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래통합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소장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타란티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71
  •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남성 구속영장…하태경 “부시 배워야”(종합)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남성 구속영장…하태경 “부시 배워야”(종합)

    “부시 대통령도 당했지만 처벌 원치 않아정권에 항의 표시…넓은 품으로 포용해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5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배워야 한다”며 “넓은 품으로 포용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도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 시민은 직접적인 테러나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고 정권에 대해 항의를 표시한 것이니 넓은 품으로 포용해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A씨(57)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국회 개원식 연설 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차량에 탑승하려던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A씨는 현장에서 “(신발을) 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며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오후 2시쯤부터 국회 계단 근처에서 문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에게 공무집행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날 하 의원은 “거의 똑같은 사례가 부시 전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 때 일어났다”면서 “2008년 12월 이라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 당시 문타다르 알 자이디라는 이라크 기자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며 욕설과 함께 신발을 두 차례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신발 두 짝을 모두 피했고 소동 이후로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자유국가에서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고 썼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은) 그가 신발을 던진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라크 사법당국이 이번 일에 과잉대응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욕먹을 일을 아주 많이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말처럼 자유국가에서 욕을 먹는 대통령에게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담장을 허물자며 ‘열린 국회’를 강조하는 마당에, 국회에 들어온 데 대해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한 경찰의 발상도 코미디”라고 꼬집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통합당 “부동산 정책, 대통령은 원인 모르고 여당은 안이한 태도”

    통합당 “부동산 정책, 대통령은 원인 모르고 여당은 안이한 태도”

    미래통합당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18일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왜 헛돌고 있는지 대통령만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진성준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마이크가 꺼진 뒤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거다. 부동산이 어제 오늘 일이냐’고 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관료들의 이해관계가 몰려있고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과 인연이 많은데 대통령의 선량한 뜻이 관철되겠나’하고 반문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여권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지적했다. 진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은 민주당을 향해서는 “안이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진 의원 사건을 듣고도 ‘뭐 그런 것을 보고하느냐’라고 반응했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진의를 왜곡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두둔했다”며 “진담이 아니고 농담이라도 된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정권은 유한해도 살림살이 문제는 국민의 영원한 관심거리”라며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의당 장혜영 “문 대통령, 박원순 사건 정확한 의견 내야”

    정의당 장혜영 “문 대통령, 박원순 사건 정확한 의견 내야”

    “통합당, 내부 메시지 단속부터 제대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18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확한 의견을 표명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대통령이란 우리 사회에서 무한 책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지는 자리이고 이번 사건의 경우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울시장이 관련된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장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라도 진실 규명과 다시는 이런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단호한 의지를 천명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정성 있게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정쟁으로 몰고 가기 위해서 꺼내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통합당 내 여러 정치인의 발언에서 2차 가해들이 있었는데 내부 메시지부터 제대로 단속하는 것으로 진정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집값 안 떨어져” 진성준, 국토위 변경 요구에 “안 물러나”(종합)

    “집값 안 떨어져” 진성준, 국토위 변경 요구에 “안 물러나”(종합)

    민주당 당원 게시판엔 “징계해야”“국토위에서 퇴출하라” 요구도“정부 발목 잡는 것 반박” 해명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진 의원의 발언을 질타하며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정부에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발버둥인데 180석 집권 여당 국토위 의원의 진심을 들어버렸다”면서 “민주당은 해당 의원을 징계하고 반드시 집값을 잡으라”고 강조했다. 진 의원이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것이 부적절하다며 상임위를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당원들은 “부동산값을 떨어뜨릴 의지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국토위냐”, “진 의원을 징계하고 국토위에서 퇴출하라”고 요구했다. 전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보도자료를 내고 “겉으론 집값을 잡겠다고 말하면서 뒤로는 다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진 의원은 국토위 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진 의원에게 계속해서 국토위 중책을 계속 맡긴다면 정부·여당의 의지를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부러 (발언의 진의를) 곡해하려는 사람들의 요구에 물러서지 않는다”며 상임위 변경 여지가 없음을 밝혔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발언 뜻을 설명했다. 그는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집값 하락의 공포를 불러일으켜 정부의 투기 규제 정책을 발목 잡으려는 것에 대해서 가볍게 반박한 것”이라며 “이런 정도 정책을 써서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아주 냉엄한 현실 인식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견결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그래도 대통령보다 낫다” 비아냥도 앞서 진 의원은 지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MBC ‘100분 토론’에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출연했고, 토론을 마치고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출연자들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상대 토론자였던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이 뭐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대꾸했다. 김 비대위원이 “여당 국토위 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이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지만, 진 의원은 답하지 않았다. 당시 대화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논란이 일자 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토론 맥락과 무관하게 왜곡되고 있다. 관련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민주당의 솔직한 고백’, ‘위선적 정권’이라는 비판부터 ‘그래도 대통령보다 낫다’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진 의원의 ‘부동산 안 떨어진다’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반응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진심을 얘기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비싼 집 사는 게 죄인가” 목소리 내는 이재명(종합)

    “비싼 집 사는 게 죄인가” 목소리 내는 이재명(종합)

    “집값 올랐다고 마구 세금 때리면 안 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격(집값)보다는 숫자(다주택), 숫자보다는 실거주 여부를 따져 징벌적으로 중과세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법 족쇄가 풀린 후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이 지사가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정부 규제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이 지사는 17일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첫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거주 여부를 중시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 규제는 가격보다 숫자를 줄여야 하고,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게 실수요 여부”라며 “비싼 집에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또 “지금 가격과 숫자에 모두 중과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평생 한 채 가지고 잘살아 보겠다는데 집값 올랐다고 마구 (세금을) 때리면 안 된다. 실거주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오히려 세율을 완화해야 한다”도 했다. “가격보다 실거주 여부 따져 중과세해야” 이 지사는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서울에 집을 사 1가구 2주택인데 이러면 지방 집을 팔고 서울 집을 소유하는 상황이 벌어져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양극화가 더 심각해지게 된다”며 “실거주냐 아니냐를 가지고 중과 여부를 결정해야 지방이 살고 기회를 고루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그러면 집값 오르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저항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증세 자체도 어려워진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로 더 이상 돈 벌 수 없다’고 했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목표를 관료들이 못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료들의 이해관계가 물려 있고 옛날 고정관념에 묻혀 있어 집이나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과 인연이 많은데 이러니 대통령의 선량한 뜻이 관철되겠나”라는 말도 했다. 나아가 “관료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득권자들”이라며 “그렇다고 그들이 나쁜 게 아니고 원래 그런 존재이다. 관료들이나 기득권자들이 반발하겠지만 꼭 필요한 정책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 문제…“국가 단위 아닌 지방정부에 자율성 줘야” 기본소득 문제와 관련해 이 지사는 “김세연 전 의원 같은 분이나 미래통합당과도 함께 논의해보고 싶다”며 “토지보유세를 신설해 지방세로 부과할 수 있게 해서 지방 단위 기본소득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 국가 단위로 결정하지 말고 지방정부에 자율성을 주고 지방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지 그런 기회조차 막는 건 반지방 반자치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국내 일자리와 고정 소득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본소득과 기본자산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또 나오겠나” 김종인, 안철수·오세훈 서울시장 거론에 견제구

    “또 나오겠나” 김종인, 안철수·오세훈 서울시장 거론에 견제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후임 시장이 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론되는 데 대해 “지난번에 서울시장에 나왔는데 또 나오겠느냐”고 견제구를 날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시장을 두 번씩이나 하신 분이 큰 관심이 있겠느냐”면서 “자기 스스로 사표를 쓰고 나오신 분인데”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17일 출입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야권에 떠오르는 서울시장 후보가 없다’는 취지의 질문에 “당이 하나밖에 없는데 무슨 야권이냐”고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안철수 수용 여부에 “본인 판단 달린 것” 그는 다만 ‘안 대표가 시장 출마를 한다면 통합당 후보로 수용할 수 있느냐’고 묻자 “통합당이 제1야당인데 후보를 낼 수밖에 없다”면서 “본인 판단에 달린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앞서 안 대표는 박 전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에서 시장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의 자질로 “조금 ‘프레시(참신)’하고 1000만명이 사는 서울시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이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그런 사람을 잘 골라야 한다. 아직 따로 만나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관훈토론 등 공개 석상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조건으로 ‘참신성과 미래비전’을 제시, 기성 정치권에 오래 몸담은 이들을 배제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대선 묻자 “황교안, 선거 안 해봐 준비 개념 없어” 이날은 “(선거에서는) 최소한 해당 지역구민들의 50% 이상이 후보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해 대중성과 인지도도 주요 고려 대상임을 확인했다. 대선 후보와 관련, 황교안 전 대표에 대해 “원래 정치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더구나 선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선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을 뿐”이라고 평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역 기강 잡으라’는 이해찬의 속마음

    ‘지역 기강 잡으라’는 이해찬의 속마음

    지역의회 민주당 반발 잇따라 이해찬 ‘기강 잡으라’ 지시지역 시도당에서 지속적으로 당론에 어긋나는 행위가 늘어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행동에 나섰다. 성비위 행위와 더불어 지역의 이같은 해당행위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지역의회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반란’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연희(51)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의장 후보 선출과정에서 당헌 당규를 위반해 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른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서산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이연희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이수의(60)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치러진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는 이수의 의원이 의장 후보가 됐으나, 이연희 의원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과가 뒤집혔다. 서산시의회 의원은 13명이며, 정당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7명과 미래통합당 6명이다. 대전시의회에서는 지난 13일 어렵사리 의장을 선출했으나 이번에는 상임위원 배분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끼리 자리싸움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본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와 복지환경 등 4개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하려 했지만,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0명과 미래통합당 소속 우애자 의원이 또 불참해 의사일정이 연기됐다. 부산시당에서는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해당 행위 의혹을 불러일으킨 기초의원 2명을 추가로 제명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 동구의회 의원 4명에 대한 시당 윤리심판원 심의 결과에 따라 배인한 의원과 김성식 의원을 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모습에 이해찬 대표는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의회에서 당 기강을 위반하는 행태에 대해 감찰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 참석자는 통화에서 “성비위 문제 뿐 아니라 지방의회 잡음도 문제로 지적됐다”며 “사무총장에게 관련 문제를 상시 감독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도록 실무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윤리특위, 정대운 위원장 및 김경근.손희정 부위원장 선출

    윤리특위, 정대운 위원장 및 김경근.손희정 부위원장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정대운 의원(광명2, 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 김경근 의원(남양주2, 더불어민주당), 손희정 의원(파주2,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 미래통합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정대운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가 의원행동강령을 준수하여 가장 모범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법령이나 윤리강령 등의 기준을 벗어난 발언이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하여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청렴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당 “미래통합당 기독인회 소속 의원들 차별금지법 반대 한심하다”

    정의당 “미래통합당 기독인회 소속 의원들 차별금지법 반대 한심하다”

    정의당이 차별금지법에 반대한 일부 미래통합당 의원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 기독인회 소속 의원들이 정의당이 당론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나섰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평등을 가장한 동성애 보호법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심한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선임대변인은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평등을 가장한 동성애 보호법’이라니, 동성애자나 성소수자 국민은 보호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인가.”고 비판했다. 김 선임대변인은 “통합당 의원들의 주장은 동성애자나 성소수자가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아도 국가가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라며 “성소수자는 국민이 아니라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통합당 기독인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의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평등을 가장한 동성애 보호법에 불과하다”고 반대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자와 성 소수자는 선천적인 것이 아닌 선량한 성적 도덕 관념에 반하는 성적만족행위에 불과하다”며 “에이즈 전파 등 사회적 병폐를 야기하는, 지양해야 할 가치이자 이념”이라고 주장했다. 모임 소속 서정숙 의원은 ‘성적 지향을 이유로 교육이나 고용에 불이익을 줘도 된다는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그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그런 사례가 없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권명호 의원은 “자칫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했을 때 벌금을 부과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근거가 생길 수 있다”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기독인회 소속 40여명 의원들이 모두 이 입장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이채익 의원은 “단정적으로 확인은 안 했다”고 답했지만, 서정숙 의원은 “거의 다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예결특위, 박재만 위원장 및 엄교섭.김태형 부위원장 선출

    예결특위, 박재만 위원장 및 엄교섭.김태형 부위원장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을, 부위원장에는 엄교섭(더불어민주당·용인2),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27명, 미래통합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예산안 및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박재만 위원장은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심의하고, 적법하게 집행되는지 1,370만 도민을 대신하여 살펴볼 것이며,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첫 심사일정은 오는 9월 제346회 임시회에서 2020년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원명부 불법 유출했다” 황운하 선거캠프 관계자 검찰 구속

    “당원명부 불법 유출했다” 황운하 선거캠프 관계자 검찰 구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전 울산경찰청장)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15 총선 전 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당원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명부를 부당 유출해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있은 경선은 황운하, 송행수, 전병덕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를 해 황 의원이 대전 중구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 과정에서 송행수 예비후보 측은 “황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당원전화번호를 불법 취득해 황 후보 지지에 이용하고, 대전시 및 구의원들이 황 후보 지지 전화를 돌려 도운 것으로 안다”면서 당원명부 불법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4월 24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황 의원의 중구 용두동 선거 사무실을 7시간 동안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황 의원은 울산경찰청장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후보(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김기현 당시 시장(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표적수사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경찰 재직 때부터 ‘검찰개혁’을 주장해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원순 피소 누설 의혹’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수사

    ‘박원순 피소 누설 의혹’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수사

    검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게 된 과정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등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누설한 혐의로 경찰청·청와대·서울시 관계자들을 고발한 5건을 이날 형사2부(부장 이창수)에 배당했다. 검찰이 직접 수사할지, 경찰에 맡기고 수사 지휘를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검찰이 직접 수사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시만단체 활빈단과 자유대한호국단,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 연대(법세련)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날 미래통합당도 민갑룡(55) 경찰청장과 경찰청·청와대 관계자를 대검에 고발했다.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은 “이 사건을 고소한 동시에 피고소인에게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면서 “서울시장에게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목도했다”고 밝혔었다. 경찰은 실제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쯤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시작해 다음날인 9일 오전 2시 30분 1차 진술조사를 마쳤다. 박 전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 집을 나선 이후 행방불명돼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은 고소장을 접수한 직후 경찰청에 이 사실을 보고했고, 경찰청은 8일 저녁 이를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순영(55) 서울시 젠더특보는 고소장 접수 직전인 8일 오후 3시쯤 시장 집무실을 찾아갔고, 당일 밤에는 박 전 시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했다. 박 전 시장은 9일 오후 1시 39분에 고한석(55) 전 비서실장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나 청와대, 서울시 관계자를 통해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누설됐고, 박 전 시장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현재 보고 라인에 있는 경찰과 청와대와 서울시는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시나 박 전 시장에게 알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청와대도 “박 시장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피소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 어떤 과정으로 누구에 의해 피소 사실이 흘러나갔는지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이 사안에 연루되지 않은 검찰이 나서서 수사해야 한다”면서 “이 사안을 철저히 파헤치지 않으면 앞으로 피고소인이 조사를 받기도 전에 자신이 피소된 사실을 알고 증거인멸 등에 나살 수 있다는 안 좋은 인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대한기계설비단체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기계설비단체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강병하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31명의 기계설비인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과 김태철 신원이엔지 대표이사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용식 인천대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기계설비인은 포상패를,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김무극 국토부 사무관·김훤기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기념식 슬로건으로 ‘기계설비법 시행 원년!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다’와 ‘기계설비 환기시스템으로 집단 감염을 방지하자’를 내걸었다. 정달홍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대비해 밀폐된 공간에도 반드시 환기설비를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집단 감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계설비 역할을 더욱 확실히 해 K-방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조응천 민주당 국토교통위 간사, 국토교통위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 김교흥 민주당 의원, 박선호 국토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 대한설비공학회(회장 박진철),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통합, 박원순 사건 ‘섹스스캔들’에 빗댄 정원석에 활동정지 2개월(종합)

    통합, 박원순 사건 ‘섹스스캔들’에 빗댄 정원석에 활동정지 2개월(종합)

    김종인, 긴급 비대위 소집해 결정미래통합당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을 ‘섹스 스캔들’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 대해 경고 및 활동정지 2개월 권고를 결정했다. 통합당은 17일 오전 긴급 비대위원회를 소집해 이렇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은 회의 직후 유선을 통해 조치를 통보받았으며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배준영 대변인이 전했다. 회의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성일종 김미애 김재섭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정 비대위원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전직 비서를 성추행해 고소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섹스 스캔들’이라 지칭해 논란을 샀다. 청년 몫으로 발탁된 32살 정 비대위원은 당내 청년 조직을 개혁하기 위한 ‘한국식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다.정 “박원순 성추행=섹스스캔들 은폐 의혹”이후 정정… 정치권 안팎 ‘저열 발언’ 뭇매 정 비대위원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조문의 시간을 지나 심판의 시간”이라면서 박 전 시장 사건을 “박원순 성추행, 서울시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발언을 이어가다 주변에서 쪽지를 받고 “피해 여성이 관계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여러 성추문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섹스 스캔들과 관련해서는 성범죄로 규정하겠다”고 정정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장종화 청년대변인은 논평에서 “이것이 진정 통합당 청년대표가 지닌 성인지 감수성 수준이냐”면서 “피해 호소를 가장 저급한 방식과 언어를 통해 정쟁거리로 전락시킨 정 비대위원은 국민께 사과하고 비대위원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도 “사실상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감에는 전혀 관심 없는 저열한 발언”이라면서 “오죽하면 성누리당이란 조롱을 받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진중권 “여당 ‘똥볼’ 받아 자살골 넣는 XX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여당의 ‘똥볼’을 받아 자살골 넣는 XX들”이라면서 “제발 아무 것도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좀 있으라”고 맹비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면서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민주 김해영 “피해호소인 아닌 피해자 사용 적절”

    민주 김해영 “피해호소인 아닌 피해자 사용 적절”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지금부터는 피해호소인이 아닌 피해자 표현을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사건 초기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사실만 알려진 상황에서 피해여성이 법률대리인 여성단체와 고소사실의 일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우리당의 일련의 대처과정에서 피해자 보호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약자를 보호하는 주요 가치로 삼는 공당으로 두 지점에서 경중을 살피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피해자 분께 깊은 사과 말씀 드리고 당에서는 향후 진상규명 포함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한다”며 “미래통합당도 2차가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자극적이고 부적절한 표현 삼가고 정쟁 대상 삼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지금껏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후 장례나 조문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최근 며칠 사이에는 ‘피해호소인’과 ‘피해자’라는 용어 선택을 두고도 대립구도가 있었다. 박 전 시장이 몸담았던 민주당과 서울시는 이번 사건에서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성단체들은 ‘피해자’가 더 적절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그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지도부 중 한 명인 김 최고위원이 ‘피해자라는 표현을 써야한다’며 강하게 주장한 셈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진성준 “집값? 안떨어진다”→“그런 취지 아냐” 해명(종합2보)

    진성준 “집값? 안떨어진다”→“그런 취지 아냐” 해명(종합2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사자, 해명에 나섰다. 진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집값 하락론자들을 반박한 것”이라며 “100분 토론 발언 관련 왜곡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16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로, 진보패널에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보수 패널에는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과 송석준 통합당 의원이 출연했다. 진 의원은 토론을 마친 뒤 출연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상황에서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 이미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했다. 이 발언은 이날 10시 50분부터 90여 분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가 끝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토론자들끼리 대화를 하다가 나온 것이다. 김현아 위원은 진 의원의 이런 대답에 “아니, 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은 어떻게 하나”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국회 개원연설에서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보유 부담을 높이고 시세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대폭 인상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선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100분 토론에서 진 의원은 정부의 입장을 대변했다. 진 의원의 발언이 방송되자 온라인에는 그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다시보기 영상에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 진성준 “집값 하락론자들을 반박한 것” 해명 진 의원은 17일 해명자료에서 “저의 발언은 정부의 대책이 소용없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의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며 “제 발언의 진의는 ‘집값 하락’이라는 과장된 우려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규제를 막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토론에서도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을 계기로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로 현행 부동산 대책에는 투기자본이 조세 부담을 회피해 빠져나갈 정책적 ‘구멍’이 아직 남아 있다. 앞으로 이 구멍을 더 촘촘하게 메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물론 토론 과정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개진했다. 이러한 발언의 맥락을 무시하고, 저의 진의를 확인하지도 않고 왜곡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의원 해명 입장문 전문] 100분 토론 발언 관련 왜곡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어제 MBC 100분 토론을 마친 후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대위원과 저의 대화 내용이 토론의 맥락과 무관하게 왜곡 보도되고 있어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언론에서도 저의 진의를 충분히 반영해서 보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김현아 비대위원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게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할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저는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거다”고 답했습니다. 저의 발언은 정부의 대책이 소용없다는 취지가 아닙니다. 저의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 발언의 진의는 ‘집값 하락’ 이라는 과장된 우려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규제를 막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토론에서도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을 계기로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현행 부동산 대책에는 투기자본이 조세부담을 회피해 빠져나갈 정책적 ‘구멍’이 아직 남아 있으며, 앞으로 이 구멍을 더 촘촘하게 메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토론 과정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개진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의 맥락을 무시하고, 저의 진의를 확인하지도 않고 왜곡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는 냉철한 인식과 비상한 각오로 부동산 투기 억제와 실수요자 중심의 ‘1가구 1 주택’ 원칙 확립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정 與최고위원 출마 첫 공식화

    이재정 與최고위원 출마 첫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8·29 전당대회에서 출마선언을 하다. 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려고한다”며 “여성할당으로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달구고 있는 당 대표 선거에 이어 최고위원 선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해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이해찬 대표 체제 아래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 의원에 이어 19일에는 김종민 의원이, 20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향자, 한병도, 노웅래, 신동근, 진선미, 이원욱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여성 할당 최고위원직의 향방도 관심사다. 현재 민주당은 최고위에 최소 1명 이상의 여성을 할당하도록 규정했다. 전당준비위원회에서는 여성 30% 할당제 도입을 검토했으나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내린 바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흑백 마스크’ 갈라진 국회…文대통령, 국회 개원연설(종합)

    ‘흑백 마스크’ 갈라진 국회…文대통령, 국회 개원연설(종합)

    임기 시작 후 47일 만에 개원식민주당 연설 시종일관 경청·박수야당 의원들은 지켜보기만제21대 국회가 검고 흰 마스크의 선명한 대비 속에 16일 오후 2시 개원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47일 만에 문을 연 것이다. 여야 의원들은 개원식에서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6명 모든 의원이 참석해 연설 내내 박수로 호응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을 반영해 흰 마스크를 착용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규탄 리본을 옷 상의에 달고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여야가 흑백 대조를 이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양복에 파란색과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스트라이프(줄무늬)가 사선으로 그려진 ‘4색 넥타이’ 차림으로 하늘색 마스크를 썼다. 개원식은 국회의원 선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원사, 문 재통령의 시정 연설 순으로 50여 분 동안 열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개원식 시작 전 의원 선서문을 들고 의장석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연설은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장 왼편 통로로 입장했다. 여당 의원들은 일어서서 박수로 환영했고, 통합당 의원들은 기립은 했지만 박수는 치지 않고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여당 의원들은 연설 전후를 제외하고 총 18번의 박수를 치며 문 대통령의 연설에 호응했다. 연설 도중 문 대통령이 “국난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말하거나 “사상 최초의 ‘남북 국회 회담’도 21대 국회에서 꼭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자 민주당의 박수갈채가 터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로 ‘한국판 뉴딜’이나 ‘권력기관 개혁’등 연설 내용에 박수를 보냈다. 반면 통합당은 대통령의 연설 중 단 한 차례도 박수를 치지 않았다. 특히 문 대통령이 “협치도 손바닥이 서로 마주쳐야 가능하다”라고 하자 야당 쪽에서는 “에이”와 같은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주택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라고 말할 때 야당 쪽을 쳐다봤지만 통합당의 반응은 없었다. 또 부동산 투기 수요와 관련한 대목에선 통합당 의원들이 작은 목소리로 “아”라며 웅성거렸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온 뒤 통합당 의석 쪽으로 본회의장을 나섰다. 뒤늦게 자리에서 일어선 통합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지 않고 목례만 주고받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만 유일하게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민주당 의원들은 다시 한번 기립해 우렁찬 박수를 보냈다. 이낙연 의원과는 목례를 나누며 인사했고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인영 의원과도 목례를 나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도 웃으며 인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집값 안떨어질 것” 진성준 의원 발언 논란

    [속보] “집값 안떨어질 것” 진성준 의원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6일 MBC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말한 장면이 방송돼 논란이다. 이날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진 의원은 이날 토론을 마친 뒤 출연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상황에서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이)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 이미…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했다. 이 발언은 이날 10시 50분부터 90여분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가 끝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토론자들끼리 대화를 하다가 나온 것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00분 토론 후 진성준 “그래봤자 집값 안 떨어져요”(종합)

    100분 토론 후 진성준 “그래봤자 집값 안 떨어져요”(종합)

    ‘100분 토론’ 후 마이크 꺼지지 않은 상태서 발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진보패널에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보수 패널에는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과 송석준 통합당 의원이 출연했다. 진 의원은 토론을 마친 뒤 출연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상황에서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이)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 이미…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했다. 이 발언은 이날 10시 50분부터 90여분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가 끝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토론자들끼리 대화를 하다가 나온 것이다. 김현아 위원은 진 의원의 이런 대답에 “아니, 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은 어떻게 하나”라고 말하자, 진 의원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앞서 토론에서 진 의원은 정부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는 “이제야말로 부동산 정책의 원칙이 확립돼야 할 때가 왔다. 이것은 이 정부라서 이런 정책을 고수한다고 하면 안 되고 정권이 바뀌어도 이 정책이 계속 고수돼야 된다”고 했다. 또 진 의원은 “부동산 정책의 원칙을 놓고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야말로 저는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합의해야 하고, 그걸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수단들을 합의해야 될 때가 왔다”라고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이날 국회 개원연설에서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보유 부담을 높이고 시세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대폭 인상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선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의 발언이 방송되자 온라인에는 그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다시보기 영상에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 진 의원 “집값 하락론자들을 반박한 것” 비판이 커지자 진 의원은 “집값 하락론자들을 반박한 것”이라고 해명을 했다. 진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분 토론 발언 관련 왜곡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언론에 책임을 돌렸다. 진 의원은 해명자료에서 “저의 발언은 정부의 대책이 소용없다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의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며 “제 발언의 진의는 ‘집값 하락’이라는 과장된 우려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규제를 막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토론에서도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을 계기로 ‘1가구 1주택’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로 현행 부동산 대책에는 투기자본이 조세 부담을 회피해 빠져나갈 정책적 ‘구멍’이 아직 남아 있다. 앞으로 이 구멍을 더 촘촘하게 메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물론 토론 과정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개진했다. 이러한 발언의 맥락을 무시하고, 저의 진의를 확인하지도 않고 왜곡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