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래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불문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1000만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우승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604
  • 尹 페북글에 조경태 “그 입 다물길”…이준석 “참 게을러”

    尹 페북글에 조경태 “그 입 다물길”…이준석 “참 게을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에 단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 보수 내부에서도 강한 비판이 나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그 입 다물기 바란다.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빨리 출당시키든지 정리해야 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문수 대선후보 등록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를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 국가의 명운을 내어줄 것인가라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그리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이제는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입니다.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습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릅니다.국민 여러분,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십시오. 지난 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주십시오. 다시 일어나 주십시오. 다시 외쳐 주십시오.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자유가 무너진 곳에서 경제도, 미래도 없습니다. 체제가 무너지면 모든 것은 모래 위의 성이 됩니다.우리는 지켜내야 합니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로서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2025년 5월 11일윤석열 드림 조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면서도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켜야 한다. 그를 따르는 비상계엄 옹호세력과도 철저히 분리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절연할 것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된 데 대해 사과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 다른 보수 세력인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후보 역시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부분적으로 어색하다며 당초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후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부산 명지시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잊힐 게 두려워서 하는 여러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완전히 잊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올린 입장문은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썼다가 갑자기 김문수 후보가 돼서 당황해서 내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분은 참 게으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써놓은 글을 재활용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경제5단체, 차기정부 100대 정책과제 첫 공동 제안

    경제5단체, 차기정부 100대 정책과제 첫 공동 제안

    경제5단체가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4대 분야 100대 과제를 공동으로 제안했다.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항공우주산업 육성, 미국의 통상 조치 대응, 노사관계 선진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경제5단체가 대선 후보에게 정책 제언집을 함께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5단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이라는 정책 제언집을 발표했다. 이번 제언집은 성장 촉진 동력, 신사업 이식, 경제 영토 확대, 기반 토양 조성과 활력 제고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성장 촉진 과제로는 ‘국가 AI 역량 강화’가 제시됐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AI 3+3 이니셔티브 전략’이 함께 제안됐다. 향후 3~4년은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인 만큼 3대 투입 요소(에너지·데이터·인재)와 3대 밸류체인(인프라·모델·AI 전환) 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로봇산업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담겼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의 협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미 통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핵심 광물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거점 국가들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한 고용·노동 정책도 포함됐다. 법정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고령자의 재고용을 통해 고용을 연장하고, 연공서열식 임금체계 대신 직무·성과 중심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쟁의 시 사업장 점거 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대체근로를 허용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도 제안됐다.
  • 이재용, 다음주 일본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참석할 듯

    이재용, 다음주 일본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참석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 주 일본 오사카 출장을 떠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외부에 공개된 일정을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데다 이 회장이 일본 재계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일본 게이오대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했던 2019년에는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떠나 규제 품목 물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국의 날’은 엑스포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전통과 문화 공연 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내셔널 데이’의 한국 버전이다. 이 기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국 우수 상품전’도 열릴 예정으로 이 회장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우수 상품전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전 세계 158개국이 참여했으며, 기술 전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영암군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가 해야될 첫 번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데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게 말이 안되는데 그래도 선출된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 것인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했으면 좋겠다”며 “얼마나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인가”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이제 편 갈라서 싸우는 거 그만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이고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다”라며 “경쟁할 수 있는데 감정으로 싸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좌측이니 우측이니 진보니 보수니 싹 없애라고 하는 거 절대 하면 안 된다”며 “나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12월 3일 누가 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나.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위대한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 우리는 이겨냈다”며 “2차·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진압하고 6월 3일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이 다시 출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12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각오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을 구성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권자들이 자기 주권을 실현해줄 유용한 충직한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어떤 도구를 잘못뽑으면 대리인을 잘못 선출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되는지를 아마 절감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번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온정성을 다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그런 일꾼을 잘 뽑길 바란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 이재명, 김문수 후보 확정에 “헌정파괴 동조한 것 사과부터 해야”

    이재명, 김문수 후보 확정에 “헌정파괴 동조한 것 사과부터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 무산된 것을 두고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선출된 후보(김문수)가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면서도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 선출 과정을 어떻게 봤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한편으론 내란 동조 세력 국민의힘,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힘 또는 김 후보가 제일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서 먼저 석고대죄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한 데 대해서는 “그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지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대결이 있길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우리가 정책을 하거나 국정을 할 때도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사의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산을 언급하며 “실사구시 하는 실용 학문, 실학의 선구자이시기도 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당파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실용적 입장에서 보면 당파나 우리 현대식 표현으로 하면 좌우나 색깔이나 지역이나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실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산의 행보를 인용해 대선 당선 시 국정 운영에서 진보와 보수에 관계없이 필요한 정책을 가져다 쓸 것이라는 계획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정치적 박해에도 실용주의를 추구한 다산의 정신을 되새긴다”며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오래된 조선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던 다산의 ‘경세유표’ 정신을 따라 이제 저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약용 선생을 참 좋아하는 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불굴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18년 유배 생활을 했다는데 제가 당한 10년에 비하면 훨씬 길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아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화순과 강진 등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6·3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쓰는 도구이자 여러분이 부리는 일꾼, 여러분이 일을 맡긴 대리인”이라며 “이 일꾼, 도구가 잘하면 여러분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고 도구가 엉망이 되면 여러분의 인생도, 미래도 자녀들의 삶도 망가진다”고 했다. 그는 “도구를 잘 골라야 된다”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까지 지역 소도시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온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어 경기 성남시 판교동, 화성시 동탄, 대전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과학기술 등 이 후보가 이번 대선 정책 기조로 내세운 ‘성장’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6·3 조기 대선을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됐다”며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김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가 무너진 곳에 경제도, 미래도 없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우리는 지켜내야한다”면서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총리와 단일화 갈등 끝에 당으로부터 후보 교체 직전까지 갔던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서 “반드시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해 “많은 경륜과 경험, 식견,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제가 잘 모시고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더 훌륭한, 국민 행복을 향해 힘차게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다. 지난 8일 결렬된 단일화 2차 담판 이후 사흘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회동 시작과 함께 포옹을 나눴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제가 사부님으로 모시고 잘 배우겠다.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잘 모시고 발휘하게 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가 김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면서도 선대위 요청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선 선대위 구성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선 선대위 구성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1일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경태(사하을) 의원과 서병수(북갑)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이헌승(부산진을), 김도읍(강서), 김희정(연제) 등 다선 의원들과 정동만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정동만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겸직한다. 부산 현안과 당의 공약 등을 챙기는 미래 부산 정책단장은 조승환(중·영도) 의원이 맡는다. 수석대변인은 박성훈(북을) 의원이, 클린선거대책본부장은 곽규택(서·동), 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부산시장과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서병수 당협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한다. 분야별로는 여성총괄본부장에 김희정(연제), 기획전략본부장 박수영(남), 약자와의 동행 본부장 김미애(해운대을), 직능총괄본부장 이성권(사하갑), 조직총괄본부장 백종헌(금정), 유세 지원총괄본부장 정성국(부산진갑) 의원이 선임됐다. 홍보총괄본부장은 서지영(동래), 미디어총괄본부장은 박성훈(겸직), 청년총괄본부장은 주진우(겸직), 시민 소통총괄본부장은 정연욱(수영), 대외협력 총괄본부장 김대식(사상) 의원이 임명됐다. 또 선대위에 지역발전 추진단을 만들어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현안을 국회의원들이 직접 챙기기로 했다.
  • 경북도, 전기차 전환 기술 중심지 도약…안전성 실증 본격화

    경북도, 전기차 전환 기술 중심지 도약…안전성 실증 본격화

    경북도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안전성 실증에 나선다. 11일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내에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245억원을 투입한다. ▲(가칭)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 ▲전기차 전환 주행 안전성 및 통합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전기차 전환 튜닝 전 과정 표준 프로세스 실증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전환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 검증 기술 체계 구축을 위해 평가 시험 항목 개발, 평가 장비 개발, 평가시스템 개발 등을 시행한다. 차량 튜닝검사 기술과 정기 검사 기술을 개발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만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과 시스템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전기차 전환 전 과정 실증을 거친다. 전기차 전환 관련 튜닝 법·제도 개정,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1t 화물차 및 승합차 등에 대한 정부의 전기차 전환 지원이 확대될 경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전기차 전환 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경북도가 전기차 전환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유부남’ 이상민, 이미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몰래 했었다

    ‘유부남’ 이상민, 이미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몰래 했었다

    최근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가수 이상민(51)이 방송에서 몰래 사랑을 고백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481회에서 자신의 결혼에 관한 뒷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아는 형님’ 방송은 지난달 30일 이상민의 결혼 발표 이후 첫 녹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아내를) 알게 된 건 지난해 7~8월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그저 아는 사이였을 뿐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아내에 대해서는 “너무 예뻤고, ‘연예인 하셨어야 할 분인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올해 초 겪었던 ‘번아웃’(소진) 증후군을 계기로 아내와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그는 그 시기를 회상하며 “가족도 없는데, 꾸준히 일하면서 견뎌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번아웃이 왔을 때 우연히 (지금의 아내와) 연락이 닿았는데, (아내가) 연락을 잘 받아줬다”며 만남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26일 ‘아는 형님’ 479회 방송에서 썼던 편지도 사실 수취인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상민은 상상 속 미래의 배우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 끝에 “어디 계세요. 기다릴게요. 올해 안에 꼭 제게 오세요”라고 적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답변과 마음을 기다린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 순간이 촉박했다”며 “나는 그녀가 아니면 평생 결혼을 못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다소 확대해서 해석하면, (편지 쓰기는) 우리에겐 그저 코너였는데 이상민에게는 그 순간이 프러포즈였던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상민에게는 지난 2005년 이혼 후 20여년 만의 재혼이다.
  • ‘경기재도전학교’ 수료생 40%, 6개월 만에 40% 취·창업

    ‘경기재도전학교’ 수료생 40%, 6개월 만에 40% 취·창업

    올해 4기 운영, 힐링·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액 무료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경기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40%가 교육 수료 6개월 만에 취업·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재도전학교’는 취업 또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 부여,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재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쟁률 3.88:1을 기록하며 48명의 도민이 재도전학교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가 고도원과 방송인 서경석의 명사 특강, 개인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미래 지도 수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16명 중 5명(31%)과 취업을 희망한 32명 중 14명(44%)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전체 수료생의 39.6%가 재도전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HRD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 전 참가자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77.8%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올해 4기수까지 확대 모집한다. 힐링과 심리 치유를 강화한 교육으로 4박 5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이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상담과 창업 지원 연계도 함께 제공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이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경기재도전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정관수술한 男들만”…충격적인 ‘이것’ 지원 조건에 ‘발칵’

    “정관수술한 男들만”…충격적인 ‘이것’ 지원 조건에 ‘발칵’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자 청소년 범죄자에게 중국식 군사 훈련을 받게 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됐던 인도네시아 주지사가 최근 빈곤 남성에 대한 정부 복지 지원 조건으로 정관 수술을 제안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데디 물야디 서자바 인도네시아 주지사는 최근 연설을 통해 정부의 사회복지 지원을 받으려는 빈곤 남성에 대해 정관수술을 받게 하는 구상을 밝혔다. 물야디 주지사는 “왜 가난한 집은 아이를 많이 낳고, 부자들은 20억 루피아(약 1억 6000만원)를 내고 시험관 시술을 하는데도 아이를 갖기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 11명을 둔 부부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그 자녀들 가운데 일부는 빵을 팔기 위해 거리로 내몰린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물야디 주지사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면 낳지 말라”며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출산 보조금도 ‘간이 주택’ 건설 사업으로 돌리자고 제안했다. SCMP는 향후 식량, 장학금, 공공 주택 등 다른 정부 지원 조건에도 정관 수술이 포함될 수 있으며 수술에 동의한 남성은 50만 루피아(약 4만 2000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물야디 주지사 발언이 알려지자 종교계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복지 지원의 전제 조건으로 정관수술을 받게 하는 정책은 강압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 ‘나들라툴 울라마’의 고위 성직자인 촐릴 나피스는 소셜미디어(SNS)에 “이슬람은 영구 불임수술을 금지한다”며 “가난한 이들의 출산을 막을 게 아니라 고용 기회를 늘려야 빈곤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술피카르 아미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사회과학부 부교수도 “정말 말도 안 되는 발상”이라며 “매우 노골적인 형태의 ‘신체 정치’”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치인들이 빈곤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당시 무하지르 에펜디 인적자원개발·문화 조정장관도 빈곤 가정끼리 결혼하면 빈곤율을 높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비판받았다. 앞서 물야디 주지사는 지난 2일 자카르타 인근 위성도시에서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자 중국식 군사 갱생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물야디 주지사는 “중국의 방식을 봤더니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은 더 활기차고 낙관적으로 변했고 인생의 명확한 방향도 찾게 됐다”며 “이것이 우리 미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정치권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처벌하는 법 규정이 있는데 갱생 훈련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나왔다.
  • 전남 뿌리기업 ㈜위드피에스, 한화시스템과 266억원 계약 체결

    전남 뿌리기업 ㈜위드피에스, 한화시스템과 266억원 계약 체결

    전남의 뿌리기업이자 방산용 전력공급체계 전문기업인 ㈜위드피에스가 한화시스템과 총 266억원 규모의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더(MFR)용 주전원공급유닛’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L-SAM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전력으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종말 상층단계에서 요격하거나 항공기 등을 장거리에서 격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30일 계약체결된 주전원공급유닛은 L-SAM의 다기능레이더에서 요구하는 고출력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약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성과를 맺었다. 핵심 구성품을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함으로써 미사일 방어시스템 핵심 부품의 국내 개발을 실현한 결실을 거뒀다. 해당 장비는 전력 밀도, 에너지 효율, 내구성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해외 수출 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현재 사우디 등 중동 국가 등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 중인 L-SAM 수출 및 계약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드피에스는 순천 해룡산단에 위치한 방산 전문 중소기업이다. 지난 2020년 창립 이후 전라남도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전남국방벤처센터)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국지방공레이더, 대포병탐지레이더, 천마 현존전력 극대화사업 등 다양한 군사용 전원공급체계의 개발 및 납품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영구자석 기반 발전기 기술과 고효율 에너지변환 기술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융서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위드피에스가 기술자립형 국방산업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의 국내 개발 및 국산화를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방산강소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미래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5년부터 뿌리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함께 지역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우주항공과 방산 등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국힘, 고쳐쓰지 말고 재건축해야…홍준표 출국 전 만날 것”

    이준석 “국힘, 고쳐쓰지 말고 재건축해야…홍준표 출국 전 만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교체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는 데 대해 “이젠 집(국민의힘)을 고쳐쓰기보다는 과감하게 헐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버스킹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내홍은 기시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당내 갈등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틀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이 국민의힘에 많은 지지를 보내왔지만, 이제는 과감한 판단을 내려서 미래 세대가 살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적어도 TK에서 70~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셔야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1990년대 대구는 화가 나면 자민련도 당선시키고 2016년에는 김부겸 전 총리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켰다”며 “이번에 대구가 화나면 진짜 무섭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홍준표 전 시장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해 없어지고 이준석만 홀로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홍준표 전 시장과는 국민의힘 경선 직후부터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며 “어제도 소통했고, 잠시 뒤에 미국으로 떠나시는 홍 전 시장님을 찾아뵙고 상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 전 시장과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항상 젊은 세대를 위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동지적 관계였고,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적 관점에 있어서는 항상 생각이 일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변화에 대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후보가 동성로를 찾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구름인파가 몰렸다. 그가 연설을 이어가자 “이준석! 대통령!”이라는 외침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 후보에게 셀카 촬영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시민들도 잇따랐다.
  • 한덕수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어떤 덕수라도 될 것”

    한덕수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어떤 덕수라도 될 것”

    국민의힘,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韓 “모두를 품고 승리에만 집중할 것”“국민들 꽃가마 태워 번영하는 미래로”“지난 일 잊고 경제와 개헌에만 집중할 것”이재명 “내란당의 내란후보 옹립 쿠데타”김문수, 대선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남부지법, 오늘 오후 5시 가처분 심문 진행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입당과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10일 “모두를 품고 끌어안겠다”며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김문수+한덕수), 홍덕수(홍준표+한덕수), 안덕수(안철수+한덕수), 나덕수(나경원+한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선출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을 열거하며 “그분들 모두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하셔야 할 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짧게 스쳐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러 나온 것이고, 그분들이 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했다. 또 “우리 중 하나가 아닌 우리 경제와 우리 국민을 세상에서 제일 큰 꽃가마 태워 번영하는 미래로 나아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저는 한평생 단 한 번도 대선을 꿈꿔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도 출마를 결정한 것은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지난 3년간 뼈저리게 절감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때까지 3년 동안 국무총리를 지냈다. 한 전 총리는 “이대로는 누가 집권하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지금 겪고 있는 갈등과 혼란이 반복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겨야 한다. 이기려면 뭉쳐야 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에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 전 총리는 “당은 앞으로도 당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해온 분들이 맡으셔야 한다”며 “저는 개헌과 경제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밤사이 강제 후보 교체 파동에 대해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저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하여 이유 여하를 떠나 국민과 당원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뉴스를 다시 보시는 일이 없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특히 “모두를 끌어안겠다”며 “매 순간 승리에만 집중하고 그 순간 이전의 모든 과거는 잊겠다”고 했다. 또 “저는 협상 현장에서 수십년을 보냈다.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을 이룬 뒤 그 이전에 있었던 모든 일을 털어내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해온 사람이 바로 저 한덕수”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12시 35분 서울남부지법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서울남부지법 측은 “해당 가처분 신청이 사건번호 25카합1206로 지정됐다”며 “심문 기일을 오늘(10일) 오후 5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재명이라는 괴물과 싸워야 할 우리 당이 괴물로 변해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을 계속하겠다”며 법적·정치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진짜 그 집안은 웃음이 나온다”며 “그건 당이 아니다, 정당이 아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정당이 민주적이지 않으면 그 나라 민주주의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고도 했다. 또 “국민의힘이 새벽에 일종의 ‘친위 쿠데타’를 한 것”이라며 “내란당의 내란후보를 옹립한 것”이라고 했다.
  •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 명령…김문수 마음고생 많을 것, 끌어안겠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 명령…김문수 마음고생 많을 것, 끌어안겠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될 것”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단독 등록한 한덕수 후보가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제가 다 끌어안고 대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한평생 대선 출마를 꿈꿔본 적 없지만, 지난 3년간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히면서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고 혼란만 반복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겨야 하는데, 이기려면 뭉쳐야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당은 앞으로도 당을 위해 고생해온 분들이 맡으셔야 한다”며 “저는 개헌과 경제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오로지 우리가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했다”고 거듭 말하면서 “나라 살리겠다는 목표 하나가 처음이자 끝이다. 그러기 위해선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야하고 제 힘도 기꺼이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저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당원들께, 국민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께서 이런 뉴스를 다시 보시는 일이 없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며 “모두 끌어안겠다. 매 순간 승리에만 집중하고 그 순간 이전의 모든 과거는 잊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저는 협상 현장에서 수십년을 보냈다.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을 이룬 뒤 그 이전에 있었던 모든 일은 털어내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해온 사람이 바로 저”라며 “김문수 후보님과 지지자분들, 그리고 다른 여러 후보자님들도 마음고생 많으실 줄 안다. 승리를 향한 충정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끌어안겠다. 모시고 받들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 승리다. 저는 국민의힘에 정식으로 입당했다”면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 ‘홍덕수’, ‘안덕수’, ‘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 그분들 모두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하셔야 할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짧게 스쳐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러 나왔다. 저는 그분들이 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길 간절이 희망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서 우리 경제와 우리 국민을 세상에서 제일 큰 꽃가마에 태우고 번영하는 미래로 나아가고 싶다. 저는 죽는 날까지 제가 50년간 섬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는 말로 회견을 마쳤다. 취재진 질의응답은 받지 않았다.
  • 이낙연 “고심 끝 대선 불출마…다른 사람 선거 돕지도 않겠다”

    이낙연 “고심 끝 대선 불출마…다른 사람 선거 돕지도 않겠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10일 “고심 끝에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른 사람의 선거를 돕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양대 정당의 극단 정치로 서로 미쳐 돌아가는 이 광란의 시대에 제가 선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험한 기로에 섰다. 정상 국가를 회복할 것이냐, 아니면 괴물 국가로 추락할 것이냐의 기로”라면서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은 괴물 국가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권력자에게 유죄를 판결하면 대법원장도 가만두지 않는다”며 “대법관을 14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늘려 대법원을 권력의 손아귀에서 노는 포퓰리즘의 무대로 바꾼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범죄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재판이 연기된다”며 “대통령에 당선하면 무죄 판결은 허용되고, 유죄 판결은 임기 내내 정지된다. 그렇다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에는 재판을 제대로 받겠다고 말하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고문은 “정권교체는 옳다”면서도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지키는 정권교체의 길을 버리고, 법치주의 파괴를 선택했다. 그 선택의 결과로 우리는 괴물국가의 예고편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기를 경고하고, 개헌 같은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계속하겠다”며 “외롭더라도 국가를 위한 정의를 죽는 날까지 외치겠다”고 했다.
  • “70세는 돼야 노인”… 학계·시민단체, 첫 공식 제안

    “70세는 돼야 노인”… 학계·시민단체, 첫 공식 제안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10년에 걸쳐 70세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9일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등 전문가 10명은 이 같은 내용의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연령 전문가 간담회’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해왔다. 현재 노인 연령 기준은 1981년 노인복지법에서 65세로 규정된 이후로 45년째 유지되고 있다. 경로우대제, 기초연금 등 주요 노인복지사업의 대상 연령이 65세로 규정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제안문에서 “저출생·고령화 현상은 앞으로도 점차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섯 차례에 걸친 사회적 논의를 통해 현시점에서 노인 연령은 70세가 적정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 근거로 1981년과 비교해 현재 기대수명이 83.5세로 15.6세 증가한 점, 건강 노화 지수를 기준으로 현재 70세 건강 수준이 10년 전 65세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 점 등을 들었다. 실제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은 2011년 이후 줄곧 70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023년엔 71.6세까지 올라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달 50∼64세 중장년 1천5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분의 2가 노인 연령 상향에 동의했다. 중장년층은 노인 연령이 상향되면 당장 불이익이 불가피한 세대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상향 필요성에 공감한 것이다. 이들은 노인 연령 상향에 맞춰 고령자의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한 연금 가입·수급 연령 단계적 상향도 제언했다. 가령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2048년까지 68세로, 기초연금은 2040년까지 70세로 맞추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 빈곤율이나 불충분한 노후 준비 실태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논의가 자칫 복지 축소로 이어져 노인 삶의 질이 저하되거나 고용 및 소득 공백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해선 안 된다”고 했다. 논의를 이끈 정순둘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속에 노인 연령기준 조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젠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았다”며 “노인 인구 증가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가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개선에 분명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문가 제안을 계기로 노인 연령 상향 움직임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간 노인 연령 조정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전문가들이 합의해서 제안을 내주신 건 처음”이라며 “사회적 파급력이 큰 주제인 만큼 새 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제도별 조정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배터리·수소는 모빌리티 미래”… APEC도 한마음

    “전기차·배터리·수소는 모빌리티 미래”… APEC도 한마음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전기차·배터리·수소 기술이 모빌리티가 나아갈 미래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1차 APEC 자동차 대화’ 행사가 9~10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APEC 자동차 대화는 APEC 회원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정책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진행 중인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를 계기로 한국에서 열린다. 올해 APEC 자동차 대화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칠레 등 14개국 이상이 참석한다. 산업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공동의장을 맡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산업 시장 동향,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한국은 전기차 아키텍처 혁신, 배터리 재활용,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기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차 전환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한다. 산업부는 “이번 APEC 자동차 대화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회원국들이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재편 등 주요 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의 틀을 점검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전기차·이차전지 사우디로 영토 확장 노린다

    K전기차·이차전지 사우디로 영토 확장 노린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이차전지·청정에너지·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투자 협력에 나선다. 한국 첨단 제조 기술이 중동으로 영토 확장에 나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에서 ‘한·사우디 비즈니스·투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기차, 방위산업 등 사우디 신산업 기업 대표들이 방한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 고도화와 성장 동력 다각화에 역점을 둔 사우디의 국가 전략 ‘비전 2030’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국의 다양한 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사우디 최대 통신사인 STC, 국영 방산기업 SAMI, 최초 전기차 생산 업체 Ceer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선 사우디와 협력 중이거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인 기업 100개사가 자리했다. 협력 분야는 정보기술(IT)·첨단 제조(디지털 인프라·전기차·방산), 청정에너지(재생에너지·수소), 특구 개발 프로젝트(스포츠·문화지구·복합 주거 커뮤니티·리야드 인근 관광지), 의료·엔터테인먼트(디지털 헬스케어·제약·스포츠) 등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분야 비즈니스와 관련한 투자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적기에 대응하려면 사우디와 같은 글로벌 사우스 신흥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도 조속히 추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중동 지역 최대 경제 대국이자 한국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다. 그간 플랜트·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