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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乙의 전쟁 반기는 세력 있다…노동 시장 이중 구조가 본질”

    “乙의 전쟁 반기는 세력 있다…노동 시장 이중 구조가 본질”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연속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을과 을의 전쟁을 반기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 공정의 탈을 쓰고 비정규직 차별 당연시 김 의원은 “본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며 “이것이 노노 갈등을 부추기고 불공정한 능력주의를 공정하다 느끼게 하고 사회적 연대를 가로막고 드디어 노동자를 일등국민과 이등국민으로 갈라 놓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IMF 이후 비정규직 양산과 같은 비참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야 할 시기인데 반대로 공정의 탈을 쓰고 비정규직 차별을 당연시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업의 비용절감을 이유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 놓은 구조를 혁파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하고 직고용을 유도하고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등 조건 경쟁? 해고 후 새로 뽑자는 말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정규직 전환을 원한다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규직 전환이 예정된 보안검색 직원을 모두 해고하고 새로 뽑자는 말과 같은 말”이라고 비판했다. ‘비정규직 로또’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공항 보안검색 같은 상시·안전업무를 직접 고용하는 것은 상식이고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관련 있는 안전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진작 했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 “(보안검색 업무가) 공사 취업준비생이 합격해서 일할 분야도 아니고 자기들 몫을 빼앗는 것도 아닌데 왜 이분들의 직고용과 정규직화를 반대하느냐고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여야 “원 구성 상당한 의견 접근”…29일 오전 극적 타결?

    여야 “원 구성 상당한 의견 접근”…29일 오전 극적 타결?

    3시간 반 넘게 여야 원내대표 회동오후 본회의 전 합의 시도할 듯 여야가 28일 국회 원 구성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완전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여야가 협상 과정에서 국회 원 구성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져 29일 오후 본회의 이전에 최종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극적 타결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회동은 오후 5시 15분쯤 시작해 3시간 35분간 이어졌다. 저녁도 도시락으로 대체하며 격론을 벌였다. 회동 종료 후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회동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면서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29일) 오전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양당 간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협의했고, 내일 다시 진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내일 오전 10시면 최종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내일 오전 회동 결과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협상 결과와 상관없이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차별금지법 반대 전단 살포까지…정의당 29일 법안 발의

    차별금지법 반대 전단 살포까지…정의당 29일 법안 발의

    조간 신문 사이에 심상정, 차별금지법 저격 전단항의전화 쏟아지지만…29일 차별금지법 발의발의요건 10명 채워…민주당 의원도 찬성통합당은 성적지향 제외한 차별금지법 검토보수 기독교계가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 금지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추진 중인 정의당 의원들을 향해 무차별 항의전화와 신문 광고 형태의 전단 살포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는 장혜영 의원은 법안 발의 요건(10명 동의)을 가까스로 채우면서 28일 입법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정의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 인접한 행신동 등 일부 지역에서 차별금지법과 심 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뿌려졌다. 조간 신문 사이에 삽지돼 배달된 전단지에는 “심상정과 정의당은 한국 교회를 말살하는 반 헌법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전단지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이 속한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명의로 뿌려졌다. 심 의원실 관계자는 “지역 배달국은 광고대행업체에서 받아 온 것이라 무슨 내용인지 확인을 안 했다고 한다”면서 “고양갑에도 뿌려졌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정의당 소속 의원 6명의 의원실에는 하루에 각각 60통 넘는 항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이를 언급하며 “높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혐오의 말들을 굳건히 버텨낼 지지의 말과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장 의원은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공식 발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장 의원실 관계자는 “10명을 채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도 있다”고 말했다. 보수 기독교계도 이날 국회 주변 등에서 반대 기자회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5대 종단 종교인들도 만나고, 시민사회 등과 힘을 합쳐 머뭇거리는 민주당을 설득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은 ‘성적 지향’을 제외한 차별금지법 발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전원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을 ‘평등법’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국회에 ‘평등법’ 제정 의견을 표명하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진중권 “스토킹처벌법 통과되면 추미애 윤석열 스토킹 멈출 것”

    진중권 “스토킹처벌법 통과되면 추미애 윤석열 스토킹 멈출 것”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스토커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진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스토킹 처벌법’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법만 통과되면 그녀의 집요한 스토킹도 멈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을 스토킹 하고 있다고 묘사한 셈이다. 진 전 교수는 “윤석열 총장, 조금만 더 버티세요. 추미애는 이제 끝장이네”라고도 썼다. 그는 ‘스토킹 범죄를 저지를 경우 최대 징역 5년’이라는 법안 내용을 짚으면서 “무려 징역 5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과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직무배제 및 법무부 직접 감찰 등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논란이 한창이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5일 민주당 초선 의원 혁신포럼 간담회에서 “검찰총장이 제 지시를 절반 잘라먹었다”, “장관 지휘를 겸허히 받아들이면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 하는 등 윤 총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등 야당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라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는 ‘검언유착’”이라며 “장관의 정치적 야망 탓으로 돌리거나 장관이 저급하다는 식의 물타기로 검언유착이라는 본질이 덮어질지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에 조국도 가세 “사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에 조국도 가세 “사실은…”

    김두관 발언에 영국 축구유학 아들까지 소환당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의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 사이의 공방이 거세다.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 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란 발언으로 인국공 논란의 전면에 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28일 “하 의원의 앞뒤 자르고 교묘하게 비틀어 멀쩡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솜씨가 조선일보를 능가한다”며 “저는 평균 연봉 9100만원 정도로 설계된 인국공에 입사하려고 토익·컴활·NCS를 끌어안고 취업재수를 마다 않는 취준생들의 목표가 이번에 인국공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대략 연봉 3500만원 정도를 받게 될 보안검색직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사 취준생들이 합격해서 일할 분야도 아니고 자기들 몫을 빼앗는 것도 아닌데 왜 이분들의 직고용과 정규직화를 반대하느냐고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면서 “그런데 갑자기 공무원 초봉 2100만원 운운하면서 제가 ‘연봉 3500 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라고 했다고 왜곡하고 ‘청년들 분노유발 정도껏 하라’고 나무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 의원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반박했다. 하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보안검색요원이 공사에 직고용 되면 연봉은 ‘최소 4300만원+알파’가 된다”며 “김 의원이 연봉 3500만원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당장 청년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인국공 협력사 직원 이직률은 1.1%(보안·방재 1.25%)로 대한민국 전체 평균(5.8%)의 5분의1 수준이며, 이미 청년들이 선망하는 일자리가 이번에 직고용까지 되는 것”이라면서 “이게 정확한 팩트다. 왜 청년들이 분노하며 공정한 정규직화를 외치는지 정확하게 알고 해결방안이 뭔지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했다.조국 , 국토교통부 입장 공유하며 인국공 논란 참여 김 의원의 ‘조금 더 배웠다고 2배 임금은 불공정’ 발언은 그가 6년전 선거 유세에서 한 발언까지 소환하며 분노를 산 바 있다. 6년전 영국의 한 대학에서 축구 유학중이라고 밝힌 김 의원의 아들은 아버지가 “내 최종적인 꿈은 우리 자식 세대에게 정치적으로 떳떳한 대한민국, 노력의 대가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사회, 기회의 균등이 보장되는 나라를 물려주는 게 꿈”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SNS에 이번 인국공 사태에 대한 정부 입장이 담긴 글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원은 취업준비생들이 준비하는 일반직과는 달리 외부 협력업체에 용역을 주었던 업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안검색 협력업체의 초임 임금은 3350만원이며 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시에는 약 3580만원이고, 인국공 일반직 신입사원 초봉은 약 4580만원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로?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로?

    김연철 전 장관이 물러난 후 후임 물색이 진행되고 있는, 통일부 장관직을 ‘부총리급’으로 승격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은 부총리를 겸임하면서 통일 정책과 관련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민주당 설훈, 송영길, 정청래 의원과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 등 14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노 의원은 법안 발의 이유로 “통일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함에도 통일부는 다른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하기에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하자는 논의도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석인 통일부 장관 자리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당 이인영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통일부총리 부활하나…노웅래, 개정안 대표 발의(종합)

    통일부총리 부활하나…노웅래, 개정안 대표 발의(종합)

    노웅래 “통일장관, 부총리로 격상 해야” 통일부 장관을 기획재정부 및 교육부 장관과 동급의 ‘부총리’로 격상시켜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통일부총리’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 남북관계 전반에 관해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홍걸 의원 등 같은 당 동료 의원들과 더불어 야당인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도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노 의원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통일 문제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통일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그런데 지금의 통일부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른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장관도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하여 통일 정책에 관하여 통일장관이 국무총리의 명을 받아 관계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노 의원은 발의안에서 현재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 겸임)와 교육부총리(교육부 장관 겸임)를 두고 있는 점을 거론했다. 경제부총리는 금융위기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육부총리는 교육·사회 및 문화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신임 통일장관 후보자로 거물 정치인들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통일장관의 부총리 승격론이 제기된 것이다. 통일부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김연철 전 장관이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 수리된 지난 19일 이후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현재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 20대 국회 마지막 여당 원내대표를 지낸 민주당 이인영 의원(4선) 등 중진급 인사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부겸 “우리 정치, 밥값 좀 하자” 일침

    김부겸 “우리 정치, 밥값 좀 하자” 일침

    21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 지 한달이 다 되도록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외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뭐겠나. 우리 정치, 밥값 좀 하자”고 야당에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역대 최대 35조원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심의절차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3차 추경안은 수백만 국민의 생계가 달린 중대한 ‘민생추경’이지만, 미래통합당의 보이콧으로 ‘민생외면’ 국회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3차 추경안의 세부 내용을 전한 뒤 “민생은 결코 상임위원장 나눠먹기 협상의 인질이 아니다”며 “절벽에 내몰린 수백만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가 보이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추경을 위한 전면적인 국회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만이라도 하루 빨리 가동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현미 장관에게 편지까지 보낸 태영호

    김현미 장관에게 편지까지 보낸 태영호

    GTX-A노선 관련 현안 두고 친전“국민 위한 장관님 활동 응원해”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태영호(서울 강남갑) 의원이 지역 현안을 놓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절절한 사연의 편지까지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장관을 직접 만나 민원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자 우편을 발송한 것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의원은 지난 24일 김 장관에게 친전을 보냈다. 편지는 ‘존경하는 장관님, 태영호입니다. 항상 대한민국의 국토발전과 국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장관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격식을 차린 문구로 시작한다. 태 의원은 편지에서 “장관님을 찾아뵙고 강남주민들의 입장을 직접 설명드릴 기회를 갖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게 되어 부득이 이렇게 편지를 드린다”고 썼다. 편지는 태 의원 지역구인 청담동의 현안 중 하나인 GTX A노선 관통 문제에 관한 것이다. GTX의 A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역에서 서울을 통과해 화성시 동탄역으로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이 청담동을 지나자 주민들은 “시민 안전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터널을 통과하는 지역에 파쇄대와 단층이 있고 지하수위가 높아 지반 침하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편지에 따르면 GTX-A 청담동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로 태 의원을 찾아와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 태 의원은 “정부가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도외시해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부분을 잘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위해 일하실 장관님 활동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자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구인 강남갑은 부동산 관련 현안이 많아 임기 개시 이후 그의 입법 활동은 주로 국토교통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1세대 1주택자를 제외하는 종부세 개정안이 태 의원의 1호 법안이었다. 태 의원은 GTX-A와 관련해서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현행법상 규정된 주민공청회를 열 때 구색만 갖춘 형식적 공청회가 아니라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의 주민이 반드시 참여해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한 내용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장제원 “백종원·임영웅? 당 희화화”…진중권 “정신 못 차렸다”(종합)

    장제원 “백종원·임영웅? 당 희화화”…진중권 “정신 못 차렸다”(종합)

    “대선후보까지 좌지우지하지 않았으면” 쓴소리잠재적 대선후보들에겐 “전전긍긍 말라” 조언진중권 “그 당에 백종원·임영웅보다 나은 사람 있나”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백종원’ 발언과 관련 “우리당이 제공한 자리를 가지고 당의 대선 후보까지 좌지우지하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이 우리당 차기 대선후보로 백종원씨를 거명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에는 김종인 대망론이 등장하기도 한다”며 운을 뗐다. 김 위원장이 최근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차기 대선에 대해 말하던 중 “백종원씨 같은 분은 어때요”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진 후 논란이 커지자 김 위원장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제1 야당인 통합당의 비대위원장이라는 직책의 무게감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황당한 억측이 난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드린 직책을 가지고 자신의 마케팅을 하려 했다면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어떤 후보가 경선을 통해 선출되더라도 당의 힘이 강해 질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당 내 대선후보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을 향해서는 “이런 발언(김 위원장의 백종원 언급)에 대해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느낄 만큼 과잉해석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다, 차리리 ‘크게 한 번 웃으며 패스’하는 모습이 좋지 않았을까”라고 조언했다. 장 의원은 “세간에서는 통합당 후보를 놓고 ‘백종원보다 임영웅이지’, ‘아니야, 영탁이야’라는 조롱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며 “사람을 존중하고 키워야 할 당이 비대위원장의 허언으로 이렇게 희화화 되는 모습이 참 씁쓸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의 이 같은 지적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혹시 자기들이 백종원이나 임영웅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 어이가 없다”면서 “그 당에서 백종원이나 임영웅보다 나은 놈 있으면 나와 보라. 주제 파악을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민심에서 동떨어진 얘기나 하고 앉았고”라고 비꼬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두관, 안철수 등에 “생트집”… 조롱·패러디엔 ‘무대응’

    김두관, 안철수 등에 “생트집”… 조롱·패러디엔 ‘무대응’

    김두관, 안철수·하태경·오세훈 지목 비판“‘감히 비정규직이’ 특권 그림자 느껴져”“보수정권이 비정규직 나라 만들어” 주장 온라인엔 ‘손흥민도 불공정’ 패러디 봇물‘국회의원에 최저시급’ 청원엔 1만명 동의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에 대해 “조금 더 배웠다고 2배가량 임금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고 발언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두관 더불민주당 의원이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을 지목하며 “생트집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대표가 어제 ‘정규직 전환을 한다면 기존 인력과 외부 취업준비생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라’고 했다”면서 “정규직 전환이 예정된 보안검색 직원을 모두 해고하고 새로 뽑자는 말과 같은 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동안 땀 흘려 일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내보내고, 일반 취준생과 똑같이 경쟁해서 정규직을 새로 뽑아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얼마나 좋은 대학을 나와야 터득할 수 있는 건지 매우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을 겨냥해서는 “하 의원이 그렇게 대단하다 생각하는 청년들의 바람이 연봉 3500만원 주는 보안검색이냐”면서 “생계 걱정 없이 5년, 10년 취업 준비만 해도 되는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나 들어갈 ‘신의 직장’에, ‘감히 어디서 비정규직들이 공짜로 들어오려 하느냐’는 잘못된 특권의 그림자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이 자신을 향해 ‘얼치기 좌파’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보수정권이 만든 ‘비정규직의 나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가만히 계셨으면 한다. 계속 나서면 ‘애들 밥그릇 뺏자고 주민투표까지 했던 사람이 이제 노동자 밥그릇까지 손대려고 한다’는 비판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공사 1900명 정규직 전환은 공사 취준생 일자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인건비를 새로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용역비로 집행되던 돈을 인건비로 집행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를 막기 위한 일에 힘써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혁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김 의원의 발언은 많은 청년층의 박탈감을 자극했고, 김 의원을 향한 조롱·패러디가 쏟아졌다. 온라인 취업 카페와 각종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김 의원을 비판하는 글들이 하루 종일 줄이었다. 네티즌들은 “김 의원이 조금 더 득표했다고 당선되고 억대 연봉을 받는 것도 불공정하다”, “김 의원 월급을 최저임금으로 낮춰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이 축구 좀 잘한다고 똑같이 90분 뛰는 K리그 선수보다 돈 더 받는 게 불공정”, “우사인볼트가 몇 초 더 빨랐다고 돈방석에 앉는 건 불공정” 등 패러디도 쏟아졌다. 김 의원은 이날 야당 정치인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면서도, 1억 5000만원이 넘는 국회의원의 높은 연봉(세비)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에는 아무런 언급도 않았다. 김 의원의 발언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국회위원님들의 월급을 최저시급으로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청원 글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만 4000여명이 동의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백종원보다 임영웅 조롱까지…” 장제원, 김종인에 “역할 충실해달라”

    “백종원보다 임영웅 조롱까지…” 장제원, 김종인에 “역할 충실해달라”

    “대선후보까지 좌지우지하지 않았으면” 쓴소리잠재적 대선후보들에겐 “전전긍긍 말라” 조언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백종원’ 발언과 관련 “우리당이 제공한 자리를 가지고 당의 대선 후보까지 좌지우지하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이 우리당 차기 대선후보로 백종원씨를 거명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에는 김종인 대망론이 등장하기도 한다”며 운을 뗐다. 김 위원장이 최근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차기 대선에 대해 말하던 중 “백종원씨 같은 분은 어때요”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진 후 논란이 커지자 김 위원장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제1 야당인 통합당의 비대위원장이라는 직책의 무게감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황당한 억측이 난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드린 직책을 가지고 자신의 마케팅을 하려 했다면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어떤 후보가 경선을 통해 선출되더라도 당의 힘이 강해 질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당 내 대선후보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을 향해서는 “이런 발언(김 위원장의 백종원 언급)에 대해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느낄 만큼 과잉해석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다, 차리리 ‘크게 한 번 웃으며 패스’하는 모습이 좋지 않았을까”라고 조언했다. 장 의원은 “세간에서는 통합당 후보를 놓고 ‘백종원보다 임영웅이지’, ‘아니야, 영탁이야’라는 조롱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며 “사람을 존중하고 키워야 할 당이 비대위원장의 허언으로 이렇게 희화화 되는 모습이 참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 의장 “29일 본회의 개최…회기 내 반드시 추경 처리”

    박 의장 “29일 본회의 개최…회기 내 반드시 추경 처리”

    주말 여야 원구성 최종협상 진행 예정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이번 임시국회 회기(7월 4일) 내에 반드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 후 “29일 월요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비서관이 전했다. 한 공보수석은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마라톤협상이 이어졌다”며 “오늘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주말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최종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야 원 구성 협상 “주말에 다시”… 29일 본회의 개최

    여야 원 구성 협상 “주말에 다시”… 29일 본회의 개최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3자 회동 중지“최종합의 못해… 주말에 마지막 협상”윤미향·대북정책 국정조사 논의 테이블법사위원장 임기 분할 논의 질문엔 부인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접점을 찾기 위해 3자 회동에 나섰지만 가시적인 성과 없이 협상이 중지됐다. 박 의장은 주말 동안 마지막 협상을 통해 여야 합의를 도출하고 29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박 의장은 26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 등을 놓고 논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만남을 가졌는데 협상이 중지됐다”며 “협상 재개에 대해서 다시 대기 상태”라고 밝했다. 이어 “여러 논의를 했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주 원내대표도 회동 후 “결론을 내지 못했고, 더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또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만나지 않기로 한 것도 없고, 만나기로 한 것도 없는 그런 상태”라고 답했다.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원내대표 회동에서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주말 동안 국회의장 주재로 마지막 협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공보수석은 “박 의장은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2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야당이 요구하는 윤미향 의원 및 대북정책 관련 각종 국정조사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전반기 임기 2년을 여야 1년씩 분할하는 방안도 거론됐다는 말도 나왔지만 한 공보수석은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본회의에 대비한 의원총회를 소집했다가 협상이 길어지자 산회했다. 통합당도 의총 소집을 연기하고 의원들에게 국회 경내 대기령을 내리기도 했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본회의를 개최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었다. 3차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 이날 본회의에서 남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었다. 반면 통합당은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관행대로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을 꺾지 않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2심도 집행유예 “마약 유혹 이겨내야”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2심도 집행유예 “마약 유혹 이겨내야”

    “유명인 자녀라고 일반인보다 선처·엄벌할 수 없어”외국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정욱(50) 전 한나라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 딸 홍모(20)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정종관 이승철 이병희 부장판사)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홍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7만 8500원의 추징금 명령도 1심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홍씨의 죄책이 무겁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밀수하려던 마약이 압수돼 실제 범행에 사용되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씨가 유명인의 자식이지만, 그와 같은 이유로 선처를 받아서는 안 될 뿐 아니라 더 무겁게 처벌받아서도 안 된다”며 “일반 사람과 동일하게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또 홍씨에게 “이미 한 차례 마약의 유혹에 굴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유혹을 받을 것”이라며 “재범을 저지르면 엄정하게 처벌받게 된다. 앞으로 행동을 각별히 조심하고 마약의 유혹을 이겨낼 방법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씨는 지난해 9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던 중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6개와 LSD(종이 형태 마약) 등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 귀국하기 직전까지 미국 등지에서 마약류를 3차례 사들여 9차례 투약하거나 흡연한 혐의도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전현희 권익위원장·김창룡 경찰청장 발탁 (종합)

    문 대통령, 전현희 권익위원장·김창룡 경찰청장 발탁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5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경찰청장에는 김창룡(56)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고, 한상혁(59)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연임을 결정했다. 전 위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최초 치과의사 출신으로 사법시험(38회)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 당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강남을에 출마해 진보 정당 후보로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전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 3선에 도전했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패했다. 전 위원장은 김영란 전 위원장, 박은정 현 위원장에 이어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권익위원장을 맡게 됐다. 전 위원장은 오는 28일 7대 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계, 법조계, 의료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그간 보여준 강한 개혁 의지로 반부패 및 공정 개혁을 완수하고 국가 청렴도를 제고하며 사회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찰대학 4기 출신으로,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 한국대사관 경찰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당시 시민사회수석인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치안 업무 전반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 업무뿐 아니라 탁월한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을 얻고 있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전임인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임기를 약 1년 남겨놓고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임명됐다. 한 위원장은 연임 결정으로 올해 7월 말 잔여 임기를 마치고 임기 3년을 새로 시작한다. 한 위원장 역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한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40회)에 합격했으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그간의 전문성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방송·통신·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방송·통신·미디어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하태경 “인국공 비정규직 최소 2358명 ‘특혜·부정 채용’”

    하태경 “인국공 비정규직 최소 2358명 ‘특혜·부정 채용’”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지시 후 감사자료 인용“전환대상자 최소 65%, 채용 관련 서류 없어”“93명은 임직원 친인척… 명백한 특혜 채용”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감사원 감사 결과를 근거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전환대상자 중 최소 2358명(약 65%)이 과거 신규채용 과정에서 불공정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니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인국공이 불공정 채용의 소굴이 됐다”며 “로또 취업까지 밀어붙이면 불공정 대표기업 불명예를 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감사원은 인국공 정규직 전환 결정 이후 협력사 신규채용자 3604명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환대상자 대부분(중복 감안해 최소 2358명·65% 이상)의 채용에서 세 가지 불공정 채용 유형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 의원이 제시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채용자 중 813명은 채용공고가 제대로 없는 비공개 채용이 이뤄졌다. 2358명은 관련 서류가 존재하지 않아 채용 과정이 공정했는지 판단할 수 없는 ‘깜깜이 채용’으로 나타났다. 인국공 및 협력사 임직원 친인척인 93명은 모두 비공개 채용이나 내부 직원 면접만 거쳤다. 하 의원은 이에 대해 “불공정을 넘어 명백한 특혜·부정 채용”이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어 “인국공 외에도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한 5개 기관 모두에서 비슷한 불공정 채용이 이뤄졌다”며 “이는 청와대가 공정성조차 확보하지 않고 대통령의 지시를 무리하게 밀어붙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분노는 이러한 룰이 지켜지지 않고 공공기관 채용에서 불공정과 반칙이 자행됐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과정의 공정, 결과의 평등’에 대한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광훈 목사, ‘조국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전광훈 목사, ‘조국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1월 체육관서 조국 논문 거론서울북부지검, 기소 여부 판단전광훈 목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 목사는 지난 1월 28일 경남 진주의 한 체육관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조국 논문이라고 다 읽어봤더니 결국 한마디로 딱 줄이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를 해야 된다’, 교회에 대해서 ‘교회는 없애야 된다’ 이렇게 돼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북부지검에서 추가 조사를 거쳐 전 목사를 재판에 넘길지 결정한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날 “조 전 장관이 고소를 제기한 사건은 아니지만 수사기관에 전 목사에 대한 처벌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혔기에 기소의견 송치가 이뤄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4·15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등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과 ‘대통령은 간첩’ 등의 연설을 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가 56일 만에 보석석방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추미애 발언에… 김남국 “뼈 있는 말” 원희룡 “文정권 수준”

    추미애 발언에… 김남국 “뼈 있는 말” 원희룡 “文정권 수준”

    추미애 “지휘랍시고…” 발언에 여의도 시끌원희룡 “文대통령 최악의 인사… 해임해야”권은희 “경박함이 목불인견… 완장질까지”김남국 “윤석열이 무시한 것” 추미애 옹호“말을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꼬이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작심 비판한 이 발언에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야권에서는 추 장관을 향한 성토가 쏟아지는 반면, 여권은 추 장관을 옹호하고 윤 총장을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과 정권의 품격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악의 인사”라며 “이런 법무부 장관은 우리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문 대통령은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원 지사는 “지난 1월에 ‘내 명을 거역했다’는 표현을 쓸 때부터 알아봤다”며 “추 장관에게 품격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추 장관의 수준이 문재인 정권의 수준을 보여준다. 추 장관의 이성 잃은 말과 행동 때문에 검찰개혁의 정당성이 완전히 무너졌다. 법의 권위도 무너뜨리고 법무부 장관의 권위도 땅에 떨어졌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추 장관의 발언과 조치를 보면 다수의 폭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검찰총장의 수족을 자르고 사태를 종용하는 듯한 초유의 일은 우리나라의 사법체계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년 전 ‘살아있는 권력을 제대로 수사하라’는 발언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말 잘 들으면 좋게 지나갈 텐데 지시를 잘라먹었다’는 추 장관의 말이 대통령의 뜻인지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당도 가세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이 특정 정당 의원들의 모임에 가서 검찰총장 품평을 한 가벼움과 그 언어의 경박함이 정말 목불인견이다. 완장질도 빼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이라는 의혹의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감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며 “법무부 장관이 감찰 권한을 남용해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사를 지휘하는 일이 일상화돼 간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윤 총장 비판에 대해 “동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총장이) 사실상 법무부 장관의 말을 반을 잘라먹은 게 아니라 아예 이행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 돼버렸다”며 “뼈가 있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추 장관이 대검 감찰과로 한명숙 사건을 배당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지만, 윤 총장이 그것을 무시하고 대검 인권감독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이 같이 협업하라는 식으로 지시를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추 장관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개최한 ‘초선의원 혁신 포럼’에 참석해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해 본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오류로 장관이 재지시를 내린 게 검찰사에 남으면, 검찰이 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 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통합당 “추미애 발언은 대통령 뜻?… 결자해지해야”

    통합당 “추미애 발언은 대통령 뜻?… 결자해지해야”

    김은혜 대변인 “추 장관, 민주주의 근간 훼손”“장관 발언이 대통령 뜻인지 분명히 정리해야” 추미애, 전날 윤석열 겨냥 “지시 절반 잘라먹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제 지시의 절반을 잘라 먹고, 틀린 지휘를 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미래통합당이 청와대를 향해 “추 장관의 말이 대통령의 뜻인지 분명히 정리해 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26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전날 추 장관의 발언에 대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여당에 177석을 몰아준 것은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라고 준 것이 아니다. 다수 의석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은 우리 헌법정신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부연하면서 “대한민국은 법치의 나라다. 이것은 다수결의 원칙이 폭력이 되지 않도록 자유주의적 원리로 고안된 민주주의를 우리가 구현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러나 추 장관의 발언과 조치를 보면 다수의 폭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의 수족을 자르고 사태를 종용하는 듯한 초유의 일은 우리나라의 사법체계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임명권자인 대통령은 분명한 입장 밝혀달라”면서 “1년 전 ‘살아있는 권력을 제대로 수사하라’는 발언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말 잘 들으면 좋게 지나갈 텐데 지시를 잘라먹었다’는 추 장관의 말이 대통령의 뜻인지 분명히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런 결자해지가 없다면 국민들은 추 장관의 발언이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대신 받들고 말한 것이라고 해석하게 될 것이다. 장관을 신임하면 총장을 해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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