립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 ■장충모 사장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 순천시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1989년 9월 대학 4학년 때 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사장 직무대리까지 오른 전문 경영인이다. 토지공사가 수행한 굵직한 공사현장을 누빈 전형적인 토공맨으로 이론과 실무에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토지보상, 택지개발, 토지판매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통합된 이후에는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주택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했다. 근무 초년시절부터 기획조정실 팀장과 단장을 맡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32년간 근무하고 2021년 7월 퇴직했다. LH에서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균형개발사업 등을 위한 계획수립, 타당성분석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택건설, 임대공급, 주거복지 등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업무를 모두 경험했다. LH 경영혁신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수행과 경영혁신 노력 등 전 분야에 대한 경영을 총괄 지휘했다.
  • ‘만삭 아내 살해 무죄’ 남편, 보험 소송 2심도 이겼다

    ‘만삭 아내 살해 무죄’ 남편, 보험 소송 2심도 이겼다

    교통사고를 가장해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가 확정된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 2심에서도 이겼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 문광섭)는 50대 이모씨가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이씨에게 2억 300만원을, 이씨 자녀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이씨는 2014년 8월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임신 7개월차 아내(당시 24세)가 사망했다. 검찰은 이씨가 2008~2014년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한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 등을 근거로 수사한 뒤 이씨를 살인 및 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가 가입한 보험금은 지연이자까지 합쳐 총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사들은 이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이씨는 2016년부터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이 이씨는 대법원 파기환송까지 거쳐 살인·사기 혐의는 무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는 금고 2년을 확정받았다. 이번 재판부는 “이씨가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으로 보험 계약을 맺거나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배우자를 살해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결혼 뒤 꾸준히 보험에 가입한 점, 배우자와 나이 차가 커서 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이씨의 진술 등이 판단 근거였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까지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는 이겼고, 미래에셋생명과 라이나생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는 졌다.
  • “통영에코파워 HDC그룹 중추적 역할”…정몽규 회장 현장 시찰

    “통영에코파워 HDC그룹 중추적 역할”…정몽규 회장 현장 시찰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입니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에너지 개발 분야 첫 진출 프로젝트로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1기와 20만㎘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자 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까지 70%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종합 준공은 2024년 6월이다.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국가 전력 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관·민의 성공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2024 총선 ‘무조건 당선’의 비결을 밝힌다

    [최보기의 책보기] 2024 총선 ‘무조건 당선’의 비결을 밝힌다

    공공기관에 문서 글쓰기 특강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 ‘결론부터 보고하라’는 뻔한 소리다. 그러나 세상사 겪어보면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고 뻔했다. 나는 제목에서 ‘2024 총선에 무조건 당선되는 비결’을 밝힌다고 했다. 이 글의 결론은 그 비결이 될 것인데 나는 평소 특강에 거슬러 그것을 가장 나중에 밝힐 것이다. 전문용어로는 미괄식이라고 한다. 왜냐? 칼럼도 장사다. 날로 먹으려 들지 말고 투자를 좀 하시라는 말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열 달 넘게 남았으니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출마 희망자가 있다면 지금 접는 것이 현명하다. 출마해 봐야 돈만 쓰고 떨어질 게 뻔하다. 정치업계 종사자들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치열한 물밑 전투를 시작, 이미 중반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뻔한 진리 중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전선에 뛰어들면 된다. 경마에서 2등으로 달리던 말이 1등 말의 다리를 걸어 둘 다 넘어지는 바람에 3등 말이 1등 하는 경우가 왜 없겠는가? 뚜껑 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선거다. 『한 방에 끝내는 당선지침서』를 쓴 저자 안일원은 여의도에서 알아주는 ‘선수’인데다 18년째 스스로 선거여론 조사기관을 세워 운영해왔다. 그가 정리한 당선지침이라면 일단 믿고 들어도 손해 볼 리는 절대 없다는 뜻이다. 저자의 제1성은 ‘선거는 구도다’고, 제2성은 ‘청년을 얻는 자 미래를 얻는다’이다. 4050세대가 청년이었을 때보다 훨씬 역동적인 M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호흡하지 못하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기 어렵다. ‘MZ세대가 선거결정자로 진화했다’는 것이 전문가인 저자의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주장’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제3장 <청년세대심층분석>에 답이 들어 있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쓴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마케팅 분야 고전 중 고전이다. 모두 22개의 법칙이 있는데 후보라는 상품을 파는 선거라는 시장에도 여지없이 적용된다. 저자는 자신이 참여했던 과거 선거 사례를 가져와 22개의 법칙을 검증했다. 제4법칙이 ‘인식의 법칙,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임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인식의 싸움은 ‘선거는 메시지다’로 귀결된다. 메시지 원칙은 ‘단무지(단순, 무식, 지속)’다. 단무지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에게 한 단어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것을 전문용어로 컨셉(Concept)이라고 한다. 단무지의 제1조건은 유권자에게 ‘먹히는 말’이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쉽게, 간결명료하게’ 써야 한다. 말을 부리는 칼럼니스트 입장에서 말하건대 이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마지막 제6장 <실전매뉴얼, 룰을 잘 아는 캠프가 판을 주도한다>는 법칙을 무시하는 후보는 반드시 진다. 룰도 모르면서 선거에 나서는 것은 규칙도 모르면서 경기에 나서는 스포츠 선수나 다름없다. 반드시 지는 후보가 또 있다. 평소 ‘선거는 내가 선수야! 참모 따위 필요 없지’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많다. 물론 선거는 ‘후보가 95, 참모5’가 맞다. 그러나 그 5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충분조건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조건임을 무시하면 선거는 필수적으로 지게 돼 있다. 이제 2024년 총선에서 무조건 당선되는 비결을 밝힌다. 선거 당선 비결은 출마다. 출마하지 않으면 당선도 없다. 로또복권 1등 당첨 비결은 ‘일단 복권을 사는 것’이다. 옛 현인들은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고급스러운 말로 그 비결을 전한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보험금 95억…‘만삭 아내 살해 무죄’ 남편, 2심도 승소

    보험금 95억…‘만삭 아내 살해 무죄’ 남편, 2심도 승소

    만삭의 캄보디아인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문광섭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이모(53)씨가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최근 1심과 같이 “이씨에게 2억 300만원을, 이씨의 자녀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였던 임신 7개월의 캄보디아인 아내 B씨(당시 24세)가 사망했다. 사고 후 검찰은 이씨가 2008~2014년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한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 등을 들어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가 가입한 총 보험금은 원금만 95억원이며 지연이자를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법원은 “범행동기가 선명하지 못하다”며 살인·사기 등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금고 2년을 확정했다.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의 1·2심 재판부 역시 “이씨가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으로 보험 계약을 맺었다거나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배우자를 살해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씨가 사고 전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하기보단 결혼 후 매년 꾸준히 가입해온 점, 배우자와 나이 차가 커서 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이씨 진술 등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차 사고로 이씨 역시 치명상을 입을 수 있었다는 점도 고의 사고로 단정할 수 없는 근거로 짚었다. 이씨는 교보생명 외 다른 보험사들을 상대로도 각각 소송을 냈지만 1심 판결들이 엇갈렸다. 2021년 10월과 작년 8월 각각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선 승소했지만, 미래에셋생명과 라이나생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선 패소했다. 현재 이들 소송은 패소한 쪽이 항소해 모두 2심이 진행 중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3일

    쥐 좋은 색상 : 분홍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북서쪽 36년생 : 과욕은 허탈감만 온다. 48년생 : 친구의 말을 너무 믿지 마라 60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72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84년생 : 지난 시절 알고 지내던 사람과 급진전. 소 좋은 색상 : 백색 좋은 숫자 : 6 좋은 방향 : 동쪽 37년생 :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라 49년생 : 허영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 61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73년생 :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라. 85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나갈 방도 생긴다. 호랑이 좋은 색상 : 베이지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북동쪽 38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50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62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74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다가온다. 86년생 : 새일 벌이다 큰 손해 보겠다. 토끼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남서쪽 39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한다. 51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재물운 있다. 63년생 : 서둘다가 뜻밖의 어려움 있겠다. 75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87년생 : 선후배 관계에 신경 써라. 용 좋은 색상 : 백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동쪽 40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52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64년생 : 최선을 다하라 좋은 일 있다. 76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 성의껏 다하라. 88년생 : 문서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뱀 좋은 색상 : 하늘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북서쪽 41년생 : 잃는 것 많지만 얻음도 있다. 53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65년생 : 유흥장 출입 삼가라. 77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89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다 친구에게 구설수. 말 좋은 색상 : 청색 좋은 숫자 : 3 좋은 방향 : 북서쪽 42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 생긴다 5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66년생 : 계획된 일이 자꾸 늦어진다. 78년생 : 경사스러운 일 있겠다. 90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양 좋은 색상 : 남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북동쪽 43년생 : 큰일은 꿈꾸지 마라 55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받는다. 67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79년생 : 기쁜 일 중에 궂은일 있다. 91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미래는 밝다. 원숭이 좋은 색상 : 파랑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서쪽 44년생 : 어려운 일이 생기나 윗사람의 도움으로 풀린다. 56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명예가 따른다. 68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80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92년생 : 신경질적인 반응 억제하라. 닭 좋은 색상 : 분홍색 좋은 숫자 : 5 좋은 방향 : 북동쪽 45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이 있겠다. 57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69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81년생 : 친구와 휩쓸리지 마라. 93년생 : 경쟁 삼가야 좋은 일 생긴다. 개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남동쪽 46년생 : 재물운 넘치니 이웃을 보살펴라. 58년생 : 겉치레에 너무 신경 쓰면 금전 손실 크겠다. 70년생 :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구나. 82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면 후일에 후회한다. 94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겠다. 돼지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8 좋은 방향 : 동쪽 47년생 : 약속이 미루어진다. 59년생 : 너도나도 도와주니 행운이 넘쳐난다. 71년생 : 성공이 눈앞에 보이니 확실히 행동하라. 83년생 : 한꺼번에 큰 것을 노리지 마라. 95년생 : 작지만 시비거리가 생기니 조심하라.
  •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2021년 중앙선의 원주~제천 구간이 복선화됐다. 이로써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40분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엔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경기도 남양주 진접까지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생겼다. 남양주 별내·진접 등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인 서울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양주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8분 단축됐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이동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철도를 놓는 일을 국가철도공단이 한다. 전국을 촘촘하게 이어 주는 철도 노선을 깔고 철도 고속화에 앞장서며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 공단의 업무다. 공단은 과거 철도청 건설 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합쳐 2004년 1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단이 출범한 그해 4월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서울~동대구)를 개통하며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속철도 시대 개막 20년을 앞두고 철도산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있다.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교통망으로서 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서다. 2019년 249조원 규모를 이룬 세계 철도산업은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연평균 2.2%씩 지속 성장 중이다. 반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이며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은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1일 “철도산업을 이끄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시대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철도의 수송 분담률 향상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철도망 구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실제 2021년 취임 뒤 철도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R&D)을 위해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심도 있게 모색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철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전문 정책을 발굴했다. 현재 우리가 활용하는 교통수단 중 철도는 가장 오래된 수단 중 하나이지만 김 이사장의 관심은 애초부터 ‘철도의 미래’를 향해 있는 셈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김 이사장이 바라보는 또 하나의 철도 혁명이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의 핵심인 GTX는 서울 도심을 최대 시속 180㎞로 주행할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다. 공단은 GTX-A·B·C의 사업관리자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첫 삽을 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GTX-B(인천대입구~마석) 노선은 내년 착공, GTX-C(덕정~수원) 노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김 이사장은 “기존 운행 소요시간과 비교하면 4분의1로 줄어들어 교통 혁명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철도를 통한 교통 혁명은 매년 실현되는 일이다. 김 이사장 취임 후만 봐도 2021년 중앙선 원주~제천 등 8개 개통 사업을 적기에 마쳤다. 지난해엔 80개 철도건설사업에 약 7조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공단 전체 예산 6조 3455억원 중 3조 6076억원을 철도건설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진주~광양 전철화(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6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10월) 등의 적기 개통이 목표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6개 신규 사업도 신속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철도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국토부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철도산업 성장에 비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에 불과하다.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하다. 오송에 철도클러스터를 조성해 R&D, 사업화, 인재 육성 등 기업지원체계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해외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7월 98억원 규모의 모로코 누아서~마라케시 고속철도 설계용역을 국내 기업과 함께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입찰 참가 자격을 획득해 올해 370억원 규모의 폴란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구간 설계용역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5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을 수주하고자 국내 기업들과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레일과 SR에서 벌어진 사고는 국내 철도산업에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사고 이후 현장 근로체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근본적 원인은 미완 상태인 철도산업 구조개혁으로 꼽힌다.우리나라 철도 산업은 1960~70년대 고속도로가 뚫리며 강력한 경쟁 수단이 생기자 적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는 2004년 건설·운영이 통합된 철도청의 상하 분리 구조개혁을 단행했다. 상(上)은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의 운송사업자, 하(下)는 레일 등 인프라를 건설·개량하는 시설관리자 구조다. 구조개혁 취지를 보면 선로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시설 관리자인 공단이 시행해야 하지만, 구조개혁 과정에서 철도노조가 파업하는 등의 저항이 생기자 운송사업자인 코레일에 선로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입법이 단행됐다. 이후 수서고속철(SRT)이 생겨 운송사업자는 복수가 됐는데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계속 코레일이 담당하다 보니 코레일이 경쟁사인 SR의 철도 노선을 유지보수 및 관제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된 것이다. 김 이사장은 “향후 GTX, 신안산선 등이 개통되면 더 많은 운송사업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철도산업기본발전법’(철산법)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그의 임기는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취임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김 이사장의 남은 목표는 탄소중립에 대비해 향후 30년, 50년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단은 3대 ESG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철도’, ‘모두가 누리는 철도’, ‘신뢰받는 철도’를 토대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엔 교통 분야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호남고속철도 탄소배출 감축량을 인정받아 탄소배출권 총 27만t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자동차 18만대가 배출하는 탄소에 버금간다. 공단은 이를 수익화해 친환경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 ‘포니 쿠페’ 열정 그대로… ‘현대차 헤리티지’ 선보인 정의선

    ‘포니 쿠페’ 열정 그대로… ‘현대차 헤리티지’ 선보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를 통해 ‘현대차 헤리티지(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링랩은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차량을 말한다.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된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018년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고, 현대차 브랜드로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지난 20일 행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스포츠카이자 콘셉트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직원의 열정을 계승했으며, 전동화 단계를 넘어서 고성능 N브랜드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 미래에셋 구조조정 없다더니… 7년간 1221명 감원

    미래에셋 구조조정 없다더니… 7년간 1221명 감원

    “국내 증권사들이 합병 후 구조조정을 많이 했지만, 그 부분을 벤치마킹하지 않겠다. 이 부분은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다. 점포 수는 250개를 갖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15년 12월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구조조정을 예상한 대우증권 노조의 반대를 염두에 둔 듯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공언했다. 2016년 12월 대우증권과 합병 등기를 마치고 자기자본 6조원대의 국내 최대 증권사(미래에셋대우)로 거듭난 뒤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며 대우는 완전히 지웠다. 2조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4조원이 넘는 자본을 확보해 남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박 회장은 구조조정에 대한 약속을 지켰을까. 21일 미래에셋증권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초 희망퇴직을 실시해 올해 1분기 임직원 수가 전 분기 대비 109명 감소했다. 10대 증권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이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수는 합병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2015년 말 2995명에서 합병과 함께 2016년 말 4818명으로 늘었다가 이듬해인 2017년 말 4659명으로 감소한 뒤 2018년 말 4564명, 2019년 말 4231명, 2020년 말 4036명, 2021년 말 3920명, 2022년 말 3706명으로 매해 줄었다. 올해 1월 말 기준 임직원 수(3597명)는 2016년 말 대비 1221명 감소했다. 증권사의 인력 이동은 흔한 일이지만 미래에셋증권의 인력 감축 규모는 두드러진다. 2016년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10대 증권사 임직원 수 변화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고 대신증권이 168명 줄었을 뿐 메리츠·삼성·신한투자·NH투자·KB·키움·하나·한국투자증권은 적게는 87명에서 많게는 476명까지 임직원 수를 늘렸다. 특히 NH투자증권이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3년에 걸쳐 감원을 한 뒤 매해 꾸준히 증원, 2023년 1분기에는 합병 직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도 대조된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중첩된 인력을 재배치하다 보니 인원이 줄어든 것”이라며 “퇴직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인 사직 선택권을 부여했기에 강제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합병 후 2년 정도는 중복비용 제거 등의 문제로 감원이 가능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해 감원이 이뤄지는 것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7년 전 박 회장 발언과 달리 이 회사 국내 지점 수는 합병 직후인 2016년 말 169곳에서 2023년 1분기 78곳으로 줄었다.
  • 박현주 “구조조정 전혀 걱정할 것 없다”더니…미래에셋증권, 7년간 1200명 감원

    박현주 “구조조정 전혀 걱정할 것 없다”더니…미래에셋증권, 7년간 1200명 감원

    “국내 증권사들이 합병 후 구조조정을 많이 했지만, 그 부분을 벤치마킹하지 않겠다. 이 부분은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다. 점포 수는 250개를 갖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15년 12월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구조조정을 예상한 대우증권 노조의 반대를 염두에 둔 듯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공언했다. 2016년 12월 대우증권과 합병 등기를 마치고 자기자본 6조원대의 국내 최대 증권사(미래에셋대우)로 거듭난 뒤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며 대우는 완전히 지웠다. 2조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4조원이 넘는 자본을 확보해 남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박 회장은 구조조정에 대한 약속을 지켰을까. 21일 미래에셋증권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초 희망퇴직을 실시해 올해 1분기 임직원 수가 전 분기 대비 109명 감소했다. 10대 증권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이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수는 합병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2015년 말 2995명에서 합병과 함께 2016년 말 4818명으로 늘었다가 이듬해인 2017년 말 4659명으로 감소한 뒤 2018년 말 4564명, 2019년 말 4231명, 2020년 말 4036명, 2021년 말 3920명, 2022년 말 3706명으로 매해 줄었다. 올해 1월 말 기준 임직원 수(3597명)는 2016년 말 대비 1221명 감소했다. 증권사의 인력 이동은 흔한 일이지만 미래에셋증권의 인력 감축 규모는 두드러진다. 2016년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10대 증권사 임직원 수 변화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고 대신증권이 168명 줄었을 뿐 메리츠·삼성·신한투자·NH투자·KB·키움·하나·한국투자증권은 적게는 87명에서 많게는 476명까지 임직원 수를 늘렸다. 특히 NH투자증권이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3년에 걸쳐 감원한 뒤 매해 꾸준히 증원, 2023년 1분기에는 합병 직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도 대조된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중첩된 인력을 재배치하다 보니 인원이 줄어든 것”이라며 “퇴직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인 사직 선택권을 부여했기에 강제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합병 후 2년 정도는 중복비용 제거 등의 문제로 감원이 가능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해 감원이 이뤄지는 것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7년 전 박 회장 발언과 달리 이 회사 국내 지점 수는 합병 직후인 2016년 말 169곳에서 2023년 1분기 78곳으로 줄었다.
  • 이탈리아에 ‘현대차 헤리티지’ 보여준다…포니 쿠페 계승한 ‘N비전74’ 전시

    이탈리아에 ‘현대차 헤리티지’ 보여준다…포니 쿠페 계승한 ‘N비전74’ 전시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를 통해 ‘현대차 헤리티지(heritage·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이하 빌라 데스테)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입되는 차량을 말한다.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된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매년 클래식카, 콘셉트카, 이륜차로 나눠 전시와 경연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018년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고, 현대차 브랜드로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스포츠카이자 콘셉트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직원의 열정을 계승했으며, 전동화 단계를 넘어서 고성능 N브랜드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의 시작점이 되었던 이탈리아에서 차량을 전시하게 돼 영광”이라며 “N 비전 74는 과거의 노력에 대한 헌사이자 미래를 향한 우리의 선언”이라고 말했다.차량은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충전 시간이 5분 정도로 짧다. 차량 전면에 85kW급 수소연료전지 스택이 자리했고,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62kWh 리튬이온 배터리, 후면에는 용량 2.1kg의 수소탱크 2개가 장착됐다. 후륜에 장착된 좌우 독립형 듀얼 모터는 680마력의 출력을 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4초 이하다. 주행 거리도 600㎞에 육박한다. N 비전 74는 디자인적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의 쐐기 모양의 노즈와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을 재현했다. 공기역학적으로 재해석된 차체에는 전용 고성능 휠이 탑재됐고, 전조등과 후미등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N 비전 7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8일 레이크 코모에서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의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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