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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국방부·방사청, ‘한국산 표시 지우면 레바논에 포탄 수출 가능’ 의견냈다[FM리포트]

    [단독] 국방부·방사청, ‘한국산 표시 지우면 레바논에 포탄 수출 가능’ 의견냈다[FM리포트]

    방산업체 풍산이 전쟁 중인 레바논에 81㎜ 박격포탄 수출을 추진 중이란 사실<서울신문 10월 9일자 6면>이 드러난 가운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서 ‘포탄에서 한국산 표시를 지우고 비공개로 진행하면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불법 유출과 탈취 가능성, 외교적 부담이 큰 분쟁 지역에 당장 인명 살상에 사용될 포탄 수출을 정부가 몰래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격을 저버린 비윤리적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유출·탈취 가능성 큰데 ‘한국산’ 표시 지우라서울신문 취재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의원실에 따르면 풍산이 지난 8월 말쯤 81㎜ 박격포탄을 레바논에 수출하겠다며 방사청에 제출한 수출예비승인 검토 요청에 대해 국방부와 방사청 담당 부서는 지난달 3가지 승인 조건을 내세워 이를 충족하면 수출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의견을 냈다. 이 부처들이 제시한 조건은 포탄에서 ‘한국산’ 정보를 알 수 있는 표시를 제거할 것, 수출을 실제로 진행하더라도 대외에 홍보하지 말 것, 수출 무기의 최종 사용자(End User)를 다시 확인할 것 등이다. 전투 후 전장 정리 과정에서 잔해가 발견되더라도 한국에서 수출한 사실을 알 수 없도록 하란 의미다. 지상전 초읽기에 들어간 당시 전황을 고려하면 레바논에 수출하는 박격포탄은 이스라엘과 전투에 쓰일 공산이 컸다. 더구나 레바논 수출 무기는 헤즈볼라로 유출 또는 탈취 우려가 큰 상황인데도 국방부와 방사청에서 오히려 일련번호(LOT) 같은 생산지 정보를 지우고 비공개로 포탄을 팔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만일 실제 수출이 이뤄진 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국제적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크다. 다만 풍산의 박격포탄 수출예비승인 요청은 외교부와 국가정보원에서 아직 의견을 내지 않아 이날까지도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박격포탄 같은 주요 방산물자의 수출예비승인은 방위사업법과 대외무역법에 따라 국방부, 방사청, 외교부, 국정원 등 관련부처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내린다. 특히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무기를 사려는 나라의 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수출 시 외교적 부담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레바논에서 교민들을 구출하는 작전으로 절차 진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대부분 무기 수출시 한국산 표시 삭제 요청”방사청 관계자는 “한국산 표시 삭제, 홍보 자제 등은 대부분 무기 체계에 대한 수출승인 시 해당 업체에 요청하는 조건”이라며 “조건부 승인 방향으로 수출승인을 검토한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방부와 방사청 일부 부서에서 의견이 접수된 것”이라며 “다른 곳에서 부정 의견이 오면 불승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다른 국가와의 방산 협력 진행 상황은 외교 관계, 추후 협상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외 공개가 제한된다”고 입장을 냈다. 추미애 의원은 “정부가 분쟁 지역을 방산전시회장 삼아 무기를 홍보하려는 방산업체의 전략에 놀아난 꼴”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1009006004 [단독] 살상무기 될 가능성 큰데… 레바논에 포탄 수출 추진한 ‘풍산’중동 분쟁에 무기 수출 검토 논란, 국내업체 풍산, 8월 예비승인 요청우방국인 이스라엘 겨눠 국익 저해방사청 “국익 부합하는 결정할 것”풍산 “레바논서 요청해 문의한 것”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상전에 레바논 정부군까지 연루된 가운데 방산업체인 풍산이 레바논에 81㎜ 박격포탄 수출을 추...www.seoul.co.kr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전략적 개발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S-DBC) 거점 육성과 연계한 기업의 공동연구와 성장을 지원하는 랩센트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도시 재생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랩센트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4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입찰공고와 낙찰자 선정 후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S-DBC 거점 육성 사업과 연계한 기본 방향 설정, 적정 도입용도, 개발 규모 등에 대한 구상과 함께 추진 전략 수립 등의 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서울형 랩센트럴은 기업지원센터, 공동연구센터, 커뮤니티 및 비즈니스 공간, 행정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기술․행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가 동북권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말까지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철도시설이 철거되는 2027년 이후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7일, 바이오‧헬스 케어‧건설 등 관련분야 8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S-DBC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시 재생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재혁 의원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산업 첨단기업이 창동‧상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동북권뿐 아니라, 서울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속 가능한 서울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원에 디지털 바이오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위, 집행부로부터 신공항 추진상황 보고받아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위, 집행부로부터 신공항 추진상황 보고받아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10일에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항투자본부로부터 당면현안과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항투자본부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024년 목표 및 추진 전략, 역점시책 등에 대해 각 부서장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북공항의 여객 및 물류의 수요지역이 대구·경북을 넘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여 대구경북공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것과 대구시, 국토교통부와의 소통을 통하여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이충원 위원장(의성 2)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우리 경북의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중차대한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8월에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간 위탁의 적정성 및 절차적 완결성 강화 주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간 위탁의 적정성 및 절차적 완결성 강화 주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11일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 조례안, 동의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경상북도 양자산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했으며, 소관 실국별 출자출연동의안, 공공기관 위탁대행동의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등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심의에서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시범적 운용과 효과성 검증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위탁 기간을 1년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미래취약근로자 노동기본권 인식교육 민간위탁 동의안은 조례에 규정한 절차적 요건 불충족으로 부결됐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에 관한 출연 동의안은 경북에서 양성한 인력과 연구 성과를 경북에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 위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취약근로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인식교육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감정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 근로자의 인권 보장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애초 보다 증액된 출연동의안에 대해서 증액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사업종료 후 사업 성과 평가 결과가 제시되어야 한다며 향후 예산심사 때 심의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그동안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고려하면 사업의 취지는 공감하나 시험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파급 효과를 고려해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태림 의원(의성)은 2년간 12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하는 한편 마을기업이 일반 기업 못지않은 자립성을 갖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연구 용역 내용상은 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전제로 한 것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방안 모색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동의안에 대한 사업개요, 현황 및 연구용역 검토자료 등 동의안을 심의하기 위한 상세 자료가 부족하다는 질타와 함께 특히 민간위탁 동의안은‘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제6조 제4항에서 규정한 민간위탁 성과 보고서가 누락된 점을 날카롭게 따졌으며, 향후 의회 동의 사업에 대한 수탁기관 지도감독 철저 및 성과 보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김동연, “‘사람 중심 경제’·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사람 중심 경제’·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에게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향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기회소득, 360도 돌봄, 휴머노믹스 등 경기도가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도정 업무보고에 앞선 인사말에서 “지난 2년,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기도의 ‘더 많은 기회’는 경제 활력을 키우고 있다”며 민선 8기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도민께 약속드린 ‘100조 이상 국내·외 투자유치’는 임기 반 만에 69조 2000억 원을 달성했고, 스타트업 등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G-펀드’는 약 1조 2000억 원을 조성해 302개 기업에 약 4500억 원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360도 돌봄’은 우리 사회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며 “‘청년 사다리’와 ‘청년 갭이어’를 통해서 2000명의 청년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 RE100 산업단지에는 4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태양광 2.8GW를 생산·공급한다”며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은 임대료 수익을, 투자사는 투자 이익을 얻고, 수출 기업은 RE100에 대응하면서 경기도는 탄소배출을 줄인다. 1석 4조의 효과”라고 강조했다. ‘기회소득’과 관련해선 “장애인·예술인 2개 분야 1만 3000명에서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까지 총 6개 분야 14만 6000명으로 확대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4대 경제 추진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사람에 대한 투자로 양극화된 계층과 세대에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것도, 경제가 지향해야 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라며 “경기도는 사람을 중심에 둔 ‘휴머노믹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고자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 등 4대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국회의장 주최 간담회 참석…노원구 현안 해결 적극 나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국회의장 주최 간담회 참석…노원구 현안 해결 적극 나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4일과 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로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노원구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에 참석해, 노원구 주민들을 위해 조속히 현안을 해결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먼저 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철 1호선(경원선) 지하화 ▲창동역, 광운대역 SRT 정차 및 광운대역 현대화 ▲1호선 월계역 배차간격 단축 ▲태릉골프장 공원화 등이 논의됐다. 노원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7일에는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조지호 경찰청장을 만나, 도봉면허시험장 부지를 S-DBC(창동차량기지 디지털바이오시티 계획) 앵커 기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의정부 군부대로 이전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경찰청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도봉면허시험장은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한전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노원구 공릉동)의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4자 협의체(한국전력공사·서울시·노원구청·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구성을 제안했다. 노원구에서는 해당 부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산업허브를 조성할 계획을 구상 중이다. 서 의원은 각각의 현안들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박상우 장관과 조지호 청장, 김동철 사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최해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서 의원이 참석한 이틀 간의 간담회에서 관계 부처와 기관에 요청한 내용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추진된다면 노원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의원은 “노원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해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행복한 노원구가 되도록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동국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회고와 전망 특별 세미나’ 개최

    동국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회고와 전망 특별 세미나’ 개최

    산업재해 관련 근본적 문제해결 위한 해법 모색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유한림)은 다음달 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안영찬 교수가 주관하며, 법률과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 역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법적 대응 중심의 접근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과 체험 기반의 교육을 제공한다. 안영찬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오너와 경영자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어떻게 솔루션으로 기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이를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처벌법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인범 교수가 지난 2년 동안의 주요 사건들과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섭 노무사가 실제 기업에서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사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세이프티온솔루션이 발표를 맡는다. 마지막 세션은 안영찬 교수가 일본과 독일의 안전 관리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향후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법적 해석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최신 혁신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기업 실무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자는 이달 31일 오후 1시까지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와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선포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선포

    해양치유 도시 조성에 나선 완도군이 해양치유 경쟁력 강화와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발한 도시브랜드인 ‘해양치유 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은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개발 과정 설명과 홍보 영상 시청,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 미래 비전 소통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브랜드 네이밍은 완도의 해양치유를 지역명과 결합한 ‘해양치유 완도’로 정하고 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해양 치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산림, 농업, 문화 등 완도만의 다양한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를 치유하는 도시로 비상하는 미래상을 담았다. 새로운 심볼은 ‘완도’, ‘글로벌’, ‘완전함’을 상징하는 원형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표’가 하나 됨을 표현했다.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치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퍼즐을 완성했다. 미래 비전 소통 강연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우철 완도가 직접 해양치유산업과 치유의 섬 조성 전략, 해양바이오산업, 국립난대수목원 등 국책 및 SOC 사업을 설명했다. 또 대규모 축제와 행사 등 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브랜드와 연계·홍보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해양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가 우리나라의 해양치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해양치유 도시 완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치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 종로에 새로 열린 서울의 길 [현장 행정]

    종로에 새로 열린 서울의 길 [현장 행정]

    “대한민국의 역사, 정치, 문화의 중심지 종로가 곧 서울의 길이자 중심이며 미래가 될 것입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새 통합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선포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광화문을 형상화한 새 통합브랜드가 발표되자 세종대왕상 앞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서울의 길’… 대한민국의 중심 의미 정 구청장은 “무한 경쟁의 지구촌 시대에서 미래를 이끌 종로구의 대표 디자인상”이라며 “전문가들에게도 적용성과 차별성이 높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종로구가 2년 동안 준비한 새 통합브랜드는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화문을 연상케 하는 관문과 물결 모양 파장에는 종로의 변화가 서울과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자부심이 담겼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의 열림으로 서울이 열리고, 세계의 울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역사, 문화의 중심인 종로의 위상에 걸맞은 통합브랜드”라고 말했다. 통합브랜드 소개 동영상에는 광화문 업무지구, 경복궁의 산책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종로의 다양한 길과 함께 ‘종로의 변화가 서울의 변화’라는 메시지가 표출됐다. 이어 각 동의 주민 대표와 소속기관 대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이 새 통합브랜드 깃발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 두 명도 무대에서 새 통합브랜드 깃발을 정 구청장과 라 의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17개 동에는 역사와 특색을 드러내는 명칭도 생겼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예술의 길, 대학로 인근 혜화동엔 창의의 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북악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부암동은 여유의 길, 창신1동과 2동은 각각 산업의 길, 발전의 길이다. ●다양한 응용 아이템 개발… 세계적 브랜드로 구는 2022년 9월 상징물 진단평가를 시작으로 전문가·관계자 인터뷰, 구민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 공청회 등을 거쳤다. 특히 디자인 표현에만 머무르지 않기 위해 종로의 정체성 도출을 선행했다. 앞으로 종로구는 다양한 공공디자인에 새 통합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성공적인 브랜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응용 아이템을 개발하고 공공디자인 적용과 굿즈 개발에 힘쓰겠다”며 “구민에게 사랑받는 종로의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디자인 2024’ 17일 DDP서 개막

    ‘서울디자인 2024’ 17일 DDP서 개막

    한국 최대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서울디자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다’로 인공지능(AI)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력 다뤘다. 주제전은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다. AI가 인간과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 다차원적으로 풀어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LG 유플러스, 래코드 등 14개 기업의 전시가 진행된다. 미국 디트로이트 디자이너가 지역 구성원과 협업해 만든 결과도 소개된다.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디자인 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행사였던 그동안의 서울디자인과 달리 올해는 디자이너, 기업 중심의 산업 기반 박람회로 전환했다”며 “최신 디자인 제품과 다양한 담론을 통해 동대문과 함께 하는 도시축제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와 디자이너를 연결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행사인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도 열린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의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만든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트렌드 분석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최고관리책임자(CAO) 등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한 디자인 사례와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라는 것을 확인하고 AI 기술과 디자인이 미래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 공동사업 전환 4건 승인…대·중소기업 등 협력 확대

    중소기업 공동사업 전환 4건 승인…대·중소기업 등 협력 확대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 등으로의 전환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사업 전환승인 평가위원회를 열어 4건(28개 사)의 공동사업 전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 전환은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들이 업종의 변경과 업종 내의 제품·서비스 또는 제공 방식 변경 등을 일괄 승인하는 제도다. 평가위가 승인한 공동사업 과제는 친환경 굴착기 개발과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등의 사업화, 수소 추출기,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업화 등 4건이다. 건영테크 등 7개 중소기업은 친환경 굴착기 개발을 목표로 사업전환을 추진한다. 건설기계의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 굴착기를 대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와 개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굴착기의 각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대기업은 부품 호환성 및 기술지원, 품질·성능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이후 친환경 굴착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방식이다. 화인특장 등 10개 중소기업은 특장차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합해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광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특장차 제조, 자율주행 제어 등을 개발해 소방·농업 등에 활용되는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사업화에 나섰다. 친환경 설비 전문 중견기업 파나시아는 5개 중소기업과 수소 추출기 사업화 및 선박 부품 제조 6개 중소기업과 이산화탄소 포집기 개발을 진행한다. 가정·일반용 수소 추출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선박·산업용 수소 추출기로 전환해 추출 과정별 기능에 따른 기술과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기 개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전처리, 흡수, 재생, 액화·저장 등 탄소 포집 각 과정별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후 시장 분석, 원부자재 매입, 추가 판로 개척까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공동사업 전환 계획을 승인받은 28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컨설팅·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한다.
  • 수공, 국내 기술로 초순수 시장 첫발…2025년 하이닉스에 공급

    수공, 국내 기술로 초순수 시장 첫발…2025년 하이닉스에 공급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순수’가 시장에 첫 공급된다. 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는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물로, 반도체를 제조할 때 나오는 부산물·오염물 등을 세정할 때 사용하는데 주로 해외 기술에 의존했다. 13일 한국수자원공사(수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SK하이닉스와 ‘용수공급 시설 운영·관리 및 통합 물 공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부터 초순수 공급을 시작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통합 물 공급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첨단기술을 보유한 SK하이닉스와 초순수를 비롯한 공업용수 등의 안정적 공급으로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업은 원수부터 정수·초순수까지 전반적인 통합 물 공급 사업 추진과 국가 R&D, 플랫폼센터 구축·운영, 인재 육성 등 초순수 기술 자립을 위한 지원, 초순수 국산 기술 상용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용수공급 협력 등이다. 수공은 2011년 자체 초순수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2021년부터 환경부의 초순수 기술 국산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순수에 대한 국내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기술을 글로벌 선도 기술로 육성해 ‘기술개발·시설 운영·기술 축적·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원수·정수·초순수·재이용까지 물관리 전 분야에 이르는 물 종합서비스를 통해 관련 기업과 동반성장 및 물 산업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초순수 기술 국산화로 미래 산업 안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며 “물을 활용한 원천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국민의힘·포항9)이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0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미래 혁신기술로 활용 가치가 높아 큰 주목을 받는 양자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양자기술은 반도체,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국방 등 미래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로 산업·경제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갈 기술이다. 전 세계 양자기술 시장 규모는 2023년 25조 9024억원이며, 연평균 29.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2030년에는 155조 51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양자기술은 매우 빠른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가진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 양자산업은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로 인해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AI·첨단바이오와 더불어 국정 3대 미래기술로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양자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은 다수 있으나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시설 등은 부족한 상황에 있다. 손 의원은 “양자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북도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양자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테슬라가 쏘아올린 ‘완전 자율주행의 꿈’ 현실 되나[業데이트]

    테슬라가 쏘아올린 ‘완전 자율주행의 꿈’ 현실 되나[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공개하면서 완전자율주행차가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이버캡’이라고 이름 붙인 로보택시 시제품을 선보이면서 “자율 주행의 미래가 다가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2026년까지, 2027년 전에는 우리가 이것을 대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지요. 그간 머스크의 행보를 돌아보면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기술과 규제의 벽에 부딪쳐 다소 지지부진했던 완전자율주행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며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지요. GM·구글·애플 등 눈독 들인 자율주행… 기술 한계에 ‘난항’사실 자율주행차는 오래 전부터 자동차업계의 화두였습니다. GM, 폭스바겐, 포드 등 전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도 2014년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지요. 머스크가 로보택시 카드를 꺼내든 것도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이미 “내년(2020년)에 로보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한 전적이 있죠. 그러나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예측불가능한 실제 도로에서의 수많은 변수를 모두 대비해야 하는 완전자율주행의 까다로운 기술 개발의 벽에 손을 들고 있습니다. 당초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5’ 구현을 목표로 했던 애플은 개발이 지연되며 목표치를 거듭 하향조정하다 결국 10년 만인 올해 초 백기를 들었습니다.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기 시작했지만, 같은해 10월 다른 차량에 치인 보행자가 로보택시에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쓴맛’을 봤죠. 지난 4월 애리조나에서 운전자가 있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운영에 나선데 이어 일부 지역에서 시험운행을 재개하는 등 재기에 나서는 움직임이지만 당장에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지적입니다. “시장 판도 바꿀 기술”… 美·中 등 경쟁 치열그럼에도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자율주행의 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회사 웨이모는 2020년 미국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지난 7월 웨이모에 향후 수년에 걸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지요. 지난 7월 기준 웨이모의 유료 승차 건수는 10만건을 돌파했고, 누적 주행거리도 2200만 마일(3540만㎞)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도 시험 운행을 거쳐 이르면 내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업 운행을 시작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미 자율주행 시장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업체들도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검색기업 바이두는 2021년 베이징에서 첫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고’의 상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중국 10개 도시로 확대했습니다. 이미 아폴로 고의 누적 운행 거리는 1억㎞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적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수집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 서비스가 고도화되는 자율주행 기술의 특성을 감안할 때 경쟁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셈이죠. 중국정부는 지난 6월 자동차 기업 BYD(비야디) 등 현지 업체들이 자율주행 3·4단계를 도로에서 시험하도록 승인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일단 구현되기만 하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개념인데다, 아직 기술 표준 등이 갖춰지지 않은 ‘블루오션’인 만큼 한번 뒤쳐지면 영영 경쟁업체의 기술에 종속될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포기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설명입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서 “컴퓨터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수백만대의 자동차가 운전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수백만가지의 삶을 동시에 살면서 한사람이 평생 볼 수 없는 특이한 상황을 모두 보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자율주행기술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시장 반응 싸늘… “기술개발·규제·소비자 인식 등 넘어야 할 산”그러나 머스크의 화려한 선언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당장에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는 지적입니다. 데니스 딕 트리플디 트레이딩 주식 트레이더는 이날 테슬라의 발표 직후 “주주로서 꽤 실망스럽다”면서 “모든 것이 멋진 듯하지만, 시장은 더 확실한 타임라인을 원했고, 머스크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먼스터 딥워터 자산관리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주행 중 3% 차량이 이탈하는 수준인데 97%라는 수치가 커 보이지만, 99%를 훨씬 넘어야 한다”면서 “기술을 갖추려면 2년이, 여기에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으려면 2~3년이 더 걸려 현재로선 2026년이 지나서야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지요. 또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두려움도 무시 못할 변수입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3명 중 2명은 ‘가능하다면 무인 승용차를 타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 여부 등 법적 분쟁 가능성도 풀어야할 숙제로 거론됩니다. 이 모든 난관을 넘고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가 도심을 활보하는 날은 언제쯤 올지, 자율주행차 경쟁에 뛰어든 업체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 화순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개장

    화순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개장

    전남 화순군에 전국 최대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화순군은 11일 화순군 청풍명 풍암리에서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과 화순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오프닝 공연에 이어 군민의 상 시상,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념사, 군민의 날 창작 주제공연, 파크골프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장하는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18만8347㎡ 부지에 조성됐다. 정규홀 81홀, 연습홀 6홀 등 총 87홀로 국내 최대 규모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홍수조절지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군은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12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11월 이후 입장료는 화순군민 2500원, 외지인은 8000원이다. 다만 외지인에게는 입장료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해서 지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초기 잔디 활착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산업으로 잘 사는 풍요로운 화순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에 맞춰 파크골프장 개장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기재부 국감장서도 ‘한강의 기적’… 박대출 “역사적 쾌거”

    기재부 국감장서도 ‘한강의 기적’… 박대출 “역사적 쾌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1일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국정감사에서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한 얘기가 테이블에 올랐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K컬처의 당연한 귀결”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반기는 역사적인 쾌거인 동시에 우리나라 인적 자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사람이 자산이고 사람이 미래”라며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벨상 상금은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비과세하느냐”고 질의했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노벨상 상금은 소득세법 시행령에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한강 작가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 3000만원)를 세금을 떼지 않고 받게 된다. 다른 노벨상에 대한 언급도 줄을 이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노벨상 화학상, 물리학상 수상자를 언급한 뒤 “요즘 노벨상 트렌드를 보면 모두 인공지능(AI) 관련 과학자들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9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와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존 점퍼 연구원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이어 “여야 의원이 공동으로 AI 관련 투자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면서 “최 부총리가 AI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힌턴 교수를 만난 경험을 소개하며 “힌턴 교수가 ‘AI를 육성하는 데 뭐가 제일 필요하냐면 하나가 사람, 두 번째가 국가·정부의 지속적 지원’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전략기술에 AI 분야를 포함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AI 분야가 넓어 어떤 부분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랑 청소년 2500명 진로 박람회서 ‘미래’ 보다

    중랑 청소년 2500명 진로 박람회서 ‘미래’ 보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 10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2024 중랑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설계를 돕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박람회를 마련했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25개교, 4차산업 체험부스 10개, 마을 네트워크 부스 10개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적합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박람회는 특성화 고등학교 홍보와 학과 체험 및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전문교사의 상담이 이루어진 ▲진로진학 공간과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조향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 공간, 마을 생활에 필수적인 복지센터, 인권 센터 등을 소개하는 ▲마을 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됐다. 약 2500명의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스티커 촬영 및 가상현실(VR) 트럭 부스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중랑구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훈련이 곧 실전? 훈련은 곧 수출! [FM리포트]

    훈련이 곧 실전? 훈련은 곧 수출! [FM리포트]

    “기업 재무제표를 볼 때 순 영업이익을 보듯, 예산 약 70억 원을 썼는데 몇천 억 원의 영업이익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군의날행사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으로 지난 건군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획·지휘했던 김봉수 중장(현 합참 차장)은 지난 10일 이렇게 말했다.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다. 김 중장은 일부 의원들이 국군의 날 행사를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하자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양해를 구한 뒤 행사의 의미를 거듭 설명했다. 김 중장은 “(국군의 날) 행사가 아니라 작전”이라고도 했다. 2년 연속 대규모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것을 두고 뒷말이 적지 않지만 예산 낭비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특히 당일 행사에 각국 국방 및 방위사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 만큼 향후 방산 수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은 일일이 따질 수 없다는 것. 시장 점유율 2.4%, 4대 수출국 목표13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산 수출액은 약 140억 달러(약 18조 6000억원)였다.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10위권 품목에 해당한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2.4%로 세계 8위인데,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우리 군의 행보도 ‘방산 수출 강국’이란 목표에 밀착하는 분위기다. 육군은 14일부터 2주간 카타르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육군 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과 K-2전차 및 K-9A1자주포 등 장비 14대가 참가한다. 육군이 전차와 자주포까지 끌고 해외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실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는 우리와 군사적 접점은 많지 않다. 우리 군이 카타르 현지에서 실제로 장비를 전개하고 군사 임무를 펼칠 가능성은 낮다는 얘기. 그럼에도 육군이 장비까지 싣고가 현지 훈련을 벌이는 것은 결국 방산 수출에 방점이 찍혀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육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대표적인 국산 명품무기인 K-2전차와 K-9A1자주포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사막 같은 극한 환경에서 연합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정적인 박람회 아닌 현장서 성능 입증육군은 이번 훈련을 7개월간 준비했다고 한다. 작전 환경 분석, 부대이동계획 수립 등 훈련을 위한 기본 준비는 물론, 장비의 실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사거리 사격 및 일제사격(TOT)도 준비했다고 한다. 카타르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이 위치한 6개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합 훈련이 방산 수출에 상당히 효과적이란 것이 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적인 박람회가 아니라 임무 현장에서 작전 능력을 입증하는 데다, 작전을 지휘하는 야전 관계자들이 직접 장비 성능을 목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과거 연합 훈련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한 해병대 관계자는 “실사격 훈련을 하면 현지 지휘관들이 다 참관하고 이것저것 장비에 대해 묻기도 한다”면서 “그런 경험들이 수출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해외 연합 훈련은 해군과 해병대의 몫이었다. 실제로 연합훈련을 진행한 태국(코브라골드 훈련), 호주(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필리핀(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카만닥 훈련) 등은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들이다. 여기에 육군까지 방산 수출을 고려한 연합훈련에 나서면서 K방산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진로 고민인 동작 청소년, 17일 노들나루공원으로 오라!

    진로 고민인 동작 청소년, 17일 노들나루공원으로 오라!

    서울 동작구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노들나루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박람회 ‘동작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 DODREAM AI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고자 시작됐다. 올해로 9회 째다. 올해 박람회는 ‘나의 꿈을 향해 이륙한다’는 의미를 담아 항공사 콘셉트로 펼쳐진다. ▲진로탐색존 ▲진로체험존 ▲멘토링존 ▲이벤트존 등 4개 영역에서 55개 부스를 운영한다. 진로탐색존에서는 전문가와 진로 검사 및 상담을 한다. 또 진로체험존에서 드론전문가, 로봇공학자, 과학수사관, 가죽공예가, 컬러리스트 등 4차 산업 관련 직업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군을 체험한다. 멘토링존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재학생과 선생님 등이 직접 멘토링을 한다.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체험 부스에서 스탬프 5개를 모아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공항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과 인생네컷, 줍깅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3회차로 분산해 회차당 1시간 40분에서 2시간씩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들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들나루공원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815-33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제용접·절단자동화전 15일 경남 창원서 개막

    국제용접·절단자동화전 15일 경남 창원서 개막

    경남도는 오는 15일~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용접·절단 자동화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다. 한국·독일·일본·미국·중국 등 9개국 82개 업체가 3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품목 용접자동화, 용접기, 용접재료, 검사·시험 장비, 절단기기 등이다. 관련 부품과 주변 기기들도 소개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한화로보틱스는 전시회 기간 용접작업에 최적화된 협동로봇(HCR-5W)을 선보인다. 이 모델은 용접자동화에 최적화한 모델로 국내 최경량 협동로봇으로 꼽힌다.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1주년 기념 리셉션’은 부대 행사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난 21년 창원국제용접·절단자동화전이 이룩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0년 비전을 공유한다. 철강구조물공사업협의회가 주최하는 기술 세미나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철강구조물 제작 생산성·품질향상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17일에는 대한민국 용접기술과 산업 발전을 기념하는 ‘용접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가 컨벤션홀에서 연다. 대한용접기술사협회,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해 용접 산업 기술 중요성을 알리고 용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창원국제용접·절단자동화전은 글로벌 용접산업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통할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기술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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