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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경제전망 설문조사] 올해 소득 3만달러 시대?… “일자리·소비부터 늘려야 체감”

    [2015 경제전망 설문조사] 올해 소득 3만달러 시대?… “일자리·소비부터 늘려야 체감”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 기관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국민소득 4만 달러를 여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한발 더 나갔다. 하지만 이만한 체감 괴리도 없다. 국민 상당수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딴 나라 얘기’로 치부하고 만다. 소득이 선진국 수준으로 늘었다는데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어서다. 소득 중 얼마를 지출했는지를 알 수 있는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액/가처분소득)은 2010년 3분기 77.9%에서 4년 만에 72.6%로 5.3%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가계 동향에 따르면 먹는 것과 아이들 교육비도 줄였다. 경제 전문가의 견해도 국민 생각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배고픈 국민’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백약이 무효라고 진단한다. 정부가 올해 역점을 둬야 할 정책 우선순위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 ‘일자리 창출’과 ‘소비 진작’을 1순위로 꼽은 전문가가 순위를 매긴 68명 중 각각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1명이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1순위로 답했다. 우선순위와 상관없이 가장 많이 선택된 항목은 일자리 창출(60명)이었다. 소비 진작(49명)과 신성장 동력 창출(41명), 가계 부채 연착륙(35명) 등이 뒤따랐다. 전문가들은 ‘가계 소득 증가→소비 확대→기업 투자 증가→내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출발을 일자리 창출로 꼽은 것이다. 또 가계 소득이 늘면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가계 부채의 위험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다만 정부가 박 대통령의 공약인 ‘고용률 70% 달성’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제와 비정규직 일자리 확대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 소득을 늘리기 위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건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규직 해고 완화 등을 보면 소득의 하향 평준화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래서는 소득이 늘어날 수 없으며 이해당사자 간 갈등만 키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일자리 창출’을 정책 2순위로 꼽은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고서는 소비가 살아날 수 없다”면서 “부(富)의 편중이 가계에서 기업으로 지나치게 빨리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는 순위를 매긴 67명 중 15명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가능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가계 부채’(10명)와 ‘중국 경제의 경착륙’(10명), ‘미국의 금리 인상’(9명) 순이었다. 우선순위 여부를 떠나면 가계 부채(50명)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전문가의 절반이 가계 부채를 최대 뇌관으로 꼽은 것이다. ‘D(디플레이션의 약자)의 공포’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에 그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올 정도다. 1266조원이 넘는 가계 부채(자영업자 포함)는 조그마한 외부 충격에도 한국 경제의 판을 깰 수 있을 정도로 폭발력이 강한 소재다.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최경환 경제팀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가계 부채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하반기 미국의 출구전략(금리 인상)이 본격화되기 전에 금융당국이 가계 부채의 연착륙을 어느 정도 해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 ●이창목 우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창실 LG전자 IR 담당 상무 ●이필상 서울대 초빙교수 ●이한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장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임상진 KCC 재정부 담당 이사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장 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장석인 산업연 선임연구위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성춘 대외경제연 국제거시금융실장 ●조기선 네이버 IR자산운용 실장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LG경제연 연구위원 ●조영철 현대중공업 전무 ●최민호 한화건설 기획실장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실장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이사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CFO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덕표 LG경제연 수석연구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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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이사관 승진△국제협력관 신호중◇과장 전보△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과장>△재정기획 정원국△협력행정 이형주△정보화기획 최병협△도서정보 장유식<파견>△국방대 하정수△통일교육원 남궁황◇과장 신규보임△국제협력과장 전상보◇서기관 전보△기획감사과 이영일△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하영화◇서기관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범원△법제연구과 김혜영△인사관리과 윤성진△심판민원과 김준곤 ■교육부 ◇부이사관△장관비서실장 이난영△사회정책협력관실 김천홍△교육정보분석과장 서병재◇서기관△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민원조사담당관 이병석△예산담당관 황성환△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용학△교원복지연수과장 임연준△융합교육지원팀장 박병태△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김현진△대입제도과장 김두용△사분위지원팀장 최성부△산학협력과장 김일수△지역대학육성과장 함석동△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대학재정지원과장 김정연△대학원지원과장 유지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이종필△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원용연△정보보호팀장 이소영△경북대 김성근△교육부 홍원일 정시영△부경대 김도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국제사업과장 임성민△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우편집배과장 조정근△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예금정보과장 정원주△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우체국장>△서울강남 김재목△서울성북 임호영△서울강동 정상준△서울동작 김재평△서울노원 주정균△의정부 이상만△수원 정순덕△성남 이재찬△부천 변근섭△고양일산 손준호△시흥 고용석△용인 조용민△남양주 강영철△이천 박규학△안성 조대찬△구리 송영식△부산사하 이건호△북부산 이영오△부산진 최정영△남울산 성환일△진주 이혜림△진해 장영동△김해 하병준△양산 차진용△거제 김용우△대전 이완직△광주광산 우홍철△순천 임성환△북대구 김진우△대구달서 최무열△포항 윤선혁△춘천 김평석<지방우정청>△경인 사업지원국장 주동율△부산 우정사업국장 강연중△충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전남 사업지원국장 백형국△경북 우정사업국장 정철현△경북 사업지원국장 손충환△강원 사업지원국장 홍순희<우편집중국장>△부천 이계양△대구 박노직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임용△비상안전기획관 박영오△홍보콘텐츠기획관 이계현◇부이사관 승진△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체육정책과장 김대현◇부이사관 승진·과장급 전보△체육진흥과장 강태서◇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박성락△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강대금△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이기석△전통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순옥 ■보건복지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 이석규△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단장 정채용△원격의료추진단 팀장 손일룡△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장 조광일△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신행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영훈△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승연 ■공정거래위원회 △대법원(고용휴직) 유성욱△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술서기관△창조기획담당관실 신종한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본청>△전자세원과 남동성△원천세과 배창경<서울국세청>△송무국 송무2과 윤성호△조사1국 조사1과 박성훈△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준호 김보남△조사2국 조사2과 이창기△조사3국 조사1과 최진구△조사3국 조사2과 김기완△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중욱△조사4국 조사1과 박달영△조사4국 조사2과 채병호△국제조사관리과 이상걸△국제조사1과 남아주 고현호△국제조사2과 나명수<중부국세청>△체납자재산추적과 박정준△조사1국 조사1과 박은학△조사1국 조사2과 이상철△조사2국 조사관리과 전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한경호△조사4국 조사1과 이세협△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고영호<대전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문남주<광주국세청>△감사관 김광근△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부산국세청>△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홍영명 ■통계청 △통계대행과장 송영선 ■병무청 ◇지방병무청장△광주전남 이동환△제주 우종운 ■국방기술품질원 ◇본부장△기술기획 임종춘△품질경영 한홍조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국제인력본부장 김평희◇1급 승진△인재개발팀장 장덕호△제주지사장 김혜경△인도네시아 EPS센터장 장병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실장>△인재경영 황용필△경영지원 김광식△건설사업 이재효◇스포츠레저사업본부 <실장>△사업기획 오장수△스포츠사업 박선종△대중골프장운영 최범진△문화사업 한종규◇경륜·경정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이맹규△홍보마케팅 김성택△경륜경주 권동연△경정관리 이윤희△경정경주 선종채<센터장>△영업총괄 김윤수<지점장>△장안 이태현△중랑 이강수△관악 최상림△시흥 정광국△성북 최종호△강남 박인호△인천 신용갑△의정부 주정돈△동대문 이성철◇한국스포츠개발원△행정지원실장 정병찬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장 이승재△동남권본부장 김종해△타당성심사처장 권우상△평가업무처장 김성찬△부동산통계센터장 정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김인선◇본부장△항공연구 주진△위성연구 최성봉△융합기술연구 황인희△미래전략 황진영△경영 조이규 ■연합뉴스 △유럽총국장 이명조△국제뉴스3부 기획위원 진병태(베이징지사장 내정)△국제뉴스2부 황정우(런던특파원 내정)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동아시아학술원장·신캠퍼스추진단장 겸임) 마인섭△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겸임) 유지범◇대학원장△일반 이순원△국정관리 박재완△수자원전문 전경수△사회복지 엄명용△국가전략 김태효△언론정보 권상희△임상간호 조명숙◇대학장△학부 유홍준△유학(유학대학원장 겸임) 신정근△문과 이정준△법과(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최봉철△사회과학 송해룡△경제 조준모△경영(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겸임) 한상만△정보통신 전병우△공과(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송성진△약학(임상약학대학원장 겸임) 정규혁△생명공학 박기문△스포츠과학 장경로△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황선진◇처장△기획조정(성균융합원장 겸임) 이영관△교무 박기우△학생(학생인재개발원장 겸임) 박선규△입학 김윤제△총무 박성수△정보통신 전재욱△국제 이석규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진료부원장 이연재△연구부원장(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겸임) 정재일△기획실장 최창수△대외교류처장 안기찬△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교육수련부장 정해웅△홍보실장 정대훈△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Q.I실장 이가영△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중환자실장 이현경△암센터소장 이원식◇상계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IPS 김성우△브랜드전략 양광우△영업추진그룹 전재원△영업추진그룹 김창성 최현섭 권순섭 손현택 윤보한△기업그룹 김혜민 이형락△CIB그룹 조대희<본부장급 내정>△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손무일<본부장 전보>△미래채널 박호기△IB 우영웅△영업추진그룹 양진규 정충용△기업그룹 조영근△CIB그룹 주철수△연금사업 박우혁◇신한금융지주 <승진>△ICT기획팀담당 상무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준환 ■수출입은행 ◇승진△미래경영실장 이상호△서비스산업금융부장 황기연△해양기업금융실장 김형준△경협지원실장 배상욱△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부문 승진 <부장급>△공제보험부장 김재완△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정책보험부장 이영준△유통영업부장 민봉식△강서공판장장 김부곤<팀장급>△관재팀장 남장현△수산법제팀장 정성기△운용기획팀장 박순철△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정보지원팀장 엄기선△감사기획팀장 강병규△비서실장 이강식△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생산관리팀장 권태철△대외협력역 정회상△공제심사팀장 박찬수△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조사협력실장 박광범△연수원 부원장 신성진△무역팀장 노희석△(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지사무소장>△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승진 <부장급>△여신사업부 윤희춘△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팀장급>△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영업점장>△신정동지점장 최수광△일산지점장 서훈교△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지도경제사업부문 전보 <부장급>△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조합자금부장 박영석△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준법감시인 박현호△조합감사실장 한명섭△연수원장 이중찬△자재사업부장 안재문<팀장급>△기획조정팀장 양운직△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기금관리팀장 김풍근△여신지원팀장 김동섭△공제기획팀장 이창우△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보험기획팀장 양해광△보험관리팀장 김익실△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채권운용팀장 이현종△홍보팀장 김현수△상시감사팀장 신중동△감사2팀장 전대지△감사3팀장 최종갑△(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품질안전팀장 김동욱△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자재지원팀장 오세연△유류관리팀장 이종환△(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지사무소장>△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인천공판장장 이순교△대구공판장장 이용호△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사장단△현대파워텍 사장 김해진△현대로템 사장(승진) 김승탁△현대오트론 사장(승진) 김재범△현대하이스코 총괄 부사장(승진) 박봉진△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국◇고문△현대로템 한규환△현대하이스코 김원갑
  •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경제계 인사 71명의 현 정부 경제팀에 대한 총점은 ‘C학점’이었다. 박근혜 정부 집권 반환점을 앞두고 다양한 대책을 내놨지만 세부 대책이나 추진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통령과 같이 호흡”하는 것은 좋으나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대통령만 바라봐서다. 집권 후반기로 넘어갈수록 정책의 집행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강도 높은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조차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이를 대변한다. “단기 경기 부양책뿐 아니라 노동개혁과 구조조정 등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책도 관심을 갖고 추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인기 영합적이고 추진력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맞물려 “변죽만 울린다”는 냉소까지 낳았다. ‘부양책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내년까지 ‘46조원+α’를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최 부총리의 구상은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쓴소리가 나온 이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신중하게’ 금리를 내렸지만 ‘선제적인’ 대응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제 대응이 되지 않아 “경기 부진과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통화정책을 실기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김중수 전 한은 총재에 비해 시장과의 소통이나 금리 인하에 적극적인 점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돈 풀기에 소극적이었다’고 짠 점수를 준 평가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열심히 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을 끌어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 ‘원년 멤버’로 한·중, 한·호주, 한·뉴질랜드, 한·캐나다 FTA 등을 꾸준히 맺었다. 반면 협상 과정에서 농업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 마련에 소홀했고 FTA 이외의 산업정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아픈 평가도 있었다. 9명 가운데 4등을 차지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사태’ 때 금융감독원이 보여준 혼선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금융산업 발전 청사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나 홀로 기술금융만 챙기면 된다’는 보신주의 처신과 ‘신(新)관치’ 논란도 점수를 깎아먹었다. 다만 기술금융 활성화 등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융합) 추진에 열성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윤 장관과 더불어 ‘장수 장관’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수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단기적 관점의 접근 유혹이 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게 눈에 띈다. 하지만 ‘땅콩 회항’ 사태 등에서 보듯 교수 출신 장관의 대응력 한계를 보여줬고 새로운 물류 정보기술(IT)에 대한 비전이 없다는 질책도 따라나왔다. “자기 보신에만 급급”하고 “부동산 정책 추진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있다는 점에서 경제정책의 주도적인 조정과 잘못된 정책에 대한 시정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스태프(참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통령의 만기친람을 방조하는 등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선 굵은 조정역할이 없어 안 수석 역시 ‘존재감 부재’라는 총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출신으로 2013년 3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어 ‘전문성’은 있으나 ‘조직 장악력 결여’가 지적됐다. 또 농업을 “수출산업화, 기업화할 전략 아이디어가 없다”는 비판도 받았다. 전문적이지만 큰 그림은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부 차관 출신의 정통 관료다. 그래서인지 “현실 파악이나 정책 방안은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통상임금, 정년 연장, 정규직 과보호 문제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전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도 들었다. 최악의 점수를 받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평가는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반(反)시장적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만들었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반대로 단통법에 좋은 점수를 준 평가자도 있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현 정부 경제팀은 한마디로 단기 부양책에 치중해 한국 경제가 근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조조정을 실기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장관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평가에는 기업인, 은행장, 교수, 연구원 등 여러 부문의 인사가 참여했다. 평가는 총 5점 만점으로 5점 A, 4점 B, 3점 C, 2점 D, 1점 F로 계산했다. 점수와 평가자 수를 곱해 더한 뒤 총평가자 수로 나눴다. 하점 초반은 ‘마이너스’(-), 중반은 ‘제로’(0), 후반은 ‘플러스’(+)로 구분했다. 예컨대 C학점의 경우 3.0~3.3은 C-, 3.4~3.6은 C, 3.7~3.9는 C+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경제·산업부 종합 안원경 인턴 기자 cocang43@seoul.co.kr ■평가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곽창호 포스코 경영연구소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민덕 현대백화점 전무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정철 현대건설 기획본부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진 GS건설 전무 김판중 경총 경제조사본부장 김형국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박경원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박덕배 현대경제硏 선임연구위원 박성훈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형민 LG유플러스 정책회계팀장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신민영 LG경제硏 경제연구부문장 심의영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엄영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이기광 대한항공 상무 이만우 SK그룹 부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재연 금융硏 선임연구원 이종건 코트라 정보전략실장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진 캠코 이사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임상진 KCC 재정부 담당 이사 장민 금융硏 연구조정실장 장석인 산업硏 선임연구위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성춘 대외경제硏 국제거시금융정책실장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LG경제硏 연구위원 최민호 한화건설 기획실장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실장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CFO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덕표 LG경제硏 수석연구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 쏟아지는 ‘트렌드 서적’ 읽어두면 ‘판’이 보인다

    쏟아지는 ‘트렌드 서적’ 읽어두면 ‘판’이 보인다

    매년 연말이면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각종 연구소 등이 앞다퉈 이듬해의 소비, 문화, 교육, 경제 등 사회 전반에 대한 트렌드와 전망을 담은 책을 쏟아낸다. 트렌드 전망을 담은 책 출간 자체가 트렌드가 됐다. 미래에 대한 불안 또는 욕망을 자극하는 모양새일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먼저 시대의 흐름을 고민한 이가 희망을 공유하는 일이기도 하다. ‘라이프 트렌드 2015’(부키)는 부제를 ‘가면을 쓴 사람들’로 잡았다.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소통의 수단으로 삼는 세상을 ‘가면 소비시대’로 규정했다. 가면 속 욕망을 어떻게 드러낼지, 가면을 벗을지, 아니면 더 새로운 가면을 쓸지 등을 주제어 삼아 분석했다. ‘빅픽처2015’(생각정원)는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한국 사회 핫이슈를 모았다. 정치, 경제, 교육, 복지 등 여러 부문에서 진화형 어젠다와 전통 어젠다가 맞부딪치며 지각변동을 준비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코트라에서 만든 콘텐츠를 담은 ‘2015 한국을 뒤흔들 12가지 트렌드’(알키), ‘모바일트렌드 2015’(미래의창), ‘핫트렌드 2015’(흐름출판), 그리고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지은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2015’(이콘) 등이 각자의 전망을 내놓았다. 반드시 앞장서서 트렌드를 선도하거나 치열하게 트렌드 한복판에 있지 않더라도 불안해할 것은 없다. 남들은 2015년 이렇게 바삐 살겠구나 한번 생각해 보기만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프리카 외교 ‘체계화’

    향후 21세기를 주도할 주요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프리카에 대한 외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가 다음달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5일 “다음달 말쯤 정식 개소식을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연구 활동 등은 이미 시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역 부근에 450㎡ 규모로 세워지는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는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역 규모는 2012년 기준 144억 달러로 전체 무역액의 1.3%에 불과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7월 보고서를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5.4%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5.8%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프리카 외교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해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를 세우게 됐다. 외교부는 지난달 공개 입찰을 통해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의 운영을 맡을 기관으로 사단법인 한·아프리카 교류협회를 선정했다. 협회는 함께 일할 직원 19명 중 18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선발도 진행 중이다. 사업 예산 21억원도 배정받았다. 선발자들은 코이카 봉사단원 등 지역전문가들로 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책 연구 및 교류 사업을 실시한다. 또 각 권역의 정치·경제·문화계 고위 인사와 초청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프리카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적 조사·연구도 수행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이 아프리카를 놓고 투자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우리 역시 외교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외교부에서 센터의 운영 방향 등은 계속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천영길△산업기술개발과장 유법민△산업기술시장과장 김동주◇파견△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김현철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임용△신고심사심의관 이경만 ■경찰청 ◇총경 <경찰서장>△서울광진 반기수△서울강서 최호열△안산상록 신상석△김해중부 이정동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이종건△산림환경보호과장 김용관 ■농협금융지주 ◇부장△기획조정 허원웅△경영지원 김재기△홍보 여종균△리스크관리 허충회◇단장△IT정보전략 이원삼△투자전략 김익수 ■농협은행 ◇부장△감사 금순섭△영업추진 백태일△개인고객 신인식△투자금융 배영훈△국제업무 문영식△공공금융 서기봉△농식품금융 서상출△스마트금융 손병환△상품개발 이임훈△업무지원 최규식△신탁 최광수△종합기획 이기준△미래전략 임정수△총무 김훈△인사 이구환△리스크관리 박철홍△신용감리 이광석△카드신용관리 정강희△카드기관사업 권기수△정보보호 이정익△IT보안 연기현△IT전환추진 한정열△IT채널개발 서재원◇단·원장△자금운용지원단 심재현△인재개발원 황관순 ■농협생명 ◇본부장△경영기획 김정식△경영지원 김동일△자산운용 하정호△투자금융 소원형△마케팅전략 권용범△고객지원 원종찬
  • 위기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 리더의 모습은

    위기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 리더의 모습은

    지난 4·16 세월호 참사를 직후로 관료와 암흑가 집단인 마피아를 합친 ‘관피아’(관료+마피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대기업 임원 출신이 공직에 들어오면 정부 혁신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환상 섞인 기대 또한 만연하다. 또한 정부의 공식 체계 바깥에 있는 이른바 ‘비선 실세’가 권력을 농단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때다. 권력의 리더십, 사회의 리더십이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9일 경북 포항공과대 포스코국제관에서 ‘21세기 미래 리더는 어떻게 배출되는가’를 주제로 ‘2014 미래전략포럼’을 가졌다. 행정 및 민간의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을 살피는 한편 혁신 방안을 고민하고 미래의 리더십 형태를 전망했다. ‘국가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에 대해 발제를 맡은 박길성 고려대 교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한국은 발전국가에서 복지국가로,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만큼 정부는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에 직면해 있다”면서 “행정 관료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 제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어떤 형태든 지금과 같은 단선형적인 고시를 통해 선발된 행정 관료들의 교육과정으로는 현 시대 상황에 많이 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공무원, 혹은 관피아.’ 몇 년 전부터 초등학생도 장래희망을 ‘공무원’이라고 적을 만큼 공무원은 선망의 직업이었다. 그러나 꿈과 희망을 잃고 안정적인 신분만을 추구하는 세태로 비판받기도 했고, 일부 공무원들의 탐욕스러운 민낯이 드러나면서 공무원 전체는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자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공무원의 선발 과정을 비롯해 교육 시스템을 개혁해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일 것에 대한 주문이다. 류석진 서강대 교수는 ‘권력의 미래, 미래의 권력, 그리고 리더십’을 발제하면서 “개인 차원에서 의제 설정 권력이 강한 개인이 등장하고 있다면 미래의 리더십은 반응적이고 연결적인 리더십으로 구성돼야 한다”면서 “집단 차원에서도 네트워크 집단이 강화되고 있다면 이렇게 연결된 집단을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흥식 숭실대 교수 역시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리더십 위기를 지적한 뒤 “미래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은 (어느 분야, 어느 집단에서건) 민주적 리더십, 도덕적 리더십, 포용적 리더십, 개방적 리더십 등 네 가지 성격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LH 공기업 최우수상 수상

    LH 공기업 최우수상 수상

    이재영(오른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세계미래포럼, 한국미래전략학회가 주관한 공기업 대상 미래준비역량 실태 조사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H는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등 민간상생형 사업 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 합리화로 금융부채 5조원 감축, 미래발전기획단 신설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H 제공
  • 개봉 30년 만에 부활한 영화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

    개봉 30년 만에 부활한 영화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

    SF 영화의 신기원을 열며 큰 반향을 기록한 ‘터미네이터’가 개봉한 지 30년 만에 시리즈 작품의 부활을 알리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로 다시 돌아온다. ‘터미네이터5’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려내, 인류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가 존재하는 미래와 그가 태어나기 이전을 넘나들며 화려한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전편에 이어 다시 등장해 관객들에게 향수를 전하게 됐다.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CG 기술을 통해 젊은 시절 터미네이터의 명성을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후문. 또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류 저항군 리더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 역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히어로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류스타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2’에 처음 등장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던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터미네이터5’는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이병헌의 등장이다. 그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분해 어떠한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살인 병기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짧지만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며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30년 전 제임스 카메론을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던 작품이다. 30년 만에 리부트 되어 더욱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시선을 압도하는 볼거리로 새로운 웰메이드 SF 액션 영화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2015년 7월 개봉 예정. 사진·영상=CJ 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성 사장단 인사 오늘 발표 “조직개편 규모와 특징은?”

    삼성 사장단 인사 오늘 발표 “조직개편 규모와 특징은?”

    삼성 사장단 인사 오늘 발표 “조직개편 규모와 특징은?” 삼성그룹이 1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어 임원(부사장·전무·상무) 인사는 3∼4일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 구조조정 등 조직개편은 사장단 또는 임원 인사와 병행한다. 삼성은 5일로 잡힌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 이전에 연말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주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는 새롭게 재편된 사장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경영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1일은 이건희 회장 취임 27주년이 되는 날이다. 삼성은 별도 행사나 기념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회장은 1987년 고 이병철 창업주가 별세한 직후 회장에 추대됐다. 이 회장이 6개월 넘게 장기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에서 실행되는 첫 인력 개편 작업이다. 지난 6월 1일 자로 삼성전자 김기남 메모리사업부장을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장으로 선임하는 원포인트 인사가 있었지만 대규모 인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사장단 인사 규모는 15명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부회장(5명)을 포함한 삼성 사장단은 총 61명이지만, 오너 일가 부회장·사장 3명과 미래전략실 부회장·사장 3명을 제외한 계열사 사장단은 55명이다. 전체 4분의 1 이상이 승진 또는 자리 이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4년간 사장단 인사 규모는 16∼18명으로 매년 승진은 6∼9명, 전보는 7∼9명 선이었다. 화학·방산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의 여파로 사장단 규모 감축 변수가 생겼지만, 실사와 기업결합작업 이후 실제 매각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당장 자리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재추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인사도 이뤄질 수 있다. 올해 인사에서 오너가 승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꾸준히 점쳐지기도 했지만, 이 회장이 와병 중인 상황이라 일단 승진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가 삼남매는 2010년 3명 모두 승진했고 2012년 이 부회장 승진, 지난해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 승진으로 지난 4년간 2011년을 빼고는 매해 승진이 있었다. 부회장 승진자는 2009년부터 4년간 매년 두 명씩 나왔으나 지난해에는 없었다. 올해 다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올지 관심이다. 최근 4년간 임원 인사 규모는 475∼501명이었다. 승진 연한을 뛰어넘는 발탁 인사는 지난해 85명이 최다였다. 올해도 임원 인사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들이 본격적으로 실적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발탁 인사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인 삼성전자는 차세대 아이템 발굴 등 미래 사업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사업부 조직개편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세팅된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DS(부품) 3대 부문을 완제품 세트(CE·IM)와 부품 두 부문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일각에서 거론됐으나 3대 체제를 통째로 흔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개별 사업부가 수조 원 단위 실적을 거두는 대규모 조직인데다 세트-부품으로 이뤄진 대사업부 체제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사업부 내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업 간 거래(B2B)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조직개편과 맞물려 스마트폰 사업을 진두지휘해온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거취에 가장 관심이 쏠린다. 신 사장은 지난 27일 이 부회장과 일본 출장길에 동행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 내부에서는 신 사장의 역할이 조정될 수는 있어도 2선으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이 모두 유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영진단을 받은 계열사들에 대한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올 상반기에 상당한 규모로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한 금융계열사 사장단의 거취도 지켜볼 일이다. 그룹 안팎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대규모 문책성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가 하면, 과도기인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 조직 안정을 꾀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 폭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의 ‘탁구 사랑’

    朴대통령의 ‘탁구 사랑’

    ‘유남규 전 탁구 국가대표에게 강스매싱을.’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외부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8월 융·복합 뮤지컬 ‘One Day’ 관람 이후 3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탁구도 치고 올해 개발, 보급된 ‘늘품건강체조’ 동작도 따라하면서 “역시 운동이 좋기는 좋다. 옛날같이는 못하지만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서 뜨거운 여름에도 두 시간씩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를 치고 운동도 했던 생각이 난다”며 “그 덕분인지 지금도 고된 일이 많아도 그런대로 잘 견디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얼마 전 네덜란드 국왕을 뵈었는데 그 나라는 인구수보다 자전거 숫자가 더 많다고 한다”고 소개하며 “네덜란드가 스포츠강국이 된 것은 운동선수들이 열심히 과학적으로 실력을 닦은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국민 전체가 체육을 즐기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정성껏 만든 늘품체조가 확산되고 국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관계자들이 힘써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에서 홍콩 행정수반인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한국의 창조경제와 홍콩의 미래전략산업인 창의산업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인사]

    ■법제처 △법제지원단장 정영조 ■국가핵융합연구소 △미래전략실장 김유빈△중소기업지원센터장 나훈균◇KSATR연구센터△센터장 오영국△연구운영실장 조성윤△공동실험연구부장 곽종구△토카막운전기술부장 박갑래◇선행기술연구센터△센터장 양형렬△연구운영실장 김진용△DEMO기술연구부장 임기학△선행물리연구부장 장호건◇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부센터장 윤정식△융합원천기술연구부장 최용섭△혁신기술연구부장 김성봉◇ITER한국사업단△사업기획관리부장 오창영◇부장△기획 하태형△행정 김준겸 ■디엔비 미디어 홀딩스 △총괄대표 조영환△대표(CFO) 김한욱◇토요경제신문△대표이사(편집국장 겸임) 김태혁◇현대경제신문△대표이사 이도훈(편집국장 겸임) 조봉환(광고국장 겸임)◇보험매일△대표이사(편집국장 겸임) 이민후 ■미디어크리에이트 ◇임원△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상임고문 김한모△영업총괄 허인구△영업1본부장 정해선△영업2본부장 이석규△기획실장 문주원
  • 동북아 위기청소년 정책 세미나 20일 개최

    동북아 위기청소년 정책 세미나 20일 개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동북아 위기청소년 정책 세미나’를 20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와 부산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를 주제로 청소년사업의 주요 이슈인 위기청소년 정책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북아 중심인 부산에서 한·중·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및 미디어중독 유관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제1부는 정원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고문(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청소년의 위기극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위기를 야기하는 개인·환경·문화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극복을 위해 현 시대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적 접근은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주제 강연에서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위기청소년 전문가가 각국 위기청소년의 정책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을 대표해 이광호 경기대 교수가 현재 우리나라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 정책의 핵심인 CYS-Net(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일본에서는 위기청소년 문제가 주로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어 한국과는 차별화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등교거부, 이지메, 교실붕괴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일본의 위기청소년 정책현안과 대응방안에 관해 노지마 가즈히코 큐슈대 명예교수 겸 일본 심리임상학회 이사장을 통해 알아본다.  이어 샤오 후아 중국 상주공과대 교수가 중국 위기청소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은 현재 위기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은 없으나, 정부 조직들이 예방, 법률, 교화 정책을 기본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해오고 있어 구체적 대응방안과 성과를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학교밖청소년’과 ‘청소년 미디어중독’이라는 주제로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분과별로 진행된다.  ‘학교밖청소년’ 분과에서는 ‘일본의 부등교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오다 아키라 일본 우베프론티어대 교수가 현재 일본의 부등교 청소년 현황과 부등교 문제에 관한 대책을 발표한다. 이 분과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난 9월부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밖청소년을 둘러싼 주요한 사회적 이슈를 점검하고 심층적 진단을 통해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학교밖청소년 미래전략포럼’의 결과를 최종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김민 순천향대 교수는 ‘학교밖청소년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밖청소년의 건강증진 방안을 제시한다. 건강검진 대상 연령 및 검진항목 확대,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건강 바우처와 같은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한동우 강남대 교수는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업참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기업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자원연계 파트너십 구축, IT, 통신, 유통, 서비스 기업과 연계하는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여가부는 2015년부터 시행될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200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좀 더 실질적인 차원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미디어중독’ 분과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의 청소년 미디어중독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각각의 발표가 이어진다. 리 후안 중국 청소년정신건강개발원 부소장은 ‘중국의 청소년 미디어 중독 현황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미디어 중독 현황과 정부의 종합대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신성만 한동대 교수는 ‘한국의 청소년 미디어 중독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 시기별 주요정책 변화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미디어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은 “한·중·일 3국이 사회·문화적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위기청소년 문제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동의 대응방안이 모색된다면 매우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재용 주도 호암 27주기 추모식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기 추모식이 19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장기 와병 중인 가운데 그의 빈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신했다. 매년 추모식이 열리고 있는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선영 인근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취재진들이 몰렸다. 인근 산과 도로 곳곳에는 삼성 직원들이 나와 외부인을 엄격히 통제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태운 에쿠스 차량은 오전 8시 45분쯤 오너 가족 가운데 가장 먼저 선영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부회장의 추모식 주도는 사실상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해외 체류를 이유로 추모식에 불참했다. 곧이어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을 태운 차량이 선영을 향했다. 오너 일가의 추모식은 9시 30분쯤 마무리됐다. 오전 11시쯤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사장단 50여명이 추모길에 올랐고, 범삼성가인 CJ, 한솔, 신세계는 오후에 차례로 선영을 찾았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삼성가의 장손이자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대신해 임원진 50여명과 추모했다. 손 회장은 호암의 맏며느리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동생이다. 상고심 재판 중인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이미 제주를 아들 이선호 씨에게 넘긴 상태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추모식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한솔 그룹은 호암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아들인 조동길 회장이 선영을 찾았고, 신세계그룹은 오너 일가 없이 계열사 사장단만 추모식에 참석했다. 추모식과 별도로 열리는 제사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호암 추모식, 범삼성가 올해도 각자

    19일 진행되는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주기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삼성가(家)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리는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도 참석한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1월 19일 진행된 추모식은 2012년까지는 삼성, CJ, 한솔, 신세계 등 범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져 왔다. 하지만 삼성과 CJ 간 상속 분쟁이 불거진 2년 전부터 같은 날 그룹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삼성가 친인척들이 지난 8월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현 CJ 회장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추모식에서 일가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CJ, 한솔,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은 삼성이 추모 행사를 마치고 난 뒤 오후에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CJ, 한솔, 신세계 모두 임원단 위주로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식과 별도로 진행하는 이 선대 회장의 제사는 예년처럼 CJ그룹 주재로 이날 저녁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지낸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조동길 회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서는 지난해 홍라희 관장과 이서현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1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56억 달러(약 6조 1000억원)로 세계 252위에 올랐다. 이 부회장의 순위는 지난 9월 360위권(43억~44억 달러)이었지만, 지분 11.25%를 가진 삼성SDS의 상장 덕분에 순위가 껑충 뛰었다. 국내에서 이 부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건희(94위) 회장과 서경배(228위)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몽구(235위) 현대차그룹 회장뿐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최지성, 이 부회장의 경영수업 ‘멘토’… 4대 사업 요직 두루 거쳐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최지성, 이 부회장의 경영수업 ‘멘토’… 4대 사업 요직 두루 거쳐

    3세 체제를 맞아 삼성그룹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삼성 ‘토박이’와 외부 인재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삼성전자, 해외 사업부, 핵심 계열사에 고루 분포해 있다. 이 부회장 스타일에 맞게 국제 감각을 겸비한 ‘해외파’들도 뜨고 있다. 최지성(63) 미전실장(부회장)은 3세 체제를 상징하는 이 부회장의 대표 측근이다. 2010년 1월 삼성전자 대표이사(CEO·사장)를 맡아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였던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를 투톱 체제로 이끌었다. 2012년 6월부터 미전실장을 맡아 매끄러운 3세 승계를 위한 마무리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 5월 이건희 회장 입원 이후 매일 아침·저녁 두 차례 병상을 찾아 의식이 없는 이 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할 정도로 삼성그룹과 삼성가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2001년 이 부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돌입했을 때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멘토’, ‘가정교사’로도 불린다. 이 부회장은 2007년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최지성 당시 정보통신총괄 사장의 기자간담회 자리에 깜짝 방문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 특검 결과가 발표된 2008년 4월 이후 이 부회장의 ‘백의종군 시절’에도 해외 출장에 동행하며 줄곧 옆을 지켰다. 최 실장은 삼성전자의 4대 사업분야인 반도체, 모바일, TV, 디스플레이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무후무한 경력이다.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1981~1985년 회장 비서실(현 미래전략실) 기획팀에서 근무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삼성전자로 소속을 옮겨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장(1996~1998년), 디스플레이사업부장(1998~2003년), 디지털미디어 총괄(2003~2007년), 정보통신총괄(2007~2009년)을 맡았다. 외유내강형으로 승부근성이 독하기로 유명하다. 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인 소장으로 일할 때 1000 페이지에 달하는 반도체 기술교재를 통째로 암기해 부임 첫해 반도체 1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일화도 자주 회자된다. 세계 각지에서 디지털 제품을 판다고 해서 ‘디지털 보부상’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최 실장 밑에는 이른바 ‘부산고 3대 천재’라는 장충기(60)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있다. 장 사장은 그룹 내 기획과 정보수집, 분석 등의 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실무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 컨트롤타워의 핵심이라는 데 이견이 별로 없다. 삼성전자의 이상훈(59) 경영지원실장·이인용(57) 커뮤니케이션 팀장·김상균(56) 법무실장 등 경영지원파트 3인방은 이 부회장 ‘친위대’다. 삼성전자의 곳간을 책임진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상훈 사장은 1982년 삼성전자 경리과에 입사해 주로 재무파트에서 근무한 ‘재무통’이다. 1999년 2월~2002년 1월 삼성전자 북미총괄 경영지원팀장을 맡아 당시 하버드대에 유학 중이던 이재용 부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전무를 단지 2년 만인 2007년 부사장, 2010년 사장으로 고속 승진해 삼성 3세 체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다. 이 부회장의 서울대 동양사학과 동문인 이인용 사장은 MBC기자 출신으로 2005년 홍보팀장(전무)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올 5월 현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사장단 인사에서 김상균 사장과 함께 미전실에서 삼성전자로 옮겨왔다. 보통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 일정은 미전실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챙겼지만, 올 8월 올림픽 후원 연장,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등 이 부회장 일정을 삼성전자 커뮤케이션팀에서 맡고 있다. 이 사장은 대외 소통을 강화해 삼성 비자금 사건 등으로 추락한 그룹 이미지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반도체 공장 직업병 문제 등을 맡아 성과를 내고 있다. 22년 판사경력의 김상균 사장은 2005년 부사장으로 삼성에 발을 들여 삼성특검에 대응한 측근이다. 김용철 전 구조본 법무팀장의 삼성 비자금 폭로 이후 인선이 까다로워진 법무조직 책임자를 10년째 맡고 있다. 김 사장이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이후 법무실은 국내법무팀, 해외법무팀, 준법지원팀을 비롯해 IP센터까지 산하조직으로 거느리게 됐다. IP센터는 2010년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의 특허 전쟁을 담당하고자 대표이사 직속으로 만들어졌다. 이종석(51) 삼성전자 북미총괄(부사장), 박재순(54) 중국총괄(부사장), 데이비드 은(47)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부사장 등 ‘해외파’들도 뜨고 있다. 이 부회장이 국제감각을 중시하고 있어 앞으로 요직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이 부사장은 올 7월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동행하는 등 이 부회장의 북미 지역 동선을 함께하고 있다. 미국 코넬대 출신으로 P&G(샴푸제조사), 캘로그(시리얼제조사), 존슨앤드존슨(제약사) 등에서 근무하다 2005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국판매법인 상무를 맡고 있던 2007년 삼성전자 CCO(최고고객책임자)였던 이 부회장이 미국 등 해외 유력인사들과 교류할 때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입사한 데이비드 은 부사장은 이 부회장과 하버드대 동문으로 타임워너 통신그룹장을 맡았다. 이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2012년 신설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 사장단 중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이 부회장 시대 가장 각광받을 사람으로 꼽힌다. 멕시코, 미국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유학파다.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했지만 이듬해 그만뒀고, 제너널일렉트릭(GE)에서 18년간 근무했다. GE에너지서비스 글로벌 영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2007년 삼성전자 고문으로 복귀한 뒤,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문, 삼성SDI, 삼성카드에 이어 삼성물산에서 네 번째 사장직을 지내고 있다. 삼성카드로 있을 때 ‘숫자 카드’를 출시해 파란을 일으킨 삼성의 대표 혁신가다. 미전실에서는 정현호(54) 인사지원팀장이 눈에 띈다. 이 부회장과 1990년대 말 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을 함께 다녔다. 올 초 총장추천제로 지역차별 등의 논란을 일으키며 삼성그룹 채용제도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직후인 올 5월 인사지원팀장에 임명됐다. 주로 감사·재무 파트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재계 청와대’ 미래전략실의 운명은

    본격적인 이재용 시대를 맞아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래전략실은 회장 비서실(1959~1998년), 구조조정본부(1998~2008년), 전략기획실(2006~2008년)을 잇는다. 계열사 업무를 조정하고 장기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계의 청와대’라 불린다. 하지만 그룹 총수 지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직으로 쇄신 대상으로 지목받기도 했다. 실제로 2008년 4월 삼성특검 이후 삼성그룹 쇄신방안의 하나로 2년 8개월 동안 폐쇄됐다. 이건희 회장 경영복귀 이후 2010년 12월 부활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삼성 계열사의 새로운 먹을거리 발굴, 사업재편, 지분정리, 상장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실·차장 밑에 전략 1~2팀, 인사지원팀, 경영진단팀, 기획팀, 커뮤니케이션팀 등 6개 팀과 준법경영실로 구성된다. 전력1팀과 2팀은 각각 전자계열사와 비전자계열사의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경영진단팀은 쉽게 말해 감사팀이고 기획팀은 정보분석과 대관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 들어 미전실은 ‘지휘부’에서 ‘지원부’로 변화하고 있다. 2012년 최지성 미전실장이 취임 때 “미래전략실은 군림하는 곳이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5월엔 미전실 팀장급 7명 가운데 김종중 전략1팀장(사장)을 제외한 6명이 교체됨에 따라 위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 등 핵심 참모들이 각각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과 법무실장으로 내려간 것이 대표적이다. 이 자리에는 각각 조선일보 부국장과 부장판사 출신인 이준 전무와 성열우 부사장이 임명됐다.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 간의 ‘직급 역전’이라는 파격이 일어난 셈으로 그만큼 현장을 강화했다는 의미다. 재계 일부에서는 3세 체제에서 미전실의 역할은 점점 더 축소되거나 해체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새로운 삼성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데 순환출자해소, 신수종 사업 발굴과 함께 미전실 해체가 좋은 카드로 거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권·윤·신’ 삼두마차가 이끌고… 김기남·이돈주 차세대 주자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권·윤·신’ 삼두마차가 이끌고… 김기남·이돈주 차세대 주자로

    최근 ‘어닝쇼크’라는 말이 따라다니긴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중 매출 1위를 지키는 선두주자다. 출시 때마다 긴 줄을 서게 하는 인기 초절정 스마트폰인 ‘아이폰’ 제조사로 미국의 대표 IT 기업인 애플도 매출 면에선 삼성전자에 뒤진다. 애플의 지난해 매출액은 1709억 달러(약 186조 8791억원), 삼성전자는 228조 6900억원이다. 지난달 초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7위를 차지했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기업인 도요타(8위), 미국 맥도날드(9위), 디즈니(13위), 벤츠(10위) 등을 따돌린 것이다. 이런 위상만큼이나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언론에서 삼성전자 인사를 청와대나 장관 인사보다 크게 다뤄 민망하다”고 말할 정도다.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삼성전자 임원 구조조정 소식이 돌자 재계에서 삼성 퇴직임원 잡기 경쟁이 벌어질 정도다. 실제로 황창규 KT 회장이나 윤종룡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임형규 SK그룹 ICT 총괄 위원장(부회장) 등이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12월 이후 ‘이재용 부회장 원톱 체제’로 전환됐다. 아래에 DS(부품·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3개 부문과 경영지원실을 두고 운영된다. 기존에는 전문경영인들이 이건희 회장 밑에서 각 사업총괄을 지휘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3개 사업부문장 모두 엔지니어 출신인데 올해 각 부문 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DS 부문은 권오현(62) 부회장이 맡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로 1985년 미국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황 회장 등이 메모리반도체 전문가라면 권 부회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다. 1997~2008년 11년 동안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모리 반도체가 데이터를 단순 저장하는 역할만 한다면 시스템 반도체는 데이터 연산 기능을 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나 디지털카메라 이지센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메모리반도체가 주력인 삼성전자 권 부회장을 부문장으로 삼은 건 시스템반도체를 메모리반도체만큼 키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는 인텔, 퀄컴 등 미국 기업은 물론 최근 타이완이나 중국기업들에도 밀리고 있다. 최근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모바일 대신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도 권 부회장이 “비메모리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임직원들을 다그치는 이유다. IM 부문은 신종균(58) 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미스터 갤럭시’라고 불리며 2009년부터 무선사업부장을 6년째 맡아 오면서 갤럭시 신화를 써 내려간 주인공이다. 때문에 올 상반기에만 113억 4500만원의 급여를 받은 샐러리맨의 우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해 6조원 이상이었던 IM 부문 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 대로 뚝 떨어져 위기에 직면했다. 삼성전자 주 수입원이었던 모바일 사업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에, 중저가 시장에서는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업체에 밀리는 처지가 됐다. 올 9월까지 6개월 이상 대외활동까지 뜸해 일부에서 연말 교체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을 만날 때 동행해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부근(61) 사장이 이끄는 CE 부문은 그나마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이 특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겸임하고 있는 생활가전사업부가 내놓은 셰프컬렉션 등은 제품으로도 인기를 끌었지만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사장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소비자가전쇼(CES) 기조연설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각 부문 아래 3~4개씩 모두 10개 사업부가 있다. 여기에 겸임인 자리를 빼고 7명의 사업부장이 있다. 이들 중 김기남(56) 반도체총괄(사장)이나 이돈주(58)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등이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1981년 삼성에 입사한 김 사장은 33년 동안 삼성 D램 등 대표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해 온 반도체 전문가다. D램 개발실장, 반도체연구소장 등 삼성 반도체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해 왔다. 2010년 사장으로 승진한 뒤 삼성 연구·개발(R&D)의 산실인 종합기술원 원장도 맡았다. 올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 중인 우남성 사장이 이끌던 시스템LSI 사업부까지 맡아 반도체 총괄에 올랐다. ‘DS 부문 2인자’로 불린다. 이돈주 사장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30년 가까이 미국, 독립국가연합(CIS) 등 국외서 삼성 가전·IT 제품 판로 확대에 매진해 왔다. 지난 9월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국내외 출시 행사 전면에 등장해 ‘포스트 신종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 ‘고강도 개혁’ 51% 성장 주도

    삼성그룹 70여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핵심 계열사 인사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오른 이후 이런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올 연말 인사 때도 삼성전자, 삼성물산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가 삼성의 인사 의도를 파악하는 ‘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 물산과 함께 그룹 3대 축인 삼성생명은 김창수(59) 사장이 맡고 있다. 1982년부터 2011년까지 주로 삼성물산 인사·감사 부서에서 일해 왔다. 금융 경험이 없었던 2011년 삼성화재 대표를 맡은 이후 지난해 ‘금융계열사 맏형’ 삼성생명의 수장이 됐다. 삼성화재 대표를 맡아 지난해 월납환산 보장성보험 신계약을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시켰다. 삼성생명으로 옮겨 온 이후 올 4월 임원 12명의 보직을 해임하고 50개 팀을 40개 팀으로 감축하는 등의 고강도 개혁을 감행했다. 올 9월까지 누적 순이익 1조 1950억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의 성장을 이끌었다. 삼성카드 대표는 삼성전자 인사팀장 출신인 원기찬(55) 사장이다.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에서 인사부문에서만 근무해 왔다. 취임 이후 정보기술(IT)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끌어들였다. 빅데이터가 이슈로 부각하자 이에 대한 사업 역량을 키우고자 해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가인 이두석 전무를 BDA(비즈 데이터 분석) 담당으로 영입했다. 이후 삼성카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에게 맞춤형 혜택을 자동으로 매칭해 주는 CLO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카드업계 정보 유출이 이슈가 되자 IT 정보 보안성 강화를 위해 성재모 전 금융보안연구원 연구위원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데려왔다.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활용하는 삼성전자의 인사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사례다. 올 9월까지 삼성카드 순이익은 2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규모는 작지만 오너 지분이 많은 제일모직(옛 에버랜드), 삼성SDS CEO들도 주목해야 한다. 기업공개(상장)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성과도 있다. 윤주화(61) 제일모직 패션 부문 사장은 삼성전자 ‘인사통’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이고 전동수(56) 삼성SDS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인사 때 ‘이색’ 업종으로 옮겨 가 화제를 모았다. 연말 상장으로 ‘특별임무’를 완수했다. 박상진(61) 삼성SDI 에너지솔루션 부문 사장 역시 삼성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 실장, 동남아총괄 부사장 등 해외 마케팅 업무를 주로 맡아 왔다. 이 부회장과 같은 경복고,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같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이다. 2010년부터 삼성SDI를 맡아 삼성 5대 신수종 사업 중 2차전지와 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미래 먹을거리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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