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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8일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교육실에서 개최된 성과보고회 및 송년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강서구 거주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발전 및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가 통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1991년에 설립됐으며, 창업과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최초로 구립 강서구 직업재활센터에 제설제 작업장의 장애인 임금확보와 고용유지를 위해 2억원을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해 교부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강서구 220억 8000만원 예산 중에 장애인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올해가 가기 전 더욱 많은 장애인 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강서에 함께 사는 우리 이웃을 위해 할 일을 다했을 뿐”이라며 “감사패를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들고 우리 이웃의 장애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찬 강서의 미래를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성주 시장 “일념통천의 마음으로 인구소멸 넘는 개혁에 도전”

    정성주 시장 “일념통천의 마음으로 인구소멸 넘는 개혁에 도전”

    “2024년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차세대 특수목적 기반 모빌리티 산업 전환 등 미래 산업도시 김제로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목표로 더욱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규 산업단지인 지평선 제2산업단지와 백구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정 시장은 “특구 지정으로 지평선 제2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취득세 감면, 상속세 혜택 및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면서 “김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인 김제시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도 많다. 이에 정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 지원을 위한 소통 행보를 늘리고 있다. 정 시장은 “도시 성장 기반을 위해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추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거나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소비 흐름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기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이 겪는 난제 해소를 모색하고 산업 육성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일부분의 의견을 전체화하기보다는 다양한 지역의 색깔을 입혀 조화롭게 변화와 개혁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철은 산소를 만나 부식되는 게 당연하지만 철판 위에 아연을 덧대어 놓으면 철을 대신해 아연이 부식되면서 철이 녹지 않는 희생양극법처럼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색깔을 조화롭게 덧입혀 변화와 개혁을 이뤄 내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면서 “내년에도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하늘을 감동시켜 뜻을 이룬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억의 습작’ 전람회 출신 서동욱, 50세로 사망

    ‘기억의 습작’ 전람회 출신 서동욱, 50세로 사망

    가수 김동률과 1990년대 듀오 ‘전람회’로 활동했던 서동욱(50)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전람회는 이듬 해인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전람회는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새’, ‘취중진담’, ‘졸업’, ‘다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전람회는 1997년 해체 당시 “너무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하면서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놓쳐버리지 않았나 하는 기분에 사로잡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당분간 학교로 돌아가 우선 공부에 전념하면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람회 해체 이후 김동률은 이적과 듀오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생활을 이어갔고, 서동욱은 맥킨지앤드컴퍼니, 두산 그룹, 알바레즈앤마살,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등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했다. 서동욱은 2008년 5월에는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를 찾아 관람하고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2024년 의정활동 돋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2024년 의정활동 돋보여

    2024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채아 의원(국민의힘·경산3)은 지역사회와 교육계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벌인 박 의원은 2024년 9월, 제349회 임시회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했다. ▲디지털 교육 확대 ▲AI 교육 도입 ▲늘봄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재정 안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가적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는 멈출 수 없다”라며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운용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며 “교육 예산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AI 교육 확대와 농어촌 지역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위장전입 및 학구불일치자 적극 점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 대응 촉구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법률 자문 관련 문제 해결 촉구 ▲가정형 Wee센터 추진 현황 점검 등을 지적하며 교육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제와 정책 제안을 선보였다. 현장 방문 및 소통 강화에 있어 박 의원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9일, 영천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사, 학생,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높은 취업률과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 박채아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80여 명의 학부모들과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아침 간편식 지원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특수성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 전개했다. 다양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경북도의 교육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 입법 활동으로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시간외근무수당을 연가로 전환하는 제도 신설,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재직 기준 및 가산일 확대 등 경북교육청 공무원들의 복무 여건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12대 동안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면서 도민의 교육 및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은 단순히 정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경북교육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활발히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2024년 심사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본예산 심사에 연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4571억원으로 기정예산 13조 4011억원보다 560억원(0.4%)이 증액됐으며, 도교육청은 5조 4832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6445억원보다 ▲1613억원(▲2.9%)이 감액됐다. 심사 첫날에는 도청 소관 예산안을, 둘째 날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추경 심사에서도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신규 투자 사업의 경우, 새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추진하기보다 기존에 인프라가 갖춰진 공단이나 구도심에 투자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내 집행이 불가능하여 포기한 사업의 경우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질타하며, 앞으로는 수요예측을 조금 더 면밀하게 하여 국비 반납 사례가 줄어들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현실태를 지적,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의 활용으로 경북도 예산이 편성 단계부터 더욱 도민에게 다가가고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저출생 극복 대안 중 하나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 시간 급여 보전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불용 예산, 명시·사고 이월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사업 검토와 계획으로 앞으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집행 시 적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라고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포항 지역 석유 시추가 경북도의 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사명감을 가지고 대기업과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연말에 예산이 사장(死藏)되거나 부족하여 사업 추진에 애로 사항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 향후 예산 편성 시 더 정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스피드게이트 설치와 관련해 출입에 대한 안전 확보도 중요하지만 화재와 같은 위급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농촌 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에 관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도에서도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정화 운반선 운용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 운반선 운용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운용 효율성을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대구통합 관련 여론조사가 편향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하며, 통합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민의 의사를 왜곡하지 말고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라는 명목으로 목적이 불분명한 사업이 저출생이라는 이름만 붙여서 형식적으로 편성되고 낭비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앞으로 저출생 관련 사업을 조금 더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편성된 예산이 극히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사정 변경에 따른 예산 반납 등의 문제를 지적, 예산을 편성할 때 면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최근 2년간 환경 보존활동 재개사업 실적이 없음에도, 내년도 예산이 또 편성되었다고 지적하며, 비록 예산 규모가 작은 사업일지라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경북의 미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다며 아이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모든 사업 하나하나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 편달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 “반도체 소부장·문화예술 키워… 지속 가능한 ‘안성’ 만들 것”

    “반도체 소부장·문화예술 키워… 지속 가능한 ‘안성’ 만들 것”

    ‘미래 먹거리’ 반도체 산업 육성2027년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 착공정부, 5년간 501억원 규모 사업 지원10년간 1만명 실무형 인력 양성도문화예술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 유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금광호수 정비 등 관광 인프라 확충귀농·청년 정책 등 세대별 지원도“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안성의 발걸음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만 시민 앞에 놓인 혁신과 변화를 꽃피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성, 다 함께 잘사는 기회의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각오다. 김 시장의 시정철학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이다. 김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한 안성시의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문화예술도시를 꼽았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리 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은 단순한 키워드를 넘어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토대로 도시가 달라지고 시민들의 삶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는 시정철학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성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극세척도(克世拓道·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감)를 화두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안성의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돼 반도체 허브도시로 첫걸음을 시작했고,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 대상지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모두 뽑혔다. 또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상교통사업과 광역교통망 확충, 똑버스 운영을 비롯해 공공 인프라 확충, 세대별 복지, 호수관광사업 등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앞장섰다.” -반도체 산업을 안성의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고 했는데 추진 상황은. “반도체 산업은 안성시 발전에 있어 특별한 가치를 지녔다. ‘반도체 도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음과 동시에 중부내륙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될 수 있어서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 유치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비롯해 전문화된 로드맵 수립과 지역대학 간담회 개최, 반도체 도시 벤치마킹 등 적극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7월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0월에는 산단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10월 열린 반도체 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특화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방안이 확정돼 향후 5년간 국비 414억원, 지방비 86억원 등 총 501억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 등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0년간 1만명의 실무형 현장 인력을 육성하고 문화·교육·체육 등 거주자의 생활 수요를 고려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서겠다.” -‘문화예술도시, 안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관광산업 발전과 정주인구 증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시의 대표 문화행사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성공리에 진행돼 56만명이 넘는 방문객과 22억여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했다. 안성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의 강점인 전통 공연, 공예예술, 천혜의 환경 등과 연계해 문화산업 자체로의 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경우 12월 최종 선정을 앞둔 가운데 문화장인학교,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15분 문화교류장 등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안성의 고유문화를 활용해 창업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안성을 향한 새로운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창달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에도 앞장서며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출범할 계획이다.” -최근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가 개방되는 등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금북정맥 국가생태탐방로(80.8㎞)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높이 25m)는 지난 10월 정식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늘탐방로(167m)를 따라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 풍경은 장관이다. 지난 8월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지역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안성맞춤공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고, 경기안성뮤직플랫폼과 안성문화사료관도 개관해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안성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차장이 완료됐고, 연말을 목표로 진입도로와 경관화원 등이 준공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대기 환경문제를 개선하며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등 분야별 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시정 운영 방향과 포부는. “민선 7기 보궐선거를 통해 2년 동안 시정을 이끌며 안성 혁신과 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민선 8기에는 그동안 계획한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며 시민들과 함께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있다. 내년에는 안성의 장점 중 하나인 ‘살기 좋은 농촌’에 앞장서며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증가를 공략하겠다.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에 이어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대규모 은퇴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 또 앞서 말씀드린 반도체와 문화도시, 정주여건 인프라 등 안성 발전을 향해 본궤도에 오른 사업들을 보다 구체화하고, 지난해 개소한 독일 머크사의 반도체 연구소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안성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지원방안을 제공하겠다. 이와 함께 출산 장려와 보건복지통합정책, 1인 가구 지원, 청년정책, 학령기 아동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세대별 지원도 강화하며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안성을 만들겠다. 시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민 소통’도 잊지 않겠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 한림대, ‘의학과’ 2단계서 수능 90%·면접 10%

    한림대, ‘의학과’ 2단계서 수능 90%·면접 10%

    한림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370명을 선발한다. 의학과와 체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성적 반영 영역 및 비율은 단과대학 및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과학대학, 글로벌융합대학 융합과학수사학과, 미디어스쿨,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미래융합스쿨은 국어·영어·수학 가운데 최상위 1개 영역에서 70%를 1순위로 반영하고, 1순위에서 제외된 영역 중 1개 영역에서 30%를 반영한다. 간호대학은 영어 30%, 수학 40%, 국어 또는 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30%이다. 글로벌융학대학 글로벌학부는 영어를 60%, 나머지 영역 중 최상위 1개 영역에서 40%를 적용한다. 의학과는 2단계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의학과 수능 성적 반영 영역 및 비율은 국어 20%, 영어 10%, 수학 40%, 과학탐구(2과목 평균) 30%다. 의과대학 학제는 의예과 2년·의학과 4년에서 의학과 6년으로 개편했다. 2025학년도부터 의학과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에는 교양, 전공기초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 2학기부터는 기초의학, 임상의학, 임상실습 등을 이수한다. 체육과는 수능 성적 40%, 실기 60%로 신입생을 뽑는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8시까지이며, 모두 온라인으로 받는다. 의학과 1단계 합격자 발표일과 면접일은 각각 내년 1월 10일, 17일이고, 체육학과 실기고사일은 같은 달 18일이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나온다”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나온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인의식이 자율의 힘이 되고, 자율의 원천이 주인의식”이라며 “‘청렴’도는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부터 다르게’를 주제로 한 청북유치원,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데이(Day)’를 주제로 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받았다. 우수상은 푸른동삭유치원, 덕산중학교, 안산교육지원청이, 장려상은 숙지초등학교, 고천초등학교, 영일중학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들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모든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훌륭하게 치러내면서 보람 있었다고 하는 직원들을 보며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주인이 되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일을 내가 마무리한다는 주인의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면서 “일의 주인으로 있는 동안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상이 현실이 된다…경남 벤처 기업 ‘제넥스’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로

    상상이 현실이 된다…경남 벤처 기업 ‘제넥스’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로

    사무실에 앉아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공장 곳곳을 생생하게 둘러보고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현장 사항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세상. 경남 ‘혁신 벤처 기업’ 중 한 곳인 제넥스㈜가 이러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트윈 및 AI 솔루션 전문기업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사업 선정 등2020년 창업 후 차근차근 성장제넥스(대표 진승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원 창업으로 설립한 디지털트윈·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디지털트윈은 공장, 기계, 건물과 같은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실제 모델과 같게 3차원 디지털 모델로 구현하고, 이를 IoT(사물인터넷)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는 디지털트윈에 연결된 물리적 자산의 유지·보수·운영(MRO)을 위한 관제·분석·예측 등 현실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 한국전기연구원 창업·창업지원 승인 획득한 후 최근 몇 년 사이 AI와 3D 카메라 VR 기술을 활용한 각종 시설·설비 결함탐지와 안전관리 시스템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곳이 제넥스다. 제넥스는 2021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업무협력협약, 스마트 머신비전 및 AI 기술자문계약(서울대 산학협력단), 디지털트윈 응용 기술자문계약(창원대 산학협력단), 전기차 구동모터 아이핀 검사 머신비전 장치 개발 완료 등을 밟으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이듬해에는 소프트웨어개발사업자 등록(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경량비행장치(드론)사용사업자 등록(한국교통안전공단),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VR 제작을 이루며 성장 고삐를 당겼다. 지난해에는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1·2월 국내외 다수 기관과 잇단 MOU 체결로 미래를 밝힌 제넥스는 3월 경남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 사업은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기술과 연관기업 육성으로 노후화하는 기반 시설물 안전 확보·수명 연장 등 안전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 사업을 통해 제넥스는 ‘지하공간 결함 탐지 실감형 텔레프레즌스 로봇 개발’을 진행해 성과를 냈다. 같은 해 11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획득한 제넥스는 지역 내 다른 혁신 스타트업 기업과 힘을 모아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꾀하기도 했다. 그해 12월 제넥스와 ㈜메타아이스퀘어, 코드비전㈜은 각 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축 시설·전기 설비 결함 탐지, 유지보수·안전관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에 활력을 더하도록 기업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추진에 나서며 기업 상호 성장을 도모했다. 2024년 경남 디지털 혁신챌린지 사업 선정360VR 및 실감형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활용한무인선박 원격조종 시스템 개발 착실히 수행올해 역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패밀리기업 선정,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 우수협력기관 선정·수상 성과를 낸 제넥스는 경남테크노파크 벤처동으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하며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참여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새 성장 동력을 만들었다. 이어 올 8월 제넥스는 ‘2024년 경남 디지털 혁신챌린지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사업은 경남 지역 주력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경상남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관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과제 발굴·고도화를 통해 지역산업 디지털 현안 해결을 목표로 시행했다. 1단계(5개월) 25개팀이 선정된 가운데 제넥스는 ‘360VR 및 실감형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활용한 무인선박 원격조종 시스템 개발’을 사업 과제로 삼았다. 속속 성과도 나왔다. 제넥스는 최근까지 텔레프레즌스(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를 원격으로 연결해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 기술 적용을 통한 360도 카메라 영상 저지연 송출 SW(소프트웨어) 개발, 360도 영상 기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을 위한 VR HMD(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개발, 360VR·드라이빙 모듈 연동을 통한 무인선박 원격조종 시스템 시제품 제작, 360도 카메라·모터를 활용한 VR 기반 원격조종 테스트용 장치 제작에 성공하고 다수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김성훈 제넥스 부사장은 “제넥스는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근 3년간 빠른 매출성장·고용 창출을 달성했다”며 “창업 초기부터 AI·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고 꾸준히 성과를 내 뜻깊다”고 밝혔다. 물리적 자산 연결 AI 에이전트 기술 앞세워에너지·방산·조선해양기자재 적용 주력경남·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글로컬 기업 될 것제넥스는 이제 물리적 자산에 연결되는 AI 에이전트 기술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 목표 핵심은 기존과는 다른 산업용으로 특화화된 생성형 AI이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프롬프트(입력)에 대응해 텍스트·이미지·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데이터 분석을 뛰어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말한다. 제넥스가 바라는 생성형 AI는 이 중에서도 경남 주력 산업(에너지·방산·조선해양기자재)에 특화한 AI로써,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산업 특화 인공지능 DB(데이터베이스)와 LLM(대형 언어 모델)을 결합하는 AI 에이전트이다. 데이터 수집은 물론 환경과 상호 작용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해 사전 결정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작업을 추론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승인받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김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물리적 자산과 연결하는 모델은 산업적 특성과 지식을 깊이 이해해야 하므로 사업화 모델이 제한되기도 하는데, 제넥스는 물리적 자산과 연결하는 기술 활용해 이를 극복 하려 한다”고 말했다. 제넥스는 이미 가상현실·증강현실(AR) 기술, 어라운드뷰 텔레프레즌스 기술, LLM 기반 생성형 AI 챗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활용, 자체 개발한 실감형 UGV 로봇 운용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어라운드뷰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다. 이는 어안 렌즈로 알려진 360도 카메라와 HMD(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를 사용, 실시간으로 360도 파노라마 영상 정보를 전송해 카메라의 기계적 회전 없이 실제 현장에서 UGV를 실시간으로 운전·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김 부사장은 “경남 주력 산업을 이끄는 에너지·방산·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실감형 UGV 로봇 운용 플랫폼을 소개했고 에너지·조선해양분야 설비 유지보수, 방산 분야의 유무인 복합 체계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일부 사업화 성과도 거뒀다”며 “여기에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기술과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제품·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넥스가 당면한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AI 에이전트 사업화 추진이다. 이와 관련해서 제넥스는 경남 디지털 혁신 챌린지 사업 1단계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서비스 및 제품 도입 의뢰를 받고 있다. 또한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위하여, 최근,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전략적 MOU를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 영입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넥스는 내년 투자유치·R&D 인프라 확충, 에너지·방산·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사업 확장, 2025년 연매출 30억 달성, 2026년 연매출 100억 달성 목표를 이루려 한다. 이후 스마트 시티·제조·병원 분야 사업 확장, 글로벌 파트너쉽 확장, 기업 공개 준비 등도 밟아가려 한다. 진승오 제넥스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제넥스는 경남 창업벤처 유공 기업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고용과 매출 성장,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 산업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기준 20억 매출 달성, 고용 인원 10명, 벤처기업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ISO 9001·14001 인증 획득, 한국전기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패밀리기업 선정 등 다수의 인증 획득과 협력 체계 확장으로, 창업·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구체적인 이유였다”며 “현재 근무중인 신입 직원의 50% 이상이 직업·학업을 병행하도록 지원하고 스톡 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 문화 혁신을 이끌었다는 점도 도움이 됐다. 이러한 가치를 이어가며 경남,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KMA 한국능률협회, AI 디지털 교과서 직무 역량 강화 위해 ‘경기미래교육 연수’ 운영

    KMA 한국능률협회, AI 디지털 교과서 직무 역량 강화 위해 ‘경기미래교육 연수’ 운영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사가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KMA는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학습자료와 실습 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연수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AI 디지털교과서 및 하이러닝 서비스 이해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디지털·AI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중등 교사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과목과 직무 특성에 따라 비대면 원격 과정, 집합 과정, 방문형 과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경기미래교육 연수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초등 교사는 학교 단위 방문형 연수를, 중등 교사는 거점형과 방문형 연수를 선택할 수 있다. 연수 운영은 초등 직무 연수 부문에서는 KMA 한국능률협회 컨소시엄(KMA 한국능률협회, 테크빌교육, 네패스, 알파코, 비상교육)이, 중등 직무 연수 부문에서는 네패스 컨소시엄(네패스, 테크빌교육, KMA 한국능률협회, 팀모노리스, 비상교육)이 각각 수행한다. KMA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사들의 수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관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7일

    쥐 48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60년생 : 경영하는 일 무리 없이 진행된다. 72년생 :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 84년생 : 운이 호전되어 일이 풀린다. 96년생 : 물러나서 지키는 것이 유리하겠다. 소 49년생 : 사람을 성의껏 대하라. 61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 필요하다. 73년생 : 낙심 말고 인내심 가져라. 85년생 : 책임을 추궁당할 일 생긴다. 97년생 : 다툼에 주의가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매사 순조롭다. 62년생 : 분실물에 주의함이 좋겠다. 74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86년생 : 지금은 순리에 따르라. 98년생 : 일 추진은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토끼 51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한 날이다. 6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75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87년생 : 불만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99년생 : 자신 있게 일 추진하라. 용 52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64년생 : 노력하면 소득 있겠다. 76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8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0년생 : 순서 있는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뱀 53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6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일찍 귀가하라. 77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9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01년생 : 실속이 없으니 조심하라. 말 54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66년생 :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다. 78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90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02년생 : 고집보단 융화에 신경 써라. 양 43년생 : 착한 일 하는 것이 대길. 55년생 : 문서 관계에 행운 따른다. 67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79년생 :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91년생 : 힘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원숭이 44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56년생 : 서서히 풀려가는 하루가 된다. 68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80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92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닭 45년생 : 운수가 대길하다. 57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 유지에 힘써라. 69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81년생 : 돌아다니면 이익 얻는다. 93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개 46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58년생 : 중요한 약속이 취소된다. 70년생 : 가까운 사람이라고 너무 믿지 마라. 82년생 : 꾸준히 준비해 온 대가 있다. 94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돼지 47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59년생 : 따뜻한 대화로 풀어 나가라. 7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이다. 83년생 : 북쪽으로 움직이지 마라. 95년생 : 고민 있으면 친구에게 털어놓아라.
  • [사설] 한동훈 사퇴, 사분오열… 국민 외면 자초하는 집권당

    [사설] 한동훈 사퇴, 사분오열… 국민 외면 자초하는 집권당

    한동훈 대표의 사퇴로 국민의힘이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접어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서 집권당이 보여 주는 내분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집권 여당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은 고사하고 당략과 당권 다툼에 빠진 자중지란으로 국민 한숨만 더 깊어지게 한다. 급기야 불법 계엄으로 국민적 분노를 사는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똘똘 뭉쳐 당대표를 사실상 축출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탄핵을 찬성한 마당에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는 말을 어떻게 국민 앞에서 할 수 있는지 집권당은커녕 공당의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한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3일 밤 당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불법 계엄을 막아냈다”며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부정 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 같은 극단주의자들에게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식을 가진 대다수 여당 지지자들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한 대표도 탄핵 입장을 수차례 번복하는 등 혼선으로 리더십의 한계를 보인 책임은 있다. 그렇더라도 계엄 선포 직후 야당과 함께 발빠르게 계엄 해제를 이끌어 내고 2차 탄핵 투표에서 가결을 결정짓는 데 힘을 보탠 점은 평가받을 부분이다. 계엄을 막지 못했거나 2차 투표에서도 탄핵이 가결되지 않았다면 지금 여당은 무책임하고 퇴행적인 정당으로 성난 민심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 대통령의 계엄을 막지 못한 책임을 누구보다 뼈아프게 나눠 져야 할 사람이 사실상 친윤들이다. 뒤로 물러나 자숙해도 모자란데 새 원내대표로 다시 친윤을 앞세운 것부터 민심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동료 의원을 “부역자”라며 색출하자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여당의 이번 비대위는 2020년 9월 당 출범 이후 6번째,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5번째다. 집권당이 허구한 날 비대위 체제로 붕 떠 있는데 안정된 국정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대통령과 당대표의 충돌, 당내 계파 갈등으로 지도부가 수시로 무너지는 허약한 정당의 면모를 대체 언제까지 보여 줄 것인지 지켜보는 국민도 이쯤 되면 유구무언이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로 더불어민주당 52.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헌법적 계엄을 대놓고 두둔하는 정당으로 계속 가겠다면 국민과의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
  • 재계 “국회증언법, 영업기밀 유출 우려”… 韓 1호 거부권 고심

    재계 “국회증언법, 영업기밀 유출 우려”… 韓 1호 거부권 고심

    무차별 자료 제출·증인 소환 가능성각계각층서 ‘위헌·위법’ 소지 지적“헌법소원 심판 청구 검토” 목소리도韓, 거부권 행사 법적 문제는 없어상속·증여세법 다시 국회 제출할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6일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17일 국무회의 상정 및 의결을 보류했다. 이미 탄핵 정국 전부터 당정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해 온 법안이지만 좀더 숙고할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일부 법안은 경제 회복에도 부정적이라는 목소리가 커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 대행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등을 17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21일까지여서 주중 임시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판단을 할 것이고 남은 기간 동안 정부가 국회와 소통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여야 의견을 들은 뒤 이번 주 중 재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법안들에 대해선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미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난 13일 거부권 행사를 거듭 요청했다. 이 가운데 특히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무차별적 자료 요구나 국회 소환 남발 등으로 기업 활동을 제한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정안은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 보호 등을 이유로 국회 증인출석을 거부할 수 없게 하고 국정감사 외에 ‘중요한 안건심사 및 청문회’ 때도 증인 동행명령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이 법에 일부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지적해 온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하기도 했다. 재계는 이 법이 영업기밀 유출뿐 아니라 경영상 커다란 제약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요구할 경우 개인정보나 기밀 자료를 무조건 제출하라는 것은 정보 유출 등 문제가 심각해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면서 “개인정보는 헌법상 보호가 되는 만큼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동행명령 범위가 확대되고 질병이나 해외 출장 등으로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경우엔 원격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 등에는 큰 부담이다. 앞서 2004년 고건 전 권한대행도 거창 양민 학살사건 보상특별법과 사면법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있어 한 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법적으로가능하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삼권분립을 규정한 헌법에 따라 입법부의 무리한 입법권을 행정부가 통제하는 것은 정상적인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행 업무 초기부터 거부권 행사로 야당과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부담으로 논의를 더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지난 10일 야당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된 상속·증여세법을 빠른 시일 안에 다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도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여러 중견 기업인들이 중요한 애로사항인 상속세 분야에 대해 정부가 법안을 만들어 올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마지막 예산 협상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상속·증여세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일단 폐기됐다”고 짚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원안 의결로 예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원안 의결로 예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7개 실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금년도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이 이어졌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 최태림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은 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의 사이버보안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버추얼스튜디오 구축에 대해 “국비가 작년 12월에 확정됐는데 지금까지 사업 추진이 미진하다”며 도 예산 편성 이전에 발주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 전반에 대해선 “면밀한 추진계획이 부족하고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이 보조사업자 포기로 인해 감액된 데 대해 “향후 시군 등 보조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여 집행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로봇 플래그십 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운영과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여성기업인 및 여성경제인 지원사업에 대해 “성격이 비슷한 사업은 하나로 통합해서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보조사업자의 포기로 전액 감액된 사업에 대해선 “사업 포기자 패널티 부과 및 사전 수요조사 철저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교통약자 이동수단과 관련해 “저상버스가 법정대수에 크게 못 미치는데,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운영에 대해 “문제 발생을 사전에 파악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과성이 좋다면 적극적으로 시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위원은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 명시이월 13건 중 11건이 연말이 임박한 11월 이후에 발주된 것에 대해 “예산 집행만을 목적으로 이월을 염두에 두고 무리하게 집행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으며, 동부청사 다목적구장 조성 공사비가 명시이월된 데 대해 “명시이월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해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 삭감하고 내년도 본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 보다 적절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헴프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예산이 감액된 데 대해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하는데 오히려 감액됐다”고 지적하면서 헴프 관련 학과 전공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디지털 우수기업 혁신기술 확산 사업비가 전액 감액된 데 대해 “온라인 홍보 등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워 실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여성경제인대회 개최 예산이 전액 감액된 부분에 대해 “내년도엔 여성경제인들에게 도움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여성 기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국비 확보도 중요하지만 지방비와의 매칭비율 등 실질적인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국비 예산 확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성과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 사업비가 전액 감액된 데 대해 “혜택이 필요한 기업이 많음에도 사업자 포기로 감액된 건 안타깝다”면서 “적절한 사업자 선정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운영비 지원에 대해 “운영비를 경북에서 전부 부담하는데도 수혜자는 대구 소재 기업이 다수로 투입 예산 대비 경북 지역이 얻는 효과는 적다”며, 도내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올해 2월 국비 지원이 중단된 경북관광두레 주민사업의 예산 정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사업에 예산을 활용할 기회를 놓친 점을 지적했으며, 석면피해 구제급여 지급과 관련해 지급 대상자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지원체계를 마련해 적절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사업이 책임 연구자의 문제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어 예산이 원활히 집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대형 국비 사업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임업 직접 지불금과 관련해 제한된 등록 기간 등으로 임업인 지원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대상자 검증 강화, 제도의 포괄성 확대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공예업체 인턴 지원 사업과 관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과 55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 사이의 모순을 지적하며,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사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보존 활동 지원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확대와 영양군의 취수원과 하수처리장 간의 거리 확보등을 통해 안전한 입지 선정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경북도서관의 인건비 감액을 언급하며 운영 안정성을 위한 적정 인건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공연예술 지원 사업의 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패널티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임산물 전통식품 상업화 연구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사회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사업 공모 과정의 비효율성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당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민간투자 환경 개선 사업비 집행과 관련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된 예산이 9개월 동안 실질적 진행 없이 방치되고 애초 목적과 달리 관광단지 주변 개선사업으로 변경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반납 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현황에 대해 단순히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각 지역의 소각시설 용량이 해당 지역의 특성과 미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결정되고 있다고 지적, 한번 결정된 소각시설의 용량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각 지역의 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처리용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자연휴양림 운영 위탁금 삭감 문제와 관련해 상임위원회에서 이미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음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예산 협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국비 확보를 통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노력을 주문하고, 영천댐에서 망간이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일시적 음용 자제 조치와 함께 장기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산림조합 수의계약에 관해 긴급 재해 복구의 신속성을 인정하면서도 공정 경쟁의 확대를 당부하고, 산림환경연구원 기능과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 울산 콘텐츠페어 17일부터 사흘간… 웹툰 등 89점 전시

    울산 콘텐츠페어 17일부터 사흘간… 웹툰 등 89점 전시

    올해 울산지역 콘텐츠 성과물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울산시는 17일부터 사흘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4 울산 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시가 올 한해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울산웹툰캠퍼스·메타버스지원센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등의 성과물 89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영상관, 기업관, 창작관, 글로벌 게임관, 확장 가상 세계 지원관으로 구성되고 캐릭터, 게임, 가상체험(VR),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문화 상품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박물관과 협업해 제작한 의병장 이응춘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웹툰 실감 영상으로 공개한다. 시는 또 ‘울산 아시아 웹툰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4개국의 총 30여 개의 웹툰을 경험할 색다른 기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울산 콘텐츠 페어는 지역의 기업, 창작자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라며 “시민과 학생,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사업을 통해 238명의 고용창출(2023년 117명), 13개사 창업(2023년 6개사), 약 334억 원(2023년 299억 원)의 기업 매출 성과를 거뒀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3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정책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오픈엑스가 주관한 행사로 국민의 삶 속에서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선정하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김 의원은 ESG 경영활성화와 서울의 웰니스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녹색 성장 전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 의원은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서울ESG경영포럼에서 축사를 맡으며 참석했고, ‘ESG 경영활성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김 의원의 개회사로 2024의 웰니스 페어가 개최됐으며, 오만과 이란, 키르기스스탄의 웰니스단체와 회담을 나누는 등 김 의원은 우리의 삶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김 의원이 속한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한 생태계 유지, 자원과 에너지 순환, 기후위기 대응 등을 통해 서울시민, 나아가 후손들에게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에너지공사 ▲서울아리수본부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며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시의 다양한 환경 이슈에 맞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환경 문제 해결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독려하는 등 앞으로의 방향성과 의지를 밝혔다.
  • 광양시,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대상’···5년 연속 ‘쾌거’

    광양시,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대상’···5년 연속 ‘쾌거’

    광양시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3일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대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 실현율, 투자유치 여건 조성, 사후관리, 예산확보 등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투자유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최우수상 시·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상을 차지했다.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광양시 투자 환경의 매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지표다. 광양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14개 사, 2조 3635억원 상당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는 22개 시·군 중 단연 돋보였다. 우수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 또한 인정받았다. 시는 조례와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찾아가는 투자협약 기업 애로 청취’ 등 역점시책으로 기업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아울러 맞춤형 산단 전수조사를 추진해 신금, 익신, 명당 3지구 등 미분양 산단의 분양률 활성화를 도모했다.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철강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광양시는 향후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2년 연속 투자유치 평가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투자유치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 우원식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해달라…국민 연말 행복하길”

    우원식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해달라…국민 연말 행복하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들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면서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면서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에 신속하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을 발표하며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된다”면서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며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국회와 국회의장은 이 사실을 깊이 새길 것”이라면서 “이제 함께, 한 걸음 더,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된다”면서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 외교, 국방 등 모든 면에서 대내외적 불안과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며 “국회도 대외신인도 회복과 민생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시민들을 향해 “국민 여러분의 연말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 속에 있다. 희망은 힘이 세다”며 국민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재적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 국회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것은 노무현(2004년), 박근혜(2016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 [열린세상] 시리아 독재정권 붕괴와 북한

    [열린세상] 시리아 독재정권 붕괴와 북한

    2010년 12월 튀니지의 청년 무함마드 부아지지가 경찰의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며 분신한 사건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변혁의 물결을 일으켰다. 튀니지에서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이집트, 리비아, 예멘, 시리아 등으로 확산됐다. 튀니지의 벤 알리는 망명했고,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은 퇴진했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사망했으며,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는 사임했다. 예멘은 후티 반군과 정부군 간의 장기전으로 2022년이 돼서야 내전이 종식됐지만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으로 해상 운송과 지역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리아는 ‘시리아의 학살자’로 불리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시위에 강경하게 대응하며 러시아 지원으로 반군과 14년째 내전을 이어 왔다. 그러다 지난 11월 27일 HTS가 주축이 된 반군이 대대적인 기습공세로 11일 만에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했고 철권통치를 이어온 알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로 망명했다. 2010년 말부터 2012년까지 불었던 ‘아랍의 봄’은 시리아에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결국 독재정권 붕괴와 정권교체의 수순을 밟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공교롭게도 ‘아랍의 봄’이 불었던 시기는 김정은이 공식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3대 세습 독재체제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시리아·북한, 시리아·러시아, 북한·러시아의 관계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기에 알아사드 세습 독재정권의 붕괴가 김정은 세습 독재정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알아사드는 영국에서,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유학했지만 그들의 유학 경험은 세습 독재체제에 변화나 혁신을 가져오지 못했다. 오히려 체제 유지의 핵심 수단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해 왔다. 시리아는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군과 민병대를 통해 국가통제를 강화해 왔고, 북한은 ‘위기’와 ‘적대 정책’을 앞세워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기반한 국방 최우선 정책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시리아의 강력한 군과 민병대에도 불구하고 알아사드 독재정권은 반군에 의해 축출됐고 독재자는 러시아로 망명했다.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군이 필요했지만 독재정권을 끝까지 지켜 주지는 못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국방 최우선정책 강화와 심화가 독재자의 정권 유지를 위해 필요하겠지만 국방력 강화가 김정은 정권을 보장해 준다고 볼 수 없다. 둘째, 우크라이나 전쟁의 ‘나비효과’가 시리아와 북한에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리아에는 군사지원 약화를, 북한에는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작은 변화나 차이가 복잡한 시스템에서 예측 불가능하고 민감한 상호작용으로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듯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는 중동지역의 이스라엘 전쟁과 더불어 시리아, 이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후티 반군 등 ‘악의 축’을 급격히 약화시켰다. 중동의 ‘악의 축’에 북한이 연결돼 있는 만큼 북한은 이러한 역학 구조 변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와의 협력과 의존은 체제 유지가 아니라 결국 망명 장소 제공이 될 뿐이다. 알아사드 정권은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화학탄 사용뿐만 아니라 악명 높은 정치범 수용시설 운영, 인권침해, 언론 탄압 등을 자행해 왔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강제 수용소, 3대 악법, 인터넷·SNS 사용금지, 도청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강력한 통제와 탄압은 알아사드 정권의 사회통제와 너무나 닮아 있다. 북한의 내부 불만이 언제 어디서 분출될지 모른다. 독재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유엔에서 앞장서서 지지했던 대표적 국가가 시리아와 북한이었다. 결과는 어떠한가. 시리아에서는 세습 독재정권이 붕괴됐다. 북한은 어떤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 북한의 올바른 판단과 결정 여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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