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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막말’ 차명진 “부천 소사에서는 정치 접겠다”

    ‘세월호 막말’ 차명진 “부천 소사에서는 정치 접겠다”

    ‘세월호 막말’ 파문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미래통합당 후보가 부천 소사 지역에서 다시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명진 후보는 15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부천 소사에서의 정치를 접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는 “1994년 15대 김문수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26년 만이다. 김문수 의원이 3번 제가 2번 당선되고 이어서 제가 2번 떨어지고 이번에 세번째 낙선”이라며 그 동안의 정치 역정을 돌아봤다. 이어 “제가 죽을 용을 써서 잠깐 반짝하는 듯했지만 사실 텃밭의 뿌리 깊은 속성을 바꾸기는 힘들었다”며 “실제 득표율은 아마 예상보다 10% 정도 더 줄어들 것 같다. 하도 후보 자격 시비로 설왕설래했으니”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음 선거 때 정치 환경은 더 좋아지겠지만 같은 곳에서 3번 낙방한 제가 또 나서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기대를 부어 넣을 수 있는 의욕 충만한 우파의 새 기수, 새 선수를 발굴하든지, 혹시 자발적으로 나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59.5%를, 차명진 후보는 32.5%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고개 숙인채 상황실 나서는 황교안 대표

    [서울포토] 고개 숙인채 상황실 나서는 황교안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국회도서관에서 개표 출구조사를 시청한 뒤 나가고있다. 2020. 4. 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정의당, 출구조사 발표에 ‘침통’…심상정 “겸허히 지켜볼 것”

    정의당, 출구조사 발표에 ‘침통’…심상정 “겸허히 지켜볼 것”

    정의당은 15일 실시된 21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5~7석의 예상 의석이 나오자 침통한 분위기를 숨기지 못했다.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상정 대표와 김종민·양경규 공동선대위원장, 비례 1번 류호정 후보 등은 서울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 모여 방송3사 출구조사를 함께 지켜봤다. 정의당 지도부가 시청하던 K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155~178석, 미래통합당 107~130석으로 뜨자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어 정의당의 예상 의석이 5~7석으로 나오자 여기저기서 더 큰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경기 고양갑에서 심 대표가 39.9%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박수가 터져나왔다. 자신이 지역구에서 우세하다는 예측에도 심 대표의 굳은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인천 연수을 이정미 의원, 경남 창원성산 여영국 의원이 모두 패하는 것으로 나오자 상황실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짧은 탄식으로 가득 찼다.표정 변화도 없이 출구조사 방송을 30분 동안 지켜보던 심 대표는 애써 웃는 표정으로 일어선 뒤 지도부들을 향해 “여러분들 우리 최선 다했죠”라며 “비례위성정당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지만 정의당은 최선을 다했고 이제 결과는 하늘의 뜻이니 국민이 결정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을 향해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번에 투표율이 높고 무당층으로 분류된 분들이 많이 투표에 많이 동참했는데,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 투표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굳은 표정의 황교안 대표

    [서울포토] 굳은 표정의 황교안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0.4.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막말’ 차명진 기사회생 불구 출구조사 크게 뒤져

    ‘막말’ 차명진 기사회생 불구 출구조사 크게 뒤져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된 차명진 후보가 법원 무효 결정으로 4·15 총선을 완주하게 됐지만 출구조사에서는 부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S, MBC, 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경기 부천병에서 32.5% 득표율을 기록, 59.5%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차명진 후보는 이날 “부천 소사 주민 여러분, 차명진이 맨 앞에서 먼저 부서지겠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가 이루고자 했던 일을 다 이뤘다”며 “선거에서 제 목표는 이땅의 자유를 가로막는 우상, 성역, 비겁함과 정면으로 싸우는 것이었고, 세월호 우상화는 그중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겪은 모든 시련은 양심에 따라 취한 행동의 당연한 결과임을 잘 알고 있다”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출구조사 발표에 머리 긁적이는 황교안 대표

    [서울포토] 출구조사 발표에 머리 긁적이는 황교안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며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2020.4.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이낙연 “출구조사는 예측일 뿐…겸허하게 기다릴 것”

    이낙연 “출구조사는 예측일 뿐…겸허하게 기다릴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얻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이 위원장은 “저희는 선거 기간 중에도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위한 국민의 막중한 주문을 절감하면서 선거에 임했다”며 “선거 이후에도 저희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 재차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곧 개표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앞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매우 조심스럽게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6시 15분에 공개된 KBS 출구조사 예측 보도에 따르면 민주·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MBC는 민주·시민당이 153∼170석, 통합·한국당이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SBS는 민주·시민당이 154~177석, 통합·한국당은 107~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교안 “자정쯤 판단하자”…개표 이후 거취 묻자

    황교안 “자정쯤 판단하자”…개표 이후 거취 묻자

    21대 총선이 15일 치러진 가운데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패배한 것으로 나오자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오늘 자정 즈음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끝까지 국민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나서 “선거 기간 부족함도 많았다. 더 정진하고, 혁신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실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경합 지역이 여전히 많고, 국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자정 정도만 되면 (승패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실제 개표 결과가 출구조사와 비슷하게 나올 경우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거취를 결정할 것이냐고 묻자 “만약이라는 말을 전제로 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선 “종로 주민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열심히 했고, 국민들과 마음을 나눴고, 처음 (지역구에) 내려갔을 때와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 자체가 큰 성과”라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총선 당일 파란 넥타이 김종인 “내 임무는 끝났다”

    총선 당일 파란 넥타이 김종인 “내 임무는 끝났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당일인 15일 투표를 마치고 “이제 내 임무는 끝났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인 김미경씨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파란 넥타이를 멘 김 위원장은 체온 체크와 손 소독 등을 마치고 1m 간격을 유지해 줄을 선 뒤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위원장은 목표 의석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점쟁이가 아닌 이상 정확하게 말할 수 없고 통합당이 1당이 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어제로 내 임무는 다 끝났으니까 더 이상 공식적인 자리에는 안 나타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날 분홍색 넥타이를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은 파란색 넥타이를 하고 나타났다. 각 당 대표 인물들이 당색을 상징하는 넥타이를 메고 투표를 하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원 유세 현장에서 여러 번 당명을 틀리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9일 지원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도록 민주당 후보자들을 많이 국회로 보내주시면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실정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고 말했고, 그 다음날에는 통합당을 ‘통합민주당’이라고 잘못 부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차명진 후보의 막말 논란을 사과하며 “이 당에 온 지, 열하루째”라며 “이 당의 행태가 여러 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제가 생의 마지막 소임이라면서 시작한 일이고 나라가 가는 방향을 되돌리라는 국민 목소리가 너무도 절박해, 오늘 여러분 앞에 이렇게 다시 나섰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낙연 53.0% - 황교안 44.8%…나경원·고민정·홍준표는? [3사 출구조사]

    이낙연 53.0% - 황교안 44.8%…나경원·고민정·홍준표는? [3사 출구조사]

    제21대 총선 서울 종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53.0%를,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44.8%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15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예측됐다.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54.0%를,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43.2%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광진을 선거에서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3%를,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48.8%를 각각 득표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 수성을 선거에서는 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9.5%,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6.4%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관측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출구조사 발표에 ‘과반의석’ 민주 “함박웃음”…통합 “아이고”

    출구조사 발표에 ‘과반의석’ 민주 “함박웃음”…통합 “아이고”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차분한 태도를 유지했고, 미래통합당에선 탄식이 나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6시 15분에 공개된 KBS 출구조사 예측 보도에 따르면 민주·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MBC는 민주·시민당이 153∼170석, 통합·한국당이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SBS는 민주·시민당이 154~177석, 통합·한국당은 107~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국회 의원회관의 당 개표상황실을 방문한 민주당 인사들은 KBS와 MBC, SBS의 잇단 출구조사 보도에 얼굴에 함박웃음을 띠며 작은 탄성을 질렀다.상황실에는 이해찬·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윤호중 선대본부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박광온 공보단장 등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 했다. 이해찬 위원장은 발표 초반 굳은 표정으로 TV화면을 지켜보다가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되자 다소 낯이 풀렸다. 이낙연 위원장도 화면을 보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강훈식 수석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라는 국민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엄중한 마음으로 국민이 주신 과제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위기는 고조됐지만, 참석자들은 최대한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심재철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도착해 자리를 지켰다. 이어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염동열 사무총장, 정운천 최고위원 등이 줄지어 입장했고, 지역구 후보 중에는 인천 미추홀을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모습을 드러냈다. 황교안 대표는 6시 5분쯤 상황실을 찾아 TV 화면을 주시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통합당 후보가 지는 것으로 발표될 때마다 상황실 곳곳에서 “아이고”라는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황 대표는 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화면만 묵묵히 지켜보며 초초한 듯 연신 손을 만지작거렸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을 비롯해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3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모조리 승리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시민, 과반 의석 전망…통합·한국당 참패” [방송사 출구조사]

    “민주·시민, 과반 의석 전망…통합·한국당 참패” [방송사 출구조사]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6년 만에 단독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를 토대로 예측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6시 15분에 공개된 KBS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이 합쳐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민주당·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SBS는 민주당·시민당이 154~177석, 통합당·한국당이 107~131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민주당·시민당이 143~175석, 통합당·한국당은 101~13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방송사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을 비롯해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3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게 된다.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현실화되면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는 남은 임기 안정적으로 정국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 오던 정책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조사 결과대로라면 연이은 참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보수 진영 전반이 거센 후폭풍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현재 정당별 의석수는 재적의원 290명에 더불어민주당 120명, 미래통합당 92명, 미래한국당 20명, 민생당 20명, 더불어시민당 8명, 정의당 6명, 우리공화당 2명, 국민의당 1명, 민중당 1명, 열린민주당 1명, 친박신당 1명, 한국경제당 1명, 무소속 17명 등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출구조사 확인하며 박수치는 황교안-원유철

    [서울포토] 출구조사 확인하며 박수치는 황교안-원유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 개표 상황실에서 양당 선대위 및 당직자들과 함께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방송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0. 4. 15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출구조사 지켜보는 황교안-원유철

    [서울포토] 출구조사 지켜보는 황교안-원유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 개표 상황실에서 양당 선대위 및 당직자들과 함께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0. 4. 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속보] 방송사 출구조사 민주·시민 최대 단독 과반 의석 전망

    [속보] 방송사 출구조사 민주·시민 최대 단독 과반 의석 전망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망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6시 15분에 공개된 KBS 출구조사 예측 보도에 따르면 민주·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MBC는 민주·시민당이 153∼170석, 통합·한국당이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SBS는 민주·시민당이 154~177석, 통합·한국당은 107~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JTBC는 민주·시민당이 143~175석, 통합·한국당이 101~134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투표율 고공행진 속 종로·동작 등 격전지 투표율 더 뜨거워

    투표율 고공행진 속 종로·동작 등 격전지 투표율 더 뜨거워

    4·15 총선 투표율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 동작 등 격전지의 투표율 역시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4399만 4247명 유권자 중 2753만 870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이 62.6%에 달해 1996년 15대 총선(최종 63.9%)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대선주자급인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맞붙은 서울 종로구가 서울 평균 투표율 64.1%를 훌쩍 넘어 67.7%를 기록했다. ‘판사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수진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이 속한 동작구도 종로에 뒤이어 67.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통합당 후보의 송파을을 포함하는 송파구의 투표율은 67.1%,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통합당 후보 지역구 광진을이 포함된 광진구 투표율 역시 65.3%를 기록하면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박재호 민주당 후보와 이언주 통합당 후보의 지역구 부산 남을을 포함하는 부산 남구의 투표율도 66.3%로 부산 평균 63.7%보다 높았다. 민주당의 김부겸 후보와 통합당의 주호영 후보, 통합당의 이인선 후보와 무소속의 홍준표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수성구도 대구 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인 69.0%로 집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투표하는 배현진 후보

    [포토] 투표하는 배현진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15일 오전 송파을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서울 잠신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마지막 걸림돌’ 선거도 끝났다...해경 넘어 윗선 향하는 세월호 수사

    ‘마지막 걸림돌’ 선거도 끝났다...해경 넘어 윗선 향하는 세월호 수사

    특수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이번주 마무리짓고 관련자 조사수사 방해 의혹 등 과제 산적공수처 설립 전 마무리 관측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은 아직 매듭을 짓지 못했다. 총선이 끝나 정치적 부담을 던 검찰 특별수사단이 해경을 넘어 그 윗선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이 지난해 11월 출범해 이날까지 사법 처리한 인원은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이 전부다. 김 전 청장 등 6명에 대한 한 차례 구속영장 청구 시도가 있었지만 기각되자 지난 2월 불구속 기소로 방향을 틀었다.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0일 열린다. 이들 11명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을 받는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 등은 두 차례에 걸쳐 참사 당시 대통령과 청와대 책임자, 현장 구조·지휘 세력, 조사 방해 세력, 유가족 사찰한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관계자, 감사 축소·은폐 관련 감사원 관계자 등을 고소·고발했다. 하지만 해경 지휘부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 외에 이렇다 할 진척이 없자 ‘깜깜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유가족들은 “지난 1월 고소인 자격으로 한 차례 조사를 한 뒤로 고소인 조사를 하고 있지 않다”며 수사 의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세월호참사 대리인단은 지난달 26일 특수단에 12개 요청 항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는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전 법무부 장관 등 2014년 검찰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 이들과 외압에 굴복해 축소 수사·기소를 한 수사진을 수사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또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1기 특조위) 강제 해산 등 진상규명을 방해한 자들에 대한 재수사·기소 요청도 포함됐다. 특수단은 이중 특조위 조사 방해 사건과 기무사 유가족 사찰 사건 등 고소·고발 사건 수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대통령기록관 협조를 얻어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생산한 문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중 마무리를 지은 뒤 자료 분석과 함께 관련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에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설립되면 관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그 전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재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여부와 첫 유선보고 시각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81)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다음달 14일 2심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은 김 전 실장은 “1심 판단은 난폭한 사실 인정”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특조위 활동을 방해하고 강제 해산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54)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기(73)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조 전 수석과 이 전 실장은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음달 21일 4차 공판이 열린다. 민변 세월호참사 TF의 이정일(법무법인 동화) 변호사는 “당시 청와대를 정점으로 한 수사 외압, 감사 축소, 특조위 조사 방해, 기무사 사찰 의혹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는지가 특수단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014년 검찰 수사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있다”면서 “유가족들이 여러 사항을 주문하고 있지만 그만큼 다급하고, 절실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민주 “응원”·통합 “분노의 심판”…높은 총선 투표율에 ‘기대’

    민주 “응원”·통합 “분노의 심판”…높은 총선 투표율에 ‘기대’

    21대 총선 투표가 높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여야가 서로 자신의 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6.5%로, 지난 20대 총선의 동시간 투표율(46.5%)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투표 열기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에 힘을 싣고자 하는 표심이 대거 투표장으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서라기보다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표심이 투표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고, 현근택 대변인은 “경험으로 보면 투표율이 높을 경우 20∼4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이 투표를 한다. 이는 우리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본다”고 해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 표심이 전체 투표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정반대의 분석을 내놨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이변의 가능성이 커진다고도 판단하고 있다. 김우석 선대위 상근수석대변인은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인다는 것은 유권자들의 마음에 내재한 분노가 표출되는 것이다. 국가와 국정에 대한 분노이고,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분노”라며 “표로 심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통합당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했다. 이 밖의 소수정당들도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높은 투표율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그동안 역대 총선 투표율은 ▲ 15대 63.9% ▲ 16대 57.2% ▲ 17대 60.6% ▲ 18대 46.1% ▲ 19대 54.2% ▲ 20대 58.0%였다.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마스크도 필히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은재 ‘아까징끼(소독약)’ 혈서 논란 “피 모자라서”

    이은재 ‘아까징끼(소독약)’ 혈서 논란 “피 모자라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해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가 불교신자라는 지적을 받고 한국경제당에서 대표를 맡게 된 이은재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키겠다고 ‘혈서’를 쓰는 과정에서 소독약을 썼다고 밝혔다. 이은재 대표는 12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문재인 종북 좌파정권은 윤석열 검찰총장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혈서를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재 대표는 “윤석열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헌법체제를 수호할 사람이 누구인가? 한국경제당을 선택해주시면 이은재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호위무사가 되어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스스로를 “보수정당의 여성투사로서 좌파언론과 대깨문들의 공략대상이 되었다”며 준비한 현수막 위로 신발을 벗고 올라선 뒤 손가락에 피를 내어 ‘윤석렬 사수’라고 적었다. 윤석열을 오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은재 대표는 최근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은재 대표는 혈서 퍼포먼스 중 당 관계자에 “아까징끼(소독약의 일본식 표현) 좀”이라고 하거나 손가락을 깨무는 척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화제가 됐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에게 액체가 담긴 종이컵을 내밀었다. 이 대표는 1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소독약을 섞은 것이 맞다. 피로 썼는데 피가 안 나왔다. 좀 모자랐다. 지나간 거니까 더 이상 말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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