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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실무인재 육성의 요람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 모집

    현장 실무인재 육성의 요람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 모집

    경기 양주에 있는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내년 2월까지 수시와 정시를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1,473명을 모집한다. 서정대학교는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인증 교육 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 등을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는 서정대는 2025년 4월 1일 기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특히, 반려동물과 보건, 소방, 호텔관광 분야에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반려동물과, 펫케어·동물복지·미용까지 완성하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서정대 반려동물과는 차별화된 교육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학교기업 운영과 최신식 실습 시설, 그리고 학생 중심의 자격증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반려동물과는 매년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며 입시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반려동물과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개체수를 보유한 현대화된 견(犬)사육장과 최신 반려동물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관리, 행동 교정, 복지 등 기본 영역은 물론, 동물매개치료와 특수동물(양서·파충류) 관리까지 경험할 수 있다. 훈련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 밀착형 경험을 제공하며,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반려동물 문화산업,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준다. 반려동물과는 전국 유일의 학교기업 ‘펫인쥬 멀티펫숍’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미용·전시·특수동물 관리 등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 응대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생활문화형)’ 신규 선정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며 △실습 중심 산학협력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 확산이라는 핵심 목표를 실현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학생들이 재학 중 반려견미용사, 반려견행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졸업생들은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반려동물 문화산업,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국 유일 학교기업 운영과 최신식 실습시설, 그리고 폭넓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정대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 전문가의 꿈을 실현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간호학과, 국가시험 100% 합격! 서정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교육품질 인증대학’(2025~2029)으로 선정되며 교육 본질과 질적 성장을 인정받았다. 간호학과는 최신 시뮬레이션 실습실, 핵심·기본간호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즉시전력감 간호사로 성장한다. 모의고사, 실습 강화, 개별 학습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지원한 결과, 2025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진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은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또 선후배 멘토링,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뿐 아니라 환자를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배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국내 소방안전교육의 대표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공무원 배출 성과와 전문 교수진이 포진한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전문가인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해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소방설비(산업)기사, 1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민간 소방안전기업 취업에서도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에 다양한 진로와 안정적 미래 꿈꾸는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 전문기업, 안전관리 관련 민간기업 등으로 진출하는 등 소방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호텔관광과, 글로벌 관광 인재의 요람 서정대 호텔관광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관광·호텔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과 취업 성과를 자랑하는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과다.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항공사, 여행사, 외식, 리조트 분야 최고 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자격증, 어학 능력 향상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인재를 배출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선택에 맞는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텔과 관광, 여행, 외식 등 각 분야의 심화 교육을 위해 최신 기자재가 갖춰진 다양한 실습 시설을 제공한다. 호텔식음료실습실과 항공캐빈실습실을 비롯해 다양한 실습 공간은 실제 현장을 경험하는 듯한 교육을 가능케 한다. 또 커피 바리스타, 칵테일 및 와인 소믈리에, 호텔서비스사,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한다. 호텔관광과는 매년 신라호텔, 메리어트호텔 등 국내외 특급호텔, 하나투어·롯데관광·한화리조트·면세점 등 대기업으로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켰다.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전공 일치 취업 성과로 이어져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확실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정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서정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1차·수시 2차 및 정시모집을 통해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공학계열(△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성인학습과정(△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 전남도, ‘2025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전남도, ‘2025국제농업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대주제의 이번 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등 인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이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 해법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농업의 무한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주제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인 ‘상생마당전’에서는 스마트팜과 코딩과 드론 체험이 가능한 직업 체험관부터 청년 농부의 창업 지원을 돕는 청년창업농마켓, 전남 농산물 패션쇼와 월드 새참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농업미래전’은 AI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트랙터 체험, 로봇견 ‘스팟’ 시연, 기후변화 대응 품종, 우주 시대 먹거리 기술 전시 등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끄는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전’은 케이(K)-농업의 글로벌 교류와 수출 확대의 장으로, 16개국, 50여 개 회사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월드푸드테크 포럼, 국제 커피 심포지엄 등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산업전’은 최신 스마트팜 기술과 농기계, 농자재 전시를 통해 산업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힐링치유전’은 풍요의 정원, 아열대 식물원, 고구마·감 수확 체험, 케이(K)-커피 홍보관 등 휴식과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슬로건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을 홍보 방식에도 적용해 공식 주제곡의 작곡, 노래, 뮤직비디오 제작 전 과정을 AI로 수행, 예산 절감과 시간·공간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홍보 사례도 선보였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기술 전시를 넘어,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대한민국이 첨단 농업 솔루션의 선도적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작구, 초등학생 대상 ‘AI 로봇 가을 특강’…“창의적 역량 키울 것”

    동작구, 초등학생 대상 ‘AI 로봇 가을 특강’…“창의적 역량 키울 것”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과 26일 구청 신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AI(인공지능) 로봇 가을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우선 ‘피지컬 AI 지역 특산물 스마트 물류 시스템 만들기’ 특강에선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온디바이스 AI 기능 탐구, 이미지 분류 실습과 컨베이어 벨트 구동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나의 로봇친구, AI 에이전트’ 특강에선 로봇과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 및 비전 AI 기초 체험, 뉴스와 날씨 서비스 로봇 제작과 AI 에이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 교육”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 윤리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강은 오는 19일까지 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프로그램별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AI와 로봇을 친근하게 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까지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2026년 본격 운영···수산식품 수출 1번지 도약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2026년 본격 운영···수산식품 수출 1번지 도약

    전남 목포시가 대양산업단지 안에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6년 본격 가동 목표로 잡은 가운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산식품 수출 허브항으로 도약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추진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총사업비 1천 136억 원을 투입해 가공공장, 냉동·냉장 창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을 갖춘 종합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공정률은 48%이다. 특히 가공공장은 김, 해조류, 전복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36개 첨단 시설로 마련되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체계를 갖춰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세계적으로 건강·웰빙 트렌드와 K-푸드 인기가 확산하면서 김을 포함한 수산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김 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 2024년 김 수출액 1억 3천308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까지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억 2천638만 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유치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내년 개장을 앞둔 국제 마른김 거래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김 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교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단지와 거래소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김과 수산식품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블루푸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中 희토류·美 100% 관세 충돌… 경제 비상에도 ‘정쟁 국감’

    [사설] 中 희토류·美 100% 관세 충돌… 경제 비상에도 ‘정쟁 국감’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와 관련 기술 수출을 통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맞받았다. 어제 중국 상무부는 “싸움을 원치 않지만, 미국이 고집한다면 상응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대응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불과 보름 앞두고 미중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희토류는 반도체·전기차·방위산업 등 미래 기술의 핵심 자원으로, 중국이 세계 공급량의 70%를 쥐고 있다. 미국이 반도체·첨단 부품 수출 통제로 맞서면서 패권 경쟁이 전면화됐다. 양국의 충돌이 금융 불안으로 번져 뉴욕과 유럽 증시가 급락했고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닥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 같은 ‘강대강’ 대치는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중국 공급망에 얽힌 취약성이 맞물려 피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대만은 반도체 회복으로 5%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한국은 1% 성장에 머물 전망이다. 여기에 한미 간 관세·투자 협상까지 난항을 겪으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실물경제 전이를 막을 비상 대응 체계다. 기업에는 세제와 금융지원으로 숨통을 틔워 주고 핵심 소재와 부품의 대체선 확보, 전략 비축 확대 등 공급망 방어에 나서야 한다. 산업과 금융, 외교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종합 대응 없이는 이번 충격파를 견디기 어렵다. 경제가 흔들리고 외교·안보가 중대한 고비에 섰는데도 우리 정치권은 한가하다. 정쟁으로만 날을 지새울 기세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이미 ‘증인 공방’으로 얼어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불응 시 동행명령 발부로 위협하고,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출석을 압박하며 맞불을 놓았다. 각 상임위가 ‘조희대 대 김현지’ 구도로 맞붙으면서 국감은 정쟁의 전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미중 대립의 위기 속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외교무대다. 당초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갈등 격화로 회동 여부조차 불투명하다. 그러나 양국 모두 협상의 여지를 남겨 둔 만큼 경주 회의는 대화 복원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의장국인 한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국은 자유무역 복원과 공급망 안정의 틀을 제시해 의장국으로서 실질적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 “재생에너지 단지 1조원 프로젝트 착착… AI 슈퍼클러스터 최적 입지”

    “재생에너지 단지 1조원 프로젝트 착착… AI 슈퍼클러스터 최적 입지”

    “해남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전환할 준비가 된 도시입니다.”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의 하루는 더 짧아졌다. 중앙부처와 국회, 공공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해남의 ‘에너지 대전환 구상’을 직접 설명하고 설득하고 있다. 명 군수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제가 RE100 전문가가 됐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명 군수와의 일문일답. ―최근 출범한 ‘해남 산이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1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본격화하는 첫 단추다. 생산된 전력은 우선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산업단지로 공급된다. 부동지구는 단순한 발전단지가 아니다. 주민이 참여해 사업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형 에너지 전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해남군이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자신감을 갖는 근거는. “해남은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다. 지난 정권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미흡했지만 해남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라는 에너지 자립의 거점을 스스로 일궈 냈다. 현재 98㎿ 규모의 태양광 단지가 가동 중이고, 2030년까지 이를 5.4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연계하면, 전국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허브로 부상한다. 이처럼 준비된 인프라 덕분에 정부가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하자마자 솔라시도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군은 AI 슈퍼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은 단순한 에너지 자립 도시가 아니다. AI와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미래형 신도시를 지향한다. 2023년 데이터센터파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3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 미국 RCS 국제학교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까지 이어졌다. 여기에 정부의 100조원 규모 AI 투자 공약이 맞물리면서 해남은 AI·에너지 융합 신도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한국 투자 전략에서도 해남 솔라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블랙록은 해남을 RE100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는 어떻게 보장되나. “이번 집적화단지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설계했다. 민관협의회 단계부터 지역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수익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2030년까지 해남에는 345㎸급 신해남 변전소 2기와 150㎞ 송전선로가 들어선다. 피해는 주민에게 집중된다. 그래서 해남군은 지중화, 전력계약 우선 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최근 제정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 이러한 보상·지원 조항이 반영됐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졌다.” -해남군의 궁극적인 비전은. “농업·문화·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융합도시, 즉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실현이다.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해남의 도전은 산업 프로젝트가 아니라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지역이 자생력으로 성장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실험장이 될 것이다.”
  • 해남 솔라시도,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로 도약한다

    해남 솔라시도,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로 도약한다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자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안에 RE100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산이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발족식이 그 출발점이다.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간척지 803㏊ 부지에 600㎿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된 전력을 솔라시도 RE100 전용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내 첫 ‘간척지 기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다. 해남군은 발전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참여형 에너지 모델’로 삼기로 했다. ●AI·에너지 융합 신도시로 급부상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한 직후 해남군은 곧바로 서울 여의도에서 ‘인공지능(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정책포럼’을 열고 중앙부처와 산업계에 “해남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솔라시도에는 이미 98㎿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가동되고 있다. 2030년까지 5.4GW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한다면 전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허브로 손색없다. 풍부한 일조량과 용수, 대규모 부지, 전력계통 접근성 등 인프라 조건 역시 완벽하다. 해남군은 신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다. 2023년 데이터센터파크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올해 3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합의각서(MOA)에 이어 미국 RCS 국제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동시에 유치할 기반도 다졌다. 여기에 정부의 100조원 규모 AI 투자 공약이 맞물리면서 해남은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AI·에너지 신도시’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간의 업무협약도 해남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블랙록은 한국에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사실상 RE100 달성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 솔라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AI와 SK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약을 통한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까지 더해지며 해남은 글로벌 AI 인프라의 교차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 주도하는 ‘참여형 에너지 전환’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부동지구 집적화단지도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사업 초기부터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이 사업에 반영되고, 수익 배분과 관리 기준도 주민이 주도한다. 해남군에는 2030년까지 345㎸ 신해남 변전소 2기와 송전선로 150㎞가 건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가 주도 사업의 피해는 주민에게 집중된다. 해남군은 송전선로 지중화, 전력계약 우선 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을 한국전력공사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최근 제정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 송전선 경과토지(선하지) 매수청구권, 주거 개선비용 지원, 경과지 재정지원 등이 포함되면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특별한 피해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의 비전, 국가 에너지 전환의 미래 해남군은 연내 제정될 RE100 특별법에 ▲송·변전소 국비 지원 ▲외국교육기관 국비 100% 지원 ▲농지 타 용도 일시 사용 허용 ▲ESS·BESS 지원 근거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35조 9500억원 규모의 AI·에너지 신도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글로벌 인재 양성, 차세대 에너지 저장·관리 인프라, 의료·복지·정주 환경 확충으로 이어지며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축을 제시한다.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국가적 실험도시이자 주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의 모범 모델이다. 마지막 관문은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다. 그 순간 솔라시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해남’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 ‘취임 5주년’ 정의선 회장, 글로벌 빅3 진입 성과… 美 관세는 난제

    ‘취임 5주년’ 정의선 회장, 글로벌 빅3 진입 성과… 美 관세는 난제

    폭스바겐 누르고 영업이익 2위로봇·미래항공 등 과감하게 투자창의적 조직문화·파격 인사 호평25% 관세에 中 도전 극복 과제 정의선(55)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로 취임 5주년을 맞는다. 그가 회장직에 오른 후 글로벌 자동차 ‘빅3’에 안착한 현대차그룹은 로봇, 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 기업의 거센 도전 등 헤쳐 나갈 과제도 산적해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지휘하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판매 확대, 친환경 기술 선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임시 이사회를 통해 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발휘했다며 정 회장과 그의 할아버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 등 현대차그룹의 3대 경영진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오토모티브는 정 회장에 대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도입했고 외국인 최고경영자를 임명하는 등 파격적 인사 정책을 펼쳤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와 상품 혁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을 기점으로 실적이 크게 올랐다. 2019년 279조원이던 그룹 매출은 지난해 455조원으로 63% 늘었다. 2022년 처음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뒤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13조 86억원) 기준으론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누르고 글로벌 2위에 올랐다. 취임 직후 로봇(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미래항공 모빌리티(슈퍼널 설립), 자율주행(합작법인 모셔널 설립) 등 신사업에 과감하게 나선 것도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앞날이 녹록지만은 않다. 미국이 부과한 25%의 자동차 품목관세가 난관이다. 현대차·기아가 3분기에 부담해야 할 관세 비용은 2조 6000억원에 이른다. 또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전기차·자율주행차 경쟁도 부담이다. 이런 위기를 정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치는 ‘현대 웨이’로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신년회에서 현재의 위기를 ‘퍼펙트 스톰’에 비유하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했고 위기 이후에 오히려 더 강해졌다”며 “이순신 장군과 같은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2030년의 건설 현장: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

    2030년의 건설 현장: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

    그동안 스마트 건설과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개발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에서는 지난 9편의 논의를 바탕으로 2030년에 건설 현장이 맞이할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예측과 전망을 정리한다. 2000년대 초반, 지하 주차장 골조 공사에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적용했던 경험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 사례였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PC 공법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나, 적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건설업의 특성을 시사한다. 건설업은 프로젝트의 대형화, 비표준화, 복잡한 인력 프로세스로 인해 신기술 도입의 효용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다른 산업에 비해 혁신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노동력 부족,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소통 문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증대, 그리고 자재비 및 인건비 급등과 같은 요인들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30년에 활성화될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건설 로봇의 현장 투입 확대 위험하고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체할 로봇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람이 하기 위험했던 고소 작업이나 파일 항타 시 튀어오르는 정도를 원거리에서 측정하는 리바운드 체크 기술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규모 작업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로봇들이 등장할 것이다. 넓은 바닥의 정확한 도면을 그려주는 먹매김 로봇, 골조 공사 후 알루미늄 거푸집을 해체하는 로봇, 외벽 도장 및 창호 주변 코킹(Sealing) 로봇 등이 실용화된다. 자율 이동 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을 활용한 자재 운반 로봇 등 다양한 기계와 로봇들이 현장 인력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BIM과 디지털 트윈 기술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 BIM은 단순 3D 모델링 도구를 넘어 건축물 생애주기(Life Cycle) 전체를 관리하는 핵심 데이터 소스로 진화한다. 설계 단계부터 시공 단계의 공정 간섭 점검, 원가 변동 관리, 진척도 및 안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전환되어 유지보수 및 시설물 관제의 기반이 된다. 현장 관리자는 360도 카메라를 장착한 안전모를 착용하고 현장을 순회하는 것만으로 공정 진척도를 측정하고, 작업장별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조치 계획을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으로 안내받는 등 현장 관리가 획기적으로 수월해진다. 나아가 로봇개나 AGV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까지 손쉽게 점검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전방위적 모니터링 활성화 공항, 도로, 항만, 공동주택단지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이 필수화된다. 드론은 사람이 직접 움직여 확인하기 어려웠던 전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여 공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또한 특정 구간에 대한 작업 현황 모니터링, 위험 예지 활동 및 안전 조치 등이 드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현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다. 센싱 기술의 진화와 맞춤형 안전 관리 기존의 육안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 설치된 센서와 계측기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앱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원격 계측 및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변위, 안전, 품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 센싱 기술은 더욱 진화한다. 지게차, 중장비 등 건설 기계에 센서를 장착하여 작업장 주변 사람 접근 시 알람으로 통제하고, 작업자가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하면 실시간 위치 파악과 위험 발생 여부를 감지하여 알람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안전 관리가 가능해진다. 중량물 취급 근로자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웨어러블 장치 개발도 활발해지면서 작업 효율과 안전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이다.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의 건설 패러다임 전환 PC 공법을 넘어 모듈러(Modular) 공법을 중심으로 한 OSC 시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주택 전체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모듈러 공법은 운송 및 설치의 한계가 있었으나, 건설 자재를 표준 모듈 기반으로 통일하여 설계하고 공장에서 유닛(Unit)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거 미국의 ‘카테라(Katerra)’ 사례처럼 건설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방식이 정착되면 건설 시장은 현재와 같은 주문형 시장(Customized)과 공장 유닛타입 방식인 규격화 시장(Ready-made)으로 양분될 수 있으며, 노동 집약적인 현장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게 될 것이다. 마무리하며 2030년은 먼 미래가 아닌, 건설업의 공사 기간으로 치면 한두 개 현장의 기간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다. 5년 후 건설 현장의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건설 로봇, 드론 기술, 디지털 트윈 기술 등에 대한 PoC(Proof of Concept)는 그때쯤이면 정착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한다. 이러한 끊임없는 시도들이 건설업을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효율을 극대화한 제조업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스마트 건설과 AI]1편-콘크리트 속 스마트 기술2편-AI를 건설에 쓴다고? 그런데 그 돈은 누가 내지?3편-건설사의 AI,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4편-AI를 도입했는데, 현장에서는 안 써요.5편-AI가 품질을 지킨다고?6편-건설기술과 AI, 어디까지 자동화할 수 있을까?7편-기술보다 중요한 건 데이터8편-기술은 혼자 못 바꾼다9편-해외사례로 살펴본 스마트 건설 기술 10편-2030년의 건설현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 2030년의 건설 현장: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 [노승완의 공간짓기]

    2030년의 건설 현장: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 [노승완의 공간짓기]

    그동안 스마트 건설과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개발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에서는 지난 9편의 논의를 바탕으로 2030년에 건설 현장이 맞이할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예측과 전망을 정리한다. 2000년대 초반, 지하 주차장 골조 공사에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적용했던 경험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 사례였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PC 공법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나, 적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건설업의 특성을 시사한다. 건설업은 프로젝트의 대형화, 비표준화, 복잡한 인력 프로세스로 인해 신기술 도입의 효용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다른 산업에 비해 혁신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노동력 부족,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소통 문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증대, 그리고 자재비 및 인건비 급등과 같은 요인들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30년에 활성화될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건설 로봇의 현장 투입 확대 위험하고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체할 로봇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람이 하기 위험했던 고소 작업이나 파일 항타 시 튀어오르는 정도를 원거리에서 측정하는 리바운드 체크 기술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규모 작업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로봇들이 등장할 것이다. 넓은 바닥의 정확한 도면을 그려주는 먹매김 로봇, 골조 공사 후 알루미늄 거푸집을 해체하는 로봇, 외벽 도장 및 창호 주변 코킹(Sealing) 로봇 등이 실용화된다. 자율 이동 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을 활용한 자재 운반 로봇 등 다양한 기계와 로봇들이 현장 인력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BIM과 디지털 트윈 기술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 BIM은 단순 3D 모델링 도구를 넘어 건축물 생애주기(Life Cycle) 전체를 관리하는 핵심 데이터 소스로 진화한다. 설계 단계부터 시공 단계의 공정 간섭 점검, 원가 변동 관리, 진척도 및 안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전환되어 유지보수 및 시설물 관제의 기반이 된다. 현장 관리자는 360도 카메라를 장착한 안전모를 착용하고 현장을 순회하는 것만으로 공정 진척도를 측정하고, 작업장별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조치 계획을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으로 안내받는 등 현장 관리가 획기적으로 수월해진다. 나아가 로봇개나 AGV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까지 손쉽게 점검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전방위적 모니터링 활성화 공항, 도로, 항만, 공동주택단지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이 필수화된다. 드론은 사람이 직접 움직여 확인하기 어려웠던 전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여 공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또한 특정 구간에 대한 작업 현황 모니터링, 위험 예지 활동 및 안전 조치 등이 드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현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다. 센싱 기술의 진화와 맞춤형 안전 관리 기존의 육안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 설치된 센서와 계측기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앱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원격 계측 및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변위, 안전, 품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 센싱 기술은 더욱 진화한다. 지게차, 중장비 등 건설 기계에 센서를 장착하여 작업장 주변 사람 접근 시 알람으로 통제하고, 작업자가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하면 실시간 위치 파악과 위험 발생 여부를 감지하여 알람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안전 관리가 가능해진다. 중량물 취급 근로자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웨어러블 장치 개발도 활발해지면서 작업 효율과 안전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이다.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의 건설 패러다임 전환 PC 공법을 넘어 모듈러(Modular) 공법을 중심으로 한 OSC 시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주택 전체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모듈러 공법은 운송 및 설치의 한계가 있었으나, 건설 자재를 표준 모듈 기반으로 통일하여 설계하고 공장에서 유닛(Unit)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거 미국의 ‘카테라(Katerra)’ 사례처럼 건설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방식이 정착되면 건설 시장은 현재와 같은 주문형 시장(Customized)과 공장 유닛타입 방식인 규격화 시장(Ready-made)으로 양분될 수 있으며, 노동 집약적인 현장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게 될 것이다. 마무리하며 2030년은 먼 미래가 아닌, 건설업의 공사 기간으로 치면 한두 개 현장의 기간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다. 5년 후 건설 현장의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건설 로봇, 드론 기술, 디지털 트윈 기술 등에 대한 PoC(Proof of Concept)는 그때쯤이면 정착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한다. 이러한 끊임없는 시도들이 건설업을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효율을 극대화한 제조업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스마트 건설과 AI]1편-콘크리트 속 스마트 기술2편-AI를 건설에 쓴다고? 그런데 그 돈은 누가 내지?3편-건설사의 AI,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4편-AI를 도입했는데, 현장에서는 안 써요.5편-AI가 품질을 지킨다고?6편-건설기술과 AI, 어디까지 자동화할 수 있을까?7편-기술보다 중요한 건 데이터8편-기술은 혼자 못 바꾼다9편-해외사례로 살펴본 스마트 건설 기술 10편-2030년의 건설현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 전남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본격화

    전남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본격화

    전남 나주가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핵융합은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다. 수소 1g으로 석유 8톤에 맞먹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면서도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시대의 궁극의 에너지로 꼽힌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제4차 핵융합에너지 진흥계획’과 ‘핵융합 실현 가속화 전략’에 발맞춰 나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고,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이미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포럼을 운영했고, 관련 기업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도-한전-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나주시 실무TF를 발족하고, 국내 핵융합·플라스마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 등 학술·산업 네트워크를 유치해 연구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나주가 연구시설 입지로서 세 가지 핵심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단단한 화강암 지반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결합된 안정적 물리 조건 ▲ 확장 가능한 부지와 풍부한 전력 인프라 ▲켄텍·한전·지스트를 중심으로 670여 개 에너지 기업이 모인 산업 집적 생태계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켄텍이 추진 중인 초전도체 시험설비(2028년 완공 예정)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자석 연구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연구시설이 유치될 경우 200개 기업 투자, 1만개 일자리 창출, 수조원대 지역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는 단순한 과학 프로젝트를 넘어 전남도의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전략의 중심축이다. 전남도는 나주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와 3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삼아, ‘에너지 자립형 글로벌 신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신도시는 근로자와 가족의 정주 인프라를 갖추고, 태양광·풍력·수소·핵융합을 결합한 탄소중립 순환형 도시 모델로 조성된다. ‘에너지 생산-저장-활용’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완결형 생태계가 목표다. 서남해안권에서는 목포·영암·해남 일대를 중심으로 30GW급 해상풍력 단지가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이를 항만·기자재 단지·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해 ‘해상풍력-핵융합-AI 데이터산업’이 결합된 에너지 혁신벨트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의 국가 전력망 지정과 기자재 국산화, 중소기업 참여 확대도 함께 진행된다. 이로써 전남은 단순한 발전 단지를 넘어 국가 에너지 구조 전환의 실험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주는 이미 한전 본사와 켄텍, 670여 개 에너지 기업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에너지 집적도시다. 여기에 핵융합 연구시설이 들어서면, 전남은 재생에너지·AI 데이터산업·첨단소재가 결합된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게 된다. ‘인공태양’이 뜨는 나주는 더 이상 상징이 아니다. 이제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실험실이자, 미래를 비추는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폐막...방문객 106만명 기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폐막...방문객 106만명 기록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11일 막을 내렸다.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악을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국악산업진흥관, 시대별 국악의 역사를 흥미 있게 풀어낸 국악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국악의 가치를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 세계의 다양한 음악 문화들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악문화관, 총길이 48m의 3면형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고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국악관등도 눈길을 끌었다. 코스타리카, 그리스 등 해외 30개국 공연단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국경을 넘어선 음악과 문화의 어울림을 선사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학술대회도 펼쳐졌다. 총 방문객은 106만명을 기록했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행사 기간이 겹치는 등 가을철 행사가 많아 입장객 유치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12일 막을 올린 국악엑스포는 이튿날부터 관중이 몰리기 시작해 열흘 만에 3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3일 70만명을 찍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일주일간 30만명이 추가로 다녀갔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100만명 돌파는 국악엑스포 흥행과 함께 영동군의 문화·관광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에도 탄력이 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영동군은 폐막식에서 ‘국악문화도시 영동’을 선언했다. 이 선언에는 국악을 대한민국 미래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국악이 세대와 지역, 세계를 잇는 문화의 언어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면서 세계 속의 국악문화 허브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국내외 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 거점도시이자 세계 전통음악 교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영동군은 난계국악단,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 난계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국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 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사와 관련해 교류하고 두 도시가 가진 장점들을 잘 살려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두 곳의 자매결연은 지난 7월 이상일 시장이 구복규 군수에게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문화유산을 가진 두 도시가 교류·협력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암 조광조는 1482년 용인에서 태어나 1519년 기묘사화 당시 화순군으로 유배돼 사약을 받았다. 학포 양팽손 선생은 성균관에서 정암 선생과 함께 학문에 정진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관직을 내놓고 고항에서 생활하던 중 정암 선생이 화순에 유배되자 깊이 교유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는 정암 조광조의 묘와 그를 기리는 문화유산 심곡서원이 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심곡서원 일대에 국비 35억 8000만원과 도비 65억원 등 165억 8000만원을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만든다.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문화와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행정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두 도시는 또 행정과 자치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서로 배우고,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체결을 지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에서 나아가 민간 차원의 교류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서로의 관광상품과 축제 홍보와 문화해설사·지질해설사 교육 교류 방안을 마련한다. 경제 분야의 교류 방안으로는 창업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산물 판매 활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며, 두 도시의 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교육정책과 어린이·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지역문화단체와 특별 공연형식의 교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화순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도시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이상일 시장은 구복규 화순군수의 안내로 ‘고인돌유적지’와 ‘조광조 선생 유배지’, ‘주자묘’를 둘러보면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화순군과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까지 9개 고장과 자매결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재학생, 한국e스포츠공모전서 작품 발표 성공리 끝마쳐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재학생, 한국e스포츠공모전서 작품 발표 성공리 끝마쳐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는 지난 9월 26일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를 ‘대학e스포츠, 산업융합전략과 미래’라는 주제로, 백석비전센터에서 정부·학계·산업계·정책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역할, 인재 양성, 산업 협력 및 미래 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석록 회장(경동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e스포츠융합전공 학위 과정 비전과 전략’ 발제에서 우석대 여형일교수의 사례 발표가 있었고, ‘eSports X AI 산업 수요형 융합 교육’을 주제로 정연철 교수가 e스포츠와 AI의 융합을 통해 가져올 산업 혁신을 제시했다. 김세윤 교수는 ‘대학원 e스포츠 교육의 나아갈 길’ 발표에서, 단국대 대학원 e스포츠학과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와 연구 역량을 겸비한 전문 연구 인력 양성 전략을 소개했으며, 호남대 김준 대학원생은 ‘대학 e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한 대학리그 운영모델 연구’에서 생활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생활e스포츠협회의 창설을 주장하며 관계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경희대 정인욱 박사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스포츠 교육자의 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e스포츠와 AI의 교육적 함의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가 특별한 점은 백석예술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그래픽작품을 공모한 ‘대한민국 e스포츠 공모전’이었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박은애 교수가 지도한 김재우, 김윤진, 금평강 학생이 본인 작품을 발표하고,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대학e스포츠의 미래 전망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공모전 출품 및 발표를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디자인재단, 유엔환경계획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미래’ 협약

    서울디자인재단, 유엔환경계획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미래’ 협약

    서울디자인재단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쉴라 아갈칸 UNEP 산업경제국장, 나카무라 다케히로 UNEP 국제환경기술센터(IET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UNEP는 자원 보존을 위해 1973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3년간 유지되는 이번 협약에는 순환 경제를 위한 디자인 주도형 전환, 역량 개발, 혁신 지원, 정책 대화, 시범 프로젝트·국제협력, 제로 웨이스트·폐기물 관리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시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갈칸 국장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은 자원 사용과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도 경제를 번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은 UNEP와 함께 새로운 도시 디자인 비전을 공유하고, 디자인의 미래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가정원의 도시 ‘순천’···콘텐츠 페스티발 ‘올텐가’ 축제 개최

    국가정원의 도시 ‘순천’···콘텐츠 페스티발 ‘올텐가’ 축제 개최

    추석 연휴기간 하루 5만명 이상이 찾는 등 올해 300만명 관광객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서 콘텐츠 페스티발이 준비돼 흥행 돌풍 기대감을 주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시민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올텐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 정원워케이션, 원도심 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는 도심 속 6만평 광장을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로 가득 채움과 동시에 기업과 창작자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 3000대 드론쇼부터 OST 오케스트라, 케이타이거즈 케데헌 특별공연까지! 10월 17일 올텐가의 첫 장은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로 장식한다.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지휘 아래 47인의 서울페스타 필 하모닉의 선율과 카이, 아이비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품격 있는 광장형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국내외 명작으로 꼽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알라딘 등 테마곡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OST 등 화려한 선율이 6만평 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둘째 날 18일에는 올텐가의 시그니처 연출로 꼽히는 ‘캐릭터 드론쇼’가 준비됐다. 무려 3000대의 드론을 동원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CJ ENM과 협업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시 마스코트 루미와 뚱이를 필두로 핑크퐁과 아기상어, 벨리곰, 잔망루피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테디 IP인 스머프도 오천그린광장 상공에 그려지게 된다. 드론쇼 이전에는 ‘케이타이거즈’의 케데헌 특별기획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케이타이거즈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액션 시퀀스를 연출한 징본인인 만큼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액션 퍼포먼스와 함께 댄스 공연도 함께 곁들일 예정이다. 올텐가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핑크퐁과 루미뚱이의 싱어롱쇼를 비롯한 핑크퐁 가든워킹으로 캐릭터와 가까이 호흡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콘텐츠와 마니아를 불러 모을 서브컬처와의 결합 기대 작년과 비교해 이번 올텐가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지역 IP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웠다는 점이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와 뚱이 특화 굿즈 40여종을 판매하는 ‘루미뚱이 팝업스토어’가 전격 오픈된다. 루미·뚱이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캐릭터 모양을 본뜬 솜사탕도 맛볼 수 있다. 또한 7m에 달하는 루미·뚱이 대형 포토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준비했다. 시는 지역 I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을 넘어 마니아들을 불러 모을 서브컬처와의 결합도 시도한다. 전국구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를 올텐가의 쁘띠 행사로 개최, 개성 있는 굿즈를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마켓부터 이오몽 등 버튜버 팬미팅, 코스플레이 댄스, 김혜성 성우의 팬미팅까지 알차게 채워냈다. 이외에도 김풍 작가 토크콘서트,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 감독, 요시야마 키요타카 토크콘서트 등 콘텐츠를 주제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 치유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산업전, 올텐가 올텐가는 차별화된 광장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B2C 영역을 넘어 콘텐츠산업을 키워가는 비즈니스의 장(산업전)이기도 하다. 원도심 공실이 콘텐츠 기업 사무실로 변모해 가며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가 점차 윤곽을 드러낸 만큼 기업의 산업 역량도 지역에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업전에는 국내외 기업·바이어 72개사가 순천에 방문한다. 시 이전기업 23개사를 포함해 국내외 바이어 43개를 비롯한 6개사의 투자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정원워케이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네트워크 파티를 거쳐 콘텐츠산업이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순천시 콘텐츠 정책 방향과 제도를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거점인 원도심과 습지센터를 투어하는 일정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입을 모아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정원을 주무대로 삼은 산업전인 만큼 휴양과 치유가 가능한 색다른 비즈니스 경험이 기대된다”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콘텐츠 사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이번 산업전이 중요한 매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올텐가는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하는 장이기도 하지만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로 일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텐츠를 향한 비전 있는 기업과 학생, 창작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순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 북극 패권 탐내는 트럼프, 핀란드서 쇄빙선 11척 구매…한국도 기회?

    북극 패권 탐내는 트럼프, 핀란드서 쇄빙선 11척 구매…한국도 기회?

    미국이 핀란드로부터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쇄빙선 11척을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국이 핀란드로부터 쇄빙선 11척을 구매해 이 중 4척은 핀란드에서 7척은 미국에서 각각 건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열린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쇄빙선 구매 사실을 공개하며 “당신(핀란드)들이 하는 일은 우리에게 쇄빙선 사업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투브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몇 달 전 처음 회담에서 쇄빙선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러시아가 쇄빙선을 40척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거대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북극이 전략ㆍ군사ㆍ경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는 세계 유수의 쇄빙선 제조국으로 전 세계 쇄빙선의 약 80%가 핀란드 기업에 의해 설계된다. CNN은 “북극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수년 간 주요 관심사였다”면서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이 지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쇄빙선 구매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북극 지역과 항로는 해상운송의 새로운 미래이자 해수면 아래 막대한 양의 광물과 에너지 자원이 잠자고 있어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새로운 각축장이 되고 있다. 곧 각국이 쇄빙선을 앞에서 이 지역에서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 그러나 사실상 조선산업이 붕괴한 미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40여 척, 중국은 최소 5척의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북극에서 운항할 수 있는 것은 단 2척에 불과하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대형 쇄빙선 40척 발주 계획을 세워놓은 상황이다. 특히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미국의 핀란드 쇄빙선 구매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한국 조선업계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쇄빙선과 같은 특수선은 경험과 실적이 제한적이다. 한편 북극항로는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축소되면서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다. 미국은 북극항로가 열리면 알래스카와 그린란드가 연결돼 미국과 동아시아, 유럽이 연결된다. 우리나라 역시 북극항로를 이용해 유럽으로 가면 기존항로보다 운항 거리는 30% 짧아지고, 운항 기간도 10일 정도 단축된다.
  • 북극 패권 탐내는 트럼프, 핀란드서 쇄빙선 11척 구매…한국도 기회? [핫이슈]

    북극 패권 탐내는 트럼프, 핀란드서 쇄빙선 11척 구매…한국도 기회? [핫이슈]

    미국이 핀란드로부터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쇄빙선 11척을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국이 핀란드로부터 쇄빙선 11척을 구매해 이 중 4척은 핀란드에서 7척은 미국에서 각각 건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열린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쇄빙선 구매 사실을 공개하며 “당신(핀란드)들이 하는 일은 우리에게 쇄빙선 사업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투브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몇 달 전 처음 회담에서 쇄빙선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러시아가 쇄빙선을 40척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거대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북극이 전략ㆍ군사ㆍ경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는 세계 유수의 쇄빙선 제조국으로 전 세계 쇄빙선의 약 80%가 핀란드 기업에 의해 설계된다. CNN은 “북극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수년 간 주요 관심사였다”면서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이 지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쇄빙선 구매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북극 지역과 항로는 해상운송의 새로운 미래이자 해수면 아래 막대한 양의 광물과 에너지 자원이 잠자고 있어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새로운 각축장이 되고 있다. 곧 각국이 쇄빙선을 앞에서 이 지역에서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 그러나 사실상 조선산업이 붕괴한 미국으로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40여 척, 중국은 최소 5척의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북극에서 운항할 수 있는 것은 단 2척에 불과하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대형 쇄빙선 40척 발주 계획을 세워놓은 상황이다. 특히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미국의 핀란드 쇄빙선 구매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한국 조선업계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쇄빙선과 같은 특수선은 경험과 실적이 제한적이다. 한편 북극항로는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축소되면서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다. 미국은 북극항로가 열리면 알래스카와 그린란드가 연결돼 미국과 동아시아, 유럽이 연결된다. 우리나라 역시 북극항로를 이용해 유럽으로 가면 기존항로보다 운항 거리는 30% 짧아지고, 운항 기간도 10일 정도 단축된다.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미식로드’ 인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미식로드’ 인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가 관람객들로부터 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서류 심사와 실기 시연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18개 부스에서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조리·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남도 미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홍어와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미식로드 음식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인근 바닷가에 마련된 취식존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1만 원 수준으로 부담 없이 남도 미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박람회 기간 매일 성인 유료 입장객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2천 원 상당의 음식 할인권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미식로드는 단순한 음식 판매 공간이 아니라 남도의 손맛과 식재료가 어우러진 미식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관람객들이 남도 미식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이달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정부 승인 국제 미식 테마 박람회로, 전통의 가치와 산업의 혁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체험·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세계디자인수도 선정된 부산시...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조성 박차

    세계디자인수도 선정된 부산시...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조성 박차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계기로 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이 투자자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나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는 ‘디-테크(D-Tech) 부산’을 열었다. 부산시는 또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과 ‘지능 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두 사업은 세계디자인수도의 위상을 높이고 디자인을 핵심 축으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종 11개 기업을 선정, 사업화 지원을 돕고 있다. 또한 수도권 역외기업 2곳을 공유 오피스에 유치해 부산의 지역 투자 기반도 넓히고 있다.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은 디자인과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미래 시장 선도형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상담(컨설팅)과 연수(워크숍)를 실시했고 지난달부터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기술-디자인-시장-투자’를 아우르는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로 디자인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고미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선정은 지역 디자인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디자인 기반 기술 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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