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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인재 쑥쑥… 영등포, 교육청과 맞손

    미래인재 쑥쑥… 영등포, 교육청과 맞손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 주는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영등포구 청소년을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영등포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및 활성화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과학 페스티벌 등 학술·전시·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은 ‘희망찬 미래교육 도시’라는 구정 목표하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꿈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아울러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과학 분야 전문성 향상과 일선 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로 했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와 교육청이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자 동반자로서 모두가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13개大 의기투합… 반도체 인재 300명 양성

    부산시와 지역 13개 대학, 기업이 손을 잡고 공유대학을 운영하면서 지역에서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전문인력 300여명을 양성했다. 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인재 양성 공유대학’의 1차 연도 사업을 추진한 결과 324명이 참여해 30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8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워반도체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하나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동의대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사업을 주관했고, 참여 대학들이 11개 트랙을 개설해 공동으로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기업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수료생을 채용하는 식으로 협력했다. 시는 교육과정 운영비 등 3억원을 지원했다. 파워반도체는 전자 제품에서 전력 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로,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파워반도체를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데, 관련 인재 양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손꼽혀 왔다. 시는 이번 파워반도체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에 지역 13개 대학이 학생 모집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유대학의 모범 사례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는 2차 연도 사업을 확대해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지산학 협력의 좋은 사례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대학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사·교수 48% “수능, 문·이과 통합 취지 못 살려… 변화 필요”

    교사·교수 48% “수능, 문·이과 통합 취지 못 살려… 변화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고 보는 교육계 관계자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4차 2028 대입 개편 전문가포럼에서 “교사와 교육당국, 교수 등 관계자 137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7.9%가 수능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이나 학생부 교과전형(교과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뽑힌 학생보다 학점이 높고 중도 탈락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 처장에 따르면 지난해 학종과 교과전형 출신 학생의 평점 평균은 각각 3.5점으로 수능 전형 입학생(3.0)보다 높았다. 자퇴 같은 중도 탈락률도 학종(0.6%)이나 교과전형(2.2%)이 수능 전형 출신(5.4%)보다 낮았다. 조 처장은 “수능은 고정된 한 시점의 평가이므로 학생 성장 과정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며 “개인별 교과 설계에 따른 자기 주도성, 창의성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고교학점제에 가장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종을 꼽은 조 처장은 “대학별로 충분한 평가 경험을 축적해 평가의 공정성도 담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신에서 성취평가제를 확대해도 일반고가 불리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재원 동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은 “동국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에 일반고 합격 비율이 높아졌다”며 “일반고에도 자율성이 부여됐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는 학교라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서술형 수능의 가능성도 제시됐다. 최숙기 한국교원대 교수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려면 수능이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서·논술형 수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채점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공교육 내에서 교육 과정과의 연계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2028 대입 개편안을 공개한다.
  • 尹, 연세대서 깜짝 졸업 축사 “기득권 카르텔 깨야 혁신”

    尹, 연세대서 깜짝 졸업 축사 “기득권 카르텔 깨야 혁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년 세대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3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혁신은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할 때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졸업생들을 향해 리더로서 혁신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혁신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기득권의 저항을 극복할 의지와 용기를 가질 때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공정을 담보하는 법이 짓밟히고 과학과 진리에 위배되는 반지성주의가 판치고 기득권 카르텔의 부당한 지대추구가 방치된다면 어떻게 혁신을 기대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3대 개혁을 “우리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과제로 ▲산업현장의 노사법치 확립과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등 ‘노동개혁’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교육개혁’▲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 추진 등 ‘연금개혁’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으로선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가 상경대 교수로 재직했고 인근 연희동에서 50년 가까이 거주했다는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이 교정에서 고민과 사색에 흠뻑 빠졌다. 많은 연세인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순천시 “율촌1산단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최적 후보지”

    순천시 “율촌1산단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최적 후보지”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 율촌산단협의회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에 적극 나선다.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운 단조립장 설립을 위한 예비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율촌1산단을 선정한 바 있다. 27일 율촌산단협의회에 따르면 율촌1산단 내 예정부지는 2012년 준공 인가돼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 즉시 부지매입과 입주가 가능하다. 단조립장 설립 계획 일정 내에 차질없이 착공이 가능한 준비된 생산시설 부지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반시설이 완비됐음에도 땅값이 평당 40여만원으로 저렴하다. 전력·용수공급이 충분하고 인근 산단 개발에 따른 관련 기업 입주로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 추후 우주항공산업 배후 클러스터 조성에도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나로우주센터 접근성과 연관 산업 인프라도 이번 단조립장 설립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율촌1산단이 위치한 순천시는 나로우주센터와 사천을 잇는 삼각편대이자, 현대제철·포스코의 초경량 마그네슘 생산시설 등 연관 산업체와 다수의 R&D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교육·쇼핑·편의시설이 풍부해 직장·주거·힐링 여가가 가능한 ‘직주락(Work, Live, Play 樂)’ 도시다. 직원들의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다면 순천시가 가장 최적의 후보지라고 자신하고 있다. 더 나아가 광양만권 내에는 우주항공 연관 사업이 이미 집적돼 있다. 순천시는 전통적인 교육도시인 만큼 미래 첨단 인재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리는 백년대계를 함께 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주민과 기업, 대학과 지방정부 모두가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해안벨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역 균형발전과 민간주도의 기회특구 사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망을 담아 순천시에 강력하게 유치를 건의해 각종 인허가 처리 단축 및 행·재정적 지원, 정주여건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의뢰한 용역 조건에 부합된 현장평가 대비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경쟁 본격화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경쟁 본격화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국적으로 유치 열기가 뜨거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한 전략기술로 ‘시스템 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을 선정,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특화단지 후보지인 첨단 1지구와 3지구 일대에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기반을 갖춘 점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케이(K)-반도체 핵심 요충지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계획서에는 지역 산업 기반시설과 입주 기관 현황, 기회 요인, 특화단지 육성 비전과 중장기 발전 방향, 세부 사업별 실행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 정부의 대선공약인 국내 유일의 초광역 반도체 특화단지와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과 원전을 결합한 에너지믹스 실현 최적지, 신속한 부지 확보와 용수, 교통 등 안정적 인프라,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력 등 전후방 산업의 이점도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은 이번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신청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단체 간 협력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근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차세대 반도체산업을 육성할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시도민의 염원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원팀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정하고 9월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와 12월 반도체 인재 양성위원회를 발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육군3사 58기 477명 졸업식 3대 4남매 등 힘찬 첫발...가족 친지 참석 4년 만

    육군3사 58기 477명 졸업식 3대 4남매 등 힘찬 첫발...가족 친지 참석 4년 만

    2년에 걸친 교육을 마친 육군3사관학교 제58기 477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은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제58기 졸업·임관식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졸업생 가족과 친지, 총동문회 등 4700여명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세화(25) 소위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생도생활에 임했다”며 “국가에 헌신하고 주변에 도움이 되는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부사관 할아버지, 장교 아버지와 부사관 어머니를 이어 장교로 임관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간부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정도영(24) 소위, 3대째 육군 간부로 임관한 이태현(22)·김찬규(25) 소위 등 병역명문가가 다수 탄생했다.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장교들도 눈에 띄었다. 이찬형(24) 소위는 자전거 에어백으로 정부지원을 받는 청년사업가로 탄단대로를 걷다 장교로 방향을 틀었다. 박세은(26) 소위는 어학과 상담, 안전 등 무려 15개나 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제통역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송문근(26) 소위는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에 유학하다 귀국해 만기제대한 뒤 장교에 도전해 꿈을 이뤘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과학기술 강군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주도해나갈 인재로 더욱 성장해주길 바란다”면서 “국방부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세대 간부들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초급 간부의 군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윤 대통령 연세대 졸업식 축사 “기득권 카르텔 깨는 혁신, 리더로서 동참을”

    윤 대통령 연세대 졸업식 축사 “기득권 카르텔 깨는 혁신, 리더로서 동참을”

    尹 “미래 꿈꿀 수 있게 자유·공정 개혁하려 최선”“3대 개혁, 꿈·도전에 용기·희망 불어넣기 위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년 세대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2월 학위 수여식’ 축사에서 “혁신은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할 때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졸업생들을 향해 리더로서 혁신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또 “혁신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혁신에 따르는 기득권의 저항을 극복할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있을 때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유와 공정을 담보하는 법이 짓밟히고 과학과 진리에 위배되는 반지성주의가 판치고 기득권 카르텔의 부당한 지대추구가 방치된다면 어떻게 혁신을 기대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노동·교육·연금 개혁 과제를 거론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개혁 과제로 ▲산업현장의 노사법치 확립과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등 ‘노동 개혁’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교육 개혁’▲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 추진 등 ‘연금 개혁’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학위 수여식 축사는 취임 후 처음이다. 연세대는 윤 대통령의 모교는 아니지만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가 상경대 교수로 재직했고 윤 대통령이 인근인 연희동에서 50년 가까이 거주했다는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방학 숙제를 하고 수학 문제도 풀었다. 교정에서 고민과 사색에 흠뻑 빠졌다”며 “많은 연세인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해봄데이터,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해봄데이터,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블루카본 보존과 발굴에 이바지”“해양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 종합 해양데이터 전문 기업 해봄데이터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기업 부문에서 우수상(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제정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는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 행사다. 올해에는 공공과 자치, 기업,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곳을 선정했다. 해봄데이터는 원격탐사를 이용한 블루카본 보존과 발굴에 대한 기여와 블루카본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블루카본 분포 산정 방안을 마련하고, 연도별 분포 및 면적을 산출해 국가 블루카본 정보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에게 지구 온난화, 수온 상승, 해수면 상승 등을 주제로 한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UN 해양과학 10년’ 공식 인증을 받은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송태윤 대표는 “해봄데이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데이터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찾고자 국내 최고의 해양정보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며 “각종 해양정보의 DB 구축부터 데이터셋 제작, 시스템 구축·운영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GS ITM,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GS ITM,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이끌고 인재 발굴·전문가 양성에도 적극 투자”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지난 22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GS ITM(변재철·정보영)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 등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기업자원과 미래가치를 다면적으로 분석, 경쟁력 있는 SW기업 17개 사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에 오른 GS ITM은 고품질의 SaaS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과 인재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의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클라우드 브랜드 ‘유스트라’(U.STRA)를 런칭한 GS ITM은 신성장동력으로 SaaS 사업을 제시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온 바 있다. ▲인사(HR) ▲IT 서비스 관리(ITSM) ▲내부회계 등 다양한 SaaS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하며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인재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SW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개발 인력이 보유한 자격증 수만 512개에 달할 정도로 직원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전폭 지원 중이다. GS ITM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SaaS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SaaS 솔루션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연계하여 B2B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업무 및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플랫폼과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GS ITM 정보영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뭉친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있었기에 금번 수상과 같이 GS ITM의 SaaS 사업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고민하는 기업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B2B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영등포구,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구,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는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영등포구 청소년을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영등포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및 활성화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과학 페스티벌 등 학술·전시·행사 개최 ▲지속·발전 가능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창의 동아리, 진로탐색 활동 등 역량 강화 지원 ▲기타 교육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체제 마련 등이다. 이번 협약은 ‘희망찬 미래교육 도시’라는 구정 목표하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과학 분야 전문성 향상과 일선 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로 했다. 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영등포 과학교육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교육청이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자 동반자로서, 모두가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로”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신입사원과 소통

    “미래 모빌리티 이끌 인재로”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신입사원과 소통

    현대위아가 지난 2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CEO 웰컴 토크’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약 1시간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65명과 대화를 나눴다. 정 사장은 우선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소속된 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위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위아가 미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투명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 “신입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룰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회사 역시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신뢰의 바탕”이라고도 덧붙였다. 정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39년 동안 이어 오며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며 “모든 것에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선배들과 소통하다 보니 자연스레 학습도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학생 때 공부했던 책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보면서 공부했던 것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학습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책도 추천했다. 그는 미국 핵잠수함 함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 데이비드 마르케의 ‘턴어라운드’를 추천하며 “이 책을 보면 함장이 승조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모두가 ‘리더’가 되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낸다”고 말했다. 그는 “신입사원인 여러분 역시 적극성을 가지고 스스로 리더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며 “본인의 주관을 담은 이야기를 할수록 직장 생활을 더욱 훌륭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신입사원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형 무인기가 싣고 온 ‘희망의 불씨’… 키이우에 다시 봄이 온다[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미래형 무인기가 싣고 온 ‘희망의 불씨’… 키이우에 다시 봄이 온다[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1년간 우크라 민·군 12만명 사상 무인기로 정보 얻고 생존성 강화 러시아군 인적 손실 최소 15만명 대선 앞둔 양국, 출구 찾기 어려워 서방과 중러 대결로 세계 재편돼 ‘한국형 3축’ 강화해 北 위협 방어 한미동맹 70주년 발전 모색해야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기습적인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혹독한 계절을 지나 두 번째 봄을 맞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만 해도 국제사회는 러시아군의 압도적 승리로 이번 전쟁이 종결되고 러시아의 위성 정부가 키이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CIA 등 서방 정보기관은 우크라이나군의 최장 저항 시간을 1개월 이내로 평가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해외 피신을 위한 구체적 절차에 착수했다.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외 피신 대신 전쟁의 현장을 선택했다. 그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네트워크 시스템이 무력화되자 서방 민간 기업이 제공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해 러시아를 상대로 전방위적 인지전을 전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 지도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여론이 결집했고, 결사 항전을 위한 국가 총력전 태세가 조기에 확립됐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반전 여론과 러시아 혐오 정서가 빠르게 확산하고 서방 50개국이 경제 제재를 단행하면서 러시아의 고립이 심화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북부 및 동북부, 동부, 남부 등 4개 축선으로 공격을 감행해 수도 키이우를 포위하고자 했다. 하지만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 지상군의 진출이 지연되고, 키이우 축선으로 진출한 동부 군관구의 주력부대가 대규모 피해를 보고 철수하면서 단시간 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자 했던 러시아 전쟁지도부의 작전계획은 좌절됐다. ●길어지는 전쟁에 양측 피해도 가중 전쟁이 1년 이상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사상자는 2만여명에 이르고 1400만명 이상의 전쟁 난민이 발생했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영토는 40% 가까이 훼손됐다. 우크라이나의 재건에는 최소 10년의 시간과 1000조원 이상의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상자 규모는 약 10만명으로 추산되며, 전차 및 장갑차, 전투기 등 합동전력 손실 규모도 약 40%에 이른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인적 손실은 최소 15만명에 달한다. 1979년부터 10년 이상 지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희생된 소련군 사망자는 약 1만 5000명이다. 전쟁도 아닌 ‘특별군사작전’이 러시아군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부분 동원을 통해 전쟁에 소집된 러시아 남성은 약 32만명이며, 동원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청장년층은 약 30만명에 이른다. 여기에 개전 초기 약 10만명의 혁신 분야 인재들이 러시아를 등지는 등 전쟁의 여파는 러시아의 미래 경쟁력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쏘아 올린 미사일은 ‘신냉전 체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서방은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전략적 실패로 귀결될 수 있도록 미국의 ‘통합 억제’ 능력을 중심으로 군사동맹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반면 러시아는 중국과 벨라루스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분기점으로 세계 질서는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유럽연합과 권위주의를 지향하는 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우크라 자폭 드론·대전차 미사일 선전 개전 초기 우크라이나군의 맞춤형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기갑 및 기계화 부대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차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나 에이브럼스 같은 최신예 전차 지원을 결정하면서 ‘전차 필승론’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이를 보면 ‘전차 무용론’은 개전 초기 러시아군의 졸전이 만들어 낸 확증편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전쟁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인기와 자폭 드론의 역할이 크다. 우크라이나군은 TB2, 스위치블레이드, 피닉스 고스트 등 UCAV(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무인 전투기)를 개전 초부터 집중적으로 운용해 왔다. 특히 우크라이나 지상군은 무인기를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자폭 드론과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을 선호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개별 전투원의 생존성은 효과적으로 보장된 반면 러시아군은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군도 지난해 가을부터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136과 중국산 상용 드론 DJI를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지만, 이미 수십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라 뒤늦은 대응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하고도 미래 전장 변화 예측에 실패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특별군사작전은 “전략적으로, 작전적으로, 전술적으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 안보 환경은 인구절벽과 기술 진보라는 구조적 변화를 필연적으로 반영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AI 기술과 무인기 활용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다.●美지원 약속… 러시아 춘계 대공세 준비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키이우를 방문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이번 전쟁의 책임을 서방에 돌리며 전쟁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부분 동원령을 선포하면서 국가 기능을 사실상 전시 체제로 전환한 러시아는 최근 특별군사작전 총사령관에 발레리 게라시모프 현 총참모장을 임명하며 춘계 대공세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 모습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흐무트와 슬로뱐스크 등 격전지를 자주 방문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명분이 된 돈바스를 단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러시아군이 춘계 대공세를 통해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게 되면 푸틴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도네츠크 등 ‘해방 지역’에서 전승절 기념행사를 주관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내년 봄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는 대선이 예정돼 있다. 전쟁의 승패는 선거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 이번 전쟁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전략 모색이 어려운 이유다. ●전쟁으로 확인한 혁신·연대의 가치 우크라이나 전쟁은 ‘혁신과 자강’, ‘동맹과 연대’의 교훈을 재확인했다. 우리 군은 킬체인(유사시 선제타격),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한국형 3축 체계의 능력을 강화해 북한의 전방위적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북한 무인기 위협 대응 등 주요 무기체계와 관련된 패스트트랙 추진도 과감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치권은 군이 오로지 적을 바라보며 ‘결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치를 발휘해야 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계기로 국가 총력전 태세 확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북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는 국군 장병은 물론 국민 모두의 정신적 대비태세다. 한반도 안보 상황의 난맥을 풀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혁신과 자강’이 요구되는 이유다. 한미 동맹은 지난 70년간 모범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했다. 한미 양국이 함께한 70년을 축하하고 미래 동맹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특히 올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의회 차원의 ‘한미 동맹 70주년 결의안’ 채택 추진 등 동맹 70주년 기념을 위한 범국가적 역량과 노력이 전략적으로 통합돼야 한다. 한미 국방 당국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한반도 유사시 전쟁 수행 능력 확충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을 창출하는 한편 한미 동맹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간 ‘동맹과 연대’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곧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한다. 1919년 우리 민족의 하나 된 함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거국적 독립운동의 초석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마침내 광복을 맞이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이뤄 낼 수 있었다. 주권과 영토 수호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처절한 몸부림은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와 겹친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키이우에 다시 봄이 오고 있다.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
  • 기업 현장처럼 ‘협업 프로젝트’… 반도체·AI 등 인재 육성 박차

    기업 현장처럼 ‘협업 프로젝트’… 반도체·AI 등 인재 육성 박차

    ‘반도체 한국’ 선봉 반도체학과 신설… 올해 13개 학과 2029년부턴 年 3600명 인재 배출 소재-성남 등 지역별 특성화 강화 실제 공장 비슷한 청정실 실습도 신기술 전문인력도 양성 빅데이터 분석·증강현실 등 각광 대졸자 하이테크 과정 교육 인원 올 1530명→2025년 2330명으로 로봇 분야 ‘1인 1기업 멘토’ 가동이수민(29)씨는 지난해 8월부터 전력용 반도체 시장 세계 2위 기업인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에서 일하고 있다. 4년제 공대를 다니다 중퇴한 그는 경기 안성에 있는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전기시스템과에 다시 입학해 반도체를 공부했다. 교내 반도체장비개발프로젝트 팀장을 맡은 경험도 밑거름이 됐다. 이씨는 26일 “단시간에 반도체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은 데다 기업 현장처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입사 후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석민(29)씨도 지난해 7월 세계 최대 반도체장비업체인 ASML에 취업했다. 성남캠퍼스에서 반도체소재응용학과 하이테크 과정을 수료한 이씨는 “하이테크 과정에서 포토 공정을 최적화하는 실험을 진행한 경험 덕에 면접을 준비하거나 실무에 적응하는 데도 수월했다”고 했다. 정부가 반도체와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처럼 곧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실무 중심 교육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반도체 관련 인력 15만명을 양성하기로 하면서 전국의 대학에서 반도체학과가 늘어나는 추세다. 폴리텍대는 5년간 반도체학과를 신설해 2029년부터 연간 3600명에 달하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반도체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의 선택지도 늘었다. 폴리텍대는 올해 대구, 성남캠퍼스에 각각 그린반도체설계과를 신설했다. 화성캠퍼스와 익산캠퍼스에는 반도체표면처리과, 자동화시스템과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7개 캠퍼스 13개 학과에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부터 총정원은 475명에서 615명으로 늘어난다. 2년제 학위 과정은 500명,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 기술교육훈련인 하이테크 과정 등 비학위 과정은 115명이다. 하이테크 과정을 비롯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은 기존 25명의 5.6배인 140명으로 늘어난다. 폴리텍대는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학과설립추진단을 꾸려 폴리텍 반도체 인력 양성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폴리텍대는 내년 800명, 2025년 1500명, 2026년 2220명으로 반도체 인력 배출을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장 인력 수요에 맞춰 교육 수준이나 신설학과를 조정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기업이나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단을 꾸렸다. 5년 중기 반도체 인력 양성 확대에 따라 조만간 ‘기술교육 고도화 2.0’도 발표한다.지역별 특성화 교육도 강화된다. 폴리텍대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특화 대학인 반도체융합캠퍼스를 주축으로 소재는 성남캠퍼스, 후공정은 아산캠퍼스, 장비 유지·보수는 청주캠퍼스로 특화해 왔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협력지구와도 가까워 산학 간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 반도체 생산 공장과 비슷한 환경의 청정실에서 제조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러닝팩토리도 강점으로 꼽힌다. 산업 트렌드가 전통 산업에서 신산업으로 옮겨 가면서 빅데이터 분석이나 바이오생명, 증강현실, 로봇 교육 과정도 인기다. 대졸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외에 다양한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교육하는 하이테크 과정도 올해 1530명에서 2025년 2330명으로 확대된다. 국내 최초의 로봇 특성화 대학인 경북 영천 로봇캠퍼스에선 로봇 기업 전문가와 재학생을 연결하는 ‘1인 1기업 멘토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의 실무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주고 있다. 도심형 캠퍼스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는 바이오의약시스템과·증강현실시스템과·데이터분석과,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는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과·생명의료시스템과 등이 있다. 폴리텍대는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모빌리티 등 5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학과 신설·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31.7%인 신산업 분야 학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에는 반도체 10개, 저탄소 10개, 인공지능융합 5개 학과가 신설된다.
  • 제조업부터 신산업까지… 융합형 인재 키운 ‘기술 한국’의 허리

    2021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79%, 유지취업률 91%. 취업난 속에서도 한국폴리텍대는 제조업 기반의 탄탄한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기술 한국’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직업교육의 역할이나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55년 동안 폴리텍대는 어떻게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을까. 1968년 인천에 세워진 중앙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Ⅱ대학)은 폴리텍대의 출발점으로 불린다.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경제 성장이 가속화하자 기능공을 양성하기 위해 1967년 직업훈련법이 개정되면서 노동청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경기, 영남, 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26개 직업훈련원이 문을 열었다. 숙련된 기능 인력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정부는 1975년 기능대학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전문교육뿐 아니라 교양·경영 관리 기법까지 교육하도록 한 것이다. 대학이 가진 상징성을 통해 기능인이 존중받는 사회 풍토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1977년 7월 기능대학법 제정으로 창원기능대학은 1980년 3월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했다. 1982년 6월 창원기능대학 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가운데 45명을 최초의 대한민국 기능장으로 배출했다. 1980년대 초부턴 중화학공업으로 쏠렸던 직업훈련원을 개편해 산업 여건 변화나 지역 특성에 따라 직종을 새로 만들거나 조정했다. 정부는 영세 실업자나 군 전역자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고 여성·장애인·준고령자에 대한 직업훈련도 강화했다. 직업교육 훈련이 양적으로 팽창한 것도 그즈음이다. 기업체에서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사업주나 직업훈련법인 등 민간 주도의 직업훈련기관도 꾸준히 늘었다. 1990년대에는 급속한 산업 발전과 기술 고도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장이 아닌 다기능 기술자 양성이 기능대학의 목표가 됐다. 이에 따라 1993년 기존 직업훈련원 일부를 전문대학 수준의 기능대학으로 확대하고 신기술 관련 훈련과정을 대폭 늘리는 훈련 운영체제 개편이 이뤄졌다. 1995년 12월 기능대학법을 개정해 다기능 기술자 과정 졸업자에 대해 전문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했다. 1998년 2월엔 학교법인 한국능력개발학원(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설립됐다. 노동부(현 고용노동부)는 2005년 공공 혁신 인프라 혁신 방안에 따라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바로 2006년 세워진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이에 기존 23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는 11개 대학 43개 캠퍼스로 재편됐다. 현재는 8개 대학 40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출범할 때 구축한 현장 실무 중심 학사 모델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도 계속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청년 실업률은 꾸준히 높아졌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 산업환경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폴리텍대는 평생직업 능력개발을 확대해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했다. 폴리텍대는 디지털대전환(DX) 시대에도 5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부터 신산업까지 망라한 ‘미래 기술 인력 요람’으로 변모하고 있다.
  • 탄소중립 거점화 등 10대 과제 선정… ‘산업수도’ 위상 되찾는다

    탄소중립 거점화 등 10대 과제 선정… ‘산업수도’ 위상 되찾는다

    울산시는 ‘경제 대도약 선도’와 ‘새로운 성장동력 강화’ 등 올해 1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 회복에 나섰다. 시는 올해 10대 핵심 과제가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대도약 선도 ▲전략적 투자유치와 탄소중립 거점화로 성장동력 강화 ▲노사민정 대화합의 울산공업축제 개최 ▲청년도시 조성 ▲도시 공간구조 재편 ▲교통망 확충 ▲쾌적한 환경 조성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 ▲촘촘한 돌봄 지원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제 대도약 선도는 주력산업을 친환경·첨단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3D 프린팅, 이차전지, 탄소 포집 기술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먹거리 개척에 나서는 것이다. 성장동력 강화는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지원과 규제 발굴·개선을 뒷받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울산공업축제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기업·근로자·시민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시 조성은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미래 인재 양성 등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정착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도시 공간구조 재편은 민선 8기 1호 공약인 그린벨트 해제에 노력하고, 울산권 그린벨트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교통망 확충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및 청량∼다운 우회도로 개설과 수소전기트램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에 힘을 모으는 것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은 주요 배출원별 저감 대책을 확대하고, 맑은 물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은 노후화된 석유화학단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울산 석유화학단지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촘촘한 돌봄 지원은 아이 1명당 50만원씩 산후조리비 지원, 부모 급여 지원과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운영, 국공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등이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울산대병원에 소아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졸업식 참석…축사와 의장표창 수여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졸업식 참석…축사와 의장표창 수여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9일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훌륭히 마무리한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누군가는 학교에서, 또 누군가는 사회에서 설레이는 시작을 하겠지만,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좋은 생활습관과 태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가정에서 학교에서 온 정성을 다해 보살피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께도 “오늘 이 자리의 졸업생이 빛나는 것은 여러 부모님들과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라며 “밝고 건강하게 미래의 인재를 키워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박 의원은 우수졸업생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한 후 “강동구 지역주민으로서, 또 강동구 여러분들이 맡겨주신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는 시의원으로서 오늘 졸업식에 참석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학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미래교육연구회(대표의원 윤종호)는 지난 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는 ▲지역경제교육의 기초 개념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례조사와 진로탐색 연계전략 수립 ▲경북형 지역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안 및 정책제언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변화와 교육변화의 여건을 고려해 경북도내 청년층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의의와 지역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 체험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향후 지역경제교육 지도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비롯하여 지역경제 기반 진로체험활동의 지원체계와 진로교육의 개선,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역량 강화 및 전문 강사 양성 등 진로지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정책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윤 대표의원은 “경북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계는 무엇보다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연구의 결과를 조금 더 심도 있게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미래교육연구회는 경상북도의회 수시 연구단체로서 윤종호(구미6), 권광택(안동2), 박채아(경산3), 정한석(칠곡1), 차주식(경산1), 조용진(김천3), 손희권(포항9)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지역 내 교육현안문제에 대한 “백년지대계”를 내다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 ‘위기의 전경련’ 쇄신 시동..국제 싱크탱크로 전환, 총수들 협의체로 글로벌 이슈 대응

    ‘위기의 전경련’ 쇄신 시동..국제 싱크탱크로 전환, 총수들 협의체로 글로벌 이슈 대응

    12년만에 수장을 교체하게 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을 콘트롤타워로 내세워 전면 쇄신에 나선다. 산하 연구소인 한국경제연구원을 글로벌 싱크탱크로 재탄생시키고 회장단에 속해 있는 대기업 회장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는 협의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설립한다는 게 골자다. 전경련은 23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회장 직무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수락 인사에서 “그간 전경련이 제 기능을 못하고 쇠퇴해가는 걸 보면서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왔다”며 “전경련은 선배 기업인들이 쌓아올린 위대한 유산이고, 그 자산을 버리는 건 나라에 큰 손실이라 생각한다.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의 혁신을 이끄는 사실상의 비상대책위원회인 미래발전위원회는 이날 국민 소통, 미래 선도, 글로벌 도약 등 세 가지 주요 발전 방향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총회에 보고했다. 우선 국민 소통의 첫 프로젝트로 전경련은 대기업 총수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오는 4월에 열 예정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대·중소상생위원회도 전경련 내에 설치해 중소기업 경영 자문 사업을 펴나간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을 헌액한 ‘명예의 전당’을 여의도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미래 선도를 위해서는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현재처럼 보고서 발간 위주의 단순 연구기관인 아닌 국제적 수준의 싱크탱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식네트워크 허브로 재편해 경제 교육이나 인재 양성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미래위는 “한경연의 명칭이나 성격, 구성을 모두 뜯어고쳐 국가·경제·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 직무대행도 “전경련에서 할 첫 과제는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기조와 방향의 재정립”이라며 “이런 철학을 체계화하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금 한경연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건립해 나갈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8개국(G8) 경제강국 도약’이라는 발전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경련 회장단 등 주요 그룹 회장들로 짜인 글로벌 이슈 협의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이슈가 생겼을 때 경제계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특정 국가와 현안이 빚어졌을 경우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경제협력위원회를 최적의 멤버로 구성해 대화에 나서는 방안도 모색한다. 현재 전경련은 한미재계회의, 한일재계회의 등 30개국 31개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 경제계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단이 전면에 나서는 위원회 중심의 분권형 책임 경영을 구현하고 윤리지침을 세워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크레버스, 네이버와 MOU 체결… 클로바 스튜디오· 웨일 스페이스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교육 협력 강화

    크레버스, 네이버와 MOU 체결… 클로바 스튜디오· 웨일 스페이스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교육 협력 강화

    네이버 초대규모 AI언어모델 사용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학생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공크레버스-웨일 스페이스 간 시스템 연동 통해크레버스의 사고력 증진 솔루션 활용 가능 크레버스(대표이사 이충국)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크레버스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크레버스 나운천 전무이사, 네이버 웨일 김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크레버스는 융합사고력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살려,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 등 AI 교육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기반의 실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AI 교육 포털’을 구축하고, 웨일 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리터러시에서 기술 활용에 이르는 토탈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자사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언어모델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API를 크레버스가 구축하는 자체 포털에 연동해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의 능력을 코딩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으로, 작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0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스튜디오의 활용 범위를 교육 현장까지 확대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크레버스는 네이버의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플랫폼 간 제휴를 통해,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기반 코딩 콘텐츠 ‘codeAlive’ 등의 학습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웨일북을 활용해 학습효과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플랫폼-솔루션-디바이스 전 분야에서 에듀테크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향후에는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에 크레버스가 보유한 코딩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AI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갈 예정이다. 송상헌 크레버스 전략 마케팅 본부장은 “미래 인재의 역량은 AI 리터러시가 좌우할 것”이라며, “크레버스는 선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정석근 CSO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대규모 AI 언어모델을 비즈니스에 녹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일 김효 이사는 “많은 사용자가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폭넓은 교육 노하우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웨일 스페이스는 교과분야를 비롯해 코딩학습까지, 교육전반에서 선생님과 학생에게 편리한 올인원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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