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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1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은 개장 초반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검색 상위권에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전력기기 관련 대형주들이 대거 포진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7.8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만 30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7000원 오른 6.16%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는 29만 1000원이었고 장중 29만 4000원까지 올랐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검색 비율 11.00%, 주가는 181만 6000원으로 4.07%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주 한미반도체(042700)도 30만 4000원으로 5.74% 오르며 반도체 전반의 강한 흐름을 뒷받침했다. 전기전자와 IT 대형주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16만 원으로 9.33% 급등하며 검색 4위에 올랐고, LG전자(066570)는 19만 3900원으로 7.13% 상승했다. 삼성SDI(006400)는 58만 8000원으로 3.16%, NAVER(035420)는 19만 6300원으로 2.51% 각각 올랐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검색 순위와 주가 흐름에 동시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자동차와 산업재 종목도 강세다. 현대차(005380)는 61만 9000원으로 4.56% 상승했고, LS ELECTRIC(010120)은 25만 6000원으로 7.34%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만 8300원으로 6.91%, 두산로보틱스(454910)는 9만 8500원으로 3.14%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006800)도 6만 4500원으로 4.03% 올랐고,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8450원으로 2.89%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코스모로보틱스(439960)가 5만 8600원으로 4.27% 상승했고 거래량은 162만 8128주로 검색 상위 종목 중 활발한 편이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2만 3300원으로 1.75% 상승했고, 대우건설(047040)은 2만 7500원으로 3.19%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와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3.36%, 3.20% 상승하며 2차전지 및 소재주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반면 검색 상위 20종목 중 하락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유일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7만 4200원으로 2.41% 내렸다. 금양(001570)은 990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0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이 지수를 이끄는 가운데 자동차, 전력기기, 로봇 관련주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검색 비율 상위 종목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초반 수급이 대형 성장주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도봉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축이다. 김근태 의장과 ‘김근태의 바깥사람’ 인재근 여사, 유인태 전 의원이 3선을 했다. 동시에 노도강의 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김재섭 의원 등 보수정당 당선자가 종종 나왔다. 2002·06년 한나라당 최선길 구청장 재선 이후 민주당 이동진 구청장이 3선을 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 후보가 59.05%로 압승을 하고 오언석 구청장 후보도 이변을 연출했다. 상전벽해라고 할 만큼 빠른 변화가 도봉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창동 주공아파트의 재개발 열망, 대장아파트인 북한산 아이파크 표심이 변수다. 민주당에서 3선 시의원 출신 김동욱 후보가 탈환에 나선 가운데 4년간 지역을 훑은 오언석 후보가 수성에 나섰다. “시의원 3선 경험으로 척척 해결  창동 역세권과 아레나 활성화”민주당 김동욱 후보“서울시의회에서 다진 예산과 행정 역량으로 도봉의 해묵은 과제를 ‘척척’ 해결하겠습니다.” 김동욱(60)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구청장은 화려한 스킨십을 넘어 치밀한 계획과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시의원 3선(행정자치위원장·원내대표 역임)의 경험을 강조했다. 경선을 포함하면 세 번째 구청장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상대 후보가 이끌었던 민선 8기에 대해 “치밀한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없이 국기원 유치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 주민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봉의 도약을 이끌 핵심 공약으로 창동 역세권 및 아레나 공연장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구청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창동민자역사 시공사 등과 협약 관계를 정교하게 조정하고,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체적 결실을 만들겠다”며 “아레나 교통대책을 완비하고, 오랜 숙원인 경원선 국철 1호선 지하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거 정비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노후 주택 재개발·재건축은 서울시와 발맞춰 소규모 단지 권한 위임 및 동의율 완화로 속도 높일 계획”이라며 “교통에서는 우이방학경전철 완공을 넘어 마들·상계역 연장을 검토하고, SRT 창동역 지상 정차를 추진해 동북권 교통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으로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장기 거주자에게 매입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오서방 시즌 2로 멈춤 없는 발전GTX·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국민의힘 오언석 후보“민선 8기에 다진 도봉 발전 성과를 ‘오서방 시즌2’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언석(55) 국민의힘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구정의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오 후보는 “22년 만에 창동민자역사를 완공했고, 고도 제한 완화로 89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가시화했다”며 “대형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시즌2’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GTX-C 노선 및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서울아레나의 차질 없는 완공을 이끌겠다”며 “창동 복합환승센터 개발, 창4동 준주거지역 상향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동 일대를 소비하고 머무는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365일 K-팝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 중심이자,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라이브 인더스트리’를 만들어 도봉의 대변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체감형 민생 공약으론 복지와 체육 분야를 내세웠다. 오 후보는 “‘체육특별구’로 변모시켜 1인 1스포츠 시대를 열겠다”며 “보육교사 복지를 위한 대체교사 예산 확대, 만 60세 이상 일자리 지원, 공공기관 해외 인턴십을 통한 청년 정규직 채용 등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정 만족도 94.5%라는 통계가 4년의 성과를 증명한다”며 “행정 공백 없이 능숙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립목포대, 27일 혁신중심대학 비전 선포

    ‘국립목포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과 비전 선포식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국립목포대는 같은 이름의 기존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하며 지난 3월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학 통합의 의미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통합대학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혁신 기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열리는 ‘광주·전남권 앵커 사업 수행 대학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주 행사인 통합대학 출범식이 개최된다. 출범식에서는 통합대학 추진 경과와 미래 비전 발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메시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국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7개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하철 총장은 “통합대학 출범은 지역 국립대학 혁신과 고등교육 체계 전환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산학협력 및 연구 역량 집적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가 진짜 강원도 사람… 서대문서 오신 분, 현안 이해도 낮아”[6·3선거 후보 인터뷰]

    “내가 진짜 강원도 사람… 서대문서 오신 분, 현안 이해도 낮아”[6·3선거 후보 인터뷰]

    SOC 예타 모두 통과·7대 산업 육성도정 첫 국비 10조원 시대 성과 올려생애 전 주기 돌봄 시스템 구축 목표우상호, 홍제동 어디 있는지도 몰라 “지금 강원은 더 높은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 과거처럼 무기력한 정체기에 빠질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6·3 지방선거에 나선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는 20일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등 첨단 미래 산업의 설계도를 그렸다”며 “한 번 더 믿고 기회를 주시면 시공, 준공까지 마무리해 강원의 미래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에 살지도 않았던 선장이 오면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을 파악하는 데만 수년이 걸리고 그나마도 좌초하거나 원점으로 복귀할 위험이 크다”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장에서 느끼는 밑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에서 현 지지율 추이는 중앙 이슈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접 발로 뛰며 듣고 보는 민심은 확실히 다르다. 도민들께서 ‘강원도의 자존심을 지켜달라’, ‘일해본 사람이 계속해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결국 일 잘하고 검증된 저 김진태에게 민심이 압도적으로 결집할 것이다.” -우 후보를 평가한다면. “평생 서울 서대문에서 정치를 해오신 분이다. 강원의 애환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낮다는 인상을 받았다. 홍제동이 원주에 있는지, 강릉에 있는지도 모르는 분이다. 출향도민은 도민 아니냐더니 철원군과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원도 안 내신 분이다. 평생 고향을 등지고 살다가 선거 때가 돼서야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며 내려왔다. 치열하게 싸워 자치분권을 쟁취한 도민의 자존심을 모욕하는 것 아닌가.”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이 뜨겁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취소 특검법은 대한민국의 사법 근간과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폭거이자 사법내란이다. 누구도 자기 자신 사건의 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 도둑이 스스로 검사를 지정해 자신들의 사건을 강제로 없애겠다는 억지는 법치를 말살하는 행위다. (우 후보는) 대통령이 보냈다고 주장하시니 보낸 분께 가서 말 좀 해달라. 대통령도 잘못했으면 감옥에 가셔야 하지 않겠냐고.” -슬로건이 ‘의리와 뚝심의 강원도 사람’인데. “평생 고향을 지켜온 ‘진짜 강원도 사람’의 정체성과 진심을 담았다. 평생 외지에 살다가 선거 때 갑자기 고향을 찾는 후보와 차별점을 두기도 했다. 강원에서 나고 자랐고, 검사 시절에도 춘천과 원주 근무를 자청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낙선의 아픔을 겪을 때도 의리로 강원을 지키며 도민들과 애환을 함께해왔다. 한번 시작하면 어떤 난관이 있어도 끝을 보고야 마는 뚝심으로 강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관철해냈다.” -지난 4년간 도정을 자평한다면. “1차 산업과 관광에만 의존하던 강원의 산업구조를 첨단 미래 산업의 메카로 환골탈태시킨 대전환기였다. 자신 있게 내놓는 성과 3종 세트가 있다. 하나는 도정 최초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월~삼척고속도로 등 숙원이었던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시키며 쓴 8전 8승의 기록이다. 나머지 하나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 산업 120개 프로젝트의 씨앗을 뿌리고 안착시킨 것이다.” -민선 8기 초 일부 공약 철회에 대한 공세가 강하다.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이 예상되거나, 형평성에 문제가 있거나, 정부 시책이 변경됐거나, 도내 시·군과 협의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 있었다. 최문순 도정에서 물려받은 빚이 1조원에 달하기도 했다. 부득이하게 142개 공약 중 8개를 정리하고 그에 상응하는 다른 시책에 더욱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중했다. 나머지 공약은 거의 지켜서 공약 이행률이 93.7%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가장 중점을 둘 일은. “지난 4년 동안 특별자치도 출범과 미래 산업의 기틀을 닦았다면 앞으로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주머니를 채우고 삶의 질을 바꾸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출산, 육아, 교육, 노후까지 책임지는 생애 전주기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육아용품 반값 지원, 배달 라이더 유류비 지원, 중장년층을 위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등 피부에 와닿는 공약을 실현하겠다. 이미 싹을 틔운 첨단 미래 산업을 완수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겠다.”
  • “차세대 함정은 AI가 관건” 경쟁력 강화 나선 조선업계

    “차세대 함정은 AI가 관건” 경쟁력 강화 나선 조선업계

    국내 조선사들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과 동맹을 맺거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등 AI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AI를 이용한 설계와 운항 역량은 차세대 함정의 경쟁력의 관건이며 해외 해양 방산 시장 진출에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열고 스마트 함정 기술과 미래 해양 방산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군·학계·방산업계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관계자가 참석해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의 설계·운용·유지·보수 체계 등을 혁신하기 위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스마트 함정과 유지 보수(MRO) 혁신을 위해 AI를 신뢰·통제할 방안도 논의됐다. 최근 국내 조선사들은 미국 방산 AI 기업, 자율운항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무인함정과 자율운항 시장 선점을 모색하고 있다. AI와 원격 조종만으로 바다 위나 수중에서 감시·정찰·공격 등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함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HD현대는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과 무인함정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이고, 삼성중공업도 최근 이스라엘 해양 기술 전문 스타트업 오르카AI와 차세대 자율운항 선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화도 AI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해벅AI와 자율 무인수상함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무인화와 효율화를 위해 AI는 필수”라며 “AI로 설계한 함정이 자율주행을 하고, 정비까지 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클래스, ‘주식투자자를 위한 RWA 실전 교육’ 본격화… 1:1 대면 실습으로 온체인 진입장벽 허문다

    비트클래스, ‘주식투자자를 위한 RWA 실전 교육’ 본격화… 1:1 대면 실습으로 온체인 진입장벽 허문다

    주식회사 동행위드유홀딩스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교육 플랫폼 ‘비트클래스(BitClass)’가 주식 투자자와 시니어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실물연계자산(RWA) 실전 교육 과정을 본격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의 입문 특강에서 벗어나 두 가지 핵심 차별점을 내세웠다. 먼저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면 1:1 실습’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기에 기존 주식 분석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RWA 시대의 자본 효율성’ 관점을 도입했다. 주식 계좌에 자산을 묶어두었던 국내 투자자들이 실제 온체인(On-chain) 환경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당신의 자본은 지금 일하고 있습니까”, 주식 분석가의 언어로 RWA를 다시 설명한다. 비트클래스가 최근 진행한 대표 강의 ‘RWA 시대, 자본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4시간 동안 산업 전체 흐름을 한 호흡에 정리하는 압축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증권사에 잠든 주식, 거래소에 멈춰 있는 코인, 은행에서 쉬고 있는 달러까지 각기 다른 시간대에서 잠자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동시에 여러 일’을 하게 만들 것인가. 비트클래스는 이 질문을 출발점 삼아 FTX 사태 이후의 거래소 신뢰 문제, CEX와 DEX의 본질적 차이,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와 리스크, 그리고 한국 투자자가 알아야 할 규제 환경을 주식 투자 경험을 가진 수강생의 언어로 친절하게 풀어냈다. 거래소 이체, 앱 활용, 지갑 생성까지… 강사가 옆에서 직접 잡아준다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실습 중심·대면 1:1 지도’다. 그동안 다수의 주식 투자자가 온라인 영상이나 매뉴얼만으로는 좀처럼 넘기 어려웠던 항목들을 강사가 수강생의 화면을 함께 보며 단계별로 짚어준다. 비트클래스 측은 “디지털자산 인프라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정작 주식 투자에 익숙한 자산가들도 막상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직접 절차를 밟아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수강생은 이후 스스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1:1 대면 방식의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실제 수강생들의 후기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재수강 기회를 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밖에도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리고 보안 의식을 높이는 교육까지 앞으로 꼭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현장 실무자가 직접 전하는 검증된 강사진 강사진은 단순 강의자가 아닌 디지털자산 산업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래소·온체인 인프라·사업 개발 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실제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며, 비트클래스는 수강생 피드백을 토대로 강사 풀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교육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신동준 대표는 “RWA 시대에는 주식, 채권, 코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자산은 잠들지 않고 24시간 일하게 된다”며 “비트클래스는 단기 트렌드를 쫓기보다 미래 산업 구조의 변화를 주식 투자자의 언어로 번역해 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디지털 환경이 낯선 고연령층 자산가도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새로운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대 개교 80주년…“지역·세계 연결하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경남대 개교 80주년…“지역·세계 연결하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80년의 역사 위에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0일 오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는 대학의 성장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미국의 세계적 문학가이자 경남대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Gjekë Marinaj) 교수와 두시타 마리나이 여사 등 해외 인사들도 자리해 국제교류 중심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경남대는 해방 이후 지역 고등교육의 기반을 다지며 성장해 온 대표 사학이다. 지난 80년간 16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교육, 행정, 산업, 문화, 언론,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재를 키워온 지역 대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은 현재 교육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지역혁신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대는 정부의 차세대 피지컬AI(인공지능) 핵심기술 실증사업에서 총 320억원 규모 ‘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또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글로벌 기업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경남의 주력 산업인 기계·방산·조선·모빌리티 산업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비롯한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과 청년 인재 지역 정주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국제교류·인문학 전통 강화…문화행사 함께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시화전 눈길이날 국제 문학 특별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마미래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잭 마리나이 교수의 특별강연과 함께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 인문학 교육의 가치가 조명됐다. 또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의 시집 ‘안녕(SO LONG)’ 특별전과 청년작가아카데미 동문 시화전도 열려 문학과 예술을 통한 대학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줬다. 이 시집은 미국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가 수여하는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청년작가아카데미 동문 문예 시화전도 함께 열렸다. 청년작가아카데미는 개원 15주년을 맞은 지역 문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신춘문예 당선자와 등단 작가를 배출하며 ‘경남의 문학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1946년 시작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마의 기상으로 진리를 향한 열정과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추미애, “경제와 지역사회 위해 삼성 노사의 대화 재개를 촉구합니다”

    추미애, “경제와 지역사회 위해 삼성 노사의 대화 재개를 촉구합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삼성전자 노사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추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삼성전자의 노사 협의가 최종 결렬됐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 경쟁 심화로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위치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며 “이번 협상 결렬이 생산 차질이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져 민생 경제와 지역사회에 불안을 유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청와대 역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도지사 후보로서 저 또한 양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청한다”며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 절박한 책임감으로 노사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정부의 지원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며 “이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연대와 상생의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 추미애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경기도의 경제 도약을 위해 노사가 조속히 테이블로 돌아와 대타협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 포항시, 지역 특화 드론 만든다…특별구역 지정 추진

    경북 포항시, 지역 특화 드론 만든다…특별구역 지정 추진

    경북 포항시가 지역 특화형 드론 모델 발굴에 나선다. 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드론 실증 기반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비행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드론 산업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을 주요 전략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4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공모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간다. 포항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드론 실증 모델 발굴과 함께 대상 공역 설정, 참여 기업 및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안전 관리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해안과 산업단지, 산림 등 다양한 지형과 산업 환경을 활용해 산불 예방 감시와 재난·재해 모니터링, 해안 안전 관리, 드론쇼 등 지역 특화형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산업·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드론 실증 모델을 발굴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 찾은 김태흠 “해양 관광 복합단지 등 위대한 당진 만들 것”

    당진 찾은 김태흠 “해양 관광 복합단지 등 위대한 당진 만들 것”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0일 당진시를 찾아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당진시 관광라운지에서 열리는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 당시 순연한 간담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주민 간담회에는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과 이종윤 제2대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으로 귀농 후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 여성 영농인회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당진은 대한민국 3대 철강도시이자 탄소중립 선도도시, 신에너지인 수소도시로서 제조업 혁신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시”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당진 송악에서 화성 구간에 제2서해대교를 깔아서 물류와 산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상습 정체로 불편하셨던 부분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 상가번영회 관계자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요청에 “도비도와 난지도를 해양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삽교호·왜목마을·합덕제·솔뫼성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당진형 관광벨트’를 구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지역에 정착한 청년이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가져와 김 후보와 참석자들이 함께 시식하며 훈훈한 시간이 펼쳐졌다. 그는 민선 9기 공약으로 석문 간척지 내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해 2028년까지 36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후보의 당진시 주요 공약은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통한 세금 감면·현금지원·규제 완화·원스톱 행정 △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철강산업단지 분산에너지 특구 전환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이 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아산 지역 특화 공약으로 과밀학급 조기 해소와 충남 최초 공유캠퍼스 구축, AI직업교육체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교육장 시절 쌓은 현장 행정 경험을 총동원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꼽은 천안·아산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이다. 이 후보가 구상한 해법은 천안 불당동과 청당동 등 신도시 과밀 지역에 캠퍼스형 분교를 설립이다. 기존 학교 인근 건물 등과 연계해 캠퍼스형 분산 학교 모델을 도입해 과밀을 해소하고, 학년 맞춤 다양한 미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의 특성에 맞춰 ‘4차 산업 특화형 AI 직업교육체험센터’ 신설도 제시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코딩, AI, 로봇, 반도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이동이 가능한 동일 학군 내 고등학생들을 하나의 거대한 ‘미래이음 공유캠퍼스’로 묶어, 정규 일과 시간 중에 학생들이 인근 학교나 대학으로 이동해 특화된 심화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9년 동안 교실 현장을 지켰고, 천안의 교육 행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던 전직 천안교육장으로서 천안·아산의 교육 지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유능함으로 천안·아산 학부모와 교육 주체의 바람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공공기관 대상 ‘가명정보 활용 얼라이언스’ 구축

    부산시, 공공기관 대상 ‘가명정보 활용 얼라이언스’ 구축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명 정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명 정보 활용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방공기업, 공사·공단 등 공공데이터를 보유·관리하는 기관과 함께 가명 정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가명 정보는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하는 등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수립, 연구, 산업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는 지역 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간 균형을 고려한 가명 정보 활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가명 정보와 합성데이터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술은 디지털 행정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의 핵심 요소”라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크루즈가 미래 일자리”… 제주대생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 승선체험

    “크루즈가 미래 일자리”… 제주대생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 승선체험

    제주도가 제주 청년들을 글로벌 크루즈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크루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관광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모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글로벌 선사, 현장 실습을 연계한 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강정항에 입항한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호’ 승선 체험 프로그램(쉽 투어·Ship Tour)’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출입국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선내 주요 운영 시스템과 객실,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현직 승무원들과 만나 크루즈 산업의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도는 이번 체험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대학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결하는 ‘현장형 인재 양성 모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기존 1개였던 크루즈 관련 과목을 5개로 늘렸다. 해양 크루즈 관광사업론, 크루즈 호텔경영 시뮬레이션, 해사 영어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글로벌 크루즈 융합전공’이 명시된 성적증명서를 발급해 글로벌 선사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8월 7일부터는 48일간 MSC 벨리시마호에서 선상 글로벌 인턴십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국제 크루즈 현장에서 승객 서비스와 선내 운영 등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제주도는 크루즈 산업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체험 대상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해안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일도초 학생들이 승선 체험에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일반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를 ‘글로벌 크루즈 기항지 도약 원년’으로 삼고 지역경제 동반 성장, 인프라 확충, 마케팅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실제 제주 크루즈 관광객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35항차에 8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5만 6031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특히 강정항 이용객은 올해 62만명으로 예상돼 제주 크루즈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5월 17일 기준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98항차, 21만 606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강정항 이용객이 17만 704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가 크루즈 준모항을 넘어 모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도내 대학과 글로벌 선사 협력을 강화해 선상 실습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울 서초구는 올해 총 1154억원을 투입해 총 2만 692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문화예술·청년 일자리 활성화,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 지역상생 기반 일자리 확대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서초형 일자리 창출 활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취업취약계층 분야에서는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공동육아나눔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동행·매력·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청년, 문화·예술 분야는 서리풀 청년예술단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운영으로 문화예술 청년들의 창작과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CT 스타트업 펀드 조성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사업 등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로컬브랜드, 아트테리어 사업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로 경력유보여성 일자리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 안정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년, 미래인재, 지역상생이라는 4대 축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일하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올해의 스타정책’ 광주 시민이 직접 뽑는다

    ‘올해의 스타정책’ 광주 시민이 직접 뽑는다

    광주시민의 삶을 바꿀 핵심 정책들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완성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시청 1층에서 ‘제61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2026년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책평가박람회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4년 연속 열리는 시민 참여형 정책 평가 행사다. 올해는 ‘정책, 시민과 함께 완성하다’를 주제로, 모두가 행복한 광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고른 ‘올해의 기대되는 스타정책’ 후보 30개가 전시·소개되며, 현장 평가도 동시에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시·구 공무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민 5831명과 공무원 1039명 등 총 6870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총 53개 후보 중 가장 평가가 좋은 30개 정책을 엄선했다. 주요 후보정책으로는 ▲9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대개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 시민 참여 결정 ▲2026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 ▲판다가 온다! 발길이 돈다! 광주가 산다! ▲지금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통합돌봄이 함께 합니다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원정 진료없이, 우리 지역에서 24시간 안심진료! ▲하늘과 땅, 막힘없는 이동의 시작!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신도시 광주! ▲시민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광주상생카드! ▲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품 아웃(OUT), 자원순환도시 광주 완성! 등도 후보정책 리스트에 올랐다. 현장 평가는 ▲더 편안해진 광주(안전·교통 분야) ▲더 풍성해진 광주(문화·관광·체육 분야) ▲더 따뜻한 광주(복지·돌봄 분야) ▲더 활기찬 광주(산업·경제 분야) ▲더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광주(환경·청년·교육 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스에는 담당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들에게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은 가장 기대되는 정책 2개를 선택해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의견판’에 붙임쪽지(포스트잇)를 붙여 자유롭게 제안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투표 결과는 행사장 내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돼 시민이 정책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윤창모 정책기획관은 “올해 정책평가박람회의 주제처럼 정책은 시민의 손을 거쳐 완성될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며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행복한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정책평가박람회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지역사회리더를 대상으로 한 정책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어 올해의 베스트(Best) 정책 10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빅테크는 질주하는데…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에 ‘잃어버린 5월’

    빅테크는 질주하는데…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에 ‘잃어버린 5월’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갈등으로 시간을 보내자 산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막대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사이, 삼성전자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노사 대치 속에 ‘잃어버린 5월’을 보내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 노사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이틀째 회의를 열고 협상했다. 노사는 최대 쟁점인 성과급 제도화와 상한제 폐지,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별 배분 비율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 출하했고, 엔비디아 등에 이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을 기록하며 한때 흔들렸던 ‘반도체 1등’ 타이틀도 되찾았다. 고객사들이 이미 2027년 물량까지 선주문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총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생산라인의 신규 웨이퍼 투입을 줄이고 공정 속도를 조절하는 ‘웜다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웜다운은 반도체 공정을 갑작스럽게 멈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웨이퍼 손상과 장비 이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정 조치다. 아직 생산량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 차질과 불량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고객사와 협력사 등을 직접 챙기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올해 들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을 만나는 등 공개 행보를 이어 갔지만 총파업 사태로 지난 17일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달 들어 체질 개선과 청사진 등을 발표하면서 투자와 기술 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xAI 등에 올해 들어 400억 달러(약 58조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약 5조 2000억원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다. 구글은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손잡고 50억 달러(7조 5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체 AI 칩(TPU) 공급망 넓히기에 나섰다.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은 당초 예상보다 80배에 달하는 성장 속도를 감당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테네시주 멤피스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 전체를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갈등은 우리나라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성과 분배’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에 대한 숙제를 던졌다.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인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기 분배 중심의 노사협상이 반복되면 생산성과 미래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성과급 분배로 고용 확대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도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노사가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나 빅사이클 이후를 대비하는 연구개발 투자도 같이 고려한 분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경쟁력 확보와 분배, 상생 등을 아울러 고려할 수 있는 폭넓은 의미에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기준점을 세워 나가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업이 발생했을 때의 악영향을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우리 사회가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전날 법원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에 따라 사측은 노조에 총파업 시 안전업무 2396명, 보안작업 4691명 등 7087명의 근로자가 투입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 한일 에너지 협력… 원유 스와프 추진

    한일 에너지 협력… 원유 스와프 추진

    LNG·석유제품 공급 민관 대화 장려미중과 협력·한반도 평화 의견 교환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9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진 것과 관련, 양국 간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스와프(교환) 거래를 포함해 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105분간의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문을 내고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공급망 위기를 겪는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의 자원 공급망 협력도 심화해 나갈 것을 제안해 줬고 저는 공감을 표하고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 및 원유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소통 채널 또한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앞서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JERA는 지난 3월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러한 LNG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원유, 석유제품의 스와프 및 상호공급과 관련한 민관 대화를 장려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한중일 협력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역내의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중일 3국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공통의 이익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양 정상은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저는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구축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한일 회담에서 언급했던 ‘비핵화’라는 단어를 이번에는 담지 않았다. 이날 만남은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사이의 네 번째 대면이자, 세 번째 정상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우주탐사, 바이오, 초국가 스캠범죄 공동 대응 등을 언급하며 “양국은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들이 각급에서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전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도주의적인 부분부터 협력해 나가는 것으로 해결하자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언제든 필요할 때 만나 소통하는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도 “최근 국제 정세를 봤을 때 핵심광물을 포함한 일한 간의 공급망 협력은 중요하다”며 “에너지 공급 강화와 원유·석유제품 및 LNG의 상호 융통 스와프 거래를 포함한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 두 가지를 중심 축으로 하는 협력을 시작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공동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제 상황을 감안하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일미동맹, 한미동맹 그리고 전략적인 연대를 통한 억지력, 대처 능력의 유지 및 강화를 포함해 일한 양국이 능동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했다.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 “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북한 대응에 대해 논의를 했고 일한, 일한미가 긴밀히 연계해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 진보 탈환 vs 보수 재선… ‘핫플’ 용인[우리동네 선거는]

    진보 탈환 vs 보수 재선… ‘핫플’ 용인[우리동네 선거는]

    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용인시 첫 재선 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가 등록했다. 용인시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선 8기까지 단 한 번도 재선을 허락하지 않은 곳이다. 역대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5차례, 민주당 계열 후보는 3차례 승리했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현 후보는 진보 진영의 탈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지역 민심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돼 ‘세계 1등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현 후보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속 추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확정, 분당선 연장, 서울·강남행 광역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 및 증차 등을 약속했다. 언론인 출신인 이상일 후보는 ‘반도체 글로벌 메가시티’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용인플랫폼시티 착공,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민선 8기 시장으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르네상스 시즌 2’를 열겠다는 각오다. 그는 “2023년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해 기존 원삼면에 진행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 산단을 더해 1000조원대 투자가 진행되는 도시로 만들었다”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켜야 용인의 미래가 열리고 대한민국 미래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완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일각에서 거론되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지방 이전론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을 원천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두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 [사설] 흔들리는 동맹 질서… 한일 경제·안보 협력 더 단단해져야

    [사설] 흔들리는 동맹 질서… 한일 경제·안보 협력 더 단단해져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및 원유 등 에너지와 자원 공급망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유사시 원유와 석유제품의 상호 융통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과 정부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 공급망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미중 패권 경쟁과 이란 전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일이 비상시 공동 대응 안전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두 정상은 동북아 경제·안보와 관련해 한일·한미일 협력과 함께 한중일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열린 이번 회담으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는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북한 핵위협과 중국의 부상, 미국발 동맹 균열 등 공동 위기에 직면한 한일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 협력에 의기투합한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견지해 온 실용외교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일본이 조세이탄광 발굴 유골에 대한 유전자 정보(DNA)를 감정키로 하는 등 과거사 문제 해결에 뜻을 모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도 적극 논의할 필요가 있다. 경제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한일경제협력체 구성도 적극 검토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고 공언하는 현실이다. 한일 양국 앞에는 함께 극복해야 할 안보 불확실성이 쌓여 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 다극화된 세계 질서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에 맞서 미중 양극 체제를 내세운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 문제를 놓고 러시아와 공조하는 다극 체제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핵무력 지휘권’을 헌법에 명시한 북한 김정은 정권까지 가세한 북중러 밀착도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대만해협과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진다면 한국과 일본이 마주하게 될 안보 위협은 서로 밀접하게 연동될 수밖에 없다.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은 신중히 검토해야겠지만 한일 간, 한미일 간 다층적 안보 협력 체계는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성과에 목마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마저 협상 칩으로 삼는 안보 재앙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공고해져야 하는 이유다.
  • SK이노베이션, 3.3조원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

    SK이노베이션, 3.3조원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뀐랍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전력 생산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구축 등 ‘한국형 AI 풀스택’ 밸류체인을 적용해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현지시간) 베트남 국영 발전사 페트로베트남파워, 베트남 TH그룹 산하 NASU와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뀐랍 LNG 프로젝트 실행 발표 및 기술 인프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와 호앙 반 꽝 PV 파워 의장, 레 느 린 사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뀐랍 LNG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 지구에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대형 에너지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3억 달러(약 3조 3000억원)로 2030년 12월 상업 운전 개시가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이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미래 산업 생태계 모델인 ‘특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가 실현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SEIC의 핵심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인근 첨단 산업 단지에 공급하고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AI 풀스택 밸류체인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송전망을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력난 해소와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뀐랍 사업을 발판으로 미래 베트남 내 대규모 발전 역량을 보유한 전기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해 SK그룹 최고 경영진은 베트남 당 서기장과 국가주석, 총리 등 현지 최고 지도부와 여러 차례 면담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SEIC 모델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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