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래에셋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 인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반복 방문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1:1 맞춤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가요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6
  • 지은희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 정조준

    200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지은희(29·한화)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크했다. 지은희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68타를 쳤다. 공동선두(5언더파) 이미향(22·볼빅),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공동 3위다. 지은희는 투어 데뷔 2년 만인 2009년 US여자오픈에서 캔디 쿵(대만)을 밀어내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당시 아버지 지영기씨가 청평호 물 위에 띄위놓은 부표를 표적삼아 아이어샷 훈련을 시켰다는 일화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승 뒤 지은희는 LPGA 드림을 이루는 듯 했지만 리더보드에서 이름을 찾기가 힘들었다. 우승 이듬해부터 시작한 스윙 교정이 독이 됐다.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기 위해 스윙에 변화를 줬지만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대회 전장이 점차 길어진 탓도 있었다. 지난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만난 지은희는 “예전에 견줘 클럽을 2개 정도 더 늘려잡아야 하는 홀이 많아져 힘들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그의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39야드로 전체 128위에 그치고 있다. 지은희는 올 시즌 ‘톱10’ 성적이 한 차례도 없다. 앞선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과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는 모두 컷 탈락 했다. 최근 캐나디언 여자오픈 공동 14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지은희는 “오늘대로라면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두드릴 만 하다”고 말했다. 지은희가 6년 만의 정상을 꿈꾸는 가운데 이미향은 지난해 미즈노클래식 이후 투어 2승째 정조준에 나섰고, 김세영(22·미래에셋)이 3언더파 68타로 호주 교포 이민지(19)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최연소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11위. 그러나 5개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리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는 각각 1오버파와 2오버파로 부진해 40위권과 50위권으로 밀려났다. 한·미·일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8오버파 79타의 극심한 부진으로 최하위권인 110위권으로 떨어져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래에셋증권 1조 2000억 유상증자… 대우증권 인수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이 ‘한국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표방하며 1조원대 유상증자에 나섰다. 국내외 증권·운용사 등 인수·합병(M&A)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어서 KDB대우증권 인수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KB금융도 대우증권에 관심이 높아 인수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100%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식 수는 4395만 8609주로 증자 물량 가운데 14%(615만 4205주)는 우리사주에, 나머지 86%(3780만 4404주)는 주주들에게 배분된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 7450원으로 유상증자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11월 초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발행 주식의 30%를 무상증자할 예정이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일은 오는 24일, 구주주 청약일은 11월 4∼5일이다. 목표대로 증자에 성공하면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3조 7000억원가량으로 늘어나 NH투자증권(4조 4000억원)과 KBD대우증권(4조 2000억원)에 이어 자본금 기준 업계 3위로 올라선다. 여기에 새달 초 매각 공고가 예정된 KDB대우증권을 인수하게 되면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KBD대우증권 인수자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2조원 이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가 7047억 제시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가 7047억 제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7047억원의 인수 희망가를 써냈다. 채권단은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금호산업의 연내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산업은행은 9일 “박 회장이 금호산업 지분(50%+1주) 인수가격으로 7047억원(주당 4만 179원)을 제시했다”며 “오는 11일 55개 채권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난 3일 박 회장에게 금호산업 인수 희망가격을 최종적으로 제안하라고 통보했다. 앞서 박 회장이 채권단에 제시했던 인수 희망가격은 6503억원(주당 3만 7564원)이었다. 반면 채권단의 매각 희망가격 하한선은 7935억원(주당 4만 5485원)으로 약 1500억원가량 차이가 났다. 가격 격차가 큰 만큼 금호산업 연내 매각 무산을 우려한 채권단이 박 회장 측에 ‘서로 한 발씩 양보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 안에서는 매각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7047억원이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며 “오히려 연내 매각이 무산되면 채권단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 결의 절차에서 75%(의결권 기준)가 박 회장의 인수가에 찬성하면 금호산업 매각은 연내 마무리된다. 찬반 결정에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이르면 이달 말쯤 매매 계약이 체결될 수도 있다. 관건은 미래에셋을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다. FI들은 8000억원대 매각을 고수해 왔다. 금호산업 최대 지분(14.7%)을 갖고 있는 미래에셋 관계자는 “박 회장 제시 가격을 채권단 75%가 동의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띠동갑 아내 둔 친구 부러웠나요

    띠동갑 아내 둔 친구 부러웠나요

    아내가 연상이거나 부부가 동갑인 경우가 늘어나면서 은퇴자금 설계도 부부의 나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내가 어릴수록 은퇴자금이 더 필요하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8일 ‘나이 차에 따라 달라지는 부부의 은퇴 설계’ 보고서에서 아내가 5살 연하일 경우는 5살 연상일 경우보다 3년치 생활비가 은퇴자금으로 더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아내가 혼자 살아갈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연구소는 부부가 60세 동갑일 경우 ‘부부 기대여명’을 30년으로 추산했다. 부부 기대여명이란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의 삶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의 기대 시간이다. 아내가 연하이면 부부 기대여명은 늘겠지만 부부가 함께 살아갈 시간에는 변화가 없다고 봤다. 아내가 연상이면 부부 기대여명은 물론 함께 살 시간도 줄어든다. 동갑내기 부부라면 60세 시점에 필요한 은퇴자금은 연간 부부 생활비의 20배로 계산했다. 예컨대 2인 생활비가 연 2400만원이면 필요 은퇴자금은 4억 8000만원이다. 국민연금에서 부부가 매달 80만원씩 받는다고 가정하면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2억 8800만원으로 줄어든다. 남편 나이는 60세이고 아내가 5살 어리면 22배가 필요하고 10살 어리면 23배가 필요하다. 필요 은퇴자금이 5억 2800만원, 5억 520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반면 아내가 5살 많으면 19배인 4억 5600만원으로 줄어든다. 남녀의 평균 수명이 달라 아내가 홀로 살아갈 시간이 다른 경우보다 짧아지기 때문이다. 아내 나이 10살 차이에 필요 은퇴자금이 7200만원이 더 드는 셈이다.김혜령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심한 은퇴설계를 위해서는 부부 기대여명에 바탕을 둔 은퇴 설계를 해야 한다”며 “특히 부부가 모두 건강한 시간, 간병 기간, 홀로 사는 기간 등 3단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이정희(전 두산중공업 부장)옥희(용인대 보건복지대학 교수)봉희(가락중 교사)씨 부친상 이천수(전 교육부 차관)이강호(한양대 교수)권택인(태인에프엠 대표)김서구(연변한국국제학교 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20 ●고대환(상지영서대 교수)무환(비오린 대표이사)성환(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72-2011 ●서정호(다정한산부인과 원장)정환(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장)창환(특허법인 명인 파트너변리사)씨 모친상 7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3)250-8141 ●최광혁(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씨 부인상 중용(장안원교회 부목사)중엽(수양무역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2 ●김은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5 ●김유영(전 삼화왕관 부장)유엽(전 코오롱글로벌 부장)덕순(진관중 교무부장)씨 모친상 김진면(휠라코리아 사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72 ●임동길(영구크린 상무)이주환(한국거래소 파생상품마케팅부 팀장)한태진(디와이 과장)씨 장인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3-4442 ●김종재(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장)종남(과천고 연구부장)종오(행정자치부 사무관)종수(청암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종순(농민신문 경제유통부장)장동식(우리은행 광장동지점 부지점장)씨 장모상 7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50-2450
  • [생각나눔] 계열사 펀드 판매 50% 이하로 규제 “고객이익 침해” vs “최소 안전장치”

    [생각나눔] 계열사 펀드 판매 50% 이하로 규제 “고객이익 침해” vs “최소 안전장치”

    최근 금융권에선 ‘펀드 50% 규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는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계열사 펀드나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을 전체 신규 판매액의 50% 넘게 팔 수 없도록 한 규제이다. 수익률과 상관없이 계열사 상품을 몰아주기 식으로 팔아 고객의 이익이 침해되는 영업 행태를 제한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금융권에선 “펀드 50% 규제가 도리어 고객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산업은행, PCA생명보험, NH농협선물 등 4곳은 계열운용사 펀드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 해당 상품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4개 회사는 연말까지 계열운용사 펀드 신규 판매 비중을 5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펀드 50% 규제’는 2년 동안만 적용하기로 하고 2013년 4월에 도입됐다. 당시 삼성화재, 미래에셋생명은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 판매 비중이 90%를 웃돌았다. 50%를 넘는 회사도 열 곳 이상이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제도 시행 이후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계열 상품 몰아주기가 크게 완화됐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온다. 그런데 이 규제가 지난 4월 2년 연장되면서 일부 금융사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수익률이 높아도 계열사 상품이라는 이유로 (팔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다른 회사 상품을 고객에게 권유할 수밖에 없다”는 불만이다. 국민은행이 대표적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KB자산운용의 고수익 상품군인 9개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 상품들은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가 몰리는 인기 펀드였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은행이 파는 계열사 펀드의 1년간 운용 수익률은 13.86%이다. 경쟁사인 신한은행(7.17%), 하나은행(6.4%), 농협은행(5.81%), 기업은행(0.43%)은 국민은행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3년간 수익률도 국민은행이 39.32%로 농협은행(16.9%), 신한은행(16.48%), 하나은행(13.42%), 기업은행(4.99%) 등 다른 은행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펀드온라인슈퍼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펀드 정보가 모두 공개되고, 고객의 펀드 투자 경험이 늘어나면서 은행 창구에서 권유하는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알아서 먼저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하소연하고 있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많이 판다고 해서 인사고과나 지점 평가(KPI)에 반영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계열 상품이란 이유로 수익률이 낮은 상품을 권유했다가 고객이 이탈할 수도 있다”고 강변했다. 펀드 50% 규제 도입 당시와는 투자업계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는 얘기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지원부장은 “일부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투박한 규제”라며 “과거에는 은행에서 파는 계열 자산운용사 펀드 수익률이 좋지 않았는데도 무리하게 팔아 문제가 됐지만 최근엔 은행에서 파는 펀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규제가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도 이를 펀드 50% 규제에 포함하고 있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 팔았던 상품 중에서도 적립식으로 매달 투자되는 금액도 포함된다. 반론도 적지 않다. 이보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제도가 세련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펀드 50% 규제가 투자자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정장치”라며 제도 보완이나 축소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역시 “펀드 50% 규제가 도입되면서 금융사들이 계열사가 아닌 펀드 상품에도 눈을 돌리고 펀드 판매채널이 증권사에서 은행 등으로 다변화됐다”며 제도가 가진 부작용보다 순기능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부고] 서정환(미래에셋증권 서울 대치지점장)·씨 모친상

    ●손일조씨 별세, 서정호(다정한 산부인과 원장)·정환(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장)·창환(특허법인 명인파트너 변리사)씨 모친상 = 7일 오전 5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9일 오전 6시, 053-250-7144.
  • 김세영, “버디는 늘 좋아...입 찢어지겠네”

    김세영, “버디는 늘 좋아...입 찢어지겠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다. 1위 크리스 터멀리스(미국)와 7타 차다. 김세영은 전날 3라운드가 일몰 중단되기 전까지 7개홀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까지 올라 또 한 번의 ‘역전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면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그러나 공동 4위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 제자리 걸음한 탓에 ‘톱10’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왕 선두는 유지했다. 김세영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달리는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3위(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신인왕 포인트 3위인 호주교포 이민지(19)는 공동 24위(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발 이 정도면...공동 5위” 김효주, 요코하마 타이어 1라운드

    “출발 이 정도면...공동 5위” 김효주, 요코하마 타이어 1라운드

    김효주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LPGA 요코하마 타이어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김효주는 이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미국 브리타니 랭이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삼구 vs 박현주 ‘못 끝낸 줄다리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금호산업 매각가를 둘러싸고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금호산업 채권단 22곳은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금호산업 매각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일부 채권단이 “(지금 논의되는 가격으로는) 금호산업 매각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이날 채권단에 금호산업 매각가로 주당 4만 5485~5만원(총 매각가격 7935억~8660억원)을 제시했다. 이 가격은 지난주 산은이 채권단을 상대로 희망 매각가격을 접수한 결과 채권단의 대다수인 약 25%가 써낸 가격을 근거로 산출했다. 최대 지분(14.7%)을 갖고 있는 미래에셋이 한발 물러서 매각 희망가격으로 제시했던 주당 5만원(8660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미래에셋은 당초 1조원을 제시했다. 일부 채권단은 “매각 희망가격이 비현실적”이라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의 인수 희망가격인 6500억원과 최대 2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채권단이 논의한 가격을 박삼구 회장에게 제시했을 때 이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며 “제3자 매각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가격을 불렀다가는 매각 지연으로 기업 가치만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채권단의 매각 희망가격을 현재 수준보다 낮춰 박삼구 회장과 연내 매각을 성사시키자는 논리다. 앞으로의 ‘선택’은 두 가지다.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7935억~8660억원에 매각가를 산정하는 방안과 박삼구 회장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매각가를 재산출하는 방안 두 가지다. 박삼구 회장과의 추가 협상을 선택할 경우 매각 가격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는 채권단의 양보를 의미하는 만큼 박삼구 회장도 최대한 써낼 수 있는 만큼 매수 희망가격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회장은 여전히 주당 5만원을 고집하고 있어 채권단 간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루 평균 거래금액 15억 2000만원

    하루 평균 거래금액 15억 2000만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외 주식시장인 K-OTC(Korea over-the-counter)가 25일로 출범 1년을 맞았다. K-OTC는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국내 모든 비상장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곳이다. 200만주가 안 되던 한 달 거래량은 60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100개 남짓이던 거래 종목 수도 137개로 늘었다. K-OTC를 운영하는 금융투자협회는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이 15억 2000만원이라고 이날 밝혔다. 일단 ‘양적’ 지표는 양호하다. 지난해 8월 출범 당시 104곳(112개 종목)이던 거래 기업 수는 132곳(137개 종목)으로 늘었다. 한 달 거래량도 1년 새 179만주에서 687만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28조원에서 13조원으로 줄었다. ‘대어급’인 삼성SDS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1월과 올 7월 각각 상장에 성공하면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사’ 갔기 때문이다. 금투협회 측은 “외형이 두드러지게 커지지는 않았지만 성장성 높은 중소·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거래가 유지되는 등 시장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전신인 제3시장이나 프리보드에서 지적되던 허수 호가 및 결제 불이행 문제가 K-OTC에서 상당 부분 개선된 것도 성과로 꼽힌다. 다만 소액주주가 수천 명이 넘는 기업이라도 모집이나 매출 실적이 없으면 거래될 수 없는 점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협회 측은 “거래 종목 제한은 (K-OTC)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라면서 “기업정보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규정 개정 등을 통해 비상장회사 주식뿐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이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으로 거래 대상을 넓혀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리디아 고, “캐네디언 퍼시픽 우승 뒤 세러머니의 짜릿함을...”

    리디아 고, “캐네디언 퍼시픽 우승 뒤 세러머니의 짜릿함을...”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 랭킹 2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컵을 3개째 들었다. 리디아 고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리디아 고는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들어갔으나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이날 5타를 줄였다. 동타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트가 아깝게 들어가지 않은 탓에 연장전에 들어갔다. 리디아 고는 18번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1m 파 퍼트를 넣으면서 루이스를 제쳤다. 루이스는 두 번째 샷이 갤러리 사이로 떨어지는 등 난조를 보이며 보기를 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특히 2012년에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인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프로 골퍼로서 정상을 밟았다. 리디아 고는 이로써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과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이은 시즌 3승째를 장식했다. 리디아 고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46위에,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뒷심을 발휘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다. 재미교포 앨리슨 리(19)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공동 9위다. 허미정(26)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김효주(20·롯데)는 이미향(22·볼빅), 이일희(27·볼빅), 지은희(29·한화)와 나란히 공동 14위(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효주, “아! 갈 길 멀지만...끝까지...”

    김효주, “아! 갈 길 멀지만...끝까지...”

    ’태극 낭자’ 김효주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골프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2번째 대회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26억5000만원) 3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효주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리디아 고와 대만 캔디 쿵이 12언더파로 공동 선두, 재미교포 출신인 앨리슨 리가 10언더파로 3위, 프랑시 카린 이처가 9언더파로 4위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7언더파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 중국 펑산산과 함께 공동 6위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6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로 공동 21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 고, 텃밭에서 최다승 똑똑~

    리디아 고, 텃밭에서 최다승 똑똑~

    세계 랭킹 2위 리디아 고(18)가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디언 퍼시픽 여자오픈 세 번째 정상을 노크했다. 21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 리디아 고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 카린 이셰르(프랑스)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이셰르는 이날 버디만 7개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에서 열리는 이 대회가 안방이나 다름없다. 아마추어로 초청선수로 출전했던 2012년 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인 15세4개월2일의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프로로 전향한 이듬해 2연패에 성공했다. 1973년 창설, 1979년부터 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다 2001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메이저 자리를 물려주고 일반 투어 대회로 남은 이 대회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하면 시즌 3승째는 물론, 맥 말론, 팻 브래들리(이상 미국)와 함께 이 대회 공동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승(13승)을 향한 샷도 맹렬했다. 김인경(27·한화)은 버디로만 4타를 줄여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4언더파 68타)에 올랐고, 장하나(23·비씨카드)와 김세영(22·미래에셋)은 나란히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고 직후 프로 전향을 선언한 캐나다의 ‘새별 브룩’ 헨더슨(17)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제 블로그] 누군 뛰어들고 누군 발 빼고… 인터넷銀 누가 웃을까

    [경제 블로그] 누군 뛰어들고 누군 발 빼고… 인터넷銀 누가 웃을까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의사를 밝혔던 미래에셋이 두 달여 만에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잘하는 것을 잘하겠다”는 게 미래에셋의 변(辯)입니다. 하지만 “돈 냄새를 가장 잘 맡는다”는 미래에셋이 인터넷은행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은 “돈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려서 아니겠느냐”라는 얘기가 금융권에서 분분합니다. 인터넷은행의 초기 투자 비용은 수천억원대로 추산되지만, 수익성은 그 누구도 예측을 못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금융 당국의 기류상 아무래도 인터넷은행 주도권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로 넘어갈 게 분명해 보입니다. 미래에셋으로서는 모험에 비해 얻을 게 별로 없다고 판단할 법도 합니다. 미래에셋이 인터넷은행을 포기한 날 국민은행은 다음카카오 컨소시엄과 손을 잡았습니다. 전날 다음카카오에게서 “같이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하루 만에 전격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입니다. 구체적인 제휴 조건은 차차 조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민은행은 지분 10% 이상을 갖겠다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다음카카오가 순순히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음카카오에게 국민은행은 그저 사업 신청 요건을 갖추기 위한 하나의 구성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은행이 너무 성급하게 다음카카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똑같은 제안을 우리은행이 거절한 것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에 앞서 다음카카오 인사로부터 컨소시엄 참여 제안을 받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KT-교보생명과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참여 조건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인터넷은행 설립 뒤)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은행이 책임져야 하는데 10% 정도의 지분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게 우리은행의 생각입니다. 우리은행은 어느 은행보다 인터넷은행 시범 인가에 목말라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1호 사업자’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민영화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득과 실을 신중하게 따지는 분위기입니다. 신한, 농협은행 등은 이번 시범 인가에 참여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 하나은행은 인터파크-SK텔레콤 컨소시엄의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고, 미래에셋 컨소시엄에 관심이 많았던 기업은행은 다른 짝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말처럼 인터넷은행은 ‘반드시 뛰어들어야 할 새로운 시장’일까요. 아니면 대다수 행장들 생각처럼 ‘인터넷뱅킹과의 차별성이 별로 없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일까요. 누구의 판단이 옳을지 사뭇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락장에선 ‘인버스 상품’?… 옥석 가려라

    하락장에선 ‘인버스 상품’?… 옥석 가려라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이 최근 중국 증시 급락, 코스피 2000선 붕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단기 주가 예측에 실패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에겐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8일 3500선까지 떨어졌다가 조정을 거친 뒤 4000선을 바라보는 중이다. 코스피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지난 13일 상승 반전했다. 인버스 상품은 기초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을 올리는 투자상품이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라면 코스피200지수가 1% 하락할 때 1% 수익을 낸다. ETF 외에도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신탁 형태 상품도 있다. ETF, ETN 등은 일반 펀드와 달리 상장돼 있어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다. 따러서 주가 하락기에는 위험 회피(헤지) 수단으로 매력적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커질 때에는 ‘자제 1순위’ 상품으로 꼽힌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가 조정이 심할 때는 한 방향(하락)을 예측하고 섣불리 투자하기보다 관망하는 자세가 낫다”고 조언했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월 설정된 ‘미래에셋TIGER차이나A인버스ETF’의 한 달 수익률은 지난 13일 기준 마이너스(-1.1%)다. 지난달 중국 증시 폭락에 한 달 수익률이 30%를 넘어서면서 ‘역발상 투자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한 달여 만에 수익률이 고꾸라졌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 주식으로 구성된 CSI300지수가 기초지수다. CSI300지수가 오르면 수익률이 떨어진다.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한 인버스 상품에서도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다. ‘KB스타코리아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은 지난달 초 설정액이 3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났다가 13일 기준 7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삼성KOSPI200인버스인덱스’ 설정액도 6월 말 200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줄었다. 두 상품 모두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9%대지만 미래 수익률에 대한 전망이 어둡자 투자금이 속속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 토픽스(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주식들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투자KINDEX일본인버스ETF’는 3개월 수익률(-4.68%), 연초 대비 수익률(-17.53%)이 모두 마이너스다. 그나마 견조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인버스 상품으로는 원자재 관련 상품이 추천된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달러 투자보다는 공급 압력, 재고 부담이 큰 원유를 중심으로 원자재 인버스 상품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TIGER원유인버스선물ETF’는 3개월 수익률이 38.07%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골프 프리즘] 뭉치면 강한 태극 낭자, 흩어져도 강하다

    [골프 프리즘] 뭉치면 강한 태극 낭자, 흩어져도 강하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짧은 일주일 방학을 마치고 14일(이하 한국시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으로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 31개 대회 가운데 앞으로 남은 대회는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함해 모두 11개다. 사실상 시즌 마무리에 접어드는 것이라 벌써부터 연말 각 부문 타이틀 주인공에도 눈길이 쏠린다. 역대 시즌 최다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부문별 타이틀을 싹쓸이할 가능성이 상당 부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주요 개인 타이틀은 시즌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그리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신인 선수 몫인 신인왕 등이다. 별도의 시상은 없지만 상금왕과 다승왕도 주요 타이틀이다. 물론 시즌 종료 세계랭킹 1위도 LPGA 투어가 주는 상은 아니지만 뜻깊은 타이틀이다. 11일 현재 대부분 개인 타이틀 1위는 죄다 한국 선수들 몫이고 특히 박인비(27·KB금융)가 그 선봉에 서 있다. 상금과 다승 부문 1위의 박인비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올해의 선수와 평균타수 1위에도 올라 있어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금왕 경쟁부터 압도적인 1위다. 219만 6982달러를 벌어 136만 1194달러의 2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를 크게 앞섰다. 리디아 고가 80만 달러가 넘는 격차를 줄이려면 자신이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박인비가 심한 부진에 빠지는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박인비는 235점으로 리디아 고(134점)를 100점 이상 앞섰다. 투어대회 우승 때 받는 포인트는 30점. 리디아 고가 11개 대회에서 3승 이상을 거두고 박인비는 1점도 못 버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져야 하는 터라 이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다승 1위 경쟁에서도 박인비가 아주 유리하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각 2승씩을 따낸 리디아 고, 김세영(22·미래에셋), 최나연(28·SK텔레콤)을 따돌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있는 부문은 평균타수. 박인비는 69.391타로 리디아 고(69.639타)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그러나 남은 11개 대회 중 박인비가 매 라운드 70타 이상 치고 리디아 고는 3언더파 이상을 쳐야 순위가 뒤바뀌는 터라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평균타수 1위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상금왕 등 3개 주요 타이틀 석권은 아직 한국 선수가 한 차례도 해 보지 못했다. 박세리(38)나 신지애(27)도 3개 타이틀 가운데 한두 개만 머리에 얹었을 뿐이다. 2008년부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연패한 이후 2011년 쩡야니(대만), 지난해 루이스 등 두 명만 이 기록을 냈다. 박인비는 2103년 베어 트로피를, 앞서 2012년에는 올해의 선수를 루이스에게 거푸 빼앗겨 두 차례나 대기록을 세우는 데 실패했다. 박인비가 이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하고 다승 1위를 굳히면 연말 세계랭킹까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돼 5개 주요 타이틀 싹쓸이도 가능해진다. 한편 (올해의) 신인왕도 한국 선수 몫이 될 공산이 크다. 김세영과 김효주의 2파전 양상이다. 시즌 2승의 김세영이 신인상 포인트 976점으로 1위, 김효주가 947점으로 2위다. 3위인 호주 국적의 이민지가 버티고 있지만 752점으로 200점 이상 차이가 나 김세영과 김효주, 둘 중 하나가 신인왕에 오를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저금리엔 펀드? 자금 몰리는 간판상품 눈여겨보라

    저금리엔 펀드? 자금 몰리는 간판상품 눈여겨보라

    주부 김선영(45·가명)씨는 웬만한 예·적금 상품은 잘 알고 있지만 투자 상품에는 문외한이다. 은행 창구에서 펀드 가입을 몇 차례 권유받았지만 복잡해서 번번이 거절했다. 하지만 1%대로 떨어진 예·적금 금리가 도무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얼마 전 용기를 내 은행을 찾았다.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말에 펀드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펀드 종류가 워낙 많고 이름도 복잡해 뭐가 뭔지 하나도 알 수가 없었다. 분명 같은 펀드 같은데 ‘주식A’, ‘채권혼합C’ 등 저마다 다른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수익률도 천차만별이라 겁도 났다. 김씨는 “지인이 중국본토펀드에 가입했다가 원금이 반 토막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펀드는 예금자보호법 대상도 아닌데 괜히 가입했다가 큰코 다치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쥐꼬리만한 예·적금 금리 때문에 투자자들이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펀드 잔고는 107조 1222억원이다. 사상 최고였던 2008년 7월 198조원의 절반 수준이다. 2000년대 초반 적립식 펀드 열풍, 해외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3년간 한시적 비과세 등이 맞물려 펀드로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펀드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펀드 투자 시 손실과 이익을 더해 세금을 매기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신설되고 투자금액 3000만원까지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가 한시 도입되기 때문이다. ●투자 대상따라 증권·부동산·특별자산펀드 등 전문가들은 펀드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려면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성훈 농협은행 PB팀장은 “펀드 용어가 낯설고 복잡해 보이지만 ‘백견이 불여일행’(百見而 不如一行)이듯이 직접 투자를 하면 익숙해진다”며 “초보자는 저위험·저수익 상품부터 하나씩 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펀드는 전문가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주식, 채권 등에 대신 투자하고, 투자를 통해 얻은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운용 실적에 따라 이익이 나면 이익을, 손실이 나면 손실을 돌려주기 때문에 실적배당형 상품이라고도 한다. 투자 상품이라 원금이 보호되지 않는다. 펀드는 투자 대상에 따라 증권펀드,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나뉜다. 증권펀드는 주식, 채권 등에 5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을 60% 이상 담으면 주식형 펀드,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면 채권형 펀드다. 주식과 채권을 섞으면 혼합형 펀드다. 은행, 증권사에서 펀드라고 하면 증권펀드를 말한다.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상장지수펀드(ETF),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펀드(ELF)도 넓은 의미의 펀드다. ●장기 투자자는 A형, 단기 투자자는 C형 적합 펀드명 뒤에 붙은 A, C 등은 수수료를 떼는 방식을 뜻한다. 판매 수수료를 먼저 떼면 A형, 나중에 떼면 B형, 수수료가 없으면 C형이다. C형은 수수료가 없지만 관리 비용 등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따라서 1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관리 비용이 적은 A형이 유리하다. 단기 투자를 원한다면 C형이 적합하다. 펀드 가입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할 수 있다. 거래 계좌를 개설할 때 투자성향을 진단받는다. 이 결과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펀드 범위가 달라진다. 위험성향이 높으면 1등급(초고위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3등급(중위험) 이하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다. 펀드는 위험도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된다. 펀드 가입 절차는 금융기관별 차이는 없다. 모두 표준투자권유준칙에 따라 펀드를 팔기 때문이다. 다만 증권사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 보니 상담을 할 때 고위험·고수익 상품을 권할 수 있다. 계좌를 열고 입금을 하면 언제든 펀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신청에서 매입까지는 1~2일이 걸린다. 얼마에 샀는지(기준가)를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 방식은 목돈을 한 번에 넣는 거치식과 일정 금액을 나눠 투자하는 적립식이 있다. 펀드 초보라면 적립식 방식을 추천한다. 여러 시점에 나눠 분산 투자를 하기 때문에 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다만 시장이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면 거치식 투자도 해볼 만하다. 상승장에서는 매입단가가 계속 비싸지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자들이 불리할 수 있다. 일정 시점이 지나 환매를 하려면 판매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입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환매 신청 후 4일차(T+3)에 돈이 입금된다. 해외펀드는 국가별 시차, 휴일 등의 영향으로 환매 신청 이후 돈이 들어오는데 5~10일이 걸린다. 통상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할 때는 수수료가 부과된다(판매 수수료 먼저 떼는 A형 제외). 환매 직전 3개월 이익금의 70%를 떼 가는 펀드가 많다. ●펀드슈퍼마켓 가입땐 온라인서 모든 펀드 거래 지난해 4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펀드에 들 수 있다. 우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 계좌를 만들고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모든 펀드 거래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펀드를 자유롭게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 판매 보수가 연 0.26%로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 펀드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상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 초보들은 높은 성과를 거둔 펀드를 뒤늦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수익률은 참고 지표일 뿐 투자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선 곤란하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중소형주 펀드가 올해 수익률 좋아 올해 수익률이 좋은 펀드는 헬스케어, 중소형주 펀드다. 수익률 상위 10위권 중 바이오·헬스케어 펀드가 4개, 중소형주 펀드가 5개다. 반면 서울신문이 삼성, 미래에셋, 한화자산운용에 의뢰해 좋은 펀드 요건을 꼽아본 결과, 과거 수익률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새롭게 간판상품으로 팔고 있거나 최근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펀드를 추천했다. 운용 기간이 3년 이상 된 펀드 중에서 매니저 교체 없이 쭉 이어온 펀드도 좋은 펀드라고 했다. 반면 기업가치 대비 고평가된 종목에 투자했거나 종목 보유 기간이 1년을 넘지 않는 펀드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설정액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펀드도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했다. 이상진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장은 “펀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느냐’다”면서 “아무리 매니저가 뛰어나고 펀드 규모가 크다 해도 자금이 빠져나가면 수익률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소년금융Day’ 열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6일 강원도 홍천 블루마운틴CC에서 강원 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율적 금전 관리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가르치는 ‘청소년 금융Day’ 행사를 개최했다.
  • 공무원연금개혁 주역 김현숙 靑 고용복지수석

    김현숙(49) 청와대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복지·경제·여성 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수석은 2012년 4월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 당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남편 이덕청(50)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와 2남. ▲충북 청주 ▲청주 일신여고 ▲서울대 경제학과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위로