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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데, 안양시는 지난 2023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1일 발표대회에서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 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 교통 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과원-북부 4개 시·군,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경과원-북부 4개 시·군,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농업 부산물 기반, ‘바이오소재 산업화’ 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농업 부산물 기반의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경기북부 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손을 잡았다. 경과원은 15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북부 업사이클(재활용)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고양특례시·연천군·파주시·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해 뷰티·헬스케어 산업으로 연계하고, 친환경 기반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산업기반 조성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경기북부는 율무, 대추, 사과, 블루베리, 오미자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수확 후 발생하는 가지, 껍질, 잎 등의 부산물은 대부분 산업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 경과원은 이러한 자원에 주목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기능 바이오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가지·들깻대·콩대, 연천군은 율무 미강·대추·포도 가지·홍삼박, 포천시는 사과·오미자·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 원료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기술 이전, 특허출원 등과도 연계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원순환형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국내 율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연천군에서는 연간 약 1,200톤의 율무가 생산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율무 미강(쌀겨)’을 경과원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농가·기술·산업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행 중심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부산물 자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경과원과 지역 바이오기업은 기술개발과 제품화·산업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바이오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서 북부 지역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철강산업 위기로 지역 경제 붕괴”…포항 시민단체·노조 등 대책 마련 촉구

    “철강산업 위기로 지역 경제 붕괴”…포항 시민단체·노조 등 대책 마련 촉구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과로 철강산업 위기가 지속되면서 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등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철강산업은 구조조정과 공장 폐쇄, 고용 축소, 인구 유출이라는 복합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와 포항시, 국회 등은 지역 위기 해소를 위한 입장과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공대위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당, 시민단체, 노동조합이 모여 만들어졌다. 공대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342곳 중 39곳이 가동을 멈췄고, 32곳이 휴·폐업 상태다. 고용 인원은 2014년 대비 약 2650명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지난 6월 포항 2공장에 대한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고, 포항 1공장은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국제강, 세아제강, 코스틸, 동일산업 등 주요 철강기업들도 설비 폐쇄 및 인력 감축, 생산 축소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대위는 정부, 포항시, 국회 등에 ▲기업 실태 조사 ▲철강산업 지원법 제정 ▲철강 지원 예산 확보 ▲기업 투자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핵심 기반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면서 지역 존립 자체도 위협받고 있다”며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지역을 떠나면서 인구 감소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 소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철강은 지역 성장 핵심 기반이자 국가 안보를 지탱하는 전략산업”이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인 최초 토니상’ 박천휴, 송은이가 데려갔다…“전폭적인 지원”

    ‘한국인 최초 토니상’ 박천휴, 송은이가 데려갔다…“전폭적인 지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으로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박천휴 작가가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미디어랩시소는 “지난 6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토니상 6관왕의 쾌거를 이룬 박천휴 작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앞으로 박천휴 작가님만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기대와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그의 창작성이 미디어랩시소와 만나 더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6개 부문 수상으로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박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우리를 받아들여 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박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미디어랩시소는 코미디언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감독 장항준 등이 소속돼 있다. 봉태규, 최강희, 전미도 등 배우들도 미디어랩시소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 스마트 도시 안산시, AI 체험·교육 ‘ICT 랜드마크’ 조성

    스마트 도시 안산시, AI 체험·교육 ‘ICT 랜드마크’ 조성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어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노후화, 시민의 스마트 행정 수요 등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안산시는 관련 사업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그 속엔 철저한 ‘K-고증’이 있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그 속엔 철저한 ‘K-고증’이 있었다

    K팝 걸그룹이 노래로 세상을 구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TOP10에 진입하여 4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영화 1위를 기록하는 대흥행을 거두었고, ‘Golden’(골든), ‘Your Idol’(유어 아이돌) 등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OST 곡들이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핫100’ 차트에 무려 7곡이나 이름을 올렸다. 케데헌 열풍의 원인은 단순히 ‘K팝’을 소재로 다뤘기 때문이 아니다. 케데헌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한국적 요소를 제대로 담았다. 주인공 ‘헌트릭스’는 김밥과 라면을 먹으며 ‘탄수화물 파티’를 열고, 후배 아이돌 그룹을 한국어로 ‘후배’라고 부른다. 심지어 국밥을 먹으며 휴지를 깔고 수저를 놓는 부분까지 K-문화를 철저하게 고증했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김도헌 평론가와 김윤하 평론가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케데헌을 두고 “정말 잘 만들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다음은 두 평론가와의 일문일답. - 케데헌의 글로벌 성공 요인은 도헌 : “케데헌을 한국 콘텐츠라고 많이 착각하는데, 사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라는 해외 할리우드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작한 해외 콘텐츠다. 자연히 해외 시장에서 반응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K팝으로 퇴마를 한다’, ‘악령들을 노래로 정화한다’는 설정에 선이 굵은 스토리 라인과 간결한 히어로물이라는 속성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윤하 :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거의 모든 테마들에 한국 문화나 K팝적인 요소들이 깊게 녹아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거부감이나 낯선 감정보다도 K팝에 대한 친숙함이나 호감, 사랑스러움을 느끼면서 작품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 K팝, K-컬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작품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케데헌과 같은 K팝과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은 현재 어느 정도인가 도헌 : “아직 해외에서 K팝은 ‘메이저한 대중 문화’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K팝 가수들이 해외에서 몇만 석 이상 관객들을 수용하는 돔이나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고 매진이 돼서 화제가 될 정도의 인지도는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젊은 세대의 카운터 컬처로서 K팝이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케데헌을 통해 K팝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것을 해외에서도 발견하게 된 것 같다.” 윤하 : “해외에서 K-콘텐츠가 좋은 반응이 있다고 할 때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 케데헌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K팝이나 한국 문화에 대해 익숙해져 있고 마음도 열려 있어서, 잘만 만들면 생각보다 호감을 빨리 표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 케데헌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도헌 : “우리는 일상에서 많이 봐서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것들을 너무 잘 표현했다. 예를 들면 국밥을 먹으러 가서 수저 밑에 휴지를 까는 장면이나 비행기에서 김밥이나 라면을 먹는 장면 등 정말 디테일한 K-문화 고증을 보여줬다. 백스테이지 영상들을 보면 걸그룹들과 보이그룹의 분위기가 다른 것처럼, 보이그룹이라면 ‘탄수화물 파티’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정말 감탄스럽다.” 윤하 : “케데헌을 다시 보면 볼수록 디테일이 계속 보인다. 매기 강 감독이 작품을 공개할 때 ‘한국인의 반응이 가장 궁금했다’고 인터뷰한 것이 마음에 남는다. 정말 한국 문화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노출이 되었던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의 디테일함을 추구했다는 게 작품 전반에 걸쳐 많이 보였다. 한국인이라면 감탄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고증을 이뤄낸 것 같다.” - 케데헌의 OST가 빌보드 ‘핫100’ 차트는 물론 국내 멜론 차트도 섭렵하고 있는데 도헌 : “극 중 그룹인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노래를 부른 뮤지션들이 한국계 미국인들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케데헌의 노래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여기서 출발한다. OST들이 너무나도 ‘전형적’이라는 것이다. 서구사회가 ‘K팝’하면 떠올릴 만한 트랙들이고, 그런 전형적인 K팝 음악을 해외에서 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K팝 레이블 입장에서는 복잡한 심경이 들 것 같다.” 윤하 : “이 부분을 가지고 ‘K팝 교수님들 조별 과제’라며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K팝의 ‘꾼’들이 모여 조별 과제를 한 거라고 생각한다. 빅뱅과 블랙핑크를 만든 더블랙레이블의 테디 프로듀서는 물론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작곡가 앤드류 최,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 우 등 K팝 업계에선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이들이 참여해 매력적으로 OST를 제작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 K팝 콘텐츠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도헌 :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 ‘잘’은 한국인이 봤을 때도 불편하지 않고, 문화적 전유도 없는 K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K팝 콘텐츠로 경연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실사 영화들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K팝 종주국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하 : “여태까지 K팝을 다뤘던 작품들을 보면 정말 ‘잘 만든’ 콘텐츠는 드물었다. ‘잘 만든’의 의미는 ‘웰메이드(Wellmade)’의 뜻도 있지만 작품이 다루고 있는 대상에 대해서 굉장히 깊이 있는 분석과 존중이 들어간 작품이라는 뜻도 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K팝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도 다루는 소재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고 투영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좋은 K팝 팬들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청년공간 우수프로그램 공유회 참석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청년공간 우수프로그램 공유회 참석

    - 경기청년공간이 활기 넘치는 소통과 성장의 장 되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1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청년공간 우수프로그램 공유회’에 참석하여 청년 공간이 더욱 활기 넘치는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유회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경기청년공간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청년공간 운영자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청년공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최민 의원은 이번 공유회 현장에서 청년공간 운영자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우수 프로그램의 성과와 사례를 직접 확인했고,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경기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경기청년공간의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청년공간활성화사업 참여 공간 운영자 및 관계자 70여 명과 광주시 및 파주시 관계 공무원, 우수청년공간 평가 및 선정위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청년공간 부문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우수 청년공간 부문은 포천시 <포천시 청년센터> ▲점프업 청년공간 부문은 파주시 청년공간 <GP1939>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했다. 특히,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우수 청년공간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청년공간 부문에 이름을 올려 그 성장과 성과가 더욱 돋보였다. 최민 의원은 앞으로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청년공간의 발전과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일 관계 훈풍 속…양국 지자체간 우호 교류 확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일 관계 훈풍 속…양국 지자체간 우호 교류 확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정상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언급하며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지자체간 우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 중 일본 히로시마현과 공식 자매 결연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도청을 방문한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부지사와 나카모토 타카시 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및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 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히로시마현 지사가 우호 교류 협정에 합의한 바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 유치를 포함해 일본 관광객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또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힌고,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이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이 한일수교 60주년과 광복 80주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에 있어 큰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 옥천군은 내년부터 일본 자매도시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와 청소년 교류 활동을 재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14∼16일 고노헤마치 관계자들이 옥천군을 방문해 청소년뿐 아니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한 뒤 20년 넘게 청소년 상호 방문 등 교류사업을 폈으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시청 회의실에서 일본 세토우치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2005년 11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그동안 청소년·행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벌여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그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새로운 분야까지 교류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는 올해 일본 요나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직원 교류를 확대하고, 경기 부천시와 일본 자매도시인 오카야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 도시 관광시설 이용시 무료·할인 행사를 벌인다. 한편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서로 번갈아 방문하며 정상회담을 이어가는 ‘셔틀외교’ 복원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훈풍’…주요 도시서 스테이블코인 사기 빈발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훈풍’…주요 도시서 스테이블코인 사기 빈발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증가세 가속도 [대만 연합보] 중국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최신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미화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해 전월 대비 성장률이 1% 포인트 늘었습니다. 수입도 5월 3.4% 감소 뒤 6월에 1.1% 증가하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토 수출업체들이 미중 관세 휴전을 활용해 선적을 최대한 가속화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앞으로도 관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는 경제 성장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中, 상반기 수출입 무역 파트너 증가 [홍콩 명보] 왕링쥔 해관총서 부서장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과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외부 환경의 급변으로 인한 위험과 도전에 대처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워싱턴의 관세 남용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면서 중국과 미국은 현재 런던 프레임 워크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도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190여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으며, 무역 규모가 500억 위안 이상인 무역 상대국 수는 6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개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흥시장의 성장률이 높았다며 아프리카 수출입이 14.4% 증가한 1조 1880억 위안, 중앙아시아 수출입이 13.8% 증가한 3572억 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영향력 두고 경쟁하는 美中 [미국 NYT]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을 제한하고 미국에 유리한 관세 조건에 합의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고위 외교관들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자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각국 정부에 미국의 압력에 저항하고 중국을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묻는 질문에 루비오 의원은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러시아에 100 % 관세 부과 위협 [중국 CC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할 정도로 화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내기 위한 협의가 50일 이내에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이 러시아에 “매우 가혹한,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발표할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은?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트럼프 대통령은 키이우에 대한 새로운 무기 공급과 모스크바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대화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 안보문제연구센터 연구원 콘스탄틴 블로킨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미국 군수품 창고에서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규모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자 대통령 고유 권한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NBC 뉴스에서 “러시아에 대한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게는 좋은 소식은 (무기) 공급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지만, 나쁜 소식은 그 규모가 이전처럼 크지 않을 것이며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러시아와 관련해서 제재가 발표될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푸틴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고 모스크바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日, 필리핀에 호위함 6척 수출 계획…中, 반발 [중국 환구망] 14일 중국 국방부 장빈 대변인이 최근 군사 관련 이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필리핀에 ‘아부쿠마급’ 호위함 6척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해양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일본 측은 평화헌법 원칙을 깨고 지속적으로 무기와 장비를 외국에 수출하고 ‘작은 원’을 그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불안정 요인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침략에 맞선 중국 인민 저항 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로, 일본 측이 깊이 반성하고 역사의 교훈을 배워 군사 안보 분야에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최근 중국 미디어에서 대만 독립, 일본 군사 행동, 한국 정치에 대한 기사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느끼는 지정학적 긴장이 상당히 커졌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中, 상하이협력기구(SCO) 역할 격상 용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우리는 러시아 및 다른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톈진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계획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축하고 SCO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SCO는 1990년대 구소련 붕괴로 국경선 문제가 대두되자 이를 논의하고자 1996년 설립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이 가입해 있고 최근 반서구 동맹 성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中 곳곳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기 빈발…규제당국 시험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코인 관련 금융 사기가 중국 지방 당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열풍이 혼란의 온상이 되었으며, 이미 수백만 명을 속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주간 중국의 여러 지방 정부는 투자자들에게 불법 자금 모금과 사기에 대한 긴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과 선전, 쑤저우, 충칭 등 주요 도시에서는 “고수익과 보장된 이자 지급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 금융 활동이 공공 금융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경고는 ‘USDT’(테더로도 알려진 주요 스테이블코인)와 같은 유행어와 용어를 사용해 고수익을 홍보하는 대규모 투자 사기 사건이 본토 전역에서 널리 보도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훈풍’…주요 도시서 스테이블코인 사기 빈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훈풍’…주요 도시서 스테이블코인 사기 빈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中 수출 증가세 가속도 [대만 연합보] 중국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최신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미화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해 전월 대비 성장률이 1% 포인트 늘었습니다. 수입도 5월 3.4% 감소 뒤 6월에 1.1% 증가하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토 수출업체들이 미중 관세 휴전을 활용해 선적을 최대한 가속화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앞으로도 관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는 경제 성장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中, 상반기 수출입 무역 파트너 증가 [홍콩 명보] 왕링쥔 해관총서 부서장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과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외부 환경의 급변으로 인한 위험과 도전에 대처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워싱턴의 관세 남용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면서 중국과 미국은 현재 런던 프레임 워크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도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190여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으며, 무역 규모가 500억 위안 이상인 무역 상대국 수는 6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개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흥시장의 성장률이 높았다며 아프리카 수출입이 14.4% 증가한 1조 1880억 위안, 중앙아시아 수출입이 13.8% 증가한 3572억 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영향력 두고 경쟁하는 美中 [미국 NYT]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을 제한하고 미국에 유리한 관세 조건에 합의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고위 외교관들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자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각국 정부에 미국의 압력에 저항하고 중국을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묻는 질문에 루비오 의원은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러시아에 100 % 관세 부과 위협 [중국 CC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할 정도로 화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내기 위한 협의가 50일 이내에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이 러시아에 “매우 가혹한,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발표할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은?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트럼프 대통령은 키이우에 대한 새로운 무기 공급과 모스크바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대화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 안보문제연구센터 연구원 콘스탄틴 블로킨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미국 군수품 창고에서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규모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자 대통령 고유 권한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NBC 뉴스에서 “러시아에 대한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게는 좋은 소식은 (무기) 공급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지만, 나쁜 소식은 그 규모가 이전처럼 크지 않을 것이며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러시아와 관련해서 제재가 발표될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푸틴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고 모스크바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日, 필리핀에 호위함 6척 수출 계획…中, 반발 [중국 환구망] 14일 중국 국방부 장빈 대변인이 최근 군사 관련 이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필리핀에 ‘아부쿠마급’ 호위함 6척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해양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일본 측은 평화헌법 원칙을 깨고 지속적으로 무기와 장비를 외국에 수출하고 ‘작은 원’을 그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불안정 요인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침략에 맞선 중국 인민 저항 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로, 일본 측이 깊이 반성하고 역사의 교훈을 배워 군사 안보 분야에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최근 중국 미디어에서 대만 독립, 일본 군사 행동, 한국 정치에 대한 기사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느끼는 지정학적 긴장이 상당히 커졌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中, 상하이협력기구(SCO) 역할 격상 용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우리는 러시아 및 다른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톈진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계획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축하고 SCO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SCO는 1990년대 구소련 붕괴로 국경선 문제가 대두되자 이를 논의하고자 1996년 설립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이 가입해 있고 최근 반서구 동맹 성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中 곳곳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기 빈발…규제당국 시험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코인 관련 금융 사기가 중국 지방 당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열풍이 혼란의 온상이 되었으며, 이미 수백만 명을 속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주간 중국의 여러 지방 정부는 투자자들에게 불법 자금 모금과 사기에 대한 긴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과 선전, 쑤저우, 충칭 등 주요 도시에서는 “고수익과 보장된 이자 지급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 금융 활동이 공공 금융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경고는 ‘USDT’(테더로도 알려진 주요 스테이블코인)와 같은 유행어와 용어를 사용해 고수익을 홍보하는 대규모 투자 사기 사건이 본토 전역에서 널리 보도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 “이수근, 재산·명의 모두 넘겼다”…눈물나는 사정 전했다

    “이수근, 재산·명의 모두 넘겼다”…눈물나는 사정 전했다

    개그맨 이수근이 아픈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신부전증으로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준비 중이다. 이수근과 박지연씨는 2008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박 씨는 친정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이후에도 이식된 신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바쁜 스케줄에도 매일 오전 6시 아내와 함께 투석에 동행하며 살뜰히 돌봤다. 박 씨는 신장이식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2019년부터는 투석 치료를 시작했으며, 상태가 악화돼 2021년 뇌사자 기증 대기까지 걸어두게 됐다. 박씨는 SNS를 통해 “아직 젊으니 재이식을 시도해보라는 권유에 고민이 많았다”며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하루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수근은 경제권을 모두 아내에게 맡겼다. 이수근은 과거 한 방송에서 “통장 잔액도 모른다. 아내에게 다 맡겼고 빚만 내 이름으로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013년 상암동 빌딩을 매입할 당시 등기는 아내 명의로, 약 8억 6000만원의 빚은 본인 명의로 처리했다. 박씨는 현재 친오빠에게 신장을 이식받는 수술을 준비 중이다. 그는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8월 중순쯤 두 번째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남편이 예민한 제 기분을 받아주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줘 고맙다”며 “아프지 않고 견디는 것이 남편의 짐을 덜어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개최 축하 전해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개최 축하 전해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2일 광화문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지하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사 개최를 적극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SIKAF 추진위원회와 BOM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어린이·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유, 평화, 광복, 통일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태극기 손도장 찍기, 희망네컷 사진 체험, 태극기 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역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약 3800여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사생대회에는 약 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본 행사 개최를 추진한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80년 전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영광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남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이 제1회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제2회, 제3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행사 지속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날 참가한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작품에 담을 경우, 반드시 올바른 형태로 정확히 그려야 한다”며 “태극기에는 3·1운동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숭고한 역사정신이 담겨 있는 만큼, 이를 표현할 때는 더욱 각별한 주의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통일까지 이바지할 미래세대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 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대상 수상자 3명(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명씩)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고, 금상 수상자 4명(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명씩)에게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디지털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현안정책을 위한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등 8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현안정책을 위한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등 8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미래평생교육국, AI국, 미래성장산업국, 이민사회국, 도시주택실, 여성가족국, 노동국, 건설국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생학습 콘텐츠개선 및 활용 확대 등 미래평생교육국 소관(7건)과, CCTV 설치 확대 등 AI국 소관(3건), 청년기업인 지원사업 활성화 등 미래성장산업국 소관(1건), 외국인 주민가정 지원사업 추진 등 이민사회국 소관(1건),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규제 합리화 추진 등 도시주택실 소관(16건), 입양가정 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여성가족국 소관(6건), 노동 권익 도모 등 노동국 소관(1건), 우이령 터널 재개통 추진 등 건설국 소관(18건)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자 의사와 상관없이 폐업되었을 경우 외국인 노동자 운영을 민간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숙박, 교육, 취업알선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경우 문제가 발생되었을 경우 가족에 의해서 신청되는 구조로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적 문제이다”라며, “일정 외부활동 없을시 예측할수 있는 선제적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더민주·비례)은 “양주테크노밸리에 연구단지를 비롯한 입주기업 분양율이 저조하고 특화전략 없이는 분양율을 올리기 어렵다”며 “남부의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사례를 반영하여 양주테크노밸리에 혁신센터 조성의 필요성과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더민주·수원12)은 “외국인 교육사업의 경우 종사자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문화 정착을 위한 종사자들의 다문화 교육의 경로 일원화와 고용 안전성 등 경기도 차원의 방안 강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은 “맞벌이 부부, 지역 기대와 수요에 부합한 보육 인프라 환경조성 초등돌봄 시설의 확대를 위한 경기도 아돌돔봄센터 확대가 필요하다”며 “방과후 돌봄을 위한 저학년 프로그램이나 긴급 돌봄서비스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은 “김포 대곶 노후건물로 감전사고 우려 등의 공공목욕시설 건립사업에 고령친화 공간디자인 적용 등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민의힘·김포3)은 “경기도와 의회가 소통하는 자리로 현장의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점검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며 도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박재용 위원, 김선영 위원, 이병숙 위원, 서성란 위원, 이오수 위원, 오세풍 위원,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AI국장, 미래성장산업국장, 이민사회국장, 도시주택실장, 여성가족국장, 노동국장, 건설국장 집행부 공무원 45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도청 실·국과의 정책 정담회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책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설] “규제에 성장 막힌 20년”… 취업도 창업도 막혀버린 청년들

    [사설] “규제에 성장 막힌 20년”… 취업도 창업도 막혀버린 청년들

    한국 청년층이 취업난과 창업 포기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는 35만 4672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6247명 감소했다. 201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던 청년 사업자는 지난해 3분기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세 분기 연속으로 감소폭이 늘어나는 추세다. 창업보다 휴·폐업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청년 사업자 감소는 소매업과 음식업에서 두드러졌다. 소매업은 1년 새 1만 6000명 이상 줄었고, 음식업도 5000명 넘게 감소했다. 청년 창업은 기술 기반 창업 비중이 작고, 생계형 창업에 편중되다 보니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 현실이다. 창업 실패 후 재도전이 어려운 사회적·제도적 환경, 미흡한 안전망도 청년 창업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문제는 청년 고용시장도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698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만명 줄었다. 청년 고용률은 13개월 연속 하락해 46.2%에 그쳤고, 실업률은 7% 안팎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일도 하지 않고 구직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 인구도 40만명 안팎에 이른다. 취업 시장은 좁아지고 창업 환경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실에서 청년들의 무기력이나 나약함만 탓할 수는 없다. 청년층의 좌절은 그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들이 사회에 진입하지 못해 경제적 자립에 실패하면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이 무너진다. 청년층의 활력은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지원 등 맞춤 정책이 어떤 순간에도 우선순위여야 하는 까닭이다. 청년 고용과 창업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저성장’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뼈아프게 돌아봐야 한다.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일자리 창출력이 저하되고, 신산업이나 혁신 분야가 활성화되지 않아 청년들이 도전할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어제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한국 경제가 지난 20년간 규제에 가로막혀 저성장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규제 개혁만이 경제 성장의 돌파구이며, 메가 샌드박스와 같은 파격적 제도가 절실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메가 샌드박스는 혁신 사업자에게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메가(광역) 단위로 넓힌 개념이다. 청년의 미래를 지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망설일 여유가 없다.
  • 세계는 지금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은 날아오를 준비 됐는가

    세계는 지금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은 날아오를 준비 됐는가

    지난해 우리 정부는 ‘한국판 나사(NASA)’를 표방한 우주항공청을 출범시켰다. 세계 항공우주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양자 기술이 더 주목받지만 우주산업과 연구개발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우주산업의 이모저모를 친절하게 알려 주는 책들이 잇달아 눈길을 끈다. ●전문가가 짚어 준 우주강국 도약의 길은 ‘6G와 AI 시대의 우주산업’(메디치미디어)은 33년간 우주 기술과 전략무기 개발 연구에 몸담았던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장이 미래 국가 경쟁력 유지에서 우주 분야가 어떤 역할을 할지 설명한다. 이와 함께 6G 기술과 저궤도 위성, 위성정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우주산업 변화가 일반인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상세히 알린다. 세계 각국은 정부 주도로만 진행해 왔던 우주산업에 기술이전, 투자 지원, 구매 발주 등 다양한 형태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우주 기술 통합 조정 체제’를 만들고 ‘민·군 융합 로드맵’을 수립하며 산업구조를 연구개발 중심에서 기술 상용화 중심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통신·항법 등 위성 활용법 알고싶다면 ‘우주 비즈니스 레볼루션’(플루토)은 다양한 우주산업 분야 중 위성 활용에 초점을 맞춘다. 재활용 발사체, 우주 관광산업 등은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익숙하지만 위성산업은 중요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위성 활용 서비스로는 전 세계 어디서나 통신할 수 있는 위성통신, 전 세계 곳곳을 관찰하고 촬영하는 위성관측,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는 위성항법을 꼽을 수 있다. 책에서는 위성 활용 서비스 시장이 어떻게 형성됐는지와 더불어 스페이스X, 원웹 등 주요 글로벌 업체를 소개하고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위성 분야를 통한 우주산업 활성화는 민간 부문 수요 창출에 달려 있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왜 우주산업이 중한지 궁금하면 이 책! 그런가 하면 ‘우주 경제 전쟁’(나름북스)은 우주산업이 인류를 위한 것이 돼야 한다고 강변한다. 선진국 중심의 우주개발이 초국적 자본과 국가권력의 새로운 식민지화 무대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뉴스페이스 참여 기업이나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은 모두 자원 약탈과 군사적 지배의 야망을 숨기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책은 ‘인류는 왜 우주를 탐험하고 개발하려 하는가’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기후위기, 불평등, 생태계 파괴, 군사 경쟁과 같은 지구 내부의 모순이 우주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책에서는 우주를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생태적, 윤리적 공동체로 바라보고 우주를 공유하자는 ‘코스모스 코뮤니즘’을 주장한다.
  • “신청사 건립에 2·28민주운동·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정신 담아야”

    “신청사 건립에 2·28민주운동·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정신 담아야”

    “현실 문제로 결혼 못 해선 안 돼50만평 규모 두류공원 대개조센트럴파크 같은 명소로 개발”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혹은 만날 기회가 없어 결혼을 못 하는 예는 없게 하고 싶습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결혼하기 어려운 사회 풍토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결혼 장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보궐선거로 달서구청장에 당선돼 9년째 구정을 이끌고 있는 그는 가장 큰 성과로 결혼 장려 사업의 전국 확산과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꼽았다. 이 구청장은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구청장으로 일한 지 9년이 됐는데 체감상 4~5년밖에 안 된 것 같을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다”며 “그런데도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그는 당선 직후였던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이는 주변에서 결혼하지 못한 자녀를 둔 지인의 고민을 듣던 중 착안하게 된 정책이라는 게 이 구청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일부 진보 정당은 논평을 통해 ‘달서구는 결혼정보 업체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처음에는 지자체가 젊은 남녀의 만남을 주선한다고 하니 비웃는 경우도 많고 비판하는 사람도 많았다”며 “하지만 9년간의 노력으로 달서구에서 출발한 결혼 장려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걸음마 단계인 다른 지자체들이 자문을 구할 때도 많고,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에서 우리 달서구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의 결혼 장려 프로그램 실무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한데 이게 관에서 금전적 혜택만 준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다”라며 “이웃, 직장 동료 등 사회 공동체가 젊은 남녀들의 만남을 자유롭게 주선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방향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신청사가 들어선다고 하면 그 주변에 고층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설 게 불 보듯 뻔한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며 “청사 건물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도록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 등 우리의 역사를 투영한 모습이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할 일은 두류공원을 대개조하는 것”이라며 “50만평 규모의 두류공원을 뉴욕 센트럴 파크나 런던 하이드 파크에 버금가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하고 싶은 사업으로 달서 별빛천체과학관과 달성습지 에코전망대 건립을 꼽았다. 그는 “이제 우주 산업 시대가 열리는 만큼 천체과학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줘서 첨단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천체과학관과 에코전망대는 달서구의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로 이어져 달서구의 미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린스마트 모델 적용, 친환경 학교 탈바꿈

    그린스마트 모델 적용, 친환경 학교 탈바꿈

    대방건설이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서울 갈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증개축공사’를 수주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40년 이상 지난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서울 갈현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델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교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규모는 건축면적 4415㎡, 연면적 2만 220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5층의 RC조 및 철골조 구조로 설계된다. 공사 기간은 14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신규사업 수주를 통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 내년 7월 출범 ‘대전·충남특별시’ 밑그림 완성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완성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14일 대전시청사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했다.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이 최종 목표다. 최종안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4편과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해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진흥 ▲시민 행복 증진 등의 조항들도 담겼다. 이 시장은 “7개월여간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시군구 주민 의견을 받아 법률안을 완성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두 광역지자체가 통합되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69억 달러 등 각 부분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거점으로 부상한다. 
  • ‘전장 사업 강화’ 삼성·LG전자, 올해도 뮌헨 모터쇼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강화를 위해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 2025’(뮌헨 모터쇼)에 나란히 참가한다. 두 회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이어 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9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계열사와 함께 부스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서버, 모바일과 함께 2030년 이후 3대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 아래 이번 행사에서 관련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패널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 다변화를 모색하며, 삼성SDI는 최신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행사 첫날 콘퍼런스를 개최해 전장 사업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콘퍼런스 주제는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조병하 웹OS 플랫폼사업센터장(전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비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과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는다. IAA 모빌리티는 홀수 해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쇼다. 이 전시회에는 BMW, 벤츠 등 독일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구글, AWS, 퀄컴, 모빌아이 등 글로벌 빅테크·전장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4년 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외국인 채용 증가로 가까스로 균형을 유지했지만, 내국인 고용 급감에 결국 마이너스 전환한 것이다. 특히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38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명 줄었다. 제조업 가입자 감소는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버팀목 삼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2023년 10월부터 내국인 가입자는 줄었지만,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증가로 전체 수치는 상승세였다. 하지만 지난달 내국인 가입자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체 가입자 수도 감소했다. 외국인 가입자는 2만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2만 1000명 줄었다. 올 1~5월까지만 해도 1만명대이던 내국인 감소 폭이 두 배나 커진 것이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고용 축소 압박이 커지면서 인건비가 더 높은 내국인 채용을 줄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도 “제조업 구인 인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대해서도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만 9000명 줄어든 75만 2000명으로, 2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업종별로 들여다보면 고용 시장 불안정성이 뚜렷하다. 구인·구직 불균형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24에 등록된 신규 구직자는 38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1000명(11.9%) 늘었지만, 기업의 신규 구인은 15만 1000명으로 1만 9000명(11.2%) 줄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었지만, 채용 수요는 되레 감소한 셈이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39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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